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랑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잣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표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642
  • 미녀를 태운 말들의 행진

    미녀를 태운 말들의 행진

    15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옛 경마공원) 서울경주로에서 모델들이 마상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를 한달 반 앞두고 전북지역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하기로 급선회하자 공약 대결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선거 캠프마다 경선과 본선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공약을 쏟아내며 정책 대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선 직행을 준비했던 전북지역 시장·군수·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은 대대적인 전열 재정비에 나서는 한편 단계적인 공약을 발표하며 피 말리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후보들은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샅바 싸움을 하랴 주민들의 눈길과 관심을 붙잡는 공약을 개발하랴 눈 코 뜰 새 없는 상황이다. 도지사 선거보다 관심이 높은 전주시장 선거전은 ‘공약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병석, 김병수, 김승수, 임정엽, 유대희, 장상진, 조지훈, 진봉헌 등 8명의 예비 후보가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새누리당 김병석 예비 후보는 국제금융센터와 금융산업단지 조성 등 12개 공약을 내걸었다. 새정연 전주시장 예비 후보들은 차별화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을 하고 있다. 김병수 예비 후보는 종합경기장을 순환경제 플랫폼으로 전환, 구도심 재개발 예정지의 ‘시민활력지구’ 육성을 제안했다. 그는 또 전주 도심에 33만㎡(10만평) 규모의 시민 어울림 농장 조성도 약속했다. 김승수 예비 후보는 사회복지와 교육문제에 주안점을 뒀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학생 외국연수와 대학생·청년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원비나 학비를 마련하려고 생업 현장에 있는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의료생협, 의료봉사단체 등과 연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완주군수 시절 로컬푸드를 확산시킨 임정엽 예비 후보는 ‘공유 경제’를 들고 나왔다. 임 예비 후보는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시간,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을 공유하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1석 3조 효과’의 공유 경제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단지별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한 정보공개 ▲공동계약 정보공유 활성화·관리전문성 강화 ▲원가계산 표준 지침 제시·공동전기료 절감 ▲주민조직 자치관리 확대 ▲아파트 협동조합 설립·공유경제 활성화 등 5가지 시책을 추진하면 아파트 관리비를 20%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주 부시장을 지낸 장상진 예비 후보는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변호사인 진봉헌 예비 후보는 전통·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변호사 출신 유대희 예비 후보는 시 산하 체육시설 무료 개방, 에코시티 조기 완공, 여성발전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익산시장 선거전도 옛 민주계인 이한수 시장에 맞서 안철수계 예비 후보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대결을 벌이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 시장은 익산의 꿈을 키울 기분 좋은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일자리 7만개 창출, 고루 잘사는 강중(强中)도시, 국가 식품클러스터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배승철 예비 후보는 문화관광진흥재단 구성, 익산발전연구원 설립, 신흥정수장 레저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 출신 정헌율 예비 후보는 보육, 교육, 생계, 노후, 일자리 걱정 없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공약으로 내놨다. 따뜻한 자본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장한다. 변호사인 양승일 예비 후보는 부채 해소, 악취문제 해소,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9대 비전을 발표했다. 박경철 예비 후보는 학연, 지연을 초월한 대 탕평책과 사회적 약자와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원 출신 박종열 예비 후보는 도농 연계지역 무상버스 운행과 오지 주민을 위한 ‘기쁨 100원 택시’ 공약을 제시했다. 완주군수 선거는 새정연 예비 후보 4명이 각축전을 벌인다. 전주·완주 통합 반대 운동으로 지명도를 높인 국영석 예비 후보는 무상버스 단계적 실현, 노인체육시설 확충, 명품 교육도시 육성 등 민생공약 시리즈를 발표했다.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래식 농경지 구획정리, 조경수 거점유통단지 조성, 인문계고 유치 등 청사진을 밝혔다.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소병래 예비 후보는 테크노밸리 조성, 국가군수품성능시험원 유치, 완주교육청 이전, 시내버스요금 단일화를 제시했다. 이돈승 예비 후보는 삼봉택지개발 완공, 중·고교 설립을 내세웠다. 고창군수 선거전은 지역 농업과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 대결이 한창이다. 박우정 예비 후보는 관광레저휴양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에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출신인 유기상 예비 후보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개발, 농어업과 식품·정보·문화가 결합한 10차 산업 육성으로 맞불을 놨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지낸 정학수 예비 후보도 첨단농식품산업을 육성하고 명품 생태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장재영 군수가 3선으로 물러나는 장수군은 7명의 예비 후보가 대결한다. 공교롭게 같은 이름인 새누리당 김창수(39) 예비 후보와 새정연 김창수(60) 예비 후보가 맞붙었다. 새누리 김 예비 후보는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새정연 김 예비 후보는 보편적 복지 실현과 관광객 200만 시대를 제시했다. 도의원을 지낸 장영수 예비 후보는 말산업 융복합화와 연간 예산 5000억원, 인구 3만 시대 건설을 밝혔다. 최용득 전 군수는 차별화된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전국 최고의 힐링 휴양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근 예비 후보는 산지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유적 개발, 말산업 민간수익 창출 등을 제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GS건설·대우건설·현대重 등 국내 5개 건설사 120억 달러 쿠웨이트 공사 계약 체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12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의 공식 계약이 체결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GS건설, 대우건설·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등 5개 건설사는 지난 13일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 본사에서 이 회사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CFP)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FP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MAA) 정유공장,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의 하루 생산량을 80만 배럴까지 늘리고 유황 함유량을 줄여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금액이 모두 120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로 지난 2월 국내 건설사들이 전체 3개 패키지 공사를 모두 수주해 화제가 됐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엔지니어링 업체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MAA 패키지를 수주했다. 세 회사의 공사 금액은 각각 16억 6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같다. GS건설은 중질유탈황설비(GOD)와 수소생산설비(HPU) 공사를, SK건설은 중질유열분해시설(DCU)과 황회수시설(SRU) 공사를 각각 맡았다. 공사 기간은 44개월이며 공사 방식은 설계·조달·시공과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의 페트로팩, CB&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 및 증설 공사를 수행하는 38억 달러 규모의 MAB 1번 패키지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42.9%로 16억 2000만 달러(약 1조 7200억원)다. 대우건설은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 업체인 플루어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MAB2 패키지를 따냈다.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용량을 증대하는 공사로 전체 계약금액은 약 34억 달러다. 각 사별 지분은 약 11억 3400만 달러(약 1조 1800억원)씩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로코 퀸’ 엄정화 열네 살 연하남과 로맨스

