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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파견 인수위 전문위원·행정관 54명 확정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으로부터 파견받는 전문위원 및 행정관 54명을 확정,발표했다. 국회의는 전문위원 15명,행정관 14명 등 총 29명을,자민련은 전문위원 13명, 행정관 12명 등 총 25명의 당직자를 인수위에 파견했다. ▷전문위원◁ ◇위원장실 ▲최상주 국민회의 의원보좌관 ◇정책분과위 ▲이상환 국회전문위원 ▲백계문 여론조사부실장 ▲곽해곤 정책위전문위원(이상 국민회의) ▲정원조 사무부총장 ▲김세호 청년단장(이상 자민련) ◇통일·외교·안보분과위 ▲최성 대통령후보안보보좌역 ▲문일섭 국가전략기획회의위원(이상국민회의) ▲김무환 직능국장 ▲이민상 청년국장(이상 자민련) ◇정무분과위 ▲전병헌 선대위조정위원 ▲배기운 기조실부실장(이상 국민회의) ▲김광식 대변인실행정실장 ▲박경훈 홍보국장(이상 자민련) ◇경제1분과위 ▲김요왕 선대위종합부실장 ▲강재홍 교육문화특위부위원장(이상 국민회의) ▲김창호 서초갑지구당위원장 ▲전만수 정세분석실장(이상 자민련) ◇경제2분과위 ▲서철용 선대위행정부실장 ▲김봉기 전문위원(이상 국민회의) ▲김건중 정책자문위원 ▲추재엽 의원국장(이상 자민련) ◇사회·문화분과위 ▲정은성 대통령후보홍보보좌역 ▲윤형규 총재언론특보(이상 국민회의) ▲조중형 송파병지구당위원장 ▲조성돈 정책국장(이상 자민련) ◇행정실 ▲조재환 국민회의사무부총장 ▲안태전 자민련기획조정실장 ▷행정관◁ ◇위원장실 ▲신원철 국민회의의원보좌관 ◇정책분과위 ▲정태호 서울관악을지구당사무국장 ▲위성부 선대위전문위원 ▲최민식 노동복지특위전문위원(이상 국민회의) ▲김창현 기조국부국장 ▲김충구 전문위원(이상 자민련) ◇통일·외교·안보분과위 ▲윤두석 정세분석실전문위원 ▲최병남 안보특위정보담당위원(이상 국민회의) ▲김익겸 정세분석위원 ▲이병우 전문위원(이상 자민련) ◇정무분과위 ▲정재성 기조실기획1부장 ▲이희준 농수산전문위원 (이상 국민회의) ▲최경헌 총재보좌역 ▲이화영 여성국부국장(이상 자민련) ◇경제1분과위 ▲이돈승 노동특위부위원장 ▲김형 방송전략기획팀장(이상 국민회의)▲김정열 전문위원) ▲정승재 전문위원(이상 자민련)◇경제2분과위 ▲황승택 대통령후보정책보좌관 ▲이철승 기획본부위원(이상 국민회의) ▲최용식 전문위원 ▲김원덕 전문위원(이상 자민련)◇사회·문화분과위 ▲정홍식 관악구의원 ▲김명진 총재특보보좌역(이상 국민회의) ▲문도연 전문위원 ▲강현구 전문위원(이상 자민련)
  • 금융계 고질적 비리 척결 신호탄/손홍균 서울은행장 구속 안팎

    ◎검찰,비리정보 이미 광범위하게 수립/금융권선 은행장 등 넷 사정대상 거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2일 손홍균 서울은행장을 대출 비리와 관련,전격 구속한 것은 금융계의 고질적 비리를 뿌리뽑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번 수사가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이철수 전 제일은행장의 구속과는 궤를 달리한다.이전행장 사건은 장학로 전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터진 일과성 사건의 성격이 짙었다. 검찰은 이미 금융권 비리에 대한 관련 정보도 광범위하게 수집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권이 또 한차례 사정 태풍에 휘말릴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김기수 검찰총장은 지난 18일 전국 지검 및 지청 특수부장회의에서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은행 대출비리를 비롯,공정거래법 위반 등 경제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하도록 지시했었다.금융권이 사정의 범주 안에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한 셈이다. 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이와 관련,『내사대상 시중은행장 및 금융기관장이 3명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손행장 말고도 금융기관장 가운데 2명 정도가 추가로 사법처리 대상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안중수부장은 그러나 이날밤 손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 『손행장 이외에 현재 내사를 하고 있는 시중 은행장은 없다』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금융권에선 벌써부터 사정대상으로 K모·S모 시중은행장을 비롯,S모·J금융기관장 등도 거론되고 있어 검찰의 향후 수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이런 저런 이유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벗은 은행장은 14명이다.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정승재 전 전북은행장,봉종현 전 장기신용은행장,이 전 제일은행장 등 4명은 구속됐다.손행장이 5번째 구속자다.
  • 여관 여주인 변시로

