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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놈놈’, 감독상 등 청룡영화상 4관왕 석권

    ‘놈놈놈’, 감독상 등 청룡영화상 4관왕 석권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이 제29회 청룡영화제 최다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놈놈놈’은 감독상,촬영상, 미술상, 최다 관객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김지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미쓰 홍당무’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모던보이’가 기술상과 조명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남녀주연상에는 ’추격자’ 김윤석과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 작품상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상 = 김지운(놈놈놈) 남우주연상 = 김윤석(추격자) 여우 주연상 =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 남우 조연상 = 박희순(세븐데이즈) 여우 조연상 = 김지영(우생순) 신인 남우상 = 강지환,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공동 수상 신인 여우상 = 한예슬(용의주도 미스 신) 신인 감독상 = 이경미(미쓰 홍당무) 촬영상 = 이모개(놈놈놈) 조명상 = 강대희(모던보이) 음악상 = 방준석(고고70) 미술 = 조화성(놈놈놈) 기술 = 인사이트비주얼(모던보이-CG) 각본 = 이경미(미쓰 홍당무) 단편영화상 = ‘잔소리’(최정열 감독) 명예인기상=故 최진실 인기스타상 = 설경구, 정우성, 김하늘, 손예진 최다관객상 = ‘놈놈놈’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 수상

    ‘놈놈놈’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 수상

    송강호ㆍ이병헌ㆍ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이 제 2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놈놈놈’은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은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의 활성화에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으로 ‘놈놈놈’은 703만 848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놈놈놈’은 계속된 한국영화의 위기 속에서도 개봉 2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고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600만 고지에 올라섰다.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200억원의 제작비에 3개월의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놈놈놈’은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우디 신차 발표회 VIP객석 붕괴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우디 신차 발표회’ 에서 귀빈석 단상이 2~3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귀빈석에 있던 폴 호이네스 주한 덴마크 대사의 부인 아네트 등 5명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세트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경상이었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당시 공연장에는 영화배우 정우성·김혜수·이정재씨 등 연예인도 여러 명 참석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경찰은 “80석 규모의 VIP용 객석에 15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아우디 측은 무대를 복구한 뒤 8시30분쯤부터 행사를 다시 진행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드라마국 위기 살릴 톱스타들이 몰려온다

    드라마국 위기 살릴 톱스타들이 몰려온다

    각 방송사들이 경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톱스타들의 브라운관 컴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문근영, 문소리, 송혜교 등의 컴백 소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 신현준, 이병헌, 소지섭 등의 톱스타들의 컴백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 또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브라운관으로 유턴한 톱스타들의 활약 우선 문소리는 MBC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다시한번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송혜교 역시 2004년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 이후 4년 만에 같은 방송사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현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방송 예정인 MBC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는 김정은과 차태현이 출연할 예정이며, 12월 초 방송 예정인 SBS ‘스타의 연인’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유지태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과 신현준 역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카인과 아벨’에서 형제로 출연한다. 2003년 SBS ‘올인’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서는 이병헌과 김태희 또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우성 역시 한일 합작 드라마 ‘시티 헌터’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아이돌 그룹의 인기 브라운관에도 쭈~욱!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 또한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우선 오랜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은 한일 합작 드라마 ‘천국이 우편 배달부’에서 주인공 배달부 역을 맡아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인기몰이중인 SS501의 리더 김현중 역시 오는 12월 방송될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다. 더욱이 ‘꽃보다 남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떠오른 김범을 비롯 이민호, 구혜선, 한채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있다. 꽃미남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 역시 아역배우의 경험을 살려 SBS ‘공부의 신’에 캐스팅 돼 연습에 한 창이다. ‘공부의 신’은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되며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생 6명이 서울대 특별반을 만들어 최고 명문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학원물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대 검찰총장 16명 한자리

