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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철저한 차별화로 제품특화 성공(앞선 기업)

    ◎스테인리스 보일러시장 95%장악 목표 「특화된 제품으로 보일러시장을 변혁시킨다」.스테인리스 기름보일러 전문업체인 (주)제일 최락관사장(50·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29)의 각오다.작년 7월 회사경영을 맡은 그는 줄곧 경영합리화,신형제품 개발과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하면서 변혁의 밑천을 마련해왔다.철저하게 차별화되고 특화된 제품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최사장은 창업주는 아니다.작년 7월 23년간 몸담았던 롯데상사를 퇴직한 뒤 이 회사 살림을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제일은 지난 78년 제일도장공업으로 창업돼 91년까지 창업주였던 김진하씨가 운영해왔다.그러다 91년 몰아닥친 극심한 노사분규에다 불황으로 부도위기에 몰린 끝에 회사를 동양상호신용금고에 넘겼다.최사장에 앞서 다른 전문경영인이 회사 살림을 맡았다.20여년 사이에 주인이 두번,사장이 세번 바뀐 셈이다.제품만은 스테인리스 보일러였던 게 최사장으로서는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제일이 보일러에 손을 댄 것은 버너·콘트롤러 등 주요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85년쯤이다.87년 정식 제조허가를 받았고 89년부터는 온수보일러를 생산했다.선진국처럼 국내시장이 철제에서 스테인리스제로 전환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스테인리스 보일러를 선택했다.90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광고도 많이 했다.그러나 기대를 채우지 못해 주인이 바뀌는 비운을 겪었다. 최사장은 침체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두마리 토끼잡이를 시도하고 있다.대리점확충이 내수공략의 과제다.연말까지 현재의 99개에서 1백27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판매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상반기중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20.9% 늘어나는 호조세를 보여 기대를 모은다. 수출은 지금으로서는 중국시장이 목표다.지난 6월 설립한 길림성 대리점을 통해 1천대를 목표로 잡고 있지만 3년내 5천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수출품중 하나는 정수기.작년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개발한 2종의 정수기를 50∼1백대 수출한다.인도네시아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수출지다.토양의 산성화방지와 농작물배양 등에 효과적이라는 수요자측 반응이다.제일은 내수를 위해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작년에는 총 20억원이 개발비로 들어갔다.금융비용 절감과 10% 원가절감 운동 등 내핍경영을 통해 조달했다.연료 분사장치를 기어로 바꾼 「기어펌프」 보일러 개발은 그 성과다.K·D 등 중견 보일러업체도 수입해 조립하는 제품이다.이밖에 10여종의 모델 성능보완도 병행했다. 올해 보일러 시장은 작년보다 15만대가 준 1백15만대로 위축되고 연 5만대 규모의 스테인리스 보일러 시장에서는 20여 업체가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최사장은 관측한다.하지만 경영합리화로 무장된 제일은 올해 이 시장의 95%를 장악,1백5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 정수기 자연여과·역삼투압방식 이어 건강지향성 가세

