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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표,「내각제 불가」 재확인 예상/오늘 자택서 회견

    ◎수습국면 「각서파동」 새 변수로/청와대측의 4개 항은 일단 수용 내각제 합의문서 공개로 야기됐던 민자당의 내분은 청와대측의 수습안을 김영삼 대표 최고위원이 수용할 뜻을 밝혀 일단 수습국면을 맞았으나 김 대표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당내에서 민주개혁조치와 당기강 확립을 적극 밀고 나갈 기세여서 계파간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31일 상호 8시30분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야당이 원하지 않는 개헌은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빠른 시일내에 당내 갈등을 야기시킨 개헌여부에 대한 당론을 확정,국민 앞에 밝히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한 측근 의원은 『김 대표가 조만간 당무를 재개하되 내각제와 관련한 당내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당무 복귀와 문제해결은 별개의 사항』이라고 말해 김 대표가 「내각제 불가」라는 민주계의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의 이날 회견은 지난 29일 노태우 대통령이 김동영 정무1장관을 통해 당의 조속한 정상화 의사를 전달하고 30일 최창윤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이 김 대표 자택을 방문한 데 이어 갖는 것이어서 민자당의 정상화와 관련하여 주목되고 있다. 최 정무수석은 김 대표 방문시 ▲연내 내각제 개헌 논의 유보는 당론이며 전 당원은 이를 충실히 지킬 것 ▲합의문 유출책임자에 대한 엄중문책 등 4개 항의 수습안을 제시했으며 김 대표는 이를 수용할 뜻을 밝혔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날 밤 늦게 귀가,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혀 이번 주말까지로 예상되던 노 대통령ㆍ김 대표 단독회동 및 노 대통령 ㆍ김 대표와 김종필ㆍ박태준 최고위원 등 4자회동 등 당내분 마무리작업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박 총장 사표수리/후임자 금명 임명 한편 민자당은 내각제 합의문 유출 책임을 지고 이미 사표를 제출한 박준병 사무총장을 경질,빠르면 31일 중 후임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나 인선이 쉽지 않아 인사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사무총장 후임에는 정순덕,이자헌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최 정무수석은 이날 하오 김 대표 면담 결과를 보고했으며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국회와 정국의 정상화를 위해 당무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후임 사무총장의 선정,그리고 내각제 개헌문제에 대해 노 대통령이 29일 제시한 4개항에 따라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날 상도동 방문 결과와 관련,김 대표에게 ▲내각제 합의문 유출파문은 조속히 수습되어야 하며 ▲국회 및 정국 정상화에 당이 전력을 투구해야 한다는 노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 전대협소속 대학생 11명/미대사관 난입 기도

    ◎사제폭탄ㆍ화염병등 67점압수 「전대협」소속 대학생 11명은 18일 상오8시30분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반대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미대사관 건물 담을 넘어 들어가려다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우루과이라운드협상 결사저지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반미구국결사대」라고 밝힌 학생들은 이날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대전5 허5809호 12인승 소형버스에 화염병과 사제폭발물 쇠파이프 등 시위용품을 싣고 대사관후문쪽에 있는 영사처건물앞 담밑에 도착,차 지붕을 타고 담안으로 넘어가려다가 경비중이던 경찰 50여명과 격투끝에 10여분만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오웅렬군(22ㆍ한양대 경영학과3년)과 전경 정순기일경(21)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성조기 1장ㆍ태극기 10장ㆍ대형플래카드 2장ㆍ화염병 21개ㆍ쇠파이프 7개ㆍ사제폭발물 6개 등 시위용품 12종류 67점을 압수했다. 연행자는 ▲서상현(22ㆍ한양대 사학과3년) ▲지재욱(21ㆍ계명대 무역학과4년) ▲성윤제(23ㆍ경북대 교육학과4년) ▲안승대(22ㆍ영남대 교육학과4년) ▲박규승(22ㆍ전남대 독문과4년) ▲김진영(22ㆍ건국대 정외과4년) ▲김주완(22ㆍ한양대 사학과4년) ▲장기천(23ㆍ고려대 금속공학과4년 휴학) ▲이순실(29ㆍ서울여대 체육과2년) ▲강미라(20ㆍ부산경성대 유아교육과2년) ▲오웅렬
  • “내년결혼 앞둔 금메달 너무기쁘다”/펜싱우승 탁정임선수 부산집표정

