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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찾아온 사선녀

    본사 찾아온 사선녀

    전북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개최한 제30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뽑힌 ‘선녀’들이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를 방문, 서울마당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선녀들은 앞으로 1년간 전북 임실군의 홍보 사절로 임실의 농·특산품인 고추, 치즈, 배, 가시엉겅퀴 등을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선다. 오른쪽부터 사선녀 진 유혜리, 선 정무린, 미 이유나, 정 조정연, 포토제닉 조다선명, 인기상 구가은, 향토미인 김지수·김현진씨.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대기실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트와이스코스터’ 컴백 인트로 영상

    대기실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트와이스코스터’ 컴백 인트로 영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TWICEcoaster)의 컴백 인트로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트와이스 멤버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쯔위, 채영)은 ‘치어럽’(CHEER UP)의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서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함 속에 서로 독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갑자기 전달된 문자메시지에 멤버들 전체는 눈물을 흘리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앨범의 주요 키워드인 ‘TT’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TT’라는 키워드는 이미 전날 발표된 타임 테이블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로부터 숱한 해석을 낳고 있는 상황. 이번 인트로 영상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부각된 ‘TT’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새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사진·영상=JYPnation/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스 뜯어보기] 정서적 아동학대도 처벌, 신데렐라법을 아시나요?

