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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가족지원과장 은성호 ■법제처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용우 ■강원도 ◇국장급 승진·전보 △환경관광문화국장 문부춘△환동해출장소장 김홍주△감사관 박용훈△공보관 조규석△국제협력실장 이욱재△강원테크노파크 경영지원〃 박암식◇부단체장 전보△강릉부시장 김덕래△홍천부군수 황명순△인제〃 이재호△고성〃 이석남 ■충북도 ◇3급 승진 △보건복지여성국장 안중기△자치연수원장 박철규◇4급 승진△공보관실 강성택△감사관실 지선영△정책관리실 예산담당관실 오세흥△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 조경선◇4급 전보△행정국 총무과장 김화진△영동군 부군수 요원 신필수△건설방재국 하천과장 육종각△건설방재국 재난관리〃 신승우△문화관광환경국 수질관리〃 남용우△문화관광환경국 문화예술〃 박성수△보은군 부군수 요원 최정옥△정책관리실 법무통계담당관 이관영△농정국 농업정책과장 김정선△문화관광환경국 관광항공〃 김길상△의회사무처 의회운영 전문위원 고일준△행정국 비서실장 김항섭△행정국 세정과장 송인헌△농업기술원 행정지원〃 이근우△건설방재국 기반건설〃 김기원 ■한국연구재단 ◇단장 △수리과학 정윤희△화학화공소재 배병수△생명과학 김건수△공학기반 임상훈△전자정보 이정아△기초연구지원 황준영△어문학 김현택△사회과학 박태진△인문사회연구지원 박대현△생명 임헌만△나노융합 이응숙△우주 이창진△핵융합 조무현△원자력연구센터장 성창경△국책연구지원 박영호△BK21지원 전진석△WCU지원 임종건△연구기반조성 지정규△산학협력지원 송충한△연구성과관리 조순로△기획관리 강동섭△경영정보화 최철원△기금사업관리 윤태호△국제화정책기획 최광학△국제화사업 김인호△국제협력 호병환◇실장△감사 이상근 ■서강대 △교학부총장 조긍호△대외〃 유기풍△대학원장 김정택△도서관장 최현무△정보통신원장 최명환[처장]△교무 정순영△입학 이욱연△연구 송태경△학생문화 정유성△교목 조현철△기획 이규영△대외협력 송의영△사무 김길선△관리 정용두[학장]△문학부 임상우△사회과학부(공공정책대학원장 겸임) 강정인△자연과학부 윤경병△공학부 이승훈△경제학부(경제대학원장 겸임) 조장옥△경영학부 박경규△커뮤니케이션학부(언론대학원장 겸임) 장용호[대학원장]△국제 조윤제△경영전문 임채운 ■신한은행 △충무로역지점장 구법모 ■미래에셋증권 △WM(Wealth Management)본부장 신승호
  • [시론] 녹색성장 성패 탄소거래제에 달렸다/이레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시론] 녹색성장 성패 탄소거래제에 달렸다/이레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탄소를 거래한다? 흔히 사고 파는 물건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식이나 채권같이 개수를 셀 수도 없는 탄소를 어떻게 거래하지? 과거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다고 하더니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또한 이런 해학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도입은 ‘녹색나라’에 고속으로 데려다 줄 정책수단이다. “저탄소 녹생성장”, “JP 모건 10억달러 한국 녹색산업에 투자”, “정유업계 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 150억 규모 조성” 등 요즘 어디를 가나 온통 녹색 이야기이다. 일부에선 녹색 버블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있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작된 녹색 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탄소 거래제도는 녹색성장이 언급될 때마다 나오는 메뉴로, 탄소에 대한 가격이 매겨지면 녹색성장의 핵심 정책들이 자동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녹색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탄소가격제도 중 탄소세 정책은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에 대해 일정 비율의 세금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책 도입이 간단하고 쉬운 반면에 전체적 감축량을 산정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많은 국가들이 탄소거래제를 선호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이미 탄소거래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도 탄소거래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 우리는 탄소거래제를 왜 도입해야 하는가? 첫째는 개인이나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효율이 높은 기계들로 교체를 해 대응할 것이고 개인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으려 에너지 절약이나 효율 향상 기기를 사용하게 된다. 둘째, 녹색경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의 도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에 가장 치명적 장애 요인이 화석연료 대비 신재생에너지의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그리드 패리티(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단가와 화석연료의 단가가 같아지는 단계)를 달성해야 하는데, 탄소에 대한 가격이 매겨지면 기존 화석연료의 발전단가가 상승하게 되고 그리드 패리티 문제 해결에 힘을 실어줄 것이며 정부의 지원 없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도 가능해진다. 올 12월 개최될 ‘포스트 2012 유엔기후변화협약’ 회담에선 국가별 탄소배출권 할당 논의가 진행될 것이고, 우리도 동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배출권 할당 비율을 많이 받아야 산업경쟁력이 향상되므로 탄소거래제도 정책을 도입해 포스트 2012에 대비해야 한다. 무분별한 탄소 배출이 농산물을 고사시키는 산성비가 되어 내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거대한 빙하가 녹아 “후손의 미래를 담보로 얻어지는 현재의 풍요로움”이라는 명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결국 탄소거래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에너지 및 자동차 효율 기준 강화, 전력회사에 대한 의무할당제도 도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정책을 모두 싣고 달릴 고속열차인 탄소거래제도를 도입해 전 국민이 자율적 티켓 매매를 통해 고속으로 녹색나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정책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만 “무늬만 녹색성장이다.”, “오즈의 마법사에서처럼 녹색안경을 억지로 쓰게끔 강요한다.”는 우려의 소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녹색나라에 도착할 수 있다. 이레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 비디오 대여 등 14개 업종 개인정보 동의후 수집 의무화

