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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플러스]

    북한산 내 ‘유아숲 체험장’ 인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내 어린이들의 숲속 놀이터인 ‘유아숲 체험장’을 지난달 31일 개방한 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오동근린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연형 놀이터다. 숲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모래놀이터 ▲숲속의 집 등을 마련했다. 광진 ‘희망 일자리’ 우수구 선정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016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2014년 노력구(4000만원)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역생태계 조성 사업과 노인돌봄특구,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청년 서포터스, 소셜투어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대문, 19일 정시 입시 설명회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오는 1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입시 전문가가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과 수능 가채점 성적 분석 및 가채점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성동, 洞 장학회 명예의 전당 설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17개 전 동 주민센터에 동(洞) 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동 장학회는 1998년 용답동장학회 설립을 시작으로 2007년 금호4가동 무쇠막 장학회를 거쳐 2011년에 17개 전 동에 만들어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 가입이 늘어나 현재 주민 553명이 장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 9월까지 170명의 학생에게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복지상’ 수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제1회 복지구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간자원 20억 7000여만원으로 426가구를 지원한 ‘100가정 보듬기’와 28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1만 681가구를 지원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등 서대문구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진로 콘서트·컴퓨터 교육 확대”…학부모와 의견 나눈 ‘성동 특구’

    “진로 콘서트·컴퓨터 교육 확대”…학부모와 의견 나눈 ‘성동 특구’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한 달 반 만에 지역 학교 30곳을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 학교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성동구는 11일 행당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끝으로 지역의 초·중학교 30곳의 간담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구의 주요 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에게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교육 정책 의견을 들었다. 또 2014년 하반기에 열렸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개선이 시급한 급식실 신축과 탈의실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및 흡연단속, 쓰레기 청소문제 등 지역의 현안 등 건의사항 360여건이 쏟아졌다. 앞으로 구는 건의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일에 개최된 옥정중학교 간담회에서는 나온 ‘2018년부터 정규수업이 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준비’와 ‘구청에서 실시한 행복진로콘서트 확대와 중학생의 진로체험 학습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 정 구청장은 “컴퓨터실 조성은 서울시,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지속적인 진로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권역별, 분야별 체험학습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온마을체험학습장 조성 운영 등 교육 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옥수지역에 일반계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면 부족했던 고등학교 문제가 해결된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내는 소중한 세금이 학생과 학부모가 정말로 원하고 요구하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신설되는 고등학교 2곳이 명문학교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성공회대에 故 신영복 교수 추모공원 조성

    성공회대에 故 신영복 교수 추모공원 조성

    성공회대에 고(故) 신영복 교수 추모공원이 조성된다. 성공회대는 9일 고인이 학교와 사회에 남긴 올곧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 구로구 연동로 캠퍼스 이천환기념관 뒤편에 추모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인이 좋아하던 진달래 나무 300그루를 심고 표지석과 벤치를 설치한다. 10일 열리는 기공식에는 정원오 부총장과 박경태 교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진달래 나무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고인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988년 특별 가석방으로 석방됐으며 1998년 사면 복권됐다.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으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2006년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다가 올해 1월 별세했다.
  • [현장 행정] 경단녀 맞춤 자립 지원 ‘성동의 봉제공방’

    [현장 행정] 경단녀 맞춤 자립 지원 ‘성동의 봉제공방’

    ‘최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것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중앙정부가 청년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위해 한 해 수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래서 서울 성동구가 ‘관’만 아니라 지역 학교, 민간단체 등과 함께 경단녀의 ‘패션 전문가’ 변신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성동구는 7일 한양여대 디자인관 3층에서 한양여대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 등 민·관·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제5회 토털패션 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바람직한 모델”이라면서 “더 많은 주민이 기술을 배우고 협동조합을 통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의류·봉제 분야의 취·창업을 원하는 주민 20명이 봉제 용구 및 장비 활용, 공업용 재봉틀 사용법, 협동조합의 이해, 블라우스와 바지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 과정을 마친 후에도 지역 봉제 공동작업장인 청실홍실 마을공방에서 일감작업으로 고급 봉제 기술을 배우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교육생 5인 이상이 힘을 모아 봉제협동조합으로 자립의 기반을 만들 수도 있다. 유정원 5기 양성과정 교육생 대표는 “지난 9월 19일 빠르게 돌아가는 공업용 재봉틀이 무서워 박음질을 망설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나 수료했다”면서 “교육생 모두가 서로 도우며 치마와 주머니, 앞치마 등을 만들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유 대표는 “3개월의 시간으로 고급 기술을 익히기는 어렵다”면서 “우리 정원오 구청장께서 꼭 심화과정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교육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령이씨는 “이번 교육을 받으며 성동구에 거주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 동기끼리 힘을 모아서 봉제 협동조합을 이루는 멋진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2년째 이어가는 토털패션 기능인 양성과정은 한양여대에서 디지인관 3층 강의실을 내주면서 시작됐다. 성동구가 강의 공간을 공업용 재봉틀과 다림질 판 등으로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에서는 봉제 실무 교육에 나서면서 경단녀의 새로운 창업 돌파구로 성장했다. 지난해 수료생 8명이 ‘꿈한타래’란 협동조합을, 올 상반기 교육 수료생 16명이 ‘물레마실’이라는 협동조합을 꾸려서 활동한다. 정 구청장은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설립지원뿐 아니라 판매와 재교육 공간 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제설제 배달 나선 ‘안전제일 성동’

