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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판 흔들렸지만…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막판 흔들렸지만…공한증은 현재 진행형이다

    월드컵 본선 9회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세 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진땀승’을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국과 겨룬 역대 전적에서도 18승12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나갔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최전방에 세우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25·토트넘)과 이청용(28·크리스털 팰리스)이 좌우에서 삼각편대를 이루고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동원을 지원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진을 보호하는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한국영(26·알 가라파)이 나섰다. 지동원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2선 공격진까지 최대 4명이 활발한 위치 변화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려는 ‘제로톱 전술’이었다.  중국은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수비수 5명을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두텁게 수비를 했다. 전반 초반 중국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한국 대표팀은 전반 21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지동원이 머리에 맞춘 공이 중국의 미드필더 정즈의 발에 맞고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완연히 한국 분위기였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방향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이청용이 정확한 헤딩으로 중국의 골문에 꽂아넣었다. 중국 수비진이 골문 앞에 버티던 구자철만 신경쓰느라 뒤에서 쇄도하는 이청요을 완전히 놓쳤다. 기세가 오른 한국 대표팀은 후반 21분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찔러준 크로스를 지동원이 뒤로 흘려주자 반대방향에서 달려온 구자철이 마무리했다. 중국은 막판 추격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중국은 후반 29분 위하이의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선 키커로 나선 하오쥔민의 슈팅이 그대로 한국 골대에 빨려 들어가면서 한 점 차이까지 따라 붙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정우영(27·충칭 리판)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을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 막판 여러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중국과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르기 위해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혜진♥기성용 부부, 가족+지인과 돌잔치..인증샷 보니 ‘눈부신 미모’

    한혜진♥기성용 부부, 가족+지인과 돌잔치..인증샷 보니 ‘눈부신 미모’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최근 첫딸 시온 양의 돌잔치를 가진 소식이 전해졌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지난 28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한 호텔에서 가족과 소수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돌잔치를 열었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은 돌잔치 다음날인 29일 자신의 SNS에 한혜진과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기시온 공주님 돌잔치, 너무 아름다우신 한혜진 형수님과 우르르 몰려 셀카 한장.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2년 만인 지난해 9월 득녀했다. 현재 한혜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진행을 맡고 있으며 기성용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정우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아수라’ 김성수 감독x다섯배우의 말말말 “황정민 놀고 있네”

    영화 ‘아수라’ 김성수 감독x다섯배우의 말말말 “황정민 놀고 있네”