    24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향촌여관에서 주인 문재필씨(64·여)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정승재씨(2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1백75㎝ 정도의 키에 「최명길」이라는 명찰이 붙은 군복을 입은 사람이 여관에 잠시 들어왔다 나간뒤 이층에 올라가보니 어머니가 피를 흘린채 엎드려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 전북은 부정대출/전 행장 등 둘 집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서재헌 부장판사)는 31일 전북은행 부정대출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전 전북은행장 정승재(62)피고인과 정피고인에게 대출커미션을 건네준 제성그룹회장 문훈봉(46)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죄(횡령)를 적용,각각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과 징역5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 최락도 의원 철야수사/대검/「수뢰」 확인되면 오늘 구속

    ◎서해유통 관련여부도 수사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락도의원(57·전북 김제)의 수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안대희 부장검사)는 31일 상오 자진출두한 최의원을 상대로 밤샘조사를 벌였다.검찰은 1일중 최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알선수재)위반죄를 적용,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의원은 지난해 6월 문짝 및 창틀제조 전문업체인 프레스꼬 사장 김수근씨(42)로부터 『은행대출을 알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승재 당시 전북은행장(62)에게 청탁,20억원을 대출받게 해준 대가로 현금 6천만원을 한꺼번에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최의원이 세무조사를 받지않게 해주겠다는 구실로 서해유통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으나 최의원은 『서해유통이라는 회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성 중수부장은 이날 최의원이 전북은행에 대출청탁을 한일이 없으며 사례금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과 관련,『최의원이 사례금 전액을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물증은 확보못한 상태지만 돈을 전달한 사람의 진술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까지 마쳤으므로 사법처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의원은 이날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행장을 두번 만났지만 대출관련 부탁을 한 적은 전혀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최의원은 또 『프레스꼬로부터 지난해 6월 우성건설에 창틀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납품협력업체로 등록을 하도록 해 주었으며 이후 용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았고 명절때 떡값으로 1백만원씩 두차례에 걸쳐 모두 1천2백만원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증거보전」마쳐 사법처리 자신­검찰/최락도 의원 검찰출두 이모저모