    대한민국 검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역대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1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리는 60주년 기념식에서다. 이날은 1948년 고(故) 권승렬 초대 총장이 취임한 날짜다. 역대 총장 35명 가운데 13명은 고인이 됐고, 나머지 22명 가운데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4대 이선중 총장이 축사를 하며, 초대 권 총장의 유족에게는 검찰 초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증정된다. 기념식은 다큐멘터리 상영 등을 통해 60년을 되돌아보고 선진 검찰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기념식에 앞서 과거의 잘잘못을 정리하는 10대 또는 20대 사건이 발표된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달 1일부터 경력 10년 이상 전국 검사와 일반 직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功)에는 2003~2004년 대선자금 수사와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수사 등이, 과(過)에는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2002년 서울지검 피의자 사망 사건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수사의 산실이 될 ‘디지털포렌식센터’도 이날 문을 연다. 대검 청사 부지에 144억원을 들인 6층 건물(연면적 7000여㎡)로 들어설 센터는 DNA·문서·영상·음향·심리분석 감정실과 디스크·데이터베이스·모바일·네트워크 분석실이 설치돼 증거수집·분석시간을 최소화하게 된다. 검찰은 이날 연기자 정우성·이서진·이보영씨, 아나운서 박선영씨를 명예검사로 위촉하는 등 ‘국민 초청 행사’도 개최하며 ‘세계속의 한국 검찰, 그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학자 등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민희의 연인 이혁수, 연기자로 전격 데뷔

    김민희의 연인 이혁수, 연기자로 전격 데뷔

    탤런트 김민희의 연인으로 유명한 톱 모델 이혁수가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하정우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월 김민희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 온 이혁수는 예명 이수혁에서 본명 이혁수로 이름을 바꾸고 모델뿐 아니라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혁수는 2006년 정욱준 Lone Costume 패션쇼로 데뷔했으며, 2007년에는 데뷔한 지 1년 만에 한국패션사진가협회에서 남자모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서울컬렉션, SFFA컬렉션 모델을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와 국내 유명 브랜드 패션쇼 메인 모델로 활약을 펼치며 현재 모델 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로 손꼽힌다.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이혁수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개성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모델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색다른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김지운 감독, 하와이영화제 매버릭상

    ‘놈놈놈’ 김지운 감독, 하와이영화제 매버릭상

    2008년 최고 흥행작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하와이 국제 영화제 매버릭상을 수상했다. 매버릭상은 기존 영화와 다른 독창적이고 도전적이며 개척적인 영화를 만든 감독 또는 배우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한국형 웨스턴이라는 독특한 장르와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추격전, 오프닝 기차 시퀀스 등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도전 정신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로써 ‘놈놈놈’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 시작 전 발표됐던 정우성의 배우 업적상에 이어 김지운 감독까지 매버릭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던 ‘놈놈놈’은 2회 공식 상영에 이어 관객들의 성원으로 19일 1회 추가 상영이 이뤄지는 등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놈놈놈’ 이후 한국영화 ‘무서운 놈’ 없네

    ‘놈놈놈’ 이후 한국영화 ‘무서운 놈’ 없네

    송강호ㆍ이병헌ㆍ정우성 주연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이후에 한국영화가 이렇다 할 성적을 내놓지 못하고 깊은 불황에 빠졌다. 그나마 ‘놈놈놈’ 이후 ‘신기전’이 33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월부터 9월까지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영화 75편, 외국영화 206편, 총 281편이 개봉했으며 이월작을 포함해 전체 상영작은 319편이다. 그 중 한국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40.9%, 매출액점유율은 41.2%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1~6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37.2%, 매출액 점유율 35.5%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이것은 지난 7월 개봉해 668만 5,520명을 동원한 ‘놈놈놈’과 9월 개봉해 335만 1383명을 기록한 ‘신기전’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국 기준 국적별 관객 점유율도 미국이 51.0%로 가장 높았고 2위는 한국영화는 40.9%로 10%이상 차이가 났다. 이처럼 ‘놈놈놈’, ‘신기전’ 이후 믿었던 한국영화들이 관객들의 외면을 받자 영화계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모던 보이’, ‘고고 70’까지 개봉 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10월 극장가 분위기는 더욱 심각해졌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던 영화들이 흥행에 쓴 맛을 보면서 한국영화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한국영화 시장이 더 어려워 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영화의 불황을 반영하듯 국내 박스오피스도 사정은 비슷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1~5위까지 한국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미쓰홍당무’ 뿐이다. ‘모던보이’와 ‘고고 70’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이글아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두 달째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는 ‘맘마미아’와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데스 레이스’가 차지했다. 사진= ‘놈놈놈’, ‘신기전’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의 수도 브뤼셀 ‘부처의 미소’에 빠졌다

