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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대현산 숲속 책 쉼터’ 개관

    성동구, ‘대현산 숲속 책 쉼터’ 개관

    서울 성동구는 14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책을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현산 숲속 책 쉼터’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현산 숲속 책 쉼터’는 응봉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연 면적 333.3㎡ 규모의 문화시설로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와 소통의 공간이다. 1층은 다목적실과 공중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카페 쉼터’와 함께 어린이와 유아 전용의 ‘키즈 쉼터’를 조성해 어린아이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889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8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쉼터는 주변 나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시공됐으며, 목재 서가 등 내부 시설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됐다. 큰 창과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을 더 해 숲과 더불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쉼터 앞으로는 성동구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가꾼 특화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대현산 숲속 책 쉼터’에서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독서하는 즐거움, 자연을 만끽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도로열선 총 51개소 가동…안전한 겨울나기 준비 끝!

    성동구, 도로열선 총 51개소 가동…안전한 겨울나기 준비 끝!

    서울 성동구가 폭설에 대비해 관내 도로 총 51개소에 9.44㎞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우려됨에 따라 성동구는 ‘2024~2025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제설제 2086톤, 인력 1472명, 제설장비 261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을 11개소 추가 설치해 총 51개소, 9.44㎞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가동한다.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 장치로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사람이 모든 구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8년 금호산길과 옥수초교 정문 앞 경사가 심한 도로에 시범 설치 이후 2023년까지 총 40개소 7.43㎞(차도 6.59㎞, 보도 1.14㎞) 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했다. 올해는 ▲마을버스 노선 2개소(무학봉7길, 독서당로63길)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매봉18길, 행당로9길, 장터5길, 무수막18길) ▲급경사지 5개소(금호로16길, 왕십리로31길, 금호역~매봉길, 사근동길, 독서당로59길) 등 총 11개소 2.01㎞에 열선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동염수분사장치도 총 4개소, 1.64㎞에 운영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길가에 일정한 간격으로 노즐을 설치해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뿌려 눈을 녹이는 장치다. 또한 구는 간선도로, 급경사지, 버스노선을 우선해 제설작업을 시행하는 한편,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이면도로 및 보도에 대한 제설작업 용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그 밖에 비상시 주민들이 자율적인 제설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및 결빙 예상 구간에 제설함 488개소를 배치하고, 관내 공동주택 149개 단지에는 제설제 147톤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적인 폭설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제설 대책 추진에 더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일상 곳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동 27일까지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반지하 등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만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대규모 조사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성동구는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만 346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건축 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반지하와 옥탑 거주 형태를 포함해 전수조사를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동안 표본조사 방식으로는 반지하 거주자의 정확한 수와 분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성동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반지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듬해인 지난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전국 단위 조사로 채택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해 더불어 함께 사는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가을 명소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성동구,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가을 명소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서울 성동구는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2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환경 보호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와 모습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구는 ‘보행자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가을 걷기 명소인 ‘송정제방길’까지 3.2㎞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액티브시니어 건강 걷기 교육’, ‘물길 따라 함께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50대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검사,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 1회 지역 내 걷기 코스 체험과 체력 증진 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행자의 날 기념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걷기 코스 발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 ‘안전 통학로’ 팔 걷은 성동

    어린이 ‘안전 통학로’ 팔 걷은 성동

    서울 성동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보행자를 보호하고,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경동초등학교 등에 있는 36개 시설이다. 우선 성동구는 차량 이탈 및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10개 구간에 있는 노후화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교체 및 신설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대기 공간 32개 지점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 사인 블록도 설치했다. 무인 교통 단속 장비도 2대 신규 설치된다. 성동구는 신호위반 및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금옥초와 금북초 내에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200개도 노란색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성동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호평

    성동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호평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는 매년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습관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위생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과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에서 어린이집 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인형극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1830’ (하루에 8번 30초간 손씻기)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먹을 만큼 적당히’, ‘골고루 먹기’ ▲율동 체조,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연극 관람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인형극 관람 만족 여부(매우 만족 97%, 만족 3%) ▲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 여부(매우 만족 94%, 만족 6%) ▲ 골고루 먹기 등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형성(매우 만족 90%, 만족 10%) ▲향후 재참여할 의사(매우 만족 100%) 등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인형극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청년 자립 돕는다

