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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제일모직과 합병 후 최순실 승마 지원”…대가성 의혹 문건 공개

    “삼성, 제일모직과 합병 후 최순실 승마 지원”…대가성 의혹 문건 공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청와대와 삼성 사이에 대가성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정조준한 상태다. 그 의혹 안에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대기업 출연금 강제 모금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물밑 지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석연치 않은 합병 과정이 모두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측에 특혜를 줬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씨에게 돈을 줬다는 ‘삼각고리’를 이미 특정한 상태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특검보)은 “(박 대통령의) 삼성에 대한 제3자 뇌물공여와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간 대가 관계 및 국민연금공단의 배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고리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박 대통령과 최씨 모두 뇌물수수 공범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삼각 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공개됐다. 22일 JTBC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황성수 전무와 최순실씨, 그리고 최씨의 측근이자 정유라씨의 승마 교사로도 활동했던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지난해 주고 받은 메일 속 문건의 일부 내용을 보도했다. 문건의 분량은 약 30장이다. 문건은 삼성이 최씨의 개인 컨설팅 업체(유령회사)인 코어스포츠와 220억원대의 승마 지원 계약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양자는 10여차례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지원 내용에 대해 상의하다가 지난해 8월 26일 독일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협의 시점이 수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처음 최씨 측에서 승마 지원사업 제안서를 작성한 시점은 지난해 7월 20일. 이때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뤄진 바로 사흘 뒤였다. 그로부터 닷새 뒤인 지난해 7월 25일은 박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가 이뤄졌다. 그로부터 5일 뒤인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독대 이후인 삼성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문건에는 지난해 8월 12일 박 전 전무가 최씨에게 ‘삼성이 조사 계획을 긴급히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고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의 최씨 승마 지원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대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는 “삼성의 최순실씨 지원이 삼성물산의 합병 대가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박 대통령도 뇌물죄나 제3자 뇌물자 혐의를 벗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직접 ‘승마 자금지원 요구’ 정황

    최순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직접 ‘승마 자금지원 요구’ 정황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올해 삼성 측에 승마 사업 자금 지원을 직접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비공개로 조사하면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씨가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직접 접촉해 돈을 요구한 사실을 박 사장으로부터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지난 20일 특검의 비공개 소환 조사에서 “올해 초쯤 최순실씨가 직접 연락 와 독일 자금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 최씨로부터 승마 지원 사업 계약 내용이나 자금 관련 요구를 받은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8월 삼성이 최씨의 개인 컨설팅 업체인 코레스포츠에 자금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을 때까지는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매개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전무는 “최순실이 청와대를 드나드는 실세”라고 말하며 삼성 측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하지만 이후 최씨와 박 전 전무 사이가 틀어졌고, 박 전 전무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삼성 이재용, 대통령 독대 뒤 ‘정유라 지원’ 승마협회 회의 지시 의혹

    삼성 이재용, 대통령 독대 뒤 ‘정유라 지원’ 승마협회 회의 지시 의혹

    지난해 7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직후 대한승마협회와 관련된 긴급 회의를 열 것을 지시한 정황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삼성 측에 특혜를 줬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게 돈을 줬다는 ‘삼각고리’를 이미 특정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22일 KBS ‘뉴스 9’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박 대통령과 만나 30~40분 정도 면담한 직후, 대한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빨리 들어오시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문자가 전달된 직후 박 사장이 또 다른 삼성 관계자로부터 “승마협회 관련 회의를 빨리 준비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박 사장을 특검 사무실 밖에서 만나 비공개로 조사한 일이 있다. 이 문자들이 오간 뒤 이 부회장과 장충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박 사장 등이 참석한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후 지난해 7월 27일 박 사장은 최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있는 독일로 출국했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과 박 사장 등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와 회의 등 추후 정황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의 최씨 승마 지원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일단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에 대해서 그룹 총수들을 소환할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삼성전자의 황성수 전무와 최순실씨, 그리고 최씨의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지난해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을 위해 석연찮은 논의를 진행한 내용이 담긴 문건이 JTBC 보도로 공개되면서, 박 대통령-최순실씨-삼성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삼성, 제일모직과 합병 후 최순실 승마 지원”…대가성 의혹 문건 공개

