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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아쉬웠다”…통역 등 ‘경기 외 혹사’ 논란에 담담한 반응

    김연경 “아쉬웠다”…통역 등 ‘경기 외 혹사’ 논란에 담담한 반응

    동료선수 수족역할 하느라 경기력에 지장동료선수는 “보기에 짜증날 정도”라며 목소리 높여 ‘월드 스타’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본인을 둘러싼 ‘경기 외 혹사’ 논란에 대해 담담하게 반응했다. 김연경은 “아쉬웠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연경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경기 외 부수적인 일들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느냐’라는 말에 “좀 더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그렇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대표팀에서 3가지 역할을 맡았다. 경기에선 에이스로서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고, 경기장 밖에선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일일이 챙겼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선수단 내에서 영어를 할 수 있는 이는 김연경밖에 없어 통역까지 해야 했다. 그는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이리저리 움직이며 선수들의 수족역할을 했다. 이날 김연경과 함께 들어온 김해란(32·KGC인삼공사)은 열악한 환경을 묻는 말에 “그런 것들을 신경 쓰면 변명밖에 안 된다”라면서 “우리는 해야 할 것만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연경에 관해선 “옆에서 보기에 짜증이 날 정도로 많은 일이 (김)연경이에게 몰렸다”라면서 “그런데도 (김)연경이는 묵묵히 모든 일을 책임지더라”라고 말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림픽을 소화했다.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과 동행한 이는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전력분석원 등 단 4명뿐이었다. 대한배구협회 직원은 AD카드가 없다는 이유로 단 한 명도 리우에 가지 않았다. 일각에선 지원 문제에 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상에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선수들이 김치찌개를 먹으며 회식하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연경은 “당시 김치찌개로 회식한 건 맞다”라며 말을 아꼈다. 김연경은 아쉬움을 묻어두고 리우올림픽을 곱씹었다. 그는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패한 뒤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과 펑펑 울었다. 눈물을 다 쏟고 나니 속이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쉬움을 쏟아낸 김연경은 “대표팀의 전력이 좀 더 나아지기 위해선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유럽 선수들과 경쟁을 하면 국제 경쟁력이 좋아질 수 있다. 올림픽처럼 큰 대회에서의 성적도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관해선 “다음 대회에 대표팀으로 뽑힐진 잘 모르겠다”라며 “지금은 현재 상황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국내에서 약 2주간 머물며 새 시즌 준비를 할 계획이다. 그는 “몸이 많이 피곤하다”라며 “휴식을 취하면서 웨이트 운동 등으로 몸을 다시 만들겠다. 치료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냐는 질문엔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많이 고생했는데, 고생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며 “아쉽지만, 올림픽은 끝났다.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엔 새벽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연경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대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리우올림픽 8강전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목표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을 이끈 이정철 감독은 임성한 코치, 박정아 등 나머지 선수단과 함께 이날 오후 따로 귀국했다. 이 감독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라며 “다만 특정선수에 관한 비난을 삼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네덜란드 전에서 레프트를 맡은 박정아와 이재영이 서브에서 흔들리며 경기를 내줬다. 몇몇 네티즌은 박정아를 타깃으로 삼아 SNS계정에 심한 욕설을 도배하기도 했다. 이정철 감독은 “두 선수는 서로의 부족한 면을 메워주며 예선과 올림픽 본선에서 잘 뛰어줬다”라며 “두 선수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경기가 하필 네덜란드 전이었기에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네덜란드가 레프트에 집중적으로 강한 서브를 넣을 것이라 예상해 따로 훈련도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아쉽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18.6% 최고 시청률 3번 찍어..“몰입도 최강”

    이종석 한효주 ‘더블유’, 18.6% 최고 시청률 3번 찍어..“몰입도 최강”

