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수장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목욕탕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추모 미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작업장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호랑이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78
  • 환경부, 고성 산불로 국립공원 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

    환경부, 고성 산불로 국립공원 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

    지난 4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성뿐만 아니라 인근 속초까지 산불 피해가 확산되자 범정부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환경부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강원지역 산불 관련 현재까지 시설 피해는 없다고 5일 밝혔다. 환경관련 시설로는 설악산국립공원, 토성하수 연계펌프장(정전으로 가동 중단), 고성·속초·강릉 정수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이다. 지금껏 진화헬기 1대와 설악산국립공원 직원 150명을 진화에 투입했다. 식수 지원을 위해 병입수 400㎖ 총 2만 5000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황이 지속되면 추가적으로 인력과 물품을 더 들이기로 했다. 전국 국립공원 산림을 보호하는 국립공원공단에선 강원 지역에 있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국립공원에 산불 자체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비상 대비·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산불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강원 지역을 포함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산불 예방활동과 24시간 산불상황실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환경부는 건조·강풍특보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 국립공원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남 수정·중원지역서도 흙냄새 없는 수돗물 마신다

    성남 수정·중원지역서도 흙냄새 없는 수돗물 마신다

    성남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오는 2023년 말까지 31만4000t/일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 경기 성남시 1일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물에서 나는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설이다. 오존 처리, 활성탄 처리 시설 등을 설치해 기존 정수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냄새 등을 잡아낸다. 시는 시설이 낡아 현재 가동 중지 중인 3만4000t/일 용량의 정수장 개량 공사를 동시 추진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1051억원(국비 296억원 포함)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 완료되면 하루 28만t이던 복정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급량은 3만4000t 더 늘어난다. 이곳에서 고도정수 처리된 물은 수정·중원지역 전체와 분당지역 일부에 공급된다. 분당과 판교지역으로 공급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하며, 이곳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있다. 애초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2011년 환경부의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국비 70%, 시·도비 30%씩 분담하기로 하고 추진됐다. 이후 국비 지원이 지지부진해 2013년 1월 실시설계 용역과 심의를 마친 상태에서 멈췄다. 이에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설득 끝에 국비 296억원 중 145억원을 우선 지원받아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은경의 유레카] 플라스틱과 과학 그리고 시민 참여

    [이은경의 유레카] 플라스틱과 과학 그리고 시민 참여

    때로는 사진 한 장이 연설 한 시간보다 많은 말을 한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해안으로 떠밀려 온 죽은 고래의 뱃속에서 나온 6㎏ 플라스틱 더미 사진도 그중 하나다. 이 사진은 플라스틱을 쓰면서 편리하게 산 결과가 무엇인지, 인간은 괜찮을지 생각해 보라고 웅변한다. 사실 괜찮지 않다. 마구 버려진 플라스틱이 깨져서 미세 플라스틱이 되기 때문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 5㎜ 이하 플라스틱 조각이다. 그러나 보통은 1㎜의 5분의1 수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를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정수장에서도 걸러내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생기면 지하수, 흙, 강, 바다로 퍼질 수 있다. 실제로 천일염, 생수, 수돗물, 생선과 조개류, 심지어 공기 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해로운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사이언스’의 한 논문은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는 생존에 필요한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비판과 의심을 받았고 다음해 자진 철회되었다. 그러나 걸러내기 어렵고 썩지도 않는 미세 플라스틱이 생명에 해로울 것이란 불안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를 둘러싼 거의 모든 환경에 존재하는 데다 개인이 노력한다고 이를 피하기 어렵다. 그래서 논문은 철회되었지만 한 번 생긴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폐기물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플라스틱은 산업기술이 내려준 축복이었다. 플라스틱은 싸고 가볍고 온갖 색깔과 모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소비생활을 완전히 바꾸었다. 누구나 많은 종류의 물건을 쓰고 버리는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다. 그렇지만 사용하면서도 미세 플라스틱 같은 문제가 발생하리라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기술 문제에 대한 대응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미세 플라스틱이 기술·사회의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기술·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지금 개발 중인 신기술 때문에 수십년 뒤에 비슷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대응은 복합적이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해성 연구, 미세 플라스틱 검출과 제거 기술 개발, 생분해 플라스틱이나 대체 물질 개발, 재활용 기술 개발 같은 과학기술 측면의 과제가 있다.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제대로 된 분리수거 같은 시민들의 참여, 그리고 이 모든 대응에 필요한 정책, 제도, 지원 같은 사회적 과제가 있다. 이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가야 해결의 열쇠를 빨리 찾을 수 있다.사회 문제 해결형 과학기술이란 의제는 단순히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자들에게 풀어야 할 숙제로 주는 것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미세 플라스틱의 사례에서 보듯 시민 또는 사용자의 참여와 협력은 단순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필수 요소다. 이는 이미 발생한 기술의 사회적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금 개발 중인 신기술과 관련해서도 수십년 뒤에 이런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할지 미리 고민해 봐야 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에서는 기술영향평가를 하도록 규정했다. 그리고 기술영향평가에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시민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 [기고]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조명래 환경부 장관

