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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 나이차는?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 나이차는?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 나이차는? 성준 유이 배우 성준이 유이의 몸매를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는 박형식, 성준, 유이가 참석했다. 성준은 한지민, 정유미, 김소연 등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들과 다른 유이 만의 장점에 대해 “몸매가 가장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과는 나이차가 여섯 살 이상 났는데, 유이와는 두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 보니 공감대가 많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멜로드라마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나이 차도 적어”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나이 차도 적어”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나이 차도 적어” 성준 유이 배우 성준이 유이의 몸매를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는 박형식, 성준, 유이가 참석했다. 성준은 한지민, 정유미, 김소연 등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들과 다른 유이 만의 장점에 대해 “몸매가 가장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과는 나이차가 여섯 살 이상 났는데, 유이와는 두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 보니 공감대가 많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멜로드라마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상류사회 어떤 내용?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상류사회 어떤 내용?

    성준, 유이 극찬 “같이 작품한 여배우 중 몸매 가장 좋아”…상류사회 어떤 내용? 성준 유이 배우 성준이 유이의 몸매를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는 박형식, 성준, 유이가 참석했다. 성준은 한지민, 정유미, 김소연 등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들과 다른 유이 만의 장점에 대해 “몸매가 가장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과는 나이차가 여섯 살 이상 났는데, 유이와는 두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 보니 공감대가 많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 분)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멜로드라마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엔저에 가격경쟁 휘청… 석유류 對日수출 반토막

    엔저에 가격경쟁 휘청… 석유류 對日수출 반토막

    엔저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일본 수출이 끝 간 데 없이 추락하고 있다. 올 들어 4월까지 전체 대일 수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품목 중 7대 품목의 수출이 반 토막이 나거나 급감했다. 석유제품, 철강판, 반도체 등 주력 수출 품목들이 휘청이면서 한·일 수교 50주년인 올해 일본은 지난달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에서 홍콩·베트남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서울신문이 3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최근 5년간 대일 수출 품목별 현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1~4월 수출액(87억 6332만 달러) 상위 10대 품목 중 7개 품목에서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일 수출액 1위인 석유제품은 국제 유가 하락에 엔저까지 겹치면서 수출 단가가 급락, 수출액 11억 5488만 달러(약 1조 28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1%나 폭락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이 3월부터 개보수에 들어간 것도 수출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수출하는 철강판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8% 수출이 감소했다. SK종합화학, LG화학 등이 수출하는 합성수지(-22.7%), 정밀화학원료(-18.2%),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플라스틱제품(-16.2%)도 모두 수출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7.7%), 현대자동차 등의 자동차부품(-6.9%)도 일제히 수출이 줄었다. 대일 수출은 올 들어 매달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5월 대일 수출액은 111억 달러(누계)로 평균 18.4%나 감소했다. 대일 수출은 2011년 397억 달러로 전년보다 40.8% 증가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2012년 9월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322억 달러로 4년 연속 하락했다. 특히 대일 수출액 상위 5개 품목 중 석유제품(-23.5%), 무선통신기기(-16%), 반도체(-15.9%)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불러오면서 미국 등으로 수출선을 바꾸는 대일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011년 1576원(100엔 기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3년째 하락세를 보인 끝에 지난달 890원으로 43.5%나 떨어졌다.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일본에 수출하는 기업 절반이 엔화로 결제를 하는데 엔화 가치가 절반이나 깎이다 보니 제품을 팔수록 채산성이 악화돼 지난해 말부터 수출 거래처를 바꾸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환율이 890원 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1.32원 내린 891.97원(오후 3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2월 28일 880.7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890원 붕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화가 더 강세를 띤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수주 덕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18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가 큰 편이고 시장이 예민한 상황에서 원·엔 환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12조弗 中시장 열렸지만… 양질의 저가품 역습도

