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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의 역설

    [데스크 시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의 역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4개의 재판 중 첫 번째 재판, 그것도 1심 결과가 나왔을 뿐인데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이 대표는 선고 당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이 혼란스럽지 않다”고 태연하게 말했지만 1심 선고 전과 후, 국회의 공기가 달라졌고 언어가 달라졌다. 이전에도 거칠고 메마른 언어가 국회 안을 점령했지만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유죄 선고가 나온 뒤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말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정치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수준이 우리 사회 수준이고, 유권자 수준이라고 하던데 국민을 너무 우습게 봤다. 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전파를 통해 생중계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건 고려 대상은 아닌 듯했다. 전부 음소거 대상이다. 위기 때 진짜 인격, 정체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정치권의 민낯이 확연히 드러난 건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알려준 첫 번째 교훈이다. ‘정치판결’, ‘미친 판결’, ‘사법살인’ 등 검찰을 넘어 사법부를 향한 불신으로 비칠 수 있는 표현도 끊임없이 생산됐다. 판결에 대해선 이러쿵저러쿵할 수 있다고 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법인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레드라인을 넘었다. 민주당은 “사법부 판결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이번 1심 선고는 사법부에 대한 국회의 ‘선택적 존중’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보여 줬다. 여당이라고 다를까. 이번엔 “대한민국에 공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준 용기 있는 판단”, “대한민국 사법부가 살아 있다”는 반응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 나왔지만 지난해 9월 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땐 “법원이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지지층)에 굴복했다”며 원색적 비난을 했던 국민의힘이다. 그것도 의원 개인 의견이 아닌 수석대변인 논평으로 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던 게 지금의 여당이다. 이번 선고는 두 정당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거울이기도 했다. 기업이라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짤 텐데, 민주당은 그러지 않았다. 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로 ‘설마 그럴 일이 있겠냐’는 식의 대응이 혼란을 키웠다고 본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선고에 대해 “아무도 예상 못했다”고 했다. ‘20대 대선에서 0.73% 포인트 차로 낙선한 후보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한다?’ 처음부터 이건 민주당 선택지에 없던 거다. 170석 거대 야당으로 정권 교체에 총력을 쏟아부으면서도 수년간 지속된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건 ‘이재명 일극 체제’의 치명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방증이다. 더 뼈아픈 건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이런 실책이 아니어도 지지율을 끌어올릴 방도가 있느냐는 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표현대로 ‘너희가 더 낫느냐’는 국민의 질문에 답하려면 민생 챙기기에 더 적극 나서야 하는데 당내 최대 현안인 당원게시판 논란에 사로잡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갈등은 “왜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에는 친박(친박근혜) 대 비박(비박근혜)만 있냐, 친국민은 왜 없냐”는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따끔한 지적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걸 보여 준다. 이 대표에게 불리한 판결이 거듭될수록 희생자 프레임이 더 선명해진다는 건 이재명 사법리스크의 역설이다. “이 대표의 정치적 지지 기반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이 대표가 설령 나오지 않더라도 이 대표의 뜻에 맞는 후보를 세우고 자신의 지지를 전이시켜 더 확실하게 정권 교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는 관측은 여야가 이 대표의 재판 결과에 매몰돼 흥분할 때가 아니라는 걸 시사한다. 이 판은 오버하면 지는 게임이다. 김헌주 정치부 차장
  • 이재명 5번째 사법리스크에 격앙된 민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

    이재명 5번째 사법리스크에 격앙된 민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추가 기소에 대해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라며 “윤석열 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에 이어 또다시 핑곗거리를 만들어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이토록 집요하게 억지 기소를 남발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라며 “제1야당 대표이자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치 지도자를 법정에 가두고 손발을 묶으려는 속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으로 관심을 돌리기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퇴진의 맨 앞에 서야 한다”며 성명서를 냈다. 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사냥개처럼 이용해 정적 숙청에 몰두하고 있다”며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과 국정농단 의혹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검찰은 단 한 번의 수사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반면 제1야당 대표이자 대권주자인 이재명에게는 먼지 한 톨까지 뒤져 억지로 죄를 만들어내며 정치적 사법살인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국민에게 피로감만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 혐의가 또 하나 늘어 동시에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며 “너무 많은 죄명이 쏟아져 나와 그 내용조차 기억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드러난 혐의 사실은 이 대표가 공직자로서 기본조차 갖춰지지 않았음을 선명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이미 다수 국민은 이 대표가 공적 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표의 계속된 사법리스크를 놓고 비명(비이재명)계가 수면 위로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에 친명(친이재명)계인 최민희 의원이 “움직이면 죽는다”는 과격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되자 당내에서 자제해야 한다며 분위기를 수습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3차 장외집회에 참석해 오마이TV와 인터뷰하며 “(비명계가)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박장범(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라.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며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거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당내에서 과격 발언이 당내 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최 의원이 일단 자세를 낮춘 것이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별 의원들이 이 충격적 판결에 대해 불만이 있고 또 분노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판결은 판결”이라며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비명 움직이면 죽인다’ 野최민희, 논란에 결국 “발언 너무 셌다”

