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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세연’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장동건 폭로

    ‘가세연’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장동건 폭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피해에 고통” 김용호, 걱정해 주는 척하며 또다시 폭로김용호 전 기자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 씨는 4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지금 정우성 도망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장동건씨가 방송을 보고 너무 힘들어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우리 방송이 조금 셌나 보다”며 “고소영 씨도 너무 상처를 받았다. 장동건 씨가 너무 힘들어하고 약에 의지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어 “장동건 씨가 잠을 못 자는 거라 걱정이 되더라”라며 “우리가 ‘너무 큰 충격을 주는 건 자제해야 되지않나’라는 생각을 최근에 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데 유명인이라고 돌을 온전히 맞고 있어야 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우릴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영 씨가 자기 사업 망한 거 아니라고 그거 하나는 해명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사업이 망한 건 사실이지만 자기 돈은 많이 들어간 게 아니라고 하더라. 고소영이 사업 잘못돼서 쫄딱 망했다는 건 해명하고 싶어했다. 투자받아서 그게 망한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주진모의 사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유출됐고, 주진모 측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은 연예인이 장동건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주진모 해킹 사건을 예상하고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용호 전 기자는 앞서 김건모의 부인 장지연씨의 결혼 전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장 씨는 최근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씨는 최근 한 강연회에서 장씨를 연상하는 표현을 쓰며 톱배우와 과거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 관계를 들먹이며 가족을 공겨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확인되지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신용보증기금, 뉴스투데이, DGB금융그룹, 전북 전주시