    서울 성동구는 경제적 이유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정해 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성동구는 이달부터 기부금을 활용해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인 22세가 되는 해부터 1년간 월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에 22세가 되는 청년 13명을 시작으로 총 33명을 차례대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7800만원으로 설정했다. 기부자는 1인당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직업소개소 지도 및 점검 나선 성동구…고용 질서 확립 소매 걷었다

    직업소개소 지도 및 점검 나선 성동구…고용 질서 확립 소매 걷었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29조에 따라 연 2회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소개사업의 불법소개 행위를 예방하고 구인자 및 구직자보호,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총 37개소(유료 24개소, 무료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2인 1조 점검반이 사업장 방문 및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 소개 요금 초과 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 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 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상반기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보증보험 미갱신 등 2개소에 대해서 시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10일에는 ‘직업소개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직업소개소 관련 실무 및 세무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성동구는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업을 더욱 면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을 통해 직업 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을 통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에게 용기를’…성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자립 청년 돕는다

    ‘청년에게 용기를’…성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자립 청년 돕는다

    서울 성동구는 경제적 이유로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으로 ‘자립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정해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성동구는 이달부터 모금에 나서는 기부금을 활용해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인 22세가 되는 해부터 1년간 월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2025년에 22세가 되는 청년 13명을 시작으로 총 33명을 차례대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7800만원으로 설정했다. 기부자는 1인당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약자 품은 일터·삶터·쉼터… 상생 기업들이 성동으로 몰린다

    약자 품은 일터·삶터·쉼터… 상생 기업들이 성동으로 몰린다

    서울 자치구 중 ‘포용적 태도’ 1위공공시설 접근성 높인 ‘성공버스’붉은 벽돌 건물로 정체성 차별화서울 성동구는 10년 전 민선 6기 시작부터 구정에 ‘포용도시’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포용성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2013년 25위였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적 태도’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성동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포용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경제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구는 평가한다. 또 경제 성장으로 인한 혜택이 일부에 집중돼 도시가 양극화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비결로 ‘상생’을 꼽았다. 정책을 추진할 때 70%가 찬성하고 나머지 의견을 무시하면 남은 30%는 돌아서게 되고, 남은 70% 중 다시 70%만 찬성하게 되면 과반은 결국 무너진다는 논리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만장일치를 거둘 때 상생에 가까워진다. 상생의 노력은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포용으로 성동구 정책 곳곳에서 드러난다. ●한국의 브루클린에서 세계 속의 성수로 성수동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선정되며 크게 주목받았다. 영국 잡지 ‘타임아웃’은 성수동에 관해 “오래된 창고와 공장이 최신 카페와 부티크, 갤러리들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성수동은 200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 공업지역으로 꼽혔지만, 2010년 들어 폐공장 부지와 창고 등을 활용한 카페·음식점·전시장이 들어서며 점차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불과 수년 만에 과거 공장지대가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젊은 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이자 비즈니스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성동구가 성수동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간 데에 있다. 대표적인 게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인상 등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방지 정책’이다. 성동구는 지역 상권 보호와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상생 협약’을 제안해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상률을 자발적으로 제한하도록 유도했다. 건물주와 임차인의 절반 이상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소규모 점포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젊은층이 유입됐다.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성수동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끈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붉은 벽돌 건축물을 개조하거나 붉은 벽돌을 활용해 신축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공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붉은 벽돌 건물이 들어선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린다.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키스’(kith)는 연무장길의 붉은 벽돌 건물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5월 성수동에 붉은 벽돌 외관을 갖춘 ‘한국 1호점’을 오픈했다. 유니콘 기업 무신사가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인근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으며,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갤러리, 패션 플랫폼 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업체들도 성수동에 대거 몰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취득세 등 세금 감면, 용적률 인센티브,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지식산업센터가 대폭 늘어나고 중소 정보기술(IT), 벤처 기업이 몰리기 시작했다. 민간의 공유 오피스 증가와 성동구의 소셜벤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수동은 전국 최대의 소셜벤처 밸리를 이루게 됐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모이게 해야 하는데 성수동의 고유한 특성과 창조성이 젊은이들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 ●스마트 기술 더해진 ‘스마트 포용정책’ 성동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혁신 기술을 행정과 접목해 본격적인 ‘스마트 포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의 선제적인 정책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이자 스마트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교통약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 쉼터’가 대표적이다. 폭염과 폭우, 추위 등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주민들의 생활필수시설로 자리잡았다. 그 밖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횡단보도’, 음압설비를 갖춰 담배연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는 ‘스마트 흡연부스’, 하수도 악취와 쓰레기 투기를 차단하고 빗물을 배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등이 주민의 일상 편의를 더하고 있다. ●삶의 질 높이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성동구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발전한 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무엇보다 문화, 복지, 의료, 여가 등 필수 공공서비스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하기에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동구 어디서나 도보생활권 거리 내에서 녹색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조성하는 것에 더해 10월부터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마을버스 노선 공백이 있는 구간에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투입해 이동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셔틀버스는 관공서를 비롯한 주요 공공시설을 연계해 운행하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공버스가 본격 운영되면 의료,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일상생활권 내 연결망이 강화돼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이 더욱 현실화된다. 무상교통 도입으로 주민의 이동권이 보장돼 지역 내 이동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쓰레기 무단 투기 막아라’…옐로박스 빗물받이 선보인 성동구

