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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임원 1백26명 인사

    ◎자동차판매사장 엄길용씨/기전공업사장에 이재명씨 대우그룹은 27일 새로 설립되는 대우자동차판매(주)사장에 엄길용(주)대우부사장을,경남기업사장에 김학용 대우건설부문사장을 발령하는등 총1백26명(승진 1백19명,전보 7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장전보=△대우건설부문 윤원석 △경남기업 김학용 ◇부사장→사장=△대우자동차판매 엄길용 △대우기전공업 이재명 ◇부사장(승진)=△대우중공업 윤용남 ◇전무→부사장=△대우 박종덕 염준세 최영상 △대우국민차 이관기 △대우중공업 양재신 ◇상무→전무=△대우 김욱한 장병주 김광조 진용무 최동욱 김원주 △대우국민차 김용섭 △경남기업 전장원 △대우중공업 박원재 조효상 △대우전자 남귀현 정주호 △경남금속 박병철 ◇이사→상무=△대우 이승복 이동원 김대원 이정남 현영휘 유춘식 이만진 정영우 이일쇄 최 훈 박세원 최성남 이한동 △대우국민차 오병창 김세중 △대우중공업 정완화 △대우기전공업 지기철 △대우조선공업 송춘식 △신아조선공업 전용성 △대우전자 정시창 서두칠 ◇이사부장→이사=△대우 김윤식 신무상 추호석 서재경 김주성 정희명 김준기 김대혁 이태용 장대영 노인호 김용남 이종부 △경남기업 김용조 김동철 △대우중공업 안인 최창학 김형식 △대우기전공업 김능배 △대우조선공업 송민호 인응식 김희규 서완철 △대우전자 김성흠 장기형 유시용 △대우정보시스템 홍기정 ◇부장→이사부장=△대우 권오택 김무근 장금조 배상설 정성립 이병하 이영철 김영순 최신묵 박홍 전홍기 강영원 김창한 김희 이세원 이주윤 유희원 김진환 이성목 김종철 이채철 이광성 김현중 김건희 정순석 △대우부산공장 이헌태 △경남기업 박호채 이정호 이경만 문태호 △대우중공업 김광석 신중근 조영호 조원행 나덕주 △대우기전공업 민경 △대우조선공업 김강수 김병수 박철 이영 김록창 △신아조선공업 김영국 △대우전자 송정웅 전명호 민학기 △오리온전기 김영철 △대우정보시스템 박경철 ◇승진전보=△대우무역관리부문부사장 황병순 △대우자동차 상무 전병희 △대우전자〃 김석환 ◇선임=△대우중공업이사 이윤호 △대우전자부품〃 왕중일
  • 선경사장단등 임원 88명 승진/건설사장 정순착씨

    선경그룹은 26일 선경건설사장에 정순착부사장(사진)을 승진,발령하고 선경인더스트리 최육원·김준웅부사장과 워커힐 홍원의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에 각각 임명했다. 또 SKC부사장에 김민원전무,그룹경영기획실 부사장에 박훈전무를 승진시키는 등 모두 88명의 임원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이인상(선경) △이종수(〃) △원홍섭(〃) △조승수(〃) △이상악(선경유통) △조민호(선경인더스트리) △정석우(선경건설) △한종무(워커힐) △최의종(경영기획실) △박세신(〃) △김수길(〃) ◇상무 △이상언(선경) △김인채(〃) △김영창(〃) △조영주(〃)△김홍진(선경인더스트리) △이철우(선경건설) △배정화(〃) △양영모(유공) △조정남(〃) △윤혁희(〃) △황두렬(〃) △강기철(〃) △김수필(〃) △윤승권(유공해운) △김관치(유공가스) ◇이사 △이흥재(선경) △김기환(〃) △정로택(〃) △오성철(〃)△한일상(〃) △정태천(〃) △천창호(〃) △함영배(〃) △조흠원(〃) △김정평(〃) △정원경(〃) △박기준(선경창고) △어원달(선경유통) △강혁구(정보시스템) △윤영주(SKC) △김의현(〃) △이형주(선경건설) △유영철(〃) △전의숙(워커힐) △박종훈(유공) △정의우(〃) △유제원(〃) △이용석(흥국상사) △이준근(〃)
  • 기업체서 돈 받고/법인세 포탈 묵인/세무공무원 구속

    서울지검 수사과는 23일 서울지방 국세청소속 공무원 정순택씨(4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서울 관악세무서 법인세과에 근무하던 지난해 7월 21억원의 수입금을 누락시켜 거액의 법인세를 포탈한 서울 구로구 시흥5동 범일운수 전무이사 문철수씨(50·입건)로부터 『법인세 실지조사를 하지 말고 세금이 적게 부과되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사례비명목으로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2천5백원 절취기도 여 종업원 협박/1천9백만원 갈취