    다음달부터 비디오대여점이나 서점, 영화관 등도 고객정보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형사처벌 등 낭패를 보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정보를 대량 취급하는 업체들을 정보통신망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곳은 정유사·부동산중개업소·결혼중개업소·비디오대여점·서점 등 총 14개 업종 22만여개 업체들이다. 이들 업체는 책임자를 지정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취해야 하며, 개인정보 수집 시에는 본인(만 14세 미만은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날씬해진 솔비 눈길···“이래도 요요야?”

    날씬해진 솔비 눈길···“이래도 요요야?”

    날씬해진 가수 솔비의 최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Mnet ‘아이스 프린세스’에서 피겨 스케이트로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솔비는 계속된 격한 운동과 식이요법에도 좀처럼 체중 감량이 되지 않아 네티즌들로부터 ‘요요냐’는 핀잔을 들을 정도로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한동안 우울증까지 겪었을 정도. 하지만 최근 공개된 솔비의 외모는 예전보다 날씬해진 모습이다. 솔비의 동료 연예인들도 그녀를 볼 때마다 “예뻐졌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물을 정도다. 정유진 PD는 “솔비가 살이 많이 빠졌다. 특히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니 기분이 좋은지, 요즘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많이 늘었다. 운동 시작 후 건강도 좋아졌다.”고 처음 피겨스케이트를 탈 때와 달라진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아이스 프린세스’는 솔비의 피겨스케이트 도전을 통해 자아 성취 과정을 보여주는 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유진 PD는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솔비가 이미지 변신에 성공, 가수로서의 활동 폭을 넓히는 계기로 만드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해 즐기는 음악의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Mnet)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유미, ‘와인향 느끼러 왔어요’

    [NOW포토] 정유미, ‘와인향 느끼러 왔어요’

    작가로 변신한 배우 지진희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시로코에서 ‘이탈리아 와인스토리 파티’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배우 정유미가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첫 시행 근로장려금 72만가구 신청 30~40대 일용직이 절반

