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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알 낳는 현대중공업/작년순익 2천8백억… 그룹전체의 절반

    ◎20% 고율배당… 정주영씨 2백25억 받아 그룹 전체계열사의 순이익중 절반을 벌어들이는 회사.한햇동안 자본금과 비슷한 순이익을 올리는 회사.너무 잘돼서 종업원들이 마음놓고 파업하는 회사. 지금은 배만드는 것보다 노사분규로 더 유명한 비상장사 현대중공업이 이런 알토란 회사다.지난 74년 설립됐으며 자본금 2천1백억원이다.90년 3백3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91년에는 2천67억원으로 5배나 늘었다.작년에는 2천8백12억원이었다. 현대그룹의 40여 계열사가 91,92년에 벌어들인 순이익은 총4천억∼5천억원이므로 중공업 혼자 전체순이익의 절반을 번 셈이다.92년의 매출액은 2조4천2백18억원으로 전체매출액 42조원의 5·77%를 차지했다. 자산가치가 자본금의 4∼5배나 되는 알짜회사라 배당금도 많다.92년 주총에서 주주에게 20%의 현금배당을 했다.총주식이 4천2백만주이므로 배당금은 4백20억원이었다.91년까지는 배당을 거의 하지 않았다.당시 증권계에서는 국민당을 창당한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치자금조달수단으로 이해했다.당시 정회장가족들의 지분은 88%였다. 현대중공업의 고율배당은 올해 종합소득세 납세순위에 큰 변수가 됐다.이자·배당·부동산·사업 및 기타소득 등 종합소득과 퇴직·양도·산림소득 등이 있으면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돼 있다.국세청은 매년 10월쯤 이를 토대로 고액납세자를 의사·변호사·연예인 등 업종별 고액납세자와 함께 발표한다. 올해 종합소득세납세자(소득) 1위는 정명예회장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8년만의 정상회복 가능성이다.그 아들들도 대부분 톱에 오를 전망이다.중공업의 배당위력이다.정명예회장은 83∼85년에는 1위였으나 그뒤 1위에서 밀려났다. 정명예회장은 지난해 2백25억3천만원을 배당받았다.그는 다른 수입도 있다.지난해 26억7천3백만원을 벌어 10억5천6백만원의 세금을 냈다.지난해 소득세 1위인 문정렬뉴삼익건설산업대표의 신고소득은 91억원,세금은 51억원이었다.정명예회장의 배당금만도 지난해 1위보다 2배나 많다. 중공업의 대주주로 납세순위 「경쟁자」인 아들들도 거액의 배당금을 받았다.여섯째인 정몽준국회의원은 65억3천만원,둘째인 정몽구현대정공회장과 다섯째인 정몽헌현대상선부회장은 각각 34억4천만원,세째인 정몽근금강개발산업회장은 1억4천만원을 받았다.이들 역시 다른 계열사로부터의 배당소득,경영책임을 맡은 기업으로부터의 급료 등이 있어 총수입은 이보다 훨씬 많다. 때문에 정명예회장가족들의 대부분이 납세순위 1∼5위에 오를 것이라는 성급한 얘기도 나온다.지난해 순위는 정몽헌 2위,정몽구 3위,정몽근 9위,정주영 14위,정상영금강그룹회장(여섯째동생) 15위,정세영현대그룹회장(넷째동생) 25위,정인영한라그룹회장(첫째동생) 45위,정순영현대시멘트회장(둘째동생) 85위 등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는 25%를 배당했으며 정명예회장의 배당수입은 1백2억4천5백만원,정몽준의원은 5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었다.지난해 정명예회장이 1주당 1만2천원씩 1천4백여만주를 종업원들에게 처분한 것을 비롯,정명예회장 일가는 총2천3백여만주를 매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정명예회장일가의 지분율은 32%로 낮아졌고 종업원의 지분율은 56%가 됐다. 현대그룹은 현대중공업의 공개를 추진하지만 물량이 너무 많아 증권당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 김옥천의원 운영/무등산호텔 수사/임금 4억 체불혐의

    【광주=최치봉기자】 광주노동청은 15일 무등산온천관광호텔(특2급)이 급여와 상여금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노조측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노동청은 이 회사 대표인 정순자씨(49)와 노조위원장 이범씨(33)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17일까지 출두하도록 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정씨의 남편이자 실질적 경영주인 국회의원 김옥천씨(54·민주·전국구)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조측은 호텔측이 종업원 3백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6월분 임금 일부와 상여금 7·8월분 등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대표인 정씨와 김의원을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처벌해 주도록 지난 11일 노동청에 고발했다.
  • 내연관계 여인 살해/5년동안 사체보관/40대자백… 오늘 영장

