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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립공원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KTB자산운용

    ■ 국립공원공단 ◇ 본사 처·실장 △ 자원보전처장 서영교 △ 공원시설처장 김태 △ 재난안전처장 신창호 △ 상생협력처장 현병관 △ 일터안전실장 이전웅 △ 비서실장 직무대리 김한수 △ 해상해안보전실장 직무대리 정승준 ◇ 본사 부장 △ 기획예산처 미래사업부장 서인교 △ 행정처 총무회계부장 조점현 △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박경근 △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조경옥 △ 상생협력처 지역협력부장 박철희 △ 탐방복지처 탐방정책부장 이진철 △ 공원시설처 생태시설부장 노윤경 △ 공원시설처 환경기술부장 이상철 △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박용선 △ 감사실 감사부장 이정우 △ 행정처 노사협력부장 유상형 △ 상생협력처 국제협력부장 문정문 △ 감사실 청렴감찰부장 서정혜 ◇ 사무소장·원장·국장 △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송동주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승찬 △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두한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정용상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재원 △ 북한산생태탐방원장 문명근 △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박영준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경필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김현교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 유경호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김철도 △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홍성광 △ 소백산생태탐방원장 박승기 △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장 하동준 △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황규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승진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장 강종윤 △ IT·자원운영본부장 변덕용 △ 전자재료연구센터장 백승협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가치혁신팀장 김성우 ◇ 전보 △ 기후·환경연구소장 김진영 △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민병권 △ 기술정책연구소장 손지원 △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 신상범 △ 물자원순환연구단장 홍석원 △환경복지연구단장 김병찬 △ 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김동익 △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정경윤 △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장종현 △ 미래인재실장 김영종 △ 고객가치실장 원세환 △ 안전·자원운영실장 김정남 △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강대신 △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혁신기업협력센터장 최종상 △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강선준 △ 가치혁신팀장 김성우 △ 국제협력팀장 안종승 △ 커뮤니케이션팀장 한귀향 △ 데이터정보팀장 최연호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주식운용본부장(리서치본부장 겸임) 상무 송종호
  • [데스크 시각] 아버지의 이름으로/최여경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아버지의 이름으로/최여경 문화부장

