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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운옥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질 관리 및 인력 확보 촉구

    한운옥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질 관리 및 인력 확보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한운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의 핵심 연구 인력 공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전문 인력의 조속한 충원과 연구 성과 품질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운옥 의원은 2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한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주요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현재 결원이 6명이며, 이 중 핵심 연구 인력인 연구직 결원이 5명(선임연구원, 연구위원, 부연구위원 등)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 예정된 수시 연구 과제가 26건이나 남아 있다”며, “선임연구원은 정책의 방향성과 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현 상태 지속 시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 유지와 차질 없는 과제 수행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연구원에서는 정책이 바로 가고 있는지와 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판단해 주는 선임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반기 연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통폐합 등을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결원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나 도교육청 및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파견 연구사 요청 등 부족한 정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한운옥 의원은 “경기도교육 정책의 이론적 근거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인력 확보와 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달했다.
  • 국립의전원 서울 설치는 넌센스…지역에 설립해야

    국립의전원 서울 설치는 넌센스…지역에 설립해야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지역에 설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도 중장기적으로 지방이전을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 공공의료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질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립의전원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국립의전원을 서울에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돼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국회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실은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하고, 기존 부지를 공공의료 클러스터와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의전원의 주요 수련병원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인근에 국립의전원을 배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지역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부지를 조속히 전북 남원으로 확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단계적 이전을 포함한 국가 공공의료 재배치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제기됐다. 전북은 2018년부터 옛 서남대 의대 정원을 살려 전남, 경남의 접경지인 남원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국립의원원 서울 설치는 설립 취지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할 우려가 있다”며 “국가 공공의료의 핵심기관과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을 다시 서울에 집적하는 것은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고,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추진된 국립의전원의 본래 목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수련·연구·정책 기능이 함께하는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지역에 구축할 때 비로소 국립의전원 설립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남원 이전을 거듭 강조했다.
  • 이 대통령 “의료 수가 체계 합리화…공공·필수 의료 정부 책임 강화”

    이 대통령 “의료 수가 체계 합리화…공공·필수 의료 정부 책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의료 수가 체계를 합리화하는 게 일단 중요하다”며 “공공 의료를 확장하려면 국가 공동체의 책임을 확실히 강화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를 주재하고 “(의료진) 개인의 손에 돈을 버는 영역으로 다 남겨두고 거기에 도덕과 공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유효한 것인가 이런 생각도 하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여전히 의료 차별이라고 할까 이런 것들은 사실 상당히 대한민국에 많고 더군다나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방 의료, 필수 의료, 공공 의료 부분이 상당히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 의료, 필수 의료 문제는 정부의 책임을 좀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측면에서 의대 정원 증원도 지금은 지역 쪽으로만 증원했다고 하는데 그게 일종의 타협안이었는데 5년 지난 다음에는 또 필요한 영역을 강화할 수 있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당국 입장에서도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서 합리적이고 또 실현 가능한 그러면서도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된 의료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 및 의료취약지와 국립대병원·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의료진,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 환자·소비자·노동조합 등 관련 단체 및 전문가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전재수 부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과 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 장윤정 의원은 우선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의 운영 실태를 조명했다. 장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돌봄 프로그램이 늘봄·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채널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본 사업만의 독자적인 차별성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사회적경제원 측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도보·차량 픽업 서비스와 돌봄 공백기 홈캠 지원 등 틈새 돌봄 정책으로서의 특성을 설명했으나, 장 의원은 현장에서 다수의 저학년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아동 모집 난항과 관련 민원 발생 문제를 짚었다. 장 의원은 “도 산하 기관들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정 건전성과 인력 구조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재단의 정원은 411명이나 현원은 523명으로, 이 중 계약직이 114명에 이른다”며 “특히 계약직 113명 중 90명은 은행 지점장 퇴임자 등 경력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로부터 출연금 외에 별도의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백억 원대 마이너스 재정 운영이 우려된다”며,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문제와 관련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체 재원 상황에서 계약직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규직 정원 제약으로 인한 경력직 채용이 인사 적체와 직급 체계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업무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력직을 활용해왔음을 밝히며, 올해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해명했다.
  • 부산시, 해양수도전략실 신설 등 민선 9기 조직개편 단행

