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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동, 낡은 옷 벗고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성수동, 낡은 옷 벗고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

    낡은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인식돼 온 서울 성수동이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 성동구는 동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성수동의 ‘BI’(Brand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BI는 상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활용하는 브랜드 이미지다. 공공부문에서는 자치단체별로 일부 BI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역 최소단위인 동(同)을 도시 브랜드로 인식해 제작,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선포식은 오는 24일 성수동에 있는 ‘사진창고’ 카페에서 열린다. 구는 ‘성수동’ 그 자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동적이고 건강한 느낌을 바탕으로 BI를 만들었다. 슬로건은 ‘성수동이여 플랫폼이 되자’(Be Platform)로 정했다. 성수동을 소통·성장·도시재생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수동은 최근 서울시의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BI를 성수동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수동 홍보물과 현수막 등에 삽입하고, 주요 지역에는 가로기를 만들어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사업이나 축제, 행사 등에 활용하며 성수동 BI의 상표권 등록도 추진한다. 성수동은 최첨단 IT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 센터와 수제화, 봉제 등 기존의 전통산업이 혼재된 준공업 지역이다. 2012년부터 성수동에는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사회적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예술가들이 모여 마을이 유명세를 타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이 때문에 다시 예술가가 떠나게 된다.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다. 구는 이 같은 현상을 막고자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새로 유입되는 예술가, 창업가들 간 상호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장 행정] ‘보육특별구’ 위해 구청장이 떴다

    [현장 행정] ‘보육특별구’ 위해 구청장이 떴다

    “저는 돈가스 완전 많이 주세요!”(어린이집 원생 김모군) “완전 많이? 돈가스도 좋지만 김치를 많이 먹어야 건강해요.”(정원오 성동구청장) 점심 시간, 줄지어 선 어린이들 앞에 앞치마를 두르고 돈가스를 나눠주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엄마 같은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들도 정 구청장의 말에 따라 이날은 남김 없이 김치를 먹었다. 정 구청장이 지난 15일 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인 홍익어린이집 보조 교사로 나섰다. 어린이집 운영 상황과 교사들의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발로 뛰는 현장통인 정 구청장도 유달리 조심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아이들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함께 발을 맞춰 걸어가 퀴즈를 푸는 2인3각 게임. 아이들은 “힘내라! 힘내라!”며 정 구청장을 응원했다. 첫 번째 게임은 이겼지만 두 번째는 졌다. 하지만 승자도 패자도 즐거웠다. 이날 정 구청장은 보육 체험이 끝난 뒤 뜻밖의 선물도 받았다.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감사 메시지를 엮은 책이다. “힘든 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한 원생의 글귀에 그는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 고맙네”라며 미소 지었다. 성동구는 ‘보육특별구’ 프로젝트에 구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55곳으로 전국 최다 수준이다. 그러나 여전히 구립 어린이집 입소를 대기 중인 구민이 3만명에 이른다. 이 때문에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관연대 사업을 개발해 예산을 절감하려 한다”며 “사회통합형 어린이집 확충 모델을 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 예컨대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을 확보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안이다. 구는 이 같은 방식으로 2018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44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신경 쓰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직접 해 보니 쉽지 않다. 소외되는 아이 없이 한 명, 한 명 보살펴야 하니 보육 교사들이 많이 힘들겠다”며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이 담당 교사에게 달린 만큼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보육 교사들에게 정기적인 힐링캠프와 인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교사들의 여러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원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엄마랑 손잡고 우리 동네 도서관 한 바퀴

    엄마랑 손잡고 우리 동네 도서관 한 바퀴

    교육 특구를 지향하는 서울 성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동네 구석구석 도서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동네 도서관을 찾아다니는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가족 문화공간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구내 32개 모든 도서관 또는 권역별로 5~6개 도서관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에는 현재 6개의 구립 도서관과 26개의 공·사립 작은 도서관이 있다. 참가자는 도서관 지도를 따라 숨은 그림을 찾듯 동네 구석구석에 자리한 도서관을 찾는다. 도서관마다 책 속 보물찾기, 책 주인공 그리기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한다.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관내 32개 도서관을 모두 탐방하면 ‘도서관 왕’ 배지와 수료증을 받는다. 구는 학생들이 쉽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자세한 그림과 설명이 포함된 도서관 지도를 각 도서관 및 동네 서점에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은 올해 보완했다. 대중교통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는 도서관 지도에 ‘빠른 탐험길’을 추가하고, 도서관 운영자가 가까운 다음 도서관을 안내하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빌 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하버드대 졸업장이 아닌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고 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성동구 교육특구 지정에 박차…4개 일반고에 2억 추가 지원

