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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이와 함께 영화 한 편 어때?

    반딧불이와 함께 영화 한 편 어때?

    “초록이 가득한 6월 영화 소풍길에 초대합니다.” 극장이 없는 전북 무주군에서 ‘제1회 무주 산골영화제’가 개최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설렘, 울림, 어울림’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무주 산골영화제가 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슬로프에 설치된 야외 상영장, 구천동 덕유대 야영장, 무주읍 예체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무주군은 이번 영화제의 콘셉트를 ‘자연과 어우러진 소풍길’로 잡았다. 영화제 기간에 14개국 5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이 가운데 새 영화는 1편뿐이지만 ‘좋은 영화를 다시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낮에는 예체문화관에서, 밤에는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야외 상영장에서 자연 바람을 만끽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은 현존하는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청춘의 십자로’. 13일 덕유산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2007년 필름이 발견됐지만 대본을 찾지 못한 무성영화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로 재구성됐다.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나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또 독립영화 가운데 상반기 최고 흥행을 기록한 ‘지슬’,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 등도 상영된다. 이 밖에 칸과 베네치아 영화제 최근 수상작, 가족영화, 한국고전영화, 해외예술영화가 관객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철저히 수요자인 관객들의 편의 위주로 진행된다. 야외 상영장인 만큼 정시 입장도 필요 없고 중간에 나가도 된다. 영화를 보다 눈이 피로하면 밤하늘의 별을 세어도 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산골영화제는 설렘 가득한 소풍길을 따라 깊은 울림을 발견하는 어울림 영화제를 추구한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세상을 담아낸 영화를 보면 일상의 근심을 덜어내고 고단한 삶을 위로받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나의 아토피 멘토] 천식을 동반한 아토피 환자

    [나의 아토피 멘토] 천식을 동반한 아토피 환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연에는 생동감이 넘치지만, 알레르기나 아토피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꽃가루와 기온의 상승, 심해지는 일교차 등으로 알레르기나 아토피 질환이 심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성인 아토피 환자도 그렇겠지만, 특히 영유아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곧바로 증상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알레르기의 뜻은 그리스어의 알레르그(alerg)로 ‘이상한 작용’을 의미하며, 아토피는 아토포스(atophos)로 ‘엉뚱한 곳에 있는, 경우가 틀린, 이상한, 부적절한’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알레르기와 아토피가 혼재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봄에 내원한 L군은 얼굴 아토피 치료를 위해 내원했지만, 천식 증상 역시 심한 경우였다. 진료해 보면 L군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과 함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아주 많다. 아토피피부염과 함께 알레르기 비염이 있기도 하고,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는 경우도 많으며 L군처럼 천식이 심한 때도 있다. 이것은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아토피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인해 피부의 열사화와 함께 면역의 불안정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아토피 질환들이 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피부의 증상도 좋아졌지만, L군이 더 빠르게 느낀 것은 천식 증상의 호전이었다. 색색거리는 숨소리도 훨씬 덜해졌고, 밤에 잠들기도 편하다고 하였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던 피부도 조금씩 염증과 가려움이 줄어들고, 제 색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다시 천식 증상이 발생하고, 피부 역시 붉어지거나 가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졌고, 치료가 진행될수록 회복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L군에게 따로 천식치료법을 적용하지는 않았다.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열을 진정시키고, 해독을 도와주며 식습관과 음식 관리를 통해 소화기의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독소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차단했다. 즉 열과 독소의 과잉으로 아토피피부염이 치료되기 시작했고, 증상은 다르지만, 질환의 뿌리를 같이하고 있는 천식증상 역시 호전된 것. 물론 주 치료 목표는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이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가 끝나면 천식 증상 역시 많이 호전되어 있을 것이나, 천식까지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치료가 더 필요하게 된다. 아토피 질환을 치료한다는 것은 과정이 힘들고, 길지만 끝은 분명히 존재한다.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 인터넷뉴스팀
  • ‘록페’ 뺨치는 입시설명회

