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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청와대 재배치 지시,비서실 본관 이전 검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5일 “현 청와대 본관의 대통령 집무실이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서진과 국민으로부터 고립적인 구조”라며 “열린 청와대,일하는 대통령의 개념에 맞게 집무공간의 재배치를 검토하라.”고 인수위원회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비서실을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 ▲대통령 집무실을 현 비서실 혹은 경호실 건물로 옮기는 방안 ▲본관과 비서실에 각각 집무실을 두고 기능별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청와대 내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건물은 걸어서 10분 거리로 떨어져 있어 비서실장이나 수석비서관들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비서관들은 관련 행사가 있거나 보고 자리가 있을 경우 주로 걸어서 본관에 도착한다. TV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커다란 기와집 모양의 건물이 본관으로 이곳에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하고 있다.연건평이 1400여평이나 되지만 실질적으로 대통령 근무 전용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이 거론될 때마다 대통령 집무실의구조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청와대에만 들어가면 대통령이 민심으로부터 멀어지는 폐단을 막겠다는 것이 당선자의 강한 의지”라며 “장관과 비서관이 넥타이를 풀고 수시로 대통령과 대화·토론할 수 있도록 집무실을 개방하는 구조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에서는 대통령 집무실과 문 하나 사이로 수석보좌관이 일하고 있으며,복도에 책상을 놓고 일하는 여사무원은 대통령이 지나가도 앉은 자리에서 인사할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인수위측은 설명했다. 인수위는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실 건물로 이전하는 방안이 채택될 경우 집무실 일부를 ‘대통령 박물관’으로 활용해 일반국민에게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청와대 비서실 건물은 도로변에서 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경호상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인수위측은 설명했다.비서실이 본관으로 옮기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상연기자
  • 인수위 실무진 30명 추가 확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실무지원 추가인력 30명을 확정,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일 70명의 1차 실무인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30명의 실무진을 추가 확정함으로써 실무진 규모는 총 100명이 됐다. 실무진을 직급별로 보면 전문위원급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행정관급 39명,실무요원 17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비율은 25%이다. 60여명의 공무원 파견자 인선은 이르면 6일 확정될 예정이다. 인수위 정순균 대변인은 “2차 실무진 인선에서는 당 개혁 및 2004년 총선 대비를 위한 당 역량 유지,인사청탁 배제 등이 고려됐다.”면서 “당초 29명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나 국민참여센터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강화를 위한 전문인력과 다면평가 최상위 등급자 중 일부를 신규로 포함해 모두 30명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인선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기획조정분과위 ●행정관 정동수(부산선대위 기획팀장) 황희(당 기조국 부장) 최형원(선대위 정치개혁추진위 부장) 민기영(당 사이버지원단 전문위원) ■ 정무분과위 ●전문위원 양민호(당 국가전략연구소전문위원) ●행정관 이정민(선대위 미디어선거본부 TV토론팀장) 권오중(선대위 정개추 부장) 서양호(의원보좌관) ■ 외교통일안보분과위 ●행정관 채규영(선대위 정책본부 전문위원) ■ 경제1분과위 ●전문위원 윤후덕(선대위 부대변인) 한태선(당 정책위 전문위원) 곽해곤(선대위 정책기획실 전문위원) ●행정관 김병규(선대위 정개추 정책팀장) 전재수(의원보좌관) 이재희(부산선대위 기획단원) ■ 사회문화여성분과위 ●전문위원 김성환(당 정책위 전문위원) 유승희(당 여성국장) 김서용(선대위 상황실 요원) ●행정관 김학기(대구시 선대본부 정책실장) ■ 국민참여센터 ●전문위원 이근형(선대위 기획본부) 유송화(선대위 정책본부 전문위원) 민경배(사이버사회문화연구소 소장) ●행정관 이승(선대위 인천본부) 정은영(선대위 미디어본부 부장) 강소엽(선대위 기획본부 부장) 김민정(선대위 인터넷본부)
  • 인수위,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지방분권 등 8대 국정기본방향 설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6일 새 정부의 국정기본 방향을 선정하기로 했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5일 “6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주재로 간사단 회의를 열고 국정어젠다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수위는 국정어젠다 설정과 관련한 명칭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국정업무보고를 위한 어젠다 설정’으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임채정(林采正) 인수위원장은 지난 4일 간사단 회의를 열고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국가 시스템 혁신 ▲선진경제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 어젠다를 8개 정도로 정리했다. 