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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개 초·중·고 아리수 마신다

    서울시내 초·중·고 130개교에 학교당 16개씩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2010년까지 총 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630개교에 연차적으로 음수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도 시내 79개교에 음수대를 설치, 호응을 받았다. 아리수 음수대는 학교 건물 밖의 수도계량기부터 각 음수대까지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음용수 전용배관을 설치,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기를 철거하고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음수대 시범설치 학교에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학생의 비율을 조사해 본 결과 설치 전에 3.6%에서 설치후 57.1%로 올라갔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강유정의 영화in] 폭력의 역사

    [강유정의 영화in] 폭력의 역사

    지루한 오후 두 명의 남자가 낡은 차 주변을 얼씬거린다.“어, 물이 떨어졌네. 가게 뒤편에 가면 정수기 있더라, 물 떠오지?” 다른 한 남자가 빈 물통을 들고 가게 안을 향해 간다. 남자의 뒤편에 카메라의 여백이 따라온다. 난자된 남녀의 시체가 있다. 방문이 빼꼼 열리고, 아이는 겁에 질린 채 물을 뜨는 남자를 쳐다본다. 울듯 말듯 눈망울을 굴리는 아이를 달래는 남자, 하지만 다른 손에는 총이 들려 있다. 고요한 정오의 살해로 시작되는 이 영화,‘폭력의 역사’는 ‘폭력’에 관한 영화라기보다 인간의 다중성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다중성을 이해하는 핵심으로 ‘폭력’을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폭력은 인간의 변형된 한 형질이 아니라 깊숙이 잠재하는 인간적 본성인 셈이다. 너무나 평범한 한 가정을 공들여 제시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주인공 톰 스톨은 특별할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리만치 평범한 보통 남자다. 아내와 두 아이가 있고 자신의 이름을 딴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한순간, 우연처럼 사고가 발생한다. 앞서 보았던 그 살해범들이 가게를 침범해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톰 스톨은 뛰어난 반사능력으로 이들을 제압한다. 제압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들을 아예 없애 버린다. 강간당할 뻔한 여직원과 가게 안의 여러 명의 목숨을 구한 영웅으로, 탐 스톨은 갑자기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런데 이 유명세는 이상한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그를 ‘조이’라고 부르며 접근하는 외눈박이 남자가 일상에 침투했기 때문이다. 시골 마을의 조용한 집, 톰 스톨의 가정을 떠도는 외눈박이 남자는 톰 스톨 안에 내재해 있는 폭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그 본성이 자신의 안에 있음에도 외부에서부터 오는 것이라고 믿는다.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기에 누군가 자신을 침범할 때에야 비로소 발현되는 보호본능 같은 것이라고 말이다. 어떤 점에서 톰 스톨의 폭력성은 국수적으로 변해가는 세계 정세의 반영으로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국가, 자신의 민족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그것을 정당성 삼아 훨씬 더 큰 폭력을 행사한다. 가정이나 국가와 같은 대의 명분으로 끔찍한 폭력은 정당화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녀석들과의 마찰을 피하는 아들의 행보가 비겁함으로 회자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결국 아들은 상대방의 코뼈를 무너뜨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과시한다. 그렇게 폭력을 통해 존재가 증명된다. 다중 인격자로 묘사되는 톰 스톨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는 집밖에서 총을 휘두르고 사람을 죽인 후 말끔한 모습으로 식탁에 돌아와 식사를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톰 스톨은 다중인격자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아니,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내부에 9개쯤 되는 다중 인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폭력 본능을 깨울 사건과 조우하지 못했을 뿐 그것은 뜨거운 마그마처럼 내면에 도사리고 있다. 이 불편한 제안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연출력 덕분에 설득력 있는 심리학으로 전개된다. 인간의 형편없는 본성에 관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어느 새 경지에 올라선 듯하다. 영화평론가
  • 서울시민 10명중 6명 수돗물 믿지만 안 마셔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6명이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수돗물을 음용수로 쓰는 비율은 39.2%에 불과했고, 절반 가까이는 정수기 물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컴이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47.6%)에 비해 10.6%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하지만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시민은 절반이 채 못됐다. 실제로 주로 마시는 음용수는 ‘정수기물’이 4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돗물(39.2%), 생수(10.1%), 약수 및 지하수(5.1%) 순이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럴 水가… 초중고 정수기 수질 부적합

    전국 초·중·고교의 정수기 40%가량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정수기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본조사 대상 4130개 가운데 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2454개로 59.4%에 그쳤다. 그러나 각 학교에서 자체 실시한 올해 1·4분기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조사 대상 정수기 6만 8931개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는 전체의 4.5%인 3080개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전, 전남의 경우 학교 자체검사 적합률이 각각 96.7%,96.7%,97.7%에 달했으나 교육청 특별점검에서는 42.1%,40.0%,50.7%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일부에서는 학교 자체검사가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 측은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교육부 학교체육보건급식과 조혜영 서기관은 “부실 검사를 막기 위해 수질검사 때 교육청이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시료를 채수해 검사기관에 전달하도록 하는 등 보다 철저한 지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탈북자들 이방인 취급… 북한 향수 젖어”

