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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테크] 축의금도·물건 살 때도 ‘고향사랑상품권’…어머! 이건 꼭 써야 해

    [머니테크] 축의금도·물건 살 때도 ‘고향사랑상품권’…어머! 이건 꼭 써야 해

    복지포인트 30%까지 지급 현금처럼 쓰고 할인받아 정기구매 땐1~3% 추가 적립 모바일 사용 법 개정도 검토지방공무원 A씨는 최근 발행량이 늘고 있는 ‘고향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복지포인트 일부를 고향사랑상품권으로 준다는 자치단체 방침 때문이다. 최근 지역주민 사이에선 시장에 갈 때도, 축의금을 낼 때도 지역상품권을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지역상품권 이용이 활발해지면 지역경제도 덩달아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도 눈여겨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상품권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방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의 30%까지 고향사랑상품권으로 줄 수 있다는 방안이 발표됐다.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기준’을 개정해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관련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각 지자체에선 실제 복지포인트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강원 화천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등은 지난해 초 기준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10%를 지역상품권으로 주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20%, 경남 함안군은 12%다. 복지포인트를 지역상품권으로 받는 공무원 입장에선 실제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관심이 높다. 각 지역에서 현금처럼 쓰이는 지역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0.5~10% 내외의 할인이 적용된다. 명절을 앞두고 10% 정도 할인 혜택을 주는 지자체도 꽤 있다. 이 경우 지역상품권으로 1만원어치 상품을 사면 최대 1000원을 할인받아 9000원만 내면 된다. 상품권을 정기 구매하면 지자체에 따라 1~3%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준다. 1만원권 기준 100~300원 정도 이득이다. 쌓인 포인트는 일정 금액이 되면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다. 상품권 3만원당 경품권을 주는 지자체도 있다. 지역상품권 이용이 활성화돼 있는 강원 양구군은 정기적으로 ‘양구사랑상품권 군민경품대축제’를 열어 상품권 구매자 대상으로 경품을 준다. 지역공무원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경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2월 열린 행사에서 소형차, 골드바,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행안부 용역을 받아 진행한 ‘고향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제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상품권이 지역 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안부는 지역상품권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쓸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법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국내에 부는 스페셜티 커피 바람… ‘재야의 커피고수’ 3인이 바라본 커피시장

