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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자라줘서 고마워” 폭풍성장의 좋은 예…아역 출신 배우 9인

    “잘 자라줘서 고마워” 폭풍성장의 좋은 예…아역 출신 배우 9인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스타들 중 아역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아역배우로 크게 활약한 스타가 성인이 된 후 어린 시절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귀여운 외모와 인상 깊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아역배우들은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 자리까지 꿰차고 있다. ‘아역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고 ‘배우’로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역배우 출신 배우들을 살펴봤다. 1. 1999년생 진지희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로 이름을 알린 진지희. 어느새 20살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최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사고뭉치 발랄 여고생 신옥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한 진지희는 ‘빵꾸똥꾸’의 그 모습을 지우고 어엿한 ‘배우’가 됐다.2. 2000년생 김새론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 존재를 각인시켰다. 17살의 김새론은 이미 연기경력 8년차. 영화 ‘도희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그는 지난해 위안부 소재의 KBS드라마 ‘눈길’에서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1인2역으로 열연 중이다.3. 1997년생 여진구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서 염정아 아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지매’ ‘타짜’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여진구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김윤석, 조진웅 등 다른 성인 연기자들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여 제34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올해 성인이 된 여진구는 최근 SBS드라마 ‘대박’을 통해 성공적인 성인연기자 데뷔를 치렀다.4. 2000년생 정다빈 2003년 아이스크림 광고를 통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얼굴을 알린 정다빈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어린 옥녀 역으로 열연했다. 연기뿐 아니라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는 중이다.5. 1998년생 서신애 “어리게만 보시지 말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신애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4년 우유 광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서신애는 ‘지붕 뚫고 하이킥’ ‘돈의 화신’ ‘여왕의 교실’ ‘고맙습니다’ ‘미쓰 와이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6. 1993년생 유승호 잘 자란 아역출신 배우를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유승호.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데뷔한 유승호는 올해로 24살이 됐다. 군대를 일찍 다녀오며 ‘군필자’ 타이틀을 획득한 유승호는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어엿한 성인 연기로 ‘국민남동생’ 이미지를 지우는데 성공했다.7. 1999년생 김소현 김소현은 2012년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았다. 이후 KBS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김소현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tvN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귀신 역을 맡았다.8. 1999년생 김유정 김유정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김유정은 ‘황진이’ ‘비밀의 문’ ‘일지매’ ‘동이’ ‘앵그리맘’ 등에 출연하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오는 8월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박보검과 궁중 로맨스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9. 1991년생 정인선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정인선은 무려 22년차 경력배우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매직키드 마수리’, 영화 ‘카페 느와르’ ‘무서운 이야기2’ ‘한공주’ 등 수많은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JTBC ‘마녀보감’에서 신기를 지닌 무녀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무서운 뒷심..간암 고두심+치매 김혜자 “살고싶다”

    ‘디어 마이 프렌즈’ 무서운 뒷심..간암 고두심+치매 김혜자 “살고싶다”

    종반부에 돌입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13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9%, 최고 8.8%를 기록한 것.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디어 마이 프렌즈’는 7주 연속으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수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어제 방송에선 아니길 바랐던 가혹한 운명이 고두심과 김혜자를 덮치며 새로운 격량을 예고했다. 그간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던 우려가 현실이 된 것. 장난희(고두심 분)와 조희자(김혜자 분)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극이 전개됐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간암 진단을 받은 장난희는 충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큰 병원을 가보라는 의사의 말에 “생전 아파 본 적도 없는 나한테 그런 막말을 하냐”며 버럭 역정을 냈다가, 암인 줄 알았다가 막상 수술해보니 아니었다는 가게 직원의 말엔 “병원이 틀릴 수도 있다”며 화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엄마(오쌍분)와 딸(박완)에겐 병에 걸린 자신의 상황을 숨긴 채 평소처럼 대하려 애를 썼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깊은 밤 잠들지 못한 채 엄마의 등을 쓰다듬으며 홀로 흐느끼는 고두심의 연기는 두려움에 처한 장난희의 심정을 절절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매일 밤 성당으로 가 기도를 하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치매 증상이 악화된 조희자(김혜자 분)의 상황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조희자(김헤자 분)의 이상행동을 미심쩍어하던 이성재(주현 분)가 오충남(윤여정 분)에게 부탁해 그녀의 증상을 확인하며 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희자의 치매 사실을 전해 들은 문정아는 충격 속에 “희자는 원래 이상하다”며 현실을 부정하려 들었지만, 이내 슬픔을 추스르고 희자의 아들 유민호(이광수 분)에게 엄마의 상태를 전하러 나섰다. 하지만 베개를 등에 업은 채 한강 다리 위를 걷고 있는 희자의 모습이 엔딩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했다. 숱한 역경과 슬픔도 이겨내며 살아왔던 두 사람에게 닥친 가혹한 운명은 주변 인물들의 상황과 겹쳐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촘촘하게 엮인 극의 흐름과 어우러진 배우들의 깊은 내면 연기는 이 애타는 상황에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소설을 완성하고 서연하(조인성 분)에게 돌아가겠다는 약속으로 희망에 부푼 박완(고현정 분)이 엄마의 상황도 알지 못한 채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은 오히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다시 찾은 첫사랑 희자를 걱정하며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이성재(주현 분)의 애틋한 사랑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여기에 평소 모습과 다르게 적극적인 애정을 드러낸 이일우(장현성 분)의 모습도 암에 걸린 난희의 상황과 겹쳐지며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14회에서는 조희자의 갑작스러운 실종이 그려지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친구들은 사라진 조희자를 찾아 나서며 똘똘 뭉치게 된다. 과연 조희자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그녀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예고편을 통해 자신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딸 앞에서 “너무 무섭고, 억울하고, 살고 싶다”며 오열하는 장난희의 모습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가슴 저미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제14회는 오늘(25일,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직접 꼽은 13화 ‘꿀잼’ 포인트는?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직접 꼽은 13화 ‘꿀잼’ 포인트는?