    [뉴스 뜯어보기] 정서적 아동학대도 처벌, 신데렐라법을 아시나요?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새엄마에게 미움받던 여자아이, 동화 ‘신데렐라’ 이야기 다 아실 텐데요. 그럼 신데렐라법(Cinderella law)도 혹시 알고 계신가요? 꼭 때리지 않아도 계속 째려본다거나 욕설을 퍼붓거나 투명인간처럼 방치하는 등 자녀에 대한 고의적 무관심과 애정결핍까지 범죄로 간주하는 법입니다. 동화 신데렐라처럼 집에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심리적, 감정적으로 학대받는 일을 막기 위해 만든 겁니다. 지난 2일 17시간 동안 테이프로 묶어놓고 때리다 6세 여자아이가 사망하자 불태우고 유골을 방망이로 부순 ‘포천 입양딸 살인사건’을 분노로 지켜봐야 했던 우리가 떠올려봄 직한 법안이기에 소개합니다.  ◆신데렐라법은 왜 만들어졌나 신데렐라법은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2014년 만들어졌습니다. 그 배경에는 가슴 아픈 아동학대 사건이 하나 있었지요. 알콜과 마약에 찌든 엄마 아만다 허친이 고작 네 살인 아들 함자 칸을 굶겨서 죽였습니다. 사망 당시 칸은 너무 말라 고작 9개월 된 아기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더 강력한 아동학대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끓었습니다. 물론 미국에도 아이가 장기 무단결석을 하면 법적으로 부모를 소환하는 법이 있고, 체벌을 포함해 가정 내 처벌을 전면금지하는 나라도 상당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처럼 ‘감정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법적으로 규정화한 것은 이례적이지요. BBC에 따르면 이 법은 기존에 영국에 있던 아동학대법을 ‘심리적 피해’까지 확장한 겁니다. 개정 전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고의로 폭력을 가하거나 고통, 상처를 방치했을 때만 형사적 처벌을 할 수 있게 기소할 수 있었습니다. ‘물리적 상처’만 학대로 본 겁니다. 하지만 2014년 새로 시행된 법에 따라 아동의 육체와 지능, 감정 발달에 고의로 피해를 주는 모든 행위를 모두 처벌 대상으로 간주하게 됐습니다. 즉 오랜 기간 무시하고 사랑을 베풀지 않으면 감정적 발달에 피해를 주는 만큼 법으로 엄히 다스린다는 겁니다. ◆논란은 거기서도 있었다 물론 당시에도 논란은 분분했습니다. “모든 부모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것이냐”고 반발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피곤한 아버지의 차가운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우리 아빠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때 그 복합적인 감정을 잘 구별해 법으로 규제할 수 있겠냐고 의문을 던졌습니다. 물증 없이 단지 아이들이 유일한 증인인 상황에서 그 말을 100% 신뢰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또 집집마다 다른 양육 방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를 간과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예컨대 아이를 차에 10여 분간 두고 물건을 사거나 혼내기 위해 우는 아이를 잠깐 그대로 두거나 예민한 10대 아들과 잠깐 대화를 거부하는 부모의 양육 및 훈육 방식을 어떻게 법으로 재단하겠냐는 목소리였지요. 사법부의 펜대에 따라 선의의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반대론자들도 적잖았습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개정안을 밀어붙였습니다. 아이들은 ‘더 많은 수단’으로 보호받는 것이 마땅하며 피해를 걱정하기엔 학대받는 아동이 너무 많다는 취지를 국정연설에서 강조했지요. ◆하지만 한국은?정서학대는 폭력이란 인식낮아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럼 한국은 어떨까요? 이 수치가 대신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국감에서 아동학대로 아이를 죽여도 평균 7년만 살면 나온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9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판결이 확정된 아동학대 사망사건 31건’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가해자들에게 내려진 형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징역 7년형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아동학대 사망 사건 판결 31건 가운데 살인죄가 인정된 건은 단 5건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상해치사(7건), 유기치사(4건), 폭행치사(4건), 학대치사(3건) 등으로 처벌돼 형량이 팍 줄어든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피해 아동의 평균 연령은 고작 5.7세였습니다. 어려도 너무 어립니다. 반항조차 하기 어린 나이입니다. 포천 입양딸 사건에서도 6살 피해자는 테이프로 꽁꽁 묶일 동안에도 비명 한번을 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포에 떨던 아이들을 해치고는 고작 7년이라네요. 한국의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의 정신건강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금지하고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매기게 돼 있습니다. ‘정서적 학대’나 ‘해를 끼치는’ 등의 표현이 추상적이고 애매하다는 지적이 적잖습니다. 형량 자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한국은 최대 3년, 영국은 최대 징역 10년형입니다. 법 적용 자체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우리는 ‘정서 학대’에 대한 인식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영국과 한국의 결정적 차이는 정서적, 심리적 학대를 학대로 인식하는 정도”라고 말합니다. 아직도 정서학대를 심각한 학대 유형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교수는 “실제 판례를 보면 정서 학대로 처벌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중복학대라고 해서 ‘신체+정서’, ‘방임+정서’ 이런 식으로 인지돼야 간신히 처벌될 뿐”이라며 “실증 연구들을 보면 지속적 정서학대가 신체적 학대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계속된 꾸지람, 훈육, 욕설에 노출되면 아이에게 추후 더 큰 외상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도 한국 사회는 정서적 학대가 폭력이고 학대라는 인식 수준이 낮다는 건데요. 그래서 아동보호기관들은 “인식이 바뀌어서 제도를 바꿀 수도 있지만 제도를 바꿔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며 제도적으로 정서 학대도 강한 처벌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 땅에 ‘신데렐라’는 나오지 않기를 육체적인 부모는 아무나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부모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화 속 신데렐라는 계모의 구박을 이겨내고 결국 행복하게 오래오래 삽니다. 하지만 새엄마의 학대를 받았던 신데렐라가 아예 처음부터 이 땅에 존재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영국만큼은 아니어도, 최소한 ‘국민 법 감정’에 부합할 수 있는 엄격하고 단호한 처벌과 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與 “무법 일벌백계” 野 “사드 탓 소극적”… 靑 “유감스러운 일”

    지난 7일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에 대해 정치권은 10일 한목소리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야권은 사건 발생 31시간 만에 언론에 공개되는 등 은폐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진상조사 및 책임자 문책은 물론 정부의 미온적 대응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맞물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무법자들에 대해 해경만 ‘무기사용 자제’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국가 공권력이 무력화한 건 아닌지 근본적 의문이 든다”며 “서해 5도 전담 해양경비안전서 신설과 장비 보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관용을 보일 때가 지났다”며 “폭력 사태를 일으킨 중국 어선과 승선자들에 대한 수배와 검거 등 일벌백계를 통해 어민 보호는 물론 국민적 분노를 풀어 주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안전과 국격을 지키는 시작은 은폐가 아니라 잘못된 책임에 대한 규명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책임자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국제법상 해적에 가까운 행위는 무력을 동원해 진압할 수 있다. 군과 해경이 공동작전을 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확인침몰’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대한민국 공권력을 우습게 본다는 뜻”이라며 “엄중 항의하겠다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아예 해당 선박과 선원들을 넘겨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비대위원은 “사드 배치 발표로 외교갈등을 우려해 소극 대응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항의와 함께 유감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탄소나노튜브 먹인 누에고치, ‘슈퍼 비단실’ 만든다(연구)

