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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로의 ‘찰떡 궁합’ 감독과 배우는?

    충무로의 ‘찰떡 궁합’ 감독과 배우는?

    영화계에는 한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매 작품마다 함께하는 소문난 찰떡궁합 감독과 배우가 있다. 물론 일에 있어서 엄연히 따지면 감독과 배우의 관계지만 이들은 보통의 다른 감독과 배우들의 관계를 넘어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존재가 됐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영화계의 찰떡궁합! 이런 영화계의 찰떡궁합 감독과 배우가 위기의 한국 영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우석 감독 – 설경구 강우석 감독의 영화에는 빠짐없이 설경구가 등장한다. 2002년 ‘공공의 적’ 1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전국 관객 300만 동원하며 꼴통 형사 강철중 열풍을 이끌어갔다. 이후 2003년 ‘실미도’로 한국 영화 최초 천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들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며 친분을 단단히 굳혀 나갔다. 이후 ‘공공의 적 2’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한 강우석과 설경구는 4번째로 호흡을 맞춘 ‘강철중’으로 개봉 18일만에 3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배우 설경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가 꼴통형사 강철중인 것처럼 강우석 감독은 설경구에게 최고의 캐릭터를, 설경구는 강우석 감독에게 충무로 흥행감독이라는 명칭을 선사했다. #이준익 감독 – 정진영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의 관계는 특별하다. 2003년 영화 ‘황산벌’을 시작으로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을 거쳐 ‘님은 먼곳에’까지 총 4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했다. 오랜 시간 작품을 함께하면서 정진영은 ‘이준익의 페르소나’로 불릴 정도로 이준익 감독과는 완벽한 파트너쉽을 자랑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정진영과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의 이준익 감독의 만남은 매 영화마다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전달한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익 감독은 “정진영은 배우이기 이전에 뜻을 함께 하는 동지”라고 밝힐 정도로 두 사람은 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넘어선 각별한 사이다. #김지운 감독 – 송강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하 ‘놈놈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에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송강호가 출연한다. 김지운 감독의 입봉작인 1998년 ‘조용한 가족’에 출연한 송강호는 김지운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반칙왕’에서도 주연으로 안정감있고 노련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가졌던 기자간담회에서 송강호는 “‘놈놈놈’이 부담스럽고 힘겨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김지운 감독과는 3번째로 같이 하는 작품이고 친하게 지내는 만큼 서로 의지해 가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할 정도로 김지운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콤비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호흡을 자랑할지 영화를 통해 지켜보자.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요 도시 학원비 담합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설학원 등을 대상으로 학원비 담합 인상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또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마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11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설학원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규모가 크거나 유명한 30∼40개의 보습·입시 학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위는 학원비를 담합해 올렸거나 교재비와 보습비를 부당하게 책정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대형 학원에 대해서는 교재비와 보습비를 부당하게 책정하거나 가맹 학원에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했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공정위가 사설학원 조사에 나선 것은 올 상반기 교육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2%나 높은 5.5%나 올랐기 때문. 특히 보습학원비(6.9%), 대입 단과반 학원비(6.1%) 등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데도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에 편승, 담합 등으로 과도하게 학원비를 올렸다는 판단에서다. 공정위는 또 지난달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업체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면조사를 실시했고, 최근에는 SK텔레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만간 다른 업체에도 현장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등 45개 대형 의료기관을 상대로 한 서면조사도 최근에 마치고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병원들이 환자에게 비용이 비싼 특진을 강요하거나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다. 서면조사 결과 불공정 거래 혐의가 포착되면 현장조사가 이뤄지게 된다.SK,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S-Oil 등 4대 정유업체에 대한 서면조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현장조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물가관리 차원의 조사는 아니지만 불공정 행위를 바로잡으면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공정위 이동훈 사무처장은 11일 한 인터뷰에서 “국내가격이 해외가격이 비해 크게 높은 일부 품목에서 담합,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의 혐의가 발견됐다.”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납품거래와 관련해서도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상당한 혐의를 발견한 만큼, 다음달 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마트 주유소사업 진출 가시화