김병준(金秉準) 정무분과위 간사는 “어젠다가 너무 많을 경우의 문제점이 지적돼 일단 8개 정도로 정했으나 당선자 주재의 회의를 통해 다소 늘거나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노무현 정부의 최종적인 국정어젠다는 다음 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6일 확정되는 어젠다는 노 당선자가 16일쯤부터 부처 합동보고를 받을 때의 주제와 비슷하다. 이와 함께 분과별로는 오는 15일까지 40여개 소관 부처 및 국가기관으로부터실무 업무보고를 받는다.이때 노 당선자의 150개 대선공약에 대한 정부측의 의견도 듣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인수위는 실현 가능 공약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일부 수정 및 보완할 공약 등으로 나누고 공약실천 우선순위도 정할 방침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인터넷 인사추천 실명제로/인수위 부작용 우려 주민번호 확인 접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장관 등 고위직 인선 추천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받기로 함으로써 구체적 방법과 함께 부작용 예방 방안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5일 “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받으면 공식적인 창구로는 알기 어려운 능력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무작정 허용할 경우의 부작용도 예상된다.능력도 없는 경우의 추천도 문제지만,익명성을 무기로 해서 음해와 인신공격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터넷 추천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신뢰도만 떨어지고 갈등만 증폭되는 등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도 있는 셈이다. 정무분과위의 김병준 간사는 “벌써부터 음해성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이종오 인수위 국민참여센터 본부장은 “실명(實名)으로 추천하는 경우에만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등 신원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추천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 인수위는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것만이 아니라 스스로 추천하는 길도 열어놓았다. 인수위는 인터넷을 통한 추천은 국민참여센터에서 1차로 거른 뒤 추천위로 넘길 방침이다. 추천위에서 장관 등 고위직의 경우 복수로 노 당선자에게 추천하면,노 당선자는 지역안배 등 정치적인 요인까지 감안해 최종 선택하게 된다.인수위는 고위직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 인사는 중앙인사위의 인사파일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인수위가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은 보다 투명한 절차를 통해 널리 인재를 쓰기 위한 것이다.인수위원을 비롯한 공식채널만으로는 미처 알 수 없는 유능한 인사들이 많기 때문이다.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하면 능력있는 인사들이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추천받을 가능성도 높은 셈이다. 인터넷을 통한 추천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해 말 송년간담회에서 공식적이고,공개적인 인사방침을 밝힌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노 당선자가 인터넷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곽태헌기자 tiger@
  • 인수위 취재 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은 것 같다.대표적인 게 취재시스템 변경이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인수위 활동의 안정성과 정책의 책임성을 견지하기 위해 인수위 활동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자들이 인수위원을 개별접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2일까지만 해도 오전 11시∼낮 12시,오후 4∼5시 기자들이 인수위원을 접촉할 수 있었다. 정 대변인은 “개별접촉은 허용하지 않는 대신 기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대변인 브리핑 외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현안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가 기자들의 취재제한 조치를 내린 것은 인수위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내용들이 언론에 부풀려져 보도돼 부작용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취재제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인수위원들과 언론에 모두 책임이 있는 듯하다.일부 인수위원들은 자신의 업무분야도 아닌 것을 기자들에게 얘기하는가 하면,기자들도 실제보다 부풀려서 마치 확정된 사안처럼 보도하는 경향이 있는탓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취재 자체를 봉쇄하려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취재제한 조치가 내려지자,한 기자는 “기자들이 우리 속에 갇힌 가축이냐.”며 반발하기도 했다.정부 중앙청사 별관의 인수위에는 현재 120여명의 기자들이 출입하고 있다.대부분 학자 출신인 인수위원들도 인수위의 결정에 반발하기는 마찬가지다.일부 인수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보다는 인수위원들이 개별사안을 더 정확히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기자들과의 접촉을 제한하려는 인수위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당선자,언론개혁 예외없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언론 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언론이 개혁의 예외가 될 수 없으며,언론도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간접적으로 거듭 밝히고 있다. 