    ■ 신용보증기금 ◇ 부서장 승진 △ 기업개선부 한성수 △ 리스크관리실 김승환 △ 미래전략실 겸 일자리추진단 김성헌 △ 신용보험부 차재성 ◇ 지점장 승진 △ 고양 장재준 △ 성서 나재연 △ 창원 최우식 △ 청주 채병호 △ 화성 이재왕 △ 동대문재기지원단 현송욱 △ 유동화보증센터 김상철 △ 전문심사센터 강신철 ◇ 본부장 전보 △ 경기영업본부 이도영 △ 대구경북영업본부 심현구 △ 부산경남영업본부 이성주 △ 서울동부영업본부 윤태준 △ 서울서부영업본부 김창현 △ 인천영업본부 김형석 △ 호남영업본부 한영찬 ◇ 부서장 전보 △ 4.0창업부 김양래 △ 경영기획부 오재택 △ 고객지원부 전홍렬 △ 기업컨설팅부 정우성 △ 신용보증부 문영표 △ 업무지원부 김동원 △ 인재경영부 유광희 △ 인프라보증부 김진도 △ 자본시장부 이중식 △ 플랫폼금융부 권원정 △ 홍보실 유동현 △ 마포청년혁신타운추진단 박흥수 △ 감사실 감사반장 김후정 △ 감사실 감사반장 황찬득 ◇ 지점장 전보 △ 가산디지털 김혁 △ 강남 김동신 △ 강동 진용주 △ 강릉 정석택 △ 강북 오재수 △ 경기스타트업 염정원 △ 경주 염명진 △ 광주스타트업 채종화 △ 광주첨단 윤창일 △ 광진 이재훈 △ 광화문 박성근 △ 군산 배재현 △ 군포 류영식 △ 김해 김신동 △ 남대문 김영수 △ 녹산 반기정 △ 달성 전철현 △ 대구혁신 우병욱 △ 대전 김성원 △ 대전중앙 이건수 △ 동래 김태형 △ 마포 박용평 △ 마포청년스타트업 최한중 △ 목포 신동인 △ 방배 안승협 △ 부산 황경룡 △ 부산스타트업 김철우 △ 부천 송원영 △ 부평 한기봉 △ 사상 김홍기 △ 사하 정충구 △ 서귀포 구주완 △ 서산 김재선 △ 서울동부스타트업 이정윤 △ 성남 임영환 △ 속초 추인수 △ 수원 라상화 △ 순천 강경탁 △ 시화 김성윤 △ 시흥 김덕희 △ 아산 김영길 △ 양산 손기대 △ 양재 박상우 △ 여수 강현구 △ 오산 강성욱 △ 용인 김영선 △ 울산스타트업 정희주 △ 원주 고희광 △ 의정부 신동성 △ 인천 황의상 △ 인천스타트업 홍성연 △ 전주서 한종수 △ 정읍 김정열 △ 제천 신용섭 △ 진주 이헌두 △ 진천 허영재 △ 천안 김승관 △ 청라 박종범 △ 춘천 임재형 △ 테헤란로 배상완 △ 통영 최종천 △ 파주 김재화 △ 평택 김선호 △ 포항 김현수 △ 하남 문병권 △ 화성서 육미숙 △ 강남재기지원단 배홍기 △ 경남재기지원단 손봉환 △ 고양재기지원단 황규대 △ 광주재기지원단 김명섭 △ 대전재기지원단 이종노 △ 마포재기지원단 한종률 △ 부산재기지원단 정동일 △ 수원재기지원단 유병선 △ 영등포재기지원단 송주현 △ 경기신용보험센터 이승재 △ 부산신용보험센터 이성규 △ 서부신용보험1센터 한경일 △ 인천신용보험센터 최제용 △ 투자금융센터 서주호 ■ 뉴스투데이 △ 부국장·뉴미디어마케팅본부장 이원희 ■ DGB금융그룹 ◇ DGB금융지주 <2급 승격> △ 검사부 부장 임종주 △ 재무전략부 부장 이창우 <3급 승격> △ 준법지원부 부부장 박은주 △ 시너지사업부 부부장 송정웅 ◇ DGB대구은행 <1급 승격> △ 경북서부본부 센터장 김현태 △ 총무부 부장 문상호 △ 부울경본부 센터장 안준형 △ 인재개발부 조사역 우주성 △ 자금운용부 부장 이은일 △ 형곡동지점장 장남숙 △ 왜관공단영업부 부장 함장섭 <2급 승격> △ 중앙로지점장 강경원 △ 여신감리부 부장 김동호 △ 디지털금융부 부장 김순택 △ 양산지점장 김준형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겸 부장대우 류근하 △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박대성 △ 기업경영개선부 부장 성구용 △하양지점장 신미경 △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진헌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겸 부장대우 전귀현 △ 침산동지점장 최정란 △ 대이동지점장 홍종원 △ 학정로지점장 황대석 <3급 승격> △ 여신지원부 부부장 곽성현 △ 성북교지점 부지점장 권동은 △ 도량동지점 부지점장 권재욱 △ 디지털개발부 부부장 김경용 △ 반월공단지점 부지점장 김규훈 △ 청도지점 부지점장 김명선 △ 봉곡지점 부지점장 김소영 △ 성서3단지영업부 부지점장 김영배 △ 중동지점 부지점장 김정현 △ 효목동지점 부지점장 김진희 △ 검사부 선임검사역 김혜양 △ 마케팅추진부 부부장 도성현 △ 파동지점 부지점장 마경진 △ 여신심사부 심사역 박영규 박창규 홍호철 △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박후임 △ 시스템운영팀 부부장 이경제 △ 안심지점 부지점장 이동욱 △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이명순 △ 동북로지점 부지점장 이승형 △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은호 △ 자금운용부 부부장 이정환 △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조광 이진철 △ 포항공단지점 부지점장 장원주 △ 구미영업부 부지점장 정호현 △ 리스크검증팀 부부장 제갈대은 △ 형곡동지점 부지점장 한혜정 △ 경북대지점 부지점장 허재룡 <4급 승격> △ 리스크관리부 과장 김지환 △ 마케팅추진부 과장 임태산 △ 만촌역지점 과장 이동원 △ 시스템운영팀 과장 이기덕 △ 신용리스크관리부 과장 이재순 △ 신탁연금부 과장 정광복 △ 월배영업부 과장 배호선 △ 자금부 과장 구경모 △ 포항공단지점 과장 김현태 △ 홍보부 과장 이효근 △ IT기획부 과장 이준석 △ 인재개발부 조사역 손호섭 김종철 △ 김해지점 과장 정한별 △ 성당시장지점 과장 이윤주 △ 성서영업부 과장 김현정 △ 만촌동지점 과장 이준혁 △ IMBANK전략부 과장 한경미 △ 경북대병원지점 과장 박미영 △ 대신동지점 과장 박동휘 △ 여신기획부 과장 최경식 △ 반야월지점 과장 김동진 △ 대명동지점 과장 배유선 △ 흥해지점 과장 권미영 △ DGB금융지주 과장 문진환 <신규임용 부점장> △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제태 △ 문경지점장 현영수 ■ 전북 전주시 ◇ 국장급 △ 완산구청장 황권주 △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락기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2020년 가장 강렬한 범죄극을 예고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거액의 돈 가방 앞에서 변해가는 평범한 인간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과 스틸이 7일 최초 공개됐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부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역대급 조우로 2020년 가장 강렬한 범죄극의 탄생을 알리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역대급 센 캐릭터로 돌아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전도연, 이제껏 본 적 없는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인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예고하는 정우성, 현실 공감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돈 가방을 들고 생각에 잠긴 듯한 전도연의 표정부터, 항구를 배경으로 급박하게 통화를 하고 있는 정우성,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인물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배성우까지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스틸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인생 한탕의 기회 앞에서 초조한 듯한 표정으로 통화 중인 ‘태영’(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가방 안에 누군가 돈다발을 옮겨 담는 모습은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속고 속이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들이 우연히 마주한 거액의 돈 가방 앞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는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절박한 삶을 살고 있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겪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연인도, 가족도, 친구도, 돈 앞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인간들의 날카로운 눈빛은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케 한다. 돈 앞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인간들의 강렬하고 위트 넘치는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담은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뭐 볼까? 나홀로집에·겨울왕국·해리포터 [종합]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뭐 볼까? 나홀로집에·겨울왕국·해리포터 [종합]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SBS에서는 오전 9시 10분부터 ‘넛잡2’이 방송됐다. ‘넛잡2’는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한 오크톤 동물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MBC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영화 ‘증인’이 방송됐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BS1에서는 오후 1시부터 디즈니 최초로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영화 ‘말레피센트’가 방송된다. KBS 2TV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영화 ‘배심원들’을 편성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적인 재판이 열리던 날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나홀로집에’를 감상할 수 있다. ‘나홀로집에’ 1편부터 3편까지는 물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또한 오전 11시부터 볼 수 있다. 오후 7시 50분부터는 영화 ‘코코’가, 오후 10시부터는 영화 ‘내안의 그놈’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영화 ‘해리포터’ 또한 CGV 채널에서 하루종일 방영된다. 오전 12시10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오전 3시20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오전6시10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오전8시50분 ‘해리포터와 불의잔’, 오전 11시50분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오후 2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오후 5시4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오후 8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편성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우성, 넷플릭스 제작자로 변신…‘고요의 바다‘ 참여

