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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음료수에도 발암물질/미 하버드·위스콘신대연구팀“THM함유”발표

    ◎염소살균 수돗물 원료로 사용/직장·방광암 등 발병률 높아져 수돗물로 제조된 탄산수에도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이 들어있어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최근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학과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이 「염소살균한 음료수와 암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콘슈머 리포트 9월호 특집에 의하면 병에 넣어 판매하는 탄산음료수는 살균된 수돗물과 마찬가지로 직장암과 방광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조사보고서는 수돗물로 생산된 병음료수는 상수도물과 비슷하게 염소화된 유기물질을 포함하고 있음을 밝혀냈다.이 유기물질이 바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트리할로메탄이다.지금까지 조사에 의하면 염소에 살균된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은 비살균된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방광암은 21%,직장암은 38%가량 더 많이 발병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할로메탄은 상수도물을 정수시킬때 쓰는 살균제인 액체염소가 물속의 유기물 또는 다른 화학물질과 결합하여 생긴다.이 발암물질은 지난 74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최초로 발암성 물질로 규명,78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돗물에서의 검출량이 0.1㎛이하가 되도록 규제했다. 트리할로메탄의 종류는 클로로포름(CHCl₃),디클로로브로모메탄(CHCl₂Br),클로로디브로모메탄(CHClBr₂),브로모포름(CHBr₃)등 4가지로 독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공중의료부는 클로로포름 1백PPB(10억분의1개)가 포함된 1ℓ의 물을 매일 마실 경우 1백만명당 9∼44명의 암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조사연구팀은 몇회사제품의 탄산수에서 트리할로메탄이 두드러지게 들어있음을 발견했는데 시그램사의 오렌지셀처탄산수는 무려 3백PPB를 넘고있다.캘리포니아주에서는 청량음료수내의 트리할로메탄의 허용치를 6PPB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 조사보고서는 트리할로메탄 발암물질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되도록 수돗물로 만든 탄산수를 마시는것을 삼갈것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탄산수내의 트리할로메탄 함량을 측정한 자료는 없으나 지난89년 전국8개 정수장에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허용기준치보다 몇배 높게 검출되었다는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보고에서 밝혀진 일이 있었다. 물은 흔히 인간의 생명수로 부르고 있다.이는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가운데 물이 60∼70%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나온 말이다.어른이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하려면 1일 2∼3ℓ의 물을 반드시 마셔야 활동할 수 있고 다른 영양소를 아무리 많이 섭취하더라도 물을 전혀 마시지 않으면 5∼10일 이상을 생존할수가 없다. 특히 물맛은 물속에 녹아있는 탄산가스 산소 칼슘 철분 염분등에 의해 결정된다.이중 물맛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탄산가스와 경도이다.맛있는 물은 경도가 1ℓ당 90㎎안팎이다. 세계에서 물맛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곳은 남미 에콰도르 안데스산맥의 빌카밤바계곡,파키스탄 카슈미르지방의 훈자고원,구소련 코카서스산맥 남부의 그루지야 지방을 손꼽고 있다.약수로 유명한 이3개지역은 1백세 이상 노인들이 많이 사는 장수촌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 내년예산 어떻게 짜여졌나/중기지원 1조5백억원 배정