    ◎「86」땐 아깝게 은… “은퇴게임 멋지게 장식”/TV보던 부산시민 “이겼다” 일제히 환호성 여자펜싱의 탁정임선수(23)가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탁선수의 고향 부산거리는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24일 하오10시30분쯤 TV중계를 통해 탁선수가 중국의 샤오아이와선수를 꺽고 금메달을 확정하자 TV앞에 모여있던 많은 시민들은 「와」하고 함성을 올렸다. 탁선수가 몸담고 있는 경남모직에서는 밤늦게까지 관계자들이 사무실에 앉아 TV를 지켜보다 탁선수가 금메달을 따내자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못했다. 이들은 『정임이가 이번시합을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더니 결국 대어를 낚았다』며 반기는 모습이었다. 부산 영도구 청학2동 402 탁선수의 집에서는 어머니 김순악씨(56),동생 정순양(21ㆍ부산여대 3년) 등 가족들이 모여앉아 TV를 지켜보다 승리의 순간 『끝내 해냈구나』라며 기뻐했다. 또 탁선수 집에는 경기가 끝난직후 친척과 탁선수의 친구들이 『축하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잇따라 걸어와 한때 전화가 불통되기도 했다. 탁선수의 어머니 김씨는 『정임이가 이번 시합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며 마지막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정임이의 뜻이 이루어져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정순양은 『언니가 지난86년 서울아시안게임때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아쉬웠다』며 『언니가 이번에 금메달을 딴데다 내년에 결혼하기로 돼있어 기쁨이 겹쳤다』며 반겼다.
  • 김혁중씨ㆍ「남해」상무 철야조사/어제 검찰에 자진출두

    ◎어음지급보증 경위등 추궁/“자금상무가 독자적 빚보증” 김혁중씨 남해화학의 어음지급 보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 심재륜부장검사는 17일 김용휴사장(64)의 아들로 한국유니텍을 경영하고 있는 혁중씨(35)가 이날 하오 검찰에 자진 출두함에 따라 철야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하오7시쯤 남해화학 김종렬 자금담당상무(52)와 김주위 인사과장(52)ㆍ정기원 회계과장(39) 등 3명의 신병도 확보,이들을 상대로 어음지급보증경위 등에 대해 집중조사했다. 김과장과 정과장은 검찰조사에서 『김상무가 이 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고 한국 유니텍에서 발행한 어음에 지급보증을 해줘 이에 대해 항의를 했었다』고 말하고 『김상무가 남해화학의 직인을 가져 오라고 지시해 아무것도 모르고 갖다 주었다』고 진술했다. 혁중씨는 검찰에서 『아버지가 사장인 남해화학이 이번 사건에 개입된 것은 사실이나 김종렬 자금담당상무가 한국유니텍을 위해 호의적으로 빚보증을 서준 데서 비롯된 것이지 아버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하고 『문제가 된 어음도 은행에 물적 담보로 제공했던 것이어서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혁중씨는 이날 상오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하오4시30분쯤 검찰에 나왔다. 검찰은 이에 앞서 이날 감사원으로부터 남해화학의 감사자료를 제출받고 한국유니텍의 경리장부 등 관계장부를 압수,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국유니텍 관리부장 정순씨(40) 등 경리관계자 3명을 불러 총채권 액수와 지급보증받은 액수 및 또다른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수사결과,지금까지 한국유니텍이 은행과 어음할인을 통해 단자회사로부터 끌어다 쓴 금액은 모두 1백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억원은 은행에서,13억원은 단자회사에서,나머지 17억원은 사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한일ㆍ인천ㆍ삼희투자금융 등 단자회사와 은행관계자들도 불러 어음할인과정 및 은행대부과정에서 압력을 받았는지를 캐기로 했다.
  • “한강이 넘칠라”… 시민들 「공포의 밤샘」