    부산시, 해양수도전략실 신설 등 민선 9기 조직개편 단행

    부산시는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 체제로 기능을 재정비하는 한편 해양수도전략실과 인구정책정책국 신설 등 민선 9기 시정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해양수도 완성,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 협치와 시민 소통,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라는 민선 9기 시정철학을 반영했다. 먼저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 체제로 기능을 재정비했다. 생활밀착형 민생 대응 기능은 행정부시장 축으로 일원화하고, 미래 산업 전략 기능은 경제부시장 체계로 두어 역할을 명확히 했다. 해양수도·청년·민생·경제 분야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4개 기구를 신설한다.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해양수도전략실’을 신설하고 직급도 상향하는 한편 청년정책과 인구정책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전담조직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했다. 협치·시민소통·갈등조정·민생경제범죄수사·보편적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시민생활국’,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상권 활성화·노동정책 전문화로 민생 안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경제국’을 신설한다. 유사‧중복 기능을 하나의 지휘 체계로 통합했다. 미래공간전략국과 도시계획 업무를 통합해 ‘도시공간계획실’로, 첨단산업국과 미래기술전략국을 ‘AI산업혁신국’으로 조정했다.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배치했다. 시민경제국을 신설해 소상공인·상권 지원과 사회연대경제, 노동정책 기능을 한데 모아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회복을 현장에서 즉각 뒷받침한다. 관광마이스국을 관광콘텐츠산업국으로 조정하고 글로벌콘텐츠관광과를 신설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고부가 체류형 관광경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밖에 민선 9기 소통‧협치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생활국 내에 시민주권협치과를 신설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신설했던 체육국의 경우 그동안 추진해 온 생활체육·전문체육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어 내달 14일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 심의‧의결(제339회)을 거쳐 9월 중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새 판을 짜는 조직,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끝까지 책임지는 조직, AI로 부산 판을 바꾸는 조직으로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그 변화를 반드시 증명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속도…정원 40% 늘리고배치기관 다양화

    부산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속도…정원 40% 늘리고배치기관 다양화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비공무원 분야에 장애인 60명을 채용하고 장애인 배치 기관을 늘리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비공무원 분야 장애인 일자리 정원을 기존 173명에서 244명으로 약 40%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장애인 자립·행복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장애인 60명을 채용했다. 정원 확대에 따라 11명 추가 채용도 가능해졌다. 이들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곳은 주로 특수학교와 도서관이었는데, 올해부터 공립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까지 범위를 넓혔다. 지난 2월 적합 직무 조사를 실시해 31개 학교와 기관에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낸 덕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41명을 고용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13개 기관에서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면서 19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고용된 장애인들은 행정 업무·시설 관리·특수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동행실무사’로 근무한다. 이번 채용 확대에 따라 시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8%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비공무원 분야 장애인 고용률이 3.3%에 그쳐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8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냈다. 시교육청은 최근 장애인 자립·행복 일자리 참여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 특성에 맞는 직무 연계, 학교 현장 적응 지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해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성남5)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조직 운영과 위·수탁사업 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경과원이 단순한 행정 집행기관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끌어가는 핵심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은 정원 607명, 현원 627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이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기업 지원의 효율성”이라며 “작은 단위의 위ㆍ수탁 사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행정 인력과 관리 비용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 의원은 “행정 인력이 늘어나면 절차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행정을 위한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경과원장은 도의 다양한 위·수탁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 수행 인력이 증가한 측면이 있음을 설명하고, 사업과 프로세스를 통합해 행정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방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전문 인재 확보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경과원이 미래를 선도하려면 AI 등 신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방 의원은 “경과원의 역할은 단순히 위ㆍ수탁 사업을 수행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와 정책을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출연금 사업과 공기관 대행 사업의 운영 방식,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의회, 경과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경과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경과원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 장성 황룡강변에 ‘KB후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민관 협력 결실

    장성 황룡강변에 ‘KB후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민관 협력 결실

    전남광주특별시 장성군의 대표 명소인 황룡강변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독서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장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건립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1월 공모에 응모해 3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다. 새로 들어설 작은도서관은 황룡강사업소 건물 1층에 164㎡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에 지역 축제나 행사 때에만 간헐적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개·보수해 원목 중심의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독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내부에는 우수도서와 신간 등을 풍성하게 구비해 지역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황룡강 일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황미르랜드’와 인접해 있어 높은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황미르랜드는 잔디밭과 놀이시설, 계류형 물놀이장, 호빗의 동굴, 7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등을 갖추고 있어 정원과 독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구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에 처음 조성되는 ‘KB후원 작은도서관’이 황룡강의 수려한 풍경을 바라보며 독서 문화를 즐기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호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 선출