    ‘로코 퀸’ 엄정화 열네 살 연하남과 로맨스

    ‘로코(로맨틱 코미디) 퀸’ 엄정화가 안방극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골드미스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 엄정화가 14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로 5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각종 로맨틱 코미디물을 섭렵한 그지만 이번에는 열네 살 연하남과의 로맨스를 엮는다. 2009년 타이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패견 여왕’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인 서른아홉 살 ‘골드미스’ 반지연(엄정화)이 우연히 스물다섯 살 ‘알바의 달인’ 윤동하(박서준)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키워 나간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원작을 바탕으로 줄거리와 구성 등에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 ‘로코물의 정석’을 보여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극중 반지연은 자발적 싱글녀로 일에는 완벽하고 겉보기엔 당당하지만 남모르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상대 배우 박서준과 실제 나이 차는 무려 19세. 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정화는 “요즘 발랄한 분위기에 목말라 있었던 데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사랑스러웠고 촬영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윤동하는 한때 잘나가는 의대생이었지만 큰 사고를 겪고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꾸려 나가는 ‘유랑하는 청춘’ 캐릭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인공에 도전하는 박서준은 “첫 주연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맞춰 보니 재밌게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이 작품을 통해 연상녀에 대한 고정관념도 깨졌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재석이 반지연의 옛 연인인 종군기자 노시훈 역을, 신예 정연주가 동하를 마음에 품은 정은채 역을 각각 맡았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PD는 “웃기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배우들을 망가뜨려 가면서 유쾌하고 재밌게 촬영 중”이라면서 “웃기면서도 분명 현실에 발 디딘 로맨스, 멜로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일은 많고 인력은 줄고… 지방 세무직 ‘아우성’

    일은 많고 인력은 줄고… 지방 세무직 ‘아우성’