    ◎수도권 마비상태 부른 최악의 수재/달동네 산무너져 21명매몰/인천/한강유람선 2척 침몰… 7명 실종/이재민들,대피소서 떨며 새우잠 서울을 비롯한 인천ㆍ경기 일원의 1천5백만 수도권 주민들이 한강범람의 우려와 공포속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지난 9일부터 연사흘동안 물동이로 쏟아붓는 듯한 폭우로 한강의 수위가 시시각각 불어 위험수위까지 넘어서자 서울 중부지방의 한강변 주민들은 밤새 TV와 라디오 등을 지켜보며 한강이 넘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줄기차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이날 하오9시전후 잠시 약해지자 다소 안도했다. 이날 가옥이 침수돼 인근 국민학교 등에 긴급대피한 주민들은 라면 등으로 저녁끼니를 때우고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냈다. 이날아침 올림픽대로 등 서울의 주요도로들이 물에 잠겨 출근길의 시민들은 3∼4시간씩 지각하는 등 최악의 교통마비사태를 겪었으며 퇴근시간에는 평소와 달리 아예 차량통행이 뜸했다. ▷인명피해◁ 11일 하오4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 정박돼 있던 주식회사 원광소속유람선 새한강1호(선장 성낙구ㆍ40)가 급류에 휩쓸려 함께 정박중이던 주식회사 세모소속 유람선 노들1호,바지선 노들나루호를 들이받고 7백m를 함께 떠내려간뒤 마포대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람선 2척이 침몰돼 새한강호 선장 성씨 등 7명이 실종되고 바지선은 교각에 걸렸다. 사고당시 유람선 새한강1호에 선원 15명,노들1호에 5명,바지선 25명 등 모두 45명이 타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 22명은 선착장에서 충돌할때 헤엄쳐 나오거나 거룻배 등을 타고 탈출하고 16명은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바지선이 걸린 마포대교는 이때의 충격으로 난간 20여개가 부서지고 교량이음새에 금이 갔다. 경찰과 사고대책본부측은 교각에 걸려있는 바지선이 물살에 밀려 다리를 치켜올리거나 붕괴시킬 가능성이 커지자 하오4시50분부터 차량통행을 막았다. 11일 6시30분쯤 종로구 가회동 199의1 안효구씨(61ㆍ학원강사) 집 문간방지붕이 무너져내려 세들어 사는 이상태씨(29)와 임신중인 부인 김원경씨(25) 외동딸 예지양(3) 등 일가족 3명이 흙더미 등에 깔려 숨졌다. 또 이날 상오7시20분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불로2리 금강산업(대표 권시택) 기숙사에 흙더미가 덮쳐 종업원 정선진씨(31)와 부인 문정순씨(28) 딸 정미(5) 미선양(4)자매 등 일가족 4명과 옆방에서 잠자던 김수오(20) 고병관씨(21) 등 6명이 매몰됐다. 11일 하오9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성수대교 남쪽끝 인터체인지에서 여의도쪽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려던 경남관광소속 서울1 바1186호 관광버스(운전사 이인용ㆍ55)가 승객 12명을 태운채 1m높이로 물이 차 오른 올림픽대로에 빠졌다. 사고직후 경찰은 버스가 한강으로 휩쓸려 들어가지 않도록 로프로 버스와 성수대교 다리난간을 연결한 뒤 운전사 이씨와 안내양 노성희씨(29),오하시 오시로씨(50ㆍ여ㆍ일본 오키나와거주) 등 일본인 남녀 관광객 10명을 1시간만에 모두 구조했다. 또 이날 낮12시4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5동 100 선인학원 뒤 높이 15m 폭 27m의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이 동네 황기춘씨(32) 집 등 이 일대 주택 건물 9채 21가구를 덮쳐 방안에 있던 황씨와 맏딸 백설양(4),아들 기훈군(2) 등 일가족 3명을 포함,21명의 주민이 흙더미속에 파묻혔다. 인천시와 경찰은 이들 모두가 숨진 것으로 보고있다. 매몰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이춘자(42ㆍ여) ▲김은희(19ㆍ여) ▲김은성(18) ▲김원필(52) ▲김남선(20ㆍ여) ▲김태화(47) ▲김원식(43) ▲방융욱(29) ▲김순영(38ㆍ여) ▲정은천(22) ▲김영옥(27ㆍ여) ▲채기찬(4) ▲김영홍(72) ▲강정화(61ㆍ여) ▲김미경(26ㆍ여) ▲박인남(57ㆍ여) ▲방세영(27) ▲장미숙(25ㆍ여) ▲황기춘(32) ▲황백설(4ㆍ여) ▲황기훈(2) ▷임시대피소◁ 동대문구 이문3동 31ㆍ32통 침수지역 3백50여명의 주민들이 수용돼 있는 이문국교의 이재민들은 식사를 컵라면으로 때우고 추위에 떨면서도 밤이 깊도록 잠자리에 들줄 모르고 TV를 보며 속속 전해지는 수해상황에 귀를 기울였다. 이들은 폭우로 옷과 갖고온 담요 등이 모두 젖어 교실에서 추위에 떨었다. 강남구 일원동ㆍ수서동 택지개발지구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주민 8백여명이 수용돼 있는 중동고교 임시대피소에는 저녁식사 때가 되자 인근 우성7차아파트 주민들이 줄을 이어 따뜻한 식사와 음료수ㆍ옷가지ㆍ이불 등을 가져와 이들 이재민들에게 제공하며 위로했다. ▷김포공항◁ 김포공항에는 이날 공항을 이륙하려던 국제선과 국내선 2백여편의 승무원과 승객들이 올림픽도로와 영등포가 물에 잠겨 늦게 도착하거나 아예 오지못하게 되자 30분∼3시간 정도까지 지연출발하는 소동을 빚었다. □한강수위기록(인도교기준) 연 도 수 위 1925 12m26 1936 10m56 1965 10m80 1966 10m78 1972 11m24 1984 11m03
  • 민방위 자문위 구성