    “한국 사람들은 너무 돈에만 집착하는 것 같아요. 북한에서는 통제를 위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람들은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돕고 살아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 이찬(39)씨의 생활을 소개하면서 한국 사회의 주류에 편입되지 못하고 ‘2등 시민’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탈북자의 어려운 현실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씨가 한국으로 들어올 당시 탈북자의 리더로서 당당하고 자신에 차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그의 모습은 매우 수척해졌고, 작년보다 훨씬 위축되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씨가 처음 한국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차가움’이었다. 그들을 관리하는 국정원 직원들은 매우 강압적이었고 그들은 탈북자들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독방에 수감돼 조사를 받을 때에는 너무 외로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한번은 밥을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국정원 직원들의 비아냥을 참을 수 없어 포기했다. 이씨는 현재 북한에 있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고 정수기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태국으로 넘어갈 때 브로커에게 진 빚 3400달러(약 300만원)를 갚아야 하며 중국에 숨어지내고 있는 62세의 노모를 구출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러한 현실에 직면한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북한에 대한 향수에 젖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씨는 “한국에만 도착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단지 시작일 뿐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미래를 위한 진정한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강한 희망을 드러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XTX 07:00 플레이보이 맨션 걸즈2 08:00 가필드 09:20 코브라 11:00 NCIS4 21,22 15:00 포리너 18:10 패트리어트-늪속의 여우 24:30 안나의 S다이어리 1,2 03:25 정사 ●SBS드라마플러스 09:00 접속 무비월드 10:00 도전 1000곡 11:00 순간포착 베스트 13:20 쩐의 전쟁 18:00 일요일이 좋다 하자고 20:30 내 남자의 여자 22:50 작렬 정신통일 ●불교TV 10:00 불교TV 주간뉴스 11:20 다큐스페셜 다보탑 2부 12:20 TV법회 정여스님 13:20 불교TV 열린마당 14:30 초심자를 위한 불교입문 15:50 간다라불교와 한국의 미래 18:30 저녁예불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팝콘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5:30 열린TV 열린영상 20:40 클릭 성공 주식회사 ●환경TV 09:55 다큐 스페셜 10:00 세계의 화학무기 13:00 밥로스의 미술교실 14:35 한국의 국립공원 17:35 지구를 분석한다 18:40 뉴튼의 사과 21:20 세계미술기행 01:00 다큐 스페셜 ●GS홈쇼핑 11:20 화장품16:20 정수기+건강기능식품 18:20 파크랜드 19:20 쇼파 20:20 골프용품 ●Xports 07:55 2007 메이저리그 뉴욕M:뉴욕Y12:50 2007 한국여자 프로골프 대회 비씨카드 클래식 2라운드 22:00 2007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24:30 WWE 바텀라인 ●EBS플러스1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가(1)(2)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1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7:30 초등학교 5학년(재) 국어, 수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22:00 TV중학 3학년(종합)국어, 수학9-가, 국사
  • [열린세상] 거대담론이 사라진 시대/김형태 변호사

    [열린세상] 거대담론이 사라진 시대/김형태 변호사

    “거창한 공약 대신에 교통카드 충전기 설치, 정수기 설치처럼 실용적인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저를 잘 모르는 공대에서도 몰표가 나오더군요.” 작년 서울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친구는 이렇게 자랑했다. 그런데 고작 그런 일을 하는 데 학생회는 왜 필요하다는 것일까. 금년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술 더 떴다. 녹두거리 호프집 술값 10%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값 20% 할인, 시험기출문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선거공약이란다. 홍보 포스터에는 이런 글귀도 보였다.‘이제 서울대 학생증으로 할인받자.VIPS 20%’ 자신들이 우리 사회의 VIP들이니 할인받는 게 당연하다는 소린지. 그나마 재선거 끝에 국립대 법인화 반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월례포럼 개최, 총학생회 신문발간 등을 약속한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아주 오래전 봄, 지금은 VIPS 할인 포스터가 나부끼는 그 자리에서 나는 우연히 한 학생이 구호를 외치며 4층에서 뛰어내려 죽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 학생은 민주주의와 억압받는 약자들을 위한다는 거대 담론에 제 목숨을 걸었다. 이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자기자신을 내던지는 젊은 학생들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피우는 담배 한 개비에 붙는 세금까지 모아서 국립대 등록금을 싸게 해주고 사회에 나오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재능을 써달라고 특별대우해줄 필요가 이제는 없어 보인다. 서울대학생 거의 절반 가까이가 상류 10% 계급 출신이라니 이제 ‘그들만의 대학’인 서울대에 대한 특혜는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날로 푸름을 더해가는 가로수들 사이로 흰색, 분홍색, 노란색 연등들이 내걸렸다. 이제 곧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이다. 엊그제 도봉산을 오르다 한 암자에 들르니 거기도 연등이 절 마당을 가득 덮었다. 그런데 그 연등도 서열이 있었다.10만원,5만원,3만원…. 이런 엉뚱한 의문이 떠올랐다.4만원을 내면 어떤 등을 달아주나. 학생들의 수능점수 따라 대학들이 줄을 서듯 액수에 따라 연등의 모양과 달리는 곳이 달라진다. 불교든 기독교든 본래 스승들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이웃에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것을 가르침의 근본으로 삼았다. 말로만 가르치신 게 아니라 몸소 그리 행하셨다. 금강경의 첫 대목은 석가세존이 제자들과 걸식을 해서 밥을 드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성서 속의 예수 역시 그 스스로 낮은 신분으로 천대받은 이들과 세상을 함께했다. 석가는 숲에서, 예수는 십자가에서 삶을 마쳤다. 그런데 없는 이, 못난 이들과 함께한 공동체적 가르침과 행함이 제도라는 틀 속에 갇혀 버리면서 오늘의 종교는 겉모습만 보아도 스승들과는 아주 달라 보인다. 숲이나 십자가와는 거리가 먼 화려한 건물이며 신자들. 그들은 자기 자신의 해탈이나 천국을 꿈꾸며 개인적인 득도나 구원에만 관심을 보인다. 한걸음 더 나가서 바로 이 현세에서 돈 많이 벌게, 자식 좋은 학교 가게, 우리편 이기게 해 달라고 빈다. 현실적 이익보다는 이상을 따라간다는 젊은이들과 종교가 개인의 이익과 자본주의식 서열화에 오히려 앞장서는 듯 보이는 지금의 현실은 10년,20년 뒤 우리의 암울한 미래를 가늠케 한다. 1970,80년대가 전체를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 시대였다면 외환위기 이후는 오로지 개인만이 두드러지고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같은 공동체적 가치며 거대 담론은 실종된 시대로 치닫고 있다. 아마 그 근본원인은 세계화를 내세우는 자본주의에 있겠다. 전체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를 거쳐 이제 이 둘이 변증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시대를 향한 대안은 그래도 젊은이와 종교에서 나와야 하지 않을까. 김형태 변호사
  • [사고]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공모