    “삼성, 제일모직과 합병 후 최순실 승마 지원”…대가성 의혹 문건 공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청와대와 삼성 사이에 대가성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정조준한 상태다. 그 의혹 안에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대기업 출연금 강제 모금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물밑 지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석연치 않은 합병 과정이 모두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측에 특혜를 줬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씨에게 돈을 줬다는 ‘삼각고리’를 이미 특정한 상태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특검보)은 “(박 대통령의) 삼성에 대한 제3자 뇌물공여와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간 대가 관계 및 국민연금공단의 배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고리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박 대통령과 최씨 모두 뇌물수수 공범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삼각 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공개됐다. 22일 JTBC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황성수 전무와 최순실씨, 그리고 최씨의 측근이자 정유라씨의 승마 교사로도 활동했던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지난해 주고 받은 메일 속 문건의 일부 내용을 보도했다. 문건의 분량은 약 30장이다. 문건은 삼성이 최씨의 개인 컨설팅 업체(유령회사)인 코어스포츠와 220억원대의 승마 지원 계약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양자는 10여차례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지원 내용에 대해 상의하다가 지난해 8월 26일 독일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협의 시점이 수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처음 최씨 측에서 승마 지원사업 제안서를 작성한 시점은 지난해 7월 20일. 이때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뤄진 바로 사흘 뒤였다. 그로부터 닷새 뒤인 지난해 7월 25일은 박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가 이뤄졌다. 그로부터 5일 뒤인 지난해 7월 30일 삼성과 최씨 측은 구체적인 승마 지원 액수를 논의했다. 삼성은 말과 장비 구입비, 기타 비용을 합해 180억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 지원사업의 1차 대상자는 마장마술 선수였던 정유연씨였다. ‘정유연’은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독대 이후인 삼성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문건에는 지난해 8월 12일 박 전 전무가 최씨에게 ‘삼성이 조사 계획을 긴급히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고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의 최씨 승마 지원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대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는 “삼성의 최순실씨 지원이 삼성물산의 합병 대가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박 대통령도 뇌물죄나 제3자 뇌물자 혐의를 벗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특검, 朴대통령·최순실·삼성 ‘뇌물죄 3각고리’부터 파헤친다

    특검, 朴대통령·최순실·삼성 ‘뇌물죄 3각고리’부터 파헤친다

    국민연금 임직원 배임혐의 특정… 삼성합병에 정부 개입 포착한 듯 “삼성, 합병 전 정유라 지원계획” 민주당 박영선 의원측 자료 공개 특검, 국민연금·복지부 임직원 휴대전화 압수… 통화내역 분석 崔 일가 재산형성 과정도 파악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공식 수사를 시작하면서 청와대와 최순실(60·구속기소)씨, 삼성그룹을 둘러싼 ‘제3자 뇌물죄’ 의혹을 정조준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로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 등 압수수색의 배경에 대해 ▲최씨의 삼성에 대한 제3자 뇌물공여 ▲최씨 측에 대한 삼성의 지원과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간 대가 관계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한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2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특검팀은 “보충 수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대한 사정당국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자 뇌물죄는 삼성이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을 대가로 최씨 측에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지원한 게 아닌지 하는 의심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장에서는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7월 합병 전 최씨 모녀의 지원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승마협회 올림픽 기획팀이 지난해 6월에 작성한 ‘한국승마선수단 지원 계획안’에는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개명 전 이름(정유연)이 명단에 올라 있다. 전지훈련 비용 35억원 등 지난해 10월 확정된 ‘승마 유망주 육성 로드맵’과 거의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실상 로드맵의 초안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삼성은 합병 이후 지원이 이뤄졌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지만, 이 초안대로라면 합병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대가성 의혹이 불거질 전망이다. 특검이 국민연금 임직원들의 배임 혐의를 특정한 것은 이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 내리고, 정부 개입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은 준비기간 동안 수사 기록 검토와 관련 제보 수집,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과의 사전 접촉을 통해 상당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의 국민연금에 대한 합병 찬성표 외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청와대 역시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다. 특검팀은 국민연금에서 복지부, 이어 청와대 등 ‘상향식 수사’를 하면서 궁극적으로 박 대통령의 개입 정황을 밝혀낼 계획이다. 삼성이 아닌 복지부를 첫 압수수색 대상지로 삼은 것도 박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제3자 뇌물죄 규명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의 외압 사실부터 확인되면 향후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곧바로 박 대통령과 연결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특검팀은 국민연금 및 복지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합병 관련 서류 등 외에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복수의 임직원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합병 찬성 관련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 사장 등 삼성 관계자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본조사 단계에선 가급적 특검팀 사무실에서 소환 조사를 할 방침이다. 한편 특검팀은 최태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첩보도 수집하고 있다. 최씨 일가가 박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면서 이를 참고로 박 대통령의 직접적 뇌물죄 규명에도 나설 전망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대통령 변호인단 “대통령의 ‘정유라 부정입학’ 로비 전화 사실 무근”