    정부는 22일 민영방송 허가방침에 따른 국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윤경제기획원장관)의 자문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 민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성남(대한변협 이사) ▲김형덕(전 한국여성개발원장) ▲서기원(한국방송협회장) ▲박영준(공인회계사) ▲손룡(한국방송학회장) ▲유주영(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윤형섭(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장) ▲이규행(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전응덕(한국광고협의회장) ▲정순일(방송위원회 사무총장) ▲조두흠(한국신문편집인협회장) ▲최창섭(한국방송비평회장) ▲오상녕(중소기협중앙회 부회장)
  • 정유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인근주민 구토ㆍ두통/서산 극동정유

    【서산】 3일 낮12시30분쯤부터 충남 서산군 대산면 극동정유 대산공장에서 감압증류탑의 고장으로 유독가스가 누출돼 인근주민 10여명이 두통ㆍ구토증세를 일으키는 등 1시간동안 소동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극동정유 대산공장에서 원유를 투입하던중 감압증류탑의 역화방지밸브가 고장나 독가스가 악취를 풍기면서 누출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홍정순씨(28ㆍ여ㆍ대산면 대죽리3구) 등이 심한 두통증세를 일으키고 어린이들이 구토증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10억대 호화외제의류 밀수/10배 폭리… 과소비 부채질/서울지검