    서울 성동구가 겨울철 필수품인 제설제를 지역 아파트 단지에 직접 가져다주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성동구는 오는 7일부터 겨울철 폭설 등을 대비해 지역 아파트 132곳에 직접 제설제를 배달하는 ‘공동주택 제설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지역 아파트 단지에 제설제를 지원했는데, 지난해까지는 아파트 관리실 등에서 직접 제설제를 받아 갔다. 그러나 수령에 필요한 인력과 차량을 아파트에서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올해부터 구에서 직접 아파트단지까지 제설제를 가져다 주기로 했다. 또 여성과 노인 등 제설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포장 제설제를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30~40포씩 배부할 계획이다. 또 제설제 직접 배송과 더불어 성동구는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대비해 다양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친환경적이고 눈을 녹이는 효과가 탁월한 습염식 제설을 시행하는 염수교반 장치를 구입하는 데 시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설치했다. 또 3~4명의 민간 인력 제설기동반을 제설 취약구간과 민원 발생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 외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야자매트를 11곳 571m로 확대 설치한다. 공동주택 이외의 주택가 골목길에도 누구나 제설제 사용이 가능하도록 염화칼슘 보관함과 제설함을 450여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설 삽과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여소 50곳도 마련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잦은 폭설에 지역 주민의 안전뿐 아니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면서 “주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자발적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창업하려는 청년 드론 체험 오세요

    창업하려는 청년 드론 체험 오세요

    ‘드론 체험하러 오세요.’ 서울 성동구가 우리 미래 먹거리산업 중 하나인 ‘드론’ 대회(포스터)를 열어 눈길을 끈다. 성동구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언더스탠드애비뉴’와 ‘서울숲’에서 자치단체 최초로 ‘드론 융복합(교육, 창업, 문화,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청소년 체험캠프’와 드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드론을 제작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얻는 ‘드론 창업 메이커톤 대회’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대회를 독창적이고도 다채롭게 추진하기 위해 한양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청소년 체험캠프는 드론 이론교육과 비행 체험교실로 이뤄지며, 일요일인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숲 내 곤충박물관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드론에 관심 있는 청년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배달용 드론 시제품을 제작, 실제 비행 미션까지 수행하는 드론 창업 메이커톤 대회는 28일 저녁부터 30일까지 무박 3일간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150여만원)은 ‘성동장학기금’에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드론 분야에서 성공적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조선왕의 사냥터 뚝섬서 즐기는 전통 무예·놀이

    조선왕의 사냥터 뚝섬서 즐기는 전통 무예·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뚝섬은 원래 왕의 사냥터였다. 조선 태조 때부터 임금이 이곳에서 사냥할 때면 상징기인 ‘독기’(纛旗)를 꽂아놨다. 이 때문에 ‘독도’로 붙여졌던 섬의 이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뚝도’, ‘뚝섬’으로 바뀌었다. 성동구가 이런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가을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29~30일 뚝도시장 일대에서 ‘2016 으랏차차 뚝도 사냥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에는 주민 4000여명이 참여해 지역관광축제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사냥축제 때는 뚝도시장 일대 도로 250m를 통제해 이곳을 자유롭게 사냥놀이와 활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꾸민다. 사냥 놀이터는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 기법을 활용해 사냥터 분위기를 재현하고 나무 조형물 등으로 숲을 만들어 실감 나게 조성한다. 참여자들은 안전장치가 있는 활로 동물 인형 탈을 쏴 맞추며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칠하기와 국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전통 무관복이나 사냥꾼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구는 축제 현장에서 전통무예인 한무도를 2차례 공연하고 7080세대를 위한 버스킹(즉석 거리 공연)도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섬 지역은 조선 시대부터 초원과 한강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말이 뛰노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했다”면서 “사냥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시민들을 매료시켜 지역축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막연했던 의사 꿈, 체험해보니 길 보여”