    대통령 변호인단 “대통령의 ‘정유라 부정입학’ 로비 전화 사실 무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은 21일 박 대통령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 전화해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의 부정입학 로비를 했다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최 전 총장과 통화한 사실이 없으며, 정유라의 입학 여부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의 노 의원의 의혹 제기는 특검 수사와 연관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변호인단 명의로 해명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단은 또 박 대통령이 지난달 청와대를 찾은 원로 목사들에게 지지 기도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은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했을 뿐 지지 기도 요청을 한 일이 없다”면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 의원은 “박 대통령이 평소 전화통화를 하는 대학 총장이 세 명 있다”면서 “그 중 한 명이 최 전 총장이다.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를 앞두고 잘 봐달라고 했다는데, 대통령이 부정입학 로비를 하는 나라가 어딨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이대 아바타’가 대리시험…누군가 보니

    정유라 ‘이대 아바타’가 대리시험…누군가 보니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최씨의 개인비서가 정유라씨의 학사관리를 자신이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개인비서를 정씨 대신 대리시험까지 본 ‘이대 아바타’로 지목하고 있다. 20일 TV조선에 따르면 최씨의 비서였던 S씨는 특검에서 “정유라씨의 수강신청을 본인이 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씨는 8개 과목의 수업에 단 하루도 출석하지 않았지만 이화여대 학점을 인정받아 대리수강에 대리시험 의혹까지 나온 상태였다. S씨는 또 정씨의 과제물을 대신 해 준 의혹이 제기된 이 모 교수와도 전화 연락을 주고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특검은 정씨의 시험도 S씨가 대신 봤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S씨는 정씨의 자퇴 절차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S씨는 특검 조사에서 “자퇴서는 직접 학교로 오거나 가족관계증명서에 나와있는 사람이 와야한다”는 사실을 파악해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가 독일로 출국한 뒤 학교 측에서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아 정씨 측에 전달했으며, 정유연에서 정유라로 이름을 바꾸거나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사적인 일도 S씨가 도맡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梨大측 증인들, 시종일관 ‘모르쇠’

    증인들 진술 서로 엇갈리기도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한 이대 측 증인들은 15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정유라씨의 대입 특혜 관련 의혹을 시종일관 부인했다. 진술도 서로 엇갈려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최 전 총장은 최순실씨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유라씨) 입학 전에는 없었고, 2015년 학교를 잠시 방문해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씨가 학점을 잘 주지 않는 교수에게 “교수 같지도 않다”고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잠시 만났다”고 했다. 남궁곤 전 입학처장 역시 “최 전 총장이 정씨를 뽑으라고 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지원 사실을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에게 들었다”면서 “인터넷을 검색해 이름이 정유연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학장은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기억된다”고 부인했다. 최 전 총장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정윤회의 딸이 누가 입학을 했다는데(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면서도 “정윤회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면접 과정에서 압력이 있었는지도 논란이 됐다. 남궁 전 처장은 “면접관들에게 영향을 미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교육부 김태현 과장은 “면접위원이 5명이었는데 영향을 받았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혜숙 교수 눈물 “정유라 입학 특혜, 시스템 아닌 사람의 문제”