    ◎사회간접시설엔 올보다 22% 증액/1조7천억 투입,국도포장 마무리/국방비 전년비 9.8% 늘어 9조6천억 내년도 나라살림의 규모와 내역이 확정됐다. 총 38조5백억원(일반회계 기준)의 새해 예산안은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농어촌구조개선,과학·기술투자,교육·인력양성등 국가미래를 위한 부문에 중점적으로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상경비와 정부청사신축과 같은 불요불급한 부문과 소득이전적 지출이 최대한 억제되고 10%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방위비가 9.8%의 한자리수 증가에 머무르등 종전의 예산편성관행과 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부문별 나라살림의 주요내용을 알아본다. ▷사회간접◁ 시설 올해보다 22.2% 늘어난 총 4조6천9백86억원이 투입된다.고속도로부문에 1조1천8백억원을 책정,물동량 이동의 주경로이거나 수송능력이 한계에 달한 제2경인,시흥∼안산,신갈∼원주,양산∼구포구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광양·아산항의 배후수송망 역할을 하게 될 함양∼진주,안산∼안중,안중∼당진구간공사에 착수한다. 국도는 1조7천5백49억원이 투입돼 공단접근도로와 경부축 애로구간,지역중심도시 연결구간확장에 집중 투자되며 이천∼곤지암,평택∼안성등 모두 32개구간 2백38㎞가 완공된다.국도포장률도 내년말에는 99%에 달해 사실상 마무리된다.철도부문에는 총 1조2천3백62억원이 투입돼 경부고속전철에 2천3백82억원이,전라선 개량과 영동선 전철화,호남선 복선화등 주요 간선시설에 1천14억원이 각각 투자된다.수도권 교통난완화를 위해 경인전철 과천선 분당선(수서∼분당)일산선등 광역전철망 건설에 6천1백7억원이 투입되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의 지하철 건설에도 3천8백억원이 지원된다. 영종도 신공항에 1천4백32억원이 투자되고 김해공항은 97년에 대형점보기가 취항할 수 있게 활주로신설등 확장사업이 추진된다.청주 광주공항등 지방공항개발 및 시설확장에도 2백27억원이 들어간다.또 총 3천5백80억원을 들여 수출입화물의 적체가 심한 부산·인천·광양·아산항의 부두확장,배후수송시설 건설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부산항 7부두 확장과 인천항 5부두축조는 내년중 완공된다. 남강·용담댐등 다목적댐과 횡성·밀양댐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물부족이 극심한 울산지역의 공업용수도를 완공하며 목포 대불공단도 오는 94년초 통수가 가능토록 한다. ▷중소기업◁ 지원 새해 예산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분야로 올해보다 무려 42.6% 늘어난 총 1조5백72억원이 편성됐다.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구조조정기금 지원을 올해의 1천6백억원에서 2천4백억원으로 늘리고 섬유·신발산업의 시설개체 및 자동화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에 8백40억원,물류코스트 절감을 위한 수도권 광주 대구 부산등 4개 공동집배송단지의 건립등에 1백60억원을 책정했다. 신용보증기관에 1천5백억원(올해 추경서 1천5백억원 별도 지원)을 출연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를 위한 공제사업기금에 3백20억원을,신기술 중소기업의 창업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8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수출보험기금에 5백억원,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무역진흥공사 전시사업등에 5백11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중소기업 공통애로기술 개발과 부품·소재 국산화사업에 2천9백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지원 올해보다 12.5% 늘어난 3조4천7백39억원이 투입된다.농어가부채탕감,농조조합비 지원,양곡기금 지원등 소득보상적 지출을 제외한 실사업비는 21%가 늘어났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비,농업구조개선에 1조8천1백2억원을 들여 농어촌발전기금을 대폭 늘리며 농업기계화와 경지정리등 생산기반 확충을 집중 지원한다. 영농자금은 올해 2조4천억원에서 2조4천5백억원으로,영어자금은 6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양축자금은 2천8백억원에서 3천4백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창원 충주 안산 춘천 천안등 5개 도매시장을 완공하고 안양 이리 대구에 3개시장을 새로 건설하며 중소도시의 직판장 12개소,공판장 4개소,집하장 70개소,저장소 40개소를 각각 늘린다.농업진흥지역 농지에 5백42억원을 들여 경지정리사업 국고보조율을 현행 70%에서 80%로 높이고 기계화 전업농에 대한 보조도 5%에서 10%로,토양개량비료 보조는 20%에서 30%로 각각 확대한다. 농어가부채탕감에 영농자금 이차보전 및 부채대책비등 4천3백53억원을 지원하고 농조조합비 지원등에도 1천7백58억원을 쓴다. ▷과학기술투자◁ 「G7 프로젝트」에 5백억원을 투자,2백56MD램 HDTV등 11개과제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9백19개 생산기술등 공업기반기술개발에 9백억원을 사용한다.기초과학연구지원을 위한 과학기술진흥기금 조성에 9백40억원이 출연되고 핵심기초과학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설치에 1백5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등 22개 출연연구기관에 2천8백65억원을 지원,연구사업비를 대폭 늘리고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30MW급 다목적 연구로의 자력설계 건조에 1백13억원을 들인다. ◎우리살림 어떻게 달라지나/공공임대주택 10만호 건설/맑은 물 공급위해 광역상수도 완공/영세민 노령수당 월 만5천원 지급/UR대비 농업구조개편 1조8천억 지원 ▷국민복지◁ 영세민 생계보호에 1천6백85억원을 배정,가구주 부식비를 하루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올린다.노령수당 단가를 월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50% 인상하고 농어촌 노인교통비를 1장당 2백10원에서 2백60원으로 높인다.노인치매센터를 1개소 세우고 실비만 내는 노인요양시설 11개소를 지원한다. 주부인력의 취업을 돕기위해 보육시설을 올해 9백73개소에서 1천5백6개소로 확충한다.사회복지전문요원을 3천명으로 늘린다. 5천9백34억원을 들여 국가유공자의 기본연금을 3%,부가연금 및 수당을 5% 인상한다.중상이자 간호수당을 1급은 월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2급은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인상한다.지역의료보험에 6천3백82억원을 지원하며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새로 짓는다. ▷교육·산업인력◁ 기능·기술인력 양성부문에 1천7백14억원을 들여 공업계고교 시설을 늘리고 공고생을 내년중 27만명으로 올해보다 4만명 늘린다.일반계고교 직업과정은 기능자격취득자(3천명)에게 훈련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고친다.36개 직업훈련원 시설확충과 2만6천4백30명의 기능인력 양성에 모두 8백74억원을 지원하고 이공계대학 정원을 4천명 늘리며 전문대학 시설 및 기자재 확충에 1백51억원을 투입한다. 사립학교교원 퇴직수당을 전액 국고로 충당한다.사립대학 실험실습기자재 및 도서구입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51개 국립대학시설확충,학술연구비등 대학교육 부문에 4천5백8억원을 지원한다. 전직 고위공직자,산업현장 인사가 향리에서 후진을 교육하는 고급두뇌유치제를 올해 3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석사과정 1백10명에게는 1인당 5백만원,박사과정 50명에게는 8백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한다.지방교육재정 지원규모는 올해의 7조1천9백32억원에서 8조6천4백77억원으로 1조5천억원 가량 늘어난다. ▷문예·체육·통일◁ 연극전용극장 건설에 30억원을 지원,내년중 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개원한다.신안해저유물전시관 경복궁복원등 문화재보존과 부여·대구박물관 완공,국립남원민속국악당 건립등 문화시설을 확충한다. 체육진흥 및 청소년육성부문에 6백39억원을 책정,광주 대전등지의 전국체전 시설과 시군 및 동계체육시설 확충과 청소년중앙공원,청소년수련원 청소년연구원등을 지원한다.유엔가입에 따른 국제기구 분담금 지원이 올해의 1백46억원에서 2백26억원으로 늘어나며 남북교류활성화에 대비,남북협력기금에 4백억원,교류협력·남북대화추진에 1백34억원을 배정했다. ▷지역개발◁ 지방의 도로망정비 수질환경개선 농어촌지역개발을 위한 지방양여금규모가 1조4천7백5억원(금년 1조2천5백6억원)으로 늘어난다.공단진입로 건설등 전주권 2단계에 3백20억원,비금∼도초도 및 자은∼암태도간연도교공사등 다도해 특정지역개발에 71억원,제주 서귀포시 우회도로등 제주도특정지역 개발에 1백37억원,백제문화권등 미개발지역 지원에 40억원을 각각 들인다.도서 벽지지역의 상하수도 전기 방파제의 지원과 소규모 어항개발등에 2백42억원을 투입한다.지방공과대학 기자재 확충 및 6개 특성화공대육성에 1백74억원,지방공공직업훈련원 지원에 7백73억원을 각각 책정한다.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기술연구원의 입지는 수도권(시화)에서 천안으로 변경했다. ▷환경개선◁ 상수도시설 확충에 2천1백97억원을 들여 수도권 4단계,금호강(대구),섬진강(전북일부)계통의 광역상수도를 완공하고 지방의 노후상수도시설 개량과정수장 건설등에 1천억원을 지원한다.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등 수질오염 방지시설에 1백83억원을 쓴다. 폐기물 처리시설확충을 위해 수도권 및 호남권에 유해폐기물처리시설을 새로 만들며 목포 진주등의 일반쓰레기 광역매립지를 마련하고 속초 여천등 5개소를 신규로 착수한다.부산 광주등 8개도시에는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한다.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배관망을 확충,평택기지와 대전간을 마무리하고 대기측정망을 늘린다. ▷국방·치안◁ 방위비는 올해보다 9.8% 늘어난 9조5천9백74억원 규모로 편성,자주국방력 강화를 위한 장비현대화등과 하사관수당 인상등 장병처우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소매치기등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한 지하철방범수사대에 10억원을 지원하고 순찰차 휴대용 무전기등 장비강화 부문에 42억원을 책정했다.일선 경찰관서의 운영비지원을 늘려 경찰서(2백22개)는 월8백58만원에서 8백94만5천원으로 18%,지·파출소(3천3백89개)는 72만2천원에서 85만원으로 17.7%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전·의경의 급식비도 하루 2천1백95원으로 7.9%,생활용품비를 월3만2천2백원으로 6.2%가 각각 인상된다.
  • 부산 가락동 공장용지 개발허용(국무회의:9일)