    【부산=이기철기자】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동래구 사직3동 이삿짐속 여자 변사사건의 용의자 최용섭씨(45·무직·해운대구 재송1동 에이스아파트 101동 609호)로부터 5년전 내연의 관계였던 여자를 살해한뒤 사체를 가방속에 넣어 보관해 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또 피살된 여자가 전남 여수시에 거주했던 유정순씨(피살당시 31세가량)라는 최씨의 말에 따라 유씨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해 형사대를 여수에 급파했다. 최씨는 지난 88년 10월 경남 김해시 칠산동 논둑에서 내연의 관계인 유씨와 여자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유씨가 헤어지는 조건으로 1백50만원을 요구하는데 격분,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범행후 그동안 4차례나 이사다니면서도 유씨의 사체를 가방속에 넣어 장롱과 다락방등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체는 최씨로부터 짐을 정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전세집 주인 박남수씨(46·여·동래구 사직3동 136)에 의해 지난 7일밤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사건현장에 대한 수사와 피해자 유씨에 대한 수사결과등을 종합해 11일 상오 최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 “김대중씨 납치범은 중정요원”/당시 용금호선원 조시환씨 회견

    ◎“새벽 2∼3시경 비행기 떠 살해기도 실패/윤진원씨가 총책… 사례금 2백만원 받아” 지난 73년 8월8일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김대중씨가 한국까지 실려온 것으로 알려진 「용금호」의 선원이었던 조시환씨(65·부산 사하)가 9일 하오 국회 민주당 원내부총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초로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조씨는 당시 용금호의 조리장으로 승선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부산 사하구에 살고 있다.조씨는 사건후 다른 배의 선원으로 일본에 갔을때 일본 경시청의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씨가 밝힌 당시 상황. ▷용금호◁ 원래 미군수송선으로 중앙정보부에서 인수한 공작선이었다.용금호 선원이 될때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말도록 지시를 받는 등 중앙정보부 선박인줄 알고 있었다.납치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석탄등 화물을 주로 날랐다.납치사건후 부산 남항조선소에서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김선생을 가둬두었던 닻 보관창고 구멍을 땜질하고 이름도 유성호로 바꿨다. ▷출항◁ 부산에서 출항했으며 출항시 선원은 11명이 탔고 정보부요원 2명이 승선했으며 이들은 김과장·정과장으로 통했다. ▷김대중씨의 용금호 승선◁ 오사카외항에 정박한뒤 정보부원 정과 김,조기장 김광식과 2기사 정순남등 4명이 상륙해 하루저녁 있다가 밤에 보트를 타고 왔다.보트가 용금호에 접선하자 사다리를 내려서 김선생을 올렸는데 선생은 결박당하고 눈을 가린 상태였고 로프로 묶어 끌어당기는 것을 배위에서 지켜보았다.처음보는 순간 김대중선생인것을 알았다. ▷감금장소◁ 선미에 있는 나다실(닻을 넣는 장소)인데 눈을 가리고 두손을 뒤로 묶어 놓았으며 한명이 걸상을 놓고 감시하고 있었다.나는 3차례 김선생을 접촉했다.처음에는 밥을 갖다주었는데 안먹겠다고 해서 다시 미숫가루를 타서 갖다 드렸더니 조금 드셨다. 식사는 아침 저녁만 제공했고 소변도 내가 받아드렸다.경비가 심해 말은 못하고 『고생되시겠습니다』라고만 했다. ▷항해 상황◁ 오사카에서 오다가 새벽 2∼3시쯤 3시간정도 정박했다.아마 그때 살해하려 한다는 것을 육감으로 느꼈다.비행기가 떠서 일을 못한것 같다.비행기가 떴다고선원들이 막 그러는데 나는 식사준비를 하느라고 배밑에 있어 소리는 듣지 못했다.그러나 다알고 있었고 갑자기 배가 요동을 치며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부산항 도착◁ 부산외항의 조선소와 세관사이에 정박하여 이틀동안이나 못나가게 했다.이후 강제로 선원을 다 내려 보내고 정보부원들만 남았다. ▷사건이후 상황◁ 용금호에 타지 않았던 윤진원씨가 총책임자였는데 그사람 주관으로 사건후 두차례 회식을 했다. 나는 이후 정보부에서 알선한 배에 승선하지 않고 일본배로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압력은 없었다.그러나 선원 김광식은 대만에 갔다가 강제로 비행기에 태워져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선원들이 사례금으로 3백만원씩 받았다고 해서 나는 귀국해 하얏트호텔 근처의 윤진원씨를 찾아갔다.윤씨는 내가 다른 선원들과는 달리 배를 탔으니 2백만원만 받고 영수증은 3백만원으로 쓰라고 요구해 그렇게 했다.당시 납치사건에 관련된 김광식·정순남은 다른 선원과 달리 엄청난 사례금을 받고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행적은 알수 없다.
  • 브라질이민 30돌/교민들 기념행사