    [기고]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조명래 환경부 장관

    ‘한 모금의 생명을 떠가기 위하여 무릎 꿇는 저 흰 머리 버드나무를 보라.’ 김성장 시인의 시 ‘강물에 발을 적시다’ 중 이 구절에 문득 가슴이 뭉클해졌다. 새 봄을 알리는 냇가의 버드나무 잎을 보면서도, 물과 생명에 대한 경외나 겸손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던 스스로에 대한 자각이다. 3월 22일 다시 ‘세계 물의 날’을 맞는다. 물 부족, 수질 오염 등 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에 함께 나서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자는 유엔(UN)의 노력이 시작된 지 스물일곱 해. 물과 우리가 바른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다’이다. 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인 만큼 물의 혜택에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의미다. 아프리카 대륙의 일부 나라들이 겪는 문제지만 우리와 전혀 상관없지 않다. 1950년대 15%에 머무른 우리의 상수도 보급률은 지속적인 투자로 2017년 99.1%로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농어촌지역에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물 공급이 불안한 곳도 있다. 지난해 물 관리를 환경부로 통합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 혁신을 추진 중이다. 물 관리 일원화 효과를 온 국민이 체감하도록 수질·수량·수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이 목표다. 상수도 미보급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와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전문가의 수질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수량 부족이 잦은 섬 지역에는 해수담수화 등 지역에 맞는 수원의 다변화를 추진해 급수 취약지역의 물 복지를 높일 계획이다. 국민의 눈이 높아지면서 먹는 물에 대한 걱정이 여전하다.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에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언제든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아주 작은 오염물질이라도 감지해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확대하겠다. 정수장 수질 등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가정 내 수도꼭지 수돗물을 검사하는 ‘안심확인제’도 강화한다. 우보만리(牛步萬里), 소처럼 우직한 걸음이 일만리를 간다고 했다.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언제나 어디서 누구나’ 깨끗한 물을 누리는 국민 물 복지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이다.
  •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습니다. 남은 숙제는 구의 미래 정체성을 정립해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지요.”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다음 주자에게 무사히 바통을 넘겨줘야 하는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게 내 의무”라면서 “그동안 갖춰 놓은 전문 설비를 활용해 ‘스마트산업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항동 푸른수목원을 6만㎡ 확장하고,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에 총연장 12.61㎞, 면적 51만 414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펼치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를 되돌아본 소회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있었다. 한 달 이상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운동 현장에 나갔다. 바쁜 구청장 일에서 잠시 벗어나 많은 구상을 했다. 공약을 촘촘히 만드는 데 선거운동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구로의 비전을 위해 나름 탄탄하게 사업을 계획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 등과 모아 미래발전기획단을 새롭게 꾸렸다. 민관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협치정책팀,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온종일돌봄팀,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동물복지팀도 신설했다.”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던 고척동 옛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가 마침내 지난해 개발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2022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10만 5087㎡ 부지에 6개 동 1457가구 주상복합건물과 5개 동 74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육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와 구로세무서도 들어서 제2행정타운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이다.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과 온수산업단지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가리봉동은 지난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문 열고 가리봉시장 현대화사업을 했다. 예전 시장부지에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과 내년 12월 개설을 목표로 한 가리봉동 중심도로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온수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마트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 부천시, 공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정수장 부지에도 39층 규모로 산업박물관, 창업교육센터, 게임박물관 등을 한곳에 모은 ‘지스퀘어’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민선 5·6기에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민선 7기 청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산업도시’라는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설정하고 기초를 다지는 게 목표다. 이미 2017년 1월에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에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자문단도 모집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 와이파이망을 깔았다. 민간업체 설비를 임대하는 게 아니라 구청이 운영하는 자가망이다. 관내 어느 곳에 가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 게이트웨이 57곳도 구축했다. 도시 전체에 IoT 중계망을 갖춘 곳은 미국의 뉴욕 정도다.” -어떻게 구정이나 구민 편의에 활용하나. “이미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했다.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 어린이, 홀몸노인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 환자나 어린이에게 IoT 센서를 줘 실종됐을 때 위치를 찾아내거나, 홀몸노인이 장시간 생존 반응이 없으면 감지해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이동형 공기질 서비스, 건축물 안전관리의 하나로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서비스 등도 시행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구로시장에 문 열었다. 올해도 스마트 교차로와 보안등, 전통시장 화재 감지 시스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시스템, 인공지능형 홀몸노인 감성케어 ‘토이봇’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 스마트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 ‘2025구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및 중기 로드맵’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민들이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을 신도림역에 개관한다.-이 밖에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은. “중국동포 등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주민 통합이 과제다. 구로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기도 하다. 그래도 과거보다 편견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서 봉사활동이나 자율방범활동을 한다. 구에서도 중국동포 60여명을 명예통장으로 임명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청소년 통합에 중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게 언어 장벽을 없애는 거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말 교육을 하고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으려고 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수업이 아니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등 정규 수업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로 언어를 익히면 소통도 원활해지고 각자 문화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靑 행정관 출신… 전세금 털어 세계 배낭여행 전설로 1956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서울올림픽 홍보계장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구로구 부구청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이었던 2000년 7월 돌연 무급 휴직을 내고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을 털어 온 가족이 1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에 떠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2005년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을 받을 정도로 예술적인 소질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2010년 민선 5기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구민들 지지를 받으며 ‘3선 구청장’이 됐다. 저서로는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등이 있다.
  • 김해시 수도박물관 건립, 서울 이어 전국 두번째