    30~40대 일용직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신청금액은 77만원이었다.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한 가구에 근로소득에 따라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국세청은 지난 1일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2만 4000가구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3%, 근로자 가구의 7.0%다. 총 신청금액은 5582억원이었다. 일용근로자 가구가 전체 신청대상 가운데 43.8%로 가장 많았다. 고용지위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상용근로자 가구(40.3%)도 적지 않았다. 나머지 가구(15.9%)는 일용직과 상용직을 병행한 경우였다. 무주택가구가 대부분(86.2%)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0.9%), 서울(14.1%), 경남(7.0%), 부산(6.6%), 경북(6.4%) 순서로 나타났다. 자동차, 조선, 정유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울산은 1.6%로 가장 적었다 국세청 측은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한 대상(79만 7000가구) 가운데 90.9%가 신청해 일단 성공적인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국세청은 심사를 통해 허위신청자와 무자격자를 걸러낸 뒤 오는 9월 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 근로장려금은 ▲부부 연간 총소득이 1700만원 미만이고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1명 이상이어야 하며 ▲집이 없거나 5000만원 이하 주택을 한 채만 갖고 있고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현빈 “‘친구’ 드라마판, 멜로 강해진다”

    현빈 “‘친구’ 드라마판, 멜로 강해진다”

    영화 ‘친구’의 드라마판 ‘친구, 우리들의 전설’ 주인공을 맡은 배우 현빈이 드라마는 멜로 부분이 강해진다고 차별화를 강조했다. 현빈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 “초반엔 (원작) 영화를 안 보려 했다. 영화를 보게 되면 장동건 선배가 한 연기가 모범 답안처럼 생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보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계속 촬영하면서 장동건 선배의 좋은 것들은 가져와야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면서 “그래서 영화를 20번에서 30번 가까이 봤다. 어떤 장면에서는 영화 속 동수가 나올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현빈은 또 “진숙(왕지혜 분)과의 사랑이 영화에선 거의 없었는데 드라마에는 많이 나온다. 멜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며 “영화에서 남자들 세계만 다룬 것과 다르게 드라마는 멜로가 강하게 그려져 여성 팬들이 많이 볼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2001년 원작 영화 제작 당시의 연출자 곽경택 감독과 진인사필름이 직접 참여해 20부작으로 사전 제작된다. 현빈, 김민준, 서도영, 이시언, 왕지혜, 정유미, 배그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준 “영화 ‘친구’와는 다른 드라마 될 것”

    김민준 “영화 ‘친구’와는 다른 드라마 될 것”

    배우 김민준(33)이 원작 영화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민준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서울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 이하 ‘친구’) 제작발표회에 짧은 머리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드라마 ‘친구’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 됐는데, 이는 곧 지난 2001년 개봉한 원작 영화와 비교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민준은 “원작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워낙 강렬한 인상은 남긴 유오성 선배의 ‘준석’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표현 할 수 있는 준석이 따로 있고, 2009년에 표현 할 수 있는 ‘친구’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영화 ‘친구’의 유오성이 맡았던 이준석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친구’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국 8백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친구’의 드라마 버전으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절대로 놓지 않는 네 남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한편 ‘2009 외인구단’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친구’는 김민준 외에 현빈, 서도영, 왕지혜, 이시언,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자업계 2분기 깜짝실적 예상