    ◎“범법행위 제보 들어와 소환… 딴 의도 없다”/또 다른 의원 계좌추적… 의외 인물 있는 듯 「서초동시대」를 개막한뒤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에 이어 31일 두번째로 3선의원 출신인 최락도 의원(57)을 소환한 대검청사는 밤새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의원은 이날 검찰조사를 받기 앞서 소환 예정시간보다 1시간정도 이른 상오9시쯤 서울 서초동 대검기자실에 들러 30여분동안 「해명성」 기자회견을 갖고 「수뢰사건」과 무관함을 알리기 위해 안간힘. 최의원은 전날 새정치국민회의측에서 발표한 대로 『대출알선과 관련한 커미션은 일체 받은 적이 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되풀이한뒤 『도대체 검찰이 무슨 근거로 수사를 벌이는지 모르겠다.조사를 받은뒤 기자실에 다시 들러 설명하겠다』고 애써 태연한 모습. ○…검찰은 전북은행 대출비리사건이 터진 지난 6월 이미 『대출 알선대가로 돈을 주었다』는 프레스꼬 대표 김수근씨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최의원의 소환을 미룬데 대해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 이원성 중수부장은 『최의원의 범법행위에 대한또다른 제보가 들어와 단발사건으로 끝내지 않고 함께 묶어 사건의 규모를 키우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면서 『이와 관련한 수사가 벽에 부딪치는 바람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발표하게 됐던 것이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 이부장은 제보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한 채 『아주 흥미롭고 특이한 내용의 제보이나 수뢰 등 돈과 관련된 사건은 아니다』라고만 운을 띄워 아리송한 여운을 남기기도. ○…또 다른 야당의원의 수뢰혐의 수사와 관련,검찰은 혐의를 두고있는 현역의원의 친인척 계좌에 거액의 돈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계좌추적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 검찰은 그러나 이 돈이 서해유통이나 호남에 연고가 있는 M그룹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면서 수사가 진척될 동안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 이부장은 취재진에게 『오보와 그에 따른 책임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수사결과 전혀 엉뚱한 기업이나 인물이 튀어나올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 ○…검찰은 최의원에게 6천만원을 주었다는 프레스꼬 대표 김씨의 진술만 확보했을 뿐 당시 건네진 돈이 모두 현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그러나 이미 김씨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마쳐 최의원의 구속과 사법처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만만한 태도. 검찰이 「물증」없이 증인신문 절차를 밟았던 대표적인 사례로는 「슬롯머신사건」때 박철언 전의원의 수뢰사건이 꼽히고 있는데 이번에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일부에서 「표적수사」 의혹을 제기하기도. ◎최락도 의원 일문일답/“납품 도와주고 「용돈」 받았을 뿐” 새정치국민회의 최락도 의원은 31일 상오 대검청사에 나와 검사실로 가기에 앞서 기자실에 들러 검찰의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다음은 최의원과의 일문일답. ­검찰수사결과 문짝제조업체인 프레스꼬에 전북은행으로부터 20억원대출을 알선해 주고 6천만원을 받았다는데. ▲은행대출을 주선한 적도 없고 사례금을 받은 적도 없다.다만 프레스꼬 김수근사장의 동생 수복씨가 내 제종처남의 친구여서 우성건설에 납품을 도와 준일이 있으며 지난해 명절 때 두차례에 걸쳐 2백만원,지난해 6월 용돈으로 1천만원을 받은 일은 있다. ­프레스꼬 김사장이 돈을 줬다고 진술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사장과는 동생 수복씨의 소개로 한번 만났을 뿐이다.그런데 지난 7월 중순쯤 수복씨가 찾아와 『형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데 의원님 이름을 애기한 것같다』는 얘기를 전한 일이 있다. ­전북은행에 대출청탁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인가. ▲정승재 당시 행장과는 지난해 7·8월쯤 두번 만났는 데 이때 정행장이 『전북도내 시·군금고를 전부 우리 은행이 맡고 있는 데 유독 김제시만 농협이다』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해 은행을 방문했었다.이 때도 대출이야기는 꺼내지 않았으며 증권회사에 다니던 큰아들을 전북은행에 취직시켜달라는 부탁을 한게 전부다. ­서해유통 박내수 사장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면제받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일은 있나. ▲그 회사와는 연고지도 다르고 본사나 지사에 전화 한번 한적이 없다.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내무위와 농수산위만 줄곧 맡아왔는데 세무조사관련 청탁을왜 받겠는가. ◎최락도 의원은 누구인가/언론인 출신 3선… 동교동계와 긴밀한 관계 최락도 의원은 가칭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의 전북 김제출신 3선의원이다.70년대 말 전북 서해방송(80년 문화방송에 흡수) 보도국장을 지낸 최의원은 이철승씨와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10·11대 총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으나 12대부터는 내리 당선됐다. 그는 낙선후 봉고차에 잡화상을 차려 4년동안 지역구를 누빈 것 등 많은 일화를 갖고 있다.최의원은 그러나 80년 이후부터는 김대중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의 동교동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한때 김상현의원 계보로도 활동했으나 동교동을 떠나지는 않았다.분당이전 민주당의 사무총장을 지냈고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는 장경우 전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장에 선출된 것도 동교동계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하지만 최의원은 6·27지방선거 훨씬 전부터 비리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게 현지의 중론이다.특히 공무원들의 반감을 많이 사 『언젠가 다칠 것』이라는 얘기가 떠돌기도 했다는 후문이다.결국 이런 악재들로 전북도지사후보 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유종근씨(현 지사)에게 패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최락도 의원 구속 기소/대검 오늘 소환

    ◎6천만원 받고 대출 알선혐의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30일 은행대출을 받아 주는 대가로 6천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락도 의원(57·전북 김제)을 31일 상오 10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미 최의원의 혐의사실을 대부분 확인,소환과 동시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최의원은 지난해 6월 전북 전주지역 중소기업인 문짝 및 창호지전문제조업체 프레스꼬 대표 김수근씨(43)로부터 정승재 당시 전북은행장에게 청탁해 20억원을 대출받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정전행장은 최의원의 부탁을 받고 김씨에게 20억원을 특혜대출해 준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스꼬 대표 김씨는 이날 하오 3시 서울 형사지법 2단독 김지형판사 심리로 열린 증거보전절차에서 혐의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올 1월 정전전북은행장이 관련된 제성그룹회장비리사건을 수사하면서 최의원에 대한 비리혐의를 포착,그동안 계좌추적 등 내사를 벌여왔다』면서 『돈을 준 김씨로부터 증거를 확보해 이날 법원으로부터 증거보전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최의원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S유통의 세무조사면제를 미끼로 한 수뢰사건과는 별개이며 그동안 검찰의 수사선에 오른 야당소속 의원 2명 가운데 1명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혐의 부인 대출알선 혐의로 검찰의 소환을 받은 최락도 구고히통신과학기술위원장은 30일 「대출관계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뇌물수수로 물의/전북 은행장 사표