    ◎가중처벌법 적용,업자등 7명 구속/연예인등 고객 20명 세무조사/레저용품등 수입상도 탈세여부 수사/한번에 8백만원어치 구입한 부유층도 서울지검 특수1부(심재륜부장검사,함승희ㆍ문세영검사)는 5일 프랑스ㆍ이탈리아 등지에서 10억대의 호화의류를 밀수해 5∼10배 비싸게 팔아온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 「뉴유럽패션」주인 이정순씨(47ㆍ여) 등 의류밀수업자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관세포탈)혐의로,이들의 밀수를 묵인해주고 뇌물을 받은 인천세관 심리계장 최우동씨(52) 등 세관직원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밀수의류를 넘겨받아 시중에 팔아온 강남구 신사동 660 「발라디터치패션」주인 양영희씨(43ㆍ여)를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하고 김승자씨(46ㆍ여ㆍJ콜렉션주인)를 수배하는 한편 무더기로 값비싼 외제의류를 구입한 20여명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를 하도록 했다. 구속된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여차례에 걸쳐 홍콩 등 외국에 드나들며 독일제 등 호화외제의류 1천2백여점 2억8천여만원어치를 밀수해최고 10배까지 가격을 높여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세관 심리계장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씨가 외국에서 의류를 밀수입해 올때마다 검색없이 통과시켜주고 한차례에 50만원씩 모두 5백만원을 받았으며 함께 구속된 세관직원 성낙영씨(35)도 밀수를 묵인해주고 2백5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수사결과 이들 밀수업자는 7∼8명의 「보따리상」을 고용,1년에 10여차례씩 홍콩ㆍ이탈리아ㆍ일본 등지에 나가 2천만∼3천만원어치의 외제의류를 밀수한 뒤 강남구 압구정동 속칭 「로데오거리」에 있는 자신들의 가게에서 높은 가격으로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가게에서 팔아온 옷들은 독일제 「에스카다」,이탈리아제 「막스말다」 등으로 남자정장 한벌에 2백만원,여자옷 한벌에 3백50만원까지 값을 매겨 팔았으며 특히 원가가 10만원정도인 이탈리아제 「칼 라저팰드」원피스는 1백50만원에 팔기도 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대부분 유명연예인ㆍ의사ㆍ대학교수ㆍ회사사장 등 부유층의 부인들이었으며 인기탤런트 이모씨의부인(45),H그룹 상무의 부인(51),인기사회자 L모씨의 부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운수업체대표 부인 김모씨(50)는 잠옷ㆍ원피스ㆍ구두ㆍ핸드백ㆍ가죽점퍼 등 8백여만원어치를 한꺼번에 구입한 일도 있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소비풍조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레저ㆍ스포츠용품ㆍ자동차ㆍ가전제품 등 각종 호화외제물품 수입업자들의 탈세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구속된 사람은. ▲이정순 ▲최우동 ▲성낙영 ▲정경순(36ㆍ여ㆍ강남구 신사동 바자패션) ▲이희자(33ㆍ여ㆍ 〃 뉴돈나패션) ▲성정현(33ㆍ여ㆍ강남구 압구정동 레지나패션) ▲장덕현(37ㆍ여ㆍ서초구 반포본동 진솔양품점)
  • 진해시장등 3명 중앙징계위 회부

    【창원】 경남도는 25일 충무시 하수종말처리장 관로부실 공사와 관련,김충규진해시장을 비롯,최주이진해시 도시과장(53),정순완충무시 수도과장(40) 등 3명을 중징계하기로 하고 이들을 중앙징계위에 회부했다. 도에 따르면 김시장은 지난87년 충무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시공한 하수종말처리장 관로공사의 부실로 19억여원의 국고를 낭비하게 했으며 최ㆍ정과장은 당시 건설과장과 계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 트럭,농수로 굴러 15명 사상

    【전주=임송학기자】 22일 상오7시20분쯤 전북 김제군 금산면 원평리 화율삼거리에서 서울7 보7478호 2.5t 타이탄트럭(운전사ㆍ오기현ㆍ42ㆍ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201의5)이 5m 아래 농수로로 굴러 적재함에 타고 있던 김기언씨(여ㆍ54ㆍ김제군 금산면 용호리 121) 등 여자 4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정순덕씨(57ㆍ김제군 금산면 용호리)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세종대생 5명 구속/12명 입건ㆍ98명 훈방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3일 연행된 세종대 농성학생 1백16명 가운데 총학생회장 홍성수군(26ㆍ관광경영학과 4년) 등 5명을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또 정순영군(23ㆍ영문학과 4년) 등 12명을 같은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98명은 모두 돌려보냈다.
  • 군납재배농,납품가격 인상안되자/배추밭 5천평 갈아엎어