    ◎정수기능 “진검 승부”/올 시장 4천억원대… 80개업체 각축 정수기는 어떤 것을 고를까. 깨끗한 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 시장이 해마다 50% 이상씩 팽창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수기 업체들은 시장확보가 「좋은 물」을 만들어 내는 정수방식에 있다고 보고 개발경쟁에 한창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정수기 제품의 정수방식은 크게 3가지.자연여과 또는 직결여과 방식이 1세대라면 역삼투압 방식은 2세대.요즘은 이온수기나 자화수기 같은 건강지향성 정수기도 나오고 있다. 자연여과 방식은 저장된 물이 5단계 이상의 필터를 통과하면서 정수되는 방식이다.「워터스」「돌샘정수기」등 중소업체에서 생산하는 정수기는 대부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워터스는 40만원대의 수동식에서 2백20만원대의 여과식 자동 냉온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이 최근 출시한 「미네랄정수기」의 정수 방식도 자연여과식.다른 방식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싸고 광물질이 정수된 물속에 살아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수능력이 다소떨어져 바이러스나 중금속,화학오염물질 등 미세한 크기의 오염물질은 제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직결여과식은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해 수압에 의해 물이 마이크로필터 및 활성탄필터 등을 강제로 지나가도록 하는 방식.정수물을 저장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나 필터 교체시기가 짧고 정수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흠. 역삼투압방식은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멤브레인필터가 매우 미세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중금속을 거의 완벽히 제거한다.침전필터나 탄소필터와 같은 여과방식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정수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다소의 폐수를 버릴 필요가 있고 가압펌프도 필요하다.따라서 가격이 비싼 편. 또한 미세한 물질까지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몸에 이로운 광물질까지 거의 모두 제거한다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몸에 이로운 미네랄을 제거한다하더라도 물속에 든 미네랄은 양이 극히 적어 건강과 무관하다는 업체의 주장. 정수능력이 뛰어나 큰 정수기 업체에서는 대부분 역삼투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국내 시장의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개발은 역삼투압 방식의 제품 7종을 내놓고 있다.1일 정수 능력이 1백ℓ가량이고 냉온수 기능이 없는 대중형 뉴팩정수기는 소비자가격이 63만8천원.냉온수는 물론 일반 온도의 물도 나오는 냉온정수기는 2백20만원이다. 청호나이스정수기도 역삼투압 방식에 의한 10가지 모델을 내놓았다.가격은 가정용으로 69만3천∼2백42만원선. 최근에는 물의 성분을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조절하는 건강지향의 이온정수기도 나왔다.알칼리수는 성인병 예방에,산성수는 살균효과가 있어 미용에 좋다는 설명이다.김정문알로에가 정수기 시장에 참여하며 내놓은 「김정문 알카리온」은 99만원.소비자들은 이같이 각각 다른 방식의 제품들의 장단점과 효용을 비교해 용도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올해 국내 정수기 시장규모는 4천억원대.지난해 2천5백억원 보다 60%나 늘 전망이다.지난해에는 웅진코웨이가 매출 1천5백억원,청호나이스가 7백억원으로 시장을 양분했으며 삼성·대우전자와 동양매직 등 뒤늦게 뛰어든 대형 가전업체까지 포함하면 80여개 업체가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내산은 59만5천∼3백만원대.여기에 렉솔코리아·암웨이 등 외국 다단계 판매회사들이 뛰어들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렉솔코리아는 27만5천원대의 자체개발 모델인 클리어소스를 곧 시판할 계획이다.
  • 지수와 세태(외언내언)

    물가지수는 1675년 영국에서 최초로 작성되었다.영국의 경제학자 본(Rice Vaughan)이 그의 저서 화폐론에서 1352년과 1650년의 물가를 비교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가지수는 그후 많은 변천을 거쳐 현재는 각종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통계의 하나가 되었다.우리나라도 1910년에 도매물가지수가 첫선을 보였다.물가지수는 갖가지 목적에 따라 작성되나 그 조사대상 품목의 변천은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어 흥미롭다. 지난 80년 기준 소비자물가 대상품목을 보면 실감이 난다.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든 주택지붕의 슬레이트·함석을 비롯하여 남녀고무신·흑백 TV·재봉틀 등이 조사대상 품목에 포함되어 있었다.이들 품목이 물가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은 85년.물가지수는 5년을 주기로 개편된다.개편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사용빈도가 낮은 품목은 제외되고 대신 새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품목이 추가된다. 85년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때는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반영하여 햄·베이컨·풋고추·버섯·유산균음료 등 식품이 많이 포함되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항히스타민제·진해거담제·소화성궤양약·병원검사료 등이 새로 추가되었다. 90년 기준,지수개편 때는 마이카시대의 도래를 반영하여 소형 및 중형승용차가 새로 포함되었다.또 소비가 고급화되면서 에어컨·카펫·진공청소기·정수기 등이 조사대상 품목에 들어갔고 외식문화를 반영,등심구이·생선초밥이 추가되었다.여기다 운동오락시설 이용료·VTR테이프 대여료·헤어크림·헤어드라이어 등이 추가돼 여가선용과 패션의 대중화 등을 엿볼 수 있었다. 97년 1월부터 적용될 9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에는 신세대의 기호에 맞는 오렌지·피자·핫도그·키위·양담배·양주 등과 휴대용 전화기·PC통신 이용료·무선호출기 등 정보통신시대를 대표하는 품목이 신규로 추가될 전망이다.물가지수 조사대상 품목변화는 세태변화와 시대적 생활상을 반영하는 사회지표이기도 하다.
  • 역삼투압 정수기 “세균 득실”/환경연