    ‘더블유(W)’가 몰입도 최강임을 인증했다. ‘더블유’는 이종석 한효주의 가슴 저릿한 리셋 선언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18.6%를 세 번이나 강탈한 것. 이종석은 ‘웹툰W’의 주인공답게 자신의 숙명대로 살겠다고 다짐했고, ‘인생의 키’ 한효주와 연결된 인연의 끈을 스스로 끊었다. 이 장면들은 1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블유’ 8회의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8회에서는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의 가슴 저릿한 ‘리셋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더블유’ 8회는 수도권 기준 15%로, 7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세 번을 찍은 부분은 모든 것이 리셋 되기 전 옥상에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강철-오연주의 모습(22:53), 잠에서 깨어난 뒤 기억을 리셋 당한 강철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연주의 안타까운 모습(22:56~22:57)이 담긴 장면으로, 이는 TNMS 수도권 기준 18.6%를 기록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전개와 이어질 수 없는 ‘철연주’ 강철-연주의 안타까운 숙명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강철-연주의 폭발적인 감정선이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최고 시청률을 세 번이나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날 방송에서는 강철을 강하게 만들 설정값에 불과했던 가족 몰살의 진범이 나타나 현실세계의 인물인 연주에게까지 협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연주가 강철이 사는 ‘웹툰W’의 여주인공이 되면서 웹툰 속에서도 생명력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강철은 ‘연주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쳤고, 등장인물의 역할을 다한 자신의 친구 윤소희(정유진 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했다. 결국 강철은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웹툰W’의 주인공이라는 숙명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강철은 연주를 인생의 키로 생각하기 이전, 옥상에서 피습을 당했던 당시로 모든 걸 되돌리려 한 것이다. 존재도 모르는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그 때의 강철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이에 강철은 연주에게 “두 달 전에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꿈으로 만들어줘요”라고 부탁했다. 강철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굳건했다. 강철은 연주가 돌아가자마자 모든 걸 꿈으로 바꿔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거듭했고, 연주는 지금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면서도 그의 부탁을 승낙했다. 그리고 강철이 옥상에서 떨어지며 이야기의 엔딩을 맞았고, 강철은 연주와의 모든 추억을 잊은 채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연주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는 더욱 안타까움을 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사진=‘더블유’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티드’ 김아중, 마지막 촬영장 보니 박효주-엄태웅-전효성과 ‘화기애애’

    ‘원티드’ 김아중, 마지막 촬영장 보니 박효주-엄태웅-전효성과 ‘화기애애’

    ‘원티드’ 김아중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아중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함께 출연중인 ‘정혜인의 원티드’ 팀 동욱 (엄태웅 분), 우신(박효주 분), 보연(전효성 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속 심각한 모습과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아중은 ‘원티드’에서 정혜인 역을 맡아 캐릭터가 지닌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원티드’ 15회 에서는 혜인(김아중 분) 은 현우(박민우 분)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고속 터미널로 찾아간다. 과연 혜인은 무사히 현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오늘)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츤데레 왕자 ♥ 당찬 소녀가 온다

    츤데레 왕자 ♥ 당찬 소녀가 온다

    의학 드라마로 월화극 대결을 벌였던 KBS와 SBS가 퓨전 사극으로 맞붙는다. KBS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SBS의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통 사극의 틀을 벗어난 두 작품은 각각 조선과 고려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이지만 방점은 ‘로맨스’에 찍혀 있다. 압축하자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남장 내시와,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는 21세기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들의 이야기다. 신분 격차를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점에서 현대극의 ‘신데렐라 신드롬’을 고스란히 옮겨 온 셈이다. 두 작품 모두 요즘 한창 대세인 청춘 스타들로 진용을 꾸렸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과 김유정을 투 톱으로 내세웠다. 조선의 효명 세자를 모티브로 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은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연기 소화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내시 시험에 덜컥 합격한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의 김유정에게는 이번 드라마가 아역 배우에서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는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와 이지은(아이유)을 투 톱으로 내세웠다. 이 외에도 강하늘, 남주혁, 홍정현, 백현(엑소) 등 여심을 잡아챌 황자들을 포진시켰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돋울 요소는 각각 다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궁궐을 떠들썩하게 할 만한 스캔들이 이야기를 이끄는 큰 축이다. 왕세자 이영이 내시 홍라온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 ‘츤데레(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챙겨 주는 성격) 캐릭터’인 왕세자가 동성이라 생각했던 ‘벗