    영화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다섯 남자들의 ‘아우라’에 압도된 것도 잠시, 제작발표회 현장은 “하하하” 호탕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으며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주지훈 “너~무 좋아요” 주지훈은 앞서 공개된 ‘아수라’ 티저 영상을 100번 봤다며 “너무 좋아요”를 연발했다. 이에 정우성은 “주지훈의 ‘너무 좋아요’라는 말을 백만 번은 들은 것 같다. 첫 만남때부터 술자리에서 ‘너무 좋아요’를 침 튀기며 계속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 또한 “촬영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현장이 정말 좋았다”며 ‘너무 좋았던’ 팀워크를 자랑했다. #황정민 “이거 아수라판이네” 처음 김성수 감독이 시나리오를 완성했을 당시 영화 제목은 ‘반성’이었다. 그러나 영화 제작사 대표는 “느와르 장르에 ‘반성’이 웬말이냐”고 반대했고 ‘지옥’이라는 제목을 추천했다. 김 감독은 “제목을 두고 고민에 빠졌을 때 황정민이 시나리오를 읽고 ‘이거 아수라판이네’라고 한 말을 듣게 됐다. 그 말이 귀에 남아 ‘아수라’를 검색해봤는데 뜻을 알게 되니 굉장히 재밌더라”고 말했다. ‘아수라’는 불교 용어로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이다. 김 감독은 “아수라는 용맹하고 지혜로운 존재인데 매일 싸우고 남을 시기하고 하루에 세번씩 전쟁터에 나가야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 영화 속 인물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시나리오를 보고 인간같지 않은 인물들이 인간이라고 하는 걸 보고 아수라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감독 “정만식, 개의 눈을 갖고 있다” 이날 김성수 감독은 배우 정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정만식의 얼굴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의 얼굴, 진짜 사나이의 얼굴”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주지훈은 “감독님이 제게 ‘정만식은 개의 눈을 갖고 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 감독은 민망해하며 “개의 눈은 제가 가장 아름답게 생각하는 눈이다”고 수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우성 “황정민 연기, 놀고 있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뭉친 만큼 서로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쏟아졌다. 특히 정우성은 황정민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며 “정말 ‘놀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뉘앙스가 “놀고 있네”와 비슷했기 때문. 정우성은 “현장에서 다 내려놓고 논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연기가 널을 뛴다. 정말 널뛰듯이 즐기고 있구나, 그런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곽도원 또한 황정민의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 곽도원은 “리허설 할 때와 슛 들어갈 때가 또 달라 호흡을 놓치게 될 정도로 깜짝 놀란다. 배우가 무언가를 해내려고 연기하는 게 아닌 자연스럽게 주고받게 되는 경지다.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극찬했다. 김성수 감독은 “원래부터 황정민의 팬인데, 한 장면 안에서 전혀 다른 여러 개의 얼굴을 변화무쌍하게 보여주는 그런 연기에 감탄했다. 이렇게 잘하는 분이 또 있을까 싶다”며 “솔직히 황정민 캐스팅하면 날로 먹겠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정우성은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으며 황정민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로 분해 악의 끝을 보여준다. 곽도원은 독종 검사 김차인, 정만식은 검찰수사관 도창학, 주지훈은 도경의 후배 형사 문선모를 맡아 ‘누가 더 나쁜가’ 악인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오는 28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수라’ 김성수 감독 “정우성, 실제 욕도 안 하는 신사..악인 맡긴 이유”

    ‘아수라’ 김성수 감독 “정우성, 실제 욕도 안 하는 신사..악인 맡긴 이유”

    ‘아수라’ 김성수 감독이 악인들의 세상에 ‘착한 남자’ 정우성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이날 ‘아수라’ 김성수 감독은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이후 15년 만에 만난 정우성에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수 감독은 “정우성에게는 내가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비트’로 인해 내가 지금까지 영화 감독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늘 고마운 마음이 있다”며 “또한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영화는 15년 만이지만 그 사이에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의 좋은 친구다”라고 밝혔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정우성은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그는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게 되고 독종검사 김차인(곽도원),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 그리고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 등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나쁜 놈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인의 세계로 들어간다. 김성수 감독은 ‘착한 이미지’의 정우성에게 악인을 맡긴 것에 대해 “실제 정우성은 욕도 안 하고 정말 신사다. 하지만 그런 사람에게도 내면에는 어두운 면이 있다. 그런 사람이 이 역할을 해줘야 모든 사람에게 있는 인간의 본성을 표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정우성이 맡은 한도경은 악에 짓눌려 폭발하는 캐릭터다. 원래 착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성수 감독은 “이 배역을 건네면서 배우로서 정우성의 커리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믿음이 있었다. 결과는 ‘역시 정우성이구나’였다.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네번째 만남, 그리고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 등 개성파 배우들의 연기 향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수라’ 김성수 감독 “황정민-곽도원, 연기 천재? 지독한 연습벌레”

    ‘아수라’ 김성수 감독 “황정민-곽도원, 연기 천재? 지독한 연습벌레”

    ‘아수라’ 김성수 감독이 “감독으로서 호사를 누렸다”며 행복해했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정우성은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으며 황정민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로 분해 악의 끝을 보여준다. 곽도원은 독종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았으며 정만식은 검찰수사관 도창학, 주지훈은 도경의 후배 형사 문선모를 연기한다. 이들은 모두 ‘악인’이거나 ‘악인’으로 물든다. 김성수 감독은 이들 다섯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인생의 호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배우분들이 굉장히 성실하게 잘 해줬다. 특히 황정민과 곽도원의 성실함에 놀랐다. 두분 다 연기 천재인줄 알았다. 자연스러운 연기가 즉흥연기인줄 알았는데 지독한 연습벌레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김 감독은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리다”라고 말한 뒤 “지훈이는 대본을 안 봐요”라고 주지훈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배우들은 “주지훈은 현장에서 맨날 잔다. 정말 잘자서 놀랐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주지훈은 “감독님이 현장에서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주지훈의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근사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는 많은 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이자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9월 28일 관객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수라 김성수 감독 “아수라판이네” 황정민 한마디에 제목 바꿔..원제는?