    신세계이마트가 주유소 사업을 구체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류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월 경쟁촉진을 통한 석유제품 가격안정을 위해 대형 할인점에 주유소 사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뒤 주유소 사업에 관심을 보인 곳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신세계이마트는 11일 “주유소 사업을 전개할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면서 “단 유류담당 경력사원 1명을 뽑기 위해 최근 대졸 이상 정유사 업무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입사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유류 매매와 주유소 영업 경력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유통 업계에서 석유 판매를 하게 될 경우 수익성이 있는지, 혹은 수익성과 어떻게 연계시킬지 등 시장성을 조사하는 단계다.”면서 “인력 채용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유소협회는 강력 반발했다. 주유소협회는 지난 6월 신세계 대표이사 등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주유소 업계 전체가 위기상황이라고 호소하면서 주유소 사업 추진을 전면 철회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파수 800㎒ 로밍 의무화 ‘2라운드’

    고효율 주파수 800메가헤르츠(㎒) 대역의 이동통신업체간 공동사용(로밍)을 놓고 정부내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이 독점하고 있는 800㎒ 대역은 KTF,LG텔레콤이 쓰는 2㎓(2000㎒) 안팎의 주파수 대역보다 효율이 높아 KTF 등이 지속적으로 공동사용을 요구해 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LG텔레콤이 요청한 800㎒ 주파수 로밍 의무화 여부를 ‘1㎓ 이하 저대역 주파수 회수·재배치 계획’을 수립한 뒤 결정키로 했다.2011년으로 예정된 800㎒ 주파수 회수·재배치의 세부계획에 로밍 의무화를 포함시켜 한꺼번에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결정을 미룬 것이지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의무로밍제도 도입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10일 “사업자간 형평성과 시장경쟁 원리 등을 고려할 때 정부가 로밍을 의무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방통위 관계자도 “공정위도 결국 800㎒의 독점을 해소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주파수 회수·재배치가 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반응은 다르다. 공정위 관계자는 “로밍은 현재 남는 주파수를 다른 통신사와 같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파수 회수·재배치와 동일선상에서 논의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주식취득 인가 조건으로 ‘타 이동통신업체의 800㎒ 주파수 공동사용 요청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절할 수 없다.’고 시정조치를 해 사실상 로밍 의무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때에도 방통위는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통위의 800㎒ 로밍의무화 결정유보에 대한 공정위의 반응은 오는 23일 나온다.SK텔레콤이 공정위의 시정조치에 이의신청을 한 데 대해 전원회의를 열어 수용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병헌ㆍ차승원ㆍ정진영 중 최고의 악역은?

    이병헌ㆍ차승원ㆍ정진영 중 최고의 악역은?

    ‘강철중’을 시작으로 위기의 한국영화가 숨통을 튼 가운데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세 영화 ‘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님은 먼곳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가 7월 줄지어 관객을 찾는다. 먼저 올해 가장 기대를 모은 ‘놈놈놈’은 한국에서 꿈꾸지 못한 웨스턴 영화를 만들겠다는 김지운 감독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국내 톱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7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님은 먼곳에’는 이준익 감독이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작품으로 베트남전의 참상과 한 여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사랑’의 곽경택 감독과 ‘우리형’의 안권태 감독의 공동 연출작으로 형사 한석규와 천재적인 지능범 차승원과의 숨막히는 대결이 기대된다. 이처럼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세 영화에는 악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놈놈놈’ 이병헌, ‘님은 먼곳에’ 정진영, ‘눈눈이이’ 차승원이 그 주인공. 피할 수 없는 악역 전쟁에 뛰어든 세 배우의 연기에 한번 빠져 들어가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마적단 두목 ‘창이’: 이병헌 연기 인생 17년 만에 처음 악역에 도전한 이병헌은 ‘놈놈놈’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마적단 두목 창이 역을 맡았다. 목표를 위해서는 살인도 밥 먹듯 저지를 수 있는 냉혈한 창이는 잔인하고 야비하다.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는 자존심 하나로 살아온 창이는 단순한 악당이 아닌 최고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친다. 이병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촉촉한 눈빛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창이 역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겠지만 ‘놈놈놈’을 통해 이병헌은 확실하게 변했다. 걸음걸이, 행동, 표정, 말투까지 창이로 변신한 이병헌의 열연은 영화에 중심을 이끌며 자신만의 독특한 울림을 전달한다.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정만’ : 정진영 ‘님은 먼곳에’를 통해 최초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 정진영은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능청스러운 태도와 임기응변에 뛰어난 그는 양념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의 진가를 발휘했다. ‘황산벌’,‘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에 이어 이준익 감독과 4번째 호흡을 맞추는 정진영의 탄탄한 연기력은 베트남전을 다룬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영화에 웃음과 활기를 불어 넣는다. #21세기 괴도 루팡 ‘안현민’ : 차승원 영화 ‘리베라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차승원은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으로 변신했다. 안현민은 기존의 악역들과 달리 MBA출신이자 교도관으로 근무한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완전 범죄를 저지른다.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범죄자임을 알 수 없는 안현민을 연기한 차승원은 섬세한 연기를 통해 한석규와의 연기대결을 펼친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악역을 소화한 세 배우 중 누가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개봉이 기다려진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적벽대전’, 전세계 35개국에 선판매