    12조弗 中시장 열렸지만… 양질의 저가품 역습도

    한국과 중국이 1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2012년 5월 본격 협상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이다. 한·중 수교 23주년인 올해 양국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이제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 절차만 남게 됐다. 한·중 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섞여 나온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영문본, 한글본, 중문본 등 3개의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하고 교환했다. 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정상 간 친서를 통해 한·중 FTA가 양국 협력 관계의 역사적 이정표이자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주요 토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기 발효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는 2005년 민간 공동 연구에서 시작돼 10년 만인 2014년 11월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했다. 정부는 서명 직후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 절차가 완료되면 60일 뒤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에 발효하게 된다. 정부는 한·중 FTA가 발효되면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96% 추가 성장하고 146억 달러(약 16조 2000억원)에 상당한 소비자 후생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5만 380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양국 간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로 GDP 12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 열리고 패션, 화장품, 생활가전, 고급식품 등 주요 소비재 품목의 중국 시장 수출과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케이팝, 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화장품 기업들은 5년 후 스킨케어 제품 관세율(6.5%)이 철폐됨에 따라 중국 바이어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중국과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글로벌 기업들과 중국 기업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정부는 한·중 FTA 발효 이후 중국에 수출할 때 관세가 연간 54억 4000만 달러(약 6조원) 절감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중국 수출 물량이 많은 정유화학업계와 관광 특수가 예상되는 항공업계는 관세가 사라지거나 무역 확대로 인한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FTA를 통해 중국은 전체 교역 품목의 90.7%인 7428개(수입액 1417억 달러), 한국은 92.2%인 1만 1272개(수입액 736억 달러)에 대해 20년 내에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세계 3대 경제권에 대한 무역 장벽을 제거했고 세계시장 규모도 73.5%까지 확대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미국, EU 등이 3년 내 90% 이상의 관세를 철폐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농수축산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은 자동차·전자 등 전략산업 보호를 위해 지나치게 중장기, 포괄적 품목들을 많이 정해 실질적인 효과를 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적지 않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저가 제품의 시장 장악 우려는 농수산물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술력까지 장착한 중국 제품들이 시장에 대거 풀리면서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섬유와 원사 등 원자재 사업과 세계 1위 철강 생산 국가로 철강을 저가에 과잉 공급하고 있는 중국산 철강은 국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할 수도 있다.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기술 격차를 줄인 샤오미가 삼성전자를 이미 역전한 상태다. 정부가 계획하는 연내 국회 비준과 발효에 난항이 예상되는 이유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자원외교 의혹 수사 공기업 CEO 출신 첫 출두

    자원외교 의혹 수사 공기업 CEO 출신 첫 출두

    해외 정유사 부실 인수로 1조원대 국고 손실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 강영원(64)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검찰에 출두했다. 자원외교 의혹 수사와 관련,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는 첫 소환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1일 강 전 사장을 배임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강 전 사장을 재소환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하비스트의 하류(정유 등) 부문 자회사인 날(NARL) 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공사는 상류 부문(탐사·개발) 인수만 추진했으나 하비스트가 돌연 하류 부문 인수까지 요구해 10월 14일 협상이 결렬됐다. 잠재적 인수 대상이었던 콜롬비아 업체가 대안으로 제시됐으나 강 전 사장은 메릴린치에 하류 부문 경제성 평가를 의뢰하도록 지시했고, 21일 인수 계약이 전격 체결됐다. 콜롬비아 업체의 경우 매출 규모는 하비스트와 비슷했지만 재무 구조와 사업 전망은 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사가 하류 부문 운영 경험이 없던 점, 시세보다 3133억원 비싼 1조 2466억원에 매입한 점 등으로 미뤄 날 인수가 무리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공사는 적자가 수천억원 누적되자 지난해 8월 날을 매입가의 3%도 안 되는 329억원에 팔아 큰 손해를 봤다. 검찰 수사는 지휘·감독 부처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던 강 전 사장이 날 인수 뒤 A등급을 받은 점, 지식경제부가 자주개발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적극 홍보한 점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강 전 사장 역시 지난해 감사원 조사에서 인수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압수수색한 메릴린치 서울지점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입건할 만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서울지점이 아니라 본사가 자문했기 때문에 본사에 자료 제공 요청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해외 부실 정유사 인수 관련, 1일 검찰 출석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 해외 부실 정유사 인수 관련, 1일 검찰 출석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이 1일 해외 부실 정유사 인수로 1조 원대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를 받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허창수 “IoT·모바일 혁명시대 혁신은 필수”

    허창수 “IoT·모바일 혁명시대 혁신은 필수”