    기업들의 올 2분기(4~6월)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전자·자동차·조선·항공 등은 ‘선전’이 예상되지만,철강·정유·석유화학은 여전히 ‘부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실적’이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올 2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1조 6000억원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을 8642억원, 본사 당기순이익을 1조 10억원으로 전망하고, ‘기록적인 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업계도 지난달 도입한 정부의 노후차 보유자에 대한 세금감면 정책과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효과로 내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대차의 경우 2분기 매출 7조 3000억∼7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42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선업계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이른바 국내 ‘빅3’ 회사들의 2분기 예상 실적을 모두 합치면 매출이 12조 562억여원,영업이익이 1조 713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15.2%가량 늘어난 수치다. 대한항공도 1분기 간신히 6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지만, 2분기에는 유가 안정과 환율안정에 힘입어 1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철강 등 일부 업종은 2분기 역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철의 날’ 행사장에서 “2분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계약된 고가의 원료가 소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철강 가격이 내려간 탓이다. 주요 증권사들의 포스코에 대한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2947억원으로, 27개 분기 만에 최악이라던 올해 1분기 실적(3730억원)보다도 낮아졌다. 정유 및 석유화학 분야도 올 상반기 중국의 수요 급증으로 화학 분야 등에서 호황을 누리긴 했지만, 점차 경영 실적이 나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수만 마리의 병아리와 생후 2개월 된 갓난아이 사이를 오가며 동분서주 하는 남자 이희홍씨. 희홍씨의 천생배필은 이제 스무 살의 대학생 김보미씨. 지금 이들은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다. 대학생 엄마는 밤새 과제와 아기와 씨름을 한 뒤 학교로 향하고, 병아리 아빠는 아기와 병아리를 돌보느라 진땀을 흘리는데…. ●결혼 못하는 남자(KBS2 오후 9시55분) 마흔살 독신에 까칠한 완벽주의까지 갖춘 건축가 조재희의 옆 집에 명랑 쾌활한 아가씨 정유진이 이사 온다. 그러나 방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그들. 참다못해 유진이 그의 집을 찾아가고, 때마침 복통에 쓰러져 가던 재희를 보자 구급차를 부른다. 병원에서 내과의사 문정은 재희의 응급조치를 취한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두통과 입덧. 임신 때문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경애씨에게 청천벽력의 소식이 전해졌다. 뇌에 물이 찼다는 진단과 함께 수모세포종 재발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극심한 진통을 참으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경애씨. 과연 경애씨는 아기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어렵게 구한 전세금 1000만 원을 주인집에 이체하러 은행을 찾은 민주. 실수로 계좌번호를 잘못 찍어 집주인 김흥식이 아닌 김홍식의 계좌에 입금되었다. 지급정지 상태이던 홍식의 잔고를 확인한 은행은 입금된 천만원을 강제출금했는데…. 돈을 빼간 은행은 부부에게 돈을 돌려줘야 할까?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전라북도 무주읍 내도(內島)리는 내륙(內陸)속의 섬(島)이라는 뜻으로, 금강이 마을을 휘감고 흘러 마치 섬같이 보인다고 붙여진 지명이다. 천혜의 자연과 함께 금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는 ‘어죽’이 손꼽힌다. 여름철 강가에서 먹었던 ‘어죽’의 비전을 찾아 낚시 탐험가 정명화가 길을 나선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리우데자네이루의 북서부 지방은 ‘커피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커피 생산은 20세기 들어 브라질의 커피 생산 본거지가 상파울루로 이동하면서 사양길로 접어들게 된다. 현재 ‘커피 계곡’에 있던 수백개의 커피 농장들 가운데 그 보존 정도가 양호한 곳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EBS 02-526-2000 YTN 02-398-8000
  • [부고]

    ●이수철(사업)수열(현대건설 국내영업본부장)씨 부친상 이희구(대한종합금융 부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30 ●안병만(전 삼우트레이딩 전무이사)씨 상배 기훈(삼성화재)경희(잠실고 교사)일훈(보광 기획실장)씨 모친상 이화수(아시아나항공)씨 시모상 강치우(국방과학연구소 단장)김영민(산경원 이사)이종민(소아과 원장)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1 ●이순희(연세대 명예교수)천희(전 롯데중앙연구소)영훈(금오공과대 교수)씨 부친상 임호규(전 충주농고 교감)이관배(성북경찰서 경위)씨 빙부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2227-7594 ●오수영(전 청량리경찰서장)씨 별세 종근(보아스 대표)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5 ●구현모(BOA 아틀란타)은영(전 경북대)씨 모친상 최명주(GK파트너스 사장)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5 ●강대웅(대한항공 부기장)동현(자영업)동우(한국콘크리이트 부장)씨 부친상 문은배(대한항공 부기장)씨 빙부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2258-5977 ●우희용(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씨 부친상 11일 경기 군포시 금정성당, 발인 13일 오전 8시 (031)451-0803 ●송경창(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씨 부친상 12일 경북 경산 경상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53)811-1127 ●정유호(이트레이드증권 주식운용팀장)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2650-2742 ●주구원(전 교육자)씨 모친상 웅영(대구교대 교수)호영(한나라당 국회의원)씨 조모상 12일 울진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054)785-7800 ●김철현(서울시의회 의원)씨 빙부상 11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79-0157 ●박준수(자영업)광수(LG전자 연구실장)진수(한국투자증권 상무)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227-7547 ●장기창(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씨 빙부상 1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384-4634 ●박춘희(대명그룹 회장)흥석(〃 총괄사장)춘석 만석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15
  • 지진희, 코믹·까칠한 노총각되다