    ‘쓰레기 무단 투기 막아라’…옐로박스 빗물받이 선보인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도로 침수 예방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 먹자골목 일대에 빗물받이 40개를 ‘옐로박스’로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빗물받이 디자인 교체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 부착을 통해 빗물받이 효용성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옐로박스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도입됐다. 빗물받이 뚜껑에 노란색 띠를 두른 형태로 디자인돼 있다. 이와 함께 성동구는 관내 빗물받이 400개소 주변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스티커 부착도 완료했다. 스티커에는 ‘잠깐, 여기 버리면 빗물이 넘쳐요’, ‘넘치는 쓰레기 넘치는 빗물’ 등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를 권유하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성동구는 서울숲 및 카페거리 등 성수동 일대, 행당역과 옥수역 지하철역, 간선도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청결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인식 전환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빗물받이 디자인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해 피해 없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힘들거든 쉬어가든’…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이색 정원 조성

    ‘힘들거든 쉬어가든’…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이색 정원 조성

    서울 성동구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힘들거든 쉬어가든’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찰나의 숲,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곳은 장시간 운전과 교통체증으로 피로해진 마음을 자연으로 치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원 주변에는 올해 30주기를 맞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희생자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어 유가족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주민들에게는 기억과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국·시비 지원을 받아 총 5600㎡ 규모로 조성된 정원엔 36종의 수목 6500여주와 46종의 초화류 1만 8000여그루가 식재됐다. 대왕 철쭉, 매자, 남천, 말채 등 잎과 열매가 가을 색으로 물들고, 팜파스그라스, 모닝 라이트 등 억새류가 바람결에 흩날려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서도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골드피라밋, 청하쑥부쟁이 등 이색적인 가을꽃도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 위령탑 주변으로는 구절초 등 흰색 계통 꽃을 피우는 식물이 식재돼 추모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정원 곳곳에는 글자 조형물 ‘막히거든 천천히가든’, ‘힘들거든 쉬어가든’을 설치해 교통체증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점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힘들거든 쉬어가든’ 조성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희생자 위령탑 가까이 위치하여 유가족들은 물론 추모객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여유와 쉼이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성동구 마을정원사와 함께 정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노력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5분 일상 정원 도시’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동 ‘열린 어린이집’… 부모님 마음도 열렸네

    성동 ‘열린 어린이집’… 부모님 마음도 열렸네

    서울 성동구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 총 79곳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한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참관실과 투명 창 등 공간의 개방성과 부모의 참여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성동구는 다음달부터 기존 41곳의 어린이집을 포함해 79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 139곳의 57%에 해당한다. 교육부 목표 기준인 전체 어린이집의 40% 이상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크게 상회하기도 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향후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유아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보육도시 성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 아이 잘 있나”…성동구, 눈으로 확인하는 ‘열린 어린이집’ 79개소 확대 운영