    ‘비명 움직이면 죽인다’ 野최민희, 논란에 결국 “발언 너무 셌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고 한 자신의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최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시라. 공개적으로 답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튿날인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한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권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과격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친명 완장’을 차고 홍위병 노릇만 자행한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8일 기자들에게 “(최 의원 발언은) 당 차원의 입장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친명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최 의원의 발언이 당내 통합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수현 의원 또한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국민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이 문제는 좀 사과드린다는 말씀이나 설명을 (최 의원이) 직접 하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같은 당 정성호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개별 의원들이 이 충격적 판결에 대해서 불만이 있고 또 분노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판결은 판결”이라며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지난 15일 이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허위 발언을 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방송에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 ‘김 전 처장과 해외 골프를 치는 것처럼 사진이 조작됐다’고 발언했다. 당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 김 전 처장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의혹과 무관하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발언이었다. 또 2021년 9월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용도 변경해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 대표는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용도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022년 9월 이 대표의 두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등의 방법으로 출생지·가족관계·직업·경력·재산·행위 등에 관해 허위 사실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
  • 민주, 李 최종심까지 단일대오 전망… 재판 피로도·비명 결집 변수

    민주, 李 최종심까지 단일대오 전망… 재판 피로도·비명 결집 변수

    15일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앞두고野 “범죄 요건에 해당 안 돼” 총력전100만원 이상 벌금 땐 대선 못 나가대북송금 재판부, 생중계 요청 거부“이렇게 지연되는 재판 처음” 지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을 앞둔 가운데 이후에도 대선주자로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무죄와 관계없이 민주당의 단일대오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재판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의 대장동·위례 의혹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선고 생중계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15일 선고에 어떻게 임할 생각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대장동 의혹 사건을 포함해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 중 15일 예정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관련 1심 재판이 가장 먼저 선고된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여기서 1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는 동시에 5년간 피선거권이 없어진다. 차기 대선에도 출마할 수 없다. 이 대표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 고비를 넘긴다 해도 이달 2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가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에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무죄 여론전을 펼치며 총력 방어 중인 민주당은 이 대표 체제가 흔들리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친명(친이재명)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일관되게 (범죄)구성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17%로 최저치였다. 반면 이 대표의 지지율은 2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실정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 대표가 부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대표가 오는 15일과 25일 1심 선고에서 잇달아 무죄를 받아도 사법리스크가 완전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만만찮다. 최종심까지 재판이 장기화하면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변수는 비명(비이재명)계의 움직임이다. 지난 1일 야권 잠룡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독일에 체류 중인 또 다른 잠룡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명계가 몸풀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그럼에도 다른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지사의 역할론이 나올 수 있지만 이 대표 체제가 굳건한 상황에 틈을 벌리긴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맡은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이날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시민단체의 재판 생중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기소 후 5개월이 지났지만 이 대표 변호인 측의 기록 검토가 늦어지면서 정식재판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재판이 이렇게 지연되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롯데월드타워 소방안전교육센터 內 화재진압 체험존 구축...안전교육 강화

    대한안전교육협회, 롯데월드타워 소방안전교육센터 內 화재진압 체험존 구축...안전교육 강화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롯데물산(대표이사 장재훈, 이하 롯데물산)에서 건축한 롯데월드타워 소방안전교육센터 내에 협회의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화재진압 체험존을 구축했다. 협회에서 구축한 화재진압 체험존은 롯데물산 및 롯데 계열사, 입주사, 파트너사 임직원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공간으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워 볼 수 있다. 협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하여 좀 더 효과적인 체험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센서가 부착된 소화기 노즐을 움직이면서 3D 그래픽 화면으로 구현된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소화기로 진압하며, 화재 진압 상황 및 체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진압 방식에 대한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 높은 건물로, 그 자체로 관광 명소이자 상징성 있는 건축물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전하며 “질 높은 안전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내실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통한 화재진압 체험 교육이 임직원의 안전교육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써 보다 확실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만큼 화재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체험형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현실적인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협회의 안전체험관 구축 및 법정의무교육에 관한 상세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통령 당선인 선거 중립 의무’…민주당 21대 발의한 법안에는