    서울 성동구가 민선 6기 약속 사업인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역 4개 일반계 고등학교에 2억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4개 학교에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100% 지원하기로 한 결과다. 간담회는 무학여고와 경일·덕수·성수고교에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학교별 20~30명의 학부모,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말하고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모두 39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무학여고에는 기숙형 홈스테이 글로벌영어하우스 프로그램 및 대상자 확대, 야간자율학습 관리비 추가 지원, 경일고에는 미술실 환경 개선, 덕수고에는 한양대 진학탐방 프로그램 개설과 기업탐방 실시, 성수고에는 야간자율학습 운영 시 클리닉 교사 배치와 경로잔치 행사비의 장기지원 등을 약속했다. 구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민선 6기 구정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2015년 80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 앞으로 해마다 80억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청 주관 지역특화사업인 ‘교육특구’ 유치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구가 손잡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학상담센터와 글로벌 영어하우스, 원어민외국어화상학습센터, 입시제도 설명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교육경비사업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행복區’ 내 손으로… 떴다 ‘4색’ 구청장] 성동 ‘안전 구청장’

    [‘행복區’ 내 손으로… 떴다 ‘4색’ 구청장] 성동 ‘안전 구청장’

    “제일 먼저 어떻게 한다고 했지? 자, 당황하지 말고 안전핀을 뽑은 다음 빗자루로 쓸듯이 골고루 뿌리는 거예요.” 1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성동구 마장국민체육센터 ‘생명안전배움터’에서 열린 ‘자녀와 함께하는 생명 안전체험 및 그림 그리기’ 행사 현장을 찾았다. 정 구청장은 어린이 18명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준 뒤 어린이들과 일일이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을 함께했다. 소방관 옷과 모자를 쓴 어린이들은 저마다 소화기 앞쪽에 있는 안전핀을 뺀 뒤 불 모양으로 제작된 모형을 향해 손잡이를 꾹 눌렀다. 정 구청장은 “화재는 발생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 불이 나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의식이 몸에 배어야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 완강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명안전배움터는 지난달 4일 문을 열었다. 주민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1층 건물 150㎡ 규모로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교통·엘리베이터·전기·가스 안전수칙 등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또 전문 강사에게 완강기 안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안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은 생명안전배움터 바깥에 설치된 포토존 조형물에 오는 10월 중 전시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하는 생명 안전체험 및 그림 그리기는 이날 첫 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50분 열린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협동조합으로 일자리 찾는 성동 경단녀

    서울 성동구는 결혼, 임신, 출산 등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단녀의 취업·창업 역량을 키워 사회진출 기회를 늘린다는 취지다. 경단녀가 참여하는 자조 모임, 봉사 위주 지역 활동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진입에 중점을 둔다. 김동준 성공회대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선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이해, 예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신청 절차 안내, 설립과정, 운영사례 소개 등이다. 구는 교육을 수료하면 협동조합 설립·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부녀회와 봉사단체, 자조 모임과 같은 각종 마을모임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주민은 보육가족과(02-2286-6189)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 일자리로 확대되면 가계 소득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 방문간호사 어르신 맞춤형 관리 ‘찾아가는 주민센터’ 새달 확대 실시

    성동 방문간호사 어르신 맞춤형 관리 ‘찾아가는 주민센터’ 새달 확대 실시

    김경희(65·가명·마장동)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 복지플래너를 문의한 뒤 동 직원과 간호사의 방문 약속을 잡았다. 직원은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 단순무임교통카드,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절차를 알려줬다. 방문간호사는 식습관을 체크하고 건강관리 전반을 진단했다. 성동구는 지난 4월부터 마장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시범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다음달부터 17개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17개 동 주민센터에 있는 방문간호사들은 만 65세, 만 70세를 맞는 어르신들을 전수조사한다. 또 지속적인 건강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활동하기 때문에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관 연계가 신속히 이뤄진다”며 “시범운영 기간에도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센터에서 주민 누구나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동 마을건강이음터’를 운영한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질환자에게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령화 가속화로 건강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방문간호사를 주민생활 현장에 배치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편적인 건강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 찾아가는 주민센터 사업 이끌 동장 공개선발