    서울신문은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을 공모합니다.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본 행사는 응모된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상과 본상을 선정·시상합니다.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했거나 소비자의 편의와 만족을 높인 상품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 공모전에 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선정대상 -내구재 분야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 컴퓨터, 가구, 건설 등 -소비재 분야 식음료, 주류, 완구, 의류, 화장품, 정수기, 의약품 등 -서비스 분야 금융, 통신서비스, 유통, 레저, 보안, 인터넷사이트 등 ●신청방법 신청서, 보도자료(상품소개서), 상품사진 각 1부씩 이메일로 접수. 신청서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co.kr) 참고. ●신청기간 6월11일까지 ●발표 및 특집기사 6월27일(예정) ●문의 및 접수 서울신문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담당자 (02)2000-9391~2 kim@seoul.co.kr
  • 분양가 상한제 허울뿐

    충남 천안시가 최근 분양가 가이드라인을 평당 750만원으로 정했지만 분양가 인하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당초 분양가에 포함됐던 품목을 옵션으로 돌려 별도의 비용을 받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입주자 모집공고상 평당 750만원짜리 아파트도 각종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실제 분양가는 최고 평당 800만∼900만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 가이드라인이 허울뿐이라거나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옵션 항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일하이빌은 당초 신청했던 평당 845만원의 분양가를 철회하고 천안시의 권고대로 평당 750만원에 쌍용동 천안동일하이빌 984가구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 그러나 동일하이빌은 당초 분양가에 포함하려 했던 식기세척기·가스레인지 등 가전 제품과 바닥 온돌마루, 일부 붙박이장 등을 모두 옵션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옵션 비용은 평당 100만∼120만원선으로 늘어난다. 또 발코니 확장비 평당 30만원을 더하면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질적 분양가는 870만∼900만원선이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천안시 쌍용동은 천안에서도 최고 요지이고, 땅값이 비싸 획일적으로 천안시 가이드라인인 평당 750만원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 정도 금액(평당 870만∼900만원)도 평당 1000만원대나 되는 주변 시세보다는 싼 편”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16일 청약접수를 한 천안시 신방동 푸르지오 417가구의 분양가도 당초 평당 평균 823만원에서 750만원으로 조정됐다.하지만 분양가에 포함시켰던 식기세척기·가스 쿡탑·개별 정수기·주방 TV 등 14개 항목을 옵션 품목으로 분리했다. 회사측은 2개의 패키지와 개별 선택 항목으로 분리해 평당 25만∼27만원선에 판매하고 있다. 이럴 경우 분양가는 평당 775만∼777만원선으로 오른다. 여기에 평당 30만∼40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하면 평당 800만원을 웃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천안시 백석동에 1040가구 규모의 천안백석 아이파크를 평당 750만원으로 낮췄다.동일토건도 천안시의 분양가 가이드라인에 맞춰 평당 845만원에서 750만원으로 분양가를 손질했다.우리건설도 용곡동 우림필유의 분양가를 모두 평당 750만원으로 맞추면서 일부 품목을 옵션으로 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실에 맞지 않는 천안시의 분양가 가이드라인이 문제”라고 말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천안시가 분양가를 획일적으로 정하다 보니 업체들이 옵션품목을 통해 손실분을 보충하려는 것 같다.”며 “소비자들은 입지여건과 분양가 외에 옵션 품목과 가격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한·미 FTA 모든것 공개할것”