    |브뤼셀 이종수특파원|유럽연합(EU) 중심에 한국 문화의 고갱이가 상륙했다. 한국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한국문화페스티벌 ‘메이드 인 코리아’가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7시 공식 개막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내년 2월까지 5개월 가까이 선보인다. 개막식을 장식한 한국불교미술 특별전시회 ‘부처의 미소’를 비롯해 19가지 공연·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리면서 아시아 문화라면 중국이나 일본 정도만 알고 있는 유럽인들의 문화 감성을 자극하게 된다. ●공연·전시·문학의 밤 등 다채롭게 축제는 불교미술전에 이어 오는 18일 봉산탈춤 등 중요무형문화재를 망라한 ‘한국의 날’ 공연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가 릴레이식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새달 1일에는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불교 오페라’격인 태고종 영산재와 김금화의 진혼굿으로 한국종교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5일에는 황석영·박완서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전후문학의 밤’,24일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월에는 이창동과 김기덕 감독 등의 영화가 상영되고 내년 1∼2월에도 소설가 김영하 등이 참가하는 ‘한국 현대문학의 밤’,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 공연 등이 이어진다. 대단원은 무용가 안은미의 ‘바리’와 비보이 공연이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정우성 전 벨기에 대사가 1년6개월 동안 공을 들인 행사다. 유럽연합 본부와 나토 등 120개 국제기구가 몰려 있는 유럽의 심장부에 한국 문화를 총체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은 지난해 5월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속도를 냈다. 한국 정부가 21억원, 벨기에 정부가 32억원을 지원한 이번 축제의 의의는 한국 최고수준의 문화예술을 장기간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는 데 있다. ●관람객들 불상·불화 보며 감탄 연발 개막식에는 1200명 남짓한 관람객이 ‘부처의 미소’전이 열리는 보자르 예술센터를 찾았다. 호기심을 잔뜩 안고 찾아온 유럽인들을 가장 먼저 맞은 것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백팔번뇌’와 중앙에 마련된 실물 크기의 석굴암 부처이다. 한국의 첨단 아트와 전통의 은은한 미소에 젖은 관람객들은 한국 불교의 전파 과정을 살펴본 뒤 국보·보물급 불상과 불화를 보며 감탄사를 잇달아 터뜨렸다. 특히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 앞에서는 한동안 발길을 멈췄다. 브뤼셀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잔 바스티앵은 “부드러운 곡선 등이 너무 인상적”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전시 컨셉트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폴 뒤자르댕 왕립예술관장은 “중국과 일본 문화의 교차점인 한국의 불교는 1400여년 동안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면서 독창성을 간직해 왔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한국문화페스티벌의 시작을 불교미술로 장식한 것은 상징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관람객들은 이 페스티벌에서 지난 60년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한국의 저력이 그 고유한 문화에서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영화 ‘추격자’가 35년 만에 부활한 17회 부일영화상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나홍진), 남우 주연상(김윤석ㆍ하정우), 신인 감독상(나홍진), 각본상(나홍진), 촬영상(이성제), 조명상(이철오),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무려 8개 부문에 올랐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홍상수), 남우 주연상(김영호), 각본상(홍상수),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남우 주연상에는 하정우(추격자,비스티 보이즈), 김윤석(추격자), 김영호(밤과 낮),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석규(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올랐고 여우주연상에는 김해숙(무방비 도시), 수애(님은 먼곳에), 임수정(행복)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남우 조연상에는 기주봉(경축! 우리 사랑), 김민준(사랑), 박희순(세븐 데이즈), 송영창(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ㆍM), 정재영(바르게 살자)이 여우 조연상은 공효진(M),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해숙 (무방비 도시), 서영희(궁녀)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9일 저녁 7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윤정희, 신성일, 김희라 등 원로배우들과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추격자’, ‘님은 먼곳에’ ,’밤과 낮’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지난 2일부터 9일간의 영화 여행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폐막을 앞두고 절반의 행보를 마쳤다. 역대 최다 출품과 서극, 왕가위, 우에노 주리, 송혜교, 이병헌 등 국내외 별들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 부산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5일간의 그 화려했던 여행 속으로 돌아가보자~~ # BEST 1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이 빠질 수 없지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단연 화제가 된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요소가 된 만큼 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의상부터 액세서리 하나까지 공을 들인다. 하지만 故최진실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단정하고 엄숙한 의상을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다. 