    버릴 캐릭터 하나 없는 하드캐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마녀보감’배우들이 이번 주 방송의 ‘꿀잼’ 포인트와 본방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은 서리의 반격과 함께 2막을 열며 한층 짜릿해진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리(김새론 분)가 홍주(염정아 분)와 맞서기 위해 제 발로 궁에 들어가면서 정면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배우들이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꿀잼 포인트를 전달했다. 윤시윤은 “가혹한 운명에 눈물짓던 두 남녀가 이제 삶의 주체가 되어 맞서게 된다”며 “준이와 서리가 궁 안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이 애잔하게 다가갈 것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서리와 돈키호테 준이가 펼치는 로맨스와 반격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천재적 재주를 타고 났으나 서자라는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한 허준과 흑주술로 태어나 저주를 받고 버림받은 공주 서리는 그 동안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쉼이 되어주는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윤시윤의 애정 어린 꿀잼 포인트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사이다 반격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서리는 1막에서의 신비롭고 청초한 매력을 넘어서 강단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주를 압박하는 서리의 복수전”을 관전 포인트로 꼽은 김새론은 “드디어 서리가 홍주에 맞서 싸우게 된다. 시청자들도 홍주를 압박하며 복수해나갈 서리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진격의 서리,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홍주에게 당하기만 했던 서리가 어떻게 복수해나갈지 시청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직 나라의 안녕을 바라는 충성스럽고 우직한 최현서는 흑주술로 홍주에게 몸을 조종당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리와 홍주의 대결의 성패를 좌우할만한 인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성재는 “한동안 잠들어있던 최현서가 깨어나면서 더 새롭고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라며“2막에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과 깜짝 놀랄만한 반전의 장면들이 많다. 지켜봐주시면 끝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갓홍주’로 불리며 어마무시한 카리스마와 포스를 내뿜는 염정아도 홍주와 서리의 치열한 신경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리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최현서 마저 흑주술로 자신의 편으로 만든 홍주가 서리의 반격에 맞서 만만치 않은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한 염정아는 “홍주 캐릭터에 푹 빠져있다. 홍주가 내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 봐달라”라고 전했다. 다정다감한 엄친아의 모습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훈남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풍연 역 곽시양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연희를 선택한 풍연이 저주를 풀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할지, 거듭되는 홍주의 회유와 현혹에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마녀보감’이 2막에서 더욱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홍주와 정면대결을 선언하는 서리의 반격으로 강렬한 2막을 연 ‘마녀보감’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궁을 무대로 보다 쫄깃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잔혹한 운명 앞에 더 이상 숨지 않고 맞서는 허준과 서리, 흑주술에 몸을 조종당하는 최현서, 최현서에 이어 풍연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회유하는 홍주, 거절당한 연정에 변해가는 풍연 등 얽히고설킨 인물들간의 욕망이 맞물리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13회는 오늘(24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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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근현대사의 산증인 충정아파트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근현대사의 산증인 충정아파트