    ‘대통령 당선인 선거 중립 의무’…민주당 21대 발의한 법안에는

    민주당, 尹대통령-명태균 통화 공개2022년 당선인 지역 순회에 비판인수위법·선거법 개정안 발의 잇따라2022년 “중립 의무 없어 선거법 적용 못 해”오늘 내부 법률검토 “사실상 공무원 준하는 지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태균씨와의 통화에서 한 6월 재보궐선거 공천 관련 발언을 두고 ‘위법’ 여부가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31일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 자체가 아닌데다 윤 대통령의 취임 전인 만큼 공무원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봤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선인은 준공무원 신분”이라고 맞섰다. 다만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던 법안들을 보면 현행법상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거 중립 의무가 없다는 것은 민주당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2022년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지역을 순회하자 6·1 지방선거 사전선거운동이자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윤 대통령이 지역을 찾을 때마다 민주당 도당은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쏟아냈다. 이에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거 중립 의무를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오영환 전 민주당 의원이 2022년 11월 발의한 ‘대통령직 인수법’ 개정안은 인수위법을 고쳐 당선인과 배우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게 핵심이다. 오 전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당선과 동시에 지위와 권한이 부여됨을 고려할 때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마땅히 금지되어야 하나,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선거법에 따른 공무원 등의 선거 관여 금지를 적용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성호 민주당 의원과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도 유사한 취지로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거 중립 의무를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3건의 개정안 모두 제대로 된 논의 없이 21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2022년 11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정성호안·이성만안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의 지위 및 권한, 국민에 대한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당선인이 그 발언이나 행동 등을 통해 선거의 결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선거중립 의무 부여 필요성을 인정했다. 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선 후 70일 이내에 대통령으로서 취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대통령 당선인의 언행이나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 등은 일반 국민이 해당 사항들이 향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하도록 할 수 있다”며 공무원은 아니지만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내부 법률검토를 거친 민주당은 ‘선거법 위반’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을 보더라도 사실상 공무원에 준하는 지위를 갖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법행위 시기를 따지려면, 공천 결과가 발표됐을 때 그 위법행위가 완성된 것으로 봐야 한다. 결과 발표는 대통령 취임 후에 이뤄졌다”고 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의 의원도 “현재 당 법률위 차원에서 검토 중이고 (여당에서)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때문에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형법상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도 적용될 수 있다”며 “아직 대통령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당선인 신분의) 정치적 위상이나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할 때 당연히 위력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 정성호 “김경수·김동연·김부겸, 이재명 대안될 수 없어”

    정성호 “김경수·김동연·김부겸, 이재명 대안될 수 없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11월 위기설’과 관련한 당내 우려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가 결집하거나 민주당이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대표의 1심 선고가 안 좋게 나올 경우 김경수 전 지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총리가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없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에 비명계라고 할 의원들이 있냐”며 “지금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계속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응해서 민주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데 의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고, 당 원외에 있는 일부 비판적인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은 그렇게 큰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당내 장악력이라기보다도 당원 및 지지자들과 국민의 지지가 높다. 또 견고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대안이 없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이 대표의 형사재판 2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15일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된 판단이, 25일에는 검사 사칭 관련 위증교사 결과가 예정돼 있다.
  • 野 한기호 문자 파동에 “한반도 전쟁터 만드나…신원식 문책” vs 대통령실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野 한기호 문자 파동에 “한반도 전쟁터 만드나…신원식 문책” vs 대통령실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더불어민주당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자’고 전날 문자를 보낸 데 대해 25일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며 한 의원 제명과 신 실장 문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비판도 못 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가 안보에 정쟁은 안 된다”고 반박하는 등 한 의원의 문자메시지 후폭풍이 여야 간 거친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육군 장성 출신인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장관을 즉각 문책하길 바란다”며 “그리고 국민의힘은 한 의원 제명이란 강력한 조치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 오물풍선이 어제 정확하게 대통령실 위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집권 여당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 우크라이나에 협조를 구해 북한 부대를 폭격하고 미사일 타격을 가해야 한다.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했다. 러시아가 또 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말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 저지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원 수많은 젊은이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역만리에서 일어난 전쟁은 한반도까지 끌고오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김건희·윤석열과 충암파에겐 다 계획 있었다.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불길을 서울로 옮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한 의원과 신 실장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여권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안보 위기를 부추기는 ‘신북풍몰이’로 보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국민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국면전환용, 국면 타개용이 아닐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북풍몰이 규탄대회도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히틀러 같은 전쟁광이나 할 법한 제안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하고, 정부의 안보책임자가 흔쾌히 동의하는 것이 정상인가”라며 “한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신 실장도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인을 파병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강대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를 적대 국가로 인정하고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 대해 제대로 비판도 하지 못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보장을 위해 40여년 동안 헌신하신 분의 개인 사적 텔레그램 대화를 악마화하며 이를 빌미로 국방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정부 공식 입장처럼 왜곡해 정쟁을 유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도 야당이 ‘신북풍몰이’ 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실장과 한 의원의 문자에 관해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그에 대한 의례적 응대였다”면서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을 기대했는데 무한 정쟁 공세로 국감 본연의 취지가 훼손돼서 안타깝다. 민생 국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지역발전 공로인정으로 ‘제79주년 경찰의 날 맞이’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대한안전교육협회, 지역발전 공로인정으로 ‘제79주년 경찰의 날 맞이’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안전교육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총경 장현덕, 이하 ‘동안경찰서’)에서 진행한 ‘제79주년 경찰의 날 맞이’ 행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조지호 경찰청장이 수여한 감사장을 수상했다. 행사가 진행된 경찰의 날(10월 21일)은 민주 경찰로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국민과 더욱 친근해지며, 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찰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로해 주는 데에 의의를 가지는 대한민국의 기념일 중 하나이며 행사는 이를 기념하여 진행되었다. 협회는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의 축사와 함께 지역단체의 안전 관리에 기여함을 공로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 수상은 협회가 안전관리에 앞장서며 지역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여한 점과 점진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면서 안전보건교육의 모범사례로의 확립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협회는 지금까지 정부 지정 안전 교육기관으로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해 안전교육을 비롯해 안전체험관 시공,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한 협회는 그 이후 지속적으로 공공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안전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집체 등의 대면교육을 통한 안전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있는 수강생이 직무교육 및 안전 보건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 우편 교육 및 비대면 실시간 안전교육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 교육의 참여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이론형 안전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ICT/IOT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안전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한 사업 확대로 현재 해외 공공 안전사업도 진행 중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감사장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미리 대비해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안전한 사회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내외를 막론하고 안전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협회는 산업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 콘텐츠 및 안전교육 영상 제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 제작한 천장 크레인, 추락, 지게차, 협착, 밀폐공간, 기중기 작동법 VR 콘텐츠 이외에도 공장 내부 컨트롤러 작동법, 발전소 안전, 플랜트 안전에 관한 산업재해 대비 안전교육 VR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협회의 다양한 교육 내용과 안전체험관 구축 소식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친명, ‘李 선고’ 한 달 앞 토론회로 여론전…“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요건 안돼”