    ‘적벽대전’, 전세계 35개국에 선판매

    아시아 최초 8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우위썬(吳宇森 ㆍ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하 ‘적벽대전’)이 전세계 35개국에 선판매됐다. 10일 ‘적벽대전’의 제작ㆍ수입ㆍ배급사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이어 독일의 콘스탄틴과 프랑스의 메트로폴리탄, 영국의 엔터테인먼트 등 총 35개국 배급사에 선판매했다.”고 전했다. ‘적벽대전’은 이미 2008년 칸느 영화제 마켓을 통해 최초 영상이 공개되자 세계 각국의 투자 배급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 3대 전쟁인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적벽대전’은 량차오웨이(梁朝偉ㆍ양조위)를 비롯해 진청우(金城武ㆍ금성무) , 장첸(張震), 린즈링(林志玲) 등이 출연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로 오는 10일 아시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3집 앨범 한정판 주문 폭주 ‘대박’

    이효리, 3집 앨범 한정판 주문 폭주 ‘대박’

    ‘섹시 디바’ 이효리의 정규 3집 앨범 한정판이 선주문 요청만 6만장에 달하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효리 3집은 일반 CD 버전과 LP 버전 총 2가지로 음반을 제작했다. LP 버전의 경우 LP 레코드 사이즈로 앨범 자켓을 제작했고 자켓 안에 LP 모형을 삽입하고 모형 뒤쪽에 CD를 숨겨 배치한 아이디어로 재미를 더함과 동시에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특히 하와이 등지에서 촬영한 60컷 이상의 이미지를 수록해 그 자체가 이효리의 초대형 화보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엠넷 미디어측은 “애초 1만장 한정판으로만 제작해 유통할 계획이었으나 전국 도소매상이 선매입에 나서면서 유통사로 들어온 선주문만 현재 약 6만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한정판은 2년 반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으로 1만장 이상이 제작된다면 의미가 없다.”고 밝혀 원래 계획대로 1만장만 특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이후 2년 여 만에 컴백하는 이효리는 오는 18일 KBS ‘뮤직뱅크’로 첫 복귀무대를 선보인다. 컴백 무대에서 신인 작곡가 E-TRIBE의 곡 ‘U-Go-Girl’과 박근태가 작곡, 휘성이 작사한 ‘Hey Mr. BiG’ 2곡을 선보일 예정인 이효리가 어떤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사진=엠넷미디어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익 “베트남전 가볍게 다룰 수 없었다”

    2005년 천만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든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님은 먼곳에’로 돌아왔다. 이준익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ㆍ제작 타이거픽쳐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연출하게 된 의도를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매 컷마다 혼신을 다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도 기운이 빠져 현기증이 날 정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지금까지 찍은 작품이 진지하지만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낸 것이라면 이번 영화는 다르다.”며 “베트남전에 참전에 수십만 명이 전사했고 남의 나라 전쟁이지만 우리 나라 전쟁이기도 하다. 치열하게 살았던 시대를 가볍게 다룰 수 없어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준익 감독은 “영화에는 60~70년대 대중의 가슴을 적셨던 노래가 들어있다. 그 당시의 노래가 현대 젊은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넣었다.”며 시대상을 대변한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황산벌’의 거시기, ‘왕의 남자’ 광대 장생과 공길, ‘라디오 스타’의 한물간 스타와 매니저, ‘즐거운 인생’의 평범한 중년 가장들까지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이준익 감독은 ‘님은 먼 곳에’를 통해 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베트남전의 참상과 그 안에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수애, 정진영 주연의 ‘님은 먼 곳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이 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성치, 제작ㆍ감독ㆍ배우 1인 3역 “바쁘다 바뻐”