    15년 전 일이다. 영화계에서 주연급으로 떠오르던 배우를 인터뷰하는데, 소속사가 이런 당부를 했다. “절대 아버지에 대해 물으시면 안 돼요.” 스타 배우인 아버지 이름에 가려질까봐 부담스러워한다는 거다. 정작 하정우는 꽤 자주 아버지를 언급했다. 내친김에 “왜 아버지 얘기를 꺼려 했던 건가” 물었더니 이런 대답을 들려줬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친구분들에게 둘러싸여 살아왔는데 숨긴다고 될 게 아니라는 걸 얼마 전에 깨달았다. 차라리 편하게 그분들과 즐겁게 일하는 배우가 되기로 했다.” 연극 ‘코리올라누스’ 무대에 오른 배우 남윤호 역시 배우 유인촌의 아들이다. 그는 많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넘어야 할 산”이었고, “다른 존재로 인정”받고 싶어 이름을 바꿨다고 고백했다.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열어 가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말을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그는 유지를 받들어 정치권으로 걸어 들어가 야권 대선주자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나의 아버지를 떠올린다. 베트남전 참전 군인이었고, 산업화 일꾼이었으며, 가족에겐 든든한 버팀목이다. 중년이 된 아들과 딸에게 여전히 해 주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아버지라는 위치가 부여하는 책임감을 50년째 갖고 계신다. 아버지라는 존재의 의미는 소시민이라 해도 작지 않다. 큰 뜻을 품게 하는 동력이기도 하고, 때로는 후광으로, 때로는 멍에로도 작용한다. 대통령 아버지의 이름값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비슷한 현상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올가을 뉴욕 조르주 베르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한단다. 아들 바이든의 직업은 변호사다. 작가로선 신인인데도 갤러리 측은 작품이 최고 50만 달러(약 5억 7500만원)를 호가할 거라고 예상했다. 미 정가에선 작품 판매가 대통령을 향한 로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에선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 작가의 일로 시끌시끌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으로 1400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예술·기술 융합지원으로 6900만원을 받았다는 게 문제가 됐다. 경험으로 보자면 문예위 심사는 녹록지 않다. 심사위원도 풀단에서 임의로 뽑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네댓 시간을 훌쩍 넘겨 갑론을박한다. 위원들 의견이 하나로 모일 때에야 최종 결정을 한다. 이런 과정 끝에 선정된 거라면 문 작가에겐 그만한 능력과 실력과 이유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대통령 아버지를 둔 탓에 예술가로서 역량을 의심받고, 아버지를 공격할 빌미가 된 듯해 적잖이 억울할 수 있다. 아버지 재임 기간에 예술지원 요청을 피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도 무리한 요구다. 예술이라는 게 일정 기간 쉬었다가 다시 때 되면 시작할 수 있는 일인가.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두고 “재미있다”거나 “즐겁게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정신승리법으로 대처하는 건 곤란하다. 차라리 능력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이 나라의 문화예술계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머리를 싸매라고 권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정부가 어떤 현실적인 지원을 할지, 예술인들에게 고용보험이 어떤 도움이 돼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는 ‘감투 없는 대통령 최측근’ 아닌가. 적어도 이 정부가 집값은 못 잡아도, 코로나19 방역에는 실패했더라도 문화예술정책 하나는 제대로 만들었다는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장태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장태환(더불어민주당·의왕2) 도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및 회원들과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차액보육료 관련 논의를 가졌다. 이정우 민간분과위원장은 현재 경기도민간어린이집은 최저 인건비를 반영하지 않은 상태의 유아보육료를 지원 받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어린이집의 운영이 어려워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인건비와 기능보강비 등을 지원받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민간어린이집은 보육료 수입으로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운영비 등을 지출하고 있고, 차량기사 인건비는 보육료 산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고충이 크다”며 “현재 현실적인 기관보육료 인상 없이는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 및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차액보육료 인상을 통한 보육료 지원 요청 및 영아반 운영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환 도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께 직접 애로사항을 전해 들어 마음 깊이 공감하고 안타까움 심정을 전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재만 경기도의원,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박재만 경기도의원,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박재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인들이 말하는 사회복지 실천현장과 공정성’ 토론회가 지난 7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보편복지 확대와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재만 도의원은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제34조 1항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나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공정성’ 확보는 보편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적 조건이며,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배분적 공정성, 절차적 공정성 모두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면서 “토론회가 보편복지 확대와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공정성 실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원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개념과 분류 방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만연한 불공정을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성 이론을 설명하고 절차적 공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여섯 개의 규칙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김관중 상신노인전문요양원장은 차입을 전제로 한 적자 운영 시스템, 직접인력과 간접인력을 불평등한 수당 문제, 요양자 등급에 따른 불합리한 수가 지급 문제 등 노인요양시설이 갖는 차별과 공정하지 못한 기준을 지적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지자체와 국가의 제도적, 정책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정우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은 영유아보육법의 3조와 4조를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기관별 차별과 불공정을 토로했다.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표준보육비용 법제화, 누리과정 예산의 공정한 지원, 영아반 보육교사의 고용안정 및 운영안정을 위한 지원 등을 제언했다. 전영석 고양시내유동커뮤니티센터장은 공정한 사회복지실천현장을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형평적 단일임금체계기반 구축, 종사자 지위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종사자 인권 및 안전 보호,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 공정 채용 등을 제언했다. 최용석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실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지역적 낙후와 사회복지 인프라 부족을 연계하여 불공정을 지적했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근거로 국공립시설의 전입금 문제, 종사자의 근무 수당 문제, 고용 안정 문제 등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언을 전했다. 박 도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보편적 복지 실현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 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 독일 분데스리가 3년 중계권 확보

    CJ ENM이 독일의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를 독점 중계한다. CJ ENM은 2021~2022 시즌부터 3년간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tvN, XtvN,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중계권에는 다음 달 17일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을 독일 슈퍼컵과 매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도 포함됐다. CJ ENM은 당일 중계 외에도 tvN 스포츠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한 하이라이트 영상, 최신 소식 업데이트 등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150경기를 생중계하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 단독 중계된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황희찬(RB라이프치히),정 우영(SC프라이부르크), 최근 마인츠로 이적이 유력한 이재성 등이 있다. 로버트 클라인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CEO는 “전설적인 선수 차범근부터 황희찬, 정우영까지 한국 선수들은 항상 분데스리가 역사의 한 축이었다”며 “한국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한국 선수들이 필드에서 더 멋진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티빙은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인 ‘유로 2020’을 중계하며 스포츠 중계에 나섰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 총괄 국장은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통해 유로2020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만할까 16년 고민…心스틸러 100년 배우 감히 꿈꿔요