    ◎4년간 괴롭힌 식당 여 주인 구속 【인천=이영희기자】 인천지검 강력과는 22일 2천5백원을 훔치려던 여종업원을 협박,4년여동안 1천9백여만원을 뜯어온 인천시 남구 주안8동 996의7 먹거리식당 주인 허정순씨(45·여·인천시 남구 주안8동 문헌연립 가동 302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갈)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86년 11월말쯤 자신이 경영하는 식당 여종업원으로 일하던 이모씨(36·여·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가 손님으로부터받은 비빔밥값 2천5백원을 훔치려한 사실을 알고 자인서를 쓰게 한뒤 『돈을 훔치려 했으니 동부경찰서에 고소하겠다』면서 『하루에 1만5천원씩 10개월동안 4백50만원을 주면 없었던 일로 하겠다』며 협박,지난 87년11월13일 이씨로부터 4백50만원을 뜯어냈다는 것이다. 허씨는 이어 지난 10월22일 이씨를 찾아가 『1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절도사실을 식구와 동네사람들에게 알려 창피를 주고 재고소해 감옥살이를 시키겠다』고 협박,5백만원을 빼앗는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1천9백50만원을 뜯어왔다는 것이다.
  • 아들 목소리 흉내,송금 요청/60대 노파에 1천만원 사취(조약돌)

    ○…지난달 30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9동 211호 김귀숙씨(43·여)집에 40대남자 1명이 김씨의 어머니 정순전씨(66)에게 전화를 걸어 정씨의 막내아들 덕용씨(40)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교통사고처리비용 1천만원을 요구,정씨가 돈을 입금시키자 이돈을 찾아 달아났다. 정씨는 이날 상오11시쯤 서대문구 북가좌2동 집에서 맏딸 김씨집에 들렀다가 『막내아들인데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가라 앉았다』면서 『차로 사람을 치어 1천만원이 필요하니 조흥은행 영등포지점에 돈을 입금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범인은 이날 하오1시40분쯤 조흥은행 행당동지점에서 현금으로 1천만원을 빼내 달아났다.
  • 사법고시를 빛낸 얼굴들/장애극복 김선국씨

    ◎한살때 오른팔 절단… “홀어머니에 감사” 『몸이 불편한 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신 어머니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30일 하오 합격소식을 들은 김선국씨(30·관악구 신림동 우성아트빌라 B동 102호)는 성한 왼팔로 홀어머니 정순자씨(55)의 야윈 어깨를 부둥켜 안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씨는 한살때인 지난 60년 화상을 입어 오른팔꿈치 윗부분까지 절단한 장애자이면서도 의지를 잃지않고 지난 82년 단국대 법학과 3학년때부터 고시에 도전,10년만에 뜻을 이뤘다. 막상 고시공부를 시작했으나 살고있는 전셋집의 방이 2개뿐이어서 공부하기에 마땅하지 않아 이웃 고시원에서 하루 16시간씩 공부를 해왔다. 『지난 74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홀로 야채상을 하면서 뒷바라지를 해온 어머니께 다소 효도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검사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 현대 정 회장 둘째동생 정순영씨/수십억대 주식 변칙증여

    ◎유상증자 실권주… 아들·손자에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둘째동생인 정순영성우그룹회장이 현대시멘트에 1백4억원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자신에게 배정된 신주를 대량 실권시켜 이를 아들 며느리 손자등 직계 5명에게 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성우그룹계열사인 현대시멘트의 정순영회장은 지난 17일의 회사 유상증자때 신주 29만7천44주를 배정받았으나 신주인수를 모두 포기,실권주로 처리한뒤 일반주주실권분 1만여주를 포함한 30만7천5백58주를 시가보다 싼 주당 1만2천3백원씩(37억8천9백만원)에 아들 손자등에게 배정했다는 것이다.정회장이 포기한 실권주는 ▲큰아들 정몽선씨(37·현대시멘트부회장)에게 19만6천7백58주(24억2천8백만원) ▲김미희씨(34·정몽선씨의 부인)에게 2만8천주(3억4천4백만원)가 배정됐다. 정회장의 실권주는 이밖에 미성년자인 재은(11·손녀),지은(8·〃),형선군(5·손자)에게 각각 2만7천6백주(3억3천9백만원)씩 배정됐다.
  • 소설가 정비석씨 별세