    “변화와 혁신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허창수 GS 회장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 참석한 허 회장은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혁명 등 기술 발전과 신기술의 출현은 지난 10년간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미래의 경영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과 고객 요구 변화를 예측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먼저 준비하는 게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정유·화학 분야에서 기업의 몸집을 불려온 GS가 이젠 미래 기술을 접목한 새 먹을거리를 찾아야 할 때라는 점을 지적하는 말이기도 하다. 허 회장은 “현장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절박함을 가지고 지속적 혁신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남해군

    [新국토기행] 경남 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남해안의 중심에 있는 섬으로 이뤄졌다. 남해도와 창선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올망졸망한 섬과 높고 낮은 산, 아름다운 해안선 등 한려수도의 비경과 어우러진 풍광이 보석처럼 아름다워 보물섬으로 불린다. 본섬인 남해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주민 대부분이 남해도와 창선도에 산다. 두 섬에 딸린 작은 유·무인도는 모두 79개다. 1973년 6월 남해대교가 건설돼 육지인 하동군과 연결됐다. 고려~조선시대에는 남도의 유배 섬 가운데 한 곳이었다. 절해고도에 갇혀 유배생활을 했던 선비들은 귀양살이의 아픔과 외로움을 글을 쓰며 견뎠다. 자암 김구의 ‘화전(남해 옛 이름)별곡’,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 유의양의 ‘남해견문록’ 등이 탄생했다. 김만중은 노도에서 1689년부터 3년간 유배생활을 하다 1692년 55세로 생을 마쳤다. 남해대교 양편에는 노량(梁)리라는 같은 지명이 있다. 귀양 온 선비들에게 남해와 하동 사이를 갈라 놓은 바다 물결은 이슬방울로 이뤄진 다리처럼 보여 더욱 향수에 젖게 했다. 그래서 노량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에 남해도와 창선도를 잇는 창선교가, 2003년 창선도와 삼천포를 잇는 창선·삼천포 대교가 건설되면서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볼거리 ●기암괴석 즐비한 금산… 원효대사가 꼭대기에 ‘보리암’ 창건 기암괴석이 곳곳에 솟아 있는 금산(해발 705m)의 절경을 직접 보면 소금강이나 남해의 금강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다. 하나하나 전설을 간직한 천태만상의 기묘한 바위군과 남쪽으로 펼쳐진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은 장관이다. 원래 이름은 보광산이었다. 원효대사가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산꼭대기 부근에 보광사(현 보리암)를 창건하면서 유래됐다. 금산이란 이름은 이성계가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기 전 보광산을 찾아 임금이 되게 해달라고 100일 기도를 하면서 뜻이 이뤄지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왕이 된 이성계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 이름을 비단 금(錦)자를 써 금산으로 지었다. 금산에는 제1경인 쌍홍문을 비롯해 38경이 있다. 꼭대기에서 보는 일출은 장엄하고 환상적이지만 변화무쌍한 날씨가 구경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3년 동안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정상에 있는 보리암은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3대 기도처로 꼽힌다. ● 육지 관광객들 발길이 절로~ 남해대교와 창선·삼천포대교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잇는 남해대교는 길이 660m로 1973년 6월 22일 개통됐다. 건설 당시 동양 최대 현수교로 1968년 착공해 5년여 만에 완공됐다. 남해군은 육지에서 접근이 편리해지면서 관광지로 빠르게 발전했다. 개통된 뒤 한동안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줄을 이었다. 1983년에는 미스코리아 수영복 사진을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임미숙씨는 “남해대교에서 수영복을 입고 사진 찍다 감기에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왕복 2차로인 남해대교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해 옆에 새로운 대교가 건설되고 있다. 남해 창선도와 삼천포 사이 바다에도 길이 3.4㎞의 창선·삼천포 대교가 건설돼 2003년 4월 28일 개통됐다. 단항교, 창선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삼천포대교 등 각기 다른 모양의 교량 5개가 늑도, 초량섬, 모개섬 등 3개의 섬을 이어주고 있다. 