    그만할까 16년 고민…心스틸러 100년 배우 감히 꿈꿔요

    분에 못 이겨 크림빵을 사정없이 으깨고 집어 던지는 재벌가 맏딸. 반말과 고성, 물건 던지기가 기본인 ‘갑질 재벌’이지만 이상하게 미워할 수만은 없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 속 인물 한진희를 배우 김혜화가 단순한 안하무인으로만 그리지 않아서다. 연기 영상에는 “이 언니 귀엽다”는 댓글도 달린다. 화제작의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혜화를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마인’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그는 방송 이후 알아보는 사람도 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도 늘어나 변화를 체감한다고 했다.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2005년 데뷔 후 16년 동안 연극, 뮤지컬, 영화를 조연과 단역으로 넘나들며 내공을 단단히 다져 왔다. 지난 1월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삼수(정우성 분)를 먹여 주고 재워 주는 동거인 이진실로 눈도장을 찍었다. ‘마인’과의 인연도 이 드라마를 본 제작진의 오디션 제의에서 시작됐다. “캐스팅이 확정되고 기뻐서 눈물이 났다”는 그는 기존 드라마 속 재벌과 차별화된 표현을 위해 애썼다. 해외 드라마를 참고하고 진희가 가진 결핍과 아픔에도 주목했다. 시누이 희수(이보영 분)에게 ‘훈계’를 듣고 서러운 듯 울어 버리는 장면 등 현장에서 나온 애드리브도 적지 않다.자연스러운 외국어 연기도 공을 들였다. 앞서 2015년 워쇼스키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센스8’에 출연했을 때 한국계 미국인 배우일 거라는 추측을 낳았던 김혜화는 “어릴 때부터 외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아 대학생 때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동료들과 영어 연기 스터디를 하고, 요즘도 전화 영어 등 꾸준히 공부를 한 것이 빛을 봤다. 영어뿐 아니라 영화 ‘러브픽션’(2012)에서는 한국말에 서툰 일본인 여성을 완벽하게 연기해 “진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동반 출연한 배우 김재화와 자매인 것이 알려지며 ‘오해’가 풀렸다. 최근 필모그래피를 늘려 가고 있는 그는 “연기를 접으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승무원 시험을 본 적도 있지만 그럴수록 연기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그 시간 동안 많은 단편 영화들과 연기 워크숍을 통해 갈증을 채웠다”는 그는 “너의 때가 올 것이라고 확신을 보내 준 언니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덧붙였다. 자매는 연기와 인물 분석에 있어 서로 도움을 주고 논의하는 좋은 동료다. “단역을 하면서 ‘이 작품의 손님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이젠 비중을 늘려 가며 “손님이 아닌 식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밉지 않은 재벌언니 ‘완벽 소화’…16년 내공 빛난 김혜화

    밉지 않은 재벌언니 ‘완벽 소화’…16년 내공 빛난 김혜화

    데뷔 후 16년간 조·단역 경험 탄탄‘마인’ 재벌가 맏딸로 확실히 각인능숙한 외국어 연기에 현지인 오해도“친언니 배우 김재화, 든든한 버팀목”분에 못 이겨 크림빵을 사정없이 으깨고 집어 던지는 재벌가 맏딸. 반말과 고성, 물건 던지기가 기본인 ‘갑질 재벌’이지만 이상하게 미워할 수만은 없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 속 인물 한진희를 배우 김혜화가 단순한 안하무인으로만 그리지 않아서다. 연기 영상에는 “이 언니 귀엽다”는 댓글도 달린다. 화제작의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혜화를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마인’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그는 방송 이후 알아보는 사람도 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도 늘어나 변화를 체감한다고 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2005년 데뷔 후 16년 동안 연극, 뮤지컬, 영화를 조연과 단역으로 넘나들며 내공을 단단히 다져 왔다. 지난 1월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삼수(정우성 분)를 먹여 주고 재워 주는 동거인 이진실로 눈도장을 찍었다.‘마인’과의 인연도 이 드라마를 본 제작진의 오디션 제의에서 시작됐다. “캐스팅이 확정되고 기뻐서 눈물이 났다”는 그는 기존 드라마 속 재벌과 차별화된 표현을 위해 애썼다. 해외 드라마를 참고하고 진희가 가진 결핍과 아픔에도 주목했다. 시누이 희수(이보영 분)에게 ‘훈계’를 듣고 서러운 듯 울어 버리는 장면 등 현장에서 나온 애드리브도 적지 않다. 자연스러운 외국어 연기도 공을 들였다. 앞서 2015년 워쇼스키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센스8’에 출연했을 때 한국계 미국인 배우일 거라는 추측을 낳았던 김혜화는 “어릴 때부터 외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아 대학생 때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동료들과 영어 연기 스터디를 하고, 요즘도 전화 영어 등 꾸준히 공부를 한 것이 빛을 봤다. 영어뿐 아니라 영화 ‘러브픽션’(2012)에서는 한국말에 서툰 일본인 여성을 완벽하게 연기해 “진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동반 출연한 배우 김재화와 자매인 것이 알려지며 ‘오해’가 풀렸다. 최근 필모그래피를 늘려 가고 있는 그는 “연기를 접으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승무원 시험을 본 적도 있지만 그럴수록 연기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많은 단편 영화들과 연기 워크숍을 통해 갈증을 채웠다”는 김혜화는 “너의 때가 올 것이라고 확신을 보내 준 언니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덧붙였다. 자매는 연기와 인물 분석에 있어 서로 도움을 주고 논의하는 좋은 동료다. “단역을 하면서 ‘이 작품의 손님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조연으로 비중을 늘리며 식구가 되는 경험을 한다”는 그는 “해외 진출도 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시청자나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도 그의 바람이다.
  • 현충원 찾은 윤석열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 바로 세울 것”