    성동, 찾아가는 주민센터 사업 이끌 동장 공개선발

    성동구는 내부 공모를 통해 동장 직위 1명을 공개경쟁으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 이 사업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것이다. 동장은 6급 일반직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서류전형에는 행정직 4명, 세무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등 6명의 6급 일반직 직원이 응모했다.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PT 발표와 질의 답변을 했다. 부서별 1명씩 선정된 직원평가단 48명과 국장, 구의회사무국장, 노조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했다. 위원회는 발표 내용의 독창성과 참신성, 행정 능률화와 예산절감 등 효율성, 실시 효과 지속성 여부 등을 평가했다. 전문가적 능력과 리더십, 의사전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명을 추천했다. 구청장이 오는 12일 구정 기여도, 업무추진 실적, 제안 중요도 등에 따라 추천자 중 1명을 최종 확정한다.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1일 임용과 함께 동장 직무대리로 보직이 변경된다. 동 업무평가, 발표제안 등 추진실적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우대 혜택을 준다. 정원오 구청장은 “참신한 사업 제안과 추진력을 갖춘 내부 인재를 뽑기 위해 동장 직위 공모를 추진했다”며 “추진실적이 좋으면 추가 공모를 하는 등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 생명안전배움터서 안전의식 키운다

    주민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장이 마련된다. 서울 성동구는 4일 오후 2시 30분 마장국민체육센터에서 ‘생명안전배움터’ 개소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체육센터 내 1층 건물 150㎡ 규모로 조성됐다. 응급 상황이나 각종 사고 초기 대응법을 교육한다.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대중교통 안전수칙 등 12종의 일상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다”며 “기존의 안전체험장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 초등학생, 유아 등이다. 교육 시간은 매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 회당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월~수요일은 심폐소생술, 목~금요일은 소화기, 완강기, 승강기 등 교육이 이뤄진다. 물놀이안전 및 구명조끼 착용법과 아동학대, 성폭력, 식품안전, 약물오남용, 음주안전 등 시기와 테마에 따라 과목을 편성한다. 구는 교육이 없는 시간에는 배움터 공간을 동네 안전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전의식은 습관처럼 몸에 배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안전체험 교육장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은 ‘공부 비책’ 전수합니다

    ‘부모와 함께 공부 스타일과 학습방법을 찾아보자!’ 성동구는 오는 13일과 23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유형 이해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학생에게는 스스로 적합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부모에게는 자녀 이해를 통한 올바른 지도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객관적 심리검사를 실시해 학생이 학습과정 중 보일 수 있는 행동과 태도, 성격양식을 진단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학습과 진학 솔루션을 함께 나눈다. 13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학생을, 23일 오전 10시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 고학년 학생 및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20팀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사전등록 후 온라인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전화(02-2286-6164~6),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유형을 알게 되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함께 학습법을 고민하고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현장 행정] “레미콘 공장 사라진 성동의 미래 상상해요”

    [현장 행정] “레미콘 공장 사라진 성동의 미래 상상해요”

    “레미콘 공장 이전을 위한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자리입니다. 30만 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올해 안으로 레미콘 공장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가진 주민토론회 ‘소셜픽션-레미콘 공간이야기’에 참석해 레미콘 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민토론회에는 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주민, 학생, 시민사회그룹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1개 그룹으로 나눠 레미콘 공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별 토론을 벌였다. 청중과 발표자의 구분 없이 개방적으로 진행되는 소셜픽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셜픽션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가 제안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공상과학이 과학 세상을 예견하고 현실화를 앞당기듯, 레미콘 공장 부지를 주민들이 상상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룹당 7~10명의 주민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이후 대형 현수막에 토론 내용이나 이미지를 그려넣었다. 현수막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상상이 담겼다. 과거와 현재 현수막에는 ‘레미콘 공장 2015년 12월 31일까지 이전완료해 주세요, 서울숲 바로 옆에 있는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분진과 소음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저해된다, 서울시와 협의해 대체부지 마련하기’ 등의 의견이 실렸다. 미래 현수막에는 ‘레미콘 공장 부지를 최고의 문화·예술·경제 중심 지역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관과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놀이공원 조성,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모두의 청정공간으로 만들자’ 등의 기대가 적혔다. 구는 당초 레미콘 공장 부지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유치를 추진했지만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하면서 무산됐다. 레미콘 공장 이전과 GBC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컸던 주민들은 공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레미콘 공장 이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한국전력 부지 매입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관련 법령 개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레미콘 공장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이 8만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50%가 넘는 15만명 이상이 서명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노력으로 연내 이전 방향이 잡히고 내년부터는 이후의 계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일자리 창출 ‘넘버원’