이 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에 울창한 송림 품은 상주은모래비치 반달형으로 생긴 백사장 길이가 2㎞에 이른다. 수심이 얕고 완만한 데다 물이 깨끗하고 따듯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래가 하얗고 부드럽다. 뒤쪽으로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울창한 송림이 모래밭을 감싸고 있다. 앞쪽 먼바다에 있는 나무섬과 돌섬이 파도를 막아 주기 때문에 해수욕장 물결이 천연호수처럼 잔잔하다. 여름에는 100만명 이상이 찾는다. 겨울에는 전지훈련 온 선수들의 운동 장소로 이용된다. ●비탈진 급경사 100여층 계단을 보는 듯… 가천마을 다랑이 논 남면 홍현리 가천마을 앞 바닷가 비탈 급경사지에 계단처럼 층층이 조성된 논이다. 구불구불하게 생긴 논이 바다에 닿는 곳까지 100여층을 이룬다. 주민들이 한 뼘의 땅도 놀리지 않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 농사를 짓는지 보여 주는 농업 현장이다. 2005년 1월 명승 제15호로 지정됐다. 다랑이 논 뒤쪽으로 설흘산과 응봉산이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론 바다가 펼쳐진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바닷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생긴 것으로 꼽히는 암수 미륵바위(경남도 민속자료 제13호)가 있다.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지 고현면 차면리 관음포 앞바다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곳이라고 해 이락파(李落波)라고 불린다.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왜군이 쏜 유탄에 맞아 숨을 거두면서 아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적의 기세가 오를 것을 걱정해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유언했다.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최초로 육지에 오른 관음포에는 장군의 우국충정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사적 제232호)가 조성됐다. 제사를 지내는 사당 이락사가 있고 충무공유허비와 충무공묘비각 등이 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안식처로 삼은 독일마을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를 하다 은퇴한 교포들을 위해 군이 삼동면 물건리에 독일풍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교포들은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들여와 독일건축 양식으로 빨간 지붕에 하얀 벽으로 된 주택을 지었다. 물건항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34채가 있다. 1960~70년대 가난했던 시절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갔던 광부와 간호사 출신 60~80대 주민 18가구 20여명이 산다. 마을 뒤쪽에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남해파독전시관이 있다. ●김만중 등 남해 유배객 6명의 작품을 소개한 유배문학관 유배와 유배문학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국내 최초의 전시관이다. 남해읍에 있다. 향토역사실, 유배문학실, 유배체험실, 남해유배문학실 등으로 꾸며졌다. 유배문학실에서는 세계 유배의 역사와 문학을 살펴볼 수 있고 남해유배문학실에는 김만중을 비롯한 남해 유배객 6명과 주요 작품 등을 소개해놨다. >>먹거리 ●단단한 육질에 비린내 없는 남해 죽방렴 멸치 바다물살이 센 삼동면과 창선면 사이 지족해협에서 원시어업 방식인 죽방렴을 이용해 잡는 멸치다. 우리나라 최고급 멸치로 생산량이 많지 않아 구하기 어렵다. 죽방렴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참나무로 된 기둥을 ‘V’자 모양으로 박은 뒤 대나무를 그물처럼 엮어 놓은 고정 어로시설이다. 중간에 설치한 통발 속으로 밀물 때 고기가 들어가고 썰물 때는 입구가 막혀 들어간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한다. 지족해협에 수십개가 설치돼 있다. 명승 제71호다. 죽방렴 어장은 시설과 면허가 제한된다. 죽방으로 잡는 멸치는 그물로 잡는 멸치보다 비늘이나 몸체에 상처가 없어 신선하다. 물살이 센 곳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며 기름기가 적고 비린내가 없다. 삼동면과 미조면 주변에는 멸치회와 멸치쌈밥, 멸치구이 전문 음식점들이 많다. 청정바다 남해에서 갓 잡은 멸치로 요리한 회, 통멸치로 찌개를 끓여 쌈을 싸서 먹는 쌈밥 등을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최적의 바닷바람과 햇살 속에서 자라 고품질 자랑하는 남해 마늘 남해군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의 주산지다.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 식품으로도 부른다. 하루에 마늘 한 쪽을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을 구워도 영양가에는 변화가 없어 먹기에 좋고 소화와 흡수도 잘된다. 남해군 토질은 물이 잘 빠지는 사암이 많고 토양 무기질 가운데 칼슘과 칼륨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 마늘을 재배하는 데 알맞다. 