    주성치, 제작ㆍ감독ㆍ배우 1인 3역 “바쁘다 바뻐”

    ‘코미디의 제왕’ 주성치가 미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3편의 영화에 동시에 참여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미국에서는 2009년 개봉 예정인 ‘드래곤볼’ 제작을, 중국에서는 올해 8월 개봉 예정인 ‘장강7호’에서 감독과 주연을, 일본에서는 코믹 액션물 ‘소림소녀’에서 기획 파트를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美 :’드래곤볼’, 주성치의 할리우드 입성작 주성치가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첫 작품인 ‘드래곤볼’은 아키라 토리야마의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1984년부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탄생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래곤볼’은 중국 장편소설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찾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렸다. 영화 ‘드래곤볼’은 인기만화와 주성치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성치만의 기발하고 독특한 개성이 드래곤볼이라는 소재 속에 얼마나 투영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또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박준형이 ‘드래곤볼’에서 야무치로 출연해 한국 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中: ‘장강7호’, 외계 생명체를 다룬 주성치의 첫 영화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의 작품에서 감독, 주연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던 주성치가 ‘장강7호’에서도 감독과 배우로 활약한다. ’장강7호’는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온 신비의 외계생명체 장강7호가 가난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아버지(주성치)와 아들(서교)의 남루한 일상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내용의 SF 코믹 블록버스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E.T’와 같은 느낌의 ‘장강7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성치 최초의 SF 블록버스터로 화제가 되고 있다. 日: ’소림소녀’로 ‘소림축구’의 영광 재현 ’소림소녀’는 주성치가 영화의 전반적인 기획을 맡고, 일본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토히로 가쓰유키가 메가폰을 잡은 합작 프로젝트다. ’소림축구’를 통해 이번 영화의 영감을 얻은 모토히로 가쓰유키 감독은 주성치가 일본에 방문한 2004년, 그에게 만남을 요청했고 그의 열의에 감동한 주성치가 영화의 기획자로 참여해 ‘소림소녀’가 만들어졌다. 특히 ‘소림소녀’는 어떤 영화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라크로스’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소재로 해 주성치는 라크로스만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동작에 쿵푸를 접목시킨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제작자, 중국에서는 감독 및 배우, 일본에서는 기획자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주성치가 전세계적으로 주성치 코미디 열풍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쿵후허슬’의 주성치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태웅, 수애에게 따귀 39대 맞은 사연은?

    엄태웅, 수애에게 따귀 39대 맞은 사연은?

    엄태웅이 ‘님은 먼곳에’ 촬영 중 여주인공 수애에게 따귀 39대를 맞고 얼굴에 핏자국이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8일 오후 서울시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ㆍ제작 영화사아침)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엄태웅은 “처음에 수애씨한테 따귀를 맞는 것은 3대였다. 하지만 그날 촬영을 하고 감독님이 장면이 맘에 안드셨는지 밤에 부르시더니 9대로 가야겠다며 의미까지 부여해 설명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수애씨 손이 매운 편인데도 첫날 촬영 때 엄태웅씨가 뺨을 맞는데 눈물이 나지 않아 결국 다음날 다시 촬영했다. 결국 이틀 동안 총 39대의 빰을 맞았다.”며 “나중에 엄태웅씨 얼굴을 보니 핏자국이 나 있었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애는 “사실 왜 순이가 남편 상길을 때려야 하는지 몰라서 감독님과 상의했다.결국 때리다보니 39대까지 갔다.”며 수줍은 듯 말했다. 70억원의 제작비와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5개월간의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된 ‘님은 먼곳에’는 남편을 찾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 여인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7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익 “베트남전 가볍게 다룰 수 없었다”

    이준익 “베트남전 가볍게 다룰 수 없었다”