    소설가 정비석씨(80·본명 정서죽)가 19일 상오 5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맨션27동 406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정씨는 1911년 평북 의주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문과를 중퇴한뒤 1936년 단편 「졸곡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했으며 37년에는 조선일보에 「성황당」이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정씨는 특히 지난 54년 서울신문에 가정을 뛰쳐나온 대학교수의 부인이 남편의 제자와 일으키는 춤바람을 다룬 장편 「자유부인」을 연재,선풍을 일으켰으며 수필집 「산정무한」「소설손자병법」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발인은 21일 상오 10시.장지는 충남 천안공원묘지. 유족으로는 미망인 박정순씨(80)와 장남 천수씨(50·중앙일보이사)등 3남4녀가 있다.795­5801
  • 탄가스 중독/3남매 절명/부모도 중태

    14일 상오 1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2동 173의 34 강구광씨(48·회사원)집 지하 셋방에서 김혁곤씨(53·목수)일가족 5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아들 종호씨(20·방위병)와 종근군(14·Y중 3년)딸 미자씨(24·간호사)등 3남매가 숨지고 김씨와 부인 조정순씨(47·공원)는 중태다.
  • “경제력 독점 없게 소유집중 강력 억제”/10일 본회의(의정중계)

    ◎통일관련 특별세 신설 고려한 바 없다/「지역이기주의」 조정기구 설치 용의는/보안법 구속자 정치적 석방 고려 안해 ◇정원식국무총리답변=권위주의청산과 민주화의 달성을 국정 제일의 목표로 삼은 6공화국정부는 지방의회의 출범을 통해 제도적 민주화를 완결짓는 단계에 와 있다.앞으로도 민주주의원칙에 충실하고 대국민약속을 확실히 실천해 안정감있는 정국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특히 경제력의 비집중화를 위해 대기업의 과도한 소유집중과 사업확장을 억제하고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국민생활의 편익제도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국가원로들의 체험을 국정에 반영하고 국정참여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국가원로자문회의의 설치,운영이 바람직하지만 현재 노태우대통령이 수시로 이들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치,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으므로 자문회의의 상설화를 검토할 현실적 필요성은 느끼지 않고 있다.내년의 연속된 선거일정에 대한 우려가 적지않고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국가적 비용낭비와 사회적 효율성제고라는 측면에서 선거일정의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번 정기국회에서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원만히 개정,깨끗한 선거와 공영선거풍토조성등 정치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정부는 국민들의 근검절약자세 고취와 함께 총수요의 안정적 관리및 주택의 공급확대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수서사건의 경우 정부는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관련범법자를 엄정하게 사법처리 한데서도 드러나듯이 진실을 감추거나 왜곡할 의도는 추호도 갖고 있지 않다.따라서 앞으로 범죄혐의를 인정할만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사법처리하겠다.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핵사찰수용이 실현돼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3자회담제의는 적절치 않으며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인 당사자 해결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향후 선거일정은 여야각정당의 사정등 정치권의 입장과 선거관리등 행정적 측면을 신중히 고려,법이 정한 테두리내에서 결정토록 할 방침이다.선거공영제 정착을 위해 선거비용의 국고부담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나 선거운동 자유의 지나친 제한과 국민의 세금부담이 크다는 일부의 지적도 있어 전면적인 선거공영제 실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한국원씨 총기사망사건과 관련,직무책임자에 대한 인책은 직무수행이라는 측면에서 고려치 않고있다.지난해 특명사정반의 활동으로 공무원의 기강확립과 사회전반의 건전분위기가 크게 고조됐다고 평가한다.유엔동시가입만으로는 한반도 평화정착이 실현된 것이 아닌만큼 우리만의 일방적인 예비군 폐지는 검토치 않고있다.다만 국민편의 도모차원에서 연령을 인하하고 예비군 교육내용의 개선의 질적 내실화를 기해 나가도록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에 이른바 양심수는 없다.문익환목사·임수경양등은 국법질서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북한을 방문했기 때문에 법의 존엄성·형평성에 비추어 이들의 석방을 고려치 않고 있다. 93년까지 공무원보수를 국영기업체의 90%수준까지 끌어올리고 무주택공무원의 주택마련지원등 후생사업도 병행하겠다.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이 예상보다 빨리 실현될 상황에 면밀히 대비하고 있으나 통일과 관련한 특별세 신설은 고려한바 없다.특정목적의 조세신설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담세율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돼야한다. 현재 조성중인 남북협력기금은 현재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부재정 범위내에서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 남북 정당교류는 북한이 현재 로동당 유일체제인데다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정당·사회단체를 망라하는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는 우리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대남전복을 기도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정당교류는 국회회담의 테두리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상연내무장관=대간첩 작전수행을 임무로 하는 작전전경을 시위진압등에 동원하는데는 문제가 있어 국방부와 협의,89∼91년도까지 3개년에 걸쳐 의무경찰로 대체토록 계획을 수립,현재 추진중에 있다.