    김해시 수도박물관 건립, 서울 이어 전국 두번째

    경남 김해에 수도박물관이 건립됐다. 김해시는 16일 물복지도시와 박물관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의지를 담은 수도박물관을 한림면 명동정수장 안에 건립해 지난 연말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건립된 김해 수도박물관은 4억 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상 2층,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정수장 내 물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만든 박물관은 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비롯해 김해시 상수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그동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자료·영상 등으로 소개했다. 시는 주 관람층이 될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하고 학생·일반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 홍보관은 강변여과수의 제조 방법과 수돗물이 가정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모형과 함께 소개한다. 물과 관련한 가상체험(VR게임, 4D라이더) 공간은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2층에는 지역 상수도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도록 1935년 김해 최초 구산수원지 설치 이후부터 1969년 옛 정수장 전경사진 등 60여점 유물을 전시했다. 현대식 수도가 공급되기 전에 사용했던 수동식 펌프와 우물을 비롯한 물 공급시설 10여점, 다양한 상수도 관로를 비롯한 자재물 50여점 등도 전시돼 있다. 건물 밖 야외에는 중·대형 유물 20여점을 볼 수 있는 전시장과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상수도 변천, 김해시 수돗물 우수성, 물의 소중함 등을 알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심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박물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곧 본격 운영에 들어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박물관 개관에 맞춰 시는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소개하는 찬새미블로그를 개설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찬새미 블로그는 생명 유지의 기본인 물의 탄생과 순환, 수질오염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상수도 탄생 배경과 인간 수명 연장에 기여한 공로, 김해시 상수도 변천과정, 찬새미 생산과정 등을 그림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시는 수도박물관에 대해 경남도에 박물관 지정을 신청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해시 수도박물관 건립, 서울 이어 전국 두번째