    대학 입시설명회가 진화하고 있다.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조명쇼가 설명회에 등장하는가 하면 현직 교사가 멘토로 나서는 토크콘서트 식 설명회가 학부모와 수험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를 배려해 저녁에 설명회를 여는 입시업체도 생겼다. 난이도에 따른 A·B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치러지는 올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호소하는 가운데 입시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반영된 현상들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모의평가 직후인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투스청솔 입시설명회에는 6000명이 몰렸다. 주최 측은 관객에게 더 가깝게 갈 수 있도록 한 ‘T자형 무대’를 설치했고, 화려한 조명쇼 뒤 강사를 소개했다.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는 강연자료와 현장중계 영상을 동시에 비추었다. 과목별 강의 사이에는 지난해 성적을 많이 올려 대입에 성공한 대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비법’을 털어놨다. 이처럼 무대장치와 구성에 공을 들인 이유에 대해 최은지 이투스 홍보팀장은 9일 “3시간이 넘는 설명회 동안 딱딱한 내용에 집중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면서 “10일부터 이투스청솔 홈페이지에서 설명회를 다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가 주관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는 EBS 강사인 현직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국어 남궁민(호평고)·김철회(성신여고), 수학 심주석(인천하늘고)·이하영(덕수고), 영어 이희종(성보고)·이아영(문영여고) 교사 등이 과목별 학습법을 설명한 이날 설명회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는 “록페(록페스티벌) 뺨치는 라인업”이라고 총평했다. 진학사는 직장 때문에 낮 시간에 강의를 못 듣는 직장인을 겨냥해 12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광화문 진학사 1층 교육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워킹패런츠’ 입시설명회를 연다. 진학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매년 바뀌는 대입 관련 용어부터 수시·정시 전략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의료·ICT 결합… 의사든 환자든 언제 어디서나 건강 체크”

    “의료·ICT 결합… 의사든 환자든 언제 어디서나 건강 체크”

    병원 스마트화는 언뜻 의사들 편하자고 하는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이 변화가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중요한 개혁임을 알 수 있다. 질병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한 시스템 선진화라는 뜻이다. 알게 모르게 지금까지 숱하게 있었고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의료적 과실을 줄이자는 목적을 가진 의미 있는 변화가 국내에서 조용하지만 밀도 있게 추진되고 있다. 바로 병원 스마트화다. 병원스마트화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런 변화를 통해 한국 의료계가 추구해 온 양적 성장과 매출 확대라는 일방적 가치에 대해 깊은 반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스마트화를 이끌어 온 정진엽(전 병원장) 정형외과 교수를 만났다. →스마트병원의 개념은 무엇인가. -스마트병원에서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로도 환자의 건강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환자 역시 병원에서 제공하는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환자의 복잡한 건강정보를 병원 정보시스템(HIS)이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내용을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공해 주며, 병원 구성원들은 통합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의사소통이 가능해 업무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병원의 필요성이 거기에만 있나. -사실 의료와 정보기술(IT)의 결합은 의료계의 오랜 과제였다. 치료에 대한 의사 결정이 정확하고 빨라 환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데이터 베이스의 정보를 이용해 환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고, 이는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로 이어지게 된다. 병원 업무를 최적화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도 부수적인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병원 스마트화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전의 병원정보시스템은 흩어져 있는 기록들을 하나하나 열어봐야 했다. 그러나 스마트병원에서는 환자의 모든 진료내역을 정리해 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의사는 환자가 다른 의사로부터 어떤 검사나 처방을 받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의료진의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환자 정보 파악에 드는 시간이 줄어 진료의 질이나 소통관계도 향상된다. 정보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의사는 퇴근 후나 국내외 출장 중에도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계속할 수 있다. 한마디로 24시간 환자와 함께하는 시스템이다. 병원스마트화가 의사와 환자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 궁극적으로 의료가 환자 중심으로 바뀌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실제 운용에서 얻은 결론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스마트화를 추진한 배경이 있을 텐데…. -2003년 개원해 10년 만에 놀랍게 성장한 분당서울대병원의 발전 배경에는 병원 정보시스템이 있었다. 2003년 국내 병원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을 개발·적용해 병원 정보화에 불을 지펴 2010년에는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에서 세계 8번째, 미국 외에서는 최초로 최고의 병원정보시스템 인증까지 받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과 병원정보시스템을 융합한 세계 최초, 최고의 스마트병원을 만들기로 했다. 우리가 구축한 스마트병원은 국내는 물론 미국·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호주·홍콩·싱가포르·덴마크·러시아 등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관심이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다. →병원스마트화와 관련, 지금까지의 성과를 설명해 달라. -표준 진료지침(CP)을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뇌졸중·심근경색 등 시간을 다투는 치료의 신속성을 높였다. 모든 치료 과정이 병원 정보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치료가 누락·중복되는 오류도 막을 수 있다. 또 임상 의사결정시스템(CDSS)에 입력된 350여 가지의 체크로직이 실시간으로 작동해 세계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치료 정확성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 도입 후 외과 병동에서 응급 심폐소생 상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우리 병원은 국제표준에 따라 환자정보 교류시스템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병원으로, 이 시스템에 참여하는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우리 병원에 진료를 의뢰하면,정보교류 시스템이 자동으로 환자 정보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환자가 따로 진료의뢰서나 기록·검사자료 등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우리 병원은 환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공한 정보를 제공하는 ‘Smart Bedside Station’서비스뿐 아니라 환자가 전용 모니터를 통해 시트 교체, 청소, 병원비 조회, 증명서 신청은 물론 식단 메뉴나 검사의 종류와 방법, 자신이 먹는 약물의 종류까지도 모두 조회할 수가 있다. 또 홈페이지나 앱으로 진료 이력이나 검사기록, 약물정보 등 개인건강기록(PHR)을 제공하는 ‘Health4U’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병원 스마트화 실태는 어떤가. -전자의무기록을 사용하고, 의사의 오더를 컴퓨터로 입력한다고 스마트화는 아니다.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컴퓨터에 보관하는 것은 병원 스마트화의 기본조건일 뿐이며, 이런 디지털 정보를 시스템이 스스로 다양하게 가공해 활용할 수 있어야만 스마트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병원 스마트화는 일부 대형병원에서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고 평가할 수 있다. →병원 스마트화의 향후 목표와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병원 스마트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 중심 의료의 구현이다. 따라서 병원 정보시스템은 의료진이 최선의 치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병원과 환자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임상 의사결정시스템(CDSS)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야 하며, 병원 정보시스템 안에서 병원과 환자 간에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또 모든 병원들이 국제표준에 따른 정보교류 체계를 갖추는 것도 국내 전체 의료시스템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필수 과제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혈압·혈당·운동량 등 의료정보 제공 받아”