    “한·미 FTA 모든것 공개할것”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최대 이슈였다. 한마디로 ‘FTA 청문회’나 마찬가지였다. 한 지명자가 경제부총리 재임시절 한·미 FTA를 강력히 추진한데다 현재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을 맡고 있어 FTA와 관련, 인사청문회 특위위원들과 격렬한 공방이 오갔다. 농민 출신의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정부가 갑자기 2005년 한·미 FTA 추진을 선언했다.”며 “국회에 보고조차 없었다.”고 말해 FTA 추진 과정의 졸속성을 비난했다. 이어 강 의원은 “대통령 훈령에도 공청회를 하기로 돼 있지만 공청회는 무산됐다.”며 “다시 공청회를 여는 절차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은 “FTA 추진과정에서 준비도 부족했고 홍보도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중국과의 마늘협상에서도 마늘 농가에 대한 피해는 숨기고 진행했다.”며 “협상과정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한 지명자는 “마늘협상 당시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것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한·미 FTA는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쌀시장 개방에 대해서도 한 지명자는 “(협상에)쌀이 포함된다면 협상은 깨진다.”며 “그건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범여권 의원들의 FTA 반대 단식과 관련, 험한 장외 설전도 오갔다.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은 “법무장관까지 지낸 분이 단식장에 불법시설물인 텐트를 두 개나 쳐놓고 쇼를 벌이고 있다.”며 “정수기에 난방기까지 갖추고 모든 시설을 완벽히 갖췄는데 봄맞이 MT 단식을 당장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이에 민생정치모임 천정배 의원은 “협상 중단을 선언한다면 대선출마를 포기하겠다.”면서 “FTA의 심각성에 대해 한마디 말도 않은 채 비난만 일삼는 무책임한 정당의 전형”이라고 한나라당측을 비난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국민銀 170억 법정다툼 승소

    국민은행과 LIG보험이 170억원대의 보험금 지급을 둘러싸고 벌인 법정다툼에서 국민은행이 이겼다. 다툼의 발단은 2002년 12월 정수기 판매·렌털업을 하는 제이엠글로벌에 국민은행이 280억원을 대출하고,LIG 보험은 제이엠의 렌털계약이 중도 해지되는 사태에 대비해 314억원 한도의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다. 제이엠은 대출과 보험계약을 체결할 당시만 해도 5만여건의 렌털계약을 해 지난해까지 42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자금난에 허덕이다가 2003년 12월 파산하고 말았다. 국민은행은 대출금 가운데 171억여원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되자 ‘LIG와의 보험계약이 대출의 담보 역할을 한다.’면서 LIG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 반면 LIG는 ‘제이엠이 보험계약 당시 렌털료 수금계획과 렌털 제품 관리 체계를 속인 만큼 보험은 무효’라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해 법정다툼으로 번졌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 김병운)는 13일 국민은행이 LIG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LIG는 171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면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제이엠과 LIG가 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어떠한 사유로든 보험 목적물에 관한 렌털계약이 중도에 해지되는 경우’라고 정한 이상,LIG는 총 5만 3000여건의 렌털계약 중 해지된 4만 6000여건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보험계약이 제이엠글로벌이 부도나 파산 등으로 발생되는 국민은행의 대출금 회수 위험을 담보하기 위해 체결된 이상 LIG는 국민은행에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물가지표 변화로 본 사회상

    물가지표 변화로 본 사회상

    통계청이 5년마다 개편하는 물가지수 품목에는 사회의 변화상이 반영된다. 국민생활과 밀접해지는 소비품목들이 새로 추가되고 그러지 않은 것들은 퇴출되기 때문이다. 1980년에는 74년 개통 이후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전철료가 처음 소비자지수 품목에 포함됐다. 공중전화요금·샴푸·가스레인지·TV·세탁기·전기밥솥·싱크대가 포함된 것도 70년대 후반 이 품목들이 빠르게 확산됐음을 보여준다. 식음료에서는 카레·마요네즈·케첩이 눈길을 끈다. 85년이 되면 전문대학 납입금에 더해 보습·대입단과반·전산·피아노 등 사교육 학원비가 대거 등장한다.74년 50원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던 오리온 초코파이도 당시 100원의 가격으로 물가통계에 편입됐다. 90년에는 ‘마이카’ 붐이 확산되면서 소형·중형 승용차와 주차료·휘발유·엔진오일교체료 등이 포함됐다. 아파트 보급으로 공동주택 관리비가 처음 등장하고 침대·소파 등 서구식 가구와 비디오플레이어·컴퓨터도 등장했다. 95년에는 휴대전화·노트북컴퓨터·프린터·캠코더·이동전화 통화료 등 현재 보편화된 정보기술(IT) 관련기기 및 서비스들이 대거 포함됐다. 해외 여행이 늘면서 공항이용료·국제항공료 가격이 조사됐고 콘도·골프연습장·수영장 이용료가 추가됐다.80년대 후반에 등장한 노래방도 비로소 물가지수에 편입됐다. 2000년에는 외식문화와 레저문화의 확산이 반영됐다. 쇠갈비·돼지갈비·삼겹살·맥주·소주(이상 외식), 골프장 및 놀이시설 이용료·해외 및 국내 단체여행비가 편입됐다. 건강기능식품·헬스클럽이용료·치과 진료비가 포함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인터넷회선 이용료·PC방 이용료·이동전화 데이터통화료·유선→무선 통화료도 이때 등장했다. 2005년에는 전시관 입장료·공연예술 관람료·스키장 이용료 등 높아진 문화생활 욕구가 반영됐다. 건강복지 수요가 늘어난 것은 건강진단비·간병도우미·한방약·공기청정기·정수기·생수·비데·혈당계에서 드러난다. 애완동물 병원비·대리운전 이용료·찜질방 이용료·e러닝이용료(인터넷학습)도 이때 추가됐고 고학력 현상으로 국공립 및 사립 대학원 납입료가 처음으로 편입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 ‘불법 복제 위험수위’(YTN 오전 10시35분) LA 한인 비디오 대여업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터넷 확산으로 손님이 줄어드는 상황에 하드 디스크 복제까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동포들이 비디오나 DVD 보다는 인터넷으로 한국소식을 접하고, 노인마저 컴퓨터 강습이 늘면서 비디오를 외면하고 있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의 구석구석에 정보를 전달하고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 생식, 성장, 건강, 질병, 노화, 죽음 그리고 희로애락까지 우리 몸 곳곳에서 분비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80여종의 호르몬. 호르몬 대체요법과 치료의 장단점 등 호르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김미화의 U(SBS 오후 1시) 좁은 집을 넓게 활용하라. 수납 비법 고수 강미현 주부. 아이 셋을 키우며 터득한 수납 비법의 달인 김문정 주부. 봄맞이 이사철에 대비한 비법맞수의 초특급 프로젝트, 인테리어 수납 비법을 소개한다. 옷방과 아이방 수납 비법 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최고의 수납 비법 고수는 누가 될 것인가.   ●거침없이 하이킥(MBC 오후 8시20분) 학교에서 학부모 특강을 맡게 된 해미. 마침 그날 민용은 양평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된다. 해미가 민용의 옷차림에 대해 한마디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둘은 티격태격 다툰다. 한편 민호는 다른 반 여학생에게서 선물을 받게 된다. 민호는 은근히 좋아하며 선물을 뜯어보다가 유미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해피투게더-프렌즈(KBS2 오후 11시5분)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젊은 시절 못지않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이영하. 아역배우 시절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윤유선. 학창시절부터 이미 눈에 띄는 스타였던 이들의 인기 만점, 화제 만발 학창시절 스토리를 들어본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정수기 시장 규모는 이제 1조원을 넘어섰다. 정수기 업체만도 260여개가 넘는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수기와 이온수기의 복합제품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양한 정수기 제품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요즘 논란이 많은 정수기에 관해 알아본다.
  • [사고]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공모