실제로 레드카펫 위에 선 수많은 스타들은 애도의 마음으로 검은 의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준비한 의상을 급하게 바꾼 스타들이 있다. 일부 스타들은 어두운 계열의 드레스를 공수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 BEST 2 ‘우에노 주리ㆍ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을 만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연 화제가 된 해외 스타는 일본 청춘 스타 우에노 주리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다. 2일 레드카펫 행사에 고양이를 안고 모습을 드러낸 우에노 주리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몰고 다녔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3일 열렸던 ‘구구는 고양이다’의 관객과의 대화도 40초 만에 매진됐고 250여 석의 좌석은 팬들로 가득 차 초반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방도 부산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부산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열린 ‘APAN’ 오픈 토크는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 BEST 3 ‘놈놈놈’ㆍ송혜교ㆍ최민식 부산을 찾았다! 지금까지 열린 부산영화제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를 모은 것은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톱스타 3명이 등장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오픈토크 자리였다. 3일 오후 열린 ‘놈놈놈’의 오픈토크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낳았지만 부산영화제의 밤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팬들도 상당수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의 기자회견 현장도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5일 오후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고 취재진들은 행사 시작 전인 1시간 전부터 그를 기다렸다. 6일 오후 3년 만에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의 아주 담담으로 모습을 보인 최민식도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화계를 떠나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였기에 그 어느 배우보다 팬들과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놈놈놈’ 오픈토크 현장…이병헌은 ‘도끼남’?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이 김지운 감독이과 함께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에 참석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지운 감독은 “송강호씨가 발목부상에도 대역없이 오토바이 스턴트 장면을 촬영했다.”며 “그런데 사실 그 부상은 촬영중에 다친 것이 아니라 축구를 하다가 다쳤던 것”이라고 숨겨진 뒷 이야기를 밝혔다. 또 이병헌은 할리우드 촬영 도중 현지 여성의 ‘키스 인사’에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로 오해했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토크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영화 ‘놈놈놈’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이병헌, 외국女에게 키스받고 황당했던 사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는 정이 안 느껴진다.”며 할리우드 진출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오픈토크에서 “한국이나 할리우드나 작업방식은 기본적으로 같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영화촬영이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어떻게 보면 합리적이지만 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우드는 저녁 6시가 되면 촬영이 어김없이 끝난다. 시간에 맞춰서 찍기 때문에 촬영 도중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병헌은 할리우드 촬영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놈놈놈’의 오픈 토크를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촬영 도중 한 여자가 다가와 볼에 키스를 했다. 볼에 키스를 하고 가길래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그냥 인사법의 하나였다. 모든 남자들한테 그런 방법으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놈놈놈’의 오픈토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김지운 감독, 정우성, 송강호가 참석해 관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놈놈놈’의 좋은놈 정우성

    [NOW포토] ‘놈놈놈’의 좋은놈 정우성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우성ㆍ송강호ㆍ이병헌 ‘부산국제영화제’ 찾다

    [NOW포토] 정우성ㆍ송강호ㆍ이병헌 ‘부산국제영화제’ 찾다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 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놈놈놈’의 나쁜놈 이병헌

    [NOW포토] ‘놈놈놈’의 나쁜놈 이병헌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병헌 ‘관중들의 환호’ 받으며 입장

    [NOW포토] 이병헌 ‘관중들의 환호’ 받으며 입장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영화 ‘놈놈놈’ 오픈토크

    [NOW포토] 영화 ‘놈놈놈’ 오픈토크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우성 입장에 환호하는 관중들

    [NOW포토] 정우성 입장에 환호하는 관중들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무대인사 나누는 ‘놈놈놈’의 주역들

    [NOW포토] 무대인사 나누는 ‘놈놈놈’의 주역들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인 정우성,송강호,이병헌과 김지운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정우성,송강호,이병헌,김지운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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