    이기혁(70)씨는 30년째 당뇨와 고혈압·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당뇨 합병증인 만성 신부전으로 4년 전부터는 혈액투석까지 받아야 했다. 이런 탓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어 진료때마다 혈당 및 콜레스테롤·신장기능수치 등을 물어 자신의 노트에 기록했다. 매일 집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던 이씨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콩팥 이식수술을 받았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도입 후에 수술한 이씨는 달라진 병원 서비스에 놀랐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건강기록이 모두 제공돼 예전처럼 기록을 메모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모든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혈압·혈당·운동량 등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니 건강관리도 이전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이었다. 전용 터치모니터를 통해 침대에서 자신의 치료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이씨는 “병원에 입원하면 치료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환자들이 힘들어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면서 “내가 병원과 의료진에 의해 24시간 관리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을 통해 수시로 환자에 대한 각종 검사정보를 조회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이씨는 수술 직후 한때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2일간 집중치료를 받았다. 당시 담당 외과 교수는 새벽에 이씨의 상태가 나빠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지체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환자의 혈압과 호흡, 응급검사 결과 및 CT영상까지 확인하며 치료계획을 세웠다. 이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해 환자 상태를 안정시켰다. 이씨는 “혈액투석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도 컸지만 첨단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의료서비스가 놀라웠다”면서 “이런 변화가 다른 병원으로 빨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다저스의 푸이그, 만루포로 난적 애틀랜타 제압했다

    류현진이 소속돼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혜성같이 등장한 야시엘 푸이그 덕분에 강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잭 그레인키의 무실점 역투와 푸이그의 폭풍타격을 발판삼아 애틀랜타를 5-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18∼20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해 자존심을 구긴 다저스는 홈 3연전의 첫 경기를 일방적으로 잡아내면서 앙갚음에 나섰다. 설욕의 주인공은 단연 푸이그였다. 푸이그는 1-0으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 단숨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다저스에 합류해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온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애틀랜타는 코치진도 긴장해 마운드에 올라와 투수를 안정시켰다. 하지만 푸이그의 한 방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투수 코리 기어린의 초구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푸이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통타,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푸이그는 팀 합류 4경기 만에 벌써 3개째 대포를 터뜨렸다. 이날 선발 등판한 그레인키도 7이닝을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뒷받침했다. 4월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그레인키는 마운드에 돌아온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7이닝을 막아냈다. 그레인키가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은 부상 전인 4월 6일 피츠버그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이후 처음이다. 그레인키는 2회 라미로 페냐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6회까지 한 번도 상대의 득점권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세 타자를 헛스윙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어·수학 B형,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국어·수학 B형,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에서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수학 B형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다만 영어 B형은 까다로웠던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 등 학원가가 추정한 등급 컷 기준 점수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난이도 조절을 했지만 올해 처음 수준별 수능을 시행하는 만큼 A·B형 난이도 구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시험 결과에 따라 자신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에 A형과 B형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어 영역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난이도 격차는 문학 부분에서 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15개의 문항(31~45번)에서 A형은 문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중점적으로 물은 반면 B형은 한국문학사, 한국문학 작품 등 전반적인 이해 정도를 평가했다. 고전 영역 지문의 길이도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자연계 학생들이 A형에 몰린 것이 반영돼 A형에 과학·기술 지문이 많이 인용됐다”며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특성을 빨리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부터 듣기평가를 대체해 출제된 화법과 쓰기에서는 라디오, 수업, 영화처럼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한 문제 등 10문항이 출제됐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A형은 쉽거나 비슷했고 B형은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A형에서 3~4점짜리 고득점 문항 유형이 B형에서는 비교적 쉬운 문제인 앞 번호 문제로 출제됐다. A형은 전반적으로 쉽다는 응시생의 반응을 얻었지만, 지수 응용문제 등 변별력을 키울 정도로 어려운 문제도 3개가량 출제됐다. 공통 문항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출제가 예상되는 세트형 문항이 눈에 띄었다. A형은 수열의 극한을 계산하는 문제 등이 13~14번 문항에 배치됐고, B형은 8~9번에 미적분 문제가 나왔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이 A형과 B형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B형의 난이도에 많은 영향을 준 것처럼 보인다”면서 “B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EBS 교재를 포함해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어는 A·B형 모두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 B형은 평소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빈칸 추론 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돼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수월했을 것으로 학원가는 풀이했다. 빈칸 추론 유형은 A형에 4문항, B형에 7문항이 나와 난이도 차이가 드러났다. 영어 듣기에서는 실용 영어의 비중이 높게 나왔다. 올해부터 듣기는 이전 수능보다 5문항이 늘어나 22문항이 됐다. 전 영역에서 EBS 교재 70% 연계 원칙이 실현됐다. 오는 27일 발표될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은 유형 선택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이번 모의 수능을 통해 각 영역의 유형에 대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A형인지 B형인지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지원 대학별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유형 선택도 가능한 만큼 수시·정시 지원과 수능 영역별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75세이상 부분틀니도 건보 혜택