    정우성, 넷플릭스 제작자로 변신…‘고요의 바다‘ 참여

    사막화된 지구 이야기…단편영화 시리즈화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제작자로 변신한다. 넷플릭스는 23일 “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우주 SF 스릴러인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다”며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서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 하는 것으로 연출도 최 감독이 맡는다.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은교 작가가 담당한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정우성은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장편화 작업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오정세, “22년 만에 처음” 영화제작가협회 조연상 수상

    오정세, “22년 만에 처음” 영화제작가협회 조연상 수상

    오정세가 22년 만에 영화로 상을 받았다.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이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생일’ 전도연이 수상했다. 전도연은 “제작가들께서 주신 실속있는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제작가 모두에게 대본 받고 싶고 모든 제작가들이 탐내는 여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영화 ‘증인’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정우성은 “상은 받을 때마다 특별하다. 다른 가치와 의미를 느낀다. 점점 떨리고 익숙하지 않다. 앞으로도 익숙하고 싶지 않다”며 “좋은 영화를 만든 제작사와 이 상을 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영화 ‘스윙키즈’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정세는 “배우로 활동한 지가 올해 22년째”라며 “오늘 상은 영화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이라고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꽤 오래 한 것 같은데 이 자리에선 병아리”라며 “무릎 연골과 바꾼 상”이라고 마무리했다. 고(故) 전미선은 영화 ‘나랏말싸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조성훈 본부장은 “17년을 함께 시상식을 다니곤 했는데 혼자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며 “좋은 곳에 잘 계실 것이라고 믿고 가족분들에게 이 상을 잘 전달하겠다”는 먹먹한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해외에서 보내온 영상에서 “얼마 전 영평상에서 평론가분들이 주는 감독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제작가분들이 주는 감독상을 받아 상징성이 크다”며 “항상 예술영화와 상업영화 경계를 허물고 싶었는데 올해 그런 저의 노력을 많이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은 “해외에서는 대상을 몇 번 받았지만 국내에서 이렇게 큰 상은 처음이라 믿기지 않았다”며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로상 수상은 이장호 감독이 했다. 이은 회장은 “후배들에게 완벽한 영화 인생을 보여준 이장호 감독님에게 공로상을 드린다”고 했고, 이장호 감독은 “좀 애매한 면이 있다. 나이 먹은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목부터 강렬 ‘2월 개봉’ [공식]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목부터 강렬 ‘2월 개봉’ [공식]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16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측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오는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마았다. 그는 날카롭고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대체불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우성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으로 분한다. 그는 지금까지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탈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윤여정은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역을 맡아 작품의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정만식이 돈 앞에서 인정 사정 없는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역을 맡아 긴장감을 높이며, 진경은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역을 맡아 깊이감을 더한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을 맡아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를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주목을 받은 정가람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준 순수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해 캐릭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경남도, 한국남부발전