    아수라 김성수 감독 “아수라판이네” 황정민 한마디에 제목 바꿔..원제는?

    영화 ‘아수라’의 제목에 얽힌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수 감독은 “원래 영화의 제목이 ‘아수라’가 아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의 제목은 ‘반성’이었는데 영화사 대표가 느와르 영화 제목이 ‘반성’이 뭐냐며 ‘지옥’으로 하자더라”고 밝혔다. 이어 “‘반성’과 ‘지옥’을 두고 논의 중에 황정민이 시나리오를 읽고 ‘아수라판이네’라고 했다더라. 그 말에 꽂혀서 ‘아수라’를 검색해봤는데 싸움을 좋아하는 ‘인간과 축생 사이’에 있는 아수라족이 영화 속 인물들과 일치하더라”며 제목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정우성은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으며 황정민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로 분해 악의 끝을 보여준다. 곽도원은 독종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았으며 정만식은 검찰수사관 도창학, 주지훈은 도경의 후배 형사 문선모를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비트’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이자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억원대 공천 헌금’ 박준영,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수억원대 공천 헌금’ 박준영,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수억원대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반정우) 심리로 30일 열린 박 의원의 첫 공판에서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제기된 모든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62)씨로부터 공천 헌금 명목으로 세 차례 총 3억 5천2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박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한 홍보업체로부터 선거홍보물 8천만원 상당을 납품받고도 선거관리위원회에는 3400만원으로 지출 비용을 축소 신고하고, 20대 총선 당일 574명에게 선거 운동 관련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도 받는다. 변호인은 “박 의원은 김씨로부터 신당 창당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자문단장인 김씨가 스스로 돈을 사용한 것이지 박 의원에게 지급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올해 3월 2차례 김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박 의원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김씨가 건강식품이라고 박 의원의 배우자에게 건넸고 이를 다시 사무소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며 “건네받은 관계자가 박 의원에게 이를 보고하지 않고 선거자금으로 일부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금품이 오간 것이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 관련성이 있다는 검찰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박 의원은 김씨와 비례대표 관련해서 어떠한 이야기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홍보물 제작 지출 비용을 축소 신고 한 것에 대해서도 박 의원이 전혀 보고를 받지 못했고 이후 박 의원의 보좌관이 홍보업체에 2천만원의 미지급 대금을 준 것은 홍보업체가 돈을 주지 않으면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총선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과 관련해서는 “선거를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 것인데 선거 운동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는 법리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법정에서 “창당을 준비할 때 김씨가 가장 먼저 찾아와 도움을 줬고 후원회장을 맡겠다고 자청했다”며 “선거 운동을 하는 동안 돈이 없으면 빌려 쓰고 합법적으로 갚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재판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법정 밖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재판을 충실히 받겠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박 의원을 포함해 6명 등을 불구속 기소하고 회계책임자 김모(52)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날 열린 다른 재판에서 검찰은 김씨로부터 돈을 받아 보관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는 박 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정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한성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신설·적성우수자 폐지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한성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신설·적성우수자 폐지

    한성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75%인 1220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 대비 275명 늘어난 733명을 선발한다.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은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180명을 뽑는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전 영역 및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해 총점순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 서류 내용의 진위 확인과 평가영역인 전공 잠재력 및 인성 관련 개별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올해에는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다. 2학년에 진학할 때에는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을 준다. 김정우 입학홍보처장은 “한성대는 주간과 야간 모두 같은 전임교수가 강의하고, 학교생활이나 졸업 시 야간학과라고 해도 불리하지 않다”며 “서울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들, 학교 이외의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야간학과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수라 무한도전, “유재석 포기하고 정형돈 원했어” 당시 캐스팅 상황보니..