    탤런트 지진희(38)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새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에서 까다롭고 배려심 없지만 그런 행동이 웃음을 유발하는 독신남 역할을 맡은 것. 9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지진희는 “예전부터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밝은 역할을 해 보고 싶었는데, 코믹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면서 배역에 애착을 드러냈다. 또 “때로는 촬영 중 너무 오버를 해 감독님이 막아주기도 한다.”고 웃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 이야기’ 후속으로 15일 오후 9시55분 처음 전파를 타는 ‘결혼 못하는 남자’는 고집스럽고 또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물. 2006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여기서 지진희는 능력은 있지만 결혼을 못하는 마흔살 노총각 건축설계사 ‘조재희’역을 맡았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지난 2004년 결혼한 ‘당당한 유부남’이다. “결혼은 연애감정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며 냉정한 현실”이라는 게 그의 결혼관.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나는 결혼을 참 잘했다.”면서도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농담같은 충고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 각기 장단점이 있다. 그 장단점을 순간순간 생각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희’ 캐릭터를 두고는 “까칠함과 순수함이 합쳐져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만의 소통 방법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그런 부분들을 잘 살려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원작에 대한 부담도 드러냈다. “저도 그렇고 작가도 부담이 클 듯한데, 원작이 캐릭터를 잘 살렸고 완벽하게 표현해 이번에 새로 더할 것이 없을 것 같다.”면서 “어느 정도까지는 원작을 따르고, 그러다 4~5회쯤부터 우리식으로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회장에는 지진희 외에도 상대역인 내과의사 ‘장문정’역의 엄정화, 서글서글한 동업자 ‘윤기란’역의 양정아, 발랄한 이웃집 여자 ‘정유진’역의 김소은, 바람둥이 ‘박현규’ 역을 맡은 유아인 등 출연진이 참석해 배역소개와 함께 자신의 결혼관도 전했다. 또 극중 정유진이 키우는 강아지도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최근 영화배우 이영애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촬영한 한 건설업체의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우아하고 따듯한 이미지와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노래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광고는 TV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자주 만나기 어려운 그녀이기에 그녀가 부른 노래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애가 부른 광고 속 그 음악은 바로 톡톡 튀는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상상밴드의 ‘오늘은 맑음’. 지난 3월 상상밴드의 새 앨범 ‘Acoustic Diary(어쿠스틱 다이어리)’가 발매되고 난 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곡은 바로 첫 번째 수록곡이었던 ‘오늘은 맑음’이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더불어 따듯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첼로의 반주에 톡톡 튀는 보컬 베니(Venny)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Cheer up’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이 발매됨과 동시에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일 각 방송사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앨범이 발매된 지 2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신사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열렸던 상상밴드의 V.I.P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연예계 관계자는 물론 광고업계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고 한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앨범 발매 후 건설업체, 가전제품, 화장품 등 수 많은 광고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광고계에서 보이는 관심이 예상보다 더욱 뜨거워 앨범을 직접 만든 상상밴드도 놀랐을 정도라고. 그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일상 속의 편안함과 낭만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소박하게 만든 앨범인데, 어쩌면 그래서 더 듣는 분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그래서 광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광고업계 담당자는 “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광고와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데, ‘오늘은 맑음’은 광고 콘티에 맞춰 작업한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전, 건설, 정유,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에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매력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상상밴드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지치고 힘든 하루 속에서 조금이라도 밝고, 명랑하게, 하루쯤은 화창하고 맑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면 홍수현과 함께 한 듀엣버전 ‘오늘은 맑음’과 ‘해피래요’라는 신곡을 수록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 정유사별 기름값 공개 한달째