    친명, ‘李 선고’ 한 달 앞 토론회로 여론전…“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요건 안돼”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가 주도하는 40여명 규모의 의원모임 ‘더 여민 포럼’이 16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엄호에 나섰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가 위법적 요소를 갖추지 못했고, 관련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단 점이 강조됐다. 더 여민 포럼 대표인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표현의 자유나 명확성의 원칙, 선거운동의 자유 등과 관련해 지속 문제가 제기돼온 사안”이라며 “입법부의 구성을 행정적, 사법적 판단에 따라 변화시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단 점에서 극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야당에 대한 보수 정권의 탄압은 그 모습을 달리해왔지만, 오늘날 정권이 선택한 수단은 검찰”이라고도 비난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친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저도 공직선거법 사건을 맡아봤지만, 이런 것(허위사실공표 혐의)으로 선진국가에서 제1야당 대표를 기소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다”며 “기억의 문제를 가혹하게 처벌한 사례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이다. 더 여민 포럼은 이날은 ‘공직선거법상 당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고, 오는 22일에는 이 대표가 받는 또 다른 혐의이기도 한 위증교사죄의 성립 요건에 관한 검토를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연다. 양홍석 변호사는 “(이 대표의 발언은) 성남시장 시절 실무자급인 김문기에 대해 특별한 기억이 없었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이것이 실무자급인 직원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업무 관계를 부정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 나오는 ‘후보자의 행위’ 측면에서 “‘행위’는 ‘사람이 의지를 갖고 하는 짓’인데 특정 시점에 누군가를 알았냐 몰랐냐는 사람의 인지 또는 기억일 뿐 의지를 갖고 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며 “(이 대표의) 발언은 ‘행위’ 요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 ‘김 여사 활동 자제’ 요구한 한동훈