    다음 달부터 만 75세 이상이면 부분틀니(RPD·국소의치)도 70~80% 의료급여가 제공된다. 그동안은 위턱 또는 아래턱의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 틀니만 보험 대상이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개정령안이 시행되는 7월부터는 부분틀니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정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법률에서 전통시장의 구분을 없애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곳을 전통시장으로 정의함에 따라 전통시장의 기준 등을 종전의 인정시장의 기준 등에 맞추어 규정하는 등 관련 조문의 정비를 내용으로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곳에 대해서도 시장·군수·구청장의 결정에 따라 안전시설물 등의 설치·개량과 지원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세균의 온상 샤워기헤드, ‘힐링태풍샤워기’로 해결

    세균의 온상 샤워기헤드, ‘힐링태풍샤워기’로 해결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팀은 샤워기 내부는 습하고 따뜻해 미생물 번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며, 샤워헤드 속에서 발견되는 병원체가 피부질환과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인 가정의 샤워기를 수거하여 절단면 내부의 세균을 조사하였을 때 ATP 세균오염도 검사 결과 426 수치를 보였으며, 이는 변기 260, 도마 106, 등에 비교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자체가 변기에 고여있는 물보다 더러운 물임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요즘 녹조 등의 영향과 오래된 수도관에서 유입되는 세균으로 샤워 시 피부질환 등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최근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몰고 있는 워터싹 힐링태풍샤워기는 샤워헤드의 살수판과 내부를 은 나노 바이오입자를 배합, 특수 적용하여 샤워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주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돗물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샤워헤드다. 또한 수도관 오염 때문인 냄새제거와 연약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상처 난 피부에 2차 감염도 막아준다. 특히 폭포수 주변에서 음이온이 발생하는 레너드 효과를 적용하여, 살수판의 미세 삼각형 홀을 통해 잘게 쪼개지는 물줄기가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주변공기를 정화하여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과 함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샤워헤드 살수판의 42개 삼각 미세 홀로 인한 특수 구조로 오래된 아파트, 고지대 등 수압이 약한 장소에서도 2배 이상 강한 압력으로 압축 분사를 해주어 세정력이 탁월하며, 부드럽고 강한 물줄기로 샤워 시 포만감을 충분하게 해준다. 여기다 특수한 살수판의 삼각 미세 홀로 인해 수압은 상승하지만 물 용량은 현저하게 감소하여 기존대비 30%의 절수효과가 있으며, 온수 사용 시 온수량의 감소에 따라 물을 데우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샤워 헤드부분에 부착된 이중절수버튼으로 샤워도중 물을 끄거나 켤 수 있는 편리함으로 불필요한 물 낭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워터싹 힐링태풍샤워기는 일반 가정집의 샤워헤드를 간편하게 교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립과정 없이 즉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힐링태풍 샤워기의 현재 소비자가격은 1개 39,000원이다. 1+1 판매전문 생활건강쇼핑몰 싹 에서는 회사 창사 3주년 기념으로 한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차 500세트는 조기 마감되었고. 2차로 300세트 마지막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 싹(http://www.sark.co.kr)에서는 힐링태풍샤워기 1+1(욕실용 2개 또는 욕실용+주방용 세트) 특별행사를 진행, 4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수량이 마감되면 자동 종료된다. 인터넷뉴스팀
  • 주택시장 7월부터 다시 겨울?