    현재 수도권 지역 한 자치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김모(6급·지방세무직)씨는 주민들에게 지방세를 부과하고 징수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 부수적인 일도 많다. 체납된 세금을 받기 위한 독촉, 압류, 차량번호판 영치, 체납자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탈루, 은닉된 과세 대상을 발굴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김씨는 “세무 업무 자체를 완벽하게 하겠다고 벼른다면 허다한 날을 야근과 주말 근무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씨는 “그렇게까지 일에 매달릴 정도로 근무 의욕이 생기는 여건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지방세무직이 아무래도 소수 직렬이고, 세무 부서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각될 만한 업무를 하는 사업 부서가 아니다 보니 근무평정, 진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크다”며 “행정직 공무원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받고 소외된다는 인식이 지방세무직 공무원들 사이에서 강하다”고 하소연했다. 경기 둔화가 길어지면서 지방세수 환경이 당장 좋아지기 힘든 점을 감안, 각 지자체에서는 최근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강화해 세입 여건을 개선하는 분위기다. 지방세 체납액은 연평균 3조원 규모다. 하지만 지방세 체납액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세무직 공무원 수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방세무직 공무원 수는 2008년 9279명에서 2012년 9051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세무행정 업무는 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업무량 증대와 함께 심각한 인사 적체 역시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다. 지방세무직 공무원은 6~9급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직(다른 직렬로의 이동) 시험을 보지 않는 이상 지방세무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5급 이상으로 승진하면 자동적으로 일반행정직으로 전환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5급 공무원은 광역단체(특별·광역시·도) 단위에서는 계장, 기초단체(시·군·구) 단위에서는 과장 직위를 맡는다”면서 “과장, 계장이 되면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할 줄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지방세무직이 5급으로 승진하면 일반행정직으로 직렬이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일반행정직 공무원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은 5급 이상으로의 승진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 그 결과 지방세무직 공무원 전체 현원에서 6·7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66%에서 2012년에는 80%로 뛰었다. 인력 구조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항아리형으로 굳어지면서 인사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 또한 낮은 실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방세무직 공무원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1.4%가 직무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는 의견은 10.4%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군(57.4%) 소속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직렬로의 전직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1%는 전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직무 만족도와 마찬가지로 군(81.9%)에 있는 지방세무직들의 전직 의사가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조기현 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1994년 부천시 지방세 비리 사건을 계기로 지방세무 직렬이 신설되면서 세무 전문 인력이 들어왔지만 인력 정체, 승진 기회 축소 등으로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직렬 신설 초기만 해도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승진이 빨라 논란이 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나날이 악화되는 지방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지방세무직의 인사 적체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지방세무직 최상위 직급을 5급으로 조정하고 연도별로 지방세무직 신규 충원을 지속 추진해 8~9급 공무원 임용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등 기형적인 인력 구조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마크월버그 연기 위해 절벽 굴렀다…마크 월버그, ‘부기나이트’ 이후 최고의 연기?

    마크월버그 연기 위해 절벽 굴렀다…마크 월버그, ‘부기나이트’ 이후 최고의 연기?

    ‘마크월버그 연기’ ‘마크 월버그’ 마크 월버그가 연기를 위해 절벽을 굴렀다. 지난 2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론 서바이버’가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크 월버그가 바위 절벽을 굴러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영화 속 네이비씰 대원들은 탈레반 군인들에 맞서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자 까마득한 바위 절벽 아래도 뛰어내린다. 이 장면은 아픔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져 스릴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위험천만한 장면인 만큼 스턴트 배우들이 연기했을 법 하지만 마크 월버그는 직접 연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테일러 키취, 벤 포스터, 에밀 허쉬도 이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마크 월버그는 “우린 모든 액션을 직접 연기했다. 바위 절벽을 구르는 장면 역시 직접 연기했는데 테일러 키취와 벤 포스터가 정말 온 몸이 부서져라 굴러서 피터 버그 감독이 오히려 걱정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는 “육체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정말 살기 위해서는 이 방법 뿐이라는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는 감정연기도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론 서바이버’는 지난 2005년 레드윙 작전에 투입된 네이비씰 대원들이 생존하기 위해 벌인 처절한 사투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일류소재개발 성과 전시회

    세계일류소재개발 성과 전시회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WPM) 성과전시’에서 참석자들이 수송기용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로 제작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안개 자욱한 서울

    안개 자욱한 서울

    9일 오전 안개가 짙게 낀 서울 광화문광장 앞 횡단보도를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건너고 있다. 안개 때문에 바로 옆에 자리한 세종대왕 동상까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안개 낀 출근길

    [포토] 안개 낀 출근길

    9일 안개가 짙게 낀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지창욱 3단 감정연기, 분노-괴로움-광기 ‘신들린 연기’ 안방 소름