    ◎5개 제품서 기준치 3배 검출 국립환경연구원은 8일 시중에 유통 중인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제품 5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수돗물에서는 나오지 않은 일반세균이 기준치(㎖당 1백개)의 3배가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A정수기의 경우 정수하기 전에는 일반세균이 전혀 없었으나 정수 후에는 ㎖당 3백3개가 나왔다.또 B사와 C사 제품도 세균이 2백58∼2백89개가 검출됐다. 이는 역삼투압 정수처리 방식이 잔류염소까지 모두 여과시킴에 따라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반 세균이 자연증식했기 때문이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미네랄 등 고농도의 물을 이온처리를 통해 저농도의 물로 여과·처리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수기의 75%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주한미군도 수해복구 지원/동두천에 대형 급수차·정수기 투입

    주한미군은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기지역에 장비와 병력을 투입,피해복구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주한 미2사단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지역에 대형급수차인 SMFT 1대와 대형정수기 ROWPU 1세트를 투입했다.
  • 불량정수기 실태/새달부터 조사

    환경부는 최근 불량 정수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8월 한달동안 불량 정수기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반짝 아이디어·탐나는 디자인 인기몰이 “첨병”/선정이유·품목

    어떤 상품이 히트상품인가.모든 상품에 통용되는 절대 기준은 없지만 통상 잘 팔린 상품들을 말한다.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상품이나 경쟁력을 갖춘 유망 상품들도 히트상품의 범주에 속한다.따라서 히트상품은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뿐만 아니라 이름없는 중소기업을 일약 유명기업으로 만들기도 한다.서울신문은 상반기중 국내시장에서 판매량·인지도·시장점유율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상품들을 엄선,13부문에 걸쳐 33품목별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이들 히트상품들을 소개하고 히트상품에 얽힌 애기들을 3차례에 걸쳐 라이프 테크 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선정이유·품목 하나의 상품이 시장에서 히트하려면 참신한 아이디어,완벽한 품질,훌륭한 디자인,적절한 가격 그리고 훌륭한 마케팅이 어우러져야 한다.예측하기 힘든 소비자 기호의 흐름을 앞당겨 짚는 안목도 필수적이다.히트상품이 경기가 좋지않을 때일수록 빛을 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처럼 개별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히트상품의 탄생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올상반기에도 히트상품은 적지 않았다.히트상품들의 경향은 기능성상품 환경상품 건강지향상품 편리성추구상품 신기술 축적상품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는 사회적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면서 쉽게 히트상품의 반열에 오른게 있는가 하면 뛰어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주도해 성공한 사례도 적지않다.선정된 33개품목들을 살펴봐도 나타난다.