    비정상적인 주택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내놓은 ‘4·1부동산대책’이 반짝 효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책의 핵심인 취득세 감면 조치가 이달 말로 끝나면 거래가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곧 여름 비수기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4·1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 현상을 본격적인 주택시장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거래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4·1대책의 효과를 밀어줄 뒷심, 즉 꾸준한 수요 진작책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4·1대책으로 거래가 늘어나 하우스푸어의 퇴로(매도)가 열렸고 젊은 층의 주택 매수 진입 장벽은 낮아졌지만, 만성적인 수요 부족으로 추가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4·1대책이 끝없이 추락하던 집값 하락세를 진정시키고,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급매물을 소진시키는 역할은 했지만, 침체에 빠진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주택시장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을 막아 급한 불은 껐지만 대책의 효과를 이어갈 뒷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감정원도 주택시장을 다소 어둡게 전망했다. 권영식 주택동향부장은 “4·1대책 이후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취득세 감면 종료,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호가 상승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책 이후 주택 거래가 반짝 증가했지만 주로 장기간 적체됐던 급매물 위주로 팔렸다.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비쳐지자 집주인들은 팔자 가격을 높였고 다시 매물이 쌓이고 있다. 하지만 호가 상승은 주택 매입 부담으로 이어지고 수요자의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주장이다. 취득세 감면 조치 종료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과거에도 취득세 완화에 따른 혜택을 보는 기간에만 거래가 반짝 증가했다. 취득세 감면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은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에 비하면 보잘것없지만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취득세 감면 조치가 끝나는 동시에 여름 비수기철로 접어든다는 점도 전망을 불투명하게 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7월부터 여름 비수기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로 주택 매매시장에선 보릿고개가 시작된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파급력이 큰 정책을 기대하고 있지만, 부동산 정책 기조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주택거래 활성화 파급 효과가 큰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는 가계부채 증가 때문에 쉽게 채택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인위적인 주택 경기 부양책은 펴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더 이상의 무슨 대책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이밖에 행복주택 건립에 따른 자가마련 수요 감소, 지지부진한 리모델링사업, 가계부채 부담, 소비감소 등도 주택시장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슈&이슈]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갈등

    [이슈&이슈]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갈등

    ‘노면(面)’과 ‘고가(高架)’. 요즘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핵심이다. 대전시는 도로 위에 고가 철로를 설치해 자기부상열차를, 시민단체는 기존 시내 도로에 레일을 깔아 트램(전차)을 운행하자고 맞서고 있다. 정부가 재정부담을 들어 지하철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양쪽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 대전시는 고가의 장점으로 건설 시에만 도로를 점유하고 완공 후에는 도로 점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의 방해를 받지 않아 정시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평균 열차 속도가 44㎞를 유지할 수 있어 18~20㎞로 들쭉날쭉한 노면 트램보다 빠르다고 덧붙였다. 자기부상열차는 무인으로 운전해 인건비가 크게 절약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 용역을 수행한 동일기술공사 강유정 상무는 “고가 철로를 달리는 자기부상열차는 소음과 진동이 적고,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반론을 펴고 있다. 고가가 도시미관을 크게 해친다는 것이다. 지상에서 10~11m 높이로 교각을 세워 철로를 깔기 때문이다. 정거장이 높게 설치돼 승하차가 불편하고, 열차 사고 시 대피가 어려워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금홍섭 대전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은 “고가는 접근성이 떨어져 수요자인 시민들이 외면하면서 적자가 쌓이고, 결국 시민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4개 구청장도 같은 논리로 대전시의 고가 건설 방식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노면 트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승하차가 편리한 점을 노면의 장점으로 꼽았다. ㎞ 건설비가 420억원이 드는 고가보다 200억원밖에 들지 않는 부분도 큰 이점이라고 했다. 곡선이나 급경사 주행이 가능하고 주변 주택 사생활 침해가 없다. 금 정책위원장은 “부산은 고가 이용률이 지하철보다 45%, 대구는 7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의 최대 목표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제 몫을 해야 한다는 점인데 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은 치명적”이라며 “노면은 버스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반면 대전시는 노면에 대해 왕복 철로와 정류장을 설치하면 최소 2개 차도를 점유해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운행에 지장을 준다고 반박했다. 극심한 체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소음과 진동도 있다고 설명했다. 폭설이나 폭우 등 악천후 때는 운행이 중단되거나 교통 혼란에 빠진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는 2호선이 2006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가 지난해 11월 ‘대전의 인구 증가로 수요량이 늘고 있다’는 이유로 통과되면서 불거졌다. 시가 이를 신청할 때 제시한 건설 방식은 고가에 자기부상열차다. 이후 시민단체에서 반대하자 시는 동일기술공사에 용역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지하 5m 깊이로 지나는 저심도 방식도 검토됐으나 ‘대전은 통신시설 등 지하 장애물이 많고 건설비가 정부지원 한도를 넘는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동일은 지난 3월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고가에 자기부상열차가 최선이라고 밝혔다. 노선은 정부대전청사 등 현재 운행 중인 1호선의 4개 역을 만나면서 엑스포과학공원과 충남대 등을 거치는 36㎞의 순환형이다. 이 중 유성네거리~진잠 간 2단계 7.4㎞는 도시여건 변화를 보면서 추진된다. 앞서 1단계 진잠~유성네거리 간 28.6㎞ 사업비는 모두 1조 3617억원으로 60%가 국비로 지원된다. 3호선은 충남 논산~계룡~서대전네거리~신탄진~세종시~조치원~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106.9㎞의 국가 전철인 충청권 철도 중 대전 구간에 몇개 역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3호선 착수시기는 2016~2019년 사이. 대전시는 이에 맞춰 내년 말까지 설계를 끝낸 뒤 착공해 2019년부터 2호선을 운행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양쪽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에선 차기 민선에서 결정하도록 하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금홍섭 정책위원장은 “결정이 차기 민선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일단 (대전시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번 2호선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전례 없이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도봉구 엄마들은 좋겠네! 고3 전략 구에서 짜주니…