    지창욱 3단 감정연기, 분노-괴로움-광기 ‘신들린 연기’ 안방 소름

    ‘지창욱 3단 감정연기’ 배우 지창욱이 3단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지창욱이 분노와 괴로움, 광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펼쳐 보는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지창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에 대한 의심으로 전전긍긍하다 결국 왕유(주진모) 앞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승냥을 겉으로는 차갑게 대하다가도 속으로 불안해하면서 기승냥에 대한 사랑 때문에 환청까지 들리는 광기 어린 연기까지 선보였다. 이는 ‘지창욱 3단 감정연기’라 불리며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소름 돋았다”,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최고였다”,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신들린 연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지창욱 3단 감정연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고] 한반도 통일, 도덕성 회복부터/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

    [기고] 한반도 통일, 도덕성 회복부터/한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기자회견 이후 주위 사람들로부터 과연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필자는 독일 유학 시절 베를린 장벽 붕괴를 포함한 독일 통일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독일 통일은 한국 국민에게 많은 교훈을 주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요인도 되고 있다.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그의 저서들을 통해 ‘정당성’이라는 개념을 특히 강조한다. 베버는 정당성을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제시한다. 그 정당성은 바로 높은 도덕성에서 발원한다. 남한이 북한사회에 비해 우월한 체제라는 동의를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는 것 역시 높은 도덕성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하지만 유감스러운 것은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이 경제나 사회, 이념의 문제는 주요 이슈로 제기하고 있지만 정작 정당성을 부여하는 도덕성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경제적인 풍족함 못지않게 인권과 평등권 등의 보장을 통한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도 말이다. 1993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독일 제1 야당인 사민당(SPD)의 비외른 엥홀름 당수는 비서가 5만 마르크를 수수한 사실을 모른다고 말했다가 실제는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뒤늦게 나오면서 당수직은 물론 주지사직까지 모두 사퇴했다. 이 사건은 독일 주민들에게 사회지도층의 높은 도덕적 책임(노블레스 오블리주)이야말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의 조건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준 계기가 됐다. 필자는 이 지점에서 북한 주민의 입장에서 도덕성과 정당성을 체감할 수 있는 사회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첫째, 법치국가와 법치행정의 실현이다. 국민들은 단순한 형법상의 법이 아닌 생활 속의 법을 통해 법치를 실감한다. 그런 만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법주차나 쓰레기 무단투기, 취업이나 직장생활에서의 편견이나 차별 등이 최소화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긴요하다. 둘째, 특권층 또는 특권화한 단체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권력계층 혹은 집단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보다 후진국적인 현상은 없다. 셋째, 국가가 나를 보호하고 있다는 믿음을 국민 개개인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실하게 노력하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고 편안한 생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가능하다. 서독은 개인에게 충분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였다. 노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경제적 보상이 주어졌다. 밤거리도 안전했다. 이렇게 안심할 수 있는 서독의 사회구조가 통일과정에서 서독의 체제를 선택하게 한 배경이라고 믿는다. 한반도 통일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경제적인 동기가 반드시 통일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무엇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통일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게 필자의 흔들리지 않는 생각이다.
  • 아이의 관심사로 ‘단계적 말하기’ 연습을