토양 산도도 적합해 바닷바람과 햇살 속에서 자란 남해 마늘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다. 남해 마늘은 칼륨과 칼슘,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다. 씨알도 굵고 오래 저장할 수 있다. 남해 마늘로 만든 흑마늘과 흑마늘 엑기스도 인기가 있다. ●부드러운 육질에 지방산·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남해 한우 남해군은 오염원이 없는 섬 지역으로 산소량이 많고 오존층이 두껍다. 한우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이다. 남해한우는 철저한 족보 관리로 태어난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송아지를 사육한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과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은 한우혈통번식우 단지를 운영해 송아지를 생산한다. 수송아지는 거세해 2년간 사육한 뒤 체중 600㎏이 넘으면 출하한다. 고기가 부드럽고 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남해한우는 전국 각종 품평회에서 최고급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짙은 맛과 향기 품은 남해 유자, 입맛 돋우고 숙취 해소까지 남해군에선 최고 품질의 유자가 생산된다. 맛과 향기가 짙고 당도가 높다. 가격이 높지만 품질이 뛰어나 인기가 있다. 7300여 농가에서 600여㏊에 유자를 재배, 1년에 700여t을 생산한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많다. 헤스페리딘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식욕을 돕고 숙취를 풀어주며 기침을 삭이는 효과가 있다. 몸의 노폐물도 내보낸다. 술과 차 원료로 널리 쓰인다. 남해 유자는 11월에 수확한다. 잘게 썰어 설탕에 재어 유자청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인기를 끌면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유자가 남해 유자로 둔갑하는 사례도 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진영이랑 즐겁게…”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진영이랑 즐겁게…”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진영이랑 즐겁게…”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유준상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가 공개됐다. 고아성과 이준은 결국 이혼의 길을 걷는다. 18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이날 밤 방송될 25회 예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5회에서는 결국 이혼을 하게 된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24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 부부는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아들 한인상에게 그가 상속받게 될 유산 내역을 공개하며 “서봄과 유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우회적으로 협박했다. 결국 한인상은 친정 나들이를 나온 서봄에게 “부모님의 생각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크게 실망한 서봄은 한인상과 헤어질 결심을 하며 집으로 혼자 돌아가라고 말했다. 25회 예고 영상에서는 한인상과 서봄이 다툼 끝에 이별을 결심하고, 이혼 절차를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인상은 “나는 너랑 죽을 때까지 같이 사는 게 인생의 목표였고 부모님이랑은 다르게 살 수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서봄은 “똑같이 굴면서 어떻께 다르게 사느냐”며 반박했다. 이어 한정호는 서봄의 집을 찾아 “저희 부부는 두 사람 결정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며 이혼을 공식화 했다. 또한 한정호는 뒤로는 양 비서(길해연)에게 “이혼 절차 서두를 필요 없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액수로 정리하자”라고 말했다. 서봄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은 “이제 어떻게 살래?”라고 물었고 서봄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진영이와 즐겁게 살겠다”고 답했다. 밝게 대답했지만 곧 혼자 눈물을 훔치는 서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서봄은 “나 한 푼도 안 받을 거야. 생색내고 휘두르는 거 정말 끔찍하게 싫어”라고 말하며 한정호의 ‘적절한 액수’를 받지 않음을 예고하며 새로운 갈등이 남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지영라(백지연 분)은 최연희에게 “틈 주지 말고 빨리 (한인상의) 상대를 구해줘라”고 말하며 은근히 자신의 딸 장현수(정유진)을 어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家 ‘딸’ 전성시대

