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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영 “항상 연기력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보영 “항상 연기력 부족하다고 느낀다”

    배우 이보영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나는 행복합니다’로 부산을 찾았다. 9일 오후 부산해운대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나는 행복합니다’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보영은 “처음 부산영화제 방문인데 좋은 작품과 감독님, 배우와 함께 작업한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돼 행복하다.”고 폐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와 애인에게 버림 받은 아픔을 가진 여인을 연기한 이보영은 “항상 내 연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늘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겁이 나는 캐릭터였지만 감독님을 믿었고 좋은 영화가 나올거라는 생각에 감히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조용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울림으로 극을 이끌어간 이보영은 “촬영 하는 내내 정말 힘들었다. 여러 작품을 해왔지만 이렇게까지 힘들게 작업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우리 형’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비열한 거리. ‘원스어폰어타임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보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7월 타계한 이청준의 단편집 ‘소문의 벽’ 중 ‘조만득 씨’를 각색한 ‘나는 행복합니다’는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현빈 분)과 아버지와 연인에게 버림받은 간호사 수경(이보영 분)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벨바그의 여신’ 안나 카리나 “배우로서 행복했다”

    ‘누벨바그의 여신’ 안나 카리나 “배우로서 행복했다”

    덴마크계 프랑스 여배우 안나 카리나(68)가 부산을 찾았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 ‘나의 인생, 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진 안나 카리나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장 뤽 고다르, 누벨 바그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자태와 특유의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였기에 회견장은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영화 ‘작은 병정’, ‘여자는 여자다’, ‘비브르 사 비’, ‘알파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스물이 채 안된 나이에 ‘여자는 여자다’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손을 흔들며 밝은 미소로 등장한 안나 카리나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뒤에 걸린 사진 중 하나는 1962년 작인 ‘비브르 사 비’의 장면 중 하나고 또 다른 하나는 부산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빅토리아’의 사진인데 두 사진을 놓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입을 열었다. 배우의 길을 가게 된 배경과 작품 등을 소개한 안나 카리나는 “배우가 된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새로운 사람과 매번 다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고 지금도 배우로 사는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 뤽 고다르와 감독과 배우로 만나 결혼을 한 안나 카리나는 그와 함께 했었던 작품과 추억도 소개했다. 안나 카리나는 “고다르 감독을 만나게 된 것은 운 좋은 일이었다. 그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되면 많은 것을 배운다. 물론 즉흥적인 부분이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가 나에게 주문하는 것이 명확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두번째 연출작인 ‘빅토리아’를 소개한 안나 카리나는 “여자 배우가 영화를 제작하는 것도 처음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내 영화를 믿지 못하는 눈길로 바라봤다. 하지만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은 너무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영화 ‘추격자’가 35년 만에 부활한 17회 부일영화상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나홍진), 남우 주연상(김윤석ㆍ하정우), 신인 감독상(나홍진), 각본상(나홍진), 촬영상(이성제), 조명상(이철오),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무려 8개 부문에 올랐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홍상수), 남우 주연상(김영호), 각본상(홍상수),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남우 주연상에는 하정우(추격자,비스티 보이즈), 김윤석(추격자), 김영호(밤과 낮),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석규(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올랐고 여우주연상에는 김해숙(무방비 도시), 수애(님은 먼곳에), 임수정(행복)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남우 조연상에는 기주봉(경축! 우리 사랑), 김민준(사랑), 박희순(세븐 데이즈), 송영창(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ㆍM), 정재영(바르게 살자)이 여우 조연상은 공효진(M),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해숙 (무방비 도시), 서영희(궁녀)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9일 저녁 7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윤정희, 신성일, 김희라 등 원로배우들과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추격자’, ‘님은 먼곳에’ ,’밤과 낮’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올로 타비아니 “김기덕 ‘사마리아’ 감명깊었다”

