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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소영씨마켓에서 사회적 가치 공유해요”

    성동구가 10일과 11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카페 서울숲에서 ‘소영씨마켓×메리 포레스트’를 개최하며 착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플리마켓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인 오엠인터렉티브가 기획하고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공정무역 판매처 등 30여개 팀이 참여한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볼거리, 놀거리 등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카페 외부 언더스탠드에비뉴 로드에서는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존’을 마련해 ‘소영씨를 찾아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카페 내부는 문구, 액세서리 등 사회적 경제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가치! 플리마켓존’과 ‘착한 소비! 공정무역존’ 등이 꾸며진다. ‘소영씨마켓’은 2019년부터 시작된 협치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소상공인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지난 8월 구는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돌봄 SOS 간호사 코로나 재택치료 나선다

    성동구, 돌봄 SOS 간호사 코로나 재택치료 나선다

    서울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성동구 돌봄 SOS간호사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에 전격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와 관련, 인력 확충 방안을 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 환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환자 건강모니터링 인력에 돌봄SOS간호사 12명을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돌봄SOS센터에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당 간호사는 재택치료 인원이 100명까지 증가하면 투입돼 1일 2회에 걸쳐 동별 재택환자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간호사는 재택치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동별 재택환자의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값을 확인한다.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발견 시 보건소 건강관리반에 통보하며 기타 민원사항 접수 시 재택치료전담팀에 전달한다. 아울러 지난 29일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구는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일상회복 2단계 유보 및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재택치료 대상자 확대, 3차 접종 조기완료, 청소년 접종, 5~12세 아동 접종검토 등 백신접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이미 운영 중인 재택환자전담팀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재택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택치료자 일정 인원 초과 시 돌봄SOS 간호사 등 전담인력 충원 및 주말 및 야간 처방약 배송 퀵서비스 등을 활용한 전달 방안 등을 검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계신 구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에 참여하고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상황에 맞게 행정력을 발휘해 선제적이고 면밀한 방역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동 용답동 골목길, 이제 무섭지 않아요

    성동 용답동 골목길, 이제 무섭지 않아요

    “예전에 어둡고 답답했던 골목이 이렇게 변하니 마음까지 밝아졌네요. 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어요”(용답동 주민) 서울 성동구 용답동이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3년에 걸쳐 용답21길 일대(801m) 골목길을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인 용답동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주택이 90% 이상인 곳이다. 구는 점점 사라지는 골목길을 보존하면서 용답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공모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구는 균열되고 패인 아스팔트 바닥을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보차혼용 보도블럭으로 포장했다. 막다른 골목길에 마주하고 있는 두 집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만든 공유마당과 공유계단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구는 높은 철로 옹벽 근처에 있는 낡은 주택 4채를 사들여 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의 바닥재는 밝은색의 고무마감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용답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의 펜스를 교체하고, 쓰레기 배출안내판을 설치해 무단투기를 방지하도록 했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악취와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을 개량하고 홈통(지붕 빗물을 받아 배출시키는 통이나 관)을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골목길의 밝고 정겨운 분위기만큼 웃음꽃이 피어나는 용답 어울림 골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육아를 경력으로 인정하려면?…“돌봄노동 정책 제안하세요”

    육아를 경력으로 인정하려면?…“돌봄노동 정책 제안하세요”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면 무엇이 바뀔까요?”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육아를 경력으로 인정하는 조례를 제정·공포한 데 이어 공론화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제1회 데이터 콘텐츠 공모전인 ‘성동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서로 돌보는 사회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돌봄 노동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정책 방안’과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인정될 때 ‘달라질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참가자들은 돌봄 노동과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와 정보 등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얼룩소’(alookso)와 협력해 추진한다. 구와 ‘얼룩소’가 분담해 지급하는 상금은 총 360만원(금상 100만원 외, 참가상 5만원 등)이다. 참가만으로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다음달 2일까지 ‘얼룩소’ 홈페이지에 개설된 ‘성동프라이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모전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육아, 가사, 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 노동에 대한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혜승 얼룩소 대표는 “얼룩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공론장”이라며 “‘성동프라이즈’는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데이터에 일상의 경험이 보태지면 우리 사회의 갈 길이 자연스레 보이게 될 것”이라며 “성동프라이즈에 올라올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꼼꼼히 살펴본 뒤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물품·재능 나누는 성동공유센터…“캠핑용품 써볼까?”