    재벌家 ‘딸’ 전성시대

    재벌 그룹 오너의 딸들이 광폭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내조에 주력하거나 미술관을 운영하던 어머니 세대와 달리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사업을 주도하며 남자 형제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두각을 보이는 재벌 오너의 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이다.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호텔신라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와 55% 상승했다. 이르면 오는 7월로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는 물론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를 2016년까지 10개로 늘리기로 하는 등 과감한 사업 추진으로 능력을 뽐내고 있다. 이 회장의 차녀로 제일모직 패션 부문과 제일기획 경영전략 부문을 맡고 있는 이서현(42) 사장은 글로벌 경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3월 열린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에서 본상 13개를 휩쓴 데 이어 최근 뉴욕에서 열린 원쇼 광고제에서도 본상 9개를 석권했다. 앞서 지난 연말 영국 광고회사 아이리스를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이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손녀인 이미경(57) CJ그룹 부회장은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M을 성장시키며 세계 속의 한류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CJ E&M의 올해 1분기 매출(2931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커졌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 정유경(43) 신세계 부사장은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감각을 살려 그룹 내 디자인 관련 부문을 지휘하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44) 롯데호텔 상무는 롯데복지장학재단에서 근무하다 최근 롯데호텔 해외 사업 개발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5년 해외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에비뉴엘 개점에 참여하는 등 해외 사업 쪽 전문성을 평가받고 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48) 부사장은 지난 2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구매식재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구 부사장 외에 아워홈 경영에 참여하는 형제들이 없어 그가 후계 1순위로 꼽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39) 현대유엔아이 전무는 현 회장을 보필하며 대북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38) 사업전략 담당 상무는 노출을 꺼리지만 경영에서 노련미가 더해지고 있다는 평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죽을 때까지…”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죽을 때까지…”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 공개…이준 고아성 결국 이혼 “죽을 때까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유준상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25회 예고가 공개됐다. 고아성과 이준은 결국 이혼의 길을 걷는다. 18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이날 밤 방송될 25회 예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5회에서는 결국 이혼을 하게 된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24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 부부는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아들 한인상에게 그가 상속받게 될 유산 내역을 공개하며 “서봄과 유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우회적으로 협박했다. 결국 한인상은 친정 나들이를 나온 서봄에게 “부모님의 생각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크게 실망한 서봄은 한인상과 헤어질 결심을 하며 집으로 혼자 돌아가라고 말했다. 25회 예고 영상에서는 한인상과 서봄이 다툼 끝에 이별을 결심하고, 이혼 절차를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인상은 “나는 너랑 죽을 때까지 같이 사는 게 인생의 목표였고 부모님이랑은 다르게 살 수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서봄은 “똑같이 굴면서 어떻께 다르게 사느냐”며 반박했다. 이어 한정호는 서봄의 집을 찾아 “저희 부부는 두 사람 결정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며 이혼을 공식화 했다. 또한 한정호는 뒤로는 양 비서(길해연)에게 “이혼 절차 서두를 필요 없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액수로 정리하자”라고 말했다. 서봄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은 “이제 어떻게 살래?”라고 물었고 서봄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진영이와 즐겁게 살겠다”고 답했다. 밝게 대답했지만 곧 혼자 눈물을 훔치는 서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서봄은 “나 한 푼도 안 받을 거야. 생색내고 휘두르는 거 정말 끔찍하게 싫어”라고 말하며 한정호의 ‘적절한 액수’를 받지 않음을 예고하며 새로운 갈등이 남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지영라(백지연 분)은 최연희에게 “틈 주지 말고 빨리 (한인상의) 상대를 구해줘라”고 말하며 은근히 자신의 딸 장현수(정유진)을 어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비스트 인수 비리 수사 본격화…檢, 석유공사·메릴린치 압수수색