    【상파울루 연합】 한국인들의 브라질 이민 30주년을 기념하는 교민행사가 5일부터 김정순 상파울루주재 한국총영사와 김상인 한인회장,고령의 1차이민대표,상파울루 시관계자 등 각계인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파울루시 파레시스소재 교민회관과 아넴비 대극장,파가엥부 경기장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있다. 5일밤(한국시간) 개막된 이번 행사에는 특히 국내주부들로 구성된 한국여성합창단과 전통문화예술연구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교민사회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한편 6일 상오 상파울루시내 아넴비대극장에서 진행된 교민 위로행사에서는 축하사절단으로 참가한 한국여성합창단원들이 우리 가곡과 민요,이탈리아 전통음악 등을 부른데 이어 한복 패션쇼까지 곁들여 교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 불법 노래방/1천곳 적발/4백97곳 정업

    경찰청은 지난 3일 하오3시부터 4일 상오2시까지 전국 노래연습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 출입허용,변태영업 등 불법영업을 한 1천1백87개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중 영업정지기간에 영업을 하며 술을 팔아온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초록노래연습장」 주인 제정순씨(34·여) 등 3명에 대해 풍속영업규제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우리노래연습장」 주인 양은심씨(44·여)등 3백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업소중 5백30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4백97개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현재 영업중인 전국의 노래연습장은 모두 1만7백3곳이다.
  • 우수·모범공무원 1천3백47명 포상