    아수라 무한도전, “유재석 포기하고 정형돈 원했어” 당시 캐스팅 상황보니..

    영화 ‘아수라’의 주연 배우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난다. 29일 ‘아수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무도드림’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인연으로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24시간 빌려준다는 콘셉트로 자선 경매쇼가 펼쳐진 바 있다. 당시 ‘무한드림’ 특집에서 제작사 스태프는 “저희 감독님께서 ‘무도’ 팬이셔서 직접 연기를 지도하고 같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이후 제작사 대표는 “유재석 씨는 경쟁률이 세다는 말에 진작 포기했었다. 그리고 멤버를 영화에 꼭 출연시켜야 한다면 애초 가장 원했던 멤버는 정형돈 씨였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정형돈 씨를 낙찰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경매에서 떨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화 ‘아수라’의 홍보사 측은 29일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확정했다”며 “녹화는 9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수라 무한도전, ‘박명수 이마때리기’ 12만원에 낙찰 받아..‘이번엔?’

    아수라 무한도전, ‘박명수 이마때리기’ 12만원에 낙찰 받아..‘이번엔?’

    아수라 ‘무한도전’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영화 ‘아수라’ 팀이 참여한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도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24시간 빌려준다는 콘셉트로 자선경매쇼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의 공식 경매 시작 전 오프닝쇼로 ‘박명수의 이마때리기’ 모의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가는 1000원부터 시작됐다. 영화 ‘목숨건 연애’ 팀과 ‘아수라’ 팀이 최종 경합을 벌이던 중 ‘아수라’ 팀 막내 PD는 제작사 사장과 실시간으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경매가를 높여 실제 경매 현장을 방불케 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 내용을 보면, 막내 PD는 급한 마음에 오타까지 내며 “사장님 9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라고 했고, 이에 제작사 사장은 “남자가 가오가 있지. 고”라고 답했다. 결국 ‘아수라’ 팀은 치열한 경쟁 속에 12만 원에 박명수의 이마때리기를 낙찰 받았다. 유재석은 “이마 때리는데 무슨 12만 원이냐”라고 황당해했고, 자진해서 안경을 벗은 박명수는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라며 두려워했다. 유재석은 “본전 뽑으려고 하다 보면…”며 “1만 원일 때 때리는 거하고 12만 원일 때는 느낌상…”이라며 박명수를 걱정했다. 유재석은 “박명수 이마 때리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까지 한 거냐”고 물었고, ‘아수라’ 팀 막내PD는 “사장님이 마음대로 하고 오라고 하셨다”며 기쁨의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이어 박명수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찰지게 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아수라’의 홍보사 측은 29일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확정했다”며 “녹화는 9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아수라’ 팀 무한도전 출연, 네티즌 “대단한 무도 섭외력” 엄지 척

    영화 ‘아수라’ 팀 무한도전 출연, 네티즌 “대단한 무도 섭외력” 엄지 척

    영화 ‘아수라’팀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29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영화 ‘아수라’ 주요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단체로 출연한다”며 “다음달 8일 녹화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수라’ 주연 배우들의 출연 여부 외에 콘셉트 등 정해진 것은 없으며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이건 무조건 봐야 해!”, “이 정도면 어벤저스 급이네 팀 나눠서 추격전 하면 재밌을 듯”, “아무튼 무한도전 섭외력은 언제나 대단!” 등 기대에 찬 댓글들을 달았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中리그 선수로 中 넘는다… 슈틸리케의 ‘지피지기’