    탄소나노튜브 먹인 누에고치, ‘슈퍼 비단실’ 만든다(연구)

    누에는 뽕잎을 갉아먹는다. 실을 감아 누에고치를 만들고 그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짠다. 그게 바로 아름답고 화려한 색상의 비단(실크)이다. 그렇다면 누에가 다른 것을 먹는다면? 다른 재질의 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9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인 사이언티픽아메리칸은 중국 칭화대학 연구팀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아주 가늘면서도 대단히 튼튼한 극세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누에에게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바로 그래핀 또는 탄소나노튜브를 누에에게 먹이는 방식이다. 그래핀 또는 탄소나노튜브 등은 초경량, 초고온성, 초내마모성, 초전도성의 극성 물성을 가지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칭화대학 장잉잉 박사 연구팀은 최근 누에들에게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 성분이 0.2% 함유된 뽕잎을 먹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식 그대로 누에고치에서 실을 추출했다. 그렇게 만들어낸 탄소강화실크는 일반적인 실크보다 두 배 이상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열 내구성 실험을 통해 탄소강화실크에 1050도씨 열을 가하며 전도성 및 구조를 연구했다. 그 결과, 이 탄소강화실크에서는 일반 실크와 달리 전기전도가 이뤄짐을 확인했다. 또한 라만분광법과 전자현미기술을 이용해 관찰해본 결과 탄소강화실크는 눈에 띄지 않는 나노소재 덕분에 더 질서정연한 결정구조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이언티픽아메리칸은 누에가 탄소나노튜브 등을 먹여서 키워낸 뒤 내뿜는 실을 '슈퍼 비단실'이라고 불렀다. 실제 이 소재로 만들어진 실은 옷을 만들면 방탄복 기능을 충분히 해낼 수도 있으며, 자연분해되는 의학적 인체삽입물, 또는 친환경적인 전자제품, 우주항공산업 부품 등 실생활과 학문적 연구 다방면에 모두 쓰일 수 있을 전망이다. 동화대학 재료공학 박사인 장야오펑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고강도 실크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라고 평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자치광장] 쾌적한 거리, 시민에게 되돌려줄 때다/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자치광장] 쾌적한 거리, 시민에게 되돌려줄 때다/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미국의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노점은 허가제다. 그중 뉴욕은 유독 노점 정책을 중요시한다. 노점이 도시환경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뉴욕의 노점들은 다루는 품목이 다양하고 질이 높다. 자유의 여신상이나 타임스스퀘어 같은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코스 외에 노점 거리만을 찾아다니는 상품이 있을 정도다. 얼마 전 큰 관심 속에 국내 상륙한 뉴욕 명물 ‘쉐이크쉑 버거’도 노점에서 시작했다. 노점 허가는 주기적으로 갱신하되 노점의 증가는 억제한다. 규정을 조금이라도 어기면 매우 강력한 페널티가 주어진다. 자연히 질서정연해져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청결하고 안전하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인 서울 도심은 어떨까. 공공재인 도로를 몇몇 소수가 독점해 왔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보행권 침해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말이다. 한술 더 떠 자기 것처럼 임대를 주고 버젓이 세를 받으며 관리한다. 이른바 기업형 노점으로 연매출이 억대에 달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운영권을 놓고 막대한 권리금이 오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누가 노점을 하는지, 누가 세를 받는지 실체를 알 길이 없다. 이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가 정말 법치국가인지 혼란스럽다. 그래서 서울 중구는 올해부터 명동, 동대문시장, 중앙시장 등에서 노점실명제를 시행했다. 골자는 적정 밀도로 노점을 줄이고, 규격화된 1개 노점만 정해진 위치에서 실명으로 운영하도록 점용 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노점상이 더이상 불법 점유자가 아닌 제도권 내에서 영업하는 당당한 사장님이 되는 것이다. 대신 위생, 안전, 질서유지 등 법 의무를 부여한다. 이리 되면 임대와 매매가 불가능해 기업형 노점은 자연스레 퇴출된다. 무엇보다 노점이 줄어드니 시민의 보행 쾌적성도 회복된다. 서울이 선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점실명제 등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지금 남대문시장을 과밀 점유한 채 실명제를 거부하고 있는 시장 노점상들도 실명제에 동참해야 한다. 그래야 특색 있게 디자인된 노점에서 마음 놓고 장사하며 상호 발전의 길을 찾을 수 있다. 노점실명제는 발상의 전환이다. 무조건 내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제도권 내 경제활동 주체로 참여시키는 시도다. 이를 통해 정착될 걷기에 행복한 거리, 골목이 정의로운 사회는 시민들의 소중한 꿈이 될 것이다.
  • 570돌 한글날 경축식