    국내에 부는 스페셜티 커피 바람… ‘재야의 커피고수’ 3인이 바라본 커피시장

    바야흐로 커피 춘추전국시대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조원을 돌파했다. 소위 ‘다방 커피’라고 불리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출발해 최근 몇 년 사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기반으로 한 커피전문점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이미 카페는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치킨집과 편의점을 추월한 지 오래다. 최근에는 핸드드립 커피나 스페셜티 커피와 같은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이나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뿐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크고 작은 커피전문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또 사라지는 커피전문점 중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재야의 숨은 ‘커피 고수’들에게서 국내 시장의 변화 흐름을 들어 봤다.■“취향 따라 수요층 분화… 한국 테스트마켓 부상” 한겨레 ‘콜렉티보커피’ 수석 바리스타 “우리나라의 커피 마시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요. 누군가는 점심식사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하고, 또 누군가는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커피를 음미하죠. 커피를 즐기는 저마다 다른 모습이 생겨나고 있는 겁니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취향에 따라 수요층이 분화되어 가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블루보틀, 美·日 이어 세 번째로 한국 선택”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콜렉티보커피’에서 만난 UCC커피코리아 소속 한겨레(29) 콜렉티보커피 수석 바리스타는 “커피시장이 커질수록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UCC커피코리아는 세계적인 커피 원두 전문기업인 일본 UCC커피의 한국 지사다. 콜렉티보 커피는 이 UCC커피의 원두로 내린 스페셜티 커피와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지난해 한국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브루어스컵 챔피언이기도 한 한 바리스타는 콜렉티보커피의 개장 초기부터 음료의 종류와 레시피 등 메뉴 전반의 컨설팅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비정기적으로 그림 그리기 수업, 각종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 바리스타는 “최근 해외의 유명 커피 관련 기업들도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곳도 늘고 있다. 그는 “해외 커피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은 변화가 빠르고 새로운 문화를 흡수하는 데 적극적이기 때문에 굉장히 도전하고 싶은 시장”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중국, 홍콩 등 기존 차 문화에 익숙하던 아시아 국가들이 커피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한국시장이 이들을 공략하기 전에 거쳐가는 일종의 테스트마켓 성격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스페셜티커피 전문업체 ‘블루보틀’이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진출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한 번 높아진 입맛은 내려가지 않아요” 한 바리스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 커피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의문도 있지만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라면서 “커피 대기업들이 저마다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도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한번 높아진 입맛은 다시 내려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커피시장이 변화하는 건 다른 이유보다도 소비자들이 점점 맛있는 커피를 맛보면서 취향이 상향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점점 더 격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양질의 커피를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에 도달하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집에서 손수 원두 갈고 마시는 풍경 보편화될 것” 김병기 ‘프츠커피컴퍼니’ 공동대표 “커피 종주국인 유럽, 미국 등은 아침 8~9시가 하루 중 카페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라면, 한국은 점심시간이 단연 피크타임이죠. 같은 맥락에서 해외의 카페는 오후 4~5시면 문을 닫는데, 한국에는 저녁 늦도록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로 가득해요. 커피가 대중화된 음료라고 하지만 가정이 아닌 전문점 등 매장에서의 소비가 유난히 높은 것도 국내의 독특한 특징입니다.”●“전 세계 주요 커피 원산지 돌며 생두 직접 공수” 김병기(38) 프츠커피컴퍼니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점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른바 커피선진국은 대부분 아침에 집에서 손수 마련한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화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 정도로 커피가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지는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여전히 커피시장이 추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2014년 문을 연 프츠커피컴퍼니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선두주자 중 하나다. 프츠커피컴퍼니는 매장 내에 자체 커피랩(연구실)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두를 볶는 로스팅 작업이나 원료 평가 작업이 이뤄진다. 김 공동대표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전 세계 주요 커피 원산지를 돌아다니면서 생두를 직접 공수해 온다. 매달 정기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커피의 맛을 감별해내는 기술인 ‘커핑’ 강좌를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하철3호선 안국역과 양재역 인근에 2·3호점을 연달아 내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커피도 와인처럼 산지·품종 따라 차별화된 맛 음미” 김 공동대표는 “스페셜티 커피나 핸드드립 커피 등은 새롭게 유입된 개념은 아니다”라면서 “과거에도 국내에 존재했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넓이가 넓어지면서 커피를 즐기는 계층의 층위도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커피는 와인과 비견되는 기호음료지만 생산국과 주요 소비국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라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문화적 접근이나 깊이는 커피 음용의 역사에 비해 상당히 뒤늦게 시작된 편”이라고 말했다. 와인처럼 커피도 산지와 품종 등의 정보에 따라 차별화된 맛을 음미하기 시작한 세계적인 흐름을 국내시장이 상당히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커피를 찾아 마시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각자 집에서 손수 원두를 갈고 내려 마시는 행동이 보편화될 정도로 커피문화가 성장할 겁니다. 커피전문점들도 그런 또 다른 변화에 대비해 나가야겠죠.”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커피에 담겨진 이야기 즐기는 문화 정착돼야” 박진훈 ‘컨플릭트스토어’ 대표 “제가 처음 커피업계에 종사하기 시작한 8~9년 전만 해도 커피 주문의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면, 지금은 자신의 기호를 말하고 유사한 맛의 커피를 추천해 달라고 하거나, 커피에 관해 묻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어요. 소비자들이 커피의 맛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소비자들, 커피 맛 자체에 관심 가져”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컨플릭트스토어’는 일종의 커피 편집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펠트커피’와 합정동의 ‘파이브브루잉’, 강원 강릉의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경기 하남의 ‘벙커컴퍼니’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유명 커피전문점의 커피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유일한 바리스타인 박진훈(34) 대표가 커피전문점 7~8곳에서 직접 볶은 원두 약 14~15가지를 때마다 공수해 온다. 가로수길 중심부가 아닌 주택가에 자리잡은 데다 지하에 위치해 잘 눈에 띄지 않는 공간이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 1월 문을 열었는데 벌써 입소문을 타고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지난 5일 매장에서 만난 박 대표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커피에 담긴 이야기와 문화를 공유하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하고, 커피를 내리고, 향이 좋은 커피를 사람들에게 내놓는 행위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커피에 빠져들었는데, 지금은 좋은 커피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면서 “커피도 와인처럼 원산지, 종류, 가공 방식에 따라 저마다 다른 풍미를 내는 음료”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는 잔에 담겨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 전체를 알고 즐기는 일종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커피는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도구… 국내 시장 SNS 타고 급성장” 박 대표는 국내의 커피문화를 “1~5점 중 2.5점 정도”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커피는 여전히 기호식품이라기보다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데 쓰이는 도구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기호식품으로서는 이제 막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시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성장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런 현상이 외려 걸림돌이 될까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최근의 스페셜티 커피 열풍을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이유기도 하다. 지나치게 빠르게 유행을 좇다 보면 다양성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유명한 매장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직접 많은 커피를 맛보고 바리스타와 대화하면서 나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커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정연호·박지환 기자 tpgod@seoul.co.kr 그래픽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 “차 두고 가즈아!”