    ◎“물가안정·체임해소 등 대책 차질없이 추진” 제38회 국무회의는 추석연휴로 하루 앞당겨 9일 상오 약2시간 동안 진행돼 해외이주법 시행령 개정안등 대통령령 3건,법률안 2건,일반안건 8건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경제기획원의 92년도 상반기 정부주요업무심사분석 보고안건도 함께 처리됐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공장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중 개정안」을 상정하면서 『공장설립과 관련,제도운영상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공장용지난을 해소시키고 행정규제완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안건제안이유를 설명. 개정안 의결에 따라 우선 부산 강서구 가락동이 제한정비지역에서 제외돼 기업들이 이곳으로 이전,집단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장설립과 관련,일관처리되는 44개 인허가 민원시 시·군에서 의제처리 요청을 받는 행정기관장은 15일 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토록 시일을 앞당겼고,이전촉진및 제한정비지역내 공장이더라도 같은 범위내에서의 개축,재건축,기계장비추가 설비등을 가능하게 했다.◎서영택건설부장관은 「개발제한구역내행위허가」안건상정에서 『이들 제한지역 가운데 인천은 대공원조성,구리시는 하수종말처리장증설,서울은 지하철 8호선 모란차량기지신설및 수도권광역상수도 광명가압장(가압장)증설,하일국민학교신설,그리고 부산은 정수장의 설치를 위해 개발제한을 풀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 처리후 『정부가 추석절에 대비,물가안정·교통소통·체불임금등 국민생활안정과 편익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면서 『이를 적극 추진하는 각 부서는 연휴 마지막까지 각분야에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의결안건◁ ◇사법시설등 특별회계법(개) ◇민사조정법(개) ◇해외이주법시행령(개) ◇공장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한국인구보건연구원법시행령(개) ◇92년도 일반회계예비비지출(안) ◇「대한민국과 러시아연방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체결(안) ◇〃 총영사관 설치에 관한 의정서 체결(안) ◇〃세관분야에서의 협력및 상호지원에 관한 협정체결(안) ◇92년도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계획수정(안)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안) ◇영예수여(안) ◇92년도 상반기 정부주요업무심사분석보고(안)
  • 유해물질 분해속도 12배/건설기술연,새 정수법 개발

    ◎오존·자외선램프 병용,살균효과 높여/시설비도 기존처리법보다 30% 절감 오존의 탁월한 살균효과를 살리면서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이나 농약성분 등의 유기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도의 정수처리법이 제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실 최희철연구원 및 연세대 강준원교수팀은 3일 기존의 오존처리법에 과산화수소나 자외선을 함께 사용하는 「고급산화처리법」을 시도해 본 결과 오존 단독처리 때보다 지하수의 경우에는 최고 12배,여과수의 경우에는 최고 4.5배까지 유해화합물의 분해속도가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급산화법의 원리는 오존에 과산화수소를 병행처리하거나 자외선램프를 사용해 오존보다 더욱 강력한 산화제(OH기)를 생성시킴으로써 유기물과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해 오존처리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연구팀은 원주지역의 지하수 및 정수장 여과수를 대상으로 요즘 전자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기용매 트라이클로로 에틸렌(TCE)과 테트라 클로로에틸렌(PCE)의 분해속도를측정했다.그 결과 오존·과산화수소 병행처리는 지하수에서 TCE를 12배,PCE를 8배 빠른속도로 제거했으며 여과수에서 TCE와 PCE를 각각 2배 빠른속도로 분해했다.또 오존·자외선 병행처리 역시 지하수에서 TCE 6.5배,PCE 12배의 빠른 처리속도를 기록했고 여과수에서 TCE 2.2배,PCE4.5배의 처리능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의 정수처리 실태를 보면 전국 대부분의 정수장이 염소소독에 의존하고 있으나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S)생성에 따른 문제제기로 오존처리가 갓 도입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존처리는 염소소독에 비해 10배정도 높은 건설 및 운전비용이 소요돼 비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오존·과산화수소 병행처리법을 사용할 경우 오존단독의 처리에 비해 약30%의 건설 및 운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히고 오존처리법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 완화방안으로 고급산화처리법 도입을 제시했다.
  •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전국 1천2백곳 검사

    ◎98%서 유해물질 안나와 보사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전국 5백35개 정수장과 1천2백55곳의 가정 수돗물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장의 97.4%(5백21곳)와 가정 수돗물의 98.1%(1천2백31곳)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맑은물 공급대책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법정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실시된 이번 수질검사 결과 특히 가정용 수돗물에서는 시안·수은·비소·카드뮴·농약·페놀등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트리할로메탄(THMS)의 경우도 허용기준치의 10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0.01ppm정도가 검출돼 수돗물이 중금속이나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적합판정을 받은 24곳의 가정 수돗물 가운데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와 목포시 용당2동등 5곳은 사람과 가축의 분뇨성분인 암모니아성질소가 기준치인 0.5㎎/ℓ를 2∼4배 초과한 1.0∼3.5㎎/ℓ로 나타나 원수 수질과 정수장및 급수관 시설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적함 판정을 받은 정수장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조치내용). ▲완도대야(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야동·소독강화)▲고창(전북 고창군 읍내리·소독 및 정수처리강화)▲인구(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특수정수처리가 불가능한 경우 취수원 이전)▲해리(전북 고창군 해리면·〃)▲사강(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삼손리·〃)▲북일(충북 청원군 북일면 마산리·〃)▲주덕(충북 중원군 주덕면 신양리·〃)▲성환(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월리·〃)▲남양(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정수처리강화)▲몽탄(전남 무안군 몽탄면·〃)▲덕산(부산시·〃)▲강동(전남 고흥군 도양면 봉암리·〃)▲포항제1(경북 포항시 학산동·〃)▲태인(전북 정읍군 태인면·〃)
  • 수돗물냄새 오존으로 없앤다/건설기술연 김영석연구원 발표