    570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 창제 570돌 기념 한글날 경축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권재일 한글학회장, 황 총리,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노래 제창

    [서울포토]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노래 제창

    한글날인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기온 뚝’… 스카프로 추위 막는 시민들

    [서울포토] ‘기온 뚝’… 스카프로 추위 막는 시민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이은재 황당 질의로 국감 스타 조짐 “우리나라 여성 최초 행정학 박사 출신”

    이은재 황당 질의로 국감 스타 조짐 “우리나라 여성 최초 행정학 박사 출신”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이 “MS오피스를 왜 MS에서만 샀냐”는 발언으로 국감 스타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6일 국감 영상을 공유하며 “갤럭시를 왜 삼성에서만 샀냐”, “신라면을 왜 농심에서만 샀냐” 등 패러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은재 의원은 누구일까.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로 자격으로 국회에 입성, 제 9대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이번 20대 국회에서 강남구 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의원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후 미국 클레어몬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관련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다.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건국대학교 정치행정학부 교수, 행정대학원장을 지냈다. 특히 2012년 1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한국행정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3월 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당시 법인카드로 방울 토마토와 호박 고구마, 총각무, 유기농 오이 등 식재료와 에르메스 넥타이, 아닉구딸 향수 등 명품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전임 원장도 그렇게 써서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의에 답하는 박인용 장관

    질의에 답하는 박인용 장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처에 대한 안행위의 국정감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컨템퍼러리 아우터 패션쇼’에서 바이어와 전문 모델들이 겨울 신상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테러진압 요원들 인질구조 훈련

    테러진압 요원들 인질구조 훈련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에서 테러진압 요원들이 인질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하기 위해 최대 규모로 치른 이날 훈련에는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국방부·경찰청·국민안전처·서울시 등 5개 기관의 테러진압 요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위작 뿌리뽑기 ‘미술품 유통法’ 만든다

    미술계 “무자격 딜러 근절” 환영… 일각 “진위논란 제공자에 면죄부” ‘미술품 유통에 관한 법’(이하 미술품유통법)이 제정되고 미술품을 유통·경매·판매하는 미술품유통업이 신설된다. 또 미술품 감정업 등록제가 도입되고 미술품 감정을 전문으로 하는 ‘국립미술품감정연구원’이 신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술품 유통투명화 및 활성화 대책’을 6일 발표했다. 미술품유통법은 내년 초까지 입법과정을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부 규정은 2년이 경과한 뒤부터 의무화된다. 문체부에 따르면 미술품 위작의 가장 큰 문제는 누가 위작을 제작하고 유통하는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미술품 유통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미술품 유통업을 화랑업, 미술품 경매업, 기타 미술품판매업으로 분류하고 화랑업은 등록, 미술품경매업은 허가, 기타 미술품판매업은 신고하도록 했다. 앞으로 등록·허가·신고 없이 미술품 유통을 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작 범죄에 연루된 경우 허가·등록 등이 취소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영업을 할 수 없다. 문체부는 미술품 유통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문체부 내에 미술품유통단속반을 만들어 위작 단속을 강화하고 위작범죄 전문수사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공청회 등에서 논의됐던 미술품 등록제, 미술품 거래이력신고제 도입, 화랑·경매·감정업자 간 겸업 금지 등 일부 방안은 보류하거나 완화됐다. 문체부는 유통업자들이 거래하는 미술품의 이력을 자체적으로 관리할 것을 의무화해 스스로 자신이 거래하는 미술품 유통에 관한 관리책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화랑·경매·감정업자 간 겸업 금지 방안의 경우 자사 주최 경매에 응찰을 못 하도록 하는 ‘이해관계 상충 방지조항’으로 변경됐다. 미술품 감정사 자격제도 도입 역시 시기상조라는 미술계 의견에 따라 앞으로 별도 연구를 거쳐 재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미술계는 공개된 전시 없이 음지에서 그림을 사고파는 소위 ‘나카마’ 중개상이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화랑 관계자는 “무자격 딜러들과 그림 도매상들이 2차 거래를 주도하면서 위작이 유통돼도 손을 쓸 수 없었다”면서 “작가의 신작을 소비자와 연결해 주는 화랑들이 본연의 유통업을 할 수 있고, 위작거래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작 감정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미술품감정 전문가인 이동천 박사는 “감정업 등록제는 결국 기존 진위 논란의 원인제공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는 것”이라며 “과거 청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설되는 국립미술품감정연구원과 관련해선 “의도는 좋지만 주먹구구식 감정을 하는 비전문가들로 구성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명패만 그럴듯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 사법경찰들에게 제대로 감정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서울포토] 인질구조훈련 ‘산산조각 나는 유리창’