따라서 작전전경으로 편성운용되고 있는 기동대는 금년말이면 모두 의경으로 교체된다. 지·파출소 3천8백30개중 2교대가 되는 지파출소는 46%에 불과할 정도로 경찰관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앞으로 일부 대도시 파출소에 선진국 수준인 3부제를 도입하는등 경찰의 근무여건개선과 사기진작에 꾸준히 노력하겠다. ◇김기춘법무장관=북한이 아직 대남적화혁명노선을 포기치않고 있으며 가혹하고 반통일적인 형법 등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가보안법 일방 폐지는 상호주의에도 맞지않고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위험하다.수서사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이미 구속·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9명이외는 더 관련자가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6공들어 시국사범이라고 따로 구속자를 분류한 적은 없다.다만 국가보안법·집시법위반등 이른바 공안사범으로서 현재 기결수는 3백39명이다.앞으로 개전의 정을 보인 수감자에 대해 적법 절차에 따른 통상적 석방은 계속해 나가겠으나 특별한 정치고려에 의한 구속자석방은 고려치않고 있다. ◇최창윤공보처장관=앞으로 국정홍보방향은 세계질서 재편과 우리의 유엔가입이라는 시대상황에 부응,국민들에게 진취적·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체제수호측면도 함께 조화해나가도록 하겠다. ◇정순덕의원질문(민자)=6공화국의 민주화 목표가 성공한 부분은 어디까지이고 아직 미흡한 부분은 어떤 것인가.이제부터 정부의 모든 역량이 「내치」에 치중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정권변동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른바 「레임덕」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보는데 정부의 대응태세는 무엇인가.다원화시대에 맞는 행정체제의 개혁 필요성은 없는가.헌법에 규정된 국가원로자문회의를 계속 설치하지 않을 것인지 견해를 밝혀달라.내년에 4차례 선거가 몰리게돼 행정능력과 경제가 감당해내기 힘들게 됐다.지방의회와 단체장선거를 통합해 중간선거적 성격을 띨 수 있도록 정치일정을 재조정할 용의는 없는가.정부는 재벌들의 왜곡된 기업경영행태를 어떤 방향으로 바로잡아나갈 것인가.「지역이기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조정기구를 설치할 용의는 없는가. ◇조세형의원(민주)=5공은 청산의 대상인가 화해와 제휴의 대상인가.국가보안법은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 6공들어 민생은 총파탄으로 전락했다.그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며 대책은 무엇인가.금융실명제와 토지공개념정책은 영영 죽은 것인가. 정부·여당은 이번 국감을 반쪽으로 만들면서까지 정태수 전한보회장의 증인채택을 한사코 저지시킨 이유가 무엇인가.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우리당은 남측이 주장하는 인적·물적교류와 북측이 주장하는 불가침선언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견해는. ◇백남치의원(민자)=정부는 국민에게 통일을 위한 부담증가 요인을 솔직히 얘기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다른 세금을 일부 축소하고라도 남북협력기금을 남북협력세로의 전환을 위해 재고할 용의는. 노대통령의 민주화 의지에 의한 제도적 개선과 병행해서 행정 각부처와 정치·경제·사회지도층들이 과연 만족할 만한 의식의 대전환이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독재와 반독재의 대결구도가 사라지면 국민화합을 이루어 그 총력으로 선진국에도 진입하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던 바람이 지역감정에 의한 동서갈등 구조로 대체됨으로써 더욱 어려운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가전업체가 지난 3년간 수천억원의 가전제품을 수입했고 자동차회사와 재벌들이 수입판매한 외제차는 5천4백83대로서 1천6백억원에 이르는등 일부 국내기업들이 경쟁력 배양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산화작업은 포기하고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주역을 맡고 있다. ◇장석화의원(민주)=6공들어 북방외교에 사용된 돈의 액수는 얼마인가.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접촉과정과 성사시기 성사가능성을 공개하라.한국원씨 죽음과 관련해 지휘책임자인 경찰청장·내무장관을 문책하지 않는 이유는.부산에서 발각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기관을 밝혀라. 노태우대통령이 전두환전대통령을 비롯한 5공세력과의 화해를 적극 시도하는 이유는.6·29선언의 주체는 누구인가. 최근 현대등 일부 재벌그룹에 대해 실시되는 세무조사가 정치자금모금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이라는 설이 시중에 유포되어있는데 사실인가. ◇김길홍의원(민자)=여야 정당이 각기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역사적인 통합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 지음으로써 양당체제를 정립하고 정국의 안정을 확보했다. 한국정치가 풀어야할 당면한 숙제는 정치불신의 해소와 지역감정의 해결이다. 권위주의 문화의 청산이라고 해서 국법과 질서와 제도로 뒷받침되는 통치문화와 사회적·도덕적 규범까지 모두 도매금으로 매도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법을 집행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직자를 폭행하고 공공기물을 파괴하는 행위가 용납돼서는 안된다. 지역간 감정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우선 정부가 전국토의 균형발전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실천해야 한다.국민통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민소득을 합리적으로 재분배해 빈부의 격차를 좁히고 또한 분수에 넘치는 부유층의 과소비풍조를 하루빨리 추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재벌 변칙상속 엄정 척결”/정 총리 국회답변