    【전주=조승용기자】 제성그룹에 거액을 대출해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된 전북은행 정승재 행장이 12일 사표를 제출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정행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행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전무이사인 이규선씨를 행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 대출받은 65억 횡령/제성그룹회장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검사장·안대희부장검사)는 10일 부실기업 인수자금명목으로 은행으로부터 1백61억원을 대출받아 이중 65억원을 개인용도로 빼돌린 제성그룹 회장 문훈봉(45·서울 강남구 역삼동)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횡령)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가 부실기업임을 알면서도 뇌물을 받고 거액을 대출해준 전북은행장 정승재(62·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씨와 제성그룹 부회장 이종환(41·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성제지 대표이사 윤철현(41·전남 순천시 행동)씨 등 모두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배임수재 및 횡령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 등은 93년 3월부터 8월까지 전북은행으로부터 제성제지(전 신정제지)의 인수자금과 운전자금 및 서해 비치관광호텔의 시설자금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백61억원을 대출받아 이 가운데 65억원을 채무청산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또 91년 7월부터 93년 11월까지 3백97차례에 걸쳐 개인채무 변제를 위해 제성양행 명의의 약속어음 1백90억원어치를 남발해 주유소 매입대금 등으로 사용한뒤 어음을 부도냈다는 것이다.
  • 새 환은행장에 장명선씨/추천위 선출… 현 캐나다 외환은행장

    외환은행 행장후보 추천위원회(의장·주병국 한국종합금융협회장)는 30일 행장후보로 장명선 캐나다 외환은행장(61)을 7대2로 선출,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다.장씨는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10일 임시 주총에서 행장으로 선임된다. 장행장후보는 전주고와 연세대학원을 졸업,5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67년 한국은행과 외환은행이 분리되면서 외환은행으로 옮겨 광주·마산·종로지점장과 미국 LA 지점장,영업부장,이사·상무이사를 거쳐 지난 92년3월 캐나다 외환은행장에 취임했었다. ◎외환은행장 후보 이모저모/전혀 거론안되던 인물되자 의아/신 한은부총재와 막판까지 경합 ○…30일 외환은행장 행장후보로 추천된 장명선 캐나다외환은행장은 지금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던 의외의 인물. 이날 파란은 김재기·황창기·주병국 등 전임행장 3명이 회의에 앞서 서로 연락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어느정도 예고되기도.특히 김전임행장은 방하섭노조위원장과 미리 만나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귀띔,내부 승진을 시사.노조는 이에 앞서 이장우 행장대행이 은행감독원의 문책 경고로 후보에 선임되지 않을경우 장후보를 차선책으로 지명했다는 후문. ○처음부터 후보 압축 ○…당초보다 20분 늦은 하오2시20분에 시작된 회의는 개회직후 소액주주대표인 김태진청구화공대표가 『외환은행의 장기발전과 국제화추세에 부응하려면 장명선씨가 적임』이라며 분위기를 선도.그는 특히 한국은행이 강력하게 천거하는 신복영총재는 「은행 내부사정에도 어둡고,단임으로 끝날 사람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동.이에 대다수 위원들이 재청의사를 표시하는 가운데 대주진 한국은행대표로 참석한 최연종이사가 이미 기울어진 대세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이 전무 굳은 표정 ○…이장우행장대행은 『할 말이 없다』며 후보선출배경에 대해서는 함구.당초 후보로 거론되던 신복영 한은부총재와 홍세표 한미은행장의 이력서까지 준비했던 실무자들도 「뜻밖」이라며 다행이라며 안도. ○…장명선씨는 지난 92년 홍재형재무부장관이 외환은행장 재직 때 상무를 단임으로 끝낸데다 전북은행장자리를 놓고 현정승재행장과 경합을 별다른 지원이 지원이 없었다는 점으로 추천하지 않았으리라는 게 정설.내부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결과 자회사의 경영자중 대표급인 장씨가 발탁된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분석.또 장씨를 행장으로 선임할 경우 지난달 한국통신주식 입찰가조작사건때 「억울하게」 옷을 벗은 임원중 1명을 캐나다 외환은행장에 선임함으로써 구제한 계산도 깔린 것으로 관측.
  • 전북은행장 정승재씨

    전북은행은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로 물러난 고광직행장의 후임에 정승재 전미캘리포니아외환은행장(60·사진)을 선임했다. 서울대 상대를 나와 지난 5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정행장은 외환은행 창립멤버로 참여,뉴욕지점장·국제금융부장·이사·감사를 지냈다.
  • 전북은행장 정승재씨

    전북은행은 2일 두번의 임기를 마친 고광직행장의 후임에 정승재 전 외환은행감사(60)를 내정했다. 한편 은행감독원은 논노에 대한 부실대출과 신정제지 주식매각시 내부자거래 혐의가 밝혀진 전북은행에 대해 지난 1일자로 가장 무거운 문책적 기관경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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