    2005년 천만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든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님은 먼곳에’로 돌아왔다. 이준익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ㆍ제작 타이거픽쳐스)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연출하게 된 의도를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매 컷마다 혼신을 다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도 기운이 빠져 현기증이 날 정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지금까지 찍은 작품이 진지하지만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낸 것이라면 이번 영화는 다르다.”며 “베트남전에 참전에 수십만 명이 전사했고 남의 나라 전쟁이지만 우리 나라 전쟁이기도 하다. 치열하게 살았던 시대를 가볍게 다룰 수 없어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준익 감독은 “영화에는 60~70년대 대중의 가슴을 적셨던 노래가 들어있다. 그 당시의 노래가 현대 젊은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넣었다.”며 시대상을 대변한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황산벌’의 거시기, ‘왕의 남자’ 광대 장생과 공길, ‘라디오 스타’의 한물간 스타와 매니저, ‘즐거운 인생’의 평범한 중년 가장들까지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이준익 감독은 ‘님은 먼 곳에’를 통해 한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베트남전의 참상과 그 안에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수애, 정진영 주연의 ‘님은 먼 곳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이 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애 “섹시연기 위한 본능 있는 것 같다”

    수애 “섹시연기 위한 본능 있는 것 같다”

    배우 수애가 위문 공연단 가수 써니 역을 연기하면서 자신에게 숨겨져 있던 섹시한 본능을 느꼈다고 밝혔다. 수애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ㆍ제작 타이거픽쳐스)의 기자간담회가 참석해 “사실 몸치라서 정말 춤을 못 춘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섹시하게 보이려고 연기하다 보니 내 안의 본능이 섹시해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수애는 “시나리오를 받고 남편을 위해 베트남전까지 찾아가는 순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감독님과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촬영 도중 감독님을 괴롭혀서라도 충고를 얻으며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님은 먼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 70년대 유행하던 노래를 선보인 수애는 “‘님은 먼곳에’라는 곡은 리메이크로 들어서 알고 있었다. 나머지 곡들은 자료와 동영상을 보면서 배웠고 최대한 그 느낌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애는 이날 자신이 캐스팅된 이유가 “촌스러운 외모 때문인것 같다.”고 발언해 네티즌 사이에 수애 망언(?)이라는 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수애, 정진영 주연의 ‘님은 먼 곳에’는 베트남전 당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 가수 가 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PG경차 내년초 시판

    LPG경차 내년초 시판

    이르면 내년 1∼3월쯤 값싼 액화석유가스(LPG)를 쓰는 경차를 탈 수 있게 된다.6개월 앞당겨진 시판 일정이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차(아반떼급)도 석 달 앞당겨진 내년 7월쯤 시판된다. 자동차를 비롯해 석유·화학·철강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국내 8대 업종은 2012년까지 해마다 석유 18억ℓ를 절약해 총 8조 4000억원을 절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하이브리드차 세금 감면과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로 화답했다. 자동차·석유화학·철강·시멘트·제지·전자·섬유·조선 8개 업종 대표들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절약 선언식’을 가졌다.3차 오일쇼크 극복에 산업계가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선언식에서 현대·기아차는 준중형 하이브리드차와 LPG 경차 양산 시기를 3∼6개월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전자·가전업계는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확대,2012년까지 석유 64억여ℓ를 절약하기로 했다.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철강 업계 등도 폐열을 활용하고 석유 대체연료를 쓰는 신공정 등을 개발해 에너지 절감에 가세한다. 이렇게 해서 8개 업종이 2012년까지 절감하겠다고 밝힌 목표량은 석유 91억 2000만ℓ(연간 18억 200만ℓ).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조 4000억원(두바이유 배럴당 140달러, 원·달러 환율 1050원 기준)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이 쓴 에너지 소비량(9739만 7000toe) 가운데 8대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82.5%나 된다. 이에 따라 정부도 지원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차값의 5∼10%인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감면을 추진 중이다. 다만, 도요타·혼다 등 차값이 비싼 하이브리드 수입차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상한선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체의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분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소득세나 법인세를 세액 공제해준다. 원래 올 연말까지였으나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세액 공제율도 현행 10%에서 15%로 늘릴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故 최종현 SK회장 열정 느껴보자”