    ■ 보건복지부 △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 경남도 ◇ 2급 승진 △ 산업혁신국장 천성봉 ◇ 3급 승진 △ 산업혁신과장 김영삼 △ 인사과 박일동 △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 3급 직무대리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정준 ◇ 4급 승진 △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강윤규 △ 체육지원과장 직무대리 남경희 △ 여성가족정책관 박현숙 △ 안전정책과 성흥택 △ 건설지원과 강종동 △ 산업혁신과 김일수 △ 투자통상과 김용만 △ 일자리정책과 김인수 △ 인사과 김현미 △ 해양수산부 서창우 △ 복지정책과 양은주 △ 보건행정과 공경석 △ 서부정책과 윤동준 △ 농업정책과 김대석 △ 장애인복지과 박영규 △ 농업정책과 서양권 △ 산업입지과 이주태 △ 도시계획과 허대양 ◇ 4급 직무대리 △ 대외협력담당관 정연보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정순건 △ 재난대응과 박성준 ◇ 5급 승진 △ 공보관 박숙경 △ 사회혁신추진단 이동국 △ 감사관 이미영 △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진동화 △ 안전정책과 서영신 △ 안전정책과 김정일 △ 산업혁신과 김태헌 △ 일자리정책과 이소영 △ 경제기업정책과 김미경 △ 인사과 이영아 △ 세정과 제정숙 △ 회계과 강영란 △ 회계과 문인두 △ 문화예술과 서정선 △ 서부정책과 강덕순 △ 농업정책과 홍선규 △ 농업정책과 안창현 △ 환경정책과 남미정 △ 세정과 여영호 △ 감사관 서지숙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정은화 △ 소상공인정책과 남영수 △ 경제기업정책과 지재근 △ 에너지산업과 박춘일 △ 축산과 하창주 △ 산림녹지과 하태경 △ 식품의약과 박태준 △ 환경정책과 전상훈 △ 수질관리과 양성임 △ 재난대응과 정성곤 △ 도로과 김동환 △ 도시계획과 조명환 △ 균형발전과 하철석 △ 건설지원과 정우성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병천 ■ 한국남부발전 △ 관리처장 정이성 △ 감사실장 권도경 △ 조달협력처장 맹원호
  • 文대통령 “한·아세안, 하나의 공동체 향해 같은 꿈 꾸고 있어”

    文대통령 “한·아세안, 하나의 공동체 향해 같은 꿈 꾸고 있어”