    파올로 타비아니 “김기덕 ‘사마리아’ 감명깊었다”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파올로 타비아니(Paolo Taviani,77)감독이 부산을 찾았다. 파올로 타비아니는 형인 비토리오 타비아니와 함께 이탈리아 영화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형제 감독으로 영화를 통해 희망과 치유의 정신을 보여줬다. 50년대부터 ‘불타는 남자’, ‘카오스’, ‘밤에도 태양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고 1977년 ‘파드레 파드로네’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에서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은 ‘나의 인생, 나의 영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다소 긴장한 표졍으로 등장한 타비아니 감독은 “최근 몇 년간 세계 영화들 가운데 가장 감동 깊게 본 것이 한국영화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영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로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를 꼽은 타비아니 감독은 “ ‘사마리아’는 놀라운 영화다. 비극적 스토리도 감동적이지만 무엇보다 촬영과 연출 방식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남자 주인공이 딸이 몸을 판다는 사실을 알고 상대 남자에게 찾아가 밥상 앞에서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다른 감독이었다면 더 폭력적이고 강렬하게 묘사했겠지만 김기덕 감독은 고전적이고 차가운 느낌으로 접근해 훨씬 비극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타비아니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부터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소개하면서 관객들과 소통을 가졌다. 한 관객이 ‘영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타비아니 감독은 “나는 아직도 그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대성당 하나를 짓는 것과 같다. 한명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여러 명의 창의력으로 지어지는 것”이라고 영화 제작을 건축에 비유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타비아니 감독은 “훌륭한 독일 영화들은 독일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을 때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런 제도가 없어지고 난 후에는 쇠퇴기를 겪었듯 국가가 영화 연구에도 투자를 해야 영화가 발전할 수 있다.”고 자국 영화를 보호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수연, PIFF 홍보 위해 PO2차전 시구

    강수연, PIFF 홍보 위해 PO2차전 시구

    영화배우 강수연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삼성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측은 7일 오후 “강수연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을 맡은 강수연은 부산영화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지난 2일부터 9일간의 영화 여행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폐막을 앞두고 절반의 행보를 마쳤다. 역대 최다 출품과 서극, 왕가위, 우에노 주리, 송혜교, 이병헌 등 국내외 별들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 부산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5일간의 그 화려했던 여행 속으로 돌아가보자~~ # BEST 1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이 빠질 수 없지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단연 화제가 된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요소가 된 만큼 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의상부터 액세서리 하나까지 공을 들인다. 하지만 故최진실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단정하고 엄숙한 의상을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다. 실제로 레드카펫 위에 선 수많은 스타들은 애도의 마음으로 검은 의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준비한 의상을 급하게 바꾼 스타들이 있다. 일부 스타들은 어두운 계열의 드레스를 공수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 BEST 2 ‘우에노 주리ㆍ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을 만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연 화제가 된 해외 스타는 일본 청춘 스타 우에노 주리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다. 2일 레드카펫 행사에 고양이를 안고 모습을 드러낸 우에노 주리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몰고 다녔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3일 열렸던 ‘구구는 고양이다’의 관객과의 대화도 40초 만에 매진됐고 250여 석의 좌석은 팬들로 가득 차 초반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방도 부산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부산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열린 ‘APAN’ 오픈 토크는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 BEST 3 ‘놈놈놈’ㆍ송혜교ㆍ최민식 부산을 찾았다! 지금까지 열린 부산영화제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를 모은 것은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톱스타 3명이 등장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오픈토크 자리였다. 3일 오후 열린 ‘놈놈놈’의 오픈토크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낳았지만 부산영화제의 밤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팬들도 상당수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의 기자회견 현장도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5일 오후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고 취재진들은 행사 시작 전인 1시간 전부터 그를 기다렸다. 6일 오후 3년 만에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의 아주 담담으로 모습을 보인 최민식도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화계를 떠나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였기에 그 어느 배우보다 팬들과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절반의 항해’ 2008부산영화제 ‘명 vs 암’

    ‘절반의 항해’ 2008부산영화제 ‘명 vs 암’