올 상반기 선정된 히트상품들을 중심으로 상품들의 경향 선정경위등을 부문별로 알아본다. ▷가전·정보통신◁ 올해 가전분야는 고유기능에 외국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이 여전히 인기를 끌었다.TV에서 LG전자의 아트비전와이드가 선정된 것도 같은 이유다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대형 TV로 화면이 선명도와 사운드의 기능이 뛰어나다.냉장고는 삼성전자의 독립만세 등 냉각능력과 냉장보전능력등 기본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 시장을 주도.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정보통신분야는 경량화 다기능화된 제품들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채택한 상품들이 주류를 이뤘다.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 이동전화 001,서울이동통신의 015서울 삐삐 LG전자의 심포니타워 내외반도체의 아니넥스 노트북 5700등이 선정됐다. ▷자동차◁ 전반적으로 내수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경차 지원방침으로 대우국민차의 티코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승용차분야에서는 티코와 함께 기아자동차의 크레도스가 뽑혔다. 판매량은 물론이고 신차개발의 노력과 가능성에도 비중을 두었다.상용차는 삼성중공업의 8.5t 카고트럭이,승합차는 현대정공의 산타모가 선정된것도 같은 맥락. ▷생활용품 및 컴퓨터 주변기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생활용품들과 컴퓨터 주변기기는 종전 상품들보다 편리성이 크게 증진됐거나 적절한 가격 등이 큰 특징이다.중저가 제품이 주도. 따라서 청호나이스의 냉정수기,삼성물산의 의류 프린시피오,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의 귀족,샤프전자산업의 전자수첩 가비앙,서부산업의 어학실습기 닥터위콤 등이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합동브랜드인 귀족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품성으로 상반기 후반에 소비자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금융상품◁ 편의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주택은행의 신재형저축,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복권,삼성생명의 홈닥터플러스,삼성화재의 우리집안심보험등이 선정됐다. 특히 신재형저축은 12.38%의 최고수익률에다 손쉬운 자금대출등으로 지난해 3월 시판되어 국내최단기록인 1년11일만에 납입액 1조원을 돌파했다. 또 삼성생명의 홈닥터플러스는 판매14개월만인 지난2월 1백만건 가입을 돌파한 기존의 히트상품 홈닥터보험의 미비점을 보완한 보험으로 장수히트상품에 도전하고 있다. ▷주류 음료◁ 전반적으로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시류를 읽고 개발된 상품들이 계속 잘 나가는 추세.따라서 히트상품도 같은 부문에서도 다핵화 다양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맥주의 경우 OB맥주의 OB라거,조선맥주의 하이트등 2개의 상품이 선정된 것도 이 때문이다.음료에서도 비락의 비락식혜가 30∼40대를 주고객으로 전통음료시장에 신기원을 세우고 해태 쿨사이다가 신세대들의 인기를 끌고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기타◁ 선경제약의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아남전자의 대표적인 음향기기 델타 3500의 선정은 기술력을 앞세운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자동차 카드시대를 연 삼성자동차 카드나 유공휘발유 엔크린 등은 시대를 앞서나간 마케팅의 개가라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건설부문에서는 아파트 차별화에 성공한 LG건설의 수원LG빌리지가 선정됐다.〈김병헌 기자〉
  • 삼광수기/폐타이어 활용 폐수처리 곧 실용화(앞선 기업)