    경남 김해에 수도박물관이 건립됐다. 김해시는 16일 물복지도시와 박물관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의지를 담은 수도박물관을 한림면 명동정수장 안에 건립해 지난 연말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건립된 김해 수도박물관은 4억 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상 2층, 연면적 490㎡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정수장 내 물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만든 박물관은 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비롯해 김해시 상수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그동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자료·영상 등으로 소개했다. 시는 주 관람층이 될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하고 학생·일반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 홍보관은 강변여과수의 제조 방법과 수돗물이 가정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모형과 함께 소개한다. 물과 관련한 가상체험(VR게임, 4D라이더) 공간은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2층에는 지역 상수도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도록 1935년 김해 최초 구산수원지 설치 이후부터 1969년 옛 정수장 전경사진 등 60여점 유물을 전시했다. 현대식 수도가 공급되기 전에 사용했던 수동식 펌프와 우물을 비롯한 물 공급시설 10여점, 다양한 상수도 관로를 비롯한 자재물 50여점 등도 전시돼 있다. 건물 밖 야외에는 중·대형 유물 20여점을 볼 수 있는 전시장과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상수도 변천, 김해시 수돗물 우수성, 물의 소중함 등을 알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심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박물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곧 본격 운영에 들어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박물관 개관에 맞춰 시는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소개하는 찬새미블로그를 개설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찬새미 블로그는 생명 유지의 기본인 물의 탄생과 순환, 수질오염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상수도 탄생 배경과 인간 수명 연장에 기여한 공로, 김해시 상수도 변천과정, 찬새미 생산과정 등을 그림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시는 수도박물관에 대해 경남도에 박물관 지정을 신청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남시 사전 계약심사로 53억원 예산 절감

    경기 성남시는 사전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5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 계약심사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지난해 1178건 사업에서 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수정구 복정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 시설·정수장 개량 공사’의 경우 고철처리비 오류를 바로잡고, 각종 자재 단가에 조달청 단가를 적용해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9억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계획한 공사비 예산 554억원은 계약 심사를 거쳐 545억원으로 조정돼 오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사업은 물 수요관리 등 중복 과업을 없애 애초 17억3000만원이던 용역비를 8800만원 줄인 16억4200만원으로 계약 심사를 완료했다. 이런 방식으로 시는 공사 분야 766건에 42억원, 용역 분야 296건에 7억원, 물품 구매 분야 116건에 4억원을 각각 아꼈다. 시 담당자는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없애고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재원 확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원순 “김정은 답방 안내하면 서울역·한강 보여줄 것”