    물품·재능 나누는 성동공유센터…“캠핑용품 써볼까?”

    코로나19 여파로 캠핑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동공유센터가 캠핑용품 등 82종 202개 대여 물품을 추가로 마련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새로 마련되는 물품은 13종의 공구물품 21개와 58종의 캠핑물품 159개, 11종의 생활용품 22개다. 센터는 지난 6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물품을 재정비했다. 지난 9월 ‘2021년 물품공유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텐트, 타프, 의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개관 4년차를 맞는 센터는 물품을 공유하고 공간과 재능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공구, 캠핑, 생활물품, 미디어 등 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최저 이용료는 250원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566번의 물품 공유가 이뤄졌다. 한 번이라도 공유된 물품은 자외선 소독 및 연무방역 등으로 관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공유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지 물품배송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성동구 주민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성동공유센터’또는 성동공유센터 유선전화(02-2282-655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환경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성동공유센터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화 ‘왕십리 김종분’ 주인공 만나…성동, 주민 삶 속으로 더 다가간다

    영화 ‘왕십리 김종분’ 주인공 만나…성동, 주민 삶 속으로 더 다가간다

    “영화에 등장하는 성동구 주민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영화관. 정원오 구청장이 무대 위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왕십리 김종분’의 주인공인 김종분씨에게 꽃다발을 건네자 박수가 쏟아졌다. 객석은 성동구청 직원 160여명으로 가득 찼다. ‘왕십리 김종분’은 왕십리 터줏대감으로 행당시장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김씨의 일상을 그린 영화다. 김씨를 비롯해 근처에서 꽃집, 야채가게 등을 하는 노명연·장석래·임정화씨 등 이른바 ‘왕십리 시스터스’의 모습을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 냈다. 김씨는 ‘열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강경대 열사의 죽음 뒤 이어진 1991년 5월 ‘열사 정국’ 당시 백골단의 토끼몰이식 진압에 희생된 학생운동가 김귀정 열사의 모친이다. 그해 봄에만 10여명의 ‘청춘’이 군부독재 타도와 민주화를 외치며 스러져 갔다. 이 영화는 김씨의 이야기이자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 열사에 대한 추모이자 기록이다. 앞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씨는 무대인사에서 “왕십리에서 56년을 살았다. 성동구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지금까지 장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에는 구청 직원들에게 익숙한 행당시장이나 왕십리광장이 배경으로 나온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단체 관람은 구의 ‘직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구는 친절한 구정 실현을 목표로 구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3곳을 선정하는 제13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기획예산과의 한 직원은 “그동안 김종분 어머님께서 일하는 모습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왕십리 김종분’을 통해 어머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참척의 고통을 겪었음에도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긍정의 힘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 관람을 함께한 정 구청장은 “‘왕십리 김종분’은 다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우리 성동구 주민의 일상과 삶을 그려 낸 영화”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먼저 구민 여러분의 삶 속에 한발 더 다가간다는 마음을 갖고, 행정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동의 손편지, 소상공인 마음과 닿다

    성동의 손편지, 소상공인 마음과 닿다

    서울 성동구와 성락성결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손편지와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성수동 성락성결교회에서 ‘위드 코로나, 이웃과 함께’ 행사가 열렸다. 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더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등 130개 업체에 손편지와 기부물품 260개가 전달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조철현 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신동욱 성동구의회 의원, 성수역상점가번영회장, 수제화업체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부물품은 손님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와 주방세제, 물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 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경찰서, 서울상공회의소성동구상공회,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더 나눔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들도 전달됐다. 정 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도 성락성결교회 더나눔부 장로는 “성수동에 있는 한 가게에 들렀다가 주인으로부터 몇 달째 밀린 월세와 생활고로 어렵다는 탄식을 듣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함께 코로나19 극복해요”…소상공인에게 손편지 건넨 성동