    이 연재에 충정 아파트를 포함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 한국 도시에 지어진 무지개떡 건축, 즉 주거와 다른 기능이 복합된 건물들을 추적하는 것이 이 연재의 골격이다. 그런데 과연 충정 아파트가 그 기준을 충족하는가? 현재의 충정 아파트는 물론 1층에 상점과 음식점 등이 들어가 있으므로 상가아파트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랬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부터 상가아파트였다는 확실한 기록은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정 아파트를 이 연재에 포함하기로 한 것은 두 가지 이유다. 어쨌건 현재 상가아파트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그다음으로는 충정 아파트가 한국 최초의 아파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최초의 아파트 충정공 민영환 이름 딴 거리정작 설계한 일본인 이름 따 ‘도요다 아파트’로 불리워 ‘최고’, ‘최대’, ‘최장’ 등 뭐든지 1등에 민감한 사회에서 ‘최초’가 예외일 리 없다. 아파트가 하도 많아서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 사회가 아닌가. 그러니 ‘최초의 아파트’란 타이틀에 대해서 민감한 것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그 타이틀을 가져갈 주인공에 대한 합의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듯하다. 적어도 이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다름 아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충정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을사보호조약 당시 분사한 충정공 민영환의 이름을 딴 거리에, 게다가 같은 이름이 붙은 건물이다. 그러나 정작 건물을 설계하고 지은 것은 일본인 도요다 다네오(豊田種松)였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다. 그의 이름을 따라 ‘도요다 아파트’ 혹은 ‘풍전 아파트’라고 불렸다고 전한다. 한국 최초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의 미쿠니 상사가 조선 주재 일본인 직원들을 위해 지었다고 하는 미쿠니 아파트가 있었다. 심지어 평양에 있었다는 아즈마 아파트까지 이 논쟁에 등장한다. 하지만 회사 직원들을 위한 관사가 아닌 일반 임대용이었다는 점에서 결국 충정 아파트가 우세를 보였다. 주거 연구가인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에 따르면 시기적으로도 1930년에 건립된 충정 아파트가 가장 앞선다. # 영욕의 세월 30년 지상 4층 건립 이후 45년 동포들에 무단 점유 50년 민간인 학살 장소로 한국전쟁 때도 원형 유지 학문적인 논쟁과 별도로 다행스러운 것은, 이 최초의 아파트가 비록 심하게 변형되기는 했으나 21세기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직도 원래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다만 그 과정이 보통의 건물에 비해 너무나 험난하다. 실로 한 건물의 인생역정이라 할 만하다. 존중하는 의미에서 연도별로 소개한다. 1930년 일본인 도요다에 의해서 건설되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50평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였다. 당시 이 지역은 갑신정변 당시 일본 공사였던 다케조에 이치로의 이름을 따서(!) 다케조에초로 불렸다. 이후 호텔 혹은 어묵 파는 술집이 되었다거나, 동아기업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는 등의 내력이 전해진다. 1933년에는 같은 죽첨정 3가 구역에서 일제 강점기의 유명한 살인사건이었던 금화장 문화주택지 단두 유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945년 이후 해외에서 귀국한 동포들에 의해 무단 점유되었다는 설이 있다. 1946년 10월 1일 이 지역의 이름이 충정로로 변경되었다. 민영환은 종로구 공평동에서 순국했는데 왜 이 지역에 그의 이름이 붙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1950년 인민군 재판소가 설치되어 지하실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전한다. 이러한 사실은 충정 아파트에 대한 자료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온다. 다만 그 이상의 자세한 이야기가 없다는 것도 공통적이다. 추정하자면 그 기간은 서울 함락에서 수복에 이르는 6월 28일에서 9월 28일 사이의 3개월이었을 것이다. 물론 1951년 1·4 후퇴 당시인 1월 4일에서 3월 14일 사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보면 개전 초기였을 가능성이 높다. 정말 인민군 재판소가 여기 있었을까? 그랬다면 이 건물이 당시 우익 인사들이 수용되어 있던 서대문형무소와 마포형무소(지금의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의 중간 지점이라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그리고 그 학살설이 사실이라면 서울대병원 학살 사건 등과 더불어 인민군의 서울 점령 기간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건축사와 전쟁사가 교차하는 중요한 사례로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이 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 서울역에서 신촌역으로 가는 경의선 충정로 터널이 인민군의 군수창고로 쓰여 미군 전투기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증언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충정 아파트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은 바로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국방부의 정책 블로그인 ‘NARA’에 따르면 9·28 서울 수복 전날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AP통신의 맥스 데스퍼 기자가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미 해병대가 땅속에 숨어 있던 북한 저격병을 백린 연막탄으로 공격하는 장면을 담고 있는 희귀한 사진이다. 그런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배경에 바로 당시의 충정 아파트가 등장한다. 층간의 가로줄과 굴뚝이 선명하다. 옥상에는 옥탑으로 보이는 구조물과 경사지붕 등이 보인다. 충정 아파트의 원형을 보여 주는 자료이면서 동시에 한국전쟁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쟁통에도 원형을 유지한 충정 아파트가 오히려 전후에 여러 번의 변형을 겪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한편 미군은 서울 수복 후 이 건물을 수용하여 ‘트레머 호텔’이란 이름을 붙이고 유엔군을 위한 시설로 활용했다. 1961년 한국전쟁 당시 아들 6형제를 모두 잃었다는 김병조라는 사람에게 불하되어 5층이 증축되었고 이름이 ‘코리아 관광호텔’이 되었다. 그러나 김병조는 사기꾼으로 판명되어 구속되었다. 당시 상황을 담은 뉴스 영상도 존재한다. 이후 이 건물은 국세청 등 여러 소유주를 전전했다. 1975년 서울은행 소유가 되면서 이름이 ‘유림 아파트’가 되었다. 이후 다시 주민들에게 소유가 넘어갔다. 다만 유림 아파트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던 시점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도 있다. 1979년 충정로가 8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건물 전면이 잘려 나갔다. 원래 전면이 계단식 평면으로 된 특이한 건물이었다고 전하나 이 부분이 깨끗하게 일직선으로 잘려져 나갔다. 이 과정에서 52가구 중 19가구 270여평이 헐렸다. 1층 전면의 상가는 어쩌면 이 과정에서 생긴 것인지도 모른다. 2015년 서울시의 미래 유산 후보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건축물 관리대장에 따르면 현재 충정 아파트의 규모는 김병조에 의한 5층 불법 증축과 도로 확장으로 인한 멸실 부분을 종합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이다. 5층은 불법 증축 이후 양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연면적은 3550.41㎡, 즉 1074평이다. 도요다가 지었을 때보다 층은 하나가 더 늘었고 연면적은 24평이 늘었다. 총 41가구이다. 물론 오래된 건물들이 종종 그러하듯이, 이러한 공식 기록이 얼마나 현재 상태와 일치하는지는 정밀 실측과 조사를 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 충정 상가아파트? 식당 등 상가 들어선 1층 인도보다 1m 높아 이례적 지하실 채광 위해 올린 듯 녹색 외관도 본래는 타일 현재의 충정 아파트는 상가아파트다. 만약에 처음부터 그랬다면 한국 최초의 아파트는 바로 상가아파트였다는 사실이 확립된다. 지금의 아파트 문화로 보면 매우 생소하게 들릴 이야기다. 즉, 주거동과 상가동이 분리된 요즘의 통상적인 아파트가 아닌 주거와 상가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요즘의 표현을 빌리자면 주상복합 건물에서 한국의 아파트가 시작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기록이 충분치 않아 단언할 수는 없다. 1층의 경우 현재의 건축물 관리대장에 따르면 일부의 상가를 제외하고는 아직 대부분이 아파트다. 전면이 모두 상가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과 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뿐 아니라 처음부터 이 부분이 모두 상가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런데 지하실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건립 당시부터 지하층은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건축물 관리대장에 따르면 지금도 이 부분은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로 되어 있다. 지하실은 어차피 건물이 세워지고 난 다음에는 팔 수도 없다. 환기나 채광 등으로 인해 주거가 들어가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바로 이 지하실의 존재야말로 한국 최초의 아파트는 상가아파트였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충정 아파트는 이야깃거리도 많고 역사적 의미도 깊은 셈이다. 충정 아파트를 찾아가면 제일 처음 눈에 띄는 것이 흔치 않은 녹색의 외관이다. 원래는 타일로 마감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위에 두껍게 페인트가 발라져 있다. 특이한 색상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건물 앞이 버스 정류장이라 사람들의 왕래도 활발하다. 그런데 건물과 인도가 만나는 부분이 다소 독특하다. 1층은 모두 상가고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가 별도로 있는데 모두 전면에 1m 정도 높이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즉 건물이 일종의 기단 위에 올려져 있는 셈이다. 물론 오래된 건물에서 흔히 보는 방식이기는 하다. 그러나 충정 아파트의 경우는 그 높이가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상가 입장에서 보면 계단을 올라와 진입하는 것은 매우 불리한 방식이다. 다만 1층이 처음부터 상가가 아니고 주거였다면 그리고 지하실의 환기나 채광을 위한 개구부를 설치하기 위해서 1층을 들어 올렸다면 이해될 수 있는 문제다. 이 역시 건물의 변화 과정을 면밀히 추적해 봐야 풀릴 수 있는 수수께끼다. 나이가 80이 넘었고 풍상을 하도 겪어서 그런지 건물은 매우 낡은 상태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써 놓고도 ‘과연 그래야 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건물 나이 80이면 역사적으로 보면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다. 사실 건물의 나이는 현실적으로는 무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구 상 수많은 오래된 건물들이 이를 보여 준다. 물론 애초에 짓기도 잘 지어야 하겠지만 관리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 점에서 건물과 사람은 유사하다. 약골로 태어나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도 있고, 무쇠 같은 몸을 갖고 있지만 험하게 굴려서 망가뜨리는 사람도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세계적으로도 긴 편이지만 건물은 오히려 그 반대다. 그런 점에서 충정 아파트는 안타까운 예다.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기는 하지만 이제 이 건물을 제대로 돌봐야 할 때가 되었다.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으로 이만 한 건물도 드물다.
  •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 치매증상 시작… 속옷차림에 집까지 잃어버린다? “왜 여기서 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 치매증상 시작… 속옷차림에 집까지 잃어버린다? “왜 여기서 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의 치매증상이 시작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2회에서는 석균(신구)에게 이혼선언을 하는 정아(나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아는 석균에게 이혼선언 후 희자(김혜자)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늦은 밤 잠에서 깨어나 주린 배를 채우던 희자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웅그린 채 잠들어 있는 정아를 보고 의아해했다. 희자는 정아에게 다가가 “정아야 왜 여기서 자고 있냐”고 물으며 치매 증상을 보였다. 이후 본방송이 끝난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치매증세를 보이던 희자가 집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자의 치매증세를 의심하던 이성재(주현)은 희자를 걱정했고, 얼마 있지 않아 희자가 속옷차림으로 한강 다리 위를 걸으며 친구들을 걱정케 해 치매 증세가 심해져 집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보감’ 김새론 분노의 폭주..염정아 목 움켜쥔 모습 포착 ‘무슨 일이?’