    ‘김 여사 활동 자제’ 요구한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처음으로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 자제’를 요구했다.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려고 추진하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가 무산되고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이 확산하면서 ‘공개 행보 자제 요청’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친한(친한동훈)계에서 나오는 김 여사 공개 활동 자제 필요성에 대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친한계에선 김 여사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친한계 스피커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가 국민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것 자체가 당정에 큰 부담이기 때문에 활동을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에서 한 대표가 제안한 독대를 통한 출구 전략을 거부한 만큼 김 여사 리스크 대응에 실기했다고 보고 ‘한동훈식 해법’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의원은 통화에서 “대통령 외교 일정 중에 한 대표의 이런 방식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축소를 요구하는 여론이 지배적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불편한 심기가 역력했으나 윤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윤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과시하며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명태균씨가 유력 정치인들을 상대로 ‘전방위 난사’에 나선 것도 여권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대표는 여권 정치 브로커인 명씨 논란에 대해서도 “다수 유력 정치인이 정치 브로커에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국민께서 한심하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미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씨가 여권의 유력 정치인을 줄줄이 거론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관련된 분들, 관련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당하고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명씨와 윤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입장문을 낸 대통령실도 포함되는 요구로 읽힌다. 한 대표는 ‘명씨와 대면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 이름이 독특해서 들어봤으면 알았을 것 같은데 처음 들어봤다”고 했다. 전날에는 페이스북에 “이런 구태정치를 극복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의 출발”이라고 올렸다. 아직 정치 신인인 한 대표가 명씨와 기존 정치권 인사들을 ‘구태’로 규정하며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을 시작으로 ‘명태균의 입’에서 나온 여권의 유력 정치인만 수십명에 이른다. 윤 대통령 부부는 물론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안철수 의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7·23 전당대회에서 한 대표와 혈투를 벌인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다. 명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관계를 주장하면 해당 정치인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명씨가 또다시 재반박하는 상황이 반복 중이다. 유력 정치인들 사이에서 ‘누가 명태균을 소개했느냐’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초 자택을 찾아온 국민의힘 고위 당직자가 명씨를 데리고 와 처음으로 보게 됐다”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 의원을 거론했고, 이 의원은 “제대로 알고 공작하라”며 발끈했다. 당시 상황에 밝은 한 친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처음 정치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때라 문제 될 게 없다”며 “핵심은 이후 관계를 끊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에 출연해 전날 대통령실이 대선 경선 이후 명씨와 윤 대통령 간에 연락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해명한 데 대해 “2022년 10월, 11월에 있었던 일에 대해 명씨와 김 여사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를 본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굳이 해명하려면 ‘대통령은 그 뒤로 (명씨와) 연락이 없었는데 여사는 연락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건 국민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과 명씨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2021년 7월 윤 대통령을 처음 만날 때 명씨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김영선 전 의원이 데려와서 처음 봤다. 명씨가 오세훈·나경원도 잘 안다고 하더라”고 했다. 반면 여권의 한 관계자는 “2023년 부산의 모의원 상가에서 명태균을 처음 봤는데 김종인을 돕는 사람이라고 소개받았다”고 전했다. 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해 “오늘 나의 정치적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명씨의 전방위 난사에도 정작 여권 내에서 명씨에 대한 법적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의 한 초선 의원은 “몇 주째 정치판을 휘젓고 다니는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명씨가 정치인들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명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입 열면 진짜 뒤집힌다. (감옥에)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며 연일 탄핵을 운운하는 데 대해 “대체 이 자가 뭐길래 어디 감히 국민을 협박하냐. 철저히 수사하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고 요구했다. 야당은 명씨를 둘러싼 여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가 있는 자리에 배석할 정도의 인물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네 잔챙이가 아니다. 흔히 말하는 정치꾼, 선거꾼 그런 잔챙이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여권은 명씨를 ‘정치 거간꾼’ 정도로 규정하고 있지만, 명씨가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과 같은 해 이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윤 대통령이 선출된 대선 후보 경선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이자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를 오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에서는 명씨와 관련한 의혹을 특검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성호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까지의 검찰 행태를 볼 때 배후까지 수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뒤, ‘특검 수사 사항인가’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 현역 중심 50명 ‘매머드 특보단’ 예고… 대규모 ‘新친명 조직’ 뜬다

    현역 중심 50명 ‘매머드 특보단’ 예고… 대규모 ‘新친명 조직’ 뜬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대권 준비 조직을 속속 가동하면서 ‘신친명’(신친이재명) 세력의 대거 양성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년 지방선거로 실전을 익히고 대선 승리에 기여할 우호 세력 형성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또 조기에 대선 조직을 띄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친문(친문재인)계의 물밑 움직임 등에 대응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조직은 이 대표가 대규모 구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당대표 특보단이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을 필두로 중진 의원들이 각 분야에서 단장을 맡아 40~50명 규모로 곧 닻을 올린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특보단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이들이 당 집권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전국 조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수·박수현·김성환·한병도 의원 등의 승선이 거론된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위원장직을 이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인재위원회도 집권 준비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 영입이 눈앞 임무지만,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 대표도 전날 첫 인재위원회 회의에서 “집권을 위해 여러 요소가 필요하지만 첫째가 인물”이라고 했다. 김병기·김성환 의원 등 대표적인 친명 의원이 각각 수석부위원장, 간사를 맡았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변호인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법 형사 11부(부장 신진우)에 담당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판부가 공범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하자 이 재판부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민주 ‘경제통’ 이언주, 실용주의로 이재명 집권 밑그림 그리나 [주간 여의도 Who?]