    中리그 선수로 中 넘는다… 슈틸리케의 ‘지피지기’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1년간의 대장정에 첫발을 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마카오로 출국해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 6일)을 치른다. 이를 위해 29일 대표팀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소집해 중국전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인 한국은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1년에 걸쳐 원정과 안방경기를 10차례 치른다. 최종 예선에서 상위 2개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한국 축구는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경기(쿠웨이트 몰수승 제외)를 완벽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A조에서 한국은 이란에만 역대 전적 9승7무12패로 뒤지고 우즈베키스탄(9승3무1패), 중국(17승12무1패), 카타르(4승2무1패), 시리아(3승2무1패)에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차전 상대인 중국은 2010년 2월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패한 것을 빼고는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중국을 이겨 첫 단추만 잘 꿴다면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 짓고 여유 있는 대표팀 운영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손흥민(토트넘)에 더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핵심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거기다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에서 뛰며 중국 선수들을 잘 파악한 선수들이 수비진에 다수 포진해 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 주도로 ‘축구 굴기(堀起·우뚝 일어남)’를 앞세워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중국은 A조에서 가장 전력이 강한 한국과 이란을 넘어서지 못하면 본선행이 불가능한데 하필이면 1차전에서 한국, 2차전에서 이란을 만나기 때문이다. 중국은 2차 예선에서 카타르, 홍콩, 몰디브, 부탄 등 약체를 상대로 졸전을 거듭하다 턱걸이로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사과문까지 발표한 중국축구협회는 알렝 페렝 감독을 경질하고 2010년 한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이끌었던 가오홍보 감독을 선임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이나 되는 보너스를 내걸고 전세기까지 동원하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새 영화] ‘머니 몬스터’