    현충원 찾은 윤석열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 바로 세울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민생행보에 돌입했다. 6일 윤 전 총장은 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워서 우리 국민들과 후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육십 평생 살아왔지만, 현충원에 잠들어계신 모습을 보니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지는 것 같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이후 그의 행보에 대해 ‘보수에 편중됐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이념을 따지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날 윤 전 총장은 젊은 나이로 순국한 이들의 묘소를 유심히 둘러봤다. 그는 묘비를 살피며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신 분들을 보니까…”, “21살이네”라고 읊조리다 목이 메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서정우 하사의 묘비 앞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부고] 김용재씨 조모상, 송현섭씨 부친상, 이정우씨 모친상

    ■ 김용재(OBS 기자)씨 조모상 △ 박정례씨 별세, 김도만(전 KBS 심의실)씨 모친상, 김용재(OBS 기자)씨 조모상, 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2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 02-2225-1004 ■ 송현섭(뉴스워치 경제산업부장)씨 부친상 △ 송인식씨 별세, 송현섭(뉴스워치 경제산업부장)·송진섭씨 부친상, 김미영씨 시부상, 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1호, 발인 7일 오전 6시. 02-2225-5521 ■ 이정우(한화투자증권 부장)씨 모친상 △ 표정자씨 별세, 이진우·이정우(한화투자증권 마이데이터 프로덕트 모듈 부장)·이경희씨 모친상, 강경천씨 장모상,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 7일. 02-2258-5940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KTB자산운용

    ■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지역문화정책과장 이용신 △ 운영지원과장 이정현 △ 국제문화과장 강연경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류교류과장 박흥규 ■ 질병관리청 ◇ 국장급 △ 기획조정관 양동교 △ 감염병위기대응국장 배경택 △ 만성질환관리국장 정영훈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김하균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인사]

    ■외교부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김하균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지역문화정책과장 이용신△운영지원과장 이정현△국제문화과장 강연경△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류교류과장 박흥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박정웅 ◇과장급 승진△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오명석△정보화담당관 구지영 ■관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관세청 차장 이종우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기획조정관 고석진 ■산림청 ◇과장·팀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이용석△산림정책과장 강혜영△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청장비서관 이수성△대변인 정철호△산림자원과장 전덕하△목재산업과장 하경수△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산지정책과장 황성태△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질병관리청 ◇국장급△기획조정관 양동교△감염병위기대응국장 배경택△만성질환관리국장 정영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급△기획조정본부장 이종범 ◇부문장(부장)급△접합적층연구부문장 유세훈△스마트액상성형연구부문장 조인성△디지털전환연구부문장 김보현△디지털헬스케어연구부문장 홍재수△감사부장 권창완 ◇실장급△정책홍보실장 장진찬△구매장비관리실장 김소영△사업운영평가실장 김상희 ■경향신문 ◇승진△상무이사 양권모(편집인) 장정현(경영총괄)△상무보 박구재(미디어사업본부장) ◇전보△전략기획본부장 최병준△미디어제작국장 겸 제작팀장 정석모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상무보) 고규대△사업국장 겸 이데일리씨앤비 총괄본부장(상무보) 황원진△정치부 정치선임기자(부국장) 선상원△매크로에디터 겸 경제부장 이정훈△온라인총괄에디터 김정민△산업에디터 겸 산업부장 최은영△시장경제에디터 겸 증권시장부장 권소현△금융부장 정수영△소비자생활부장 김영수△글로벌경제부장 피용익△건설부동산부장 이승현 ■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이동△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브랜드전략부 김기린 ◇부장대우 승진△전략기획실 한정수△브랜드전략부 김성훈△비서실 황순홍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신한금융투자 △투자금융본부장 이중헌△디지털고객본부장 김계흥△리테일지원본부장 양진근 ■KTB자산운용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부고] 최현서씨 모친상, 김승룡씨 모친상, 최인석씨 별세