    민주 ‘경제통’ 이언주, 실용주의로 이재명 집권 밑그림 그리나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어떤 결정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논의 중에 있는 것이죠. 당내에선 여러 의견이 있으니까요. 다만 지금 시장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조세 정의가 중요하다고 해도 세금 얘기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상법 개정을 비롯해서 시장의 선진화라든가 활성화 방안부터 먼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언주(52) 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SBS라디오에서 신중한 어조로 선을 그었다. 당 일각에서 금투세 시행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완전 폐지로 당론을 결정하기는 부담스러워 사실상 유예로 기운 당 지도부의 의중을 보여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최고위원의 발언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지난 8·18 전당대회로 출범한 ‘이재명 2기 체제 민주당’에서 민생 경제 부문의 책사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정성호·김영진 의원 등이 원조 친명(친이재명) 인사로 꼽힌다면 지난 2월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7년 만에 돌아온 이 최고위원은 당내 ‘전략가’로 꼽히는 김민석 최고위원과 함께 새롭게 이 대표의 신임을 얻은 ‘신명’(신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를 입증하듯 이 최고위원은 지난 2일 민주당의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최고위원은 신성장 전략·지역경제 발전전략·지속가능성장·중소상공인 기업성장 등 각종 분과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는 민주당이 ‘먹사니즘’으로 대표되는 이 대표의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을 마련하고 제시함으로써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성장 담론을 이끌고 경제 전략과 정책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 포석 염두에 둔 인사‘친문 비판’ 민주당 탈당 전력 극복이 최고위원의 발탁은 이 대표가 2027년 대선에 대비해 일찌감치 차기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포석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전반적인 정책과 전략을 구상한다면 이 최고위원은 신산업정책 발굴에 힘쓰고,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은 외교안보 담당으로 당내 기구인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당 지도부 전체가 하나의 대선 팀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특히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는 다음 달 1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같은 달 25일로 예정돼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응해 민주당이 그만큼 수권 능력이 있고 유능하다는 점을 국민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전력으로 일부 당원들의 비판을 받게된 ‘핸디캡’이 있었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능력으로 ‘실용주의를’ 강조한 이 대표의 신임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지난 1월 이 대표가 이 최고위원에게 복당을 권유할 때부터 예고됐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이 최고위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에쓰오일 상무를 거쳐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에서 당선됐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당내에서 친문(친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다 2017년 4월 당시 국민의당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 지지를 선언한 뒤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전력이 있다. 이후 국민의당이 쪼개지며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이후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다 지난 1월 탈당했다. 결국 이 대표의 권유에 따라 민주당에 복당해 지난 4월 경기 용인정에서 당선돼 3선 의원이 됐지만 탈당 전력은 여전히 부담됐다. 하지만 이 최고위원이 실물 경제에 유능하다는 강점 덕에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이 이 대표에게 조언해 이 최고위원의 복당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최고위원으로서는 사실상 자신을 발탁한 이 대표에게 정치적 명운을 걸 수밖에 없게 된 셈이다. 이 최고위원은 7년 전 민주당 탈당에 대해선 “안철수 현상에 들떠 새 정치를 꿈꿨으나 제 생각이 짧았다”며 “그대로 민주당에 부족하나마 공공선에 대한 의지, 인간에 대한 도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에선 이 최고위원이 ‘문재인 저격수’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들어 친문(친문재인)계를 중심으로 비판도 제기됐지만, 지난 4월 총선을 거치며 ‘이재명 일극 체제’가 완성되면서 이러한 부담도 줄게 됐다. 현실 판단 빠르고 李 의중 잘 읽어합리적 보수·중도 표심 확보 주목무엇보다 이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신임을 얻게 된 것은 현실 판단에 빠르고 이 대표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읽기 때문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금투세에 대해 “이 대표도 자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갖고 있다. 이 대표도 주식투자 경험이 있다고 밝혔었다. 지금 시장 상황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작은 충격조차 나쁜 시그널이 될 수 있는 이 시점에 어떤 결정이 주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일부 야당 의원들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충분히 여론이 무르익고 때가 돼야 되는 건데, 아직까지는 때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탄핵·정권 교체는 국민들이 하시는 것이지 국회가 먼저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교조주의적 강경파와는 다른 현실 인식이 엿보인다. 이 최고위원의 언행은 결국 대선을 염두에 두고 합리적 보수·중도 진영을 붙잡고자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 현역 중심 50명 특보단 예고…‘이재명 대권 준비 조직’ 조기 가동

    현역 중심 50명 특보단 예고…‘이재명 대권 준비 조직’ 조기 가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대권 준비 조직을 속속 가동하면서 ‘신친명’(신친이재명) 세력’의 대거 양성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년 지방선거로 실전을 익히고 대선 승리에 기여할 우호 세력 형성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또 조기에 대선 조직을 띄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친문(친문재인)계의 물밑 움직임 등에 대응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조직은 이 대표가 대규모 구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당대표 특보단이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을 필두로 40~50명 규모로 곧 닻을 올린다. 중진 의원들이 정책·정무·언론·법률·시민사회 등의 분야에서 특보단장을 맡고, 산하 특보들도 대부분 현역 의원들로 채운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특보단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이들이 당 집권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전국 조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수·박수현·김성환·한병도 의원 등의 승선이 거론된다. 당내 한 재선 의원은 “다른 당직보다 ‘이재명의 특보’라고 하면 유권자에게도 확 와닿지 않겠나. 신친명 인사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위원장직을 이 대표로부터 물려받은 인재위원회도 집권 준비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재 영입이 눈앞 임무지만,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 대표도 전날 첫 인재위원회 회의에서 “집권을 위해 여러 요소가 필요하지만 첫째가 인물”이라고 했다. 김병기·김성환 의원 등 대표적인 친명 의원이 각각 수석부위원장, 간사를 맡았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위원장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는 이 대표가 강조한 ‘먹사니즘’에 집중해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이는 추후 대선 공약에 기반이 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는) 중도층 외연 확장의 측면도 있다. 집권을 대비해 중장기적인 성장 담론을 다룰 것”이라고 했다.
  • 민주당, 금투세 폐지론도 부상… 당내 여론은 유예 ‘무게’