    ◎무분별 확장·사치품 수입 차단/지도층 과소비 억제대책 추궁/정치분야 질문 국회는 10일 정원식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정순덕(민자)조세형(민주)백남치(민자)장석화(민주)김길홍의원(민자)이 차례로 나서 ▲현대그룹등 재벌들의 변칙상속문제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에 따른 통일정책 ▲내년도에 있을 4대선거일정 ▲과소비와 지도층비리등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정총리는 답변에서 『현재 주식의 변칙증여혐의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대기업은 현대를 비롯,삼미·대림등이며 기타 일부 주식이동이 빈번한 기업도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국세청의 조사는 편법을 통해 탈세행위를 방지하겠다는 국세행정의 기본방향에 따른 것이며 이같은 세정고유이외의 다른 어떠한 목적이 있을수 없다』며 정치적 목적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정총리는 현대등 재벌의 호화사치품 수입과 관련,『대기업의 호화사치품수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말하고 『대기업의 무리한 계열확장억제와 출자총액제한을 통해 비생산적인 자금왜곡을 시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정총리는 『여신관리제도의 개선과 함께 기업공개의 촉진및 상속·증여세를 강화하고 재벌의 계열기업군의 분산시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과소비억제와 건전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부동산투기억제와 탈세방지를 위한 세무강화에 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또 향후 정치일정과 관련,『내년에 실시될 연속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다』면서 『장기적으로 국가적 비용과 사회적 효율성문제등을 감안,선거일정을 신중히 재검토할 필요가 없지 않다』고 말해 내년 상반기에 실시토록 돼있는 국회의원선거와 기초·광역단체장선거일정을 재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총리는 남북관계에 언급,『이번 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불가침선언과 3통협정을 포함해 일괄 토의할 예정』이라며 『북한도 현실인정의 태도로 전환해우리측과의 합의도출에 호응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또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이 실현된다면 재래식 군사력 뿐만 아니라 한반도 핵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어 지역감정 해소방안과 관련,『서해안개발등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경북·충청북부·강원도등 오지지역을 특정지역으로 선정,집중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그룹/5년간 8천만주 “대이동”/증감원 제출 자료분석

    ◎상장·비상장기업간 총1조2천억대/공개 직전 무상증자,2세에 변칙 증여 최근 5년간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일가및 현대그룹 계열사간에 소유권이 바뀐 주식 수는 모두 8천만주로 시가가 약1조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유권이 바뀐 주식은 현대상선 1천만주,현대중공업 2천만주등을 포함한 비상장계열사의 주식이 4천만주(액면가 2천억원)이다.상장기업으로는 정명예회장이 현대건설주식 2천8백여만주를 판것을 비롯,인천제철·금강개발·현대강관·현대자동차등의 주식을 포함하여 4천만주에 이른다.5일 현대그룹이 증권감독원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경우 정회장의 5남인 정몽헌 현대전자사장의 지분이 지난 87년5월 4.95%에서 최근 5백37만8천주를 매입,지난 7월말 23.26%로 높아졌다.또 정세영현대그룹회장도 최근 현대상선주식 27만3천3백주를 매입,지분율을 0.03%에서 0.94%로 높였다. 87년 현대상선의 지분이 전혀 없던 정회장의 차남 정몽구현대정공회장과 현대차써비스는 최근 41만1천주와 37만4천주를 각각 사들여 1.37%및 1.24%의 지분율을 차지했다. 한편 금강개발의 현대상선지분율은 87년 5월 18.2%였으나 최근 2백24만주를 팔아 지분율이 12.16%로 낮아졌으며 현대정공도 46만2천주를 팔아 8.02%에서 7.10%로 떨어졌다.이들 법인이 매각한 주식은 정명예회장의 2세들이 취득했다. 증권당국의 관계자들은 현대상선의 공개를 앞두고 1천만주에 이르는 주식의 소유권이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상장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83년 지분이 52·86%이던 현대건설이 지난해 2월 45.86%로 낮아지면서 정몽구회장이 4백35만2천8백48주를 매입해 30.23%의 지분율을 확보,새로운 대주주로 등장해 변칙증여가 대규모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이 기간동안 1백53만주 5.1%씩의 지분을 각각 갖고있던 정순영씨와 정상영씨의 지분이 없어지고 정몽근 금강개발회장 정몽헌 현대전자사장등 두 아들도 각각 8.2%,0.48%의 새로운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회장 일가는 지난 89년 현대목재,현대정공,금강개발,현대화재해상보험,현대강관등을 공개하면서 공개직전에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2천억원의 부당이득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의 경우 정명예회장은 지난 76년에는 1백%의 주식을 보유했으나 최근 정몽구 현대정공회장과 정몽헌 현대전자사장에게 각각 3백44만2천97주를 넘겼으며 또 6남인 정몽준의원(민자당)에게도 6백53만6천1백40주,정세영 현대그룹회장에게 28만9천4백48주를 넘겼다. 이밖에 현대중전기의 경우 80년대 중반까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정몽준씨가 최근 59만9천2백16주를 사들여 7월말현재 7.5%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특히 이와같은 비상장계열사의 대규모 주식변동 과정에서 거액의 상속세나 증여세를 탈루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 국회 대정부 질문/민주 15명을 결정