    김혜숙 교수 눈물 “정유라 입학 특혜, 시스템 아닌 사람의 문제”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이화여대 입학 과정 및 재학 당시 여러 교수들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화여대가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런 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는 “이화여대의 일원으로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교수는 “이화여대가 엉망이라고 비쳐져서는 안 되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소수 사람들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교수협의회의 공동 회장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최경희 당시 총장의 퇴진을 촉구한 인물이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출석한 김 교수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저는 굉장한 좌절감과 함께 대학의 가치를 지키려는 학생들의 순수한 의도를 보고 희망을 느꼈다”면서 “입시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는데 이러한 무리가 있었던 점에서 굉장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찰이 지난 7월 학교 측의 ‘미래라이프 대학 신설’ 사업(30억원 규모의 대학재정 지원 사업인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 추진에 반대해 본관을 점거한 이화여대 학생들을 제압하는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교수는 학교 측이 조직적으로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사실로 이화여대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자 “그렇지만 저는 이것이 이화여대 입시 관리 체계나 학사 관리 체계의 부정이라 보지 않고 인간의 실패라고 본다”면서 “시스템의 실패라든가 입시, 학사 등의 것들이 이화여대가 엉망이라고 비쳐져서는 안 되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의 (책임)”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화여대 학교법인인 이화학당 특별감사위원회는 정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준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 등 교직원 5명을 중징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최 전 총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경희 “전공이 이공계여서 정윤회 잘 몰랐다” 이공계 ‘의문의 1패’

    최경희 “전공이 이공계여서 정윤회 잘 몰랐다” 이공계 ‘의문의 1패’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은 15일 “전공이 이공계여서 (정윤회에 대해) 잘 몰랐다”며 정유라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정윤회가 최태민 사위, 권력실세인 것을 알았느냐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그때(보고받았을 때) 처음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이 ‘정윤회 딸인 정유연(정유라)이 입학원서를 접수했다’고 보고한 것에 대해 “정확한 건 기억이 잘 안난다. 정윤회 딸이 지원했다고 했다”며 “그 당시 정윤회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최 전 총장은 정유라를 뽑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그런 일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한편 최 전 총장은 이날 정유라 특혜와 관련, “어쨌든 이런 일에 연루돼 전 총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130년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과 선생님이 (나쁜) 인식을 받는 것은 안 된다. 나 혼자 책임질 수 있다면 다 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경희 “우병우 장모와 두차례 식사···최순실과도 두번 만나”

    최경희 “우병우 장모와 두차례 식사···최순실과도 두번 만나”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에 연루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개인적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와 두 차례 정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개인적으로 김장자씨를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알프스 여성 최고지도자 과정’에서 항상 축사를 하는데 두 차례 정도 모여서 식사할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장자씨가 이화여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아너스 클럽’에 들어갔다는 지적에는 “아너스 클럽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김장자씨는 알프스 여성 최고지도자 과정에서 회장을 했다. 회장을 하면 일반적으로 1억원 이상을 (학교에) 기부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차은택(구속기소)씨는 변호인을 통해 최씨의 지시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으며, 경기 화성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 최순실씨, 이화여대 관계자와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골프장은 우 전 수석의 처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 모임 직후인 2014년 5월 초 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이에 우 전 수석 장모와 최씨가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실제로 우 전 수석의 발탁에 최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차은택씨와 같이 골프를 친 적이 있느냐’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 전 총장은 “같이 친 적 없다. 저는 골프는 거의 안 친다”고 답했다. 최 전 총장은 최순실씨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입학 전에는 없었고, 지난해 학교를 잠시 방문해 인사를 했다”면서 “학교에 학사 의논을 하러 왔다가 잠시 인사를 한 것이다. 기억이 안날 정도로 잠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올해 봄에 최씨와 정씨가 잠시 와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잠시 인사하고 갔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8일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해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시 총장을 맡았던 최 전 총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단골’ 김영재 의원, 프로포폴 관리 대장 이중장부 작성 의혹