    [새 영화] ‘머니 몬스터’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머니 몬스터’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영화다. 우선 폭탄 테러 인질극의 생방송이라는 소재와 설정 면에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2013)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리메이크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소니픽처스 계열 트라이스타픽처스가 배급하는 ‘머니 몬스터’는 ‘더 테러 라이브’의 리메이크 작은 아니다. ‘더 테러 라이브’의 리메이크 판권은 파라마운트에 팔렸다. ‘더 테러 라이브’에 월스트리트의 이면을 다룬 ‘빅쇼트’(2015)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2010) 같은 작품을 교배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다. 인기 금융 투자 TV 라이브쇼 ‘머니 몬스터’의 진행자 리 게이츠(조지 클루니)가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유명 금융투자사 상품의 자동 알고리즘에 오류가 발생해 개미 투자자들은 하루아침에 8억 달러(8937억원)를 날린다. 오를 때가 있으면 떨어질 때가 있다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생방송을 준비하는 게이츠. 그런데, 라이브쇼 스튜디오에 한 남자(잭 오코너)가 총을 들고 난입해 게이츠에게 폭탄 조끼를 입히고는 주가 폭락의 진실을 밝혀내라고 윽박지른다. 인질극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게이츠는 베테랑 PD 패티 펜(줄리아 로버츠)을 비롯한 방송 스태프들의 도움을 얻어 사건을 해결하려 애쓰는데…. 할리우드의 연기파 여배우 조디 포스터의 네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첫 스릴러 연출인데, 자신이 출연했던 스릴러 ‘양들의 침묵’(1991)이나, ‘패닉룸’(2001), ‘플라이트 플랜’(2005)에서만큼의 긴장감을 빚어내지는 못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듯하지만, 장르적 장치로 활용되기 때문에 깊이는 얕다. 스릴러로 출발했다가 종반부 들어서는 버디물 느낌을 주기도 한다. 주가 조작 사건으로 귀결되고 이야기를 매듭짓는 과정이 촘촘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오션스 일레븐’(2001)과 ‘오션스 트웰브’(2004) 이후 10여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더 테러 라이브’와는 소재가 비슷하면서도 느낌이나 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15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대목동병원, 암환자 성재활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 암환자 성재활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은 수술 뒤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암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암환자 성재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정우식 암환자 성재활센터장, 이동현 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 윤현석 비뇨기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암환자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내 근치적 수술 후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 중에 하나다.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신경 손상에 의한 성기능 장애가 8~82%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재활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를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술 후 성기능 장애 환자가 약물 치료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하면 적극적인 수술 치료로 암환자의 성기능 회복을 돕는다. 정 센터장은 “최근 조기 진단과 의술의 발달로 여러 암에서 환자의 생존률이 향상됨에 따라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암환자 성재활센터는 이대목동병원 암환자는 물론 타 병원에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암환자의 성기능 재활을 담당하는 4차 진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규제비용분석과장 손선미 △교통정책과장 정동혁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기획과장 유동준 ■통계청 ◇과장급 전보△품질관리과장 송영선△조사연구실장 김경용△경인지방청 지역통계과장 민경삼 ■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 전출△교육부 금용한◇교육전문직 임용△교육정책국장 박애란◇교장 전보△금호중 안병화△ 양지중 권성순△보람고 최성식◇교장 승진△소담초 황미애△새롬중 손경준△종촌중 김용석◇교장 중임△고운초 엄창섭△연세초 박옥순△조치원대동초 임현영△도담중 이상현◇교감(원감) 전보△새샘유 이옥순△미르초 이주선△새롬중 곽문복◇교감(원감) 승진△미르유 안은희△소정초 공선희△세종고 김종호△세종국제고 박근주◇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종촌중 김충현 ■광주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교장 승진>△광주중흥초 고명숙△평동초 김길심△광주용산초 김해임△동림초 김희란△신가초 윤은숙△비아초 임공진△서광초 장경희△산정초 정미숙△수완초 황창녕<교장 전직>△광주서석초 구제섭△건국초 장영신△한울초 고인자<중임>△광주중앙초 이장식<공모교장>△광주월산초 김성희△금호초 김배환△신용초 박철신△장산초 조명철<전보>△진남초 김난숙△염주초 김우성△영천초 김혜란△태봉초 노영숙△풍영초 문명숙△봉선초 이서인△장덕초 천성민△광주대성초 한현숙◇중등 교장<교장 승진>△상무고 서기화△성덕고 조영님△신광중 안수미△봉선중 김형호<중임>△운림중 최경완△두암중 설옥희△상일중 김병연<교장 전직>△광주동명중 김원익△전남고 김정인△광주자연과학고 박영숙△광주효광중 염옥의△우산중 곽행숙<공모 교장>△광주고 이영호△광주경영고 고익종<전보>△전남공고 김영숙△문산중 이윤일◇장학관·교육연구관△교육연수원장 고향숙△학생교육원장 나승렬△시교육청 정책기획관 김철호△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정낙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영달△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 노종식△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강영△교육정보원 정보부장 김정우△교육정보원 지원부장 김종근△학생교육원 교학부장 진정준△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재남△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우재학△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기획담당 김준영△시교육청 혁신교육과 혁신지원담당 박희대△시교육청 혁신교육과 특수교육담당 승영숙△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중등인사관리담당 김주신△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국제교육담당 박무기△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 직무대리 엄길훈◇장학사·교육연구사△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최종순△시교육청 혁신교육과 배현△시교육청 교원인사과 김유미△시교육청 교원인사과 박철영△시교육청 교원인사과 노선희△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오인순△동부교육지원청 김경애△동부교육지원청 조현숙△교육과학연구원 김창균△교육연수원 김대준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의회정보실장 임재주◇이사관 승진△정보봉사국장 김정란△국회도서관 박옥주◇이사관 전보△법률정보실장 홍정순◇부이사관 전보△국회기록보존소장 이향은◇관리관 전출△국회사무처 구병회 ■전북도 ◇지방 부이사관△감사관 박용준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정홍열△학생처장 이성근△기획처장 김종도△산학협력단장 경갑수△도서관장 오세준△국제교류원장 류동근 ■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감사실장 차인호△기획조정실장 한상원△기획조정실 기획 제1부실장 김용욱△기획조정실 기획 제2부실장 정영수△기획조정실 신사업단장 이상규△의료정보실장 장혁재△사무처장 최진섭△의과학연구처장 박민수△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은△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1부처장 