    지난 2일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여행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가 절반의 항해를 마쳤다. 역대 최대 규모인 60개국 315편의 다양한 영화들과 서극, 왕가위, 우에노 주리, 장위엔, 송혜교, 현빈 등 화려한 국내 외 게스트들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짚어봤다. # 明: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영화와 배우 ‘힘내라 한국영화’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출발을 한 13회 부산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영화와 배우들의 해외 진출 소식으로 풍성했다. 한채영은 스콧 레이놀즈 감독의 영화 ‘소울 메이츠’로 미국 진출을, 배두나는 일본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영화 ‘걸어도 걸어도’로 부산을 방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인 신작에 한국배우인 배두나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도 손수범 감독의 ‘시집’으로 미국 진출을 하게 된다. 아시안필름마켓을 통해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밀양’, ‘신기전’, ‘라디오 스타’ 등 한국영화 12편이 해외에 판매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한국 영화의 침체에 대한 영화인들의 토론이 부산영화제 곳곳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 4일 전환기, 한국 영화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를 비롯해 한국의 배급사들이 영화인들을 위한 행사를 여는 등 위기에 빠진 한국 영화를 구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 暗: ‘故 최진실 사망’ 비보와 운영 미숙으로 얼룩져… ‘힘내라 한국영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시작한 부산영화제는 개막식 당일 전해진 故최진실의 비보에 침통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온 국민을 웃고 울게 만든 국민배우였기에 그의 죽음 앞에서 영화제는 숙연했다.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던 배우들은 그의 빈소로 발길을 돌렸고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 배우들도 엄숙한 표정으로 임했다. 김동호 공동 집행위원장은 개막식에서 故최진실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부산영화제 측은 혹여나 반쪽영화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행사직전까지 우려했지만 다행히도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故최진실의 사망소식으로 다소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부산영화제는 곳곳에서 미숙한 운영 진행을 보이며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일 개막식에서는 사회자 김정은의 마이크 사고로 5분간 소리 전달이 되지 않았고 3일에는 영화 ‘이대로가 좋아요’ 의 무대 인사가 22분간 지연돼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이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조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두운 극장 안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4일에는 부산 해운대 야외 상영관에서 열린 영화 ‘스카이 크롤러’의 상영이 50분간 갑자기 중단되면서 전액 환불 조치와 공식 사과를 하는 등 미숙한 운영의 절정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송혜교를 보기 위해 회견장은 1시간 전부터 몰린 수많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등이 휜히 드러나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난 송혜교는 “‘황진이’를 끝내고 우연히 이 영화의 스크립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말하지만 미국 뉴욕의 독립영화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카메라 앞에 섰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에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하는 데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영어 대사로 작품을 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모두 미국인들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다 잡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올인’,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시집’으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했으며 주인공 아르노 프리스치와 호흡을 맞추며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했다. 송혜교는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영화 ‘황진이’를 본 뒤 호감을 느낀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 수전 숍메이커에 의해 캐스팅 됐다. 한편 미국 동포에게 시집을 오게 되는 한국인 여성을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스릴러 ‘시집’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 /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ㆍ’밀양’ 등 한국영화 12편 해외 판매

    ‘놈놈놈’ ㆍ’밀양’ 등 한국영화 12편 해외 판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밀양’, ‘신기전’, ‘라디오 스타’ 등 한국영화 12편이 해외에 판매됐다. 아시안필름마켓 측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한국영화 12편이 해외영화사와 세일즈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로 열린 아시안필름 마켓은 중화권을 비롯해 유럽 등 해외업체의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해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영화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총 28개국 13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마켓에서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독일 래피드아이에 판매됐고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이 홍콩 셀레셜 무비즈와 스웨덴 논스톱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유럽 지역에서도 선보이게 된다.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는 일본 파인필름즈에,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은 홍콩 엠퍼시스비디오엔터테인먼트에 팔렸다. 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일본 일레븐아츠로, 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미국 서클오브컨퓨전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용 감독의 ‘아라한’은 스웨덴 논스톱엔터테인먼트에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 권칠인 감독의 ‘뜨거운 것이 좋아’, 곽지균 감독의 ‘사랑하니까, 괜찮아’, 김상진 감독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장진 감독의 ‘아들’이 SBS(호주)에 판매됐다. 사진= ‘놈놈놈’, ‘밀양’, ‘ 라디오 스타’, ‘신기전’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년 만에 복귀’ 최민식 “연기에 굶주려 있었다”

    ‘3년 만에 복귀’ 최민식 “연기에 굶주려 있었다”