    민자당은 12일 이번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의원을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정치분야=정순덕·백남치·김길홍의원 ▲통일·외교·안보=김현욱·옥만호·최재욱의원 ▲경제Ⅰ=노인환·유기수·최기선의원 ▲경제Ⅱ=김봉조·윤재기·최이호의원 ▲사회·문화=문정수·최상진·이재황의원
  • 「교육자치」 30년만에 새 출범

    ◎15개 시·도교육위원회 어제 개원/의장단 선출… 첫 회기 들어가/각계 당부/선거 후유증 씻고 참 교육 구현을/중립지켜 교육민주화 정착 기여 30년만에 교육자치시대의 막이 다시 올랐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위원회는 2일 하오2시 일제히 개원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이에앞서 각 시·도교육위원회는 이날 상오10시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등 의장단을 선출했으며 이날부터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노태우대통령은 개원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교육의 민주화·현대화·지방화를 앞장서 이끄는 주역으로서 고장의 교육창달을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의 창조적인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교육위원회는 학교등 교육기관의 설치와 각종 재산의 취득·처분등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사항에 대해 최종 의결권뿐만 아니라 해당 시도안의 교육행정기관,학교,교육연구기관,도서관등에 대한 감사및 조사권도 갖게 된다. 이와함께 그동안 교육부장관의 권한에 속했던 ▲지방교육조례 ▲예·결산 ▲특별부과금등의 부과업무를 위임받아 사전심의,시·도의회에 제출하고 교육감 선출권을 행사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은 시·도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등 주민들이 선출한 대의기관의 의사결정에 따라 그 사무가 집행되고 교육행정목적이 실현된다. 그러나 이같은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지방교육자치제」는 교육위원추천및 선거과정에서부터 금품수수사건등으로 물의를 빚어 시·도교육위원회,특히 구성원인 교육위원들의 각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또 이중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아래서는 금품수수행위를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법률개정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자치제의 출범에 맞춰 각계 인사들은 4년 임기의 교육위원들이 선거기간중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참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원대 신극범총장은 『30년만에 부활된 교육위원회는 국민들의 오도된 교육관을 바로잡고 주민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조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교육자치에 대한 참여및 감시기능을 강화해 시설미비점이나 교사의 사기지원책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 허태진소장은 『과거에도 교육위원회가 있었으나 그 기능은 유명무실했다』고 전제,『이제 지역주민의 대의기구가 된만큼 정치적 중립성을 견지하면서 일반행정의 예속으로부터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성숙된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교육위 의장단 명단 ▲서울의장 유인종(59·고대교육대학원장)부의장 이기형(57·제일치과의원원장) ▲부산의장 최현도(63·진영수산대표)부의장 이준환(57·교원공제회 부산지부사무국장) ▲대구의장 이길우(67·전경북여고교장)부의장 정봉도(54·대구대교수) ▲인천의장 김병연(68·전인천시교육위원)부의장 윤세완(64·전인천북부교육구청장) ▲광주의장 강순홍(68·전고흥군교육장)부의장 박종철(64·전남대사대학장) ▲대전의장 윤병혁(66·전청양군교육장)부의장 김기태(51·청송기계대표) ▲경기의장 최병익(68·전평택군교육장)부의장 심상희(58·안성군선관위원) ▲강원의장 이성득(74·전춘천시교육장)부의장 김형갑(66·전강릉시교육장) ▲충북의장 김영세(59·전청주상고교장)부의장 김광수(58·옥천군축협조합장) ▲충남의장 민병달(65·전천안시교육장)부의장 신현균(69·전예산국교장) ▲전북의장 이성택(54·전주대대학원장)부의장 김해곤(62·전전북학생회관장) ▲전남의장 박동수(54·전나주공고교감)부의장 김광식(61·우성의원장) ▲경북의장 최정석(67·전포항여고교장)부의장 정선경(70·영빈예식장대표) ▲경남의장 정순용(69·전거창군교육장)부의장 허종성(63·경남매일신문전무) ▲제주의장 백자훈(56·제주대교무처장)부의장 오남련(66·전서귀포시교육장).
  • 값싼 중국인삼 국산으로 속여 판매/악덕상인 19명 영장