    “도봉구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은 자치구에 맡겨.” 구는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대입 지원을 위한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입시 지원 전략설명회’를 연다. 앞서 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맞춰 발 빠른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아직 제대로 입시전략을 세우지 못한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수시전형 모집 직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공부 전략을 짤 수 있는 비중 있는 시험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는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 강북청솔학원 입시전략연구소 박종수 소장을 비롯해 이투스 e러닝 탐구영역 대표 강사들을 초빙해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2014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분석 및 입시 지원 전략과 수능 고득점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입시 전략 자료집, 문제집 등도 제공한다. 또 구는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4주 과정으로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 방법 및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아이의 전략을 잡다, 학부모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11월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막바지까지 빈틈없는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로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효율적인 수능 대비와 대입 지원 전략에 골머리를 앓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대형견에 물린 60대 남성 사망…경찰은 구경만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에서 60대 남성이 두 마리의 대형견에게 물려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중국 매체 화샹왕(華商網)이 29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침 이른 시간에 홀로 체조를 하다 이러한 변을 당했다. 체조에 몰두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두 마리의 대형 견의 공격에 피할 틈도 없었다. 이 남성은 개에게 온몸을 물려 피투성이가 된 채 10m를 끌려다녔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했지만, 개가 너무 사납게 날뛰어 구조가 불가능했다. 결국, 약 2시간이 지나도록 어떤 조치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개 주인이 현장에 도착해 개를 진정시키고 나서야 사고가 수습이 됐다. 피투성이가 된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과다 출혈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은 개 주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60대 남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개는 난폭한 성격을 가진 ‘도고 아르헨티노’라는 사냥개로 알려졌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김유미 비하인드 컷 공개…“팜프파탈 매력이 아찔”

    김유미 비하인드 컷 공개…“팜프파탈 매력이 아찔”

    배우 김유미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근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측은 김유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김유미는 어릴 때부터 정시현(정경호)을 돌봐주며 홀로 갖은 어려움을 헤쳐 나온 여인으로 웬만한 남자들도 넘볼 수 없는 여장부로 변신했다. 특히 거친 입담과 실감 나는 캐릭터 표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김유미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채 요염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미 비하인드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미 비하인드 컷, 팜프파탈의 매력이 아찔하다”, “김유미 비하인드 컷, 파란색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길 안전비행 걱정마세요