    ‘마녀보감’ 김새론 분노의 폭주..염정아 목 움켜쥔 모습 포착 ‘무슨 일이?’

    ‘마녀보감’ 김새론의 분노에 찬 폭주가 시작됐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반환점을 돌고 이제 2막에 돌입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16일 청빙사에 침입한 염정아와 붉은 도포, 그리고 윤시윤, 김새론, 이이경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 김새론, 이이경은 염정아의 수하인 수발무녀들에게 둘러싸여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 윤시윤은 김새론을 보호하며 수발무녀의 칼을 막아서고 요광 이이경은 붉은 도포에게 붙잡힌 채다. 막 터지기 직전의 분노가 느껴지는 김새론의 날선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저주가 발현된 듯 백발의 김새론이 염정아의 목을 움켜쥐고 잡아 올리는 장면도 함께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포에 가득한 염정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노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장면은 흑주술의 희생양 해란(정인선 분)이 폭주하며 염정아를 향해 저주를 쏟아 붓던 그 날이 오버랩 된다. 지난 방송 말미 붉은 도포에 의해 홍주의 비밀 신당으로 납치돼 충격을 안겼던 서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 요광(이이경 분)의 곁으로 돌아온 사연, 인간결계 허준이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주가 발현된 이유, 홍주(염정아 분)가 청빙사를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허준이 홍주의 칼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지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쫄깃한 긴장감이 묻어나는 이 장면은 극 전개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씬이다. 배우들은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높은 몰입도와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과 쫄깃한 대본덕분에 촬영 스태프 조차 숨을 죽일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다는 후문. ‘마녀보감’ 제작진은 “반환점을 돌며 클라이막스를 향해 더 빠르고 쫄깃한 전개가 펼쳐진다. 한층 촘촘한 완성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마녀보감’은 최현서(이성재 분)이 소격서로 돌아오면서 홍주(염정아 분)와의 대립이 첨예해진 가운데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 붉은 도포의 정체 등이 밝혀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리의 폭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마녀보감’ 11회는 오는 1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녀보감’ 염정아, 섬뜩 악녀 연기 “드라마 보고 악몽 꾼다”