    서울 지방경찰청특수대는 1일 이정순씨(52·여·동대문구 용두동 39의516)등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의 인삼상 19명을 인삼사업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등은 지난해 1월부터 한근에 1만7천∼1만8천원씩 하는 중국산 홍삼과 떡삼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10만∼12만원씩에 팔아 7백37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민자중진 초청 오찬/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7일낮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자당 세최고위원과 민자당내 전현직 당3역등 20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한다. 노대통령의 59회 생일축하 오찬을 겸한 이 오찬에서는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소련의 민주화움직임등 최근 국내외정세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김윤환사무총장,박준병 이종찬 이춘구 이한동 정석모 심명보 정순덕 이승윤 정동성 남재희 김동규 황병태 최형우 최각규 김용환 김용채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 충남·전북해안/조개채취 금지/보사부

    ◎콜레라환자 추가발생 없어 콜레라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보사부비상방역대책본부는 17일 김모씨(58)등 서울과 군산지역의 새로운 콜레라환자 2명에 대한 감염경로 확인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충남·전북 개펄에서의 조개등 패류채취를 금지시키고 오염여부를 조사중이다. 보사부는 그러나 1차로 충남 서천군 마서면 개펄과 군산지역의 해수와 바지락·맛살·가오리·고막·피조개 등 어패류 90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안필준보사부장관은 이날 김정순(56·서울대보건대학원)·박승철교수(51·고려대의대)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서울·군산지역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더이상의 새로운 환자발생은 없으나 오는 10월말까지는 간헐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환자및 보균자들을 격리,2차감염차단에 주력하겠다』며 『그러나 국민 각자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음식은 반드시 끓여먹고 주변위생을 처결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천 다녀온 안 보사 일문일답

    ◎“콜레라 집단발병 더는 없을 것”/“늦어진 방역활동·환자관리 소홀 인정/완치율 1백%… 두려워할 필요없어” 『콜레라 증세를 보인 설사환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보건당국의 보고체계가 다소 느슨해 환자관리 등에 문제가 있었던 점을 솔직히 인정합니다』 16일 콜레라 오염선포지역인 서천 지역 등을 돌아보고 귀경한 안필준보사부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건당국과 일선 병원 등의 「무감각」으로 환자확인때까지 콜레라에 대한 방역대책을 늦춘데 대해 솔직히 사과하면서 『그러나 국민들의 철저한 위생의식과 당국의 방역대책 등으로 더이상의 집단환자 발생 등의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안장관은 특히 김정순(서울대 보건대 한국역학협회회장)박승철교수(고려대의대·한국전염병학회회장)등 16일 서천·군산지역 방문에 동행했던 역학(역학)및 전염병전문가들과 자리를 같이해 학계에서 이번 사태를 분석하는 시각도 함께 전달했다. ­콜레라 예방책은. ▲음식물이 콜레라균에 감염됐더라도 섭씨 1백도의 끓는 물에 1분만 두면모두 멸균되는 만큼 반드시 끓인 음식을 먹고 주변을 청결히 유지하면 콜레라 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서천지역에 이어 서울 부산지역에서도 새로운 환자가 발생,전국이 콜레라 공포에 빠진 분위기인데…. ▲확인되지 않은 건강보균자가 다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만큼 더위가 사라지는 올10월초까지는 간헐적으로 전국의 여러곳에서 환자가 1·2명씩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관혼상제 등에서 집단급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발병은 없을 것으로 보며 특히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발견시 신속하게 치료약을 투여할 경우 1백% 완치되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콜레라균이 들어온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데다 후진국병인 콜레라가 11년만에 발생한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여론도 높은데. ▲외국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된 내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무증상보균자의 경우 검역당국에 체크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발병증세를 보인 환자를 확인,추적시점에는 이미 균이 상당히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아 유입경로를 추적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또 콜레라균환자가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후진국형 질병국가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남미·동남아국가 등 뿐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에서도 콜레라환자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다만 콜레라균을 신속하게 발견,대처하는 능력이 있느냐에 따라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 등으로 나눌 수는 있을 것이다. ­콜레라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예방주사를 맞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많은데도 예방백신을 구할수가 없다며 불평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예방백신이 효과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70년대에 이미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말것을 전세계 회원국에 권고한 사실은 환자발생 초기에 이미 지적했었다. 일부 국민들은 그래도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예방접종후 항체가 형성될 활률이 50%에도 못미칠 뿐더러 접종후 항체를 형성하는데도 20일이상 걸리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
  • 전국에 콜레라 비상/11년만에 발병