    하늘길 안전비행 걱정마세요

    짙은 구름 속에서 항공기가 어떻게 공항을 찾아올까. 악천후에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뜨고 내리는 계기비행의 비결은 무엇일까. 다름 아닌 하늘길을 안내하는 ‘항행안전시설’ 덕분이다. 이 항행시설의 신호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해 바로잡는 전용 비행기가 따로 있다. 바로 비행검사용 항공기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도입한 비행검사용 항공기 한 대로 항공안전시설 261곳과 비행절차 343개를 모두 검사했다. 그러다 보니 검사용 항공기를 점검·수리할 때는 항행시설 점검 공백기간이 생겨 안전운항길 확보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나라 하늘길 안전을 연중 검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의 힘을 빌렸던 우리 공군 비행장의 항행안전 비행검사 자주권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가 제2 비행검사용 전용기(Hwk-750)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2 비행검사용 전용기가 시험 비행을 위해 이륙했다. 8인승 제트기로 기내에는 다른 비행기와 달리 최첨단 비행 검사용 전자장비가 가득했다. 우리 영토를 나는 비행기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육지의 각종 전자통신·관제장비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하는 특수 목적의 비행기다. 조종사는 기수를 전남 목포 쪽으로 돌렸다. 동시에 기내에 동승한 항행안전 분석관과 지상의 국토부 비행점검센터, 각 공항 관제소가 수시로 교신하면서 비행각을 제공하는 전방향시설, 거리측정시설, 활주로 중심선, 활공각도, 계기착륙시설, 레이더시설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기내 첨단 컴퓨터로 바로 전송되고 분석관은 이상유무를 판단, 기록하는데 눈 코 뜰새 없었다. 같은 시간 제1 전용기는 인천공항 인근 항행안전시설을 점검했다. 1·2호 전용기는 연일 교신을 해가면 수도권에 설치된 레이더, 거리측정시설 등의 점검결과를 공유했다. 2호기는 이날 처음 목포 인근 군 비행장의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그동안 군 비행장 항행안전시설은 미국 항공청의 손을 빌렸다. 분석관의 요구에 따라 조종사는 비행장 인근을 선회하고 때로는 고도를 낮추고 접근 방향을 달리하기도 했다. 동승한 김춘호 국토부 항행시설과장은 “우리 영토를 나는 비행기는 8개 이상의 주파수를 확보할 수 있어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혼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전용기 도입으로 적기에 항행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미래 위성항법 시설까지 검사할 수 있어 항공안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2 비행검사 전용기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결국 사람잡은 태권도 판정시비

    ‘오죽했으면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태권도 선수인 고교생 아들이 심판의 부당한 판정 탓에 억울하게 졌다며 태권도장 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태권도계의 뿌리깊은 판정 시비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예산군 수철리의 한 사찰 입구 공터에서 전모(47)씨가 자신의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형(6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의 형은 “어머니의 유해가 모셔진 사찰 입구에 동생의 차가 있어 살펴봤더니 동생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차량 안에는 야외용 화덕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A4 용지 3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에서 “(지난 13일 국기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서울 고교 대표 선발 3회전 핀급 결승전 3회전에서 종료 50초를 남기고 아들과 상대방의 점수 차이가 5대1로 벌어지자 (심판이) 경고를 날리기 시작했다”면서 “50초 동안 경고 7개를 받고 경고패한 우리 아들은 태권도를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경기규칙에는 경고를 두 차례 받으면 1점이 감점되는데 이때 깎인 점수는 상대에게 가산된다. 4차례 감점을 당하면 반칙패로 처리한다. 전씨가 지목한 심판은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태권도협회에서 상임심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심판에 대해 “그놈하곤 인천에서부터 악연의 시작이었다”면서 “늘 작업조로 일컬어지던 그놈이 코트에만 들어오면 우리 제자들과 자식들은 늘 지고 나오기 일쑤였다”고 밝혀 지속적으로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여 왔음을 드러냈다. 한 태권도인은 “수십년 수련해 온 태권도인조차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니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해당 대회를 주관한 서울시태권도협회와 함께 문제가 된 경기 영상을 확보하는 등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역풍 맞은 SAT] 美선 응시생 줄어… 경쟁관계 ACT에 역전당해

    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 유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국과 달리 정작 SAT 시험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SAT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데이비드 콜먼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이사진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의 SAT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SAT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꾸겠다”면서 “대학 교육을 충분히 소화해낼 기초 능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칼리지보드가 경쟁 관계에 있는 또 다른 대학진학시험인 ACT(American College Testing)에 밀리는 등 위기감을 느껴 시험 방식을 변경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해 160만여명의 미국 고교 졸업생이 응시하는 SAT는 1926년 도입 이후 85년 만인 2011년 처음으로 ACT보다 2000여명이 적은 응시생 규모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대입에서 ACT에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수험생들에게 SAT와 ACT 가운데 한 가지 점수를 택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내신과 에세이, 특별 활동 등 다양한 전형 요소 가운데 하나로 반영한다. 미국 대학 진학에서 SAT의 영향력은 국내 수험생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아이비리그 등 미국 내 명문대에서는 SAT 점수를 일종의 자격으로 보기 때문에 일정한 점수에 오르면 그 이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예컨대 미국 사립 상위권 대학의 경우 2400점 만점인 SAT에서 2250점 이상의 구간대를 받으면 같은 점수로 취급된다는 의미다.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국내 정시모집에 익숙한 학생들이 불필요한 점수 향상에 몰두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 소장은 “SAT는 GPA(고교 내신성적), AP(대학과목 선이수제도), TOEFL 등 다양한 전형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 미국 대학 진학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금천구는 지금 청렴건축 시공중

    ‘금천은 지금 청렴 건축행정을 시공 중이랍니다.’ 금천구는 건축 인허가와 공사 관리, 감독 업무 부문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우선 구는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건축 민원 처리 후 무방문 필증 교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용 납부계좌로 공과금을 납부하고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접속해 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앞서 건축 민원을 처리할 경우에는 건축 민원인은 공과금 고지서를 수령해서 납부한 뒤 필증을 받기까지 적어도 2회 이상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차성수 구청장은 “또 고객 권리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이나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해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학닷컴, 해외영어캠프 결정시 체크사항 ‘네가지’