    ■ 최현서(KBS 춘천방송총국 보도국장)씨 모친상 △ 이원옥씨 별세, 최현서(KBS 춘천방송총국 보도국장)씨 모친상, 1일 오후 8시 20분, 강원효장례문화원 30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10-5225-5288 ■ 김승룡(전 옥천문화원장, ㈜세림 사장)씨 모친상 △ 정우순씨 별세, 김승룡(전 옥천문화원장, ㈜세림 사장)씨 모친상, 1일 오후 4시,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3일 오전 8시. 043-733-0808 ■ 최인석(전 KB증권 홍보본부장)씨 별세 △ 최인석(전 KB증권 홍보본부장)씨 별세, 윤혜경씨 남편상, 최민지(LG CNS)·최지예·최민영씨 부친상, 김학경씨 장인상, 1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02-2227-7500
  • [인사] KTB자산운용, 산림청,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장 이사 정우송 △ 블라인드펀드본부장 상무 박성규 ■ 산림청 ◇ 과장급 및 팀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이용석 △ 산림정책과장 강혜영 △ 산림복지정책과장 이광호 △ 청장비서관 이수성 △ 대변인 정철호 △ 산림자원과장 전덕하 △ 목재산업과장 하경수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조성동 △ 산림휴양등산과장 김종근 △ 산지정책과장 황성태 △ 산사태방지과장 김영혁 △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정종근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송경호 △ 중부지방산림청장 강대석 ■ 우리은행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금천구청 최동현 △ 한경미디어 김재준 △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 평리동 이영기 △ 김천 구본국 △ 정읍 윤진원 △ 본점영업부 송용권 <영업본부 부장대우> △ 경기동부 정희찬 △ 부산서부 김헌태 <지점장대우> △ 강남지점 유희영 △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 목동남지점 위택 △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 서초금융센터 김미정 △ 소공동지점 고경아 △ 수서역금융센터 김용애 △ 신사동금융센터 박진한 △ 양재동금융센터 곽순례 △ 연세금융센터 홍성호 △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윤제광 △ 워커힐지점 윤미란 △ 장충남금융센터 성흥제 △ 청량리중앙금융센터 김미숙 △ 포스코금융센터 이민석 △ 한남빌리지지점 김태균 △ 부평금융센터 박미현 △ 송도스마트밸리지점 최정락 △ 다산지점 이지양 △ 동백금융센터 이광희 △ 민락동지점 박성훈 △ 반월공단금융센터 조경삼 △ 여주지점 박영만 △ 화정역금융센터 장지영 △ 대덕지점 석준경 △ 홍성금융센터 조승현 △ 부산동백지점 박성숙 △ 울산지점 김병재 △ 창원토월지점 한정기 △ 평동산단지점 최준 △ 유럽우리은행 이승원 △ WB캄보디아 허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중앙 라희준 △ 종로 박지영 △ 여의도 박광훈 △ 미래2 이왕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 남동공단 조재선 △ 온천동 최태근 <부장대우> △ DI추진단 정동식 △ 기관공금고객부 김보곤 △ 중소기업고객부 정흥석 △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 외환업무센터 방윤선 △ 제휴상품부 김갑수 △ IT전략부 윤태진 △ 개인심사부 이미영 △ 대기업심사부 이상조 △ 여신관리부 최정자 △ 재무기획부 조가창 △ 준법감시실 구현주 ◇ 지점장·부장 이동 <영업그룹장> △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김동희 △ 사천영업그룹장(兼사천금융센터장) 이수근 <금융센터장> △ 강남교보타워 조현제 △ 양재중앙 신범수 △ 수원시청역 송금수 △ 평택 정승오 △ 모라동 김상경 <지점장> △ 가락동 오현주 △ 금호동 이소연 △ 길동 김동수 △ 대흥역 정인현 △ 동부이촌동 문성미 △ 석촌동 고순일 △ 신월동(兼신월중앙) 김승용 △ 응암로 임기선 △ 일원역 도미경 △ 잠실본동(兼아시아선수촌) 배덕주 △ 중계2동 최원석 △ 중곡동 김혜숙 △ 증미역 김은경 △ 홍제동 최영준 △ TCE본점센터(개설준비위원장) 전정환 △ 주안공단 신상원 △ 광명7동 박은영 △ 광명 이규영 △ 김포양촌 이희수 △ 김포장기 박종희 △ 상대원동 오난진 △ 수지동천 이준석 △ 토평 신상욱 △ 풍무동 심재용 △ 춘천 이상성 △ 범천동 박창영 △ 진해 정종일 △ 평동산단 손대인 △ 동경 김건우 △ 구르가온 박성현 △ 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한경우 △ 중국우리은행 위해분행장 권영진 △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정창화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최영민 △ 본점2 윤종인 △ 종로 오민규 △ 여의도 홍정수 △ 미래1 이기표 △ 미래2 황광영 <본부부서장> △ 영업기획부 박봉순 △ 개인고객부 김동성 △ 중소기업고객부 배연수 △ 투자상품전략부 박성민 △ 글로벌CIB금융부 김병규 △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성중 ■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이동 △ 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실 한정수 △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 비서실 황순홍
  • 스마트팩토리, 로봇자동화 등 첨단 시스템구축 분야 인재 양성

    스마트팩토리, 로봇자동화 등 첨단 시스템구축 분야 인재 양성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60명 정원의 자동화시스템과를 2022학년도에 신설한다, 자동화시스템과 주요 교육 분야는 자동화시스템 장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부터 장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분야까지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핵심적인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자동화시스템 설계와 분산제어 그리고 산업용 로봇의 제어기술 등 스마트제조 현장에 필수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실무에 강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또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실무중심 교육,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공학적 역량이 뛰어난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자동화시스템과 출신은 자동화 장비의 최상위 제어기인 PLC와 시퀀스 그리고 산업용 로봇과 HMI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장비 설계와 제작 그리고 설치, 시운전 전문 기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는 “신설할 자동화시스템과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로봇제어, 정유회사 설비 관리, 반도체·디스플레이 Maintenance 직무, 생산기술직군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자동화 장비를 유지·관리하는 현장 전문인재를 배출한다”면서 “이 학과를 졸업하고 제어시스템 및 메카트로닉스 관련 4년제 대학과 대학원으로도 진학 시, 졸업 후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902’ 투수 최다 출장 新… 9회 역전포 허용… 웃지 못한 정우람