    文 “최적의 동반자, 새로운 도약 기회 맞아”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재계 총수 참석 전통·5G 융합된 에밀레종 홀로그램 설치 라운지에는 정상들이 추천한 도서 비치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세안의 꿈이 한국의 꿈”이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하나의 공동체’를 향해 우리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힐튼호텔에서 주재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 만찬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자’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세안·한국의 협력은 공동번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세계의 희망을 인류에게 준다”며 “나눔·상호존중의 아시아 정신이 우리 뿌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 부산은 아세안을 향한 바닷길이 시작되고 대륙·해양, 아시아·태평양이 만나는 곳”이라며 “아세안과 한국의 마음이 만나 서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밤이 되길 바란다”고 건배를 제의했다. 앞서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CEO 서밋’에서도 문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고 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주재한 환영만찬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 혹은 정상내외를 비롯해 각국 대표단, 경제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세안 역내 공관으로부터 상대국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총수들을 요청받아 초청했다”고 전했다. 영접 장소와 정상들 대기 장소인 라운지, 만찬메뉴·공연에도 아세안의 전통과 첨단기술,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의미가 새겨졌다. 로비 뒤편에는 전통과 5G 기술이 융합된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 홀로그램이 설치됐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에밀레종은 ‘국태민안’의 상징으로, 아세안 전체 나라의 태평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라운지는 문 대통령과 각국 정상이 추천한 도서들을 비치한 ‘정상의 서재’ 콘셉트로 꾸며졌다. 문 대통령은 1980년 5월 ‘광주 학살’을 다룬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국·영문본을 선반에 비치했다. 만찬에는 우리의 산, 바다, 평야에서 거둔 식재료를 활용해 평화·동행·번영·화합의 주제를 담은 4개 코스 요리가 올라왔다. 산나물 잡채, 전복과 해산물찜, 부산 철마산 한우 갈비구이와 김해쌀 진지 등이다. 후식으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쌀을 섞어 만든 떡이 나왔다. 만찬 행사 사회는 배우 정우성이 맡았다.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이날 최종 타결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양국 간 교역을 더욱 확대해 가기로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회담에서 문 대통령을 ‘존경하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내 주변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내년 중 최종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경호를 위해 최첨단 드론·로봇 장비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벡스코 주변에는 다목적 무인경비차량 ‘HR-셰르파’가 나타났고 경비안내 로봇 ‘파로’가 자율주행하며 외국어로 안내도 맡았다. 경호용 드론도 동원돼 각국 정상들의 동선 점검, 수색 역할을 맡았다. 부산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조여정, “지금처럼 짝사랑하겠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조여정, “지금처럼 짝사랑하겠다”

    제40회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남녀주연상은 배우 정우성과 조여정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정우성이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조여정이 수상했다. 이날 작품상 트로피를 받은 기생충의 주연 배우 송강호는 “천만 관객 돌파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도 영광스럽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작은 자부심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감독인 봉준호 감독과 최고의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관객 여러분들이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만들어줬다. 관객들에게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 영화상으로는 처음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가장 창의적인 기생충이 돼 한국 영화 산업에 영원히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여정은 “어느 순간 연기를 내가 짝사랑하는 존재로 받아들였다”며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절대 그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찌보면 그게 나의 원동력이었다”면서도 “이 상을 받았다고 짝사랑이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겠다. 어쩌면 뻔한 말 같지만, 묵묵히 걸어 가보겠다. 지금처럼 열심히 짝사랑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영화 ‘증인’으로 남우주연상 수상 영예를 안은 정우성은 “불현듯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생충이 상을 받을 줄 알았다’는 말을 장난으로 하고 싶었다”면서 “청룡에 꽤 많이 참여했는데 처음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40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 최우수 작품상 = ‘기생충’ ▲ 남우주연상 = 정우성(증인) ▲ 여우주연상 = 조여정(기생충) ▲ 감독상 = 기생충(봉준호) ▲ 남우조연상 =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 여우조연상 = 이정은(기생충) ▲ 신인남우상 = 박해수(양자물리학) ▲ 신인여우상 = 김혜준(미성년) ▲ 신인감독상 = 이상근(엑시트) ▲ 최다관객상 = 극한직업 ▲ 기술상 = 윤진율 권지훈(엑시트) ▲ 촬영조명상 = 김지용 조규용(스윙키즈) ▲ 편집상 = 남나영(스윙키즈) ▲ 음악상 = 김태성(사바하) ▲ 미술상 = 이하준(기생충) ▲ 각본상 = 김보라(벌새)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광수·이하늬·박형식·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 = 장유진(밀크)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난민포럼서 발언하는 정우성

    [포토] 난민포럼서 발언하는 정우성

    20일 오전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글로벌 난민포럼 언론브리핑에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2019.11.20 연합뉴스
  •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배우 천정명, 진이한이 키스신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5주년 특집으로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한다. 이날 진이한은 천정명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뒤, 매일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천정명은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키스신 장인 배우로 불리는 천정명은 “키스신 촬영 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한다. 그래서 설레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킴은 크게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나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 문근영, 서현진 등과 연기하며 로코킹 타이틀을 얻은 천정명은 이날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를 꼽기도 했다. 걸어 다니는 조각상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동남아 국가는 물론 터키, 루마니아, 이집트, 러시아, 호주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해외 팬 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진이한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가장 멋진 한국 배우 설문조사에서 조인성, 현빈, 정우성, 공유를 제치고 순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이한은 러시아에서 본인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해 전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탁현민 “김정은 부산방문, 실무준비 해놨다…오면 좋겠다”