    정유사별 기름값 공개 한달째

    정유사별 기름값 공개가 8일로 한 달을 맞았다. 아직 업체간 눈치보기와 탐색전이 치열한 가운데 ‘공개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국제 원유가격이 연일 가파르게 뛰고 있지만 국내 휘발유값이 국제 가격보다 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발표 때마다 휘발유 최고가의 정유사가 바뀔 정도로 가격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담합 가능성도 엿보여 공개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조짐이다. 지식경제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제 휘발유값(싱가포르 기준)은 지난 4월 다섯째주 ℓ당 455.29원에서 5월 넷째주 553.70원으로 21.6% 올랐다. 반면 국내 정유사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4월 다섯째주 535.08원(세전)에서 5월 넷째주 579.84원으로 8.4%가량 인상됐다. 이 기간 평균 환율이 5.4%(1344.4원→1272.3원) 하락한 것과 국제가격이 국내에 7~10일 늦게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정유사들이 기름값 인상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간 ‘가격 눈치보기’도 심해지고 있다. 최고가로 주유소에 공급하는 정유사가 수시로 바뀌고 있다. 그만큼 ‘최고가 제공’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부작용도 엿보인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좁혀지는 상향 수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4월 다섯째주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ℓ당 17원(세전) 정도였지만 5월 넷째주엔 9원에 불과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실종 에어프랑스 여객기 추락전 공중분해 가능성”

    │파리 이종수특파원│228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브라질 인근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에어프랑스 AF447편의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 전에 공중 분해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AP통신은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항공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고기로부터 보내온 자동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일련의 부분별 작동 이상에 이어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가동 중단이 보고됐다.”며 “이는 여객기가 추락 전 이미 공중에서 분해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여객기로부터의 자동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당시 조종사가 “비행기가 전기를 가득 먹은 검은 구름층(CBs, 강풍·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을 통과하고 있다.”는 내용의 수동신호를 보내왔다. 당시 위성자료에 의하면 번개구름이 상승하면서 여객기의 항로에는 시속 160km의 상승기류가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분 뒤의 자동메시지에는 자동조종장치가 멈췄고 주요 컴퓨터 시스템이 대체 전원으로 바뀌었으며 비행기 안정유지 통제장치도 마비됐다. 비행시스템 악화를 알리는 경보음도 울리고 있었다. 3분 뒤에는 공기속도와 고도 및 방향을 모니터하는 시스템 마저 마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비행컴퓨터, 그리고 감속과 균형을 조정하는 날개 스포일러도 마찬가지로 기능이 중단됐다. 오후 11시14분 마지막으로 보내온 자동메시지는 조종실의 압력이 상실됐으며 전기시스템이 완전 마비됐음을 알리고 있다. 이런 정황을 바탕으로 사고조사관들은 항공기에는 재앙적 상황으로 기체가 이미 바닷속으로 추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에어프랑스 사고조사팀은 3일(현지시간) “블랙박스를 찾지 못할 경우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사고 조사가 답보 상태에 있음을 밝혔다. 폴-루이 아르슬라니앙 조사팀장은 사고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아직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시간도 모르고 있다.”며 “여객기 잔해들이 발견된 대서양의 해저는 협곡이 많고 울퉁불퉁한 지형이어서 블랙박스 수색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박스를 찾지 못하면 사고 조사가 힘들어질 것”이라며 “그럴 경우 항공기 추락의 원인을 끝내 규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vielee@seoul.co.kr
  • GS칼텍스 과징금 7억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GS칼텍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2000년 12월 기존 부가통신(VAN) 사업자와 맺은 신용카드 VAN 서비스 계약을 해지하고 지분 구조상 사실상의 계열사인 ㈜스마트로를 새 사업자로 지정, 자사 계열 주유소의 VAN 서비스 업무를 맡겼다. VAN 서비스는 신용카드사와 GS칼텍스 계열 주유소 등 가맹점 간에 통신망을 구축해 카드 회원의 거래를 중계하는 것이다. 이후 GS칼텍스는 2003년 8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자사 보너스카드의 거래에 대해서도 ㈜스마트로에 중계 건당 30원씩 13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유사의 보너스카드에 대해서는 VAN 사업자가 정유사로부터 별도의 중계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면서 “GS칼텍스는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았던 ㈜스마트로의 사업 기반을 강화시키고 VAN 시장에서 부당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적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인홍 전 의원 별세