    정부는 1일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신한국창조에 앞장서는 공무원」 1천3백47명을 선정,포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우수공무원 3백53명과 모범공무원 9백94명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정훈장(50명) ▲근정포장(45명) ▲대통령표창(1백32명) ▲국무총리표창(1백26명) 이 각각 수여됐다. 6급이하 하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모범수당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홍조근정훈장◁ 황원섭(정무1장관실) 박권수(비상기획위원회) 김병호(총리행조실) 정수부(법제처) 신현진(기상청) 장윤호(교통부) 민경덕(서울시선관위) 서재국(항만청) 이경문(문화체육부) 방극윤(노동부) 신구범(농림수산부) 김복수(청송교도소) 김동훈(서울 종로구) 주동관(부산 동구) 신태수(대구 시의회) 정하용(충청남도) 송은복(경상남도) ▷녹조근정훈장◁ 권기성(정무2장관실) 윤한철(총리비서실) 정구일(평통자문회의)최충일(대통령비서실) 정응채(통일원) 박광자(공업진흥청) 강공우(국방부) 김효천(조달청) 이범길(통계연수원) 김용기(보훈처) 강형대(수산청) 심동로(산림청) 태석원(외무부) 최광규(건설부) 김성우(보사부) 이도인(국립농업자재검사소) 박안규(법원행정처) 탁태영(농촌진흥청) 민병휘(국세청) 김평종(서울지방국세청) 이우영(철도청) 김창수(〃) 이상훈(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윤혁경(서울 송파구) 양권용(서울 서대문구) 노승회(교육부) 이지헌(〃) 송기영(전북 임실교육청) 홍순우(내무부) 심무섭(경기도) 박재순(전라남도) 남기성(경북 점촌시) 이종박(대검) ▷근정포장◁ 김현태(상공자원부) 최광태(대전세계무역박람회) 이주형(〃)김도렬(〃) 윤복균(〃) 원상선(과기처) 송정칠(공보처) 이명규(재무부) 남경우(〃) 변근섭(상공자원부) 신명재(〃) 남정우(환경처) 명재정(노동부) 안덕현(농림수산부) 김원길(광주고법) 김연오(농촌진흥청) 유지웅(경기농촌진흥원) 정병춘(국세청) 유장철(〃) 성백영(법무연수원) 김유민(광주소년감별소) 조성래(철도청) 정기철(철도청철도건설창) 서철모(서울특별시) 정유성(서울 시의회) 조애형(서울시 서대문병원) 조기봉(서울시교육위) 김명원(경기도교육청) 김하응(충북대) 강태석(대구교육대) 박성진(내무부) 안신일(부산 영도구) 남기천(경기 용인군) 김정한(경기도) 한영신(강원도) 유의재(충북 괴산군) 이상두(전라북도) 전철현(전남 영안군) 오정석(경상북도) 임광원(〃) 이규윤(경상남도) 손달인(경남 울산시) 박철현(광주직할시) 이광목(인천 남구) 박헌오(대전직할시) ▷대통령표창◁ 윤병삼(특허청) 송재기(특허청) 윤필상(공보처) 이광래(공업진흥청)기조(경제기획원) 신호현(경제기획원) 이종국(기상청) 박희정(환경처) 최종태(국방부) 이충(조달청) 이재붕(교통부) 윤형백(통계청) 현동준(국가보훈처) 이광민(총무처) 이영렬(총무처) 박철수(총무처) 정병운(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택균(수산청) 방기혁(수산청) 민재홍(산림청안동영림서) 정해웅(외무부) 이종천(해운항만청)심종보(해운항만청) 김홍렬(문화체육부) 남달웅(노동부) 이창우(대구지방노동청) 이용산(노동부) 송기섭(건설부) 이융세(건설부) 이우철(보건사회부) 이육상(보건사회부) 박종임(국립의료원) 김우건(국립식물검역소) 최희종(농림수산부) 박윤근(국립농산물검사소) 김동석(농림수산부) 강철구(농림수산부) 김지순(서울민사지방법원) 김태인(서울가정법원) 천상용(대구지방법원) 윤문한(광주지방법원) 조도용(대전고등법원) 이창형(서울민사지방법원) 정남채(수원지방법원) 정재곤(법원행정처) 송인석(농촌진흥청농업기술연구소) 김영진(농촌진흥청) 이병욱(충북진천군농촌지도소) 이완구(전북 익산군 농촌지도소) 김영화(경북 경주시 농촌지도소) 유인인(국세청) 이재원(서울지방국세청) 최광욱(중부지방국세청) 김경수(대전지방국세청) 고원창(광주지방국세청) 안원구(대구세무서) 황수길(부산지방국세청) 장병환(법무부) 김재업(서울지방검찰청) 나영일(법무부) 정상문(대구지방교정청) 박연수(영등포구치소) 양이근(전주교도소) 남기빈(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김종태(철도청) 유동배(철도청) 정재홍(철도청) 문재석(철도청설계사무소) 김종태(서울지방철도청) 김종수(부산지방철도청) 강성문(순천지방철도청) 권경호(영주지방철도청) 서정순(서울특별시) 최오곤(서울특별시) 김진연(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우신(서울특별시 강남구) 서관수(서울특별시) 박석안(서울특별시) 정효성(서울특별시) 목영만(서울특별시) 안승일(서울특별시) 채희정(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이규일(서울특별시교통방송본부) 이만구(서울특별시성동구) 송경섭(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 이현목(교육부) 김현승(교육부) 조흥래(교육부) 이문희(교육부) 이상복(인천시교육청) 주진창(대전직할시교육청) 김준호(대구직할시교육청) 박형근(강원도교육청) 홍재문(충청북도교육청) 임기호(전라남도교육청) 윤문걸(경상남도울주군교육청) 최종복(경상남도삼천포교육청) 전규종(목포대학교) 김호중(공주대학교) 권영세(내무부) 서만근(내무부) 허병태(부산직할시남구) 권기백(부산직할시) 이성철(부산직할시) 김우홍(대구직할시) 여희광(대구직할시) 홍창수(인천직할시 북구) 정현택(경기도) 윤명구(경기도 고양시) 유찬상(경기도 의왕시) 정두현(경기도) 박의현(강원도 철원군) 손학용(강원도) 김용번(충청북도) 권청사(충청북도) 김종원(충청남도 아산군) 이상수(충청남도) 김형진(전라북도 부안군) 안세경(전라북도) 노태홍(전라북도 정주시) 김종빈(전라남도) 김종훈(전라남도 구례군) 김이문(전라남도 나주시) 송동환(경상북도 상주시) 한희태(경상북도 금릉군) 우외진(경상북도 경주군) 이춘식(경상북도 군위군) 구민원(경상남도) 허환구(경상남도) 김종대(경상남도 창원군) 박종표(경상남도 의령군) 황대정(제주도 제주시)
  • 광주박물관·OB공장 들러/모범용사 초대

    【광주=최치봉기자】 서울신문사가 6·25동란 43주년을 맞아 초청한 국군 모범용사와 배우자등 1백34명 일행은 24일 광주시립 민속박물관 충장사 OB맥주 광주공장등 문화유적지와 산업현장을 차례로 둘러본뒤 하오에 이균범 전남지사가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이에앞서 광주시청을 방문,강영기시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등으로 달라진 광주의 새로운 모습등에 관해 환담했다. 강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올 민족 대화합을 이루는 전국체전 개최와 5·18 기념사업추진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광주방문이 국토방위에 열중하고 있는 모든 장병들에게 광주의 참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안준광주시교육감 정순길광주시의회의장 정기식공군제1전비기지전대장등이 참석했다.
  • 「선거비용 초과」 첫 수사의뢰/경기도 선관위