    ◎플랑크톤 배설물이 악취 주범/입상활성탄 병용땐 90%처리 우리나라 수돗물에서는 소독냄새외에도 갖가지 냄새가 난다.비린내,진흙내,풀내,썩은내등.이때문에 가정에서는 물을 끓여 먹거나 생수등을 사먹게 돼 경제적 부담은 물론 수돗물 불신의 요인이 되고 있다.수돗물냄새를 없애고 상수원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보호할 수는 없을까. 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층강당에서 개막된 제4회 건설기술연구성과 발표회에는 정수처리및 상수원보호관련 연구결과들이 여러편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실 김영석연구원은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처리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상수원의 냄새원인물질을 밝히고 이의 제거대책으로 오존및 입상활성탄 처리를 겸용한 상수처리방법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가동중인 우리나라 정수장은 90%이상이 하천표류수및 저수지물을 이용하고 있어 조류(식물성플랑크톤)등 수생 동·식물에 의한 맛·냄새 문제가 심각하다.생명체인 조류는 물속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분비물과 배설물을 배출한다.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는 직접적인 원인물질은 이 배출물속에 들어있는 유기물질성분 지오스민과 MIB.이밖에도 하천수에는 섬유성 단세포세균인 방선균,각종 박테리아,아메바등이 서식하고 있어 맛·냄새물질을 발산시킨다. 김연구원은 『조류에 의한 부산물은 냄새를 유발할 뿐만아니라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트리할로메탄의 전구물질로 작용하므로 처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정수장이 염소소독법을 사용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맛·냄새유발물질은 어느 오염물질보다도 처리하기가 어려워 단일공정만으로 불가능하며 종합적인 처리공정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김씨는 『기존처리공정 앞뒤에 살균제인 오존을 이용,전오존처리와 후오존처리를 해주고 여기에 입상활성탄과정을 병용한 공정으로 정수처리를 한 결과 각종 냄새를 90% 이상 처리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확장,신설될 정수장에는 전오존및 후오존처리,입상활성탄의 공정을 포함시킨 고도 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학교·아파트 등 대형건물 35%/급수시설 관리 “엉망”

    ◎국립보건원팀,전국 1천2백여 건물 검사결과/배수관 낡고 물탱크 청소도 안해/세균등 기준초과,식수로 부적합/수질검사 아예 안받는 곳도 절반… 시설교체 시급 우리나라 아파트·학교 등 대형건축물에서 공급되는 음용수의 35%가량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또 대형건축물의 절반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건축물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건물내 급수관등이 낡고 물탱크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보사부산하 국립보건원 정의범연구원등 연구원 3명과 고려대 보건전문대학 김영환교수등 5명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조사한 「도시상수도와 대형건축물의 생활용수 수질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에따라 대형건축물 음용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낡은 송·배수관의 교체와 함께 효율적인 원수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수도권및 경기·충청·전라도에 있는 아파트·학교등 1천2백32개 집단거주 대형건축물과 그와 인접한 8개 정수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정수장 수질의 경우 수소이온농도,색·탁도,중금속검출여부,세균허용기준초과여부등 음용수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정수장에서 송·배수관 등을 통해 아파트·학교 등으로 보내진 음용수는 전체의 64.2%인 7백91개소만이 음용수로서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전체의 35.8%인 4백49개소는 수질이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37.4%인 4백63개소는 건축물관리업체나 기관에서 정기적인 수질검사조차 의뢰하지 않아 주민들이 수질기준 적합여부도 모르고 음용수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적합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아파트·공공기관보다는 초·중·고교등 학교기관이 90% 이상으로 주류를 이뤘고 대부분 이화학적기준보다 대장균·일반세균이 허용기준을 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구팀의 현장조사결과 대상건축물가운데 배수관과 급수관이 오래돼 녹물등 각종 침전물이 나오는 경우도 전체의 20.6%인 2백54개소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또는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소독관리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49.4%인 6백9개소에 불과했으며 24%는 불규칙적으로,10.8%인 1백33곳은 전혀 저수조관리를 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나선 국립보건원 정연구관은 『조사결과 음용수의 수질은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된 물보다는 배수관을 떠난 물이 공급대상 건물내의 급수전을 통해 나올때까지의 과정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송수관및 저수조등이 부식되고 내부피복제등이 흘러나오는 경우,배수관의 파손등으로 관밖의 이물질이 관속으로 유입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효율적인 급수시설관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서고가도 11.5㎞ 연내 착공/대구시 업무보고 주요내용

    ◎녹지재 주택 2만여가구 올해 건립/맑은물 공급위해 정수시설 대폭 확충/과학산업연구단지 95년까지 조성 대구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벨트지역내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1천억원을 투입,생활도로 23개노선을 개설하며 주택 2만5천가구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천대로를 비롯한 대규모 장기 계속도로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 짓고 동서고가도로 등 4개 주요도로를 착공하며 깨끗하고 풍부한 물공급을 위해 2000년도까지 1천8백억원을 투입,정수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중기에 3백억 지원 ▷지역경제진흥과 물가안정◁ 1백4만5천평규모의 대구과학산업연구단지를 95년까지 조성하고 94년까지 검단공단(40만평)을 확장하며 97년까지 대규모종합유통단지조성,서대구화물역건설,농수산물 도매시장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섬유산업의 고도화와 국제화를 위해 섬유산업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전생산 공정을 자동시설로 전환하며 일본·이탈리아 등 섬유도시와 교류를 확대,해외선진기술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3백억원의 자금을 융자하고 9개소의 창업민원실을 설치하며 취업정보전산망 운영과 기술인력양성을 통해 산업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서민복지시책 확대◁ 저소득시민의 자립지원을 강화키 위해 4백38가구에 생업 및 생활안정자금 22억원을 지원하고 영세민자녀 1천2백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며 내년까지 청소년수련시설 7개소와 종합복지회관 16개소를 각각 설치한다. 또 올해 13개지구를 비롯 99년까지 28개소의 영세민집단거주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2백69개소에 소방도로·하수도 등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1천50억원을 투입,시인근 그린벨트지역내 마을을 대상으로 23개 노선 59㎞의 생활도로를 개설,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게 된다. ○불법선거 행위 척결 ▷새질서 새생활의 질적향상△ 공직사회 30분일더하기,기업체의 5대 더하기운동,놀이문화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의식을 바꾸고 가정·직장·기관·단체별 실용적인 모델을 개발하는 등으로 씀씀이 10% 줄이기 운동을 확산,절약정신을 생활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선거철에 편승,그린벨트훼손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모든 위생 업소를 3종류로 나누어 철저히 관리,불법·탈법적인 영업행위를 뿌리뽑기로 했다. 지역화합과 자치역량제고 지역안정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대화합운동을 민간주체가 주도하고 시민들의 여망을 폭넓게 수렴,불만과 갈등요인을 해소시킨다. ○장기사업도로 완공 ▷미래지향적 교통대책강구◁ 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장기사업인 신천대로(13.5),구안국도(5.8),효목고가도로(1.6),서변대교·서대구IC(2.4),제3아양교·복현로(1.2㎞)등을 마무리짓고 동서고가도로(11.5),앞산순환도로(6.1),아양로 입체화(1·4),청구네거리∼대동로(5㎞)간을 착공하며 4차순환도로 개설도 착수한다. ▷쾌적한 생활환경보전◁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을 위해 2001년까지 1천8백9억원을 들여 정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1일 35만t규모의 고산정수장건설을 완공하며 2000년대에 대비,안동 임하댐 원수를 1일 40만t씩 끌어올 계획이다. 낙동강 수질개선과 하류지역주민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올해 5백60억원을 투입하며 93년까지 현재 공사중인 신천과 달서천하수처리장을 완공하고 96년까지 낙동강과 북부하수처리장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 최대규모 광역상수도 새달 설계 착수/수도권 용수 완전해결된다