    서인홍 전 의원 별세

    서인홍 전 국회의원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조선제유 이사장, 남선화학공업 사장, 대한석유공사 이사, 한국화학공업 사장, 호남정유 이사, 한일개발 사장 등을 역임하고 3대 국회의원(경남 진주, 무소속)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일금씨와 정모(그린메이트 대표), 정석(SK 네트워크 차장), 조경, 우경, 정수, 정은씨 등 2남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용산 중대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6시30분. (02)797-9890.
  • 정유사 기름값 담합? 경쟁?

    ‘담합이야, 경쟁이야.’정유사별로 주유소 공급 기름값의 차이가 나지 않는 이른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경쟁의 효과’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선 ‘암묵적인 담합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주장도 나온다. 기름값을 공개한 지 3주째에 불과해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주 보통휘발유 공급가격(세전)이 가장 비싼 곳은 현대오일뱅크로 ℓ당 570.35원이었다. 가장 싼 곳은 SK에너지의 557.86원으로 양사의 가격 격차는 12.49원. 5월 첫째주의 가격 차이(6.29원)보다 더 벌어졌지만 첫 공개가 이뤄졌던 지난달 다섯째주 최고가격(에쓰오일)과 최저가격(SK에너지)의 차이(16.79원)보다 줄었다. 전체적으로 가격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다.경유에선 가격차 축소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첫 공개(4월 다섯째주) 때에 가장 비쌌던 GS칼텍스(ℓ당 551.03원)와 가장 쌌던 SK에너지(535.69원)간 가격 격차는 15.34원이었다. 5월 첫째주엔 가격 차이가 11원으로 줄었고, 둘째주엔 다시 8.56원으로 더 축소됐다.이같은 동조화 현상과 관련, 다른 회사의 가격에 맞춰 가격을 설정하는 ‘암묵적 담합’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점유율이 40%대인 업계 1위 SK에너지의 경우 첫 공개 당시엔 가장 가격이 쌌지만 5월 둘째주까지 가격 상승폭(보통휘발유 기준)이 ℓ당 32.36원으로 가장 컸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정유사별 판매가격 공개의 반응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고·최저 가격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유사별 공급가의 공개가 향후 정유사간 암묵적 담합의 가능성과 함께 일정 부분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임원 보너스지급 없던 일로

    세계 유수 기업의 보너스 지급 계획에 투자자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유럽 최대 정유회사 로열더치셸의 경영진 보수 지급 계획안이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59%의 주주가 반대한 이번 부결을 ‘역대 최대의 투자자 반란’에 비유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19일 열린 연례회의에서 셸은 지난 2006~08년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급 계획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회사 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표된 성과급 계획은 5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경영진의 연봉이 불황 중에도 올랐다는 사실도 투자자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오는 6월 퇴임하는 예운 반 데르 비르 셸 최고경영자(CEO)는 2006년부터 3년 동안 135만유로(약 2290억원)의 성과급을 받았고 2008년 연봉은 전전년 대비 58% 오른 1030만유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세계로 뛰는 국내·외 산업현장을 가다