    ‘마녀보감’ 염정아, 섬뜩 악녀 연기 “드라마 보고 악몽 꾼다”

    배우 염정아가 자신의 연기에 악몽을 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마녀보감’ 기자간담회에서 “‘마녀보감’을 보고 나면 악몽을 꿀 때가 있다. 연기하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 잘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 염정아는 “예전부터 악역이나 표독스러운 역할을 맡으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셨다”며 “아이들도 ‘마녀보감’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염정아는 섬뜩한 악녀인 무녀 홍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보감’ 염정아, 대본만 봐도 느껴지는 카리스마 ‘섬뜩’

    ‘마녀보감’ 염정아, 대본만 봐도 느껴지는 카리스마 ‘섬뜩’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홍주 역으로 출연 중인 염정아의 대본 삼매경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염정아가 ‘마녀보감’ 촬영 틈틈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연습에 몰입하는 염정아의 모습에서 작품과 연기를 향한 식을 줄 모르는 그녀의 열정이 돋보인다. 어두운 세트장이나 복잡한 현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감독 및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문과 대사를 되짚어 보는 등 섬세한 면면들로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염정아는 꼼꼼히 대본을 탐독하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에서도 홍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섬세함을 통해 염정아는 강렬한 악역 ‘홍주’ 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일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염정아가 연기하는 홍주는 눈빛만 봐도 섬뜩한 흑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로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바다♥정채연 ‘옛날 언니 요즘 동생’ 눈부신 투샷 ‘훈훈’

    해피투게더 바다♥정채연 ‘옛날 언니 요즘 동생’ 눈부신 투샷 ‘훈훈’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바다 정채연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15일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다보니까 제가 너무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바다 선배님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정말 평소에도 좋은 말, 조언 너무 많이 해주시고 잘해주시는 바다언니!♥ 20주년 축하드려요! 울 바다 선배님 화이띵! 노래 너무 좋아요! ‘flower’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채연과 바다는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옛날 언니’ 바다의 물오른 미모와 ‘요즘 동생’ 정채연의 풋풋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걸그룹 언니라인 바다 박정아 제아와 새내기 걸 그룹 I.O.I의 임나영 정채연 최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최유정 정채연 임나영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어마이프렌즈’ 신구, 어두운 밤 홀로 철길 위 “충격”...무슨 일?

    ‘디어마이프렌즈’ 신구, 어두운 밤 홀로 철길 위 “충격”...무슨 일?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이번주 11-12회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박완(고현정 분)에게 털어놓는 어른들의 속 이야기가 귀엽고도 짠하게 느껴질 것이다. 박완과 함께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더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감동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남편 몰래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간 문정아(나문희 분)와 젊은 교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오충남(윤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를 돋았다. 두 여자의 유쾌통쾌한 복수전과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11-12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보자. #고현정, 이쯤 되면 극한직업 “꼰대들 이야기 쓰기 쉽지 않죠?“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로 결심하고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기 빨리는 어른들의 인터뷰는 박완을 끊임없이 멘붕에 빠뜨릴 전망이다. 예고 속 참다못해 폭발하는 박완과 그런 박완에게 “원래 인생은 막장이야”라고 소리치는 어른들의 모습은 순탄치만은 않은 박완의 취재 과정을 예감하게 했다. 오늘(17일) 본 방송 전 공개된 촬영 스틸컷은 극한직업이 따로 없는 박완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속 박완은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를 비롯해 이모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취재가 잘 안되는지 화를 억누르고,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은 박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박완은 어른들의 일장연설을 들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데, 과연 노년의 아름다운 인생을 쓰고 싶었던 박완의 목적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구, 흔들리는 인생 ”아슬아슬 철길 위에 선 이유는?“ 문정아가 떠나고 난 뒤, 홀로 남겨진 김석균(신구 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았다. 예고에서는 문정아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김석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아는 함께 여행을 가자는 김석균의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어두운 밤 철길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김석균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한다. 사진 속 김석균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외롭게 우뚝 선 김석균의 표정은 한없이 복잡해 보이고 슬픔으로 가득 차 보인다. 본 장면은 김석균의 인생에 큰 의미를 던져주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과연 김석균이 어떤 생각에 사로잡힌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11회는 오늘(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정채연 ‘해피투게더’ 폭탄 고백 “데뷔 후 팬이었던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정채연 ‘해피투게더’ 폭탄 고백 “데뷔 후 팬이었던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걸그룹 다이아로 컴백한 정채연이 ‘해피투게더’에서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져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동생라인’ I.O.I 최유정-정채연-임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채연은 데뷔 후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지인을 통해서 연락이 왔다. 가수도 있고, 여러 분야의 분들이 있었다”며 “그 중에 제가 정말 팬이었던 분도 계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정채연은 “아직은 사랑보단 일이기 때문에 다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정채연은 현재 다이아라는 팀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바다, 유재석 혀 내두른 ‘미친 예능감’ S.E.S 외모경쟁 고백