    배우 최민식이 3년 만에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로 부산을 찾았다. 6일 오후 4시 30분 부산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인 아주담담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에 주인공 최민식과 전수일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화계를 떠나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였기에 그 어느 배우보다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영화를 통해서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대면하니 행복하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말을 건넨 최민식은 “처음 이 영화를 만난 것은 시나리오가 아닌 A4 용지 2장이었다. 히밀라야라고 하는 미지의 땅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고 호기심에서 출발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히말라야에서 촬영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이 많았다. 말로만 듣던 고산병으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배우는 나 혼자 밖에 없다 보니 ‘내가 고산병으로 촬영이 지연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늘이 도와서인지 다행히 고산병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식은 “어떤 작품을 하든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다. 작품을 할 때 마다 감독이 누구인지, 어떤 내용인지, 가치가 있는 작업인지 등을 생각하는데 이번 작업도 좋은 선택이었다. “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민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연기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목말라 있었고 굶주려 있었다. 앞으로도 동료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극 중 히말라야의 대자연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최 라는 역할을 통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명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감독 전수일)는 사망한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 분)가 멀고 먼 그 땅에서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퀴어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생생토크 현장

    퀴어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생생토크 현장

    퀴어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다. 지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서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아주담담’ 행사에 배우인 김혜성, 예지원, 김조광수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이 등장하자 박수와 환호로 맞이 했다. 소년들 사이의 풋풋한 로맨스를 연기한 김혜성은 “동성애는 시각적인 차이일 뿐, 별다른 거부 반응 없이 촬영했다. 어차피 영화이기 때문에 편하게 부담 없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역으로 나오는 배우 이현진이 굉장히 남성스럽다. 난 여성스럽지 않은데 사람들이 ‘혜성이가 여자고 현진이가 남자구나’라고 자꾸 말하는 걸 듣다보니 ‘내가 여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관객들을 웃기기도 했다. 독립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독립영화라고 해서 별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계산하면서 하고 싶지는 않다.”며 “아직 많이 배워야 할 입장이고 연기할 날도 많기 때문에 출연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예지원은 “카메오인줄 알고 출연했는데 감독님께서 3곡이나 노래를 시켰다. 영화에는 1곡 밖에 안나오지만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청년필름의 대표이자 이번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은 김조광수 감독은 “가볍고 부드러운 퀴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대부분의 한국의 퀴어 영화는 어둡고 무거운데, 이런 새로운 유형의 영화는 아무도 안 만들어 내가 직접 감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소년들 사이의 끌림을 풋풋하게 묘사한 퀴어 로맨스로 배우인 김혜성과 예지원은 이번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할리우드 내가 원한다고 가는 게 아냐”

    송혜교 “할리우드 내가 원한다고 가는 게 아냐”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손수범 감독의 영화 ‘시집’이 부산을 찾았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만큼 회견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영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상큼한 미소만은 여전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그 생생했던 기자회견 속으로 빠져보자! # ‘시집’ 이란 작품을 어떻게 촬영하게 됐나? 영화 ‘황진이’를 끝내고서 우연히 ‘시집’의 스크립을 보게 됐다. 독립영화였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시작하게 됐는데 부산영화제까지 초청돼 기분이 좋다. #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데?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미국 뉴욕의 독립 영화다. (웃음) # 미국 동포에게 시집 와 한국인 여성이 겪는 갈등과 피할 수 운명을 가진 여인 숙희라는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어렵지 않았나?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어렵고 힘들었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하다 보니 편했다. 일부러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이 캐릭터를 택한 것은 아니다. # 영어 대사가 80%를 소화했는데? 영어대사 작품은 처음이라서 어려웠다.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미국인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발음을 잡아줬다. 그런 스텝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 할리우드 진출 의향은 있는가? 할리우드는 내가 간다고 가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한 작품 한 작품 하면서 실력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가게 될 것이다. (웃음) # 앞으로도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나? 이번이 독립영화는 처음인데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찍고 싶다. 무엇보다 독립영화는 큰 부담이 없었고 너무 편한 상황에서 하다 보니 연기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 오우삼 감독의 신작 ‘1949’의 작업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 오우삼 감독님과는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그들이 사는 세상’을 촬영하면서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재현ㆍ예지원, PIFF 폐막 사회자 선정