    박원순 “김정은 답방 안내하면 서울역·한강 보여줄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측 답방을 직접 안내할 경우 서울역과 한강 등으로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 외신기자들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가이드를 한다면 보여줄 게 너무나 많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박 시장은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서울역이 앞으로 유라시아로 가는 출발역이자 종착역이 될 것”이라며 “서울역과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바꾼) 서울로 7017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싶다”고 했다. 또 “(북측이) 대동강 수질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한강의 정비된 모습이라든가 한강 물을 이용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서울시 정수장을 안내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제게 대동강 수질 개선에 협력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가 (서울시 남북 교류의) 하나의 화두로 등장했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김 위원장) 가이드를 할 역할을 맡겨주면 맛있는 식당도 안내할 수 있고, 아주 비밀스러운 일반 시민이 잘 모르는 그런 곳도 안내할 수 있다”며 “제가 단골로 가는 곳들”이라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천시, “새해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부천시, “새해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민선7기 경기 부천시가 올해 ‘새로운 부천’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시는 지난해 정부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147개 상을 받으며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그린시티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환경관리 최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두 개의 국무총리상을 석권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문화재생 모델로 꼽히는 ‘부천아트벙커B39’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도시재생 최우수상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이뤘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실시한 지역경쟁력지수 평가에서는 생활서비스지수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시민 삶의 질을 좀더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잘사는 부천’, ‘숨쉬는 부천’, ‘누리는 부천’, ‘따뜻한 부천’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 마련으로 ‘잘사는 부천’ 잘사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 문화산업 콘텐츠를 집적화해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종합운동장 일대 지식산업단지를, 북부지역에 친환경복합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인재취업재단을 설립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드림(Dream)센터 운영으로 지역산업에 적합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제조업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부천형 공공일자리사업인 단비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일자리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노동인권조례를 만들고 안심알바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동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부천의 전략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국내외 맞춤형 판로개척, 전략기술 개발 지원 등을 실시해 금형과 조명·세라믹 관련 등 1914개 업체에 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살리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250억원 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인다. 전통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을 추진하고 나들가게를 육성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숨 쉬는 부천’ 올해 부천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전문가, 공공기관의 거버넌스를 통해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를 조성하는 위트리(WeTre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환경부와 국토부 등 정부의 미세먼지 연구개발 모델사업을 유치해 미세먼지 저감 기술 선점을 꾀한다. 또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내 나무 심기 프로젝트로 녹색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재이용수를 이용해 도심 물길을 조성하고 여월천과 베르네천 생태하천 복원, 오정 시민의강 조성, 역곡천 소하천 정비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2022년까지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수돗물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인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112·119센터 등을 연계하는 시민체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든다. 교통망도 늘린다. 소사~대곡 지하철과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통팔달 철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원도심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내 집 주차장제를 지원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을 소규모 블록단위로 개발해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로봇 개발사업도 시작한다. ▶살림에 힘이 되는 문화·창의도시 ‘누리는 부천’ 새해들어 부천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산을 담아낼 문화인프라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 착공한다. 부천아트벙커B39는 3단계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복합예술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는 국립 한국영화박물관을 유치하고 부천콘텐츠센터를 확대, 조성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문학자원을 활용한 펄벅테마파크를 만들고 교육·수석·유럽자기·옹기박물관 콘텐츠를 아우르는 부천시박물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국민체육센터와 고강다목적체육센터, 송내사회체육관 부설 체육센터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3월 개관하는 역곡도서관을 비롯해 옥길공공주택지구 내 별빛마루도서관,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수주도서관이 마련된다. 다양한 교육시책도 마련했다. 부천형 예술특화교육 아트밸리와 초등생 다함께돌봄센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중학생 자유학년제, 고교 교과중점학교 지원 등 사교육비 부담을 없애는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퇴근학습길과 학습반디 등 학습이 생활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인생학교를 운영해 중장년층의 인생2막 준비를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구를 폐지해 행정혁신을 단행한 부천시가 올해는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다. 생활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남은 동청사 공간은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다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따뜻한 부천’ 시민중심의 더 크고 촘촘한 복지안전망도 구축된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지원을 확대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와 위기가구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모든 어린이집에 친환경쌀과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시민이 안심하는 건강안전도시를 만든다.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산후조리비와 영유아진료비를 지원한다. 초등 4학년 치과주치의 사업과 5학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건강체험관·건강캠프를 운영해 어린이 건강을 지킨다. 어른들에게는 치매안심센터와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해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118억원 추가 확보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118억원 추가 확보

    경기 광주시는 3정수장 증설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7억91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원 보다 64억원을 더 많은 것으로 올해 시는 총 27개 사업 15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내용으로는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 도로개설공사 5억원 ▲역동∼양벌간 도로개설공사 5억원▲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원 ▲버스정보안내 전광판(BIT) 설치사업 16억 7900만원▲쉘터형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2억3100만원 ▲경안천 제방도로 둘레길과 생태공원 조성사업 9억원 ▲연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8억원 ▲태화산 숲길 정비사업 10억원 ▲문형4리 배수로 정비공사 3억원 ▲양벌소공원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용산2교 확장공사 5억원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 ▲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 15억7700만원 ▲우산천 노후제방 정비사업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확보 6억원 등 17개 사업이다. 신동헌 시장은 “전 공무원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합심해 달성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도·도로공사 중복 투자 막아 221억 예산 절감