    ◎하루 2백20만t 36시군 공급/팔당서 취수… 약품투입등 자동화/5단계 사업 3천5백억 들여 96년 완공 수도권 지역에 하루 2백20만t의 물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상수도가 새로 건설된다. 이는 현재 전국의 하루 수돗물 사용량인 1천6백27만t의 14%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규모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01년까지 수도권의 물공급 문제가 완전 해결된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급증하는 용수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천5백억원이 소요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5단계사업을 내년 하반기에 착공,96년까지 완공키로 하고 3월초부터 기본설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급수지역은 수도권내 36개 시·군으로 팔당댐에서 고양·김포·아산등 3개 방향으로 총 1백50㎞의 송수관이 매설된다. 건설부는 이번 5단계 시설에는 원격 자동계측 제어설비를 설치 ▲물사용량에 따라 가동펌프 수를 자동 조절하고 ▲수질에 따라 정수장에서 투입되는 약품의 종류와 양도 자동 조절하며 ▲송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누수량과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한줄로 묻었던 송수관을 복선으로 매설,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수돗물 공급이 가능토록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관부식 방지설비를 부착,관의 내구수명을 현재의 40년에서 60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건설부는 오는 2001년까지 총1조1천1백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권광역상수도 5단계등 15개소의 광역상수도를 추가로 건설,현재 78%인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한사람당 물공급량도 3백69ℓ에서 선진국 수준의 4백40ℓ로 높일 계획이다.
  • 유임설 김정수 장기은행장/주총 앞두고 전격사퇴

    ◎“후배에게 자리양보” 공식 표명 김정수장기신용은행장(56)이 주총을 하루 앞두고 24일 하오 전격 사퇴했다. 김행장은 이날 『지난해 장은법을 개정하는등 일할 만큼 한데다 후배에 길을 터주기 위해 자리를 물러난다』면서 『올들어 사퇴를 고려한뒤 함태융회장과 상의해 이날 하오3시쯤 긴급임원회의를 소집,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김행장은 또 『후임으로 봉종현전무를 천거했다』고 말했다. 김행장은 25일 상오11시 열릴 주총과 이사회에서 장신채발매의 확대와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유임이 확실시됐었다. 서울대 화공과를 나온 김행장은 산업은행에 근무하던 지난 67년 장기신용은행 창립멤버로 참여,상무와 전무를 거쳐 89년 2월27일 행장에 부임,3년임기를 채웠다.
  • 시흥·강화등 5개 시군에 임해관광지/경기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서울진입 병목도로 27곳 조기 확장/수원·구리·안산에 농산물도매시장/한수이북 11개 시군엔 「무공해산업공단」 조성 경기도는 올해 실시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제 활력기반을 강화하며 주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명선거 실천대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공명선거 추진체제를 갖추고 지역 및 단체별로 주민들에 대한 공명선거의 당위성을 계도 및 홍보하며 유권자·후보·정당 모두가 불법 선거운동을 부끄러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에 대한 중점적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등 현장 단속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고 선거철을 틈탄 무허가 건축물 신·증축,그린벨트 및 산림훼손,심야 퇴폐영업 등 불법과 무질서를 철저히 단속한다. ○경제활력 기반 강화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물가대책 종합추진 체제를 갖추고 선거철을 앞둔 개인 서비스요금 및 공공요금의 인상을 억제하는 한편 수원·구리·안산시에 권역별 농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하며 중소도시에 직판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과 수급조절을 강화한다. 건전 노사관계 정착과 임금안정을 위해 근로자들의 고정사항을 청취,해결하는 등 노사간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며 노사간 임금협약과 단체교섭 관린지도를 강화하고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주택 1만1백가구 건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 5대 더하기 운동 등 땀흘려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경기도립 산업학교 설립,45개 시·군·구에 취업정보센터 설치 운영,우수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산업체에 행·재정 지원을 강화하며 제조업 분야의 투자촉진을 유도한다. ○복지증진·지역개발 주민 복지시혜의 확대를 위해 생활보호 대상자를 위한 영구 임대주택 1천3백가구분을 건립하고 4백17억원을 들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의료부조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농어촌지역에 다목적 복지회관 47채,노인 복지회관 24채,근로 복지회관 및 청소년 종합 복지센터 5채를 각각 건립한다. 농정 여건변화에 대응한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영농을 선도할 정예 농어민후계인력 5천1백49명을 육성하고 부존자원을 활용한 42개 농어촌 부업단지와 10개소의 관광농원을 개발하며 마을 진입로와 농어촌도로 확장 및 포장 등 농어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고 하천 되살리기 운동 등 맑은 물 보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6백96억원을 들여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낡은 상수도관로 교체 3백63㎞,36개소의 취수장 및 정수장 건설과 쓰레기 30% 줄이기와 분리수거 정착 등 미래를 내다보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42억원을 들여 19개 도서지역을 육지 수준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서·오지·민통선 북방지역을 적극 개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한수이북 11개 시·군에 「무공해 산업공단」을 조성하는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촉진한다. 주민 휴식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위해 시흥시·강화·옹진군 등 5개 시·군일원에 「서부수도권 임해 관광지」를 개발하고 1백99억원을 들여 용인군에 경기도립박물관을,2백50억원을 들여 수원에 경기체육 고등학교를 각각 건립한다. 도로확충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고속 도로망을 구축하고 9천1백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27개 노선 2백37㎞의 서울진입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당초 공기보다 1∼2년 앞당겨 완공하며 1천14억원을 들여 지방도 51개 노선 1백4㎞,군도 60개 노선 93㎞를 각각 확장 및 포장한다. ○평화통일 기반 조성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비한 도계획을 중앙과 협조하여 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단위의 「통일 대비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고 종합적인 자원이용 관리와 자연환경보전 등 통일대비 지역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유로 및 통일동산 진입로,파주군 문산 시가지 우회도로·상수도 시설,한강과 임진강 하류지역 개발 등 자유로·통일동산 주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경의·경원선 복원에 따른 주변환경을 대폭 정비한다.
  • 수도권/연구·위락시설 신축 제한/서울주변 신도시 추가건설 않기로

