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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구속후 62일만에 모습 드러낸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포토] 구속후 62일만에 모습 드러낸 이명박 전 대통령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23일 오후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3월 22일 구속된 이후 62일 만에 처음이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부축 받으며 호송차에서 내리는 MB

    [서울포토] 부축 받으며 호송차에서 내리는 MB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부축 받으며 법정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포토] 부축 받으며 법정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MB, 양복 차림에 서류봉투 들고 첫 법정 출석

    [서울포토] MB, 양복 차림에 서류봉투 들고 첫 법정 출석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23일 오후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양복 차림에 노타이… MB 첫 재판 출석

    [서울포토] 양복 차림에 노타이… MB 첫 재판 출석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뇌물·횡령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 첫 법정 출석

    [서울포토] ‘뇌물·횡령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 첫 법정 출석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8. 05. 23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오늘의 포토] 고준희 래쉬가드 화보 공개

    [오늘의 포토] 고준희 래쉬가드 화보 공개

    고준희의 사이판 래쉬가드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2018 배럴걸’로 발탁된 고준희의 사이판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배럴 마케팅 관계자는 “고준희씨의 프로페셔널한 표정연기와 세련된 포즈가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싸이판 화보 진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투명에 가까운 블루

    투명에 가까운 블루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나타낸 21일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과 시내 전경이 청명하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초대 국회미래연구원장에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임명

    초대 국회미래연구원장에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임명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21일 국회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임명동의의 건 의결 뒤 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워 제 역할을 잘 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독립적으로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초대 원장으로서 박진 원장이 잘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국회미래연구원 감사로 임명된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전 국회예산정책처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원장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KDI 부연구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현재 단기적인 현안 분석 중심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법이 통과되며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이 준비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 환경 변화 예측·분석 및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 도출을 목표로 하는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오는 28일 개원을 앞두게 됐다. 지난 3월21일 이사회가 출범한 가운데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이 선출됐다. 국회의장과 각 교섭단체 및 비교섭단체에서 추천한 9명이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에는 박사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연구위원들이 선발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원장인 박 교수, 연구위원 8명, 행정인력 3명 등 총 12명으로 출발하게 됐다.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무기명 투표 결과 총 투표수 24표 중 찬성 23표, 반대 1표가 나왔다. 박 원장은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초대 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저를 믿고 맡겨줘 깊이 감사하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경비인력 철수 결정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모습

    [서울포토] 경비인력 철수 결정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모습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한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 모습.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경비인력 철수 결정된 노태우 전 대통령 자택 모습

    [서울포토] 경비인력 철수 결정된 노태우 전 대통령 자택 모습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한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경찰 경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성년의 날, 전통 의상 입고 치르는 특별한 성년식

    [서울포토] 성년의 날, 전통 의상 입고 치르는 특별한 성년식

    성년의 날인 21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성년의 날, 족두리 쓴 모습 ‘찰칵’

    [서울포토] 성년의 날, 족두리 쓴 모습 ‘찰칵’

    성년의 날인 21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성년식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따스한 햇살에 ‘절로 하품이…’

    [서울포토] 따스한 햇살에 ‘절로 하품이…’

    성년의 날인 21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하품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성년의 날, 다소곳한 큰절

    [서울포토] 성년의 날, 다소곳한 큰절

    성년의 날인 21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역사 속 행정] 조선의 진정한 ‘소통왕’ 영조