    “차 두고 가즈아!”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열린 종로 자전거전용차로 개통 기념 자전거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2가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정연호 기자 yoon@seoul.co.kr
  • “졸업생 선배님 미투 지지합니다”… 여고 창문에 붙은 ‘#WITH YOU’

    “졸업생 선배님 미투 지지합니다”… 여고 창문에 붙은 ‘#WITH YOU’

    8일 서울 Y여고 교실 창문에 여러 장의 메모 용지를 사용해 만든 ‘#WITH YOU’(당신을 지지한다), ‘WE CAN DO ANYTHING’(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ME TOO’(나도 피해자)라는 문구가 붙여져 있다. 재학 시절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고 나선 이 학교 졸업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지난 6일 직접 붙였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서울포토] 자전거 퍼레이드 참가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으로 열린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한 박원순(앞줄 가운데) 서울시장과 조희연(왼쪽) 서울시교육감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
  • [서울포토] 종로 한복판 누비며 달리는 자전거

    [서울포토] 종로 한복판 누비며 달리는 자전거

    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으로 열린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

    [서울포토]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

    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으로 열린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1심 선고 후 법정에서 나오는 신동욱

    [서울포토] 박근혜 1심 선고 후 법정에서 나오는 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씨가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근혜 국선변호사

    [서울포토]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박근혜 국선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강철구 국선변호사가 법정에서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법정으로 들어가는 신동욱

    [서울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법정으로 들어가는 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씨가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경찰버스로 통제된 법원

    [서울포토] 경찰버스로 통제된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주변이 경찰버스로 통제가 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기념촬영

    [서울포토]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기념촬영

    김동연 부총리와 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태지역 대표가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히긴스 무디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이사,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무디스 아태지역 담당 총괄이사, 김동연 부총리, 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태지역 대표, 진 팡 무디스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부상무이사.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중앙지법 출입문 폐쇄 안내문

    [서울포토] 서울중앙지법 출입문 폐쇄 안내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있는 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중요사건 판결선고와 관련한 출입문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공기관 성과, 국민에게 가도록 상시 관리해야”