    “우리 아이 잘 있나”…성동구, 눈으로 확인하는 ‘열린 어린이집’ 79개소 확대 운영

    서울 성동구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을 다음 달부터 총 79개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한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참관실과 투명 창 등 공간의 개방성과 부모의 참여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성동구는 내달부터 기존 41개소 어린이집을 포함해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 139개소의 57%에 해당하는 수치다. 교육부 목표 기준인 전체 어린이집의 40% 이상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크게 상회하기도 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향후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유아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보육도시 성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밤 성수동 프라다 행사… 거대 인파로 결국 조기 마감

    한밤 성수동 프라다 행사… 거대 인파로 결국 조기 마감

    한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명품 ‘프라다’ 행사에 수백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조기 종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동의 공연시설 ‘캔디 성수’에서 전날(지난 24일) 저녁 8시부터 배우 김태리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하는 프라다의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그러나 행사 시작 전부터 연예인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일대에 혼잡이 빚어졌고 오후 6시 40분부터는 경찰에 인파 사고가 우려된다며 질서 유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112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오후 10시에는 경찰 추산으로 700여명이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비좁은 이면도로에 몰려들며 차와 인파가 뒤섞이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됐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2주기를 앞둔 시점에 자칫하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벌어질 뻔한 것이다. 결국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까지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밤 10시 45분쯤 조기 종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최 측도 사설 경비업체를 써 안전 관리를 하긴 했지만 행사장 바깥에 대한 관리는 소홀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바깥에) 포토월을 설치했을 때 인파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상황에 대한 안전 조처가 미흡했다”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근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자리한 데다 출퇴근길 교통량이 적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파가 밀집되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성동경찰서장과 각 기관 담당자와 회의한 끝에 브랜드 측에 자진해 행사를 종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 “여전히 희생자만 있고 책임자 없는 세상”

    “여전히 희생자만 있고 책임자 없는 세상”

    추모시 낭독·고인 이름 부르자 오열“10월이면 고통, 가족 잃은 상처 영원”“안전 사회 조성이 고인 명복 비는 길”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막냇동생을 떠나보낸 김양수(64)씨는 “지금도 10월만 되면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했다. 동생을 잃은 뒤 성수대교 희생자 유가족회장을 맡게 된 김씨는 “먼 훗날 동생을 만나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한참 동안 위령탑을 바라봤다. 김씨의 뒤편으로는 ‘엄마 아빠는 여전히 기억하고 아직도 사랑해’라고 적힌 유가족회의 현수막이 휘날리고 있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30주기인 21일 유가족회의, 성동구, 무학여고 학생 대표 등 40여명은 서울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 주변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사고는 30년 전 이날 오전 7시 40분, 당시 기준으로 준공된 지 15년 된 성수대교 상판의 48m 구간이 그대로 내려앉으며 발생했다. 이 참사로 시민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안전불감증이 드러난 사건으로, ‘사고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이때부터다. 위령제가 시작되자 유족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위령탑 앞에 차례로 나와 묵념한 뒤 하얀 국화를 내려놨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영정과 함께 사과, 배, 떡 등이 놓였고, 희생된 교사의 영정 앞에는 제자들이 보낸 국화가 자리했다. 무학여고 학생회장 김민윤(17)양이 추모 시로 이해인 수녀의 ‘위령성월-가신 이에게’를 낭독하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자 유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참사로 형을 떠나보낸 김학윤(58)씨는 “성수대교는 교량 설치 이후 유지보수를 한 번도 안 한 상태였고 당일 사전 신고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이 떠난 가족을 가슴에 묻은 30년 동안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등 수많은 참사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족은 “내가 살아 있는 한 가족을 잃은 상처는 영원할 것”이라며 “희생자만 있고 책임자는 없는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령제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유일한 길은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사고 없는 안전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성동 ‘옥정교육문화관’ 새달 정식 스타트