    아이의 관심사로 ‘단계적 말하기’ 연습을

    수시로 실시되는 수행평가에서 ‘구술평가’ 비중인 높아지면서 ‘토론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론을 실제로 해보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토론은 자신의 배경지식 활용, 상대방 의견에 대한 질문, 말로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 등을 통해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총체적 학습법이다. 한편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주장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토론을 잘하는 능력은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단계에 맞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의 도움을 받아 학습법을 알아본다. ●주장-반론-정리로 익숙해지기 올바른 토론학습을 위해서는 ‘토론’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토론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입장을 정한 뒤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의견의 정당함과 상대방 의견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화법의 한 형태이다. 토론에 익숙해지려면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주장에 대한 논리적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며 주장하기 ▲상대편의 주장, 이유, 근거에 문제가 있는지 따져보며 반론하기 ▲토론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주장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정리하기 ▲토론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주장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정리하기 ▲잘된 점을 중심으로 평가한 뒤 승패를 정하며 판정하기 등을 연습해야 한다. 집에서 토론을 연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토론 주제를 선정할 때에는 아이의 관심사를 반영해야 한다. 아이가 관심을 갖는 주제를 선택하면, 문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보다 심화되기 때문이다. 찬반이 명료하게 나눠지는 안건이라면, 아이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때 도움이 된다. 동물실험, 서술형·논술형 평가 확대, 초등학생 인터넷 게임 제한, 조기 유학 등이 대표적인 주제다. 다만 무조건 찬성 또는 반대의 이분법적인 태도만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동물실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때 아이에 따라 ‘모든 동물실험을 반대한다’거나 ‘동물실험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할 수 있지만, ‘설치류에 대한 실험은 불가피하다면 해야겠지만, 영장류에 대한 실험은 안 된다’는 식의 조건부 찬반 입장을 가질 수도 있다. ●인터넷보다 전문매체 활용하기 토론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하기 위한 전제로 충실한 자료조사가 필수적이다. 신문 기사, 시사·다큐프로그램, 설문·통계자료, 전문가 의견을 활용해 토론에서 제시할 근거를 수집할 수 있다. 특히 백과사전, 신문, 정보서적, 논문 등 학술지는 근거자료로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단순히 인터넷을 활용하기보다 백과사전이나 신문 같은 매체를 찾는다면 한층 신뢰도 높고 심층적인 자료를 접하게 된다.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할수록 토론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론에 유용한 ‘단계적 토론식 말하기’는 다음과 같다. 먼저 논제를 선택하고 본인이 찬성과 반대 중 어느 입장인지 선택한다. 그런 다음 결론을 선택한 이유를 확인하고, 그 이유에 대한 근거를 설명한다. 이어 반론 꺾기에서 예상되는 반론을 생각하고, 대안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예외에 대한 확인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정교하게 정리한다. ‘단계적 토론식 말하기’는 자신의 생각을 이유나 근거를 들어 말하되 시간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도 연습할 수 있다. 토론하는 과정에 맞는 대화 유형을 적절하게 구사한다면, 의사전달능력 향상과 함께 예의 있는 태도를 갖출 수 있다. 토론에서 자신의 입장을 제안할 때 ‘이 문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말문을 열거나 ‘다음은 이러한 주제에 대해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요’라고 운을 떼는 식이다. ●책·시사이슈 활용한 학습도 좋아 책이나 시사이슈 등 특정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규칙적으로 진행하면 보다 수준 높은 토론학습이 가능하다. 독서토론을 할 때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은 책을 꼼꼼히 파악하는 ‘정독’이다. 책의 주제, 책 속 갈등상황,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 동의하거나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을 체크하며 읽어야 한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 게 바람직하다. 본문 파악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책을 읽은 뒤 친구들끼리 각자 한 개씩 안건을 정해 모이고, 해당 안건을 주제로 찬반 토론을 벌이면 된다. 시사토론을 진행하려면 신문을 읽은 뒤 기사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한 뒤 쟁점이 되는 사안을 체크해 찬성과 반대입장을 정리한다. 토론이 시작되면 각자 정한 안건을 공유한 뒤 하나의 안건을 정해 토론할 수 있고, 개별 안건에 대해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다. 이언정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수석연구원은 “성공적인 토론학습을 위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주장과 근거를 명확하게 말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토론식 사고를 잘 다져 놓는다면 폭넓은 사고력과 함께 근거를 들어 설득하는 능력과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에 현 교육과정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지하경제 양성화, 역외탈세에 승부 걸라