    김호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 제2선거구)을 선출했다. 김호진 신임 위원장은 제6·7대 서대문구의회 의원 및 제7대 후반기 의장을 거쳐,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 위원으로 활약해 왔다. 기초의회부터 광역의회까지 두루 누빈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 및 예산 심의 전반에 걸친 뛰어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시절 지역 내 학교 화장실 전면 개보수 및 중앙정원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 노력을 이어온 김 의원은 이번 교육위원장 취임을 발판 삼아, 노후된 학교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격차뿐만 아니라, AI·디지털 교육 강화, 학교폭력과 학생 안전 문제, 과밀·과소 학급 해소 등 서울교육이 마주한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의 출발점과 최종 판단 기준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한다”며 “학생의 출신 지역이나 가정환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소신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그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8000만원 배상 판결…1심보다 더 늘었다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8000만원 배상 판결…1심보다 더 늘었다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8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심 배상액보다 5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2-3부(부장 조휴옥)는 쯔양이 구제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구제역이 쯔양에게 8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청구 내용이 일부 확장됐고 추가로 인정된 사실도 있어 배상액이 7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쯔양은 2024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수년간 교제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피해 사실을 빌미로 구제역과 또 다른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쯔양은 구제역에게 1억원, 주작감별사에게 5000만원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가 쯔양의 피해 사실을 이용해 돈을 뜯어내기로 공모하고 실제로 5500만원을 받아낸 행위를 공동 불법행위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1심은 구제역에게 75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고 그중 5000만원은 주작감별사와 공동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쯔양과 구제역 양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용산·마포·세종 등 ‘여의도 면적 10배’ 軍보호구역 규제 풀린다

    용산·마포·세종 등 ‘여의도 면적 10배’ 軍보호구역 규제 풀린다

    여의도 면적의 10배 규모인 2916만㎡의 군사보호구역이 해제·완화된다. 국방부는 21일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이같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은 강원 고성·속초· 경기 평택·고양·서울 용산 등 5곳(862.8만㎡),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곳은 경기 시흥(1.7만㎡),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는 곳은 서울 마포·은평구와 고양·세종 등 4곳(2051.5만㎡)이다. 국방부 경계 외곽지역인 용산어린이정원에 설정된 제한보호구역도 해제된다. 이번 보호구역 조정은 22일 관보 고시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군사기지법상 당국은 군사기지와 군사시설 보호, 군용항공기의 안전 비행을 위한 지역 등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가장 엄격히 제한되는 통제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는 건물 신축이나 증축이 금지되고, 비행안전구역은 건물 높이에 고도가 제한된다. 제한보호구역은 시설물 설치 시 일정 조건이 붙거나 군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보호구역 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된다는 지적이 오래 이어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국방부 업무보고 등에서 보호구역 추가 완화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국방부는 군사작전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지역발전 및 주민 불편의 해소가 필요한 지역 중 보호구역을 해제해도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5곳을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했다. 수색비행장, 조치원비행장 규제도 일부 완화된다. 전·평시 지원항공작전기지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어진 수색비행장은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고 비행안전구역 1982만㎡ 해제를 추진한다. 다만 이는 올해 하반기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 도심 ‘바람길숲’로 미세먼지·열섬 잡는다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든다. 전북도는 21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하천 등에서 생성되는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오염 및 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자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녹색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올해 군산시 철길숲을 확대 조성하고 남원시 도시바람길숲 신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도시바람길숲은 지난해 완공된 기존 철길숲과 연결되는 선형 녹지축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5㏊ 규모로 조성된다. 도와 시는 치유정원과 역사치유길, 순환산책로, 이영춘 박사 기념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치유형 녹색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원 요천로 일원 등에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55㏊ 도시바람길숲을 신규 조성한다. 사업은 만인공원과 천년역사축 조성사업 등 기존 녹지사업과 연계해 도시 전역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생활권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바람길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차 종합특검’ 30일 연장 법안 통과… 150일간 13건 수사, 공소유지 채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 150일간 주요한 사건 13건을 수사해 온 종합특검은 남은 기간 수사 범위를 넓히기보다 기소할 사건을 가려내고,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시작 24시간이 지나자 곧바로 표결을 거쳐 강제 종결한 뒤 특검법안을 처리했다. 종합특검은 이번 특검법 개정안 통과로 내달 23일까지 총 180일간 수사할 수 있게 됐다. 또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사건들에 관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가 추가됐고, 파견 공무원 수는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늘었다. 법조 경력 5년 이상인 특별수사관 중 10명 이내를 공소유지 변호사로 지정해 재판을 맡게 하는 규정, 종합특검이 수사·기소와 관련해 3대 특검의 결정을 번복하는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3대 특검 측과 협의하도록 한 부분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특검은 지난 150일간 13건 이상의 사건에 대해 수사했지만, 기소 인원은 8명·구속 7명에 그치며 우려를 낳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가를 상대로 한 반란 혐의 사건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검찰의 내란 가담 및 도이치모터스 봐주기 수사 의혹, 국정원의 계엄 정당화 메시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관여 의혹 등을 살폈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들이 산적해 있다. 특검 출범 전부터 핵심 규명 대상으로 꼽혔던 노상원 수첩의 범죄 혐의 사건과 무장헬기를 이용해 국지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산단) 지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수사도 진척되지 않았다. 앞서 수사를 진행했던 3대 특검은 수사 기간 종료 한 달 전부터는 추가 수사를 자제하고 공소유지를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 기소할 사건과 기소하지 않을 사건을 분류하고, 기소 대상이 되는 사건은 증거자료를 정리해 공소유지팀에게 전달했다. 일부 수사가 미진한 경우엔 국가수사본부 등 타 기관으로 이첩할 준비를 했고, 기소하지 않을 사건은 불기소장을 작성해 사건을 종결했다. 전직 특검 관계자는 “일반적인 수사팀은 기간 종료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증거자료를 정리하고 넘겨야 공소유지 담당자들이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종합특검도 추가 수사 대신 공소유지 채비를 갖추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28명 결원... 신규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품질 저하 우려”