노 당선자의 이같은 생각은 지난 2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재차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개 언론사에 부과한 과징금 납부 취소 결정에 대해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인수위의 최근 결정을 강하게 질책한 것이다. 노 당선자는 이날 “인수위가 충분히 경위를 파악했어야 했는데 서둘러 판단내린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인수위의 ‘성급한’ 결정을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의 설명만 들은 채 “더 이상 문제 제기를 하지 않겠다.”며 스스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원칙을 중시하는 당선자의 뜻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자칫 민감한 언론개혁 문제를 회피하려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인 것 같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당선자의 질책은 인수위의 ‘문제삼지 않겠다.’는 결정이 당선자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그러나 “당선자가 공정거래위의 과징금 납부 취소 조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달 31일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이 임채정(林采正) 인수위원장을 찾아와 과징금 취소 경위를 설명한 직후 “더 이상 문제 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현대차 3세 경영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벌 개혁정책에 배치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오너 일가의 2세들을 대거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한편 구조조정본부에 해당하는 기획총괄본부의 위상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3일 정몽구(鄭夢九·MK)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鄭義宣·33) 전무를 부사장(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MK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丁太暎·43) 기아차 전무를 현대카드 부사장으로,셋째 사위인 신성재(愼晟宰·35) 현대하이스코 전무를 같은 회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또 MK의 동생인 고 정몽우씨의 아들 정일선(鄭日宣·33) BNG스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의선 부사장은 지난 94년 현대모비스에 입사,99년 말 현대자동차 이사로 옮긴 뒤 2001년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해 전무이사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왔다.MK의 조카와 사위들도 지난해 전무로 승진된데 이어 1년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현대차가 이처럼 2세 그룹의 부사장 승진을 조기에 단행한 것은 새 정부 출범 후 재벌개혁이 이뤄질 경우 경영권 승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또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인 정순원(鄭淳元)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구조조정본부에 해당하는 기획총괄본부의 위상을 대폭 강화했다. 또 김원갑(金元甲) 현대하이스코 부사장을 사장으로,현대차 구매총괄본부장인 이용도(李庸度) 부사장을 INI스틸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이현직(李賢職) 현대캐피탈 상무를 INI스틸 전무로 승진시켰다. 전광삼기자 hisam@
  • 盧, 인수위 첫회의 주재 “정책결정 공개토론 거쳐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30일 인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파격적인 ‘활동 지침’을 내렸다.“정책 결정시 가급적 공개 토론을 거치고,정책 홍보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라.”는 요지였다.이같은 지침은 내년2월25일 취임 이후 청와대와 내각 운영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토론 중시 노 당선자는 이날 인수위원들에게 “북핵 문제와 한·미관계 등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공개토론회를 한번쯤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극비리에 논의돼온 안보·외교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을 정부와 민간이 툭 터놓고 논의해보자는 파격적 발상이다.그는 “꼭 공개하지 말아야 할 것은 빼더라도 여러의견을 두루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론’을 정책결정의 우선순위에두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정치개혁 추진과 관련,“정부가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처럼 오해를 줘서는 안된다.나도 부처 업무보고 청취에 참석,질문하겠다.”며 광범위한 여론수렴을 당부했다.이는 정책결정시 불만을 최소화하고 국론을 최대한 합치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적극적 대(對)언론 자세 노 당선자는 이날 언론보도와 관련,‘특별 지시’를 내렸다.“인수위 업무중 보도될 만한 사안은 인수위 나름대로 정확한 기사를 작성해 언론인 등에e메일이나 팩스로 브리핑해달라.”고 강조했다.지난 대선 당시 발간했던 ‘노무현 브리핑’이라는 오프라인 신문을 ‘인수위 브리핑’으로 이름을 바꿔 발행하자는 것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여론을 듣고,판단을 내리고싶어한다.”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노 당선자는 앞으로 외신기자들에게도 청와대 기자실을 개방할 용의가 있다.”