    세계로 뛰는 국내·외 산업현장을 가다

    ■ SK에너지 울산 정유사업장 24시간 풀가동 하루 43만배럴 수출 지난 15일 SK에너지 울산사업장 제7부두. 2만 6000t급 인도 제품선이 부두 파이프라인인 ‘로딩암’을 통해 윤활유 10만배럴을 싣고 있었다. 이천우 SK에너지 해상출하2팀장은 “3기의 로딩암을 붙이면 시간당 4만배럴을 채울 수 있고, 1.4일이면 100만배럴까지 가능해 선적 시간을 크게 줄인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100만배럴은 우리나라의 하루 소비량과 맞먹는 규모다. SK에너지 울산사업장이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 84만배럴을 정제해 석유제품 43만배럴을 수출한다. 울산사업장 1~8부두는 세계 30여개국으로 석유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하루 24시간 쉼없이 가동된다. 이 곳엔 22척의 유조선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부두 곳곳엔 90여개의 유류 저장탱크가 설치돼 있다. 저장 용량은 모두 1000만배럴로,서울 장충체육관(50만배럴 규모) 20곳에 석유제품을 채운 것과 같다. 특히 제8부두는 100만배럴까지 실을 수 있는 길이 280m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도 정박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1분기 3278만 5000배럴 규모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 늘었다. 1분기 석유사업 매출액(5조 8076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2조 9227억원을 수출로 벌어들인 셈이다. 지난해부터 유럽과 남미·아프리카 등 수출지역도 다양해졌다. 수출량이 급증한 데에는 지난해 6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 제3고도화 설비가 큰 역할을 했다. 원유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석유제품 가운데 40%가 가격이 싼 벙커C유 등의 중질유이다. 중질유는 황(S)함량이 많고, 사용처가 제한돼 있어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 이런 중질유를 휘발유와 등유· 경유 등의 청정 경질유로 바꾸는 설비가 ‘지상유전’이라고 불리는 고도화설비다. SK에너지는 제1· 2고도화설비에 이어 지난해 6월부터 하루 7만배럴 규모의 제3 고도화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제3기 고도화설비 김동호 생산1팀장은 “원유를 수입해 단순하게 정제만 하면 배럴당 3~4달러의 손해를 본다.”면서 “단순 정제에서 나온 40%의 벙커C유를 경질유로 바꿔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아모레 퍼시픽 도쿄·홍콩지점 입소문으로 日매출 103% 성장 │홍콩·도쿄 유지혜특파원│1994년 프랑스 파리 외곽의 작은 약국.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씁쓸한 표정으로 구석에 진열된 ‘순정’ 화장품을 집어 들었다. 뽀얗게 쌓인 먼지는 고객들의 외면을 그대로 보여 줬다. 91년 500만달러를 들여 제품을 론칭한 지 2~3년 만의 ‘완패’였다. “시장조사도 없이 나이브(순진)하게 제품부터 막 깔았어요. 이걸 그냥 놔두면 다음에 사업할 수가 없는데…. 직접 모조리 수거해서 다 폐기했습니다. 우리 물건을 팔아 주는 고객, 사 주는 고객이 얼마나 무서운지 뼛속에 임플란트라도 하듯이 새겨 넣는 계기가 됐죠.” 프랑스에서의 실패로부터 꼭 15년이 지난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수천억원대 해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1조원대 매출을 꿈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비전을 발표한 해외 현장을 찾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성장전략’을 발표, 2010년 중 미국과 중국에 설화수를 론칭하고 2015년 해외 매출 1조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기준 2637억원의 해외 매출을 올렸다. 10대 메가브랜드 육성과 전체 판매 5조원 달성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모레퍼시픽(AMOR- EPACIFIC) 브랜드로 1·2위로 꼽히는 미츠코시와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 지난해 전년 대비 103% 성장(판매기준)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2006년 일본 진출 직후에는 서 대표이사가 백화점 실무진을 직접 질책할 정도로 실적이 부진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현지법인의 과장이 일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명 패션·스타일리스트 잇코(IKKO)에게 여섯달 동안 편지와 제품을 보내 고객으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잇코의 화장대가 아모레퍼시픽 제품으로 가득찬 장면이 방송을 타자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 손님이 몰려 하루 만에 4000만원 어치를 팔았다. 홍콩에서는 5개 매장을 운영중인 설화수가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홍콩 유명 배우 량차오웨이-류자링 부부가 공개적으로 ‘설화수 마니아’라고 밝혀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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