    서울 성동구가 전국 처음으로 지역 청소년의 의료분야 직업체험에 나서 화제다. 성동구는 26일 한양대학교 병원 3층 강당에서 ‘메디컬 탑(MEDICAL TOP) 성동’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컬 탑 프로그램은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단계별 보건·의료분야 진로체험으로 해당 분야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책임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일고와 덕수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양사대부고 등 지역 고등학교 학생 55명이 참여하였으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더 깊이 있게 전공 적합성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보건·의료관련 특강, 토론실습(소논문 작성), 현장실습(병원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은(무학고1)양은 “막연했던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됐다”면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웃의 생명,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26일 개최하는 결과 보고회는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로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저술한 보건·의료분야 소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을 받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온 마을 체험학습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대문, 내일 ‘한마음 걷기의 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오는 22일 오전 7시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연다.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4㎞ 코스. 난타와 치어리더,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과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등이 협찬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경품도 푸짐하다. 오늘 ‘광진 녹색거리한마당’ 행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21일 중랑천 체육공원과 건대사거리 등에서 지역 27개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광진 녹색거리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로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에너지 수호 천사단의 환경퍼포먼스 ‘실천해요 탄소 제로’, 2부로는 건대사거리에서 환경 작품 전시회 등이 있다. 25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자치회관 우수 사례 중, 서울시 평가단이 선정한 8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서울시 우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도 있다. 금호1가동 ‘마을문화주간 행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오는 24~28일 금호1가동에서 ‘제1회 마을문화주간 행사’가 열린다. 마을에 사는 문화예술인이 동주민센터 3층 마을활력소 숲속아트홀에서 전시회와 릴레이 미니콘서트를 연다. 동네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어린이 작품이 전시되고 인형극 등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내일 ‘봉화산걷기대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오는 22일 오전 10시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교사 400여명과 함께 ‘봉화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중랑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진행 중인 ‘중랑알아가기 프로젝트’로 문화 해설사가 중랑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강동구 지진방재 훈련 대책 논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강동구 고덕3단지 재건축 단지 일대에서 실시된 ‘서울시 지진방재 종합훈련’에서 피해현황과 이재민 안전 및 구호·부상자·치안질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 서울숲길 젠트리피케이션 이태원 수준

    서울숲길 젠트리피케이션 이태원 수준

    서울 성동구가 ‘핫’한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막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와 주민협의체는 상권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성동구는 17일 성수동의 창업과 폐업의 빈도가 높아지고 공시지가도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내용의 ‘성수지역 빅데이터 구축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성수동 상권의 창·폐업 빈도와 상권 규모 증감지표는 이미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신촌 지역보다 훨씬 높았다. 성수동에서 가게가 문을 열고 닫는 빈도가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이 발생한 신촌 일대보다 훨씬 잦고, 상권 확대 속도도 빨랐다는 분석이다. 특히 성수동의 카페는 2005년 2.5%에서 2014년 7.3%로 상권 규모가 증가했다. 2013~2015년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의 이용객은 29.6% 늘어난 반면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은 각각 5.2%, 2.2% 증가했다. 같은 시기 신촌역과 이대역은 각각 5.2%, 3.6% 감소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 2005~2015년 공시지가 상승률은 성수동의 서울숲길이 109.3%, 방송대길 115.9%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몸살을 앓는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 109%, 해방촌 114.7%와 비슷하다. 구는 성수동 일대가 젠트리피케이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성수동의 서울숲길, 방송대길, 상원길 등 3곳을 지난달 29일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연말까지 해당 구역의 지속가능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발전구역에는 대규모 가맹점과 유흥주점 등 지역상권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업체의 입점을 제한한다. 건물주와 임차인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율적 상생협약도 맺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만큼 성수동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청탁금지 준수” 성동구 손도장 서약

    “청탁금지 준수” 성동구 손도장 서약

    정원오(가운데) 서울 성동구청장이 12일 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어 보이며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1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앞줄 가운데) 성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본인의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고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핸드프린팅’