    [서울포토] 인질구조훈련 ‘산산조각 나는 유리창’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서 인질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무장한 경찰 특공대, 테러범 제압 ‘실전처럼’

    [서울포토] 무장한 경찰 특공대, 테러범 제압 ‘실전처럼’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서 경찰특공대가 차량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국가대테러종합훈련, 폭발하는 차량 위협적인 불길

    [서울포토] 국가대테러종합훈련, 폭발하는 차량 위협적인 불길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서 드론이 차량에 자폭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靑, 미르·K스포츠재단, 차은택 의혹에 무대응 “해명하면 꼬투리 잡힐 것”

    靑, 미르·K스포츠재단, 차은택 의혹에 무대응 “해명하면 꼬투리 잡힐 것”

    야권과 언론이 연일 미르·K스포츠 재단 특혜 의혹과 차은택 광고감독 논란을 언급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에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앞두고 지난 4월 청와대에서 열린 ‘연풍문 회의’에 미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과 주장이 나오는데 일일이 다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명을 하면 야당에서 꼬투리를 잡아 국정감사 때 계속 의혹 제기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청와대의 ‘무대응 전략’은 제기되는 의혹의 건수가 많고 복잡한 데다 야당이 겨냥하는 ‘권력형 비리’로 연결될 구체적인 의혹의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한 참모는 “보통 게이트라면 자금을 빼돌리거나 착복하는 등의 비리가 있어야 하는데 미르재단에서는 그런 게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당의 공세는 단순히 의혹을 부풀려서 뭐가 있는 것처럼 이미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르재단이 대통령 순방 사전회의에 참석한 것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지 혜택을 받은 건 하나도 없었다”며 “단순한 회의 참석을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버리면 할 말이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또 차씨가 미르재단 설립은 물론 정부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한 등의 추가 의혹 또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차씨와 미르재단의 관계가 비리나 전횡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을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하나하나 대응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차씨가 박 대통령과 자주 독대하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청와대 내부에서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임기 말에 접어든 박 대통령과 정부의 힘을 빼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참모는 “비선이 어떻게 했다거나 대통령 퇴임 후 사저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은 대통령의 힘을 빼려고 하는 것으로 정권 흠집내기 차원”이라고 말했고, 다른 참모도 “미르재단에 이어 사저까지 운운하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을 연상시키고 레임덕을 가속화하려는 노림수”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컷 세상] 이래저래 힘들어도…제대로 된 국감 해주길

    [한 컷 세상] 이래저래 힘들어도…제대로 된 국감 해주길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 기간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한다. 이 소중한 시간이 여야 정쟁으로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렸다. 10여일 후 정상화됐지만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라도 의원들이나 피감기관들이 성실한 자세로 임해 조금이라도 민생에 도움이 되는 국감이 되길 기대한다. 국정감사가 정상화된 지 이틀째인 5일 한 피감기관 직원이 국회 로텐더홀의 복도 바닥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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