    “故 최종현 SK회장 열정 느껴보자”

    1979년 2차 오일쇼크가 급습하자 정부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석유 공급을 호소했다. 그러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 사우디정부를 돌려 앉힌 이는 다름아닌 최종현 당시 선경(현 SK) 회장이었다.‘섬유에서 석유까지’를 꿈꾸던 최 회장은 1970년대 초반 정유공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예기치 못한 1차 오일쇼크로 꿈을 잠시 접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 맺었던 중동 석유상들과의 관계는 이후로도 계속 돈독하게 유지했다. 2차 석유파동이 터지자 최 회장은 이 인맥을 동원해 사우디정부를 설득했고, 결국 사우디는 한국정부가 아닌 민간기업 선경에 하루 5만배럴씩 3년간 석유공급을 약속했다. 우리나라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음은 물론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펴낸 ‘만화 CEO열전-고(故) 최종현 회장’(표지)편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고 최 회장은 1960년대부터 1998년까지 SK그룹을 이끌면서 에너지·화학·정보통신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다음달 26일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 되는 날이다.10주기를 맞아 재조명 행사가 활발하다. 고인의 장남인 최태원 현 SK그룹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은 경기 수원 납골당에서 추모식을 갖는다. 고인의 경영철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상의가 제작한 고인의 만화 일대기는 ‘하이경제’(hi.korcham.net)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차승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직접 지어

    차승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직접 지어

    배우 차승원이 ‘작명의 달인’이란 별명답게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곽경택ㆍ안권태, 이하 ‘눈눈이이’)의 제목을 직접 지은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천재적인 범인(차승원)의 완전범죄에 말려든 백전백승 형사(한석규)의 이야기를 그린 ‘눈눈이이’는 한석규와 차승원의 연기대결로 제작전부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두 주인공이 전국 대도시를 무대로 서로를 이용하고 또 역이용하며 펼치는 긴박한 레이스를 그린 시나리오는 한석규, 차승원 두 배우를 캐스팅하고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제대로 된 제목을 갖지 못한 상태였다. 영화의 특징들을 담은 여러 제목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목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렇듯 이름 없는 영화였던 탓에 스태프들은 모이기만 하면 제목 이야기로 꽃을 피웠고 제목 없는 기간이 오래되자 급기야 영화사에서는 최종 당선된 제목을 낸 사람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비책을 내놓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촬영장에서 연출부 스태프와 이야기 하던 차승원의 입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어때?”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장난처럼 시작됐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결국 수 백 개의 후보작들을 제치고 최종 제목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차승원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 제목이기 때문에 자신이 지은 것이라 할 수 없다며 모든 영광과 혜택을 스태프들에게 돌렸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우성 “다른 ‘놈’들 연기에 자극 받았다”

    정우성 “다른 ‘놈’들 연기에 자극 받았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ㆍ제작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이하 ‘놈놈놈’)에서 현상금 사냥꾼 도원역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놈놈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놈놈놈’은 웨스턴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촬영 당시에 대해 정우성은 “송강호, 이병헌 등 배우들 각자의 촬영이 워낙 치열했다. (송)강호 형이나 (이)병헌 형이 연기한 것을 모니터링 하면서 ‘더 열심히 연기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쟁쟁한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경쟁의식이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우성은 “두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 긍정적인 자극이 됐다. 경쟁의식 같은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우성은 “굵직한 두 선배 송강호와 이병헌에 비해 역할이나 역량 면에서 무게감이 뒤쳐지지 않도록 많이 고민했다.”며 “배우들간의 호흡은 어느 작품보다 좋았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화려한 액션과 남성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도원을 만들어냈다. 1930년대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열차털이범 태구(송강호), 악랄한 마적 창이(이병헌), 냉철한 총잡이 도원(정우성)이 보물을 놓고 벌이는 추격전을 그린 ‘놈놈놈’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김지운 감독 “전투 치르듯 만든 영화”

    ‘놈놈놈’ 김지운 감독 “전투 치르듯 만든 영화”