    [역사 속 행정] 조선의 진정한 ‘소통왕’ 영조

    궁궐 밖에서 백성들 만나 나랏일 토론하고 의견 취합 영조의 ‘조선판 공론화위’1750년 7월 3일 진시(오전 7~9시)에 영조가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에 나섰다. 이때 영의정 조현명과 좌의정 김약로, 우의정 정우량 등 당대 고위 관원들이 모두 그를 따랐다. 성균관 유생 80여명을 비롯해 도성 주민들도 이 광경을 지켜보려고 나왔다. 이 자리는 영조가 당시 심각한 사회문제였던 양역(16~60세 양인 장정에게 부과하던 공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비와 일반 백성들을 만나기 위해 마련한 것이었다. 참석자들을 확인한 영조는 강한 어조로 “양역 문제로 도탄에 빠진 백성을 더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논의됐던 양역변통론(양역제 개혁을 주장하던 여러 논의) 가운데 유포론(세금을 내지 않는 양인 가정을 찾아내 세금 징수를 늘리자는 논의)과 구전론(성인 남녀 모두에게 인두세 개념의 돈을 징수하자는 주장)은 시행할 수 없고 호포론(신분에 관계없이 집집마다 면포를 내게 하자는 의견)과 결포론(대동법처럼 토지 면적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만 갖고 논의하라”고 전교했다. 일반 백성들의 이해를 돕고자 성균관 유생에게 이 내용을 전달하게 했다. 이 논의는 숙종 때부터 시작됐지만 그간 양역 징수 대상에서 제외됐던 양반들의 반대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양역 문제는 더욱 수렁에 빠져들었다. 영조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모임을 주도했다. 자기 의견을 밝힌 영조는 재상을 시작으로 고위 관리, 유생, 주민에게 각자 의견을 말하게 했다. 아침 일찍 시작한 이날 만남은 석양이 내릴 때까지 이어졌다. 그럼에도 의견이 좀처럼 모아지지 않았다. 신료들은 국왕의 건강을 우려해 모임 중단을 요청했다. 하지만 영조는 되레 “좋은 대책을 얻은 뒤에 파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고는 각자 생각에 따라 북쪽과 남쪽에 나눠 서도록 했다. 오늘날 퀴즈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OX’ 문제 같은 것이었다. 아쉽게도 이날 만남에서는 하나의 의견이 도출되지 않았다. 결국 국왕이 신하들에게 “5일 안에 하나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모임이 일단락됐다. 조선 시대 국왕이 조정 관리가 아닌 일반 백성을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앞의 사례처럼 각자 소견을 들은 뒤 자신의 의견에 따라 남북으로 나눠 서게 해 의견을 취합하는 방식은 거의 없었다. 실제 조선 시대 국왕이 궁궐 밖에 출입하는 일은 국가적 제사 때나 왕실 행사, 선대 국왕이나 왕비의 능 행차, 사신 접견 등으로 제한됐다. 궁궐 안에서만 생활하는 임금이 일반 백성을 접촉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면 국왕은 여러 가지 목적으로 백성들과 만났다. 백성들은 국왕의 행차가 쉬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상언(국왕에게 올리는 문서)을 올리거나 징·꽹과리를 두드려 호소하는 격쟁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궁궐 밖으로 직접 나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백성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방식은 영조대에 시작됐다.실제 영조는 재위 기간 동안 30여 차례 이상 궁궐 밖으로 나왔다. 조선 후기 궁궐은 ‘동궐’이라 불리던 창덕궁과 창경궁, ‘이궁’이란 별칭을 가진 경희궁(경덕궁으로 불리다가 1760년 개칭)이 주로 활용됐는데, 국왕은 이들 궁궐을 오가며 국정 의견을 나눴다. 흥화문을 비롯해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백성을 스스럼없이 만났다. ■한국행정연구원 ‘역사 속 행정이야기’ 요약 이근호 연구교수 (명지대)
  • [라이프 톡톡] 공고 출신 9급, 3급까지 하이패스…도전하는 자, 관운도 따르리니…

    [라이프 톡톡] 공고 출신 9급, 3급까지 하이패스…도전하는 자, 관운도 따르리니…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승진이 빠른 보직을 위주로 거쳤고, 도움을 주는 분들도 많이 만났어요.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게 관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희망 되고 싶어 서한순(56) 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장은 1981년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 당시 나이 만 18세. 고등학교 담임 교사의 권유로 공무원시험을 봤다. 마음은 고시를 보고 싶었다. 서 과장이 다녔던 기계공고는 특성화고라기보단, 당시만 해도 중학교 때 반에서 1~2등 하는 학생들이 시험을 쳐 입학하는 ‘특목고’였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이 따라 주지 않았다. 37년이 지난 지금 서 과장은 지난달 부이사관(3급)까지 승진했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출신이 중앙 인사 핵심부처에 정착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는 20일 “9급 지방직 공무원 출신으로서 고시 및 경력 출신들과 경쟁하는 데 여러모로 열악하겠지만 고위공무원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9급 출신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발자취가 되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여천군(현 여수시) 돌산읍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서 과장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두 차례 전입시험을 거쳤다. 1988년 장성군청에서 전남도청으로 근무지를 옮길 때와 1994년 전남도청에서 내무부(현 행정안전부)로 옮길 때다. 첫 전입 시험에선 수석으로, 두 번째 시험에선 3등을 했다. 매 시험 경쟁률은 10대1을 넘었다. 서 과장은 “도청에 와서 일해 보니 지방 안이 아닌 국가 정책을 해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퇴근하면 내무부 전입시험 공부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내무부 첫 근무지는 지방행정연수원(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담당이었다. 이후 방재국, 자치제도과 등을 거쳐 2000년 초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치행정과에 발령받았다. 이때 당시 최인기 장관의 눈에 띄어 수행비서로 발탁됐다. 수행비서는 관행적으로 행정고시 출신 초임 사무관들이 받는 보직이었다. 서 과장은 “당시 중앙부처 수행비서 출신 모임 회장을 맡았는데, 어느 부처에서도 협업을 받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지방에서 중앙으로… 장관 수행비서로 발탁 이후 행자부 인사부서 4년 등을 거쳐 5급으로 승진했고, 서기관(4급) 승진 후 충북도로 부임해 ‘201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2014년 말 인사혁신처에 합류하며 당시 최대 이슈였던 공무원연금개혁TF 팀장을 맡았다. 이후 노사협력담당관과 인사조직과장을 거쳐 현 심사임용과장에 올랐다. 서 과장은 “TF 근무 당시 끝없이 기나긴 동굴을 걷는 느낌이었지만, 사회적 대타협 등 개혁 타결이 된 이후 보람되고 배울 게 많았던 시기였다”며 “이후 사이가 안 좋아진 공무원노조와 원만한 관계를 맺어야 할 임무가 있었던 노사협력담당관을 지냈던 시점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야간대·석사·와세다大 박사과정 끝없는 배움 서 과장은 고졸로 입직했지만, 현재는 일본 와세다대 공공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상태다. 장성군청 근무 시절 호남대 야간대학에 진학해 ‘주경야독’으로 졸업장을 받았고, 5급 승진 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도 받았다. 이처럼 서 과장이 배움을 끊임없이 이어온 데에는 행정 분야 전문성을 스스로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일본 유학 시절 취미로 즐겼던 테니스와 서예는 공직을 떠나 많은 사람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 고졸 출신, 자기개발·목표의식 남달라야 서 과장은 이제 막 입직한 9급 공무원 후배들에게 “고졸 출신은 목표를 달리 세워야 한다. 야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도 좋으니 자기개발 분야를 정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취미 생활도 꾸준히 가져 인맥을 키울 수 있는 역량을 스스로 길러 나가는 게 알찬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인비 ‘매치 퀸’에 한 발짝 더