    경남 김해시는 명동~삼계정수장 간 네트워크 사업과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우회도로 건설공사, 장유 송수관로 확장 교체공사와 지방도 1042호선 확장공사 등 수도와 도로공사를 기관 및 부서 협업으로 연계 추진해 열매를 맺었다. 이로써 중복 투자를 막아 221억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 부서 합동설계단 운영이 딱 맞아떨어졌다. 시는 먼저 도로과와 수도과에서 각각 지방도 1042호선 확장 공사와 장유 송수관로 확장 교체 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두 부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협의를 거듭해 공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이에 따라 송유관 교체공사와 도로공사를 별도로 하는 것보다 공사비와 보상비 등 160억원을 절감했다. 또 네트워크 공사로 추진하던 송수터널 예정지 인근에 부산국토관리청이 국도 터널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파악, 부산국토청과 협의 끝에 송수터널을 국도 터널 안에 통합해 건설함으로써 공사를 별도로 하는 데 필요했던 비용 86억원을 25억원으로 낮췄다. 이번에도 ‘혈세’ 61억원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수도·도로공사 중복 투자 막아 221억 예산 절감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대통령상] 수도·도로공사 중복 투자 막아 221억 예산 절감

    경남 김해시는 명동~삼계정수장 간 네트워크 사업과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우회도로 건설공사, 장유 송수관로 확장 교체공사와 지방도 1042호선 확장공사 등 수도와 도로공사를 기관 및 부서 협업으로 연계 추진해 열매를 맺었다. 이로써 중복 투자를 막아 221억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 부서 합동설계단 운영이 딱 맞아떨어졌다.시는 먼저 도로과와 수도과에서 각각 지방도 1042호선 확장 공사와 장유 송수관로 확장 교체 공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두 부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협의를 거듭해 공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이에 따라 송유관 교체공사와 도로공사를 별도로 하는 것보다 공사비와 보상비 등 160억원을 절감했다. 또 네트워크 공사로 추진하던 송수터널 예정지 인근에 부산국토관리청이 국도 터널공사를 추진하는 것을 파악, 부산국토청과 협의 끝에 송수터널을 국도 터널 안에 통합해 건설함으로써 공사를 별도로 하는 데 필요했던 비용 86억원을 25억원으로 낮췄다. 이번에도 ‘혈세’ 61억원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군산에 해양레저복합체험단지 조성

    전북도가 군산시 무녀도에 실내서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전북도는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15억원씩 430억원을 들여 해양레저체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단지는 군산 옥도면 무녀도의 옛 정수장 부지 5만 4000㎡에 들어선다. 실내에서 카누, 카약, 요트, 수상 오토바이 등을 배우고 즐기는 대형 해양레저체험시설과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이 계류하는 항구인 마리나를 갖춘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해양 레저를 체험하는 테마파크와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 해양 숙박시설, 캠핑장도 들어선다. 실내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4계절 해양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시설이다. 전북도는 복합단지를 인근의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 비응해수욕장 등과 묶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정부는 애초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군산의 경제난 타개를 위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전북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김대근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 레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해양관광산업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며 “인근 시설과 연계해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서울상수도사업본부, 오존접촉조의 안전관리 철저” 촉구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영등포정수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뚝도정수센터까지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표 브랜드인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개선에 주력하였다.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은 응집, 침전 및 모래여과의 기존 표준 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소독과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한 것으로,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하여 물속에 있는 유기물을 제거하고, 입상활성탄의 미세 구멍으로 오존 처리한 수돗물에 남아있는 미량의 맛 냄새물질까지 흡착, 제거한다.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산1)은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통해 서울시 상수도 품질이 우수하게 관리되고는 있으나, 주요 공정인 오존처리과정에서 산화력이 강한 오존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의 안전문제가 강화되어야 함을 지적하였다. 김제리 의원은 각 정수처리장에 오존감지장치가 구비되어 있기는 하나, 실제 현장점검에서는 이들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점검이 미흡했던 정수센터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각 정수장 규모에 맞는 오존감지장치의 설치 및 작동여부의 점검, 그리고 누출 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김제리 의원은 오존접촉조의 방수/방식재 시공방식이 방수/방식재의 내오존성능 시험방법 및 성능기준인 SPS KWWA M211 : 6246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제기하였다. 처음 턴키방식으로 시공된 영등포 제2정수장의 오존접촉조의 경우 방수/방식재로 테프론+폴리우레아를 시공하였으나, 시공 2개월 후하자 발생으로 재시공하였다. 김제리 의원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수/방식 시공에 있어 단체표준에 부적합한 시험성적서 및 R/S(신뢰성시험) 발부로 오존접촉에 적합하지 않은 자재로 도막 시공처리 될 경우 오존접촉조 내부 손상으로 마이크로 언더 사이즈 이물질이 발생 아리수에 함유될 경우 아리수 품질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19년 정수처리시설 구조물 전반에 대한 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오존접촉조의 부분도 함께 안전성을 검토하여 수질관리 및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리 의원은 마지막으로 영등포 정수처리센터와 마찬가지로 턴키로 시공된 뚝도정수센터의 경우도 오존접촉조의 도막처리가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발 빠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에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함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공유경제의 길을 가다] 공공사업 우선권…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중심 공유경제 키운다