    지난 5월 제 6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후 큰 호평을 얻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7일 오후 서울시 용산 CGV에서 열린 ‘놈놈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놈놈놈’이 명작은 아니더라도 한국 영화의 돌파구와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감독은 “배우와 스텝들이 혼신을 다해 만들었고 촬영 하루 하루가 전투였다. 뼈와 뼈를 부딪치는 고생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깐느를 거쳐 최종 도착점은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김 감독은 “욕망과 꿈을 쫒아 달려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먼저 보였으면 하는 생각에서 편집을 마쳤다.”는 바램을 전했다. 영화에 쓰인 CG에 대해서 김 감독은 “잊혀젔던 아날로그적인 박진감을 구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CG는 와이어 줄을 없애는 보조적인 정도로만 사용했고 액션 장면은 배우와 스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연기해 완성해냈다.”고 덧붙였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달콤한 인생’ 등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지운 감독은 한국에서는 꿈꾸지 못한 웨스텐을 만들겠다는 상상력으로 ‘놈놈놈’을 완성해냈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만주를 배경으로 각자의 생존 방식을 터득한 태구(송강호 분),창이(이병헌 분), 도원(정우성 분)이 운명처럼 만나 정체 불명의 지도를 둘러싸고 벌이는 대추격전을 그린 ‘놈놈놈’은 오는1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 8년 만에 최저치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 8년 만에 최저치

    올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CJ CGV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전국 기준 37.6%로 지난해보다 9.7%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상반기 28.4%를 기록한 이래 최저 기록이다. 또한 올 상반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총 21편이었다. 그 중 한국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무방비 도시’, ‘강철중’등 단 7편에 불과해 침체된 한국 영화의 현주소를 나타냈다. 상반기 전국 관객은 7048만 1264명으로 전년 대비 2.1%가 감소했으며 특히 1~5월까지는 한국 영화의 부진으로 전국 관객수가 최근 3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쿵푸팬더’, ‘강철중’ 등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한 6월 관객은 99년 이래 가장 많았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는 513만명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작품으로 집계됐다. 2위는 417만명을 동원한 ‘아이언맨’이 3위는 408만명을 동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했다. 사진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서운 ‘핸콕’, ‘강철중’ 누르고 흥행 1위

    무서운 ‘핸콕’, ‘강철중’ 누르고 흥행 1위

    윌 스미스 주연의 ‘핸콕’이 설경구 주연의 ‘강철중 :공공의 적1-1’(이하, 강철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2일 개봉한 ‘핸콕’은 지난 주말 6일까지 전국 관객 30만 898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라섰다.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영화 ‘원티드’가 2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설경구ㆍ정재영의 ’강철중’(감독 강우석)이 3위를 차지했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가 4위를 차지했고 탈북자 소재를 다룬 차인표의 ‘크로싱’이 5위에 올랐다. 까칠한 슈퍼 히어로 핸콕의 사회 적응기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핸콕’은 거대한 스케일과 기발한 캐릭터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소니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쁜놈’ 이병헌 “김지운 감독은 ‘독한놈’”

    ‘나쁜놈’ 이병헌 “김지운 감독은 ‘독한놈’”

    연기인생 17년 만에 악역에 도전한 배우 이병헌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제작ㆍ바른손, 영화사 그림)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깐느영화제 이후 한국버전을 처음 봤는데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것 같다. 촬영 당시에는 촬영 장소에 하루도 더 있고 싶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니 향수 마저 느끼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 촬영장에 도착해서 열악한 환경 탓에 하루하루를 무사히 넘기는 것에 감사할 정도였다.”는 이병헌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니 멋진 부분들만 눈에 들어오지만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달콤한 인생’ 이후 김지운 감독과 두번째로 작업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당시 ‘저 독한 인간과 다시 작품을 하나 봐라’란 생각을 했는데 다시 작업을 하게 됐다.”며 “사실 김지운 감독님의 영화 팬이고 대화가 잘 통해 좋아하는 감독님”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목표를 위해서는 살인도 밥 먹듯 저지를 수 있는 냉혈남 창이 역을 소화한 이병헌은 단순한 악당을 넘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인물로 변신했다. 이병헌을 비롯해 송강호, 정우성 세 배우들의 대역 없이 펼친 고 난이도 액션, 중국 모래 사막의 대규모 추격전, 이국적인 비주얼까지 흥미로운 요소로 가득찬 ‘놈놈놈’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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