    서울신문은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을 공모합니다.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본 행사는 응모된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상과 본상을 선정·시상합니다.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했거나 소비자의 편의와 만족을 높인 상품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 공모전에 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선정대상 -내구재 분야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 컴퓨터, 가구, 건설 등 -소비재 분야 식음료, 주류, 완구, 의류, 화장품, 정수기, 의약품 등 -서비스 분야 금융, 통신서비스, 유통, 레저, 보안, 인터넷사이트 등 ●신청방법 신청서, 보도자료(상품소개서), 상품사진 각 1부씩 이메일로 접수. 신청서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co.kr) 참고. ●신청기간 12월13일까지 ●발표 및 특집기사 12월28일(예정) ●문의 및 접수 서울신문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담당자 (02)2000-9391~2 kim@seoul.co.kr
  • 두산重, 담수사업 ‘1위 굳히기’

    두산重, 담수사업 ‘1위 굳히기’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 안미현특파원|바닷물을 용수(用水)로 바꾸는 해수 담수화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는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중동과 미국에 담수 관련 연구·개발(R&D) 센터를 잇따라 설립한다. 중동에는 이르면 10월, 미국에는 연말쯤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담수BG장 박윤식 전무는 20일 “전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 5년간 18조원 규모의 담수 플랜트가 건설될 전망”이라며 “이에 대비한 차세대 기술 선점과 담수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안에 두바이와 미국 탬파에 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전문 기술인력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진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마케팅 전초기지로도 활용하기 위해서다. 일본·이탈리아 등 경쟁업체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도업체로서의 독보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두산이 이처럼 담수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선 까닭은 시장 규모가 무한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UN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세계 78억 인구의 38%인 29억명이 물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중동지역 830만t, 북중미 240만t, 아프리카 110만t, 유럽 및 아시아 282만t 등 앞으로 5년간 하루 생산량 1500만t 규모의 담수 플랜트가 전세계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약 18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1978년 사우디아라비아 파라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담수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두산(당시 한국중공업)은 신기술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은 42%나 된다. 지난해에는 역삼투압 방식의 담수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AES사 수처리 사업부문(현 두산 하이드로 테크놀로지)을 인수함으로써 담수 관련 세계 3대 원천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또 리비아 트리폴리와 태국 방콕에 잇따라 지사를 신설함으로써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네트워크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4조 6560억원. 내수 중심 유통그룹에서 세계 속의 중공업그룹으로 변신한 두산이 1위 굳히기 전략에 성공할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 ●해수 담수화란 바닷물을 순도 높은 일반 공업용수나 식수로 바꾸는 공정을 말한다. 염분이나 석회수 등 각종 용해물질 제거가 필수적이다. 바닷물을 가열해 수증기를 응축시키거나(다단증발법·MSF), 정수기처럼 반투막을 설치해 걸러내는 방식(RO) 등이 있다. 두산은 세계 최초로 MSF방식과 RO방식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 기술도 갖고 있다. hyun@seoul.co.kr
  •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서울신문이 주최한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가 뽑혔다. 온라인 조사망을 통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의 항목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공인된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최고 핵심 자산으로 무한경쟁시대에 경쟁력 우위 확보와 높은 수익창출을 가져다줄 것이다.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한다. ■삼성전자 ‘파브’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풀HD TV ‘파브(PAVV) 모젤´은 ‘로마´ ‘보르도´의 밀리언셀러 행진을 이어갈 대표적 제품이다. 독일의 백포도주 ‘모젤´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제품 하단부에 ‘크리스털 데코´를 달았으며 ‘스위벨 스탠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히든(hidden) 스피커´는 HD고화질 영상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모젤´은 기존 HD급 TV의 2배, 일반 TV의 6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풀HD 화질의 TV 시청은 물론, 앞서 출시된 블루레이 등을 이용해 다양한 풀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7000대1의 명암비, 6ms의 응답속도, 7조 8000억 컬러 등을 자랑하며 1080P(순차주사) 방식을 채택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게임모드, USB 포트, 컴퓨터 1대1 연결 기능을 갖춰 풀HD TV의 활용도를 높였다. ■ 르노삼성자동차 ‘SM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 스톨)의 ‘SM5´는 약 1000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개발한 대표적 중형차다. 차체는 충돌시 충돌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과 변형을 줄여 승객을 보호하는 ‘세이프티 존´으로 구분됐다. ▲별도 키 조작이 필요없는 ‘스마트카드 시스템´ ▲운전·조수석의 별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 ▲CPU 속도가 개선된 ‘지능형 정보 내비게이션(INS-300S)´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3차원 내비게이션´ 등의 첨단 장치가 설치됐다. ‘SM5´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이후 국내 자동차시장에 한 획을 그으며 최고의 중형차로 자리잡았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만 총 6037대가 판매되며 중형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포스코건설 ‘더샵’ ‘더샵(the#)´은 반음 올림의 음악적 기호 ‘#´을 통해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 ‘고객에 앞서 반 보 먼저 생각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고객에 대해 세심하고 겸손한 배려와 보살핌, 그리고 개선을 통해 명품을 제공한다.