    해피투게더 바다, 유재석 혀 내두른 ‘미친 예능감’ S.E.S 외모경쟁 고백

    바다가 유재석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미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걸 그룹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새내기 걸 그룹 I.O.I의 임나영-정채연-최유정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핵꿀잼 걸 그룹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 가운데 1세대 걸 그룹 S.E.S의 바다는 왕 언니다운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는 동시에, 후배들을 아끼는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다는 등장부터 본인의 솔로 히트곡인 MAD(매드)를 열창하며 숨길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했고, MC 유재석이 시작부터 필요이상으로 과열된 바다를 자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유재석은 “바다 씨는 힘을 실어드리는 게 아니라 힘을 빼드려야 한다”며 평소와는 다른 진행 스타일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바다는 그야말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나는 1997년도 데뷔”라면서 스스로 걸 그룹 ‘시조새’임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내 밑으로 다 눈 깔아”라고 외치며 밉상 전현무 마저도 쥐락펴락해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또한 바다는 S.E.S 내에서 홀로 외모 경쟁을 펼쳤음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실 나도 참 예쁜데 유진과 슈가 워낙에 예뻐서 제가 평범하게 보였을 뿐”이라며 외모 상대성 평범화론을 설파했다. 이어 바다는 “(내가) 아직 젖살이 남아있어서 그룹의 외모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유진과 슈에게 탄수화물 위주로 먹였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바다는 “유진과 슈는 살찌우고 나는 청담동 에스테틱에서 돌려깎기 마사지를 받았다. 결국 중간에서 만났다”고 밝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바다는 온몸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무대 공연 중 끼의 강약을 조절했을 때를 비교하며 ‘매드’의 무대를 다시 꾸민 것. 바다는 세트장을 종횡무진하며 그야말로 ‘매드’의 ‘매드버전’을 선보였고 화끈한 무대에 안방극장 역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나아가 바다는 남다른 애교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라는 애교 멘트를 ‘나 꿍꺼또 귀순 꿍꺼쪄”라고 발음 한 것. 생각지도 못한 ‘귀순’ 발언에 MC들이 폭소를 금치 못하자 바다는 “나는 남한이 좋아”라고 덧붙이는 센스까지 발휘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바다는 새내기 걸 그룹 I.O.I의 멘토를 자처하며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10억 계약금을 받고 슈퍼카를 구매했었다. 심지어 면허도 없었다. 3일간 세워만 뒀다가 환불했다”며 세상물정을 몰랐던 철부지 시절의 이야기를 고백했고 I.O.I를 향해 “너희는 절대 따라 하면 안돼”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바다는 녹화 쉬는 시간에도 시간을 쪼개 I.O.I에게 조언을 해주고 “힘들 때는 언제든 상담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박병희(충남도 홍보협력관)씨 장모상 15일 서천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41)952-4490 ●김현종(MBC 편성제작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27-7580 ●김동성(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전 진도종합건설 대표이사)씨 별세 오기환(영화감독)정근욱(쇼박스 상무)이인재(스텔라프라이드 대표)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5 ●이석태(전 세명대 교수)석호(상동연세내과 원장)석중(CU 근무)석홍(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2 ●유임학(전 한양대 치과대학 교수)씨 별세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258-5940 ●손영석(한국씨티은행 근무)희동(IBK투자증권 WM해운대센터 부장)씨 모친상 1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7일 오전 (051)464-5822 ●장옥주(전 보건복지부 차관)은주(성암여중 교사)명주(잉글리시무무 인천옥련동 원장)금주(잉글리시무무 인천옥련동 부원장)씨 모친상 박수복(변호사)씨 장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김성우(메리츠증권 부장)정아(한국은행 인사경영국 조사역)씨 모친상 마남진(한국은행 런던사무소 차장)이윤상(LG CNS 유럽법인 차장)씨 장모상 1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001-1097
  • 파고다어학원 종로토익 파고다 스타, 7월 신토익 강의 오픈!

    파고다어학원 종로토익 파고다 스타, 7월 신토익 강의 오픈!