    ◎광명 정순주 전국민당 후보 경기도 선관위는 16일 지난 4·23 광명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국민당의 정순주씨측이 선거운동원 1인당 일당 지급한도액인 7천원의 실비보상액을 초과지급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가 선거가 끝난후 출마 후보자들이 사용한 선거비용에 대한 실사를 통해위법사례를 발견,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선관위는 또 광명보선에서 당선한 손학규의원(민자)이 선거운동원에 대한 실비보상기준을 지켰으나 선거비용지출보고서에 일부 지출내용을 누락했다며 손의원의 선거사무장인 최종선씨를 경고조치했다.
  • 삼성·제일제당 인사

    삼성그룹은 14일 이종기 제일제당 부회장을 안국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했다.또 고리병철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삼성전자 이사와 큰아들 맹희씨의 처남인 손경식 안국화재 부회장을 현직에서 퇴임시켰다. 한편 제일제당은 이날 김정순 사장 등 현경영진을 유임시키고 현직에서 물러난 안국화재 손부회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내정하는 한편 이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코미디 외길” 김희갑씨 타계

    ◎「팔도강산」 시리즈 등 7백편 출연… 폐렴악화/임화수와 불화­박정희 총애 등 숱한 일화 특유의 익살로 서민을 웃기고 울린 희극배우 김희갑씨가 18일 하오 서울대 병원에서 숨졌다.향년 71세.평소 심장병을 앓아온 김씨는 지난 14일 독감증세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악화돼 폐렴으로 이날 유명을 달리했다. 외길을 살아온 그의 일생은 우리나라 희극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2년 개마고원 산골에서 태어난 그가 광대의 길로 들어선 것은 46년 2월.친구였던 기자의 소개로 처음에는 「반도가극단」의 무대뒤에서 배우에게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터 역할이었다.그러다가 그해 11월 대구폭동사건으로 배우들이 잠적하는 바람에 대역으로 출연하면서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배를 곯기가 일쑤였던 10여년간의 유랑극단 생활끝에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58년 「청춘쌍곡선」,59년 「오부자」에 출연하면서부터였다. 59년 11월 정치깡패 임화수와 맞붙었던 사건은 지금까도 제1공화국 정치야사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당시영화계를 주름잡던 임화수는 「코미디 코리아」라는 단체를 만들어 양훈 양석천 구봉서 곽규석 김희갑씨를 그 전속팀으로 결성하려 했다.그러나 전속이 되면 다른 영화에는 출연하지 못하고 부산과 서울등 실연무대에 동원돼야만 했다.임화수의 그같은 강제적 가입권유를 거절했던 그는 결국 갈비뼈가 3대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그의 대표작은 66년부터 제작된 영화 「팔도강산」과 TV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이다.김씨와 황정순씨,한혜숙 박근형 태현실씨등당대의 톱스타들이 총출연한 「팔도강산」은 영화만 5편이 만들어진데 이어 TV드라마로까지 만들어져 10년동안 큰 인기를 모으는등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이 작품으로 박정희대통령의 총애를 받기도 했다. 주·조연과 단역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출연한 총작품수는 7백여편.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김영정씨(66)와 1남5녀.발인은 20일 상오10시,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연락처 383­0015
  • “광주의 아픔 헤아렸다”/김 대통령 「5·18」 담화

    ◎현지시민들 긍정 평가/명예회복·복권조치 잘한 일/진상규명 문제 아쉬움 표하기도 【광주=최치봉·박성수·남기창기자】 김영삼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담화를 발표한 13일 광주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재야인사 및 단체들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시민들은 이날 하오 5시30분 일손을 잠시 멈추고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 대통령 담화에 눈과 귀를 기울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역 광장과 광천동 버스터미널 등에서 TV중계를 지켜본 시민들은 담화 내용에 기념공원 조성 등 대통령의 약속이 발표할 때마다 『잘한 조치』라면서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담화 끝부분에서 진상규명에 대해 이렇다할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자 다소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시민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명예가 회복되는데 13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면서도 『뒤늦게나마 문민정부가 광주 시민들의 뜻을 헤아린데 대해 한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들은 특히 ▲기념일 제정 ▲망월동 성역화 ▲도청에 기념관 및 공원 조성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유가족 지원 등 그동안의 주장이 대부분 수용된 것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였다. 시민들은 나아가 이번 담화를 계기로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값지게 이어나가자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홍남순 변호사(80)는 『기념일 제정과 망월동의 성역화 등은 과거 정권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조치로 광주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면서 『진상규명 부분이 다소 안타깝지만 국민화합적 차원에서 이해해야 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한다는 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진일보 된것이 없다』는 아쉬운 반응을 표시했다. 조아라 광주 YWCA명예회장(80)은 『책임자 처벌은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면서 『진상규명이 이뤄지고 관련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과하면 광주시민들도 용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길 광주시의회 의장(49)과 명로근 전남대 교수,정동년 5·18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 등도 『전반적으로 5·18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일보된 조치라고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소모성설비 담보융자 늘려야”/김 대통령 참석 중기구조개선 대화록