    조재현ㆍ예지원, PIFF 폐막 사회자 선정

    배우 조재현과 예지원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조재현과 예지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작으로는 ‘청연’의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현빈과 이보영이 주연으로 나서는 ‘나는 행복합니다’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조재현은 1989년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로 데뷔한 이후 김기덕 감독의 1996년작 ‘악어’를 시작으로 ‘야생동물보호구역’, ‘수취인불명’, ‘나쁜남자’ 등에 출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와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 유명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의 중심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예지원은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을 비롯해 ‘올드미스 다이어리’, ‘귀여워’, ‘죽어도 해피엔딩’,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영화에서 밝고 명랑한 역할을 주로 맡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김조광수 감독의 ‘소년, 소년을 만나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송혜교 “80% 영어 대사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

    배우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시집’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송혜교를 보기 위해 회견장은 1시간 전부터 몰린 수많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회견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손수범 감독, 출연배우인 애쉬나 커리, 아노 프리쉬, 준 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등이 휜히 드러나는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난 송혜교는 “‘황진이’를 끝내고 우연히 이 영화의 스크립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말하지만 미국 뉴욕의 독립영화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카메라 앞에 섰고 자연스럽게 연기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독립영화에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하는 데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영어 대사로 작품을 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했고 쉬는 틈틈이 점검을 했다. 스텝분들이 모두 미국인들이라서 다들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다 잡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올인’,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시집’으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했으며 주인공 아르노 프리스치와 호흡을 맞추며 대사의 80%를 영어로 소화했다. 송혜교는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영화 ‘황진이’를 본 뒤 호감을 느낀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 수전 숍메이커에 의해 캐스팅 됐다. 한편 미국 동포에게 시집을 오게 되는 한국인 여성을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스릴러 ‘시집’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스타’ 장쯔이, 한국영화 ‘소피의 복수’ 출연

    ‘월드스타’ 장쯔이, 한국영화 ‘소피의 복수’ 출연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국내 영화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오후 제 13회 부산영화제 행사 중 발표된 영화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2009년 라인업 소개에서 장쯔이가 영화 ‘소피의 복수’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장쯔이는 2001년 영화 ‘무사’에 여자주인공으로 2003년에는 ‘조폭 마누라 2’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후 6년만에 국내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CJ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장쯔이의 출연이 확정됐다. 감독과 상대 남자배우는 아직 캐스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피의 복수’는 CJ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현지의 인력과 결합하는 형태의 합작영화 프로젝트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사진= 장쯔이의 출연작 ‘게이샤의 추억’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는 정이 안 느껴진다.”며 할리우드 진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오픈토크에서 “한국이나 할리우드나 작업방식은 기본적으로 같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영화촬영이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지만 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우드는 저녁 6시가 되면 촬영이 어김없이 끝난다. 시간에 맞춰서 찍기 때문에 촬영 도중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할리우드 촬영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놈놈놈’의 오픈 토크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촬영 도중 한 여자가 다가와 볼에 키스를 했다. 볼에 키스를 하고 가길래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그냥 인사법의 하나였다. 모든 남자들한테 그런 방법으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놈놈놈’의 오픈토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김지운 감독, 정우성, 송강호가 참석해 관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극 감독 “‘나의 인생과 영화’의 답 찾지 못했다”

    서극 감독 “‘나의 인생과 영화’의 답 찾지 못했다”