    “함께 코로나19 극복해요”…소상공인에게 손편지 건넨 성동

    서울 성동구와 성락성결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손편지와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성수동 성락성결교회에서 ‘위드 코로나, 이웃과 함께’ 행사가 열렸다. 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더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등 130개 업체에게 손편지와 기부물품 260개가 전달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이성도 성락성결교회 더나눔부 장로, 조철현 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신동욱 성동구의회 의원, 성수역상점가번영회장, 수제화업체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기부물품은 손님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와 주방세제, 물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 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경찰서, 서울상공회의소성동구상공회,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더 나눔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들도 전달됐다. 정 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도 장로는 “성수동에 있는 한 가게에 들렀다가 주인으로부터 몇달째 밀린 월세와 생활고로 어렵다는 탄식을 듣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들 ‘와디즈 펀딩’ 입점 전폭 지원

    성동,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들 ‘와디즈 펀딩’ 입점 전폭 지원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는 지역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선(先) 주문, 후(後) 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플랫폼 ‘와디즈 펀딩’ 입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본금이 부족한 소상공인 의류제조업체는 제때 옷을 팔지 않으면 창고에 물건이 쌓여 이윤을 내기 어렵다. 이에 구는 주문된 물량만큼 옷을 만들어 파는 ‘와디즈 펀딩’에 입점을 도왔다. 앞서 구는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와 함께 의류 샘플 30여개를 제작했다. 이어 전문 용역 기관의 도움을 받아 상품기획 등 펀딩 참여를 준비했다. 지난 12일에는 품평회를 거쳐 ‘와디즈 펀딩’에 입점할 2개의 상품을 추렸다. 선정된 상품은 구 봉제업체들의 공동브랜드인 ‘베이스오버(BASEOVER)’로 생산자가 표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협업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했다”며 “레이어드 룩(여러 겹을 겹쳐 입은 스타일), 이지웨어(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디자인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를 여는 등 의류제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 패션봉제 특화상권 육성 및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봉제장비 구매도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의류제조업체들에게 온라인 플랫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불법 노상주차장 싹~ 지운 성동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불법 노상주차장 싹~ 지운 성동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모두 없애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말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의 노상주차장 표시(총 281면)를 모두 지웠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구는 보호구역에 있는 불법 및 일반 노상주차장 현황을 파악했다. 법적 근거 없이 표시된 불법 노상주차장은 주민 사전 홍보를 거쳐 폐지 기한을 정하고, 해당 구역에 주차할 경우 적극 단속 및 견인 조치했다. 일반 노상주자창은 원래 2025년까지 모두 없앨 예정이었으나, 주민 협의를 통해 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다. 특히 구는 노상주차장 폐지 이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공유사업, 담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삭선 작업을 완료한 노상주자창 공간에 도로 포장 및 노면표시 등 순차적으로 마무리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지역에 있는 전체 21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옐로카펫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모두 설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어린이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법의 취지에 따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불 들어온다~ 성동 횡단보도에 스마트함이 들어온다

    불 들어온다~ 성동 횡단보도에 스마트함이 들어온다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2019년 14곳, 2020년 31곳에 이어 올해 33곳(5곳 설치 예정)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구는 올해 안으로 왕십리 오거리에 5개의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의 4개 노선 통과로 연간 1억 8000만여명이 이동하는 교통요충지의 보행로가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집중조명, 차량번호 자동인식, 보행신호 음성안내, 바닥신호 등 8가지 기술을 집약시킨 횡단보도다.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이 바닥 신호등을 보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정지선을 지나쳐 정차하면 곧장 신호등 옆 대형 전광판에 빨간 불빛으로 ‘정지선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문구가 나타나기도 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2020 서울 창의상’,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다른 지자체가 이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왕십리광장과 오거리 일대 6곳에 버스·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정보와 무정차 방지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와 ‘스마트 교통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대중교통의 편의를 위한 성동형 교통안전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민관군 손잡은 성동 백신접종센터… 10만명 무사고 운영 기적 만들었다