    ‘최순실 단골’ 김영재 의원, 프로포폴 관리 대장 이중장부 작성 의혹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의원을 운영한 김영재 원장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을 급하게 파쇄한 가운데 해당 관리대장 속에 최순실씨 모녀가 있엇으며, 의원 측이 장부를 이중으로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JTBC에 따르면 김영재 의원 측에서 파쇄한 고객들의 스케쥴 관리표를 하나하나 짜맞춘 결과 최순실씨와 최씨 딸 정유라씨의 개명 전 이름 정유연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13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최보정’이란 가명으로 136차례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의원 측이 버린 봉투엔 찢겨진 스케줄 표뿐 아니라 잘게 파쇄된 다른 문건들도 포함돼 있었는데, 2012년부터 2013년 작성된 이 문건엔 프로포폴 처방 기록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해당 기록엔 고객으로 추정되는 대기업 오너 일가와 연예인 이름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에 등장한 한 연예인 측은 고객임을 확인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강남보건소 조사에서 김영재 의원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프로포폴 관리 대장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며 제시한 바 있다. 앞서 파쇄한 문건을 포함해 프로포폴 사용 기록이 담긴 대장이 2개나 있는 것. 그 중 하나는 이중 장부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특히 보건소 측에 제시한 대장은 유사한 글씨체를 포함해 도장, 서명 등이 한번에 작성한 것처럼 보이는 흔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원 측은 “기간이 지난 장부를 파쇄했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것은 국정조사에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강남구보건소도 “잘못된 양식으로 작성한 것을 파기한 것으로 안다”며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는 일단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김영재 의원 측은 애초 취재진에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수요일은 휴진일이라고 밝혔지만, 복지부 조사에선 당일 프로포폴 처방을 포함해 수요일마다 수십차례 처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보니하니, 최순실 붕어빵 외모 ‘샤넬백을 꼭 쥔 채..’

    정유라 보니하니, 최순실 붕어빵 외모 ‘샤넬백을 꼭 쥔 채..’

    정유라 ‘보니하니’ 출연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 2006년 7월 19일 방송된 EBS ‘보니하니’ 723회분이 공개됐다. 최순실 정유라 모녀는 10년 전 ‘보니하니’에 출연했다. 현재 생김새와는 달리 두 모녀는 ‘붕어빵’처럼 닮은 모습이다. ‘도전! 작은 거인’ 코너에서 정유라는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했다. ‘말과 함께 꿈꾸는 승마선수 정유연’이라는 타이틀이다. 영상 속에는 정유라의 승마 연습 장면과 함께 학교생활 등 그의 일상생활이 담겨있으며 어머니 최순실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종이가방을 메고 등장했다. 방송에서 정유라는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민석 “세월호 7시간 미용사 정송주 청문회 세워야”

    안민석 “세월호 7시간 미용사 정송주 청문회 세워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발생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인물로 알려진 미용사 정송주(55) 원장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2차 청문회 증인 신문에 앞서 두 명의 증인 채택을 김성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안 의원은 “미용사 정송주 원장, (2014년) 4월 16일 대통령 머리를 했다고 보도된 분이다”라면서 정 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겨레>는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낮 12시쯤 정 원장이 “대통령 머리를 손질해야 하니 급히 들어오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받고 청와대 관저에 가서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또 한 사람을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14년) 4월 16일 대통령 행적을 이 사람이 알 것이라는 내부 제보가 있다. 본인이 양심고백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해져 왔다”면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구순성 경찰관을 지목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를 위한 5차 청문회를 따로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최순실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유라는 외국에 있지만 법무부와 외교부가 협의해서 동행명령을 가능토록 해달라고”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추가 청문회 포함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반드시 접근하겠다”면서 “세월호 7시간의 의혹 밝히는 것 중요하니 정송주 원장을 비롯한 증인들도 간사 협의를 통해 추후 청문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정유라, 알고보니 ‘보니하니’ 출연..승마 꿈나무