    지난 5월 29일 시행된 신토익 시험이 과거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여름방학 동안 토익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이전보다 남다른 준비를 꾀하고 있다. 파고다어학원 종로 파고다스타팀 RC 장진영 강사는 “지난 시험 유형을 분석해 보면 파트 5의 문항 수 감소, 파트 6의 지문 삽입 등 신유형의 출제, 그리고 파트 7의 문항 수 증가와 더불어 삼중지문 등 높은 난이도 유형의 문제들이 대거 등장해 토익 시험 자체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장 강사에 따르면 이에 대한 신토익 학습방법으로 문제 분석을 통한 문법 심화학습을 비롯해 각 문제들의 빠른 독해, 삼중지문을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의 찍기 위주의 학습이 아닌 엄선된 어휘 학습을 통한 올바른 문장읽기 연습 등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파고다스타 토익 LC 최정아 강사에 따르면 첫 시행된 신토익에서 각 파트의 고유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 편이다. 그 중에서도 파트 3의 문항 수 증가와 3인 다자대화 등장, 도표분석 및 추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의 발음과 표현학습 그리고 직청, 직해 연습이 고득점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RC 및 LC를 강의하고 있는 구완서 강사는 “변경되기 전의 구토익 시험에서는 독학이 가능했지만 현재 신토익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토익 전문학원이나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학습법을 습득해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파고다 스타팀은 종로토익의 명강사들이 전 레벨을 주 5일, 1개월 집중 완성반으로 운영하는 종로토익학원 대표 강좌 중 하나다. 특히 RC 장 강사는 2년 전까지 파고다어학원 종로 마감률 1위의 경력을 지녔으며 ‘파고다 신토익서 실력완성 RC’를 저술, 현재 파고다스타 인강에서 토익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 강사는 오는 7월부터 2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강의에 참여해 종로토익의 레벨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신토익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고다스타토익팀의 상세 시간표 및 수업 안내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훼손... 계획 변경해야”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 훼손... 계획 변경해야”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6월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보라매공원을 훼손하는 신림선경전철계획 변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우선, 김혜련 의원은 신림선 전 구간 7.76km 중 도심 구간인 보라매공원 구간 640m만 개착공사로 계획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원안대로 공사가 추진될 경우 40년 이상 된 나무들과 일부 공원시설물이 보라매공원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공사가 추진되는 5년 동안 공원 전체가 공사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비록 자문 안건이지만 조건부동의를 얻은 계획이 조건을 반영하지 않고 추진되는 것에 대한 문제를 꼬집었다.(첨부자료 참조) 또한 5월 한 달 동안 16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보라매공원을 이용했음을 강조하며 공원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김혜련 의원은 그동안 보라매공원을 시민의 쉴 자리로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보라매공원 한편에 위치하고 있는 쓰레기 집하장 이전을 위해 보라매공원 광역적환장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클린센터를 남현동 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바 있다. 김혜련 의원은 “시간의 가치가 축적된 보라매공원의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자문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보라매공원 구간의 공법을 터널식으로 변경하고 차량기지의 위치를 새로이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올해 3월 우정아파트 하부를 지나는 신림선경전철 계획을 여의대방로 지하부로 변경할 수 있도록 청원한바 있다”고 언급하면서 “신림선경전철은 여의도에서 신림을 통과하는 거대한 사업이므로 무엇보다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재 부족한 계획을 보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시장은 이에 대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보라매공원의 가치에 대해 공감한다”며 “보라매공원이 최대한 훼손되지 않도록 계획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정채연, “내 냄새 들키고 싶지 않다”…‘속방귀 스킬’ 공개

    ‘해피투게더’ 정채연, “내 냄새 들키고 싶지 않다”…‘속방귀 스킬’ 공개

    ‘포스트 수지’로 불리는 I.O.I 정채연이 청순한 비주얼이 무색할 정도로 구수한 생리현상 토크를 펼친다. 초여름 열대야를 유쾌한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16일 방송은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동생라인’ I.O.I 최유정-정채연-임나영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걸 그룹 토크로 안방극장을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유정은 바다를 만난 남다른 소감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쥬얼리 선배님들은 TV를 통해서 봤는데, S.E.S 선배님들은 걸 그룹 교본을 통해 배웠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이에 졸지에 시조새급 대우를 받게 된 바다는 “SES가 1세대이기 때문에 우리를 거치지 않고는 교육이 안 되는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자화자찬으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격세지감도 잠시, 언니-동생 라인은 다름아닌 ‘화장실 토크’에 대동단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바다는 “S.E.S 시절 요정 이미지가 깨질까 봐 화장실도 참았다. 3년 정도 물도 안 마셨다”며 생각지도 못한 요정의 고충을 토로했고 이에 정채연이 격한 공감을 보냈다. 정채연은 “저는 가족 앞에서 아직 가스도 안 텄다. 제 냄새를 들키고 싶지 않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채연은 “무조건 참다 보면 (방귀가) 안에서 뀌어진다”며 조심스럽게 ‘속방귀 스킬’을 공개해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이날 바다-박정아-제아와 I.O.I 세 멤버는 신구 걸 그룹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나이 차이가 무색한 완벽한 예능 궁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재회 “오는게 너무도 쉬웠다” 눈물 ‘펑펑’