    ‘902’ 투수 최다 출장 新… 9회 역전포 허용… 웃지 못한 정우람

    리그 최고의 ‘고무팔’ 정우람(한화 이글스)이 투수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정우람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했다. 지난 27일 kt 위즈전에서 류택현 KIA 타이거즈 코치가 세운 901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정우람은 이번 등판으로 최다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4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해 그해 2경기에 나선 정우람은 이듬해 59경기 42와3분의2이닝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를 기록하며 특급 불펜으로 성장했다. 45경기에 나섰던 2007년과 군 복무 시절인 2013~2014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매해 50경기 이상 출장하며 대기록을 쌓아왔다. 통산 기록은 902경기 897이닝 64승 42패 189세이브 129홀드 평균자책점 2.99다. 리그를 대표하는 고무팔답게 정우람은 투수들이 흔히 받는 뼛조각 제거 수술 한 번 받지 않았다. 특히 불펜 투수를 중용하는 김성근 전 감독과 SK, 한화에서 7년을 함께 하고도 부상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온 덕에 몸 관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9 시즌이 끝난 후 한화와 4년 계약을 맺은 만큼 전무후무한 1000경기 출장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기록은 세웠지만 정우람은 패전투수가 되며 웃지 못했다. 정우람은 안타와 볼넷 등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양석환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화는 9회말 2점을 추격했지만 뒤집는 데 실패하며 6-8로 패배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교육문화여성정책관 송민섭△청년정책기획관 손동균△개발협력기획국장 강주홍 ◇과장급 채용△국회협력행정관 오필진△국제개발협력본부 성과지원과장 맹준호 ■외교부 △차관보 여승배△주영국대사 김건△주인도대사 장재복△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 변철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임용△섬유탄소나노과장 송주호△구주통상과장 서성태△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조현훈 ■한국조폐공사 ◇본부장급 승진△제지본부장 목진관△ID본부장 최성호△기술연구원장 전영율 ◇1급 승진△사업처장 류병옥△영업개발처장 유만재△제지본부 관리처장 김대석△기술연구원 연구관리센터장 정양진 ◇2급 승진△해외사업실장 이응규△ICT사업기획처장 김의석△디지털결제처장 이근우△화폐본부 관리처장 서동일△화폐본부 인쇄처 인쇄실장 지대복△화폐본부 주화처 생산관리부장 임재식△ID본부 관리처 총무부장 조기성△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장 송호근 ◇본부장급 전보△화폐본부장 채종천 ◇1급 전보△기획조정처장 조재광△감사실장 이한빈△ID본부 관리처장 최광언△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장 이문표 ◇2급 전보△성과관리처장 이봉상△안전관리처장 이규환△디지털신분증처장 배수현△정보보안처장 김태완△인사처장 권용민△경영지원처장 이정훈△화폐본부 인쇄처 생산조정실장 이기련△화폐본부 인쇄처 검사실장 정철용△제지본부 생산처장 손만옥△기술연구원 위조방지연구센터장 채종훈△안전관리팀장 신언구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서울본부 안전관리처 이장규△구로검사소 양경채△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 조성우 ◇2급 승진△인재개발처 한범종△교통복지처 유경선△의정부검사소 장정우△서인천검사소 강신철△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부품연구처 정혁 ■아리랑TV △방송본부장 송요훈
  • 조달청 19년만에 국장급 신설