    ◎선거 틈탄 록지 훼손·불법건설 엄단/서건설,「수도권집중 억제계획」청화대 보고 지 정부는 수도권의 인구및 산업집중 유발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신규입지제한시설에 연구시설과 위락시설을 추가시키기로 했다. 또 수도권내에서 해안매립,택지조성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도로개설및 환경정비등 기반시설을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설치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와대에 서면보고했다. 건설부는 이날 보고에서 수도권집중현상을 억제키 위해 현재 추진중인 11개 청단위기관의 지방이전과 연계하여 관련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수도권내에 인구집중유발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물리적인 규제와 함께 과밀부담금 부과등 경제적인 규제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분당·일산등과 같은 신도시의 추가건설을 하지 않키로 했다. 건설부는 또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도시근교의 그린벨트와 녹지 지역에 대한 행위제한을 완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등 공공기관 주관으로 체육·휴식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올해 실시될 국회의원선거,대통령선거를 틈타 그린벨트내의 용도변경등 불법행위,무허가건축행위,접도구역의훼손·하천불법점용행위등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2월과 4월에 대규모 단속반을 투입,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건설·동자부 업무보고 요약/공공기관등 지방이전 적극 추진/국제원유값 내려도 국내가 동결 ▷건설부◁ 전국 교통애로구간 1천3백21㎞중 3백53㎞를 올해중 확장하고 나머지는 95년까지 해소한다.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안동등 15개 공단 1천1백4만평을 신규지정하고 대불·석문등 조성중에 있는 20개 공단에서 7백83만평의 용지를 공급한다.신규공단을 조성할 경우 일정 면적을 공해업종 입지로 활용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임대공장및 아파트형 공장부지를 우선 공급한다. 상습 수해지역인 굴포천지역의 방수로공사와 연계해 경인운하건설 공사를 추진하되 올해중 재원조달방안,건설시기등에 대한 방침을 확정한다. 주택에 대한 투기성 가수요를 근절하기 위해 주택청약통장 전매등 주택공급질서교란행위에 대한 처벌근거를 신설하고 임대주택의 부정·불법 입주자를 강제퇴거시킬 수 있는 행정대집행권을 도입한다.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공공기관과 백화점·레저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을 적극 유치한다. 올해중 수도권 5단계,전주권,낙동강2단계,광역상수도 시설 공사를 착공하고 낡은 수도관 3천2백㎞와 오래된 정수장 1백10개소를 교체 또는 개량한다. 쓰고버린 수도물을 걸러서 공급하는 「중수도제도」를 도입,산본신도시의 장기임대아파트에 시범적 설치·운영하여 그 타당성을 검토한다.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공간의 사용범위,보상기준 및 세제상의 혜택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신도시 지하공간을 주차장·쇼핑센터 등으로 시범 개발한다. 해외건설업체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연불금융지원제도를 개선하고 도급허가등 절차를 간소화한다. ▷동자부◁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추진,19% 이상으로 예상되는 내수용 유류의 수입증가율을 10∼12%로 억제한다.에너지절약 시설에 1천86억원,절약을 위한 연구개발에 2천3백82억원등 모두 3천4백68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유회사는 물론 석유를 수입하는 민간회사에 대해서도 96년까지 단계적으로 석유비축 의무량을 부과한다. 빙축열 및 가스냉방을 설치하는 신축건물에 대한 세제 및 금융지원 방안과 전력을 많이 쓰는 산업체와 대형건물에 대한 수요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에너지 및 자원의 안정확보를 위해 북방국가의 자원개발 사업과 해외 유전개발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주요 자원의 개발수입을 확대한다. 산업구조를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바꾸기 위해 올해 2천3백82억원을 투자하는등 오는 2001년까지 재정과 석유사업기금 및 한전의 연구개발비에서 2조원을 투자한다. 태양열 온수기·태양광 발전기·풍력발전기·폐기물소각로등 대체에너지 보급률을 지난 해 0·4%에서 0·5%로 높인다. 비경제적 탄광의 폐광은 적극 지원하는 반면 장기가행 탄광에 대해서는 기계화를 추진,생산성을 높인다.
  • “개발제한구역 불법시설물/공중피해 크면 철거 부당”/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24일 워커힐호텔이 경기도 구리시장을 상대로 낸 시설물 철거대집행계고처분취소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지난 2월 원고의 정수장 등에 대해 내린 철거계고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개발제한구역안에 지어진 불법시설물이라하더라도 철거로 발생할 공중의 피해가 크다면 해당관청의 철거계고처분은 부당하다』고 전제,『원고가 지난 78년 구리시에 설치한 정수장이 불법시설이긴 하나 호텔과 이웃 아파트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이를 철거하려면 50억원을 따로 들여야 하는등 공중의 이익에 반하므로 구리시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 부산 7개구 전면 단수/2개구 일부도

    ◎덕산정수장 고장… 예고없이 중단/오늘 정오쯤 공급 재개될듯 【부산】부산 덕산정수장이 1일 대형송수관의 누수사고로 급수를 중단,부산 강서·서·동·영도·중·사하·부산진구등 7개구 전역과 남·북구의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날 덕산정수장의 수돗물을 시내에 공급하는 직경2천2백㎜의 대형 송수관에서 이날 새벽부터 대량으로 누수가 발생,상오 11시부터 급수를 전면중단 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사업본부측은 『현재 송수관 매설 지역을 굴착,누수원인을 파악중이며 빠르면 2일 정오까지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고 없는 급수중단으로 해당지역 시민들은 생활용수가 부족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와 각 구 수도사업소에는 시민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덕산정수장은 부산 지역 상수도 공급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 지하철·터널·취수장·철교공사/내년부터 일반경쟁 전환/조달청