    [서울포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핸드프린팅’

    1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앞줄 왼쪽) 성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본인의 손도장을 찍은 서약서를 들고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성동구, 장애인보장구 수리대회 개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장애인에 의한’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이 다른 동료 장애인의 보조 장비를 고치는 뜻깊은 대회이다. 서울 성동구는 12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제5회 성동구청장배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를 연다. 장애인보장구기술자 양성과 보장구 수리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 장애인기능대회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보장구수리기능인협회가 함께한다. 대회는 한국보장구수리기능인협회의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국 25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 보장구 수리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작은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선착순 휠체어(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이동보조기기 커버 지원과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의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및 보장구 소독·세척 서비스, 보장구 판매업체의 보장구 전시회도 진행된다. 구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복지상담과 보장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기술자들이 동료, 이웃 장애인의 장비를 고치고 손봐줄 뿐 아니라 자립의 발판이 될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기본적인 복지혜택뿐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 교육현장 학부모 건의 직접 듣는다

    “학교 주변의 건널목에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2차선 도로를 건너는 아이들이 너무 위험합니다”, “통학로에 폐쇄회로(CC)TV를 더 설치해주세요. 특히 여학생을 둔 부모로서 인적이 없는 놀이터 주변은 정말 신경 쓰입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거침없이 이어지는 학부모의 요구를 받아 적기 바빴다. 어렴풋이 알았으나 여러 가지 현안에 뒤로 밀어놨던 일이다. 학교 화장실과 컴퓨터실, 과학 기자재 등 교육환경뿐 아니라 학교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현안이 바로 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성동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9곳과 중학교 11곳 등 모두 30개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문제점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 간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이 학교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교육환경 개선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 쓰레기 청소 문제 등 학교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차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2014년 학부모 간담회와 지난해 교육 경비 주민참여예산제로 교육 분야 건의사항 197건, 기타 학교 밖 불편사항 119건 등 모두 316건의 건의 사항을 처리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선정된 42개 사업을 교육 사업에 반영했다. 내년에는 왕십리 뉴타운지역과 금호·옥수지역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성동구 교육의 질적, 양적 성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의 소중한 지적을 구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교육특구 사업 추진으로 성동구를 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학교현장 어려움, 성동구가 책임진다

    학교현장 어려움, 성동구가 책임진다

    “학교 주변의 건널목에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2차선 도로를 건너는 아이들이 너무 위험합니다.” “통학로에 폐쇄회로(CC)TV를 더 설치해주세요. 특히 여학생을 둔 부모로서 인적이 없는 놀이터 주변은 정말 신경 쓰입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거침없이 이어지는 학부모의 요구를 받아적기 바빴다. 어렴풋이 알았으나 여러 가지 현안에 뒤로 밀어놨던 일이다. 학교 화장실과 컴퓨터실, 과학 기자재 등 교육환경뿐 아니라 학교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현안이 바로 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성동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9곳과 중학교 11곳 등 모두 30개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문제점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이 학교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교육환경 개선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 쓰레기 청소 문제 등 학교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차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2014년 학부모 간담회와 지난해 교육 경비 주민참여예산제로 교육 분야 건의사항 197건, 기타 학교 밖 불편사항 119건 등 모두 316건의 건의 사항을 처리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선정된 42개 사업을 교육 사업에 반영했다. 내년에는 왕십리 뉴타운지역과 금호·옥수지역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성동구 교육의 질적, 양적 성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의 소중한 지적을 구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교육특구 사업 추진으로 성동구를 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고기 한 점이라도… 성동구 상인 284명 8년째 ‘이웃 돕기’

    ‘어려운 이웃을 우리 힘으로 챙긴다.’ 서울 성동구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챙기는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동구가 2008년부터 마장축산물시장과 금남시장 상인 284명이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역 주민 4500여명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성동 디딤돌’(이하 성동 디딤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마장축산물시장·금남시장의 ‘나눔’ 민간 복지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성동 디딤돌 사업’은 지역의 상점과 업체들이 자율적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사회 스스로 나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 내 284개의 상점과 업체가 성동 디딤돌 사업의 기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기부한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은 지역의 저소득 주민 4500여명에게 지원되고 있다. 특히 2011년 나눔의 거리로 지정된 마장축산물시장과 금남시장은 6년째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식료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상점·저소득층 연계 ‘디딤돌 사업’ ‘나눔의 날’인 지난달 21일에도 구와 민간 복지기관 실무 담당자 23명이 두 시장을 방문, 마장축산물시장은 76개 축산업체에서 고기 312㎏, 금남시장은 가게 28곳에서 식재료, 과일 등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마장축산물시장 상인 주모씨는 “복지사들이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월 정기적으로 정해진 날에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 시장 상인들이 먼저 기부할 식료품을 준비하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현재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점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상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성동구, 이웃은 우리가 보살핀다