    성동 ‘옥정교육문화관’ 새달 정식 스타트

    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에게 더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27일 구립체육시설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재학 중인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수동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정교육문화관을 신규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게 돼 더 활발한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성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30년 지나도 고통 여전… ‘안전불감증’ 사회 벗어나야” 성수대교 참사 30주기 합동위령제

    “30년 지나도 고통 여전… ‘안전불감증’ 사회 벗어나야” 성수대교 참사 30주기 합동위령제

    유족 등 40여명 합동위령제 진행“책임자 없는 세상 여전” 목소리도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막냇동생을 떠나보낸 김양수(64)씨는 “지금도 10월만 되면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고 했다. 동생을 잃은 뒤 성수대교 희생자 유가족회장을 맡게 된 김씨는 “먼 훗날 동생을 만나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한참 동안 위령탑을 바라봤다. 김씨의 뒤편으로는 ‘엄마 아빠는 여전히 기억하고 아직도 사랑해’라고 적힌 유가족회의 현수막이 휘날리고 있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30주기인 21일 유가족회의, 성동구청, 무학여고 학생 대표 등 40여 명은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 주변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사고는 30년 전 이날 오전 7시 40분, 당시 기준으로 준공된 지 15년 된 성수대교 상판의 48m 구간이 그대로 내려앉으며 발생했다. 이 참사로 시민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안전불감증이 드러난 사건으로, ‘사고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도 이때부터다. 위령제가 시작되자 유족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위령탑 앞에 차례로 나와 묵념한 뒤 하얀 국화를 내려놨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영정과 함께 사과, 배, 떡 등이 놓였고, 희생된 교사의 영정 앞에는 제자들이 보낸 국화가 자리했다. 무학여고 학생회장 김민윤양이 추모 시로 이해인 수녀의 시 ‘위령성월-가신 이에게’를 낭독하며 희생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자 유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참사로 형을 떠나보낸 김학윤(58)씨는 “성수대교는 교량 설치 이후 유지보수를 한 번도 안 한 상태였고, 당일 사전 신고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이 떠난 가족을 가슴에 묻은 30년 동안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등 수많은 참사가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족은 “내가 살아있는 한 가족을 잃은 상처는 영원할 것”이라며 “희생자만 있고 책임자는 없는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령제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유일한 길은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사고 없는 안전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성동, 무신사·밀알재단과 취약층 지원 협약

    성동, 무신사·밀알재단과 취약층 지원 협약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무신사,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무신사,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가족돌봄청년과 지체장애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며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에서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청년과 지체장애인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무신사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족돌봄청년 10명을 선정하고 자기돌봄비를 1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지체장애인의 맞춤형 정형 신발 제작 및 깔창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트렌드를 이끄는 성동구 대표기업 무신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포용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동, 전국 유일 ‘세계 주거의 날’ 기념행사 연다

    성동, 전국 유일 ‘세계 주거의 날’ 기념행사 연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2024년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상생협약식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주거의 날은 10월 첫째 주 월요일로, 주거권 보장을 위해 유엔이 지정한 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성동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반지하 전수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주민, 단체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등 세계 주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임대인과 전국 최초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자가, 무상 등을 제외한 임대인 87가구가 상생협약에 참여했다. 상생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 임차인의 5년 거주 보장 및 해당 기간 임대료 동결이다. 구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종료 뒤 임차인에 대한 불리한 처우를 방지하기 위해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성동구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에 상생 협약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기도 했다. 올해 표창 수여 유공자로는 ▲옥탑방 거주 가구 냉방꾸러미 지원 사업 대상 발굴을 위해 옥탑방 460개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를 주도한 복지안전협의체 주민 14명 ▲어르신 낙상방지 집수리 참여자 발굴에 기여한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20명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 기관인 한국해비타트가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반지하, 옥탑 등 건강과 안전에 위험한 요소가 있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0가구를 지원 중이다. 2024년 성동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임대인 최영분(65세) 씨는 “거주 중인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는 등 그동안 수리하지 못한 곳을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고맙다. 어르신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상생 협약식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성동구의 주거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이어갈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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