    ◎분규로 경영난 봉착땐 자금지원 김영삼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 자금지원 현황보고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의 거래기업 대표들이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중소기업 경영인과 이우영 은행장 간에 오간 건의내용과 답변을 정리한다. ­안경테의 기초소재인 티타늄·하이니켈 등은 국내조달이 불가능해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쓰고 있다.이런 소재의 국산화에 지원이 필요하다(육동창 (주)서전사장). ▲이행장=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 시범기업(씨드 컴퍼니)의 발굴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술개발 자금으로 5백억원을 책정,융자하고 있으며 안경테 산업에도 지원하도록 검토하겠다. ­금형등의 시설은 담보로 잡아주지 않아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모성 설비에 대해서도 수명과 투자비용을 감안해 담보취급을 늘려달라(박기참 (주)우영사장). ▲이행장=그동안 담보위주 대출관행 때문에 문제가 돼왔다.앞으로 중기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기준으로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우영에 대해서도 신용대출로 자금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 ­기업이 연초 세운 사업계획에 따라 필요한 연간 자금수요량이 제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은행대출을 수시로 보장하는 운전자금 대출제도 마련이 시급하다(이영섭 (주)진합정공 사장). ▲이행장=기업평점이 60점 이상인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을 미리 정한 한도내에서 언제라도 대출해주고 있다.앞으로 대상업체의 선정기준을 완화해 필요한 운전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하겠다. ­노사분규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대책이 아쉽다(유대형 대광다이캐스팅 사장). ▲이행장=노사문제는 노사가 원만한 대화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노사분규 때문에 일시적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기업에 대해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중이다. ­시화공단에 입주하려다 자금부족으로 포기했다.자가공장 마련을 위해 시설자금의 지원이 필요하다(정순관 (주)상림기연사장). ▲이행장=3만6천개의 중소기업에 대해 공장설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자금형편상 공장부지 매입자금까지는 지원을 못해주고 있다.자동화기계를 제작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 ­반도체 부품업체를 비롯,해외에 진출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달라(정창훈 내외반도체사장). ▲이행장=해외진출 업체에 대해 현지 투자자금을 동일인당 5억원 이내에서 대출해주고 있다.또 외화대출도 가능하다.반도체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 기형아 출산 막을 수 있다/부부의사가 국내 첫 지침서 발간

    ◎조기진단 통한 예방·치료법 상세히 소개/김창규·박정순부부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기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이자 가정의 축복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부부도 원인모르게 기형아를 낳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30대부부 의사가 기형아출산을 막기 위한 국내 첫 지침서를 공동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산부인과영역 가운데 속칭 「돈벌이가 잘된다」는 불임분야를 마다하고 기형아문제에 집착,활발한 학술·임상활동을 벌인 끝에 「기형아­예방할수 있다」를 출간한 김창규(38)·박정순(34)부부(연이유전병 기형아진단센터 공동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형아출산을 두려워하면서도 이에대해 너무 무지한 실정입니다.임산부나 남편,가족들은 기형아문제를 입에 담는 일조차 터부시하기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처치를 통해 정상아를 분만할수 있음에도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지요』 김원장은 임신중 조기진단을 통한 기형아 예방및 치로법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선천성 기형아가태아 1백명에 4명꼴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국내에서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70만명 가운데 2만8천여명은 선천성심장병·무뇌아·콩팥장애·육손이·언청이등 기형아인 셈이지요.더욱 중요한 것은 기형아발생 원인의 50%는 남편 책임이라는 점입니다』 임신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단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박원장은 강조했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임신기간의 불안해소방법,임신중의 주의해야할 증상,이상임신의 증상,유전질환및 기형아 조기진단법,약물중독증세등을 담고 있다.특히 선천성기형아를 식별하는 1차진단법으로 매우 유용한 형청 태아당단백질(AFP)검사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김원장은 지난 89년 한국인에 맞는 AFP검사법을 개발,지금까지 1만명의 임산부에 적용해 98.8%의 기형아진단률을 기록하고 있다.세계 선천성기형아학회 학술자문이기도 한 김원장은 이 기법을 지난달 홍콩 국제산부인과세미나서 발표,주목을 받기도 했다.
  • 테니스코트에 재활의지 활짝/「휠체어 테니스팀」 첫 창단