    정상적인 송금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외로 몰래 빠져나간 자금이 한 해에 최대 24조원에 이른다는 국책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조세회피처로의 불법 자본유출 실태 보고서를 보면 2012년 우리나라의 불법 자본유출 규모는 최소 6조원에서 최대 24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불법 자본유출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하고 있다. 역외탈세를 줄이기 위한 강도 높은 대응책이 요구된다. 영국 조세정의네트워크에 따르면 1970~2012년 상반기 조세피난처로 이전된 한국의 자산누적 금액은 7790억 달러로 세계 3위라고 한다. 지난해 5월에는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재벌 총수 등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히면서 국세청의 역외탈세 조사가 탄력을 받기도 했다. 역외탈세만 뿌리 뽑아도 지하경제 양성화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불법자금의 해외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정부는 5년간(2013~2017) 필요한 134조 8000억원의 복지재원을 세출절감(84조 1000억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000억원), 비과세·감면 정비(18조원)로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복지재원 조달을 위한 무리한 세무조사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으로 인해 세수 증대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국세청이 최근 기업조사를 축소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세무조사는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조세 부담을 크게 할 가능성도 있다. 까닭에 지하경제 양성화는 중범죄라 할 수 있는 해외 재산 빼돌리기를 뿌리 뽑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효율적일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외탈세 조사를 통해 1조 789억원을 추징했다. 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동안 역외탈세 추적은 대재산가의 편법 대물림이나 해운, 선박, 무역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류붐을 타고 해외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비자금 조성 등의 역외탈세 여부에 대한 감시망을 확대하기 바란다. 역외탈세는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갈수록 수법이 지능적이고 치밀해지고 있다. 조세피난처와의 조세협정을 늘리는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야당이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도 낮잠을 자게 해서는 안 된다. 일정 금액이 넘는 부동산이나 선박, 항공기, 보석류 등의 국외 재산을 신고 대상에 포함해 현행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신고제의 취약점을 보완하자는 취지다. 가령 미국처럼 과거 미신고분을 자진 신고할 경우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등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만하다.
  • 울타리 못넘어 무리에서 낙오된 어린 엘크, 불굴의 도전 ‘감동’

    울타리 못넘어 무리에서 낙오된 어린 엘크, 불굴의 도전 ‘감동’

    최근 미국에서 엘크가 집단 이동하는 동안, 한 마리의 엘크가 울타리를 못넘어 낙오됐다가 계속된 도전끝에 울타리 넘기에 성공하는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엘크 떼 이동 장면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공원주변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보기 드문 이 장면은 때 마침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지난달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3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수백마리의 엘크 무리가 질서정연하게 울타리를 넘는다. 엘크들이 길게 줄 지은 채 순서대로 울타리를 넘고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 장관이다.   그런데 울타리를 넘어가는 엘크 무리의 이동이 끝나갈 무렵, 어린 엘크 한 마리가 울타리를 넘지 못해 무리에서 낙오된다. 어린 엘크는 울타리를 넘기 위해 몇 번이고 시도하지만 녹록치 않다. 계속 다리가 울타리에 걸려 버둥대던 엘크는 다른 무리들과 점점 멀어져가는 상황. 어린 엘크는 속이 타는지 울타리를 몸으로 밀어 붙여본다. 울타리를 끊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 결국 어린 엘크는 가장 낮은 부분을 찾는 것인지, 울타리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잠시 후 어린 엘크는 울타리 넘기를 포기하는 듯 왔던 길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몸을 돌려세우며 있는 힘을 다해 도움닫기를 시도한다. 결국 울타리를 넘는데 성공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도의 마음을 갖게 한다. 울타리를 넘은 엘크는 멀어진 무리를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높여 달려간다. 이미 떠났을 거라 예상됐던 엘크 무리가, 멀리서 뒤따르는 어린 엘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해당 영상은 현재 11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린 엘크를 기다리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얼마나 애가 탔을까, 그래도 울타리를 넘어 무리에 합류하는 모습은 감동이다” 등 대체로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옐로스톤 공원에서는 들소 떼가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퍼지며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진·영상=Austin Stonnell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부고] 민청련 의장 지낸 한경남 국민대통합 위원

    [부고] 민청련 의장 지낸 한경남 국민대통합 위원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을 지냈던 한경남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이 7일 별세했다. 68세. 한 위원은 이날 대통합위 회의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한 위원은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됐고, 이듬해 다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돼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나 1978년 특별사면됐다. 1985년 민청련 의장, 1990~1992년 전국노동단체연합 의장 등을 지내며 민주화·노동운동에 힘을 쏟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해숙씨와 딸 주연·정연(IBK기업은행 계장)·승연씨, 사위 박시준(정무법인공단 변호사)·문희성(한국로지스풀 과장)·이정훈(삼성전자 연구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9시. (02)3779-1918.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선화 ‘신의 선물’ 촬영 대기 중 대본 인증샷 공개