    조달청 19년만에 국장급 신설

    2002년 이후 19년 만에 조달청에 국장급이 조직이 신설됐다. 혁신조달 활성화 및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다.조달청은 28일 ‘혁신조달기획관’과 새로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조달청과 그 소속기관 직계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1관·1단·1과’ 30명이 증원됐다. 혁신조달기획관 아래 1개 과(혁신조달운영과)가 신설됐다. 혁신조달기획관은 구매사업국과 연계해 혁신·국방관련 4개 과를 관리한다. 추진단은 3개 팀으로 24명으로 운용된다. 48만 조달기업과 6만여 수요기관이 사용하고 연간 113조원이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재구축 사업을 총괄한다. 또 26개 공공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자체 전자조달 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의 속도를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인 전자조달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선이 추진된다”며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시대와 맞는 조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행정국방예산심의관 조창상△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 송복철 ■교육부 △사회정책조정지원팀장 라은종 ■법무부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대변인 박현주△감찰담당관 임은정△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법무과장 정지은△법조인력과장 이정배△검찰과장 주민철△검찰과 검사 박양호△형사기획과장 이응철△공공형사과장 이성식△국제형사과장 나욱진△형사법제과장 문지선△인권조사과장 박현규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총괄교수 한석리△교수 구승모△기획과장 백수진 <용인분원>△용인분원장 박철완△법무교육과장 김도형△교수 진철민 이희동 임세호 최임열 최행관 ◇대검찰청△대변인 서인선△수사정보담당관 강지성△인권정책관 최용훈△인권기획담당관 김재하△인권감독담당관 채수양△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은미△국제협력담당관 하담미△형사정책담당관 최지석△정책기획과장 권상대△수사지휘·지원과장 김형록△범죄수익환수과장 유태석△마약·조직범죄과장 홍완희△형사1과장 배성훈△형사2과장 김종우△형사3과장 신동원△형사4과장 장혜영△공안수사지원과장 이영남△선거수사지원과장 차범준△노동수사지원과장 임길섭△공판1과장 신대경△공판2과장 이정우△법과학분석과장 박주성△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김동희△디지털수사과장 신승우△사이버수사과장 정영수△감찰1과장 이종민△감찰2과장 구태연△감찰3과장 김덕곤△검찰연구관 민영현 박준영 최재아 김정국 국원 김수민 김현우 소재환 김건 오지석 유병국 이주형 ◇서울고검△형사부장 임현△공판부장 김효붕△송무부장 신자용△감찰부장 이진동△인권보호관 서성호△검사 백순현 양보승 이선훈 이제관 임용규 윤영준 김동주 김석우 김춘수 신응석 이성규 이준식 홍승욱 신교임 신봉수 오정희 이계한 정종화(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대전고검△인권보호관 양석조△검사 박철웅 김경우 장성철 ◇대구고검△인권보호관 손준성△검사 백찬하 김후균 박봉희 양인철 ◇부산고검△인권보호관 주상용△검사 유일석 김유철 권기환 ◇광주고검△인권보호관 박억수△검사 강여찬 이주일 유두열 황의수 정유미 ◇수원고검△인권보호관 정영학△검사 고병민 최인호 명점식 김지헌 나병훈 송경호 한윤경 ◇서울중앙지검△1차장 정진우△2차장 박철우△3차장 진재선△4차장 김태훈△인권보호관 김석담△공보담당관 이혜은△인권보호담당관 김지용△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위성운△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김명수 유천열 이현정△중요경제범죄조사2단장 이용△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전미화 박홍규△인권보호부장 고필형△형사1부장 이선혁△형사2부장 박현철△형사3부장 서정식△형사4부장 한기식△형사5부장 박규형△공판1부장 류국량△공판2부장 정지영△부장 정재훈△형사6부장 강범구△형사7부장 이만흠△형사8부장 김우△형사9부장 박태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공판3부장 신지선△공판4부장 이상록△공판5부장 김영철△공공수사1부장 최창민△공공수사2부장 김경근△형사10부장 진현일△형사11부장 김향연△형사12부장 이덕진△형사13부장 임대혁△형사14부장 김지완△반부패·강력수사1부장 정용환△반부패·강력수사2부장 조주연△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장 천기홍△경제범죄형사부장 유경필△공정거래조사부장 고진원△범죄수익환수부장 유진승 ◇서울동부지검△차장 성상헌△인권보호관 신형식△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은영 정희도△형사1부장 안동완△형사2부장 김명운△형사3부장 이곤호△형사 4부장 민경호△형사5부장 김윤선△형사6부장 최형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손진욱△사이버범죄형사부장 이성범△공판부장 강백신 ◇서울남부지검△제1차장 이진수△제2차장 박승대△인권보호관 최성국△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철완△부장 손영배 박영준 김은심 이성일 엄희준△인권보호부장 황금천△형사1부장 김원지△형사2부장 김형주△형사3부장 이동균△형사4부장 추혜윤△형사5부장 정원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봉숙△공판부장 조아라△형사6부장 김기훈△금융조사2부장 김락현 ◇서울북부지검△차장 김남순△인권보호관 윤진용△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권도욱△부장 이현철 정효삼△형사1부장 박혁수△형사2부장 이복현△형사3부장 김정환△형사4부장 임일수△형사5부장 유광렬△조세범죄형사부장 국상우△공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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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희△형사2부장 김승걸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 ◇남원지청△지청장 신승희 ◇제주지검△차장 김선화△인권보호관 문영권△형사1부장 이동언△형사2부장 김도연△형사3부장 용성진 ◇타기관 파견△헌법재판소 파견 허지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원익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종택 ■고용노동부 ◇채용△정책보좌관 김양정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감찰담당관 윤창복△국세청 박광종 양동구 윤승출 한창목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송성완△경영본부 인사관리부장 김신년△예술본부 음악사업부장 김재연 ■경향신문 △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김종목△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라이프팀 선임기자 이명희△주간경향부 선임기자 박주연
  • ‘박성민 靑 비서관 불공정 논란’…기계적 능력주의 vs 정당한 분노