방승민△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송영△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3부처장 김창성△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4부처장 조은희△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소장 송시영△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의료센터 1부소장 임준석△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센터 2부소장 김현창△의과학연구처 산학융복합센터 3부소장 윤미진△국제처장 윤영설△국제처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미디어홍보센터 소장 이상길△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최승호△발전기금사무국장 이유미△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김원주△심장혈관병원장 최동훈△어린이병원장 김호성△국민고혈압사업단장 윤도흠△의료원건설사업단장 윤도흠△용인동백 건립추진본부장 박영환△강남중장기사업본부장 김학선◇보건대학원△교학부원장 이상규◇간호대학원△교학부원장 조은희△임상간호전공지도교수 오의금 △종양간호전공지도교수 김수△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조은희△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김인숙△아동간호전공지도교수 김희순◇의과대학△교무부학장 김찬윤△교육부학장 김동석△학생부학장 이종은△교학부학장 최재영△연구부학장 김은경△강남부학장 송영구△교무부장 고홍△학생부장 정준원△교학부장 구자승△교육부장 정현수△임상연구지원부장 김창오△연구정책개발부장 정재호△강남부장 이형근△재활의학교실주임교수 박윤길△핵의학교실주임교수 윤미진△의생명과학부장 신전수△의학정보통계학과장 남정모△산업보건연구소장 노재훈△심혈관연구소장 최동훈△기도점액연구소장 김창훈△의학사연구소장 여인석△혈관대사연구소장 안철우◇치과대학△교무부학장 유형석△학생부학장 심준성△교학부학장 김의성△연구부학장 김창성△교육부학장 서정택△구강생물학교실주임교수 정한성△예방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백일△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김광만△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이기준△구강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안형준△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형준△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의성△보철과학교실 주임교수 심준성△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최형준△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의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한상선△구강과학연구소장 김의성△두개안면기형연구소장 황충주◇간호대학△교무부학장 추상희△학생부학장 김상희△교학부학장 이현경△임상간호과학과장 김상희△가족건강관리학과장 김수△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이현경△김모임간호학연구소장 오의금◇세브란스병원△진료부원장 이준수△연구부원장 이진우△간호담당부원장 오경환△기획관리실장 안상훈△소화기내과장 이용찬△유방외과장 조영업△신경외과장 김긍년△핵의학과장 윤미진△중환자실장 김영삼△응급진료센터차장(소아구역) 김문규△감염관리실장 최준용△가정간호사업소장 김장환△뇌신경센터소장 김승민△뇌하수체종양전문클리닉 팀장 이은직△교육수련부장 이승구△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김창오△적정진료관리실장 이강영△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윤진숙△진료협력센터소장 김성훈△진료협력센터 차장 구남수△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장 박종철△임상연구관리실장 이진우△임상시험센터소장 안중배△혈액원장 김현옥△세브란스체크업의원 원장 심상열△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부소장 원종욱△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윤미진△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 소장 이환모△간센터 소장 한광협△수면건강센터 소장 허경△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최종혁△동정맥루센터 소장 김순일△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단장 박인철△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소장 정현수△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라이프태그사업소장 장혁재◇강남세브란스병원△부원장 김재진△기획관리실장 김지홍△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백승혁△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서상현△홍보실장 구성욱△척추병원 원장 강성웅△적정진료관리실장 정성필△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이성수△대장항문외과장 백승혁△핵의학과장 유영훈△암병원 대장암센터소장 백승혁△암병원 간암센터소장 이광훈△국제진료소장 윤영원△교육수련부장 심연희△교육수련부 차장 이영목△진료협력센터소장 박윤길△임상연구관리실장 송영구◇치과대학병원△진료부장 이제호△교육연구부장 김형준△기획관리실장 이기준△보존과장 김의성△보철과장 심준성△구강악안면외과장 김형준△교정과장 이기준△소아치과장 최형준△치주과장 정의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한상선△구강내과장 안형준△원내생진료실장 박원서△중앙기공실장 박영범△인체구강유래자원은행장 육종인◇심장혈관병원△진료부장 곽영란△심장혈관외과장 윤영남△마취통증의학과장 곽영란 ■MBC ◇경영인프라국△총무부장 김상철△인사부장 이동기△부국장(겸) 인재개발부장 오영근△부국장(겸) 정보콘텐츠부장 이재명◇라디오국△라디오제작2부장 황종현◇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김현호◇보도국△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김수정△편집1센터 뉴스데스크편집부장 이주승◇드라마본부△드라마운영부장 홍성원△드라마마케팅부장 성완창◇예능본부△예능운영부장 김광민◇스포츠국△스포츠운영팀장 임원빈
  • 친박계로 확산되는 ‘우병우 자진사퇴론’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 가운데서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퇴진론에 가세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야당은 국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우 수석을 출석시키겠다고 밝히는 등 공세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22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원, 법무부, 검찰을 관장하는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당연히 합당하지 않다”면서 “우 수석 본인이 스스로 거취 문제를 판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일엔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의 수사 대상으로 있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대통령께 정치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본인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엔 정갑윤 의원이 “대통령이 임명하고 대통령을 위해 있는 사람이니까 대통령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그들의 근본”이라며 우 수석의 퇴진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우 수석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번 주 중 국회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겠다”면서 “우병우·이석수 두 분 모두 출석시켜 현안을 점검해 보자”고 공세를 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우 수석은 민정수석 완장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검찰에 깔린 ‘우병우 사단’에 수사를 맡기지 말고 별도 수사팀을 구성해야 한다”면서 “청와대는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개인비리 의혹을 정권의 명운을 건 싸움으로 변질시켜 ‘게이트’로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씨네타운’ 차태현 “하정우와 ‘신과 함께’ 촬영 중” 허공에 연기하는 사연은?