    일자리 창출 ‘넘버원’

    성동구의 일자리대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장 의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지역적합성, 일자리 고용률, 취업자 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구는 단체장 일자리 창출 의지와 수제화 및 의류패션산업 활성화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창출 사업,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2만 5000개 창출을 약속했다. 이후 일자리와 지역경제 분야의 정책개발부서인 창조경제추진단을 신설했다. 민간경제전문가를 채용해 융·복합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성수특허기술 상용화 특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산업과 전통산업이 만나는 융·복합 혁신 특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취업자 수는 목표인 6200명보다 223명 많은 6423명을 달성했다. 올해 1~4월 취업자 수는 2900명으로 올해 목표 6500명의 44.6% 달성률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취업자 수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구청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성수동 지역을 도시재생 신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제화, 의류패션, 인쇄 등 영세 토착산업을 창조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새로 유입되는 사회혁신기업과 연계해 젊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구, 폐업 소상공인 제2의 삶 돕는다

    서울 성동구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다. 구는 오는 26~27일 ‘2015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폐업할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구와 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을 지원한다. 단계별로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전직 장려수당(최대 60만원), 재기교육이 1단계(폐업)에 해당된다. 2단계(구직)에서는 취업상담 및 알선, 직무훈련 비용(최대 300만원), 훈련참여 수당(최대 240만원)을 지급한다. 3단계(취업 후)는 저금리전환 대출(최대 7000만원), 취업성공수당 지급(100만원) 등이다. 구는 1단계 재기교육(취업역량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지원을 연계하고 사회 안전망을 제공한다. 또 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와 협력해 취업할 때까지 개인별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높은 폐업률이 사회 불안요소로 대두되고 있는데 재기교육이 이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구민 건강 지자체서 살뜰히 챙겨요] 성동 병원문 소외 계층에 활짝

    [구민 건강 지자체서 살뜰히 챙겨요] 성동 병원문 소외 계층에 활짝

    성동구 의료소외계층은 오는 7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의 20%를 할인받게 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진료비 할인협약을 15일 체결한다. 의료직능단체(성동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 병원급 민간의료기관(한양대병원, 서울마이크로병원, 서울연세병원, 서울중앙병원, 서울프라임병원, 제인병원), 공공의료기관(서울시 동부병원,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11곳이 협약에 참여한다. 협약은 의료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상호 간 공동노력, 성동형 의료복지 연계에 따른 환자의뢰 및 의뢰환자에 대한 상호 간 의료정보 공유, 상호 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치료 목적의 진료를 받을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와 치과보철, 임플란트 등도 감면대상이다. 지원대상은 구 복지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우선돌봄차상위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인수당 수급자,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구청장이 도움을 요청한 주민 등 1100명이다. 구는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 성동형 의료복지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의료직능단체와 병원들을 찾아가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성동형 의료복지체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로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고 의료 접근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니하오~” 성동구 찾는 中 자매도시 대표단

    서울 성동구는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화이러우구 대표단이 12~15일 3박 4일 일정으로 구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실질적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비망록’에 따른 것이다. 비망록은 양측 학교 간 교육협정 체결과 청소년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단은 모두 9명으로 교육위원회 부주임, 체육국 부국장, 실험소학교 교장 등 교육 및 체육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기간에 행현초등학교와 화이러우구 실험소학교 간 교육협정을 체결한다. 생활체육탁구대표단과 화이러우구 탁구대표단은 친선경기를 치른다. 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상호 업무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무진 대표단 방문은 올해 초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화이러우구를 방문해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한 데 이은 실질적 교류”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도시 건설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효 세상’ 성동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효 골든벨 퀴즈대회에 나가요.’ 성동구는 9일 오전 11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효 골든벨’을 연다. 청소년들의 효 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2인 1조로 효와 관련된 문제를 푼다. 모두 70개 팀 150여명이 출전한다. 문제는 OX 퀴즈 형식이다. 최종 7개 팀에 상장과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사전 행사로 효 관련 동영상 상영,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소속 실버악단의 축하 공연, 효 실천 미담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효 골든벨 참여자 대표가 효 실천 다짐 결의문도 낭독한다. 결의문은 효 실천을 통해 세대 간 연대 의식을 높임으로써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험을 극복하는 데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성동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3효 운동’(인사해孝, 전화해孝, 함께해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효 운동 홍보 현수막을 17개 동에 붙이고,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따뜻한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이 많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동, 교육 정책에 고교간담회 의견 반영