    탁현민 “김정은 부산방문, 실무준비 해놨다…오면 좋겠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개인적인 바람을 묻는다면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놨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오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탁 자문위원은 ‘김 위원장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올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당연하다. 준비를 완벽하게 한 상태에서 기다리는 것이지, 오신다고 결정 난 이후에 준비하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만약에 안 오신다면 아쉬움이 많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김 위원장의 방문에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실낱같은 희망’이라는 얘길 한다면 우리가 너무 매달리는 것처럼 곡해하는 분들도 있을까 봐…”라며 “제가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 이전에 근본적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이게 가장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인 것 같다”고 전했다. 탁 자문위원은 또 “(김 위원장의 방문은) 통일 문제나 국제정세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 효과만 따져도 오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상회의를 하면 어마어마한 홍보 효과가 난다.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힌 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심지어 결과가 좋지 않았음에도 (경제적 효과가 났다)”고 설명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준비상황과 관련해서는 “갈라 디너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배우 정우성이 진행을 맡고 가수 현아가 출연한다. 5G 기술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학교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 최호준 홀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위 사진)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박중훈·정우성, 가수 김수철, 영화감독 배창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개교 72주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안성기의 삶의 궤적이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眞) 성(誠) 애(愛)를 구현했다고 평가해 명예문학박사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씨는 60여년 동안 영화 인생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래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아픔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또한 1992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고 따듯한 미소로 세상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한류의 학술적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류문화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정우성 성대모사’에 반한 김남길

    ‘시베리아 선발대’ 이상엽 ‘정우성 성대모사’에 반한 김남길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가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해 짧지만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시작한다. 오늘(7일, 목) 방송되는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어느덧 찾아온 두 번째 열차의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어 선발 대원들은 2박 3일을 달려 도착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로 출발하기 전, 1박 2일간 알찬 시간을 보낸다. 오랜만의 외출에 신난 선발 대원들은 늘 그래왔듯 기분 좋은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 대원들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달린 끝에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한다. 공복 16시간 끝에 야무지게 호텔 조식을 해치운 이선균과 고규필, 그리고 김남길, 이상엽, 김민식은 숙소 근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구경하고 함께 걸어보며 여유를 만끽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분기점에 세워진 탑에 들러 기념사진을 찍은 선발 대원들은 고규필이 가장 고대했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선균, 고규필의 전투적인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길거리에 앉아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선발 대원들의 하루는 목요일 밤에 미소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선발 대원들의 ‘예카테린부르크’ 여행기가 펼쳐진다. 김남길은 이상엽의 배우 정우성 성대모사에 마음을 빼앗기고, 김민식은 그 사이에서 질투심을 보이는 등 물오른 선발 대원들의 케미가 재미를 높일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낯선 여행 先체험 답사기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액션에만 기댄 복수극, 다음 수가 보여 아쉽네

    액션에만 기댄 복수극, 다음 수가 보여 아쉽네

    5년 전, 교도소 독방에 갇힌 태석(정우성 분)과 벽을 사이에 두고 노크로 바둑을 두던 사내, 태석을 맞아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정체 불명의 ‘귀수’가 돌아왔다.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이다.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2014년 개봉해 관객 356만명을 동원한 영화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파생작)이다. 15년 시간을 거슬러 주인공 태석이 아닌 귀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귀수가 어떻게 ‘귀신 같은 수를 두는 자’라는 뜻의 ‘귀수’(鬼手)가 되었는지, 어린 시절 누이와 스승을 모두 잃고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핏빛 복수극을 감행한다는 이야기다. 영화에서 바둑은 철저히 장치적인 요소다. 사활, 착수, 패착, 초읽기, 포석 등의 바둑 용어가 장별 부제로 등장하지만, 화투판보다 어려운 바둑을 설명하려니 겉도는 느낌이다. ‘어른 귀수’의 서사가 권상우의 복근을 화면 하나 가득 클로즈업하는 데서 시작하듯, 영화는 액션에 집중한다. 1980년대, 서울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누아르 감성’은 있을지언정 신출귀몰하다거나 예측불가하지는 않다. 내기 도박에서 빠지지 않는 ‘손모가지 타령’이 되풀이되는데, 이미 ‘타짜’ 등에서 수차례 봐왔던 클리셰다.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여성 서사다. 범죄 피해자 이상의 역할이 없다. 귀수가 벌이는 복수극의 모태는 프로 기사 황덕용(정인겸 분)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어린 누이가 황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것이다. 황 기사에 대한 복수를 꿈꾸던 귀수는 황 기사의 딸 선희(스테파니 리 분)를 볼모로 그와 바둑을 둔다. 이 외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은 특별 출연한 다방 마담 역의 유선이 전부다. 빛나는 것은 오직 조연들의 연기다.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입바둑의 대가 김희원, 살벌한 눈빛으로 연기하는 장성무당 역의 원현준, 비슷한 시기 개봉하는 ‘블랙머니’에서는 중수부 검사 역을 맡은 ‘부산 잡초’ 허성태의 연기가 빛난다. 이에 비해 권상우의 연기는 비교적 평면적이다. 어느덧 마흔을 훌쩍 넘긴 권상우는 6kg 이상의 체중 감량으로 기적에 가까운 몸매를 완성했다. 15년 전, ‘말죽거리 잔혹사’의 현수를 그대로 박제한 듯하다. 그러나 복수를 꿈꾸는 시종일관 어두운 캐릭터임을 감안하더라도, 미묘한 감정 변화도 느껴지지 않는 귀수의 납작한 연기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정재♥임세령, LA 행사 나란히 참석 “여배우급 미모”[SSEN컷]