    ‘씨네타운’ 차태현 “하정우와 ‘신과 함께’ 촬영 중” 허공에 연기하는 사연은?

    ‘씨네타운’ 차태현이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SBS파워FM ‘배성우의 씨네타운’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배성우와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최근 영화 ‘신과 함께’를 촬영하고 있다”며 “2개월 정도 찍었음에도 6개월 정도 남은 것 같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에 찍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기법으로 블루스크린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며 “함께 출연하는 하정우 씨도 저도 허공에 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준열 이수경, 영화 ‘침묵의 목격자’ 합류 ‘박신혜-최민식과 호흡’

    류준열 이수경, 영화 ‘침묵의 목격자’ 합류 ‘박신혜-최민식과 호흡’

    배우 류준열 이수경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 이수경은 최근 ‘침묵의 목격자’(감독 정지우)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침묵의 목격자’는 동명의 중국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작품으로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다. 류준열 이수경은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최민식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민식은 극중 재벌로, 박신혜는 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로 출연하며 류준열은 원작에는 없는 사건해결에 중요한 키를 갖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신예 이수경은 오디션을 뚫고 최민식의 딸로 캐스팅 됐다. 특히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의 부지런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정우성, 조인성과 함께한 ‘더 킹’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송강호와 함께 ‘택시 운전사’를 촬영 중이다.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수경 등이 출연하는 ‘침묵의 목격자’는 영화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씨제스 인스타그램, 영화 ‘차이나타운’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은 중국전만 출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석현준·황희찬 승선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 출전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황희찬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눈여겨볼 선수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황희찬이다. 손흥민의 대표팀 승선은 리우 올림픽 개막 전에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고,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에만 출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은 현지 소속팀 적응 문제로 1차전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고 2차전 시리아전에만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전 최전방 공격수는 막내 황희찬(20)이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 올림픽 4경기에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중국의 수비는 견고한데, 황희찬은 뒷공간이 나지 않더라도 기술력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최전방 공격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보직은 소집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원은 ‘캡틴’ 기성용이 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도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구자철도 포함됐다. 수비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김기희,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는 중국 선수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1차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한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상주)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널 500만 돌파, 하정우-배두나 풍선 들고 인증샷 ‘4차원 코믹 포즈’

    터널 500만 돌파, 하정우-배두나 풍선 들고 인증샷 ‘4차원 코믹 포즈’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21일 하루 42만 82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508만 4797명으로 500만을 돌파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터널’의 하정우, 배두나, 김성훈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깜찍한 안경을 쓴 세 사람은 500만 관객 돌파를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모델 같은 센스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세 사람의 인증샷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구 무대 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세 사람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인증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기쁨을 나눴다. 하정우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홀로 이끌며 558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터널’에서도 홀로 터널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이끌며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10일 개봉 첫 날 37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터널’은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을 넘어섰고, 10일째 400만 돌파했다. 2위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이날 18만 3708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 483만 2448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는 이날 18만 2851명을 끌어모으며 ‘덕혜옹주’와 근소한 차로 3위를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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