    성동, 교육 정책에 고교간담회 의견 반영

    서울 성동구가 명문학군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오는 30일 무학여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4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원오 구청장이 직접 나선다. 학교별로 20~30명의 학부모와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말하고 개선 방안을 건의한다. 구는 간담회 결과를 올해 ‘명문학군 육성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현장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교육경비사업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명문학군 육성을 민선 6기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해 9월부터 2개월간 지역 초등·중학교 29곳을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316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맞춤형 진학 상담, 입시제도 설명회, 원어민외국어화상학습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정 구청장은 “2017년에는 금호·옥수지역과 왕십리뉴타운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며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을 이사했듯이 ‘新성동 삼천지교’의 마음으로 명문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병뚜껑 모으면 어려운 이웃에 쌀 기부”

    자원 재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상인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다. 성동구는 22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문석수 사근동장,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장, 임용건 하이트진로 관계자 10명이 모여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한양대 상권 주변 일대 72곳의 식당 등에서 하이트맥주와 참이슬의 병뚜껑 500개를 모으면 진로하이트에서 쌀10㎏ 1부대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형식이다. 구에서는 저소득 가정선별과 전달 등의 실무를 맡는다. 지금까지는 병만 재활용하고 병뚜껑은 습관적으로 버려 왔다. 그래서 성동구와 한양상인연합회, 하이트진로가 어떻게 하면 병뚜껑도 활용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 나온 아이디어다. 생산자는 자원 재활용과 기업의 사회공헌 측면에서, 소비자는 번거롭지만 병뚜껑을 모아 저소득층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임 상인연합회 회장은 “1년에 거의 2t 정도의 쌀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 정도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미 모금된 쌀10㎏ 50부대를 사근동 저소득층에게 지정기탁했다. 또 앞으로도 모여진 병뚜껑을 분기별로 정산해 성동지역 주민들에게 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에 함께 해 주신 한양상인연합회와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 재활용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아파트 경비근로자 고용안전·처우개선 ‘약속’

    ‘아파트 경비근로자도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성동구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성동근로자복지센터와 함께 ‘아파트 경비근로자 고용안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는 현재 127개 아파트 단지가 있고 경비근로자 906명이 일하고 있다. 협약에는 78개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 중 절반이 넘는 44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적정 인원의 경비 유지와 고용 안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보장, 근무 환경 개선과 노동인권 증진 등이다. 관리비 투명성 유지와 관리비 공개, 경비원과의 간담회, 노동교육 협력 내용도 포함됐다. 구는 경비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9500여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고용지원금으로 충당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비근로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성동희망일자리센터는 아파트 경비 구인·구직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근로자복지센터는 신규 경비원 교육을 전담한다. 구는 경비근로자 처우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127개 아파트 단지 경비고용자 근로 실태를 전수 조사해 고용지원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인노무사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경비근로자와 소규모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소장에게 노동교육을 실시해 입주민과 경비근로자가 상생하는 아파트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공공과 협력해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공동체 상생협력을 이뤘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숲으로 동화속 모험 떠나요~

    서울숲으로 동화속 모험 떠나요~

    ‘모험과 이야기가 있는 서울숲 남산길’. 서울숲에서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이어지는 연장 8.4㎞ 구간의 서울숲 남산길. 한강과 도심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모험놀이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해졌다. 성동구는 서울숲 남산길에 있는 응봉산과 대현산에 12억원을 들여 다른 주제의 놀이시설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응봉산에 출렁다리와 챌린지타워, 외줄타기, 그물건너기 등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모험의 숲’을 만들었다. 특히 응봉산 입구 산책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샛길에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인근 암벽공원과의 높이 차를 이용해 20m 길이로 조성됐다. 허공에 매달려 있는 듯해 보기엔 아찔하지만 자동차가 다녀도 끄떡없을 만큼 안전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현산에는 숲속도서관과 초화원, 야외자연교실, 나무이야기길 등 상상과 사색의 공간인 ‘이야기숲’이 들어섰다. 피노키오의 성장 과정을 형상화한 조형물, 설화 ‘호랑이와 곶감’을 형상화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벤치에는 동화 속 달, 토끼, 계수나무 등을 새겨 넣었다. 아울러 구는 모험놀이터 등 각종 시설에 정기 및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암벽 교육,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1일 암벽공원 위 배드민턴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면서 “산책데크를 설치하면서 생긴 진입로 여유 공간에 주차공간을 확충해 접근성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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