며 ‘언론계 관행’을 바꿀 뜻도 내비쳤다. ◆인터넷 브리핑 노 당선자는 국정운영에 ‘디지털식 업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뜻도 밝혔다.“나와 인수위원들이 언제,어디서든 웹사이트를 열면 인수위 중요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할 수 있게 해달라.”는 당부였다.‘수직적 일방통행’보다 ‘수평적 쌍방통행’을 지향하는 노 당선자의 마인드가 깔려 있는 대목이다.정 대변인은 “현재 인수위 내부적으로 운영 중인 ‘CUG’라는 웹사이트를개선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제현안 챙기기 노 당선자는 이날 경제 현안을 직접 챙겨 눈길을 끌었다.그는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정책 일관성과 국제 신인도를 위해 매각방안은 당초 계획대로진행시키되,노사 및 노정간의 갈등 극복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매각하더라도 노조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또 “선물시장 문제에 대해 조사해 보고해달라.”고 밝혀,선물시장의부산 이전에 반대해 증권거래소 노조가 벌이고 있는 첫 파업에 관심을 표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인수위 ‘정치개혁硏’ 설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서울 세종로정부종합청사 별관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노 당선자 주재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 정권 인수 작업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한 긴급 현안에 대해 새 정부의 입장과 대안을 마련하고,새 정부의 통치이념과 국정 목표 수립,부처별 정책평가 및 진단,주요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추진 일정 제시,취임식 준비 등의 업무를 다루게 된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29일 “첫 회의에서는 ‘정·관·학·민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국정운영 모델을 제시하게 될 인수위의 주요 활동방향을 점검하고 인수위원 연수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내달 15일까지 부처별 주요 현안 및 일반 업무보고를 받고 내달말까지 국정 철학 및 주요 국정과제를 정리할 계획이다.2월초에는 국정과제별 실천방안 공개 세미나를 개최,2월 중순쯤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주요 과제를 확정 발표하게 된다. 인수위는 특히 정무분과 산하에 ‘정치개혁연구실’을설치,정권 인수 단계에서부터 가시적으로 정치개혁에 착수할 계획이다.정치개혁연구실은 “당과별도로 정치개혁 관련 입법을 다룰 소위를 두도록 하라.”는 노 당선자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인수위 부위원장 김진표씨

    노무현 당선자는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장관급인 김진표(金振杓)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 기획조정분과위 간사에 이병완(李炳浣)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정무분과위 간사에 김병준(金秉準) 국민대 교수,통일외교안보분과위 간사에 윤영관(尹永寬) 서울대 교수,경제1분과위 간사에 이정우(李廷雨) 경북대 교수,경제2분과위 간사에 김대환(金大煥) 인하대 교수,사회문화여성 분과위 간사에 권기홍(權奇洪) 영남대 교수를 선임했다. 광범위한 국민여론 청취와 정책 건의를 받는 기구로 출범하는 국민참여센터본부장에는 이종오(李鐘旿) 계명대 교수가 임명됐다.대변인에는 정순균(鄭順均) 당선자 공보특보가 임명됐다.
  • 특별조직 ‘국민참여센터’盧당선자 아이디어로 신설

    26일 발표된 인수위원회 조직 가운데 ‘국민참여센터’가 눈길을 끈다.과거 인수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구다.노무현 당선자가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 신설하게 됐다고 한다. 국민참여센터가 하는 일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무엇보다 온라인상에서 국민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노 당선자의 인터넷 홈페이지(knowhow.or.kr) 등을 확대개편해 여론을 상시 수렴한다는 것이다.‘쌍방향’ 통신수단인 인터넷이 노 당선자의 승리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고 볼 때 앞으로의 활용 강도가 주목된다. 국민참여센터에서는 이와 함께 오프라인을 통한 여론수렴도 병행한다.일반국민에서부터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편지 등 각종 경로를 통해 언제든 여론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정책을 입안하기 전에 수시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만족도를체크하는 일도 담당한다. 이밖에 각종 민원접수처의 역할도 한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과거 인수위에서는 민원 접수 기관이 종속된 기관이었으나,이번엔 위상을독립적으로 격상시켰다.”며 “이같은 기조는 향후청와대 조직 개편에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 미술

    ◆ 간판과 디자인-1월12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02)580-1540.서울의 어지러운 간판문화를 유럽의 정돈된 간판문화와 비교,개선방향을 보여주는 전시. ◆ 화이트 아이스-31일까지 갤러리창(02)733-4477.프랑스 출신 로맹 가리의단편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서 연상되는 크리스마스 이미지를신진작가 그룹 ‘17M’이 표현. ◆ 내뜰 안의 모습전-1월6일까지 단성갤러리(02)735-5588.원상철 모용수 한경자 강진화 이혜영 서경덕 윤길영 김유미 이재우 조원자 이상기 한설 등 참여. ◆ 조선왕조어필전-27일∼2월10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02)580-1300.조선왕조 왕과 왕비,대군과 군,공주와 옹주 등 46명의 작품 90여점.태종·영조·명성왕후·정순왕후·인목왕후의 글씨 최초공개. ◆ 제16회 시가 있는 그림전-30일까지 서림화랑(02)514-3377.김소월·정지용 탄생 100주년 기념전.김영재 이만익 한풍렬 강종렬 전준엽 백순실 윤장렬김광문 장리규 이희중 금동원 정일의 시화.