´는 포스코건설의 장인정신을 형상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입주자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세심한 아파트 건설을 기본 철학으로 삼는다. ‘더샵´은 기존 아파트보다 침실 수와 주방 넓이를 줄이고 수납공간, 가족공간, 보조주방 등을 넓혔다. 3대 이상 살아도 이상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됐으며, 최신 환기·청정시스템과 화재 등의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택배물품 보관실, 지하창고 등이 설치돼 있다. ■LG전자 ‘휘센’ LG전자는 신개념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에어컨 시장의 패러다임을 창조해가고 있다. ‘휘센(WHISEN)´은 ‘whirl(소용돌이)´과 ‘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한 바람이 나오는 듯한 어감을 통해 냉방의 우수성을 차별화시켰다. ‘휘센´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두 대의 압축기 중 한 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을 채용해 최대 70%의 절전효과를 발휘한다. 3면 입체 청정시스템, 5가지 제품컬러, 전면 패널 일체형, 첨단 LCD디스플레이, 고광택 표면처리 등도 특징이다. ▲에어컨 2대와 공기청정기를 실외기 한 대로 사용하는 ‘휘센 투인원 플러스´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형 에어컨´ ▲유명 예술가 그림을 새겨넣은 ‘액자형 에어컨´ 등 종류가 다양하다. ■ 웅진코웨이 ‘웰빙수기’ 웰빙수기(모델명 CPE-06ALW/B)는 냉이온수기를 하나로 결합한 정수기다. 식약청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냉이온수가 정수와 함께 생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나노 필터´ 시스템이 수질과 물맛을 좋게 한다. ‘선(先) 냉각 후(後) 전해방식´을 적용해 수소이온농도지수(pH)를 2단계(약알칼리, 강알칼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해조의 전극 수를 늘려 원수로 인한 설치제약을 극복했다. ▲정수·이온수 시스템을 강화한 ‘7단계 필터´ ▲추출마개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원터치 전자식 코크´ ▲청결성을 높인 ‘전해조 자동세정 기능´ 등을 갖췄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 삼성전자 ‘애니콜 스킨폰’ 애니콜 스킨폰(모델명 SCH-V890·SPH-V8900)은 각 이동통신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모델로 보조금제 시행 이후 하루 3000대 이상씩 개통되며 현재까지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130만 화소급 내장 카메라, 파일 뷰어, 모바일 프린팅,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13.8mm 두께에 담았다. 크롬 라인 장식으로 꾸며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 화이트, 브라운의 3가지 색상이 있다. 독특한 TV광고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림팩토리´라는 가상의 휴대전화 공장의 공장장으로 등장한 전지현이 ‘슬림 앤드 모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슬림함을 강조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슬림 DMB폰 2종(모델명 SCH-B500·SCH-B540)을 잇따라 선보이며 초슬림 휴대전화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엔트골프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시리즈는 비거리뿐만 아니라 방향성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평균적으로 150야드 거리에서 보통 아이언 7번을 잡았다면 야마하 인프레스로는 8번을 잡을 만큼 비거리에서 유리하다. 일반 골퍼들에게는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어나는 것이 매력이지만 상급자 골퍼들은 방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 2mm의 극박(極薄) 머레이징 페이스와 헤드 하단 좌우로 넓게 포진한 텅스텐 웨이트가 방향성의 생명인 와이드 캐버티와 와이드 스위트 스폿을 실현한 것이다. 아이언의 정확한 탄도도 놀라울 만하다. 샤프트의 손잡이 쪽과 중앙 두 곳에는 관절과 같이 휘는 점이 있어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킨다. 관절기능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해 비거리를 7야드 증가시킨다. ■롯데칠성음료 ‘사랑초’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광훈)가 지난 5월 선보인 식초음료 ‘사랑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흑초가 들어 있는 웰빙 음료로, 현미흑초(3%), 사과과즙(5%), 벌꿀 및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으며 결정과당을 사용해 만들었다. 현재 유통 중인 희석식(물에 섞어 먹는) 식초 제품의 음용상 불편함을 없애는 한편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였다. ‘사랑초´는 롯데칠성이 지난 3월에 내놓았던 ‘웰빙 현미 흑초´를 10·20대 젊은층의 기호에 맞게 맛, 디자인, 용기 등을 전면 리뉴얼한 제품이다. ‘웰빙 현미 흑초´보다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여 상큼한 맛을 증가시켰으며,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감각적인 네이밍과 친숙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또한 180ml 캔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용량에 신 용기를 새로 도입했다. ■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맛있는 우유 GT´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이용해 목장·사료냄새 등을 제거하고 우유 본래의 맛과 신선함을 살린 우유다. ‘GT 신공법´은 용존산소를 모두 없앤 후 질소로 충전해 맛과 신선함을 살리는 공법이다. 기존 우유 제품들이 특정성분을 첨가한 데 비해 오히려 특정성분을 제거해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흰 우유가 달라졌다.´ ‘우유가 맛있어졌다.´라는 슬로건의 TV·신문광고를 선보이고 유통매장 및 학교주변에서 시음행사를 펼쳐 우유 맛의 차이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하루 200만개가 팔리면서 여름에도 우유가 잘 팔린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 소비자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TF ‘디자인 마케팅’ 올해 KTF는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디자인 경영을 도입한 뒤 올해는 대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디자인경영 사내 캠페인, 임직원·대리점 명함 디자인 재개발, 상담원 유니폼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KTF를 만나는 순간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멋, 편리함,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을 창출하도록 한다는 ‘굿타임 경영´의 실천인 셈이다. 2004년 12월 강남 멤버스 플라자를 리뉴얼해 토털 문화·엔터테인먼트·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드는 등 매장마다 오감 디자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고객이 디자인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954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국민과 기업의 동반자로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쉼 없이 외길을 달려 왔다. 현재 기업금융전문은행으로서 국가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장기설비자금 지원 주도, 기업구조조정 주도, 국가균형발전 및 SOC건설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동북아 금융허브 건설 지원, 남북경협 및 북한 개발금융 선도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에 이익배당을 시작, 정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모럴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인재경영을 통한 국민경제적·금융시장적·윤리적 기대에 부응해 좋은 은행을 넘어 위대한 은행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새빛맥스 ‘엡손 프리피아… ’ 새빛맥스는 프린터 공급업체 엡손의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기기와 테이프 카트리지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회사다.