    민주당, 금투세 폐지론도 부상… 당내 여론은 유예 ‘무게’

    내년부터 실시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 유예론과 시행론으로 나뉘어 격론을 벌여 온 더불어민주당에서 폐지론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금투세 시행을 강하게 비난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정서를 고려한 셈이다. 다만 앞서 유예론에 힘을 실었던 이재명 대표의 의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9일 열린) 최고위원 비공개 간담회에서 일부 최고위원이 금투세 폐지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의 최종 입장은 의원총회 등을 거쳐 머지않은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 대표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않은 채 의견 수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세 폐지론은 지난달 24일 민주당의 ‘금투세 토론회’에서 김영환 의원이 ‘인버스에 투자하라’는 발언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증폭되자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5선 정성호 의원도 ‘폐지론’도 선택지에 두자고 했고, 금투세를 1~2년 유예했다가 대선 앞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민주당 내에선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폐지론이 급진적이라는 반감이 적지 않다. 시행론이 우세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폐지론이 제기된 비공개 간담회 이후 지도부에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의중으로 전해진 유예론으로 의견이 모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의 의중은 일관되게 (비정상인 주식시장을 먼저) 보완하자는 입장이고, 현시점에서 (상법 개정 등) 보완이 안 됐으니 유예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개미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 과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민주당은 4일 의원총회에서 시행론자, 유예론자, 폐지론자 간 백가쟁명식 내부 토론을 벌인다.
  • 2004년처럼 역풍 불까…조국 “탄핵 결심해달라”에 거리 두는 민주당

    2004년처럼 역풍 불까…조국 “탄핵 결심해달라”에 거리 두는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연일 더불어민주당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도 탄핵 요구에는 선을 긋는 등 혁신당과 거리를 두고 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탄핵소추안을 바로 발의할 시점은 아직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최근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됐지만 김건희씨의 국정 개입, 그다음에 당무 개입, 총선개입 등등 차례차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국정 개입 사건을 거론하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그러한 사태와 유형이 매우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탄핵안을 지금 당장 발의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개된 자료와 언론 보도, 저희가 수집한 증거를 다 모아 탄핵안 발의를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소수정당이니 거대 정당인 민주당에 촉구를 하며 같이 이 준비(탄핵)를 하자고 제안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민주당을 향해 “탄핵할 결심을 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조 대표가 이처럼 연일 민주당을 압박하는 데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민주당보다 대여 투쟁의 선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혁신당의 윤 대통령 탄핵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여권에서 ‘헌정 질서’를 흔드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이 나온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주선해 지난 27일 열린 ‘탄핵의 밤’ 행사도 일부 의원의 개별적 행위라며 확전을 피하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행사 주선은) 강 의원의 개인적 행위이지 민주당에서 이와 관련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강 의원이 좀 신중하게 처신해야 되는 게 아니었나 싶다”고 강 의원을 에둘러 비판했다. 앞서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도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차원에서 한 번도 (윤 대통령) 탄핵 문제가 논의된 바 없다. (강 의원의) 개별적 의사 표현”이라며 여당의 공세를 반박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탄핵을 공론화하지 않으려는 데는 이 사안이 오히려 민심의 역풍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과거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려다 역풍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참패했다.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할 수 있었던 것은 촛불시위 등 민심의 지지가 바탕이 됐고 당시 여당이자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일부 찬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윤 대통령의 실정을 부각할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것도 민주당이 탄핵 공론화에 주저하는 이유로도 해석된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 관련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김 여사에 대한 ‘국정농단 TF(태스크포스)’를 곧 만들고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의혹을 파헤칠 계획이다.
  • 野 “금투세 빨리 결론내자는 의견 많아…내주 의총 예정”

    野 “금투세 빨리 결론내자는 의견 많아…내주 의총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 중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금투세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며 “다음 주 중 결과가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지난번에 디베이트(토론)는 한 번 했고, 어떤 형태로든 다음 주중에 의원총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국정감사 전 당론 결정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4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할지, 유예할지를 두고 토론회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김민석·이언주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유예를 주장하는 등 유예론 쪽에 지도부의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일부에선 폐기론도 나온다. 친명(친이재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지난 25일 MBC 라디오에서 “처음에는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유예하는 것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킬 것 같다”며 “폐기하는 게 낫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다.
  • “금투세 혼선” 당론 미루는 野…빠른결정 압박하는 與