    ◎특허 2건·출원기술 6건… 올 매출목표 250억 「기술과 신용으로 승부를 낸다」.폐수처리 전문회사인 삼광수기 김해수 사장(53·서울 마포구 마포동 35)의 경영철학이다.김사장은 근 20여년간 폐수처리 및 환경설비 분야에만 종사하면서 기술로 회사를 키워온 중소기업인이다. 반투막을 이용한 역삼투압(R·O) 방식과 폐타이어 활용방식의 폐수처리기술 등은 이 회사가 개발해낸 독특한 기술이다.중소기업은 독특한 기술이 없이는 결코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김사장의 믿음이 만들어낸 성과물들이다. 김사장이 물과 인연을 맺은 것은 77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그는 「삼광연탄」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해오다 정수기 사업을 시작했으나 3년간 3억여원의 적자만 남겼다.그래서 정수기사업보다는 사업전망이 밝다고 판단되는 폐수처리 분야로 사업방향을 전환했다.이때가 86년이다.당시 이 분야는 기술정보가 부족해 중소기업이 뛰어들기 어려운 미개척 분야였다.그래서 김사장은 정수기 필터제조 업체인 미국 회사를 찾아가 기술자들중 정년퇴직자를 만났고 이들을 통해서 관련기술과 책자,경험 등을 얻어냈다.연간 7∼8차례 미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그도 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축적했다. 폐수처리 및 환경설비 분야 종사 10년만에 삼광수기는 해수·간수의 담수화,전자공업용 초순수 용수처리,화학·제약공업 용수정수,중금속이 함유된 오수정화 등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거래처는 삼성엔지니어링(정수),현대석유화학(폐수처리) 등 10여곳의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다.업계에서는 삼광수기가 정수·폐수설비를 설계에서부터 운전까지 턴키 베이스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 삼광은 기술개발에 매년 매출액의 4∼5%를 투입해왔다.김사장 자신이 아이디어 맨으로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석·박사급 연구원 15명으로 구성된 부설연구소는 실질적인 기술개발의 산실이다.현재 삼광이 보유한 특허는 2건,출원 기술이 6건이다.그간 기술모방을 우려해 특허출원을 미루기도 했다.폐타이어를 활용한 폐수처리 기술은 지난해 출원신청을 했다.폐타이어를 알갱이형태로 만들어 미생물을 고착시켜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이다.온산의 제지공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실용화 단계에 있다. 김사장은 지난해에는 독자기술로 폐타이어 활용방식보다 앞선 폐수처리 시스템을 개발,반도체 웨이퍼 제조회사인 포스코 훌스에 설비를 설치해 시험가동중이다.김사장은 『중소기업은 고유기술을 가져야만 기술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올해 매출 목표는 2백50억원.〈박희준 기자〉
  • “개펄 수익 농지의 1.5배”/서울대 유근배 교수

    ◎김양식 수입만도 쌀 농사보다 나아/강물속의 중금속·폐수 정수기능도 개펄의 경제적 가치가 이를 매립해 농지로 사용할때보다 1·5배나 높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간척사업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 유근배 교수(지리학)가 14일 환경부에 제출한 「습지보전과 이용에 대한 특강」에 따르면 전북 계화지구의 개펄 등을 조사한 결과 이미 경제적 가치가 측정된 김 양식수익만 따져도 같은 면적의 매립지에서 거둔 쌀농사의 순익보다 훨씬 높았다. 유교수는 『개펄은 연안 생태계의 다양한 종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강물에 포함된 중금속이나 오·폐수와 폐유기물을 처리해 내는 능력이 고도 정수처리 시설에 비견된다』고 설명했다.정수처리장 설치비 수십억원을 절감시키는 효과까지 지녔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외국의 습지보전과 이용사례에 대한 조사와 민간환경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쯤 개펄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노주석 기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중기 이업종교류 활발

    ◎명사 기술융합 신제품 개발… 비용분담/「성창회」 등 230여개 단체 3,600개 업체 가입/정수기 등 10여건 상품화… 합작사 설립까지 중소기업들의 이업종교류가 매우 활발하다.이같은 이업종 교류증가로 같은 업종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90년 자동차 브레이크업체 등 서울지역 19개 중소업체가 「성창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된 이업종교류는 현재 2백30여개 단체,3천6백여개 업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이업종교류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교류회의 활동이 증가추세에 있어 앞으로 참여업체와 단체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업종교류의 장점은 업종이 다른 기업들이 상호방문과 인적·기술교류를 통해 신기술개발과 신제품의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점.이업종교류회가 개발했거나 상품화한 사례만도 지금까지 10여건에 이른다. 91년 8월 송전장비와 철강재판매 등을 하는 대전지역 9개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대신이업종교류회는 이듬해 11월 각사의 기술을 활용해 주차시설을 개발키로 하고 송전장비 제조업체인 한일송전장비가 주축이 돼 주차시설 전문업체인 대신산업을 공동 설립했다.회원사들은 공정간 분업으로 그간 19종의 기계식 주차시설을 개발,시판중이다.각종 공업규격을 취득했음은 물론이다. 또 서울지역 「평우회」는 94년 6월 회원사중 천마니트,미송섬유,유성산업 등 3개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대신전자를 통해 수도관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파이온」정수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연구개발에 1억3천여만원이 투자됐으나 각 업체의 비용부담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밖에 대구지역 「달구벌회」가 6억원을 투자,전량 수입하던 원목가공기계를 93년에 개발해 시판중인 것을 비롯,이업종교류를 통한 상품개발이 증가추세에 있다. 중진공은 이업종교류가 기술융합에 의한 신기술 창조와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업영역개척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올해 이업종교류회의 기술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10억여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하고 이업종교류의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 대전·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이업종교류플라자를 단계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박희준 기자〉
  • 이총리­“대북경제태세 철통같이 확립”(국무회의:16일)