    최순실-정유라, 알고보니 ‘보니하니’ 출연..승마 꿈나무

    보니하니에 최순실과 정유라가 출연했다. 10년 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당시 정유연)가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정유라는 ‘도전! 작은 거인’ 이라는 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에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소개됐다. 정 씨는 “땅을 박차는 힘찬 말발굽 소리, 말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정유연 양” 이라 소개됐다. 정 씨의 종목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마장 마술’ 이었다. ‘마장 마술’은 말의 속도 변화를 표현하며 일정한 코스를 마치는 승마종목이다. 한편 정유연은 자신의 말을 ‘도미노’라 칭했다. 정 씨의 승마 선생님 송명근 씨는 “유연이 같은 경우는 굉장히 꿈나무입니다. 승마계에서 초등학교 부문에서 중학생 선수와 실력 향상을 나란히 하고 있어요” 라 말했다. 훈련을 마친 정 씨는 집으로 돌아와 훈련일지를 썼다. 이어 정 씨는 벽에 걸린 메달을 가리키며 “이거는요, 전국대회 나가서 3등한 건데요. 메달 받을 때 너무 기뻐서 그때 도미노(말) 당근 많이 줬던 기억이 나요”, “이건 서울특별시장배에서 얼마 전에 받은 건데요. 1등 했어요” 라 전했다. 특히 정 씨는 서울 경복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였다. 하지만 리허설 중 계속해서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원고 덜 외웠어요? 어떻게 할 거에요?” 라 질문했고 정 씨는 “외워서 해야죠”라 답했다. 한편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밤 6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정유라에 말 지원은 사실, 최순실 안 지는…”

    이재용 “정유라에 말 지원은 사실, 최순실 안 지는…”

    정부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합병 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일에 대해 “국민연금은 삼성 계열사의 제일 큰 투자자로 제일 높은 수익도 올렸다. 그런 차원으로 안다”면서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해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를 주도한 인물로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목된 상태다. 이 합병 건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 직후인 같은해 7월 25일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를 했고, 2개월 후쯤엔 최씨 측에 삼성 돈 35억원이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을 만난 데 대해 “국민연금 측이 보자는 요청이 있어서 실무자 몇 분과 봤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위해 합병 비율을 조정하지 않았냐는 추궁에는 “합병 비율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게 10억원 상당의 말 ‘비타나 V’를 사준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지원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 끼쳐드린 건 잘 안다. 무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는 절대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존재를 언제 알았냐는 질의에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오래 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제 승계와 관련없다”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제 승계와 관련없다”

    정부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합병 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일에 대해 “국민연금은 삼성 계열사의 제일 큰 투자자로 제일 높은 수익도 올렸다. 그런 차원으로 안다”면서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해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를 주도한 인물로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목된 상태다. 이 합병 건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 직후인 같은해 7월 25일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를 했고, 2개월 후쯤엔 최씨 측에 삼성 돈 35억원이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을 만난 데 대해 “국민연금 측이 보자는 요청이 있어서 실무자 몇 분과 봤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위해 합병 비율을 조정하지 않았냐는 추궁에는 “합병 비율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게 10억원 상당의 말 ‘비타나 V’를 사준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지원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 끼쳐드린 건 잘 안다. 무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는 절대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존재를 언제 알았냐는 질의에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오래 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승마선수 아버지의 고백 “최순실·정유라 때문에 승마계 초토화”

    한 승마선수 아버지의 고백 “최순실·정유라 때문에 승마계 초토화”