    ◎경기도 파주군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 내 군납용채소재배 농가들이 국방부의 가격인상거부로 봄채소를 납품하지 못하게되자 봄배추밭 5천여평을 트랙터와 경운기 등으로 갈아 엎었다. 1일 상오8시쯤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두포1리 두포단지내 이종수씨(52ㆍ두포1리 231)가 1시간동안 트랙터를 이용,자신의 군납용 봄배추밭 9백평을 갈아엎은 것을 비롯,두포단지내 4가구가 상오11시20분까지 3시간여동안 모두 3천여평의 배추밭을 갈아엎었다. 또 파주군 적성면 식현1리 식현단지내 정순익씨(63ㆍ식현1리 157)도 군납용채소밭 7백평을 트랙터로 엎었으며 단지내 4가구의 군납농민들이 채소밭 2천여평을 이날 상오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트랙터ㆍ경운기로 갈아 엎었다. 도내 군납봄채소 재배면적은 파주군 1만5천평을 비롯,고양ㆍ양주ㆍ포천ㆍ가평ㆍ남양주군 등 6개군에 6만여평에 이르고 있는데 농민들은 오는 6월중에 파종할 계획이던 군납용 가을 채소류도 재배하지 않고 일반작물로 대체키로 했다.
  • 민자 민정계의 공식거론 배경과 전망

    ◎“당보다 국회 우위”… 「내각제 정지」 표면화/「개헌 전단계」의 계산된 수순일 가능성/제2정계 개편설등 구체화 시기 크게 앞당겨질 수도/JP총리설과 맞물려 파장확대 조짐 민자당내에 「국회의 대당 우위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배경과 파장이 주목된다. 정가에 나돌고 있는 「김종필최고위원 총리기용설」 「제2정계 개편설」까지 고려하면 여권의 내부에 심상찮은 기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되고 있다. 이들 세가지 「설」과 「논」은 모두 내각제 개헌과 직ㆍ간접으로 연관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 국회우위론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당보다 국회가 우위에 서야 한다는 국회우위론은 지난 21일 처음 민정계에 의해 제기된 이후 점차 민자당론화하고 있다. 정순덕재무위원장(민정계)은 이날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가 원내총무 중심이 아니라 상임위원장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국회우위론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여기에 같은 민정계의 이치호법사위원장이 『당중심의 국회운영은 의회정치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거들어 이를 공론화시킨 바 있다. 이후에도 국회우위론은 계파간의 이해관계까지 얽혀 당무회의에서 토론에 부쳐졌고 국회우위론은 하나의 흐름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와관련해 김용환정책위의장은 26일 『현안이 되고 있는 법안중 지자제관련법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소관상임위원장의 책임하에 협상토록 하겠다』고 밝혀 고위당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국회우위론을 뒷받침하고 나섰다. 국회우위론이 관심을 끄는 것은 내각제개헌에 소극적인 민주계가 당대표와 원내총무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정계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내각제 옹호론자이면서 여권내 정치적 비중이 높은 박준규 구민정대표가 국회의장으로 내정되면서부터 국회우위론이 제기되었다는 점은 내각제 개헌을 위한 전단계조치로 국회우위론이 의도적으로 제기되었을 개연성을 크게 해주고 있다. 즉 정치의 중심을 당아닌 국회로 옮김으로써 개헌에 소극적인 민주계의 저항을 약화시키고 민정ㆍ공화계 주도로 개헌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도로 볼 수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용만행정위원장등 민주계 인사들도 국회우위론을 지지하고 나선 바 있고 이후 당무회의에서도 민주계가 이 문제에 대해 별다른 경계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등을 들어 확대해석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박준규의장내정자는 이같은 흐름에 대해 『어떤 계획에 의해 국회우위주장이 제기되었다고는 믿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매우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3공화국이래 거의 토착화 하다시피한 집권당의 대국회우위가 하루아침에 고쳐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상임위원장과 의장단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국회법을 개정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회우위론이 공개적으로 제기,추진되고 당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 자체로 국회쪽에 이미 상당한 힘이 넘어가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민정ㆍ공화계로서는 개헌추진과 국회운영에 대한 민주계의 독점권을 상당부문 나누어 가지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국회우위론과 맞물려 나오는 JP총리설 제2정계개편설은 내각제 개편을 중심축으로 해서 보면 각각 특정의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국회우위론은 말하자면 내각제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당내 정치용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비해 JP총리설은 대국민분위기 조성용으로 실현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열렬한 내각제 지지자인 JP를 현재처럼 당내 서열 3인자로 묻어두기보다는 행정부 수장에 기용,내각제개헌 추진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내각제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리하다는 판단이 그 근거가 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에는 후계자들에 대한 기회균등과 상호견제의 의미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제2정계개편은 내각제 개헌의 예상결과이면서 동시에 내각제 개헌에 대한 야당의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포석일 수 있다는 점에서 양면성을 가진다. JP총리 기용설과 제2정계 개편설은 아직은 설의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여권내부에서 구체적 시기나 방안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민정계의 한 관계자는 JP총리설에 대해 『노태우대통령의 측근인사에 의해 JP에게 의사가 이미 타진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JP는 가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 예상과 달리 강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절충의 소리를 남겨 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2정계 개편설 역시 여권의 고위채널들에 의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적 합의등을 고려할때 어차피 여당만으로는 개헌이 불가능하고 여당내에서도 이탈자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제2정계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논리인 것 같다. 국회우위론은 29일의 국회의장단 개편을 계기로 점차 분명한 지향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JP총리설ㆍ제2정계 개편설도 순서대로 구체화되어 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내년 하반기와 올 연내로 양분돼 있던 개헌추진 예상시기가 올 연내로 비중이 옮겨지는 듯한 조짐도 엿보인다. 따라서 이들 설이 구체화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 일반토지 양도세 감면기준/「7년이상 보유」로 강화