    ◎시공실적 제한기준 폐지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폐·하수처리장,교량,정수장,취수장,지하철등 각종 정부공사에 적용해오던 시공실적 제한기준을 대폭 완화하거나 일부 폐지,공사실적이 없는 신규업체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공법의 지나친 제한으로 일부 대형업체들이 공사참여를 독점하거나 담합해온 것을 방지하고 93년으로 예정된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건설업계의 경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조달청이 새로 마련한 「주요 정부시설공사 제한기준」에 따르면 기술축적이 일반화된 ▲지하철공사 ▲터널공사 ▲취수장 ▲철강재 교량공사는 실적제한기준을 폐지,도급순위가 비슷한 업체끼리 일반경쟁(군및 한도액 제한경쟁)을 시키기로 했다. 폐수처리장공사는 ▲하루 5만t미만은 해당 공사규모 이상 또는 1만t이상 공사실적 ▲하루 5만∼20만t 미만은 2만t 이상 공사실적 ▲하루 20만t 이상은 5만t 이상 공사실적으로 제한대상을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그 기준도 대폭 낮췄다. 하수처리장 공사도 ▲하루 10만t∼30만t 미만은 2만t 이상 공사실적 ▲하루 30만t 이상은 5만t 이상 공사실적이 있는 업체가 참여토록 하되 폐·하수처리장 실적은 상호인정함으로써 참여토록했다.
  • 한밤 농협조합장 납치… 거액 요구/태안/복면 3인조,봉고차로

    ◎가족에 “2천만원 내라” 전화/감시 소홀 틈타 11시간만에 탈출 【태안=최용규기자】 충남 태안군 남면단위농협 조합장 이상진씨(46)가 17일 밤 남면 달산리 1구 자택앞에서 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린 3명의 남자에 의해 흰색 봉고차로 납치돼 몸값 2천만원 요구와 집단폭행을 당하고 감금됐다가 11시간만에 탈출했다고 경찰에 신고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7일 하오10시쯤 집에 있다가 인근 다방에서 걸려온 남자의 전화를 받고 다방에 갔으나 전화를 건 사람이 없어 귀가하던중 하오10시30분쯤 자택앞 커브길에서 봉고차를 탄채 안경을 쓰고 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린 3명의 남자에게 납치됐다.이후 손발을 나일론끈으로 묶인채 태안 일대를 돌아다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부근 인적이 뜸한 정수장 기계실에 감금됐다. 이씨는 감금된뒤 폭행을 당하다가 납치범들이 자리를 비운 18일 상오9시30분쯤 결박을 입으로 풀고 탈출,6백여m 떨어진 인가에서 전화로 자신의 피랍사실을 서산경찰서 남면지서에 신고했다. 이씨의 부인 이명숙씨(44)는 『남편을 납치한범인들이 18일 상오 3시30분쯤 집에 전화를 걸어와 몸값 2천만원을 이날 상오 11시까지 태안네거리로 갖고 나와 지나가는 흰색 봉고차에 건네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주변사정을 잘 아는 인근 우범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무안·오산등 14개 정수장/대장균 많아 식수로 부적

    ◎서울·부산등은 안전 전국 일부 정수장과 가정의 수돗물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철·망간·불소등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 보사부는 지난4월부터 6월까지 전국5백24개 정수장과 5백35개 가정수도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오산정수장과 전남 무안의 몽탄정수장을 비롯한 14개 정수장의 물이 암모니아성 질소와 일반세균·대장균·철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번 검사결과 『서울·부산·대전등 대도시정수장의 수질은 모두 기준에 적합하고 가정 수도전의 경우도 탁도가 기준을 초과한 부산의 1개 수도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질이 양호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 취수·정수장 설치계획/미금·남양주의회서 부결

    ◎“지역발전 저해”이유… 상수도 확충에 큰 차질 【수원】 서울시가 경기도내 한강변 일대에 설치하려던 정수장·취수장 공사계획이 해당지역 시군의회의 거부로 차질을 빚게 됐다. 남양주군 의회(의장 김현덕)는 지난 11일 임시회를 열고 서울시가 남양주군 와부읍 도곡리 1124등 17필지 3만7천2백10㎡ 일대에 하루 2백15만t 규모의 취수장을 설치하려는 계획에 관한 의안을 심의,이를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 이에앞서 미금시의회(의장 이문철)도 삼패동 431의 1 일대 49만4천여㎡에 2백만t 규모의 정수장설치에 대한 의안을 부결시켰다. 이같은 시군의회의 반발은 미금·남양주 일대가 그린벨트에 묶여있는데다 상수도시설이 들어서면 미금시와 남양주군 와부읍 전체가 상수도보호지역으로 묶여 각종 건축행위가 어려워져 지역발전이 저해된다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공해업체 계열사도 경제제재/환경장관회의

    ◎상수원에 있는 가두리양식장 폐쇄/상수도 요금 인상 시도서 결정 정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낙동강식수오염사고를 계기로 상습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대폭 강화,해당배출업체는 물론 계열기업군에까지 금융규제조치를 내리고 이들 업체가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입찰하지 못하도록 제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환경청으로 2원화되어있는 수질오염 배출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인·허가 및 행정처분권한과 상수도요금 결정권 등을 각 시도로 이관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노재봉 국무총리 주재로 환경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상수도 정화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의 환경오염단속 기능이 공단과 특정유해물질배출 업체는 지방환경청에,기타 배출업체는 각 시도가 관장토록 분산되어 있어 효과적인 환경정책 수행이 어렵다고 보고 광역의회가 구성되면 공해방지관련 업무를 모두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고 환경처는 환경정책 수립과 수질측정 업무만을 전담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재정이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투자재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현재 수돗물 요금결정 때 경제기획원 협의를 거치도록 돼 있는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시도가 중앙정부의 통제없이 수도요금을 자체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상수원 주변에서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가두리 양식장을 모두 폐쇄하는 동시 상수보호구역내에서는 일체의 낚시 행위를 금지토록 하고 위반자 처벌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정수장 수질관리 인력을 현재 1천4백3명에서 2천7백12명으로 증원하고 직할시도를 14개 소의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신설하며 전국 1백74개 시도에 환경보호과를 설치키로 했다. 또 3백57억원의 재원을 확보,현재 55% 수준에 불과한 탁도계 색도계 등 수질측정 장치 및 약품투입기 등 기초장비를 1백% 완비하고 원자흡광 광도계 등 휴해중금속 정밀측정장비를 시마다 1대씩 비치키로 하고 시도에는 자동수질감시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 “「환경원년」 선포하곤 예산 왜 깎나”/23일 본회의(의정중계)