    한선화 ‘신의 선물’ 촬영 대기 중 대본 인증샷 공개

    시크릿 한선화가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신의 선물’ 촬영 중 대기시간을 공개했다. SBS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팜므파탈 사기 전과 5범의 ‘제니’역으로 출연 중인 한선화는 부쩍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선화는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울 앞에서 표정연습과 대본 연습을 틈틈히 하면서 배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것. 또한, 극 중 미모의 흥신소 직원 역의 맡은 만큼, 물오른 피부와 매력적인 외모를 가꾸기 위해 틈 나는대로 미스트로 촉촉한 피부 관리를 하는 등 드라마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선화씨 물오른 피부의 비밀은 미스트 관리법?” “한선화, 아이돌을 넘어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한 듯” “몸매, 피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탱탱한 피부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현민 캐스팅까지 확정…tvN ‘마녀의 연애’ 기대감 상승

    윤현민 캐스팅까지 확정…tvN ‘마녀의 연애’ 기대감 상승

    ‘윤현민 캐스팅’ ‘마녀의 연애’ ’마녀의 연애’ 배우 윤현민 캐스팅 소식이 화제다. 4월8일 윤현민 소속사 측은 “윤현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에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다. 극중 윤현민은 주인공 동하의 죽마고우이자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용수철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윤현민은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냉정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일본 육사 출신 청년장교 덴카이 아오끼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윤현민은 “좋은 작품에 캐스팅돼 영광이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녀의 연애’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녀의 연애’ 윤현민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 연애’ 윤현민 밝은 역할 정말 기대돼” “’마녀의 연애’ 윤현민 이번에 대박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윤현민 외에도 배우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이달 1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의선물’ 한선화, 누구한테 맞았나? ‘멍투성이 얼굴 경악’

    ‘신의선물’ 한선화, 누구한테 맞았나? ‘멍투성이 얼굴 경악’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의 한선화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제작진을 통해 극중 제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한선화의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과 입가에 멍이든 한선화의 얼굴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신의 선물-14일’ 촬영에서 의문의 사내에게 뺨을 맞고 질질 끌려 나가는 등의 액션신을 소화했다. 연기내내 몸을 사리지 않고 힘든 내색 없이 촬영하는 한선화의 투혼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박수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한 제작관계자는 “한선화의 열연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한층 넓어지고 깊어지는 연기가 스텝들도 내심 놀라울 정도”라고 전했다. 한선화는 ‘신의 선물-14일’에서 기동찬(조승우 분)을 도와 샛별(김유빈 분)의 납치범을 찾아나가는데 일조하는 제니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한선화는 다양한 감정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처리로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며 ‘신의 선물-14일’에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엉망이 된 거실에서 날카로운 송곳을 든 알 수없는 인물에 샛별이 잡혀있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신의 선물-14일’은 7일 밤 10시 11회가 방영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韓, GDP 대비 공기업 부채비율 27%… ‘OECD 최저’ 英보다 13.5배 높아

    韓, GDP 대비 공기업 부채비율 27%… ‘OECD 최저’ 英보다 13.5배 높아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기업 부채 비율이 세계 주요 국가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영국보다는 무려 13.5배가 높았다. 최준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4일 발표한 ‘공공기관 부채:추이, 국제비교 및 정책방향 논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으로 지방공기업과 금융공기업을 제외한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 부채는 총 343조 5000억원으로 GDP의 27%에 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보면 영국(2%), 독일 및 멕시코(5~6%), 일본(8.1%), 호주(9%), 핀란드(9.7%), 포르투갈(12.9%) 등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GDP 대비 공기업 부채 비율이 한국과 비슷한 나라는 스웨덴(25.3%)과 프랑스(29.9%) 정도다. 공기업 민영화가 더 진행된 나라일수록 GDP 대비 공기업 부채 비율이 낮았다. OECD 회원국의 공기업 범위는 영국이 가장 좁고, 프랑스가 가장 넓다. 영국은 통신, 전력 및 에너지, 철도 및 교통은 물론 물 공급까지 민영화했다. 반면 프랑스는 전력 및 에너지, 통신, 항공운항 등을 공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예외적으로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공기업 범위가 좁은데도 불구하고 GDP 대비 공기업 부채 비율이 높았다. 비금융공기업 부채의 약 40%를 차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때문이다. 최 연구위원은 “민영화를 하면 부채를 줄일 수 있지만 아직 사회적 공감대가 취약하다”면서 “공기업으로 유지하더라도 시장원칙에 충실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엄마와 함께 커플 스트레칭을…

    엄마와 함께 커플 스트레칭을…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 주최로 열린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커플 스트레칭 클래스’에서 학부모 서포터즈인 엘리트맘과 자녀들이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