    ◎당정,상습투기자 재산세 중과 정부와 민자당은 7일 하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부동산투기근절및 긴축재정 운동방안ㆍ증권시장 안정화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측이 마련한 경제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부동산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일반토지거래에서 양도소득세 감면시효를 현행 5년에서 7∼10년으로 연장하며 투기행위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부동산투기 억제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30대 계열기업군 ▲일정순위 이상의 도급 건설업체 ▲시중은행,단자회사,보험회사,증권ㆍ투자신탁사,상호신용금고 등 전 금융기관 ▲국세청및 금융기관이 특별관리를 요청한 기업 또는 개인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특별관리 대상기업과 그 임직원의 토지취득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 취득 여부를 허가토록 정부측에 건의했다. 또 부동산투기행위자로 판정받은 자에 대해서는 재산세 부과시 과세표준율을 1백% 현실화 하며 부동산투기 행위여부의 판정및 토지취득허가제 운용에 필요한 부동산투기억제위원회를 정부내에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각종 경상 행정비 절감과 불급한 정부및 산하기관의 기구 통폐합등을 통해 90년 본 예산의 5%에 해당하는 1조원을 절감토록 하고 증시안정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을 조성하며 신규증자및 기업공개를 상반기중에는 일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주식투자자 난동 주부등 6명 영장

    【부산】 지난26일과 27일 발생한 투자자들의 증권회사난동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은 28일 박춘길씨(38ㆍ부산시동구수정2동30의1)등 6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정주부 김정순씨(42ㆍ부산시중구동광동1가1)를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안기부원 사칭 전자제품 사취/경찰,30대 영장

    서울시경 특수대는 25일 유승현씨(33ㆍ경기도안양시안양7동138의14)를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순직씨(33)등 4명을 수배했다. 유씨등은 지난 2월18일 서울용산구 후암동 다모아전자제품대리점에 들어가 주인 김기도씨(40)에게 『나는 안기부직원인데 바빠서 직원카드로 매출전표를 끊어왔다』면서 위조된 카드의 매출전표로 비디오카셋 2대와 전화기1대등 1백8만원어치의 물품을 챙기는등 안기부직원 또는 경찰관을 사칭하며 30여차례에 걸쳐 3천5백만원어치의 전자제품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오피스텔 분양 미끼 5백만원 받아 사취