    세계적인 거장 서극(徐克) 감독이 ‘나의 인생, 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부산을 찾았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한 서극 감독은 ‘나의 인생,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한국 관객과 진지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을 첫 방문하는 서극 감독을 보기 위해 30분 전부터 몰린 관객들로 주최 측이 마련한 좌석이 꽉 찰 정도였다. 서극 감독이 입장하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행사 시작 5분 전 가진 포토 타임에는 팬들이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들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979년 첫 시대극인 ‘접변’으로 데뷔해 ‘천년유혼’, ‘동방불패’, ‘황비홍’ 등 수십 편의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난 서극 감독은 “부산영화제를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흥분되고 기쁘다.”고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저한테 ‘나의 인생 나의 영화’를 이야기 해달라고 했을 때 많이 고민했다. 주제가 무척 크고 이 주제에 대해서는 살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 아직 여기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야기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극 감독은 “창작의 근원은 유년 시절에서 찾을 수 있다. 친구들이나 방문자들이 ‘창조의 원동력은 무엇인가’라고 묻곤 하는데 그 답은 영화와 인생 안에서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 인생을 이야기 한 서극 감독은 그 동안 전해지지 않았던 성장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서극 감독은 “나의 영화를 보고 100년 후에도 나와 일치하는 세계로 느끼고 공유할 수 있으면 굉장히 기쁜 일”이라며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느낌과 가치관을 다른 세대에 전승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에 와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서극 감독은 “하나의 각도에서 말고 세계의 문제를 다양하게 바라보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휠씬 뛰어난 모종의 발견을 하게 될 것”이라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서극 감독과의 대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루어졌고 이후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에노 주리 “부산영화제 와보니 수수한 걸 느껴”

    우에노 주리 “부산영화제 와보니 수수한 걸 느껴”

    일본 스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ㆍ22)가 “부산영화제를 와보니 내가 수수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부산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타이홀에서 열린 ‘구구는 고양이다’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에노 주리는 “평소 내가 수수한 편이라고 느끼는데 여기 와보니 더 수수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다른 배우들이 드레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걸 보고 놀랬다.”고 전했다. 이어 “내 자신 스스로가 위로 가는 향상심을 가진 배우가 아닌데 한국에 오면서 강한 정열을 가진 배우를 보면서 자극을 느낀다. 다른 분들과 좋은 작품을 통해 교류했음 좋겠다.”고 대답했다. “한국배우분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구분해서 일을 한다고 들었는데 일본에서는 멀티로 다양하게 소화한다.”는 우에노 주리는 “나 같은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나 작품만 좋으면 상관없다. 양쪽의 특성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많은 걸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윙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무지개 여신’ 등 매 작품 폭넓은 연기력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우에노 주리는 이누도 잇신 감독과 두 번째로 만나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구구는 고양이다’는 애완고양이를 잃고 슬픔에 빠져 만화를 그릴 수 없게 된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고이즈미 교코)와 그녀의 조수 나오미(우에노 주리)에게 새로운 고양이 구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임스 케이슨 리 “박찬욱감독과 작업하고 싶다”

    제임스 케이슨 리 “박찬욱감독과 작업하고 싶다”

    한국인 미드 스타 제임스 케이슨 리(33)가 박찬욱ㆍ김기덕 감독과 함께 일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 ‘APAN’에 참여한 제임스 케이슨 리는 “박찬욱 감독의 경우는 ‘올드보이’로 이미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김기덕 감독은 예술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일하고 싶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대답했다. 국내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의 안도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임스는 “한국에 온지 13년 만인데 새로운 느낌이고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관객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시아 배우로서 할리우드 진출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지금 미국 영화계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예전에는 아시아 배우들의 출연이 제한적이었다면 지금은 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함께 참석한 아론유나 문 블러드 굿의 경우만 봐도 아시아 배우들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임스 케이슨 리는 녹슬지 않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부산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에노 주리 “한국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다”

    우에노 주리 “한국배우와 연기해보고 싶다”

    일본 스타 우에노 주리(上野樹里ㆍ22)가 한국배우들과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4일 오전 부산해운대 그랜드 호텔 스타이홀에서 열린 ‘구구는 고양이다’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에노 주리는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에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걸 보고 놀랬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일본 영화나 일본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배우 중에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배우분들하고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 한국어를 잘못해서 문제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할 때도 한국배우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시고 감독님과 프로듀서를 소개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덧붙였다. 우에노 주리는 ‘스윙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움직인다’, ‘무지개 여신’ 등 매 작품 폭넓은 연기력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구구는 고양이다’를 통해 우에노 주리는 이누도 잇신 감독과 두 번째로 만나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구구는 고양이다’는 애완고양이를 잃고 슬픔에 빠져 만화를 그릴 수 없게 된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고이즈미 교코)와 그녀의 조수 나오미(우에노 주리)에게 새로운 고양이 구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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