    하비스트 인수 비리 수사 본격화…檢, 석유공사·메릴린치 압수수색

    캐나다 하비스트사(社) 인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자원개발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12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와 이 회사 강영원 전 사장의 집, 금융투자사 메릴린치 서울지점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이 투입됐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하비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 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해 공사에 1조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비스트 인수는 이명박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해외 자원외교의 대표적인 부실 사례로 손꼽힌다. 석유공사에 대한 수사가 부실 인수를 주도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시 지경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최종 인수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석유공사는 하비스트를 4조 6000억원에 매입하며 계획에 없던 NARL까지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시세보다 훨씬 비싼 1조 2446억원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인수 자문사가 메릴린치였다. 부실이 누적되자 석유공사는 결국 지난해 NARL을 매입 비용의 3%도 안 되는 338억원에 매각했다. 감사원은 지난 1월 강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경주로 보는 신라(안미연 지음, 정경아 그림, 현암사 펴냄) 월성, 대릉원, 황룡사터, 첨성대 등 현재와 신라시대 경주를 비교하며 신라의 건국 설화부터 신분, 국가 제도, 인물, 과학 기술, 문화, 외교 등을 살펴보는 역사 그림책. 48쪽. 1만 5000원. 산아가 오고 있어(최은규 지음, 이승주 그림, 푸른영토주니어 펴냄) 조선시대 정유재란 속에 피어난 전남 순천 억만골 두 소녀의 슬프고도 가슴 아픈 내용을 담았다. 조현범이 1708년(정조 8년)에 순천의 풍물과 사적 등을 기록한 ‘강남악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188쪽. 1만 1000원.
  • 중동 ‘佛티’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중동 각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재편하는 가운데 프랑스가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2년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승인을 공개 지지하거나 2013년 시리아 내전 중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하는 등 현안마다 중동 국가의 입장을 옹호하며 서방 사회에서 매파(강경파) 역할을 맡은 결과로 분석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계열 국가들이 프랑스에 호감을 표시했고, 이는 프랑스와 중동 국가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5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이사회(GCC) 정상회의에 서방국가 정상으로는 처음 참석했다고 AFP 등이 전했다. GCC 6개국(바레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정상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의 워싱턴 정상회담을 십여일 앞둔 시점이다. 전날 올랑드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를 방문, 이 나라 정부가 프랑스 전투기 라팔 24대(70억 달러)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지켜봤다. 한때 ‘안 팔리는 비행기’란 오명에 시달리던 라팔은 지난 2월 이집트(24대), 지난달 인도(36대)와 맺은 수주 계약 덕분에 ‘팔리는 비행기’로 탈바꿈하고 있다. UAE도 라팔을 사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프랑스가 노리는 중동의 경제적 기회는 국방 분야뿐만이 아니다. 이미 프랑스 명품, 프로축구 구단에 중동 자금이 들어왔다. 정유, 원전 분야에서도 프랑스의 중동 진출이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2009년 UAE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에 밀렸던 프랑스가 이듬해 요르단 원전 수주를 따낸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일련의 경제협력 성과에는 오랜 기간의 외교적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로이터는 프랑스 외교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아파인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2013년 화학무기를 썼을 때 미국이 즉각적인 군사 개입을 주저한 반면 프랑스는 적극적으로 유엔에 화학무기 폐기안을 제출했다”면서 “미국과 소원해진 수니파 중동 국가들에 프랑스는 ‘신뢰할 만한 대안’이 됐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거짓말 내 눈에는 보인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거짓말 내 눈에는 보인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거짓말 내 눈에는 보인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남편 이준을 현명하게 단속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한인상(이준)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현수(정유진)로부터 부친의 회사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비밀을 전해 들었다. 장현수는 한인상에게 이를 알려주며 “열 셀 동안만 안고 있자”며 포옹했다. 이후 한인상은 아내 서봄에게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낌새를 챈 서봄은 “장현수가 널 무지 좋아하나 보다. 그런 무시무시한 비밀 이야기를 다 해주고. 너 아무렇지도 않냐”고 말하며 한인상의 마음을 떠봤다. 이에 한인상은 “유치원 때부터 매일 보던 사이다. 뭔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라면서 “너는 나를 뭘로 보냐. 그 위험을 무릅쓰고 이 비밀을 물어왔는데 그런 걱정을 하냐”고 반박했다. 서봄은 당황하는 한인상의 모습을 보고 “나한테 말하지 않은 것 있으면 지금 말하라”고 했다. 결국 한인상은 “실은 장현수가 열 셀 동안만 나를 안는다고 했는데 내가 둘만 세고 뗐다”고 털어놨다. 서봄은 “잘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둘이 만나지 말아라. 오늘처럼 비밀이야기할 때면 나와 같이 만나자”고 당부하며 한인상을 껴안았다. 한인상은 서봄에게 “나 숨기는 거 표나?”라고 물었고, 서봄은 “내 눈에는 보이지”라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남편 이준을 현명하게 단속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한인상(이준)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현수(정유진)로부터 부친의 회사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비밀을 전해 들었다. 장현수는 한인상에게 이를 알려주며 “열 셀 동안만 안고 있자”며 포옹했다. 이후 한인상은 아내 서봄에게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낌새를 챈 서봄은 “장현수가 널 무지 좋아하나 보다. 그런 무시무시한 비밀 이야기를 다 해주고. 너 아무렇지도 않냐”고 말하며 한인상의 마음을 떠봤다. 이에 한인상은 “유치원 때부터 매일 보던 사이다. 뭔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라면서 “너는 나를 뭘로 보냐. 그 위험을 무릅쓰고 이 비밀을 물어왔는데 그런 걱정을 하냐”고 반박했다. 서봄은 당황하는 한인상의 모습을 보고 “나한테 말하지 않은 것 있으면 지금 말하라”고 했다. 결국 한인상은 “실은 장현수가 열 셀 동안만 나를 안는다고 했는데 내가 둘만 세고 뗐다”고 털어놨다. 서봄은 “잘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둘이 만나지 말아라. 오늘처럼 비밀이야기할 때면 나와 같이 만나자”고 당부하며 한인상을 껴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남편 이준 단속 ‘눈길’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남편 이준을 현명하게 단속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한인상(이준)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현수(정유진)로부터 부친의 회사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비밀을 전해 들었다. 장현수는 한인상에게 이를 알려주며 “열 셀 동안만 안고 있자”며 포옹했다. 이후 한인상은 아내 서봄에게 한송의 불법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낌새를 챈 서봄은 “장현수가 널 무지 좋아하나 보다. 그런 무시무시한 비밀 이야기를 다 해주고. 너 아무렇지도 않냐”고 말하며 한인상의 마음을 떠봤다. 이에 한인상은 “유치원 때부터 매일 보던 사이다. 뭔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라면서 “너는 나를 뭘로 보냐. 그 위험을 무릅쓰고 이 비밀을 물어왔는데 그런 걱정을 하냐”고 반박했다. 서봄은 당황하는 한인상의 모습을 보고 “나한테 말하지 않은 것 있으면 지금 말하라”고 했다. 결국 한인상은 “실은 장현수가 열 셀 동안만 나를 안는다고 했는데 내가 둘만 세고 뗐다”고 털어놨다. 서봄은 “잘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둘이 만나지 말아라. 오늘처럼 비밀이야기할 때면 나와 같이 만나자”고 당부하며 한인상을 껴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3212억원으로 흑자전환