    [경기도 공유경제의 길을 가다] 공공사업 우선권…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중심 공유경제 키운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최근 전국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태양광 1호 발전소를 건립했다. 발전소는 주민 참여 방식으로 모두 4억원을 투입해 경기 안산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207㎾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매년 49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된다. 2012년 출범한 햇빛발전조합은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의 유휴 공간에 지역주민이 투자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발전소 13곳을 운영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모두 1425㎾에 이른다.경기 부천에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세 협동조합들이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친환경 공공급식 배송사업을 수탁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복나눔은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정됐으며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과 함께 정부양곡 배송과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탁운영 중이다. 경기 수원 소재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은 수원시 9개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등 2개 협동조합이 지자체의 복지관 프로그램사업을 수탁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에 둥지를 튼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들이 공유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도가 만든 공유경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조합이나 사회적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사회적 일자리창출, 마을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할 수 있도록 복지운영기금 지원과 복지서비스 공간 제공 등 ‘공공플랫폼’을 곳곳에 깔아주면서 지원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같은 품질이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소신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주재한 첫 실·국장회의에서 “자본주의 위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구매, 용역, 입찰, 공사발주, 위탁 등 각종 사업에 있어 우선권이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품질이 나쁜데도 하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 조건일 때 우선권을 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한민국에서 사회적경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지자체가 성남시”라며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 등이 문제인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사회적경제 시스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지사는 도지사 선거에서도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과 공유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목표제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시민·상호금융·기업·도·시·군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금 조성’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공유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것도 이 지사의 공약을 도정에 담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사업을 수주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와 유통(행복나눔), 교육(경기 남부 실용교육협동조합), 에너지(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분야별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협동조합 5곳을 ‘경기쿱(Co-op)’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공공플랫폼을 수탁·이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쿱은 공공이 구축한 오픈 플랫폼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결합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협동조합을 말한다.정정화 도 협동조합팀장은 “선정된 5개 경기쿱은 분야별 전문경영 지식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하면서 이들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한 조합원 역량이 부족하고 부지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기쿱으로 선정된 안산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전문 컨설팅 지원 덕분에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을 수주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3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모여 협업하면 5억원가량을 지원해주는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협동조합 간 협업 사업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 개발, 공유 마케팅, 공유 네트워크 등에 지원한다. 또 사회적경제조직과 손잡고 스포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개발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사업에 5000만원씩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도내 협동조합 2400여곳 가운데 제대로 활동하는 곳은 50% 내외로, 자생력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상호 윈윈 시스템을 확대 발전시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피지 등 태평양 5개 섬나라에 물관리 기술 전수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태평양 5개 섬나라의 물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10~27일까지 대전 유성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태평양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태평양 도서국가의 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참가국은 사모아·키리바시·통� ㅖ횃璨議ㅗ프� 등 5개국 공무원 12명이다. 이들 국가는 강수량은 풍부하지만 제한된 물관리 시설로 물 부족이 심화되고, 빗물과 지하수 의존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 면적이 줄면서 지하수 염분 농도가 높아져 수질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수공은 국가 물관리 정책수립부터 지하수와 빗물 재이용, 해수 담수화 등 수자원 확보 방안을 비롯해 수질과 누수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이들 국가에 적용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리적 여건이 비슷한 제주도사업단과 어승생 정수장 등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누수 관리 등 실증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현장학습 과정으로 수공이 관리하는 충남 보령 죽도의 해수 담수화시설과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등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기후변화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평양 섬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공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개국, 4000여명을 대상으로 물 관련 국제연수를 시행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댐·정수장 등 현장, 물산업기업 성능시험장으로 제공