    ◎연대의대 재활병원 척추나 허리뼈를 다친 척수환자들의 재활의지가 테니스코트위에서 활짝 피게 됐다. 연세대의대 재활병원(원장 전세일교수)은 오는 5월1일 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10명을 모아 국내 처음으로 「휠체어 테니스팀」을 창단한다.휠체어 테니스팀의 출범은 재활의학과 박창일교수가 지난해 국제휠체어테니스협회(IWTF)사무국장 엘렌씨로 부터 자금및 기술지원을 약속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휠체어테니스는 척수환자들의 팔근육및 감각을 발달시키고 죽어있는 하체근육까지 자극을 줘 거의 정상적인 다리 굵기로 환원시키는 재활효과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팀을 구성,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체육활동이 재활치료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도 케미컬코트등 시설물이 없어 지금까지 팀구성이 늦어져왔던 것.이 팀의 단장을 맡을 박창일교수는 『장애는 장애 그 자체를 극복하는 것만으로 인간승리의 극치를 이룰수 있다』며 『휠체어 테니스팀이 척수환자들에게 재활의욕을 북돋워 주고 정상인과 동등한 생활의지에 대한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장을 맡을 허도영씨(39)도 『테니스를 통해 신체적재활을 이룩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 정상인에 결코 뒤지지 않는 사회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휠체어 테니스팀의 총감독은 전국가대표테니스팀 감독 주원홍씨(현 삼성테니스감독),코치엔 전국가대표 양정순씨등 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휠체어 테니스팀 창단소식이 전해지자 각계에서 테니스라켓·체육복·선수용 휠체어등이 답지하고 있으며 연세대 재활병원도 척수환자 재활을 돕기위한 후원회를 조직,「1구좌 1천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일 창단식에는 IWTF사무국장 엘렌씨와 일본 휠체어 테니스코치등도 초청,휠체어테니스선수및 코치를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 정순임씨 창작 「류관순전」 완창

    지난 3월 한농선명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완창 판소리」무대가 4월에는 국립창극단의 중견명창 정순임씨의 「류관순전」으로 꾸며진다.24일 하오3시,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기존 5대가 판소리가 아닌 창작품 「류관순전」은 해방전 박동실선생이 가사와 소리를 짠 것으로,정순임명창의 어머니 장월중선생이 박선생으로부터 배운 소리를 정씨에게 전수한 것이다. 약 2시간 30분정도 공연될 「류관순전」은 최근에는 완창된 적이 없어 판소리 애호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소리를 다시 한번 듣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는 천대용·김청만씨,한국정신문화원 최종민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 최형우의원 부인 청탁 부인/경원전문대 수사

    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과장 조창래총경)는 19일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둘째아들 재완군(22·미국유학중)의 90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부정혐의와 관련,최씨의 부인 원영일씨(52)를 소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하오2시쯤 원씨를 소환,조사를 벌인뒤 이날밤 일단 귀가조치했다. 원씨는 이날 조사에서 『우연히 경원전문대 미술대 시간강사인 서정순씨를 만나 이 대학에 지원한 아들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 일은 있으나 부정입학을 청탁하거나 금품을 건네준 사실은 없다』며 『이를 폭로한 박춘성부교수는 만나 적도,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구속된 박춘성부교수(38)를 조사한 결과 박씨로부터 『지난 90년도에도 전문대에서 1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으며 이를 위해 김재호 전교학처장(90년 사망)과 정세윤전산주임(37)·서광수교수등 7명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양아파트에서 가짜 OMR카드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받아내고 수사하고 있다.
  • 보선 앞으로 닷새… 주말유세전 치열/3개지역 합동연설회장 이모저모