    “승마인들은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그동안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 때문에 승마계가 초토화됐다는 울분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10월 대통령기 승마대회 마장마술 대학부에서 1위를 차지한 김혁(21·한양대) 선수의 아버지 김모(54)씨도 같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6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씨의 아들은 2014년 경북 상주에서 열린 한국 마사회컵 전국 승마대회에서 당시 고3이었던 정씨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다음날 경북 상주경찰서에서 심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지방에서 건설업을 하는 김씨 역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 승마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심판분들에 따르면 경찰들은 심판들에게 ‘똑바로 봐라, 지금 뭐하는 거냐. 우리도 피곤한데 (당신들이) 똑바로 못하니까 위에서 지시 내려오고. 앞으로 (심판) 똑바로 볼 수 있겠냐’고 말했다. 그래서 심판들은 결국 ‘앞으로 심판 잘 보겠다’고 각서문 같은 걸 쓰고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 선수의 아버지는 “학부모들이 승마장에 있으면 다 이야기를 하는데, (최씨는) 옆에서 전화도 하고,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하고도 합니다. 왜 안 합니까. 다 하지요”라고 했다. 이어 “최씨나 박모 (대한승마협회) 전 전무가 우리를 ‘당길 때도’ 거기 끼어들면 평생의 약점이 될 것 같아서 절대 너희랑 안 한다고 거절했다”면서 “실력으로 하자고 했고, 아들에게도 당당하게 붙으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 이후로 김 선수의 선수 생활은 난관에 부딪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했다. 이 선발전에선 정씨는 큰 실수를 범한 상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출전권을 챙겼다는 의혹이 일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씨는 “최씨가 딸의 점수가 낮게 나오면 심판들에게 고함도 질렀다”면서 “승마장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최씨가 유일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저희 아들도 학교에서 13학점이 펑크가 났다. 승마도 학교를 안 나가면 F학점을 받는다”면서 “지금 정씨 때문에 승마 후배들이 갈 대학이 없어졌다. 승마계를 완전히 초토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른 거 바라지 않는다. 당당하게만 붙여준다면 (김 선수가) 1등 할 자신이 있다”면서 “우리 혁이는 앞으로도 말만 탈 겁니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대학을 휴학하고 내년부터 독일로 연수를 갈 계획이다. 한편 최씨는 오는 7일로 예정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밝혔다. 최씨는 현재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이 곧 열릴 것이라는 점과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를 불출석 사유로 제시했다. 정씨는 아직 한국에 오지 않고 있다. 최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9일에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유라, 작년 5월 제주에서 남아 출산…임신 상태에서 금메달 획득?

    정유라, 작년 5월 제주에서 남아 출산…임신 상태에서 금메달 획득?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딸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지난해 제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주 모 병원에 입원, 남자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출산 당일 제주 모 조산원에서 자연 분만하려다 해당 병원으로 급히 옮겨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정씨가 19살로 미혼모 상태다. 정씨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9월 19일∼10월 4일)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씨는 임신한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최씨가 거주했던 독일 헤센주(州) 주택 인근 주민들의 증언 등에 따르면, 최씨는 딸 정씨와 정씨의 남자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 돌이 갓 지난 남자 아이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한 야산서 최태민 묘가?…시 “불법 묘지 고발조치할 것”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 기소)씨의 부친 고(故) 최태민씨의 묘지가 경기 용인시의 한 야산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이에 대해 신고되지 않은 불법 묘지라며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2일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의 한 야산에 자리잡은 최씨의 묘역에는 2m 높이의 비석에 최씨와 그의 아내 임선이씨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석 뒤편에는 자녀인 최순영·순득·순실·순천의 이름이 차례로 나열돼 있고, 최씨의 남편 정윤회씨와 그 자녀 정유연(정유라)씨의 이름도 적혀 있다.  최씨의 묘는 주기적으로 누군가 벌초를 한 듯 깔끔하고, 상석에는 조화를 꽂은 화분이 놓여 있어 최근까지 누군가 이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묘 뒤편으로는 그의 부친 묘도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등기부를 확인한 결과 이곳은 김모씨 소유의 면적 6576㎡ 임야로, 이 중 일부는 최순실씨 등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곳에 묘지 조성과 관련한 신고가 들어온 바 없다”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므로 고발조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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