    박인비 ‘매치 퀸’에 한 발짝 더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 10연승 신기록박인비(30)가 ‘매치 퀸’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자영(27)도 대회 최다 연승 신기록인 10연승(지난해 7연승 포함)으로 16강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용을 뽐냈다. 박인비는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정연주(26)를 3홀 차로 이겨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부터는 일대일로 붙어 지면 탈락하는 녹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틀 연속 1홀 차 진땀승을 거둔 것과 달리 이날엔 좀더 여유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아이언샷이 둘쭉날쭉했지만 그린에서 2~3m 거리는 여지없이 홀컵에 떨어뜨리는 ‘명품 퍼팅’이 빛났다. 여기에 정연주가 ‘세계 1위와 플레이한다’는 부담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2번홀에서 파를 기록한 박인비가 보기에 그친 정연주를 한 홀 리드했다. 7번홀에선 정연주의 아이언티샷이 덤불 속으로 들어갔고, 8번홀도 정연주의 보기로 전반에 3홀을 앞서 나갔다. 10번홀에선 박인비가 4m짜리 파 퍼트를 놓쳐 정연주가 한 홀을 만회했지만 12번홀에서 다시 파 퍼팅 놓쳐 3홀 차가 이어졌다. 16번홀에선 박인비가 상대의 버디를 버디로 응수해 ‘3&2’(2홀 남겨 놓고 3홀 차)로 경기를 매조졌다. 박인비는 “어프로치샷이 좋아져 파 세이브가 잘됐다. 후반 들어 샷감도 조금씩 돌아와 심리적으로 편했던 3라운드였다. 16강부터는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매치 플레이에 처음 출전한 ‘슈퍼 루키’ 최혜진(19)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16강에 선착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초반부터 하민송(22)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18번홀까지 6홀 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같은 롯데 소속인 하민송이 “(최혜진에게) 16강전에 대비하라”며 승부를 포기했다. 김자영도 안송이(28)를 한 홀 차로 따돌리며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해외 펄펄’ 박인비… 국내에선 진땀승

    ‘해외 펄펄’ 박인비… 국내에선 진땀승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이틀 잇달아 진땀 끝에 승리를 거뒀다.박인비는 17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최유림(28)에게 1홀 차 역전승을 올렸다. 전날도 최혜용(28)을 상대로 1홀 차 신승으로 한숨을 돌렸던 박인비는 이로써 승점 ‘2’점을 챙겼다. 1조 단독 1위에 오른 박인비는 18일 정연주(26)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약 패하더라도 연장전을 통해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9승을 쌓았지만 국내 무대에는 유독 약했다. 손가락 부상 속에 출전했던 지난해 이 대회를 포함, KLPGA 투어에 19차례 출전해 준우승만 6번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후반전 첫 홀(10번홀)을 내주며 1홀 차로 역전을 당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13번홀에서 버디로 동점을 만든 뒤 15번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낚아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홀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승부를 가져왔다. 여제다운 집중력이었다. 다만 이틀 연속 18홀씩 돌아 체력에서 손해를 본 점과 올해만 세 번째 바꾼 퍼터에 대한 적응력은 KLPGA 첫 승 도전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인비는 “마지막 홀에서 퍼트를 아슬아슬하게 집어넣어 이겼다. 남은 경기에서 실수를 더 줄이며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골프단 소속 선수로만 구성돼 화제를 모았던 ‘죽음의 조’에서는 막내 최혜진(19)이 김현수(26)를 상대로 5홀 차 대승을 낚았다. 전날 장수연(24)을 3홀 차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이다. 1~2차전에 각 6개, 총 12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틀 새 30홀만 치르며 체력도 아꼈다. 최혜진은 18일 하민송(22)과 조별 리그 최종전을 통해 16강행을 가름한다. 이번 대회엔 선수 64명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에 걸쳐 조별 예선을 펼친다. 승리할 경우 1점, 무승부 때 0.5점, 패하면 0점이 주어진다. 각 조 1위만 19일 열리는 16강에 나설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포토]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 여자 화장실 점검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서울포토]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 여자 화장실 점검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이철성 경찰청장이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를 맞아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여자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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