    ◎정 환경부­범국민 수돗물 먹기운동 전개 16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먼저 내각의 차질없는 법정선거사무 지원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잘 치러진데 대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총리는 아울러 선거운동과정에서 발생한 지역간·계층간 갈등 해소와 주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내각에 각별히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이번 총선에서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엄정중립자세를 견지함으로서 일체의 관권개입시비가 없었던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선거 분위기의 마무리를 내각에 당부했다. 이총리는 먼저 『법을 어기더라도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선례가 남지않도록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반드시 의법 조치하여 정부의 선거개혁 의지를 보임으로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철통같은 대북경계태세의 확립』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선거비용지출로 인한 물가안정대책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이와 함께 『민생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선거기간중 다소 들뜬 분위기로 인한 기초질서 문란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그러나 『각종 법질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거에 관계없이 단속활동을 펴왔지만 선거가 끝난뒤 갑자기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선거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행정을 펼 것을 당부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이날 『전국 3천6백18개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2.3%만이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을 뿐 수돗물이 대부분 정수기물이나 먹는 샘물·약숫물 보다 깨끗했다』면서 『범국민적인 수돗물 먹기 운동을 펴겠다』고 보고했다. 정장관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84%가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국민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더 좋은 물」에 대한 욕구와 취수원에서 원수의 수질오염상황을 목격한데 따른 막연한 불신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먼저 모든 행정기관에서 회의나 행사를 가질 때 먹는 샘물 사용을 억제하고,모든 공무원은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수돗물을 사용하는 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이야말로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는 과제중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각이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환경부 등 관련부처에 『선진국보다 많은 우리의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정수시설 건설,상수도관 교체 등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도요금의 현실화문제 등을 「물관리종합대책조정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의결안건◁ ▲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시행령(제정안)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간 세관분야 협력및 상호지원에 관한 협정 체결안 ▲국위선양과 건전문화보급 유공자·순직 소방공무원 추서 영예수여안〈서동철 기자〉
  • “어떤 물이든 끓여서 먹는다” 62.7%

    ◎“자신이 마시는 물 안전” 36% 불과/수돗물 51.5%·약수 26.6% 식수로 자신이 마시는 물이 위생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6.8%에 불과하다.어떤 물이건 음용수를 그대로 마시는 사람은 33%에 지나지 않고 62.7%는 끓여서,4.3%는 정수기로 걸러서 마신다. 국립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18세 이상 69세 이하 6천4백80명을 대상으로 음용수 복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이 51.5%로 가장 많았다.다음이 약수 26.6%,지하수 16.3%,생수 5.1%,기타 0.5%의 순이다. 자신이 마시는 물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하수 음용자가 59.1%로 가장 많고 약수 45·7%,시판 생수 33%,수돗물 25.6%다.안전성을 의심하는 비율은 고소득자,도시 거주자일수록 크다. 수돗물을 먹는 사람의 90.3%가 끓여서,6%는 정수기로 걸러서 마시며 그대로 마시는 사람은 3.7% 뿐이다.생수 이용자는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78.3%로 가장 높지만 9.8%는 정수기로 거른다. 도시에 사는 사람의 음용수는 수돗물(56.4%) 약수(31.1%) 생수(6.1%) 지하수(5.9%)의 순이며,군 이하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54.6%) 수돗물(33.5%) 약수(10.3%) 생수(1.2%)의 순이다.〈강충식 기자〉
  • 승용차 바다에 추락/부천시의원 실종