    전국 32개 댐과 정수장 등 수도사업장 69곳, 연구시설 10곳 등 총 111개 물 관리 시설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된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물산업 중소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도 성능검증을 위한 전용시험장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 낮은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한계가 있었다. 수공은 물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관리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32개 중소기업이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 공모에서 12개 기업이 추가됐다. 중소기업들은 기술이 적용될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능 시험을 거쳐 품질과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 출시가 가능해졌다. 수공은 또 사업장에서 2년 이상 사용해 우수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25개 기술에 대해 ‘우수기술 운영 확인서’를 전달한다. 확인서를 받은 기술은 수공의 우수기술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대외적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또 수공은 국내 물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중물센터에 기술을 게시하고 국·영문 자료집 등으로 제작해 소개할 계획이다. 성능시험장 지원 등으로 연간 약 400억원의 중소 물기업 매출 및 4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중소 물기업의 기술 개발 및 성장을 뒷받침할 수 하겠다”면서 “국내 유일의 물관리 전문기업으로서 물산업 혁신 생태계에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안산에 첫 설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선도사업(선도사업)’이 경기 안산에서 첫 결실을 맺게 됐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첫 태양광 발전소가 안산정수장 침전지에 28일 준공한다. 선도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투자하고 수익을 갖는 모델이다. 안산 태양광은 시민들이 참여한 안산시민햇빛발전조합이 사업비 전액(4억원)을 투자해 침전지 상부에 시설 용량 207㎾ 규모로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연간 227㎽ 전력을 생산해 매전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연간 5000만원 상당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며 수익은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이 공유한다. 태양광 패널의 내구 연한이 20년임을 감안할 때 주민들은 사업비 회수뿐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선도사업은 상·하수도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입지에 따른 환경훼손 논란이 없는데 다 주민 참여 및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산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생산·국민 소비’라는 그간의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가 아닌 ‘참여형 소비자’ 체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46개 정수시설과 634개 하수처리장의 태양광 발전 잠재량은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75만㎽로 추산되고 있다. 이를 정수 및 하수처리공정에 사용하면 공정 소요전력(약 250만㎽)의 30%를 충당할 수 있다. 환경부는 상·하수도 시설에 주민참여형 태양광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도시설 내 재생에너지 도입 촉진을 위한 ‘수도법’ 개정 및 수도사업자 평가에 재생에너지 도입 관련 항목을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도사업에 참여한 다른 지자체도 현재 주민 모집 및 태양광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데 내년 상반기 6개 지자체에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게 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 플라스틱 수돗물서 검출…체내 축적 우려 높아

    미세 플라스틱 수돗물서 검출…체내 축적 우려 높아

    환경 전문가를 중심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돗물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조사 결과가 안심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이다.환경부는 지난해 국내 24개 정수장 중 3개 정수장에서 수돗물 1ℓ당 0.2~0.6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서 환경부는 외국의 검출(평균 4.3개/ℓ) 사례와 국제연구, 전문가들의 의견의 비춰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학계의 의견은 다르다.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는 24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제공한 자료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먹이 망을 따라 우리 식탁에까지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무심코 쓰고 버린 플라스틱이 미세한 형태로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통상 5㎜ 이하의 플라스틱 조각을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 1㎜ 미만의 매우 작은 형태로도 존재한다. 미세플라스틱은 페트병이나 스티로폼 등 큰 플라스틱이 잘게 부서져서 생기거나 공업용 연마재, 각질 제거용 세안제, 화장품 등에 사용하기 위해 직접 생산된다. 미세플라스틱은 생활하수 등을 통해 배출돼 강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 몸속으로 유입된다. 인간의 몸에는 이들 해양 생물이나 수돗물 섭취로 들어올 수 있다. 큰 미세플라스틱은 소화관 내벽을 통과하기 어려워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림프계를 통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박정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과 비교해 관련 규제가 미비하다”면서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