    유학닷컴, 해외영어캠프 결정시 체크사항 ‘네가지’

    자녀를 해외영어캠프를 보내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부실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으로 빈축을 사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려다 본의 아니게 상처만 주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캠프 프로그램 내용과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철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민국 대표 유학전문기업인 32년 전통 유학닷컴은 해외 영어캠프를 선택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4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모객 업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지 많은 캠프들이 캠프 모객만 할 뿐 위탁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더구나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필리핀 캠프는 한 장소에 여러 업체의 캠프가 공동 위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을 포함한 안전 관리가 되려면, 해외 센터에서 학교와 숙소를 엄선하고 현지의 직원들이 학업과 생활의 모든 일정을 밀착 관리하는지를 확인 해야 한다. ▲유학 연계 전문 업체에서 진행하는지 체크 방학 시즌이 되면 캠프 업체가 한때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 아이에게 적합한 캠프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서는 조기유학을 기본으로 상담받아야 하므로 조기유학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유학전문회사 선택이 중요하다. 더불어 캠프 참가자들의 많은 학생은 조기유학을 고려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위해서라도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캠프 후에도 지속적인 연계 학습 가능 여부 영어 캠프 후에도 지속해서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습 관리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국학생들이 취약한 스피킹부터 쓰기 등을 지속해서 학습 받는다면 캠프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학부모들의 후기나 공신력 있는 업체의 수상경력 확인 캠프 업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이전에 다녀온 참가자들의 후기를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단순 홍보용 글이 아닌 참가자 혹은 부모가 직접 작성했는지, 진정성 있는 글인지를 파악하여 캠프 만족도를 살펴보고 공신력 있는 업체로부터 수상 경력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받은 유학닷컴은 홈페이지에서 각 캠프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일정을 비롯하여 캠프 비용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캠프 후기를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유학닷컴 캠프는 캠프만을 운영하는 업체에 위탁하는 곳과는 달리 해외센터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와 숙소를 엄선하며 현지 직원들이 캠프를 관리한다. 24시간 내내 인솔자의 안전한 학생 관리를 비롯하여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캠프 생활을 매일 볼 수 있도록 ‘학부모전용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어느 업체보다 만족도가 높아 재등록률 30% 이상을 자랑한다. 거기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캠프 귀국 후 화상영어 및 3개월간 영어작문 첨삭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지속해서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유학닷컴은 미국 동부 뉴저지와 서부 LA, 캐나다 밴쿠버, 영국 캠브리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리핀 세부, 따가이따이 캠프를 진행하며 이미 유학닷컴을 통해 캠프를 다녀온 학생이 재등록을 하거나 친구 등 지인 소개 및 형제, 자매가 등록할 경우에도 푸짐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해외 여름방학 캠프 간담회를 전국 상담센터에서 개최하여 편리한 시간에 가까운 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 아이에게 맞는 해외영어캠프에 대해 상담받고 결정할 수 있다. 캠프 참가신청은 전화나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5월 말까지 등록할 경우 샘소나이트 학생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으면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유학닷컴은 미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몰타, 일본 등지의 어학연수, 학위과정, 조기유학, 영어캠프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유학전문기업으로, 국내 외 주요 도시에 20개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유학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신뢰기업 대상 및 3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유학 수속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후원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과학특성화大 모집 어떻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모집전형에 대해 설명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공계 인재들을 유치하려는 목적이다. 2014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선발 인원은 2000명가량이다. KAIST가 특성화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850명 내외를, 올해로 설립 5년째를 맞은 UNIST가 7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맞이하는 DGIST는 200명 내외를 계획하고 있다. GIST는 전년대비 60명 늘어난 170명을 모집한다. 각 학교가 세부적인 전형은 다르지만 대부분 정시·수시 두 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모집에서 총 선발 인원의 약 90%가 결정된다. 전형 기간은 8월 말 시작해 대부분 9월 초·중순 마무리된다. 정시모집은 수능날(11월 7일) 이후인 12월 중순쯤 모집에 돌입한다. 단 DGIST는 미래브레인 추천전형,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 미래브레인 일반전형 Ⅱ 등 3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뽑는다. 선발 방법은 수시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와 면접이 주를 이룬다. 서류 평가는 학업성취도 등 리더십, 창의성, 자기관리능력 등에 중점을 둔다. 면접(탐구역량면접+인성면접)에서는 관련 과목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학생의 인성을 평가한다. 탐구역량 면접은 학생이 수학·과학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 풀면 평가자가 관련 질문을 하는 식이다. 인성 면접은 개인의 내적 역량을 판단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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