    ◎광명 인신공격·박수부대 등 과열양상/사하·동래 비교적 차분… 개혁논전 가열 오는 23일 실시되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의 분수령이 될 주말 합동연설회가 17일 일제히 열려 뜨거운 유세공방전이 펼쳐졌다. 3개지역 합동연설회는 일요일인 18일의 3차유세로 막을 내리며 선거막바지에 정당 또는 개인연설회가 후보별로 1차례씩 있게 된다. 이날 주말유세에서 여야및 무소속 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의 당위성,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아들의 부정입학문제,민주당 이동근의원의 구속문제등을 쟁점으로 삼아 설전을 벌였다. 여야정당들은 17,18일의 합동연설회가 중반이후의 판세를 가름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도부와 중진급 인사를 유세현장에 보내 자당후보를 지원했고 광명의 경우 일부 후보들이 박수부대를 동원했다 빼내가는 「썰물작전」을 펴는등 선거전은 점차 과열돼 가는듯한 양상을 보였다. ▷사하◁ ○…이날 하오2시부터 부산 정림국교에서 열린 사하보궐선거구의 합동유세는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1천5백명이 참석,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진행. 5명의 각 후보들은 새 정부의 개혁에 대해 방법에만 다소의 이견을 제시할뿐 원칙에는 모두 동감하는 주장을 펴 개혁의 「태풍」에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실감. 야권 및 무소속 후보들은 이 지역이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점을 의식,여권 일색의 부산지역에 유일한 견제세력을 심어달라고 유권자들의 동정심리를 주로 공략. 2번째 연사로 나온 민자당 박종웅후보는 『김동영·서석재씨가 대통령의 곁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최형우전사무총장마저 대통령의 중단없는 개혁의지로 떠났다』면서 김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할 수 있는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 민주당 김정길후보는 『김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확인은 80% 지지로 나타난 여론조사에서 이미 끝났다』며 민자당 박후보의 「개혁심판론」을 공격한뒤 『여당이 압도적인 부산에 야당의 맥이 끊겨서는 안된다』며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 또 신정당 홍순오후보는 박찬종대표를 차세대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당부. ▷동래갑◁ ○…동래구 온천2동 온천국교에서 열린 동래갑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단 2명뿐인 단촐한 후보때문인지 1천명이 채 못되는 청중만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열기없이 진행.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 없이 두 후보는 금융실명제의 조기실시와 비리의원처리의 불공평 등을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키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 먼저 등단한 민자당의 강경식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야 국회의원을 한명더 뽑는 것이 아니라 김영삼대통령의 중간평가의 성격을 띤 것』이라며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이 꾸준히 추진돼 성공될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이어 등단한 민주당의 정인조후보는 『YS가 수구세력에 싸여 금융실명제실시를 늦추고 있다』고 성토한뒤 『공직자 윤리법의 조속한 제정과 6공청문회를 열어 부정부패한 공직자를 청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광명◁ ○…이날 광명시 하안국교에서 열린 광명시 보궐선거 2차 합동연설회는 일부 후보들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퍼붓는가 하면 박수부대를 동원하기도해 다소 혼탁해진 인상. 4천여명의 청중인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유세는 특히 한 후보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2백여명씩의 청중들이 무더기로 유세장을 빠져나가 유세시작 1시간이 지나자 운동장 한 가운데가 텅빈채 1천여명 정도만 남는 구태를 재연.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력을 소개한뒤 『이번 선거는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심판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며 『계속적인 개혁정책을 위해 나를 뽑아달라』고 당부. 민주당의 최정택후보는 손후보를 겨냥,『한차례도 떨어져보지 않고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고 말한뒤 『35년동안 야당생활을 한 지조있는 나를 찍어달라』고 호소. 국민당 정순주,신정당 권순필,대한정의당 김재용,무소속의 유덕상·이공훈·김은호·이철로후보 등은 교육문제해결과 지하철 건설등 지역개발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 이날 유세장에는 민자당에서 권해옥사무부총장과 김기배·임사빈의원 등이,민주당에서 이기택대표와 한광옥최고위원등이 나와 자당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펴기도.
  • 광주의회의장 등 10명/청와대면담 참석 결정/5·18항쟁 유관단체

    【광주】 광주시의회 5·18광주문제특위와 5·18광주민중항쟁연합등은 16일 5월문제해결을 위한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하고 5·18이전에 있게될 김영삼대통령과의 면담에 참석할 대표단 10명을 결정했다. 이들단체는 이날 하오 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시의회 5·18광주문제 특위위원장인 안성례의원을 비롯한 특위위원 3명과 정순길 시의회의장,5·18기념사업추진위원회 강신석목사,광주민주항쟁연합 정동년 상임의장,5·18유족회 윤석동회장등 10명을 면담 대표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면담자리에는 민주·민자 양당의 광주시지부장도 배석하기로 했다.
  • 방송위원 3명 사표/임기중 교체 불가피

    방송위원회 정귀호 정순일위원이 14일 위원직 사표를 낸데 이어 김규위원도 15일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방송위원의 임기내 전면교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9명의 방송위원중 3명이 이미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현직고수」분위기가 반전,「사퇴도미노」현상도 예견되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이제 1명만 더 사퇴하게 되면 의결정족수 미달로 기능이 사실상 중단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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