    ◎서천에 진성환자 87명 발생/45명 치료중… 2명은 중태/옥구에도 의사환사 2명/보사부에 방역대책본부/공항·항만 검역 강화 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처음으로 집단 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 보사부는 1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상가에서 지난 5,6일 삶은 돼지고기·가오리회·전류 등의 음식을 먹은 조문객 1백50명중 87명이 설사·복통증세를 보여 이중 1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국립보건원에서 검사한 결과 진성콜레라(오가와형)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87명의 환자중 현재 45명이 서천서해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이며 이중 2명은 중태라고 밝히고 나머지 41명은 완치돼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이번 콜레라 집단환자발생등으로 콜레라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보사부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이날 하오 보사부내에 설치,전국에 비상방역근무령을 내리는 한편 긴급 시·도방역관계관회의를 소집,환자관리 및 방역대책등을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전국 공항과 항만의 검역소에 출입국자의 검역을 철저히 실시토록 지시하고 환자발생지역인 충남지역과 인접 전북지역에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서천에서 콜레라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것외에도 지난 2일 전북 옥구에서도 돼지고기를 먹고 집단식중독현상을 보인 9명도 콜레라환자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수인성 전염인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상가 음식먹고 발병 【군산】 군산의료원은 13일 상가에서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입원했던 전북 옥구군 옥서면 어은리 서마산부락 김정순씨(70)와 강운길씨(44)등 2명이 의사 콜레라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서울 삼광 임상병리의원에 세균검사를 의뢰했다. ◎대천·보령·부여/회·냉면 판금령 한편 충남도는 13일 콜레라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천지역을 중심으로 대천시·보령군·부여군 지역내 생선회집등 요식업소와 다방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생선회와 냉면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반드시 끓인 물을제공하도록 했다. ◎해안선 따라 전염… 9월말까지 확산/물 끓여 마시고 회등 날음식 피해야(해설) 그동안 후진국형 전염병으로 인식돼온 콜레라 환자가 11년만에 집단적으로 발생,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사실 콜레라는 우리의 경제성장과 함께 보건 위생의식이 크게 향상되면서 「과거」의 전염병으로 분류됐고 지난 80년이후는 단1건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었다. 우리나라의 콜레라발생은 지난 46년 1만5천6백44명의 환자가 발생,1만1백81명이 사망한 이후 69년 1천5백38명(사망 1백37명),70년 2백6명(사망 12명)을 기록하는등 한때 주춤하다 80년 전남 목포·신안지역의 1천4백50명(사망 50명)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올해 우리나라의 집단발병은 이미 지난해말부터 남미·유럽·동남아등에서 세계적으로 콜레라가 유행하고 있는점으로 미루어 보건당국의 사전 예방 검역활동 및 대국민홍보가 철저했다면 미리 막을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콜레라병균은 8월초부터 9월말까지 확산되는 것으로분석되고 있어 앞으로 콜레라 환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정부의 방역대책과 함께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는 해안선을 따라 전염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서천에서 발병한 콜레라균은 엘토르오가와 형으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콜레라균이 유행할 경우 예방접종의 효과역시 50%이하인 것으로 분석돼 국민들이 위생상태를 청결히 유지하고 음식물 섭취등을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관계자들은 ▲귀가시 용변후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가급적 집단 음식은 삼가되 부득이 집단으로 음식을 제공할때는 반드시 끓인 급식을 제공토록 하고 ▲설사환자 또는 이와유사한 환자가 발생할 때는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콜레라균의 잠복기는 6시간에서 5일이며 균에 감염됐을 경우 2∼4일안에 증상이 나타난다. 콜레라환자의 임상적인 특징은 ▲쌀뜨물과 유사한 설사가 수시간 계속되고 ▲탈수현상으로 갈증이 심하며 ▲초기에는 구토를 하고 복통이 있으나 열이없는 것 등이다.
  • 원진레이온 전직원/서울대서 역학조사

    원진레이온은 31일 회사전체직원 1천2백77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황화탄소중독실태를 비교,검사하는 역학조사를 해주도록 서울대학 보건대학원 김정순교수팀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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