    민관군 손잡은 성동 백신접종센터… 10만명 무사고 운영 기적 만들었다

    지난 4월 서울 최초 개소 후 7개월 운영상급 의료기관과 연계한 특화 모델 주목1·2차 합계 10만 9000명 백신 접종 마쳐“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 위해 노력할 것”“처음에 시작할 때는 성과가 있을지, 어려움을 겪을지 반신반의했지만 의료진과 종사자, 그리고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주목을 받고 성과를 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연 성동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7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기초자치단체와 상급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운영 모델로 주목받았다. 서울대병원 의사와 간호사가 센터의 백신 접종 업무를 전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병원보다 더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등 방문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9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문을 연 센터는 지난달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센터 의료진과 구청 직원, 소방공무원 등 70여명이 하루 평균 620여명의 방문자를 맞았다. 개소 이후 10만 9000여명(백신 접종 1차 5만 5850명, 2차 5만 3860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응급상황이 생기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양대병원과 협력 체계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센터는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쉼 없이 무사고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센터 운영 과정에서 안전과 보안에 특히 신경을 썼다. 방문자가 모니터실에 들어설 때 클린게이트를 통과하도록 해 외부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유해환경을 차단했다. 지난 3월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면서 육군 221여단 부대원들과 구청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냉동고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구는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어르신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이 전담 도우미를 꾸려 발달장애인의 접종을 지원했다. 연령과 대상에 따라 예약, 이동, 접종까지 맞춤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최고령 어르신까지 무사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카페처럼 진동벨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백신 접종자에게 진동벨을 나눠 주고 대기 시간을 채우면 진동벨이 울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도록 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센터 해단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행정지원 담당자 등을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10만 9000여명이 이곳에서 백신을 접종했는데 친절했다는 반응을 자주 들었다”며 “30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재활용의 힘… 성동표 친환경 신발 부럽네

    재활용의 힘… 성동표 친환경 신발 부럽네

    서울 성동구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운동화를 기부받아 재활용 선별장 작업자들에게 전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엘에이알’은 지난달 28일 한정판 친환경 운동화인 ‘서울숲 에디션’ 50켤레를 구에 전달했다. ‘엘에이알’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운동화, 가방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구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성동안심상가’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4년만인 지난 8월 서울숲 인근에 ‘1호 매장’을 열었다. 최근 ‘힙스터(Hipster·자신만의 문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숲에 매장을 연 것을 기념하고자 운동화의 이름을 ‘서울숲 에디션’이라고 붙였다. 기부받은 운동화는 재활용 선별장 작업자들에게 전달된다. ‘엘에이알’은 올해 초 고용노동부 ‘디지털 일자리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 ‘소공인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정부공모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또 취약 계층 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계효석 ‘엘에이알’ 대표이사는 “실제 버려지는 페트병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시고 보람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안심상가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이 짧은 기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면서 “사회적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자치광장] K회복의 첫걸음, 경력보유여성 존중/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K회복의 첫걸음, 경력보유여성 존중/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 전 세계가 주목한 K방역은 우리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든 결과다. 이제 K회복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우리 삶을 회복해 나가야 되는 시점이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기존에 당연하게 주어졌던 많은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던 풍경이었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됐다. 일과 여가, 가족, 인간관계 등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느끼던 안전한 울타리가 자존과 행복을 느끼게 하고 삶을 지속하게 만드는 소중한 동력임을 성찰하게 됐다. 당연하게 주어졌던 모든 것들에 대해 그 가치를 다시 바라보고, 코로나 이후 사회에 맞게 재조명, 재구성하는 작업들이 모두 K회복의 과정이 될 것이다. 성동구에서는 K방역에서 K회복이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성동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정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주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육아, 가사, 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노동에 대한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고 여성이 경력단절 시기 자신의 노동과 시간을 돌아보고 역량을 전환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연내에 채용과 승진에 경력인정서를 반영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폐쇄 방역 조치가 있던 지난 2020년 3~5월 가장 많은 여성들이 일터를 떠났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프랑스 가족정책이나 서유럽 복지정책의 일맥상통한 핵심은 가족 등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과 경험, 희생과 헌신을 사회의 복지정책이나 가족정책, 인구정책 등을 통해 보상하고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돕는다는 데에 있다. 성동구의 ‘경력보유여성조례’가 추구하는 핵심도 그렇다. 집에서 가족의 생활, 방역, 교육 전반의 지원과 지도를 맡은 여성이 보낸 시간을 사회가 잊지 않는다는 신호가 돼 경력보유여성의 일상 회복에 작은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런 점에서 성동구가 시작하는 ‘경력보유여성조례’가 복지정책이자, 가족정책이며, 동시에 인구정책이고 일자리정책으로까지 지속 발전할 수 있게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혜가 더해지기를 희망한다. 언제나 시선을 바꾸면 풍경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친환경 천국’ 성동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친환경 천국’ 성동