  • [행정수도 후보지] ② 충남 공주시 장기면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도계리·평기리 일대는 계획도시 입지 후보지로 여러 차례 오르내린 지역이다.박정희(朴正熙)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점찍었던 자리가 바로 이곳이다.최근에는 충청남도 도청이전 대상지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주민들은 의외로 조용하다.그동안 행정수도,도청이전소문으로 부동산 시장만 들썩이고 정작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정치권과 전문가들이 공개적 논쟁을 벌였고,행정수도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노무현(盧武鉉)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기 때문에 정책결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래 대교리 이장은 “행정수도 이전 여부 결정만 기다릴 뿐이며,주민들은 대부분 조용한 가운데 환영하는 눈치”라고 말했다. ◆입지여건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새 서울이 앉을 만한 천혜의 입지라고 말한다. 이곳은 차령산맥 바로 아래다.차령산맥 산세는 영문 ‘U’자를 거꾸로 세운 모습이다.장기면 일대가 바로 ‘U’자를 거꾸로 세울 때 안쪽으로 들어간자리에 해당한다.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여 안정된 느낌을 준다. 가까이 가보면 더 신기하다.마치 새나 나비가 날아와 사뿐히 앉는 모습이다.풍수지리학자들도 큰 도시를 이룰 수 있는 땅이라고 말한다. 지형지세도 규모만 다르지 서울과 너무 닮았다.산과 물 흐름의 방향 등이서울을 옮겨놓은 것과 같다.북쪽으로는 멀리 차령산맥이 감싸고 바로 뒤쪽으로는 국사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앞으로는 장군봉이 서있는 형세다.마치 서울의 북한산과 남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서울에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계천이 있다면 이곳에는 대교천이 그 역할을 한다.물 흐름 방향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같다.서울의 남산 밑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면 이곳에는 장군봉 아래 금강이 서해로 흐른다. ◆후보지로서의 장점 호남지역에서 논산이나 부여를 거쳐 천안,서울로 이어지는 지름길에 있는도시가 공주다.교통의 요지임에 틀림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충청 내륙지방은 교통이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 육상교통 불편은 사라지고 수도권과 호남지방 접근이 한층 쉬워졌다.그동안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대전이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중간도시 역할을 했다.이제는 그 역할을 공주가 대신 한다.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으로 논산아래 도시를 오가는 버스노선이 새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대전과 가깝다.국도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로 30분 거리.공사중인 당진∼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은 15분 거리로 가까워진다.흠이라면 철도가 없다는 점이다.조치원까지 20분정도 나가야 기차를 탈 수 있다. ◆외지인 투자 활발 땅값 강세 땅값이 치솟거나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그러나 외지인 발길이 부쩍 늘었다.윤길수 대교부동산 사장은 “주민들이 들떠 있고 땅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며 “길가에 있는 땅은 임야라도 평당 20만원,논도 20만원을 줘야 살수 있다.”고 말한다.농촌지역이지만 고속도로 개통과 도시화 확대로 그동안 땅값이 많이 올랐다. 벤처부동산 오진우 실장은 “행정수도를 이곳으로 옮길 경우 공주-천안-대전이 사실상 이어지면서 주변지역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주 류찬희기자 chani@
  • 대전지역 대학총장 세·대·교·체

    제16대 대통령에 50대인 노무현 후보가 당선된 데 이어 대학가에서도 50대총장이 잇따라 나와 화제다. 대전에 위치한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제4대 배재대 총장으로 50세인 법학부 정순훈(鄭淳勳) 교수를 선임했다.박강수(朴康壽·64)현 총장과는 14년이나 차이가 난다. 지난 7월 대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염홍철(58) 전 총장의 후임인 한밭대설동호(薛東浩) 총장 역시 50대 초반인 52세다.충남대 이광진(李光鎭·59)총장,우송대 김성경(金聖經·52) 총장도 50대다.한남대 신윤표(申允杓·60)총장도 2000년 취임 당시 58세였다. 이처럼 대전지역 대학 총장 7명 가운데 목원대 유근종(柳根宗·68)·대전대 신극범(愼克範·70) 총장을 제외한 5명이 50대에 총장으로 취임했다. 배재대 정 차기 총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고 대입정원이 수험생 수보다 많은정원 역전시대 시작으로 대학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 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총장도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젊은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른 것이아닌가 싶다.”고 풀이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배재대 4대총장에 정순훈씨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4대 배재대학교 총장으로 법학부 정순훈(鄭淳勳·50) 교수를 선임했다. 정 차기총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배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사회과학 대학장,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한국가정법률 복지상담원 자문위원,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한편 정 차기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15일부터 오는 2007년 3월14일까지 4년간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스타로 본 2002 스포츠/‘미시검객’ 현희