    “공공기관 성과, 국민에게 가도록 상시 관리해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많은 국민들에게 공공기관이란 채용비리와 방만경영의 상징처럼 비치는 게 현실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산하 공공기관연구센터 라영재 소장은 5일 인터뷰에서 “단순히 비난하는 것에서 그칠 게 아니라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생활과 밀접한 필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는 경영평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30개에 이르는 공공기관은 지난해 기준으로 직접고용 인원만 33만 7000명이나 된다. 예산규모는 641조 5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412.3%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엄청나다. 자연스럽게 1980년대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하지만 기존의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점수를 매겨 성과급 주고 망신 주는 방식으로 흐른다는 비판을 받았던 게 사실이다. 그는 “쇄신(김영삼), 개혁(김대중), 혁신(노무현), 선진화(이명박), 정상화(박근혜) 등 이름은 다 달랐지만 핵심은 모두 ‘공공기관은 문제가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했고, 공공기관을 통제하고 동원하는데 이용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는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그 성과가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라 소장이 공공기관 관련 업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민간인 출신 사무관으로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에 들어간 뒤 공공기관 윤리경영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2005년에는 정부와 재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협의를 만드는 일을 했다. 당시의 경험이 공공기관연구센터로 이어진 셈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랑스 마크롱 개혁 칼날, 노동계 이어 정계로

    “기득권 흔들겠다는 의지 반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개혁의 칼날이 노동계에 이어 정계를 향했다. 의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선출직의 연임 제한 규정을 두는 방안이라 정치권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다음 총선이 열리는 2022년까지 현재 577명인 하원의원을 404명으로, 348명인 상원의원은 244명으로 줄이는 정치개혁입법안을 발표했다. 하원의원 정원의 15%는 비례대표로 선출한다. 상·하원 의원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의 3연임을 금지한다. 주민 수가 9000명 이하인 지자체의 단체장은 연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필리프 총리는 “개혁안이 통과되면 의회의 효율성, 대표성, 책임성이 높아져 의회와 정치과정의 혁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개혁은 마크롱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이후 “프랑스의 선출직 의원 규모가 너무 커서 정치의 효율성이 저해되고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자주 피력해 왔다. 지난해 7월 베르사유궁 특별 시정연설에서는 “의회 정원을 3분의1 정도 감축하겠다”면서 “의회가 1년 안에 개혁안을 통과시키기 바란다. 필요하다면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며 선전포고를 했었다. 마크롱 정부의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하기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법안이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파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과반을 점유한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야당인 공화당이 1당인 상원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상원 지도부는 그동안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의원들을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적지 않은 의원들이 반감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라르 라르셰 상원의장은 “정부안은 의회에서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르피가로는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련의 개혁에는 기존 정당의 기득권을 흔들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비례대표제가 통과되면 소수정당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부르노 코트레 파리정치대 정치 애널리스트는 “그는 취임 초부터 개혁 의지를 보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치인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는 철도와 연금뿐 아니라 정계까지 개혁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정치 평론가 토마스 귀에노레는 그러나 “이번 정부 개혁안은 현재 프랑스가 경제 문제에 직면했다는 점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국민의 대표를 줄여서 어떻게 더 나은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의석이 줄면 선거구를 다시 정해야 한다. 특정 후보자나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게리맨더링을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이후 개헌을 추진하면서 자치주인 코르시카의 특별한 지위를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코르시카는 과거 프랑스를 상대로 무장독립투쟁까지 벌였다. 최근 민족주의 성향의 자치정부가 들어서면서 분리독립 요구가 들끓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서울포토] ‘장자연리스트 진상규명 수사하라!’

    [서울포토] ‘장자연리스트 진상규명 수사하라!’