    서울 성동구, 이웃은 우리가 보살핀다

    ‘어려운 이웃을 우리 힘으로 챙긴다’ 서울 성동구 주민들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직접 챙기는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동구가 2008년부터 마장동축산물시장과 금남시장 상인 284명이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역 주민 4500여명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성동 디딤돌’(이하 성동 디딤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복지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성동 디딤돌사업’은 지역의 상점과 업체들이 자율적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사회 스스로 나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 내 284개의 상점과 업체가 성동 디딤돌 사업의 기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기부한 다양한 생필품과 식료품은 지역의 저소득 주민 4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있다. 특히 2011년 나눔의 거리로 지정된 마장축산물시장과 금남시장은 6년째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식료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나눔의 날’인 지난달 21일에도 구와 민간 복지기관 실무 담당자 23명이 두 시장을 방문, 마장축산물시장은 76개 축산업체에서 고기 312㎏, 금남시장 가게 28곳에서 식재료, 과일 등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마장축산물시장 상인 주모씨는 “복지사들이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월 정기적으로 정해진 날에 시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 시장 상인들이 먼저 기부할 식료품을 준비하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현재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점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상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자치광장] 마을은 아이들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마을은 아이들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끝났고 수능 시험은 이제 1개월여 남았다. 가장 단순한 입시제도라고 평가받는 1980년대 학력고사 세대인 40~50대 학부모들에겐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입시제도가 버겁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이 중심이 되는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면서 입시제도가 더욱 복잡해졌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70.5%를 차지하면서 대학 진학의 ‘열쇠’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성적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학생의 소질, 잠재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은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거기에 맞는 학과에 진학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된 것이다. 이제 우리 학생들도 적성 탐색 과정, 진로에 대한 고민, 교과 외 활동 등을 하나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만들어 펼쳐 보여야 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디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쌓을 수 있을까? 바로 각기 다른 개성과 전통을 갖고 있는 ‘마을’이다. 학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참여해 역사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마을마다 다른 자연자원을 활용해 생태과학 실습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마을기업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으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발판 삼아 역사와 문화, 생태, 산업 등 지역 자원과 교육특구사업을 연계해 성동구 전체를 ‘온마을 체험학습장’으로 만들고 있다. 지역 내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고생들의 기업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숲과 한강, 청계천,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철새관찰교실, 매미학습교실, 무지개꿀벌학교 등도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국 최초로 구 사업과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해 온마을 체험학습 활동이 학생부에도 기재될 수 있도록 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2018년까지 권역별로 체험학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시대는 지났다. 학생들이 인성과 감성,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야 한다. 공자는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만 되나, 직접 해 본 것은 이해된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도, 멀리 가지 않아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풍부한 이야기를 채워 넣고, 경험을 면접 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청소년들의 나침반이 되어 주어야 한다.
  • 성수동 공장지대 문화예술을 입다

    성수동 공장지대 문화예술을 입다

    수제화 거리서 작품 전시회 길거리 음악공연도 즐길거리 199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중소 공장 밀집지역인 성동구 성수동이 예술·문화의 메카로 변신했다. 낡은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젊은 디자이너와 조각가들의 작업실이 하나둘씩 들어서더니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성동구는 다음달 2일까지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서 ‘제2회 성동디자인위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꾸며졌다. ‘청춘성수’를 주제로 성수동 골목 곳곳에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디자인위크 ‘청춘성수’를 통해 성수동 일대가 산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 성수’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공간이 표시된 지도를 들고 성수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나만의 노는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행사다. 30여명의 소상공인이 연합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릿 성수’는 수제화 거리로 불리는 연무장길 골목 곳곳에서 각종 예술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수제화, 봉제산업 등의 전통산업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래프트마켓 성수’는 도심에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활어축제로 유명한 뚝도시장에서 진행된다. 뚝도시장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버스킹(길거리 음악) 공연을 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야밤 성수’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성수동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의 변신은 무조건 부수고 다시 짓는 기존 재개발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심 재생사업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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