    ‘미시검객’ 현희(경기도체육회)는 올해 세계 펜싱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지난 8월 리스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따냈기 때문이다.올림픽보다 더 어려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딴 것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음은 몰론,‘기적’에 가까운 것이다.오죽하면 펜싱 선수인 남편 정순조(익산시청)조차도 “1등 먹었다.”는 아내의 새벽 전화에 “농담하지 말라.”고 했을까. 수원 동성여중 시절 처음 검을 잡은 현희의 세계 랭킹은 129위.당초 8강에만 들어도 대성공이라고 생각한 현희는 에페 결승에서 세계 2위 임케 뒤플리처(독일)를 15-11로 꺾었다. 예선을 거쳐 64강전에서 세계 37위 실비아 리날디(이탈리아)를 15-11로 누른 것을 시작으로 세계 7위 일지코 민차(헝가리)와 세계 50위 셴웨이웨이(중국)를 잇따라 1점차로 제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4강 길목에서 세계 1위로라 플레셀(프랑스)을 만났다.플레셀은 96애틀랜타올림픽 2관왕,세계선수권을 세차례나 제패한 최고수.하지만 현희는 타고난 침착성과 기습공격을 앞세워 15-11로 ‘월척’을 낚았다.4강전에선 세계 3위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을 1점차로 제쳤다. 지난 35년 국내에 도입된 펜싱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때 ‘반짝 인기’를끄는 비인기 종목.2000시드니올림픽 때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가 한국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면서 관심을 끄는 듯했으나 곧 음지에 묻혀버렸다. 등록선수는 초등학생까지 포함해 봐야 고작 1205명.순수 실업팀은 동양시멘트 한곳이며 여자 실업팀은 시·군·도청팀뿐이다.유럽의 시각으로 보면 명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기적일 정도의 척박한 토양속에서 일궈낸 현희의금메달은 그래서 더욱 값져 보인다. 이기철기자 chuli@
  • 문화관광정책硏 초대원장 정순택

    문화관광부는 3일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에 정순택(鄭淳^^·61)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문화부는 이날 한국문화정책개발원과 한국관광연구원을 통합해 재단법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을 설립했다.
  • “장애인·소년가장·독거노인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죠”대통령표창 천안’청소년 한돌회’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여온 충남 천안의 봉사단체 ‘청소년 한돌회’(회장 정순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난 96년 결성된 이 단체는 231명의 회원들이 하나같이 더불어 살아가는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한돌회는 그동안 장애인 수용시설인 죽전원(천안시 구성동) 원생 59명과 1대1 결연을 하고 목욕봉사,주간 보호프로그램(극장 가기,관공서 견학,물건사기) 보조 등 평균 주 2회씩 원생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또 여름이면 함께 해수욕장을 찾기도 하고 일일찻집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난방비,차량 구입비 등 95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특히 갈 곳 없는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 숙소를 마련해 주고 학비를 지원했으며,각종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 교대로 간병 봉사활동을 펴왔다. 이밖에 천안시 거주 60세 이상 무의탁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식사대접·기념품 증정 등 경로잔치를 베풀었으며,지난달 24일에는 동면 행암리에서회원들이 경작해 수확한 배추 1300여 포기로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의 가정에 전달했다.한돌회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의 날인 오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2회 짚신문학상 수상자 선정

    짚신문학회가 제정한 제2회 짚신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박헌주(59)·임문혁(55)씨와 시조시인 박정순(56)씨,수필가 이호철(55)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부문에서 박씨의 ‘난지도에 가면’ 외 5편과 임씨의 ‘모퉁이’ 외 3편,시조부문 ‘백자’ 외 3편,수필부문 ‘어느 개의 모정’ 등이며 시상식은 새달 3일 오후 6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열린다.
  • ‘북파공작원’ 회장 1년6월형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1부(閔中基 부장판사)는 15일 북파공작원 폭력시위를 주도,구속기소된 ‘설악동지회’ 회장 정순호(50)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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