    “금투세 혼선” 당론 미루는 野…빠른결정 압박하는 與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결정을 미룬 채 혼선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표심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고 있다며 빠른 결정을 압박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와 관련해 어제 혼선이 있었다”며 “당 입장을 논의할 의원총회 개최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총 개최 시기는) 당 지도부와 협의 후에 결정할 방침”이라며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어제 말한 내용은 개별적 의견이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지도부 관계자도 통화에서 “‘한 달여 동안’이라고 기간이 특정됐는데 회의를 통해 의결된 부분이 아니다”라면서 “시기와 내용 모두 열어놓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날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엊그제 진행된 금투세 토론회와 관련해 민주당의 정책역량과 수권 능력을 잘 보여준 토론회라는 평가가 있었다”며 “한 달여 기간 동안 의원총회를 여는 등 의견을 수렴해 금투세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절차와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이 약 한 달간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입장을 정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당내에선 대표적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이 금투세 유예론과 폐기론을 거론하는 가운데 시행론은 상대적으로 힘을 잃는 분위기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지지를 표했던 김민석 최고위원과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각각 3년 유예와 폐기를 거론한 바 있다. 당내에서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유예 입장에 섰던 이소영 의원도 전날 SBS라디오에서 “어제 열렸던 토론회를 통해 금투세를 유예하자는 방향으로 의원들의 분위기가 확실히 기울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론화 추진 시기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내에선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과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이 팽팽한 상황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의총 개최 시기와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할지 결정된게 없다”면서 “다만 원내지도부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의총 열어야한단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당 내 대표적인 금투세 도입론자로 꼽히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폐지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은 빨리 결론을 내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지만,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에선 결론을 서둘러 낼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민주당 입장은 사실상 이 대표의 결단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해 선거제 결정 때처럼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최고위원회가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할 거라는 전망이다. 이날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말꼬리 잡히지 않도록 신중하자”고 의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투세 토론회에서 나온 김영환 의원의 ‘인버스’(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얻는 금융상품) 투자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행팀인 김 의원은 유예팀인 김병욱 전 의원이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되는 상황에서 금투세 도입이 합리적인가’라고 묻자 “우하향된다고 신념처럼 믿는다면 인버스 투자를 하시면 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 발언은 개미투자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김 의원 역시 의총에서 “신중치 못한 단어선택으로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증시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포기했는가.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인버스나 숏 쳐서 돈 벌라고 권유하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 달 더 당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한 데 대해 “지금까지 개미 투자자들이 금투세 폐지를 줄기차게 요구하는 동안 뭘 하고서 인제 와서 한가하게 한 달이나 시간을 더 끌겠다는 것인가”라며 “불확실성을 키워 우리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본인의 정치적 득실만 따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토론회를 진행해놓고 결론도 못 내고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한 달 동안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김 대변인은 “사실상 10·16 재보궐선거 끝나고 금투세 당론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더는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정성호 “금투세 폐기가 낫다”…민주, ‘유예’vs‘폐기’로 가나

    정성호 “금투세 폐기가 낫다”…민주, ‘유예’vs‘폐기’로 가나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이자 5선 중진인 정성호 의원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아예 폐기해야 한다고 25일 주장했다. 대표적 친명 인사인 정 의원이 금투세 폐기를 거론하면서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금투세를 시행하자는 ‘시행론’이 힘을 잃고 ‘유예론’과 ‘폐기론’으로 좁혀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유예하는 것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킬 것 같다”며 “폐기하는 게 낫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을 살려놓은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는 게 낫다”며 “지금처럼 갈등이 심화한 상태는 유예로 정리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관련 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관심이 크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의원들 개별 투표가 아니라) 당의 입장을 정하는 게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최종적으로 (당내) 합의가 안 될 때는 다수결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도 “지금 (금투세를) 유예하느니 (폐기를 하고) 상법 개정이나 밸류업 정책으로 주식시장을 좀 살려놓은 다음에 다시 금투세를 추진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 대표와 폐기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면 이 대표도 따라올 수 있는 것 아닌가. 따로 의논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금투세를 보완해 내년 시행하는 안과 일단 유예한 뒤 주식시장을 살리는 안을 놓고 논쟁을 펼쳤다. 하지만 최고위원인 김민석·이언주 의원이 유예 카드를 들고나오고 이후 이 대표와 가까운 정 의원까지 한발 더 나아간 폐기를 언급하면서 ‘보완 후 시행’은 당내 선택지에서 사라지는 분위기다. 전날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에 ‘유예팀’으로 참석했던 이소영 의원도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열렸던 토론회를 통해 금투세를 유예하자는 방향으로 의원들의 분위기가 확실히 기울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 패러디한 SNL…조국, 직접 출연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 패러디한 SNL…조국, 직접 출연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 개그맨 정성호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패러디해 화제가 된 가운데, 조국 대표가 ‘SNL코리아 시즌6’에 직접 출연한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국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6 녹화를 마쳤다. 이번 시즌 첫 정치인 출연이며 방송은 추석 연휴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조국 대표는 정성호가 자신의 머리 모양과 옷차림, 말투 등을 따라하며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라고 말한 영상을 직접 공유하며 “절 패러디해 주신 코미디언 정성호씨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그동안 SNL 시리즈엔 수많은 정치인이 출연했다. 보다 친숙하게 대중을 만날 수 있고 유권자들에게 편안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힐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시즌 5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신당 창당 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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