    이정재♥임세령, LA 행사 나란히 참석 “여배우급 미모”[SSEN컷]

    배우 이정재(46)와 임세령(42) 대상그룹 전무가 해외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2일(현지시각)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외신이 포착한 사진에는 블루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은 이정재, 어깨를 드러낸 블랙 드레스 차림의 임세령 전무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몸을 밀착한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배우 이병헌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지난 2일(한국 시각)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각각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는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5년째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 3월에는 홍콩에서 정우성과 동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2녀 중 맏딸로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심리학을 전공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정재와 인연도 故 우종완 패션디렉터를 통해서인 걸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보좌관2’에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김영철 “권상우, 내가 밥값 계산해줘서 나온 것”

    ‘아는 형님’ 김영철 “권상우, 내가 밥값 계산해줘서 나온 것”

    배우 권상우가 개그맨 김영철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출동한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 않았던 네 사람이지만 ‘형님 학교’에서 열정 넘치는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는 권상우와 김영철이 친분이 공개됐다. 권상우가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도 출연하고, 두 사람이 시간 맞춰 밥도 먹는 친한 사이라는 것. 이에 김영철은 “상우는 내가 밥값을 계산해줘서 여기에 출연 한 것”이라며 생색을 냈다. 그러자 권상우는 “살면서 내 밥값을 계산해준 지인은 오직 두 명이다. 정우성과 김영철이다”이라고 밝혔다.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인물이 나란히 언급되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서장훈은 “영철이가 권상우한테 실례한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과 권상우의 친분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세령♥이정재, 동반 출국 포착 “남다른 패션 감각”

    임세령♥이정재, 동반 출국 포착 “남다른 패션 감각”

    임세령♥이정재 커플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42)와 배우 이정재(46)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했다. 공항에 따로 도착한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나섰다. 이정재는 청색 셔츠와 흰 바지, 선글라스로 내추럴한 패션 감각을 뽐냈고, 임세령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트렌치코트에 니트를 어깨에 걸치고,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청순한 미모도 돋보였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5년여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 3월에는 홍콩에서 정우성과 동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2녀 중 맏딸로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심리학을 전공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정재와 인연도 故 우종완 패션디렉터를 통해서인 걸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우성 목격담 “정우성이 술 마시는 모습 구경했다”

    정우성 목격담 “정우성이 술 마시는 모습 구경했다”

    정우성 목격담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회식자리에서 정우성을 목격한 한 네티즌의 후기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격담을 전한 네티즌은 ‘한밤’과 전화 인터뷰에서 “회사 회식이 있었는데 앞방으로 이정재 씨 하정우 씨가 돌아다니더라. 정우성 씨도 지나갈 수 있지 않나 기대를 하며 보고 있는데 지나가시더라. 그래서 저희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정우성) 그 특유의 개구진 표정으로 들러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이) 소주 타줘서 다 같이 건배하고 마셨다. 같이 마셨기보다는 그분이 원샷할 때 구경했다. CF가 홀로그램으로 틀어진 느낌이다. 목소리도 감미롭다. 목소리든 뭐든 귀에는 안 들어오는데 그냥 좋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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