    【무안=김수환 기자】 8일 상오 2시40분쯤 전남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 도원선착장에서 경기 3무 5688호 쏘나타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져 이 승용차를 운전하던 경기도 부천시의원 정수기씨(51)가 실종됐다.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었던 이동선씨(50·목사·부천시 여월동)는 『정의원등 4명이 신안군 지도읍 교인집에 조문을 가던 중 길을 잃고 헤매다 선착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3m 아래의 바다로 추락했다』며 『3명은 차안에서 빠져나왔으나 정의원만 5분정도 승용차 지붕위에 있다가 차가 가라앉으면서 실종됐다』고 말했다.
  • 중기/자기상표 해외출원 “러시”/60여개업체 등록

    ◎현지도용 막고 OEM 한계극복/무공 적극 지원… 5월에 설명회 열기로 해외에 자기상표를 출원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상표도용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재봉틀 생산업체인 (주)국도기공은 지난 달 미국 과 터키 특허청에 자사 상표 「포막스」 출원신청을 냈다.유럽시장을 겨냥,터키에서 상표이미지를 높이고 현지에서의 상표도용을 막기 위해서다. 손목시계 제작업체인 산도스시계도 올해 초 터키,아랍에미리트 및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상표출원 신청을 냈다.이 지역 업체들이 유사상표를 먼저 등록,산도스 시계의 수출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응조치다.상표는 「라반」. 이밖에 수세미 전문업체인 별표수세미가 「스타」를 이란,태국,아랍에미리트에 출원을 위해 법률대행사를 통해 준비중이며 헬멧 생산업체인 홍진크라운,로만손시계,정수기 업체 정코아,부산침지고무,한선21C 등 60여개 업체가 미국,일본,중국 등지에 상표출원을 준비중이거나 신청을 낸 상태다. 국별로는 미국이 21개사,일본이 10개사,유럽연합(EU)지역 9개사 등 우리기업의 3대 주력시장에 대한 출원비율이 높지만 중국과 동남아에 대한 비중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중소업체의 자기상표 수출을 지원해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3월말 기준으로 동남아 지역에 19개사,중국에 15개사가 상표등록을 신청했거나 신청을 준비중이다. 이처럼 동남아 등 후발개도국 지역에 대한 상표출원이 급증하는 이유는 우리기업의 현지 상표등록이 저조한 점을 악용,우리상표를 도용하거나 유사상표를 먼저 등록,현지진출을 막거나 상품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홍진크라운이 오토바이 및 자건거용 헬멧 상표인 「HJC」를 중국에 출원하려다 대만업체가 유사상표인 「HIC」를 먼저 등록해놔 피해를 입은 전례가 있다.홍콩에서 「신라면」과 유사한 「신자」가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도 좋은 예다. 무공은 업체의 이같은 추세에 맞춰 오는 5월 특허청 및 전문 변리사와 공동으로 자기상표 수출방안 설명회를 열어 중소업체들의 상표등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기능대 사상최고 “경쟁”/평균 5대1 육박

    고졸 취업생이 우수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능대학으로 몰리고 있다. 12일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 16개 기능대학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모집정원 2천7백20명에 1만2천6백41명이 지원,평균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기능대학(창원)이 개설된 지난 77년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이며,지난해(3.1대 1)보다도 크게 높아졌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올해부터 그 졸업자에게 전문대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될 뿐 아니라 졸업후 1백% 취업보장,연간 7만6천원을 제외한 교육비전액을 국가부담 등의 혜택이 주기 때문이다. 대학별로는 서울 한남동의 정수기능대 7.8대 1,서울기능대 7.6대 1,성남기능대 5.6대 1 등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이 지방소재 대학보다 월등히 높았다.
  • 수돗물,97%가 안믿는다(사설)