    국내 정유업계 1위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37년만의 적자를 딛고 2015년 1분기에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201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 455억원, 영업이익 3,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8.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이 25.2%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석유사업이 매출 8조9851억원, 영업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고, 화학사업은 영업이익 1155억원, 윤활유사업은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2억원 감소한 1619억원, 영업이익은 378억원 감소한 533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날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정제마진 회복과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의 축소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영업이익 개선은 저유가로 석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난데다 미국 정유사 파업과 역내 정유사 정기보수 집중 등으로 공급 차질이 빚어져 정제마진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정제마진이 호조세이지만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로 역내 공급이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열 SK이노베이션 B&I(전자정보소재사업) 경영기획실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과 관련, “전기차는 2020년 연 600만대 이상 출시가 예상되고 2017년이면 수급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증설투자는 고객사의 수요증가 요청에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꽃송이 휘날리며’ 하녀의 변신은 무죄, 배우 정유미 봄 여신 화보

    ‘꽃송이 휘날리며’ 하녀의 변신은 무죄, 배우 정유미 봄 여신 화보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파란만장한 하녀의 삶을 연기했던 배우 정유미가 리얼 쇼핑 매거진 슈어(SURE)와의 화보에서 봄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번 촬영은 배우 정유미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꽃과 함께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배우 정유미는 드라마 <하녀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도 이야기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제가 타이틀 롤이기도 했지만, 초반의 화재 사건 때문에 책임감을 넘어 사명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임했어요. 역할이 단순히 커져서가 아니라 작품과 많은 감정이 얽혀 있어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예요.“ 타고난 열정가 기질의 그녀는 길게 휴식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새로운 작품에 빨리 도전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배우로서 자극을 받은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싶다는 것. “작품을 끝내고 나면 상대 배우들이 항상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저와 ‘로코’(로맨틱코미디) 한번 같이 찍으면 재미있겠다고요. 밝고 씩씩한 성격인데 이런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어요. 밝고 재미있게 풀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의 뷰티 비결도 공개했다. “아침에는 우유와 렌틸콩을 갈아서 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잘 먹어요. 봄 시즌에 나오는 고로쇠물도 꼭 챙기는 편이고요. 우엉, 표고 버섯, 강황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더라고요. 여러 야채를 동결 건조해서 가루로 만들어 물에 한 두 스푼 섞어서 수시로 마시기도 해요. 모두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홈 메이드 건강 음료들이죠.” 배우 정유미의 뷰티 시크릿과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리얼 쇼핑 매거진 <슈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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