    5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사 앞에서 열린 ’장자연리스트’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소속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봄비 내리는 출근길

    [서울포토] 봄비 내리는 출근길

    비가 내린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2018.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촉촉한 봄비와 활짝핀 봄꽃

    [서울포토] 촉촉한 봄비와 활짝핀 봄꽃

    비가 내린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2018. 4. 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앳된 섈러메이, 영화팬 사로잡다

    앳된 섈러메이, 영화팬 사로잡다

    풋풋하고 섬세한 감정연기 호평 예술영화로는 이례적 흥행 질주 굿즈·사운드트랙 앨범 판매 급증배우를 향한 팬덤이 비수기인 4월 극장가에 ‘아트버스터’(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예술영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할리우드의 기대주, 티머시 섈러메이가 주연을 맡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얘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지난 2일까지 1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레디 플레이어 원’, ‘퍼시픽 림’ 등 대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6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는 2016년 초 ‘캐롤러 신드롬’을 일으킨 ‘캐롤’의 첫 주 관객 수도 넘어섰다.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메라의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인 ‘캐롤’은 당시 32만명을 모으며 ‘아트버스터’에 오른 바 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움직이는 건 주인공 섈러메이를 향한 ‘팬덤’이다. 올해 스물세살이지만 영화에서 열일곱 소년 엘리오로 분한 그는 여전히 앳된 얼굴로 청량함을 뿜어내며 첫사랑의 저릿하면서도 아름다운 순간들을 잉태해냈다. 영화의 홍보를 맡은 김지운 국외자들 대표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비수기인 3월 개봉, CGV 단독 개봉, 이탈리아 감독의 영화라는 점 등 흥행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았는데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여러 차례 매진되는 등 탄탄하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첫사랑에 빠지며 성숙해가는 섈러메이의 풋풋하고 섬세한 연기에 감정이입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열네살이던 2009년 TV드라마 ‘로앤드오더’에서 범죄 피해자로 데뷔한 섈러메이는 영화 ‘인터스텔라’(2014)에서 호기심 많은 10대 소년 톰 역을 맡아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독립영화를 제외하고 처음 원톱으로 이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지난해 뉴욕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할리우드영화 시상식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게리 올드먼, 대니얼 데이 루이스 등 대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는 ‘거대한 신예’로 떠오르며 출연작도 풍성하다. 5일 개봉하는 ‘레이디 버드’에서 여주인공의 남자친구로 나오는 데 이어, 이달 극장가에 내걸릴 ‘몬태나’에도 등장한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과 스티브 카렐의 아들이자 약물중독자로 출연하는 ‘뷰티플 보이’는 촬영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더 킹’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섈러메이에 빠진 팬심은 영화뿐 아니라 영화 홍보를 위해 만든 굿즈나 사운드트랙 앨범의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섈러메이가 등장하는 영화 장면으로 ‘포토 티켓’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재관람을 했다는 후기가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가 하면 유리컵, 메모지 등 영화 홍보용 굿즈의 초기 수량이 2시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속편도 제작될 예정이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작품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번 영화의 5~6년 이후 이야기를 구상 중이며 주연인 섈러메이와 아미 해머를 그대로 등장시킬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우리가 만난 기적’ 황보라, 첫 회부터 시청자 놀라게 한 폭풍 눈물연기

    ‘우리가 만난 기적’ 황보라, 첫 회부터 시청자 놀라게 한 폭풍 눈물연기

    ‘우리가 만난 기적’ 황보라가 첫 방송부터 눈물연기 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첫 방송된 KBS2 새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A(김명민 분)의 동생 송사란 역을 맡은 배우 황보라가 몰입도를 높이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단 1회 만에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로 죽음에서 부활까지 빠른 전개를 보였다. 이날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겨 송현철A의 육체에 송현철B(고창석 분)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면서 앞으로 완전히 뒤바뀐 운명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사란의 오빠인 현철의 죽음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터뜨리며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또 혜진(김현주 분)에게 모진 말을 하는 엄마 금녀(윤석화 분)를 말리고 위로하며, 예쁘게 울기보다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사란은 본래 엄마 금녀의 곁에서 팔자 좋게 먹고 사는 게 꿈인 싱글이다. 극 중 출중한 미모에 절대 동안으로 10년 전 나름 잘 나가는 배우였다가 지금은 캐스팅 3순위로 밀려난 인물로 그려진다. 한편 황보라와 함께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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