    서울지검 동부지청 이상도검사는 19일 정순철씨(28ㆍ강동구성내동463)를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4월 전화번호부에 임의로 뽑은 윤모씨(35)에게 전화를 걸어 『강동구 길동에 오피스텔을 짓는데 먼저 분양을 받아두면 실제 분양가보다 10%싸게 살수 있다』고 속이는등 모두 6명으로부터 소개비조로 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총포사강도 인질난동/주인 흉기로 위협/출동경관과 공기총 대치

    ◎격투끝에 잡혀…경관 1명찔려 중태 14일 하오 6시13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143 삼보예식장 1층 동호총포사(주인 손병수ㆍ51)에 김경만씨(23·강서구방화2동미경연립13동1032호)가 들어가 주인 손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공기총과 실탄을 요구하다 이를 본 행인이 신고,출동한 경찰에게 칼을 휘두르고 공기총을 겨누며 대치하는등 소란을 피운 끝에 20여분만에 잡혔다. 김씨는 경찰관 10여명이 4분뒤인 6시17분쯤 출동,가게에 들이닥치려 하자 손씨를 꿇어 앉히고 손씨의 점퍼로 얼굴을 뒤집어 씌운채 왼손에 든 칼을 손씨의 목에 들이대고 오른손으로 가게에 있던 길이1m가량의 공기총을 집어들어 경찰에게 겨누며 대치했다. 이어 김씨는 5차례에 걸친 경찰의 설득을 받아들이지 않고 경찰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으나 실탄이 없는 것을 알아채고 당황하는 순간 경찰이 쏜 가스총 2발을 맞았다. 이때 영등포경찰서 형사계 소속 윤희정순경(33)과 5반장 배종옥경위(53)등 경찰관 3명이 김씨에게 달려들자 김씨는 이에 저항하며 윤순경의 오른쪽 등부분과 배경위의 오른쪽 손가락을 칼로 찌르고 문밖으로 뛰어나가 차도에서 차량사이를 비집고 50여m쯤 도망가다가 경찰관 5∼6명이 덮쳐 격투끝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실탄을 장전하지 않은 공기총으로 마구 공포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퇴근길 시민 5백여명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등 소동이 벌어졌고 이 일대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 윤순경은 이웃 서울대윤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이다.
  • 평촌 비닐하우스촌 불/20동 55가구 피해

    【안양】 27일 하오7시쯤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337평촌 택지개발 지구내 무허가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70동 가운데 20동 1천3백20㎡를 태워 55가구 1백58명의 이재민을내고 1시간20분만인 하오8시2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집을 잃은 홍유성씨(36)가족등 이재민들은 인근 귀인교회에 대피했다. 불을 처음 본 김정순씨(40ㆍ여)에 따르면 부엌에서 일을 하던중 갑자기 비닐하우스 뒤편 축사쪽이 환해져 나가보니 축사에서 불이 치솟아 때마침 불어오는 강풍을 타고 30여m떨어진 비닐하우스 단지로 옮겨붙었다는 것.
  • 주차위반 적발에 앙심/순찰차 들이받고 행패(조약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2일 윤남천씨(31ㆍ회사원ㆍ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 100의17)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파괴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20일 하오11시쯤 종로3가 세운상가 앞길에 자신의 서울1 로7009호 그랜저승용차를 무단주차 시켰다가 서울시경 교통과 박현정순경(23)에게 적발돼 범칙금스티커를 발부받자 『하루종일 뒤따라 다닐테니 두고보자』며 50분동안 박순경의 순찰차를 따라 다녔다는 것이다. 윤씨는 또 중구 청계로4가 4거리에서 박순경이 다시 차선위반으로 적발,스티커를 떼자 이에 격분해 종로구 3ㆍ1고가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 뒷범퍼로 박순경의 서울1 로3014호 순찰차를 들이받아 앞범퍼를 부수고 박순경 등 2명의 경찰관에게 전치 1주씩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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