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 600여개 문구 및 사무기기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올해 엡손의 PC연결 겸용 휴대형 ‘프리피아 라벨라이터´(모델명 OK-72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OK-300´, ‘OK-500P´와 함께 정부조달물품으로 등록되었으며 컴퓨터·사무기기 판매업체로부터 호응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라벨라이터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만큼 보편화하였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프리피아 라벨라이터´가 가정이나 소형매장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대표 선종구)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이다. 하이마트는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 ▲전자제품 전문물류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하이마트 쇼핑몰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는 ㈜HM투어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전체 직원 5000여명, 전국 매장 250개, 물류 10개소, 서비스센터 9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 9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0여명의 바이어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110여개 국내·외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5000여종의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다. ■ 건설114 (www.c114.com) 건설114(www.c114.com 대표 이찬재)는 국내 유일의 건설포털사이트다. 2001년 1월 건설컨설팅 정보사이트인 ‘콘스114´로 서비스를 시작해 2003년 9월 건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포털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건설정보검색 ▲건설용어사전 ▲건설캘린더 ▲건설뉴스 ▲건설전화번호부 ▲건설지식센터 ▲건설자료실 ▲건설브랜드 ▲건설면허 ▲건설취업 ▲입찰정보 ▲건설금융 ▲공사 실무 ▲건설회계 ▲건설사업관리 등의 서비스를 하며 매주 뉴스레터를 e메일로 제공한다. 회사 대표는 “최근 건설관련 자재를 매매하는 ‘건설B2B´를 신설했다.”며 “현재는 철강제품을 주로 취급하지만 점차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건설자재의 오픈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주부 11명과 교수 1명이 경영진보다 먼저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현장을 답사해 개선사항을 지적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입주 60일 전엔 주부로만 구성된 ‘전문 품질 점검단´이 점검을 하고 사내 전문가가 마지막으로 체험하며 개선사항을 체크한다. 이처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여성이 좋아하는 ▲벽지와 마감재의 색 ▲방과 욕실의 크기·개수·평면설계 ▲인테리어 포인트 등을 수시로 조사해 ‘래미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며 ▲하자 보수 상담 ▲침대 매트리스, 카펫 등의 진드기 제거 ▲외부 문틀 청소 등 주부가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주고 있다.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1월2일 신(新)브랜드 현판식을 하고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 a partner for life´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현판에는 7000장의 고객 사진을 새겨 넣었다. 이후 각종 디자인에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고 임직원 및 컨설턴트들의 의식·행동에 신브랜드 개념을 꾸준히 심어 놓는 등 ‘브랜드 경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 들어 81개의 영업소를 선진형 브랜치(영업소)로 전환했다. 신브랜드 개념을 적용한 이 브랜치는 내부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컨설팅 회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사원 유니폼 디자인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인쇄물에 신브랜드 패턴을 통일시켜 한눈에 봐도 삼상생명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 SK ‘엔크린 솔룩스’ ‘엔크린 솔룩스(enclean solux)´는 ‘Power´, ‘Premium´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Sol´과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Luxury´의 합성어다. SK㈜는 고급휘발유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고급휘발유 브랜드 ‘엔크린 솔룩스´를 런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크린 솔룩스´는 옥탄가를 일반 휘발유보다 월등히 높여 엔진 내 이상연소를 의미하는 노킹현상을 줄여주는 한편, 청정제와 연비개선제를 추가로 주입해 엔진보호 성능을 극대화했다. 승용차의 가속성능을 개선해 스포츠카, 수입차 등 고급승용차의 최적 운전에 도움을 준다. 황 함량은 30 이하로 법적 기준치보다 75% 이상 낮췄다. 현재 전국 180여개 주유소에서 지난해 초에 비해 30~40% 증가된 월 평균 1만 3000드럼이 판매되고 있다. ■ 진로 ‘참眞이슬露’ 1998년 10월 선보인 ‘참眞이슬露´는 대나무 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이용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제품으로 맛이 깨끗하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방법에 도입된 대나무 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특허를 받았다. 소주의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것은 물과 주정의 정제공정. ‘참眞이슬露´는 가장 깨끗한 맛을 위해 큰 비용과 정성이 필요한 대나무 숯 정제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이 공정에 사용되는 숯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3년산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운 것으로, 1000만분의 1mm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과 주정이 깨끗하게 정제된다. 이 과정에서 칼륨이온 등 천연미네랄이 녹아 나와 천연 약알칼리성 소주가 된다. ■ 농협 ‘아름찬김치’ ‘아름찬´은 ‘한아름 가득한,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추, 파, 심지어 소금까지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김치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원료 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농협식품 안전연구원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거치며, 표준배합비에 따라 과학적으로 만들어진다. 잔류농약검사 등을 거쳐 위생적이다. ISO9002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도 합격했다. 에어프랑스 등에는 기내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애틀랜타·시드니·아테네올림픽 등에 3회 연속 공급되기도 했다. 종류로는 포기·맛·깻잎·갓·총각·파·고들빼기·열무·나박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이 다양하다. ■ 파라다이스산업 ‘FESCO’ ㈜파라다이스산업(구 극동스프링크라)은 30여년 전통의 소방제품 제조·설비·서비스회사다. 1973년 설립된 후 다음해 3월 극동스프링크라의 영문 머리글자 ‘FESCO´를 상표 등록하고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외 20여종의 소방제품에 대한 국가검정을 획득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7년 코스닥 기업공개에 이어 현재 매출액 1000억원을 눈앞에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표준화상, 대통령 산업포장, 석탑·은탑 훈장 등을 받았고 스프링클러 및 관련 제품들이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서 공인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앞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산업은 ‘FESCO´를 세계 제일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Fire Equipment & Service Company´라는 의미를 새롭게 부여했다.
  • 방문·전화·다단계판매피해때 도움줍니다