    서울 성동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현대오일뱅크’와 저탄소 비료 등을 제조하는 기업 ‘포이엔’과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커피전문점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박이 현대오일뱅크가 제공한 여유 부지에 어느 정도 모이면 포이엔이 거둬 간다. 이렇게 수집된 커피박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포이엔을 통해 친환경 연료로 재생산돼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화학 공장에 공장설비로 가동되는 보일러의 연료로 우선 공급된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로,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 때 사용되는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된다. 버려지는 규모만 해도 2019년 기준 연간 약 15만t에 달한다. 또 커피박은 탄소함량과 단위당 발열량이 높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서울시 성동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또 서울시 최초로 지역에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자원과 순환’과 협약을 체결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커피박 전문 수거체계를 갖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2025년 수도권 생활쓰레기 매립지의 반입불가 조치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쪽이 자녀’ 육아비법 지원 나선 성동

    ‘금쪽이 자녀’ 육아비법 지원 나선 성동

    “소중한 금쪽이들을 위한 육아비법을 전수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가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육아지원 프로젝트’(포스터)에 참여할 1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지원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로잉맘’의 육아전문가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온 가족의 기질을 분석하는 ‘패밀리 기질분석’을 통해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아동 언어 상담을 진행하고, 아이와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관계 및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을 분석한다. 또 예비 및 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 기질 분석 프로그램 등 시기 및 상황별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되며 소정의 비용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인터넷(https://bit.ly/3lPV1TR)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73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그동안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경제, 기후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소중한 금쪽이들 위한 육아비법 전한다

    성동구, 소중한 금쪽이들 위한 육아비법 전한다

    서울 성동구가 ‘금쪽’같이 귀한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육아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1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지원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로잉맘’의 육아전문가를 통해 진행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온 가족의 기질을 분석하는 ‘패밀리 기질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관계 및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 분석도 실시한다. 아동의 언어 발달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언어 상담도 진행된다. 또 예비 및 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 기질 분석 프로그램 등 시기 및 상황별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육아에 대한 고민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프로젝트는 소정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육아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인터넷(https://bit.ly/3lPV1TR)이나 안내문 QR코드 스캔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73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민간자본 매칭으로 현재까지 17억 83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3개 기업에 11억 3300만원의 사업자금을 융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그동안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경제, 기후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년 연속 일자리 성장… 일할 맛 나는 성동

    5년 연속 일자리 성장… 일할 맛 나는 성동

    서울 성동구의 일자리 규모가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수동 준공업지역이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거듭나는 등 구의 도시재생 정책 등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2019년 사업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동구의 총 2만 8343개 사업체에서 17만 824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대비 사업체와 일자리는 각각 2629개, 2만 5412개 증가했다. 2014년 대비 종사자 수 증가율은 16.6%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 증가율(10.3%)에 비해 6.3%포인트 높다. 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우세했으나, 최근 5년 동안 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 주로 들어섰다. 2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통계에 따르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총 772개의 사업체가 신설돼 7543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정보통신업은 284개의 신설 사업체에서 4728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여기에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의 도시재생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본사를 성수동으로 이전하는 등 문화예술의 중심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에 이어 무신사, 크래프톤, 아이아이컴바인드 등도 성수동에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유치를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고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각각 감면했다. 또 최대 1개월까지 걸리는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5일로 대폭 단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육아도 돌봄노동이니까” ‘경력보유여성’ 알아주는 성동