    김미경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28명 결원... 신규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품질 저하 우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심각한 연구 인력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신규 검사 확대에 따른 데이터 신뢰성 저하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21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대상 업무 보고 자리에서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의 현원은 225명으로 정원 대비 33명이나 결원인 상태이며, 특히 결원 중 28명이 전문 연구직 인력”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전문 연구 인력은 부족한 반면, 과불화합물(PFAS) 등 신규 검사를 비롯해 대기 및 실내 공기질 조사는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정 수준의 인력과 장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검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수뇌부를 향해 과불화합물(PFAS), 오존, 미량 오염 물질 등 검사 항목 확대에 필요한 적정 인력 대비 실제 확보 인력의 구체적인 격차를 질의하며 수급 문제의 시급함을 적극 상기시켰다. 끝으로 김미경 의원은 “도민의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환경 검사인 만큼, 인력 공백으로 인해 확대된 검사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문체부·행안부 “한국관광 빛낼 샛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한국관광의 샛별(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16일 출범한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협업 사업이다.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양 부처의 의지를 담았다.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로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4개 분야에서 지방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선정한다. 이후 13개 지방정부에 재정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세부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내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관광 대표 시상식인 ‘한국관광의 별’의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지방정부, 관광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한국관광의 별’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상을 준다. 관광지·콘텐츠 부문 ‘올해의 관광지’, ‘유망관광지’, ‘무장애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정책·서비스 부문 ‘지역상생 관광모델’, ‘혁신 관광정책’, ‘국민 여행경험 혁신 서비스’, 관광마케팅 부문 ‘한국을 알린 케이-콘텐츠’, ‘지역관광 브랜딩’이다. 특히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은 기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상 격인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할 계획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와 행안부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샛별처럼 빛나는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관광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고, 지역의 희망인 대한민국 대표 관광의 ‘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들이 발굴되어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산도 조직도 획일적 구조조정 안 돼... 경기북부 특수성 반영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산도 조직도 획일적 구조조정 안 돼... 경기북부 특수성 반영해야”