    ◎「광역」시기 국회일정·농번기등 고려 결정/안기부법 폐지 않고 보안법 현 골격 유지 ◇신상우 의원(민자)=우리 사회가 해이되고 있는 원인이 현 정부의 소극적 자세와 도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에 대한 총리의 견해는. 금융실명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 환경원년을 선포하면서 오히려 예산은 고려하지 않고 깎는 행동을 계속해선 안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정부가 국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나 의구심이 드는데 이를 해명하라. 임수경양 등 시국사범에 대한 과감한 석방조치를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는 없는가. ◇한광옥 의원(신민)=낙동강 페놀오염사태와 관련,정부내에서 환경처 장관과 대구시장에 대한 인책문제가 거론됐을 당시 노 총리가 반대한 이유는. 국방장관의 「북한 핵무기 제조 및 보유에 대한 강경대응 강구」 발언으로 국내외적 파문을 야기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할 용의는. 노태우 대통령이 친인척들과의 모임에서 군 출신,친인척은 차기 대권후보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데 이를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공개선언할 용의는. ◇장석화 의원(민주)=수서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한보에 대한 자금지원을 계속하여 경영권을 유지시켜 주려 하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약 3백억원대에 이르는 한보의 비자금 조성경위와 사용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한보 정태수 회장의 증언을 청취하지 않고 자금담당이사·비서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는. 대통령에게 수서사건 재수사를 건의할 용의는 없는가. ◇유수호 의원(민자)=한소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의 위치를 세계 속의 변방국가가 아닌 중심국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외교적 대응방안은. 앞으로 지방의회선거 등 각종 정치일정을 볼 때 선거가 일상화되는데 선거일의 공휴일 지정은 재고돼야 한다. 대기오염·수질오염·토양오염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은. 지난해 공해사범으로 입건,처벌된 사례는 얼마나 되며 환경공무원의 단속을 강화할 방안은. 미국·독일·프랑스 등도 전복활동통제법·공산주의통제법 등으로 국가안전을확보해나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경찰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55종의 타부서 업무를 해당부서로 이관케 할 용의는. ◇박상천 의원(신민)=6공 정부가 내막적으로 권위주의적 패턴으로 복귀한 것은 아닌가. 관료층의 의식전환이 없고서는 집권자의 민주화 의지는 가시화되기 어렵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광역지방의회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혀라. 언로를 여는 방향으로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하며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보는 데 대한 견해는. 국가보안법·안기부법·경찰법 등 개혁입법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밝혀라. ◇권해옥 의원(민자)=정치발전을 위해서 다수당이 아량을 갖고 겸허할 줄 알아야 한다면 소수당은 의회주의를 신봉하는 야당으로서 마땅히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입법예고제를 국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할 용의는. 광역의회선거·단체장선거·14대 총선·대선 등 많은 선거를 예상할 때 선거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5공의 언론정책이 설득과 회유에 가까운 정책이었다면 6공의 언론정책은 무엇인가. ◇노재봉 국무총리=낙동강 식수오염사건 때 환경처 장관과 대구시장의 인책에 반대한 것은 무거운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라는 뜻이었다. 이종구 국방장관의 발언은 정부의 기본입장과는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본인의 뜻과는 달리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유감을 표시하고 재외공관에 해명토록 조치했다. 기초의회선거 때처럼 광역의회선거에서도 시도공무원 1만명을 부정선거감시단으로 활동하는 문제는 선관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선거기간중 정부시책 발표를 중단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부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다만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 지난달 23일의 청와대 친인척 모임에 관한 문제는 시적인 영역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본다. 그러나 대통령의 의중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그대로라고 본다. 수서사건에 청와대수석비서관 중 혐의사실이 드러난 사람이 없으므로 자금추적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안기부법은 현재 정부와 여야당이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해놓고 있으며 정부는 우리의 특수한 안보상황을 감안할 때 안기부법의 폐지는 반대하고 있다. 또 국가보안법은 북한의 대남전략이 변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현재법의 골격내 개정을 바라고 있다. 두산전자의 2차에 걸친 페놀유출사고를 계기로 취정수장 관리·수질검사 강화·상수원 관리 철저·환경기초시설 설치 촉진 및 관리인력을 전문화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광역의회의원선거는 임시국회 일정과 농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지난해말 여야합의로 제정된 지방자치제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에 실시될 것이다.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기강과 윤리확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청정운동을 벌여나가겠다. ◇최호중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은 남북간 교류·협력의 절차를 규제하는 법률이다. 국가보안법은 북한이 이른바 통일전선전술을 고수하고 있는 데 따른 반국가활동을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법은 상충적이라기보다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 ◇이종남 법무장관=수서사건과 관련,검찰은 동원가능한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했으며 결코 사건수사에 대한 정치적 외압이나 사건을 축소·왜곡한 것은 아니었다. 수서사건은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을 통해 서울시와 건설부에 압력을 넣고 정당에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국회에도 청원을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별공급을 받는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단순 형사사건으로 구속된 9명 이외의 관련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앞으로도 수서사건과 관련해 범죄행위를 인정할 만한 구체적 자료가 발견되면 언제라도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이다. 특별검사제 도입은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되고 현행 제도에 비해 큰 실효성을 기대키도 어려우므로 불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안응모 내무장관=선거일의 공휴일 지정 폐지문제는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적극적인 입장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새로 발족되는 경찰청의 경찰위원 중 국회추천 인사를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순수민간인으로 구성,공정한 법집행에 기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최창윤 공보처 장관 답변=6·29선언 이전 등록된 정기간행물은 2천2백36종이었으나 올 3월말 현재 5천2백34종으로 2백34%가 증가했으며 방송사도 5개사에서 10개사로 늘었다. 등록된 일간신문은 당시 32종에서 91종으로 2백8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의 언론소유 문제는 신문발행 자유와 소유와 경영분리 원칙 및 선진 각국의 예를 참작,앞으로 심도있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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