    “육아도 돌봄노동이니까” ‘경력보유여성’ 알아주는 성동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출산, 돌봄노동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는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육아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조례를 제정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구의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9일 구에 따르면 ‘성동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가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력단절여성’이란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고, 이들이 수행한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구청장 명의의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경력보유여성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도 담겼다. 구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경단녀’라는 용어는 부족이나 결핍 등의 의미가 연상되는 만큼 여성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경력보유여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경력보유여성을 정의할 때 여성들의 경력이 끊긴 원인을 혼인, 임신, 출산, 육아에 국한하지 않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행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은 경단녀를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조례는 일 경험, 돌봄노동 경험 등을 보유하면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 등으로 규정했다. 돌봄노동을 경력이 끊긴 원인이 아닌 주요 경험으로 인정하고 부각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경력보유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력보유여성이 스스로 돌봄노동 등에 대한 경력을 적어 신청서를 내면 ‘성동구 경력보유여성 등 권익위원회’에서 구청장 명의의 경력인정서를 발급한다. 구는 경력인정서가 실제 채용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성동구상공회의소, 소셜벤처연합회 및 여러 기업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구에 있는 기업이나 주민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출산 등으로 일을 그만둔 류모씨는 “앞으로 재취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에서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고 하니 든든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례 입법예고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이 찬성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력보유여성 채용 플랫폼인 ‘위커넥트’를 운영하는 소셜벤처 퍼플더블유는 의견서를 통해 “같은 구직자라도 경력보유여성으로 불릴 때 자신감을 느낀다”며 “채용사 역시 경력 공백 또는 단절보다 후보자가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을 때 최적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창고살롱’ 등을 운영하는 더블유플랜트(W Plant)도 “돌봄노동으로 인한 경력 공백은 개인이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가 구성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들의 커리어 상호 성장 커뮤니티인 뉴그라운드는 “이 변화는 돌봄노동에 대한 존중과 다양한 형태의 커리어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는 앞으로 경력보유여성 호칭 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례 내용을 공론화하기 위해 데이터 저널리즘 기반 미디어 플랫폼인 ‘얼룩소’에 경력보유여성의 실태, 역량, 사회적 가치 등과 관련한 지표를 개발하는 경연 대회를 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력단절에 대한 정략적·정성적 지표를 제안해 달라”는 물음을 던져 토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맡은 일을 하는 ‘숨은 영웅’들을 주목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아파트 경비원의 호칭을 관리원으로 개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구는 국내 최초로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입법화가 이뤄지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전환해 경력단절이 지닌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돌봄노동 등 비경제적인 활동이지만 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활동을 경력으로 인정함으로써 경력보유여성 등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동구,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성황리 개최…ESG 성과 공유

    성동구,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성황리 개최…ESG 성과 공유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열린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기업 16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최근 ESG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소셜벤처 컨퍼런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지원 프로그램과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식전 컨퍼런스 행사로 민·관 다양한 분야의 임팩트 투자(수익 추구 뿐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투자하는 행태) 전문가가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했다. 개회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의원,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셜벤처 주무 부처인 중기부의 권칠승 장관은 축사에서 “중기부는 소셜벤처의 창업·연구개발(R&D)·투자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혁신모델을 만들고 있는 소셜벤처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속에 개최되는 이번 소셜벤처 엑스포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셜벤처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SG시대, 소셜벤처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사회로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혁신적 방법으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예비유니콘’ 부문에서는 건강한 도시락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안한 프레시코드가,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식품 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리하베스트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소셜벤처 엑스포에서는 소셜벤처 판로 지원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쇼핑 커머스’를 통해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들의 상품을 선보였다. 정 구청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소셜벤처의 변화와 성장의 여정에, 그동안 힘을 보태온 성동구도 계속적인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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