    tvN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조인성이 재회의 약속을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1일(토)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0회는 사고 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완(고현정 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애틋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6%, 최고 6.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이날 박완은 서연하를 만나기 위해 슬로베니아로 갔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서연하의 집. 그러나 박완의 기대와는 달리 서연하는 냉담하게 박완을 맞이했다. 서운함이 울컥 치솟았을 때, 박완은 자신과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연하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서연하는 그런 박완을 꼭 안아줬다. 18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지만, 돌아오기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박완은 오는 게 “너무도 쉬웠다”며 서연하의 품에서 엉엉 울었다. 그러나 짧은 만남 뒤 이별의 시간은 찾아왔다. 서연하는 다시 돌아온다는 박완의 약속을 거부했다. 떠난 박완을 또 기다리며 자신의 다리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던 것. 하지만 3년 전과 달리 박완에게는 확고한 마음이 있었다. 박완은 서연하에게 “장애인은 절대 안 된다는 엄마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서연하는 다시 한번 박완을 기다리기로 결심했다. 재회를 약속한 박완과 서연하의 애틋한 로맨스뿐 아니라,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의 황혼의 사랑은 친구같이 늙어가는 어른들의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이날 조희자와 이성재는 지나온 세월을 얘기하고,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가까워졌다. 해돋이를 보며 손을 마주 잡고 “지금까지 살아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복수의 서막이 오른 문정아(나문희 분)와 오충남(윤여정 분)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문정아는 사돈에 팔촌까지 부른 거창한 제사를 마지막으로 치르고, 남편 김석균(신구 분) 몰래 집을 떠났다. 오충남은 아픈 자신을 내팽개치고 거짓말까지 한 박교수(성동일 분) 등 젊은 친구들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오충남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주 방송되는 ‘디어 마이 프렌즈’ 11, 12화에서는 오충남, 문정아의 유쾌통쾌한 복수전이 그려진다. 홀로 남게 된 김석균은 안달이 나서, 문정아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복수의 칼날을 간 오충남은 젊은 친구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칠 예정이다. 또한 박완의 본격적인 책 집필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없지만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짠한 시니어들의 매력과 더욱 깊은 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갈등의 끝 “모녀 전쟁” 그리고 “조인성 고현정 재회”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갈등의 끝을 달리게 될 인물들의 이야기가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주 9, 10화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가 매회 우리네 인생을 말하듯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단짠전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될 9-10회 역시 롤러코스터급 단짠전개가 펼쳐질 예정. 폭풍처럼 몰아칠 박완(고현정 분)과 장난희(고두심 분)의 모녀전쟁, 문정아(나문희 분)의 조용하게 강한 복수전, 박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극적재회 가능성을 예고하는 9-10회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고두심-고현정 모녀의 사랑과 전쟁 ‘격렬한 다툼의 끝은?’ 박완이 꼭꼭 숨겨뒀던 엄마 장난희와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함께 죽으려고 어린 딸에게 농약을 탄 요구르트를 건넸던 장난희와 그 사건을 또렷이 기억하면서도 말하지 않았던 박완. 박완은 엄마 때문에 서연하(조인성 분)를 버렸다는 말을 시작으로, “그 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으며 엄마와의 곪은 상처를 터뜨렸다. 이번 주 갈등의 끝을 달리는 모녀의 싸움은 더 격렬하게 치달을 예정이다. 박완은 그동안 깊이 묻어뒀던 말들을 비수처럼 쏟아내고, 장난희는 아파하는 딸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이렇게 파헤쳐진 상처가 더 큰 아픔을 주게 될지, 서로의 상처에 정면으로 마주선 모녀가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문희의 복수전, 신구 몰래 집구한다 ‘자유 찾아 훨훨 날까?’ 일평생 남편 김석균(신구 분)의 구박을 받으며 살아 온 문정아의 복수전이 시작된다. 문정아는 남편 몰래 집을 구하고, 옷가지를 챙기며 떠날 준비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석균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문정아에게 “서비스가 좋다“며 만족해하고, 문정아는 “볼 날 얼마 안 남았다”며 속으로 복수의 칼을 간다. 김석균에게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아내의 배신이며, 문정아에게는 오래도록 기다려온 자유의 시간이 될 황혼부부의 분가. 시청자는 알지만, 김석균만 모르는 문정아의 복수전은 통쾌함과 동시에 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현정, 조인성 만나러 가나 ‘극적 재회할까?’ 예고를 통해 “가면 되지”라고 말하는 박완과 “안 오면 죽는다 진짜”라고 말하는 서연하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랑하지만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못 박아 말하던 두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박완과 서연하가 극적 재회를 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박완과 서연하는 각각 한국과 슬로베니아에 떨어진 채 화상 채팅으로만 대화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서연하가 장애인이 된 것이 가장 크다. 하지만 두 사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박완의 결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9회는 10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한치과교정학회, 치아교정 및 관리법에 대한 ‘미소리본캠페인’ 진행

    대한치과교정학회, 치아교정 및 관리법에 대한 ‘미소리본캠페인’ 진행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 봉사회가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돌출입 교정으로 예쁜 미소 만들기’를 주제로 치아교정 강연과 무료 치아검진, 치아교정 Q&A 등을 진행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 봉사회는 매년 치아교정에 대한 주제를 정해 적당한 교정시기와 치료법, 치아 관리법에 대한 대국민 ‘미소리본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경희문 회장(경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은 “돌출입을 비롯해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아래턱이 안쪽으로 들어간 무턱, 치아의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 등 부정교합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며 “부정교합이면 위아랫니끼리 잘 맞물리지 못해 씹는 기능이나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가 다물어지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구강호흡을 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도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돌출입은 옆얼굴을 봤을 때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말한다. 돌출입의 종류는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 위치인데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게 튀어나온 치아돌출의 경우와 치아는 가지런하나 위아래 턱의 잇몸 뼈 자체가 튀어나온 경우가 있다.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여 미관상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며,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입술이 두툼해 보여 화가 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돌출입의 교정치료는 영구치가 모두 나는 10~14세가 적당하다. 이 시기에는 치아나 골격이 쉽게 움직이기 때문에 교정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며, 골격의 문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미리 교정을 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손명호 공보이사(압구정아너스치과 원장)는 “돌출입은 치아의 문제인지 턱 골격의 문제인지 정확히 진단한 후 턱 골격은 정상인데 치아만 기울어 난 경우에는 치아만 이동시켜 교정하면 되고 턱 관절의 문제라면 턱이나 잇몸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돌출입을 가진 경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 6개월에 한번씩 치아 검사를 통해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 교정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리본 캠페인’은 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 봉사회가 국민들 대상으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치아 교정이 필요한 다양한 질환의 올바른 치아교정 치료법에 대해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교정학회가 제정한 매년 5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바른이의 날’에 개최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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