    ‘박성민 靑 비서관 불공정 논란’…기계적 능력주의 vs 정당한 분노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국민의 힘 당원이냐고? 어느 정당에도 가입한 적 없고 박성민이랑 같은 고대 재학생이야. 화가 나서 만들 수밖에 없더라고 ㅎㅎ” 최근 한 네티즌이 개설한 박탈감닷컴(박탈감.com)에 게시된 내용이다. 고려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사이트 개설자 A씨는 지난 21일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급 공무원 보직인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임용된 것이 불공정하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A씨는 “박 비서관은 공무원의 끝판왕인 1급”이라며 “청년비서관이면 청년의 힘듦을 대변해야 하는데 정당 활동 외 별다른 취업 활동도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이 5급인 행정고시를 도전할 때 보통 3년 이상을 공부한다”며 “대학 졸업도 안 하고 취업 경험이 없어도 여의도에 가서 내가 청년을 대변하겠다고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비서관에게 “당신으로 인해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면 이미 자격이 없다”며 “자진해서 내려온다면 그나마 남은 명예라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996년생인 박 비서관은 2018년 11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최고위원을 지냈다. 박 비서관의 임용이 발표되자마자 청년들은 들끓었다. 그가 ‘순혈 명문대생’이 아니고,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점 등을 들며 불공정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박탈감닷컴도 박 비서관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편입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족한 정치 경험으로 어떻게 청년층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일었다.강성태 공부의신 대표도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25살의 나이에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분이 탄생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박 비서관의 1급 임용은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어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오늘날 청년들이 엄청난 좌절과 불신, 절망을 겪는 데 비해 짧은 정치 경험을 가진 사람이 높은 직급에 오르는 것을 보면 청년들이 분노를 느낄 만 하다”라며 “청와대의 ‘파격 발탁’ 자체가 공정한 잣대와 투명한 검증을 중요한 판단 지표로 삼는 청년들에게 거부감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스펙주의’, ‘시험만능주의’를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일부 청년들의 모습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박모(31)씨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그 사람이 어떤 사고를 하고 행동을 해 왔느냐를 가장 먼저 바라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단순히 어린 나이에 높은 직급에 올랐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청년층의 분노를 달래고 불공정 논란을 피하려면 인사 선발과정과 기준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민주당과 청와대가 박 비서관을 어떤 기준과 과정으로 선발했는지 밝히지 않아 공정성 시비가 붙고 있다”며 “자격이 충분하다고만 말할 게 아니라 어떤 과정과 기준으로 선발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청년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올림픽 앞둔 지상파들 “중계 현지 파견 축소…메인은 서울”

    도쿄올림픽 앞둔 지상파들 “중계 현지 파견 축소…메인은 서울”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도쿄올림픽 중계 준비 중인 지상파 방송사들은 예년 대회와 달리 인력 파견을 줄이고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먼저 KBS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30~40% 이상 축소된 인원을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파견될 방송단 인원은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설자들은 야구, 축구 등 일부 종목만 일본 도쿄로 보내고 나머지는 모두 서울에서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KBS는 특히 1TV와 2TV 두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을 최대한 많이 생방송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TV는 비인기종목 중계도 가능한 한 자주 편성할 계획이다. MBC 역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애초에 계획한 인원보다 절반 이상 대폭 축소한 인원을 현장에 보내기로 했다. 중계 메인도 도쿄가 아닌 서울로 잡았다. 해설자들의 경우 야구, 유도, 수영, 체조, 육상 등 5개 종목만 도쿄 현지로 파견하고 나머지는 서울에서 진행한다. 금주 기술진이 먼저 파견됐으며, 다음 달부터 팀별로 일정에 따라 이동할 예정이다. MBC는 예년에 비해 현장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다행히 한국과 일본의 시차가 없어 ‘라이브’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파견 인력 축소는 스포츠국 자회사 이관 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MBC 관계자는 “자회사 인력 문제 등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오로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중계 인력을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는 ‘일타 캐스터’로 불리는 배성재를 중심으로 한 캐스터진과 이승엽 등을 주축으로 한 해설진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현지 파견 인력은 다른 방송사들과 마찬가지로 적은 편이지만, 중계의 질을 높여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배성재는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했지만 도쿄올림픽을 맞아 오랜만에 친정에서 축구와 유도 캐스터로 나선다. ‘샤우팅 달인’ 정우영은 야구와 펜싱을 담당한다. 축구는 최용수와 장지현 콤비가, 야구는 이승엽과 이순철 콤비가 해설에 나선다. 배드민턴은 ‘윙크 보이’ 이용대, 유도는 ‘미스터 한판’ 이원희, 태권도는 차동민, 펜싱은 원우영, 탁구는 ‘탁구 여제’ 현정화, 양궁은 ‘올림픽 5관왕 부부’ 박성현-박경모가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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