    국민의 97%가 수돗물을 불신하고 겨우 2.8%만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밝혀졌다.참으로 충격적인 수돗물 불신이다.이들중 수돗물을 끓여먹는 사람이 48%에 이르고 나머지는 약수나 「먹는 샘물」,우물이나 정수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이 조사대로라면 국민의 절반은 수돗물을 아예 먹지 않고 있다는 결론이다.국민의 수돗물 불신이 한계에 와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에 직결되는 수돗물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국민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를 공급해야 할 책임을 정부는 지고 있다.그러나 국민이 체감하는 수돗물 신뢰도가 이렇게 형편없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우리나라의 상수도 보급률은 82%에 달하며 정부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요자의 절반이 수돗물을 외면하고 있다니 경제적 손실이 엄청난 것이다.게다가 수돗물 대신 비싼 「먹는 샘물」이나 정수기 설치비용까지 감안한다면 개인의 지출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수돗물의 불신은 「먹는 샘물」의수요를 증폭시켜 15종의 외국 수입생수가 시판되고 있다.생수소비자도 5년전에 비해 4.5배나 늘어났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생수나 약수·지하수에는 수질의 위생상태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다.일부 약수나 생수에서 대장균이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수돗물보다 못하다는 조사도 나와 있다.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함정인 것이다. 국민의 뿌리깊은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려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주면 된다.그러자면 취수원의 오염방지,정수장에서의 철저하고 완벽한 정수처리,그리고 낡은 송수관의 개수작업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무엇보다도 깨끗한 취수원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선진국에 비해 8분의 1정도로 싼 수도료를 인상해서라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획기적인 상수도 정책개발이 필요하다.
  • 정수기 섬유막필터 국산화/화학연,세균·곰팡이·콜로이드 여과

    한국화학연구소(소장 강박광)는 17일 가정용 정수기의 핵심부품인 섬유막 필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고분자 소재연구부 이규호박사팀이 동양나이론(주)과 함께 5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수처리용 중공섬유막」은 동일한 크기의 미세한 구멍으로 물속의 녹,세균,이끼,곰팡이,콜로이드,부유물질 등을 여과하는 필터기능을 하는 막으로 미국과 일본이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소재다. 국내 정수기시장은 역삼투막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섬유막제품이 수입돼 팔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수시장 규모를 감안할때 수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 사치성 소비재 수입 62% 급증/7월까지

    ◎자동차 1백63% 늘어 최고 지난 1∼7월 사이에 17개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62% 늘었고,품목별로 자동차·정수기·VTR·요트류는 수입증가율이 1백%를 넘었다. 25일 통상산업부의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EU·일본 등에서 수입되는 값비싼 사치성 소비재 17개 품목의 수입액은 지난 1∼7월에 9억8천8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1천만달러보다 평균 62%가 늘었다.이는 이 기간의 전체 수입증가율 35%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1억5천4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작년의 5천8백만달러보다 1백63.4%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그 다음은 정수기·공기청정기(1백31.4%),VTR(1백17.4%),요트류(1백5.3%),에술·수집품(91.7%),오토바이(76.7%),주류(73.8%)등의 순으로 수입증가율이 높다. 수입액 규모로는 자동차가 가장 많고,그 다음은 화장품(1억3천만달러),운동용구(1억1천1백만달러),주류(1억9백만달러),정수기·공기청정기(8천1백만달러) 등의 순이며,문구류와 예술·수집품도 각각 7천6백만달러와 4천만달러어치나 수입됐다.
  • 정수기 불만처리 「신고센터」 운영/환경부

    환경부는 25일 정수기에 관한 소비자의 불만과 요구사항등을 처리하기 위해 한국정수기협동조합에 「정수기소비자신고센터」를 상설운영키로 했다. 정수기 소비자신고센터의 전화번호는 서울 794­7454∼5.
  • 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승용차 작년보다 백63% 늘어

    외제승용차와 VTR·정수기 및 요트류 등 사치성 고급소비재의 수입이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산업부가 23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 외제승용차는 1억5천4백만달러가량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63% 늘어났다. 정수기및 공기청정기의 수입은 8천1백만달러어치로 지난해 동기대비 1백31%가 늘어났으며 VTR는 4천4백만달러로 1백17%,요트류는 4백만달러로 두배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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