    #1:‘경품에 당첨됐습니다. 연락주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확인차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직원의 권유로 정수기를 산 뒤 후회하다 10일을 넘겼다. 반품이 가능할까. #2:미성년자인 아들이 방문판매자의 권유에 못 이겨 음악 CD를 구입한 뒤 포장을 뜯었다. 다음날 계약 취소를 요구했는데, 가능할까. 정답은 둘다 `반품이 가능하다.´이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입한 지 14일 이내엔 청약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방문·전화권유·다단계판매 등을 통한 거래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혼란을 줄여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특수판매에서의 소비자보호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규정만 나열하지 않고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계속거래, 사업권유거래 등 유형별로 예를 들어 소비자와 사업자가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소비자홈페이지(www.consumer.go.kr)에 들어가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이명박·오세훈·이해찬씨 무혐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광고 출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송찬엽)는 오 당선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30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오 당선자가 출연한 모 정수기 업체 광고는 3월2일부터 4월7일까지 지하철 구내 동영상 등을 통해 방영됐다.이것만으로는 선거 90일 전부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광고출연을 금지한 선거법 규정을 어긴게 된다. 하지만 검찰은 광고 방영 당시 오 당선자는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범의가 없었다는 뜻이다.3·1절 황제골프 사건과 황제테니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병두)도 이날 각각 사건에 연루된 이해찬 전 총리와 이명박 서울시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006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청호나이스 ‘이과수’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냉·온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은 물론 깨끗한 얼음까지 즐길 수 있는 정수기로 10년 동안 7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돼 개발됐다. 하나의 증발기로 얼음과 냉수를 동시에 만드는 특허 기술을 적용, 일반 냉온정수기와 비슷한 전기료로 냉·온수 및 얼음을 모두 만들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취수 통로는 각각 독립돼 있어 정수·냉수·온수가 섞이지 않아 온도가 항상 일정하다. ‘디폴트 기능´을 채용,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냉·취수 모드로 전환된다.
  • [2006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웅진코웨이 ‘냉온정수기 CHP’

    ‘냉온정수기 CHP-05AL´의 특징은 차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70~80도)의 물을 한 컵 분량(약 1200cc)씩 제공하는 것. 크기는 기존 ‘냉온정수기 CHP-03AR´보다 20% 작아졌다. ‘6단계 필터링시스템´으로 세균, 바이러스, 유기화학물질, 발암물질 등을 제거한다. ‘2차 오염방지용 밀폐탱크´를 통해 먼지, 벌레 등의 침투로 인한 2차 오염을 차단한다.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은첨 활성탄과 세라믹 필터를 사용했다. 이중 물넘침 방지, 자동 저수위 감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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