    경기도가 추진하는 예산 구조조정과 조직개편 과정에서 경기북부 및 접경지역이 지닌 특수성과 지역 균형발전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일 열린 기획조정실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의 감액추경 및 조직재편 계획을 점검하고, 북부 지역 사업과 인력이 일률적인 감축 대상에 오르는 것을 경계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 여건 악화를 이유로 추진 중인 감액추경과 연구용역 재검토 방침에 대해 “행사성 사업과 집행률 부진 사업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기준 없이 실·국별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면 부서에 따라 감액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연구용역 가운데 중단·보류·재검토 대상이 된 사업과 감액 원칙, 구조조정 규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의 재정 상황과 사업별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북부 지역의 행정적 여건을 짚으며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사업은 군사시설 규제, 관계기관 협의, 부지 확보 등으로 다른 지역보다 행정절차와 사업 집행에 장기간이 소요된다”며 “이러한 사정을 무시하고 단순 집행률만으로 평가하면 북부지역의 균형발전 사업이 우선적인 감액이나 중단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과 정원 재배치 분야에서도 균형 감각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가 정원의 1% 이상을 감축하거나 재배치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감축·재배치 대상 선정 기준을 물었다. 정 실장은 “기능이 쇠퇴했거나 이미 목표가 달성된 조직 등을 중심으로 조직과 기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민선 8기부터 이어져 온 계속사업이나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직진단이 이뤄지면 북부 조직과 인력이 우선적인 감축·재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은 조직과 행정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면 오히려 구조조정의 최우선 대상이 되는 역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직 규모나 단순 업무량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가치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2월 도의회가 의결한 「경기북부 발전 정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추진체계 구조화 촉구 건의안」의 취지를 환기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명칭과 기능을 경기북부 실질 발전전략 총괄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조직개편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했다. 정 실장은 개별 조직의 구체적인 개편 방향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민선 9기 공약과 추진 체계를 종합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할 전담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 조직의 명칭만 변경할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 발전사업을 총괄하고 부서 간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윤종영 의원은 “예산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이 행정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의 사업·조직·인력을 축소하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규제와 행정 여건,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전반기를 이끌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표결 결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민석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제8대 마포구의원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입법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기후·환경 분야로 의정활동 외연을 확장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분 정원도시’ 조성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주요 녹색·수변 정책들을 천만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구현이라는 거시적 과제 앞에서 13명 위원들의 풍부한 식견과 전문성을 모아 여야를 넘어 긴밀히 협치하여 환경수자원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한강공원을 포함한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 등 서울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조례,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다루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다.
  •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정비공사를 마치고 새로 단장한 세트장에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13만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58%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21억원 상당을 투입해 세트장 전반의 낡은 시설과 관람 여건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식물과 꽃으로 정원을 만들었고 포토존 조형물과 관람벤치도 설치했다. 폭염 대비 양산 100개도 마련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트장을 둘러보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파도소리길(1.7㎞), 저도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등이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사극 드라마 ‘김수로’ 촬영 세트장으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7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시는 세트장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하루 더 머무는 관광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조직 정상화 및 직접 운영 기반 조속히 마련해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 사업 전담 조직 인력난과 팀장 장기 공석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 검증에서 지적받았다. 도내 철도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직접 운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4)은 20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공사의 철도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김포골드라인 등 도내 철도 노선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촉구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도내 철도 사업 참여를 장기간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실무 부서인 철도사업팀 정원이 ‘철도사업단(TF) 5명’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짚었다. 특히 실무 제반을 총괄해야 할 담당 팀장 직위가 수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된 점을 지목하며, “도봉산-옥정선 운영 협의 등 당면한 핵심 과제들이 많은 상황에서 실무 책임자의 장기 부재는 대외 협상력 저하와 리스크 관리 공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현행 김포골드라인 위탁 운영 방식에 존재하는 구조적 한계점을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지하철 차량 제조사와 운영 담당 주체가 동일하다는 점을 명시하며, “만약 차량 제조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같은 회사인 운영사가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거나 책임을 묻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주도적 역할 확립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시·군 철도를 경기도(경기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담보하기 위해 공사가 더욱 속도를 내어 철도 운영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철환 부위원장은 “경기교통공사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야기될 수 있는 법적·재정적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문 인력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도심 속 기온을 낮춘다…전북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도심 속 기온을 낮춘다…전북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전북도는 21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하천 등에서 생성되는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오염 및 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자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녹색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올해 군산 철길숲을 확대 조성하고 남원시 도시바람길숲 신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도시바람길숲은 2025년 완공된 기존 철길숲과 연결되는 선형 녹지축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5ha 규모로 조성된다. 도와 시는 치유정원과 역사치유길, 순환산책로, 이영춘 박사 기념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치유형 녹색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원 요천로 일원 등에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55ha 도시바람길숲을 신규 조성한다. 사업은 만인공원과 천년역사축 조성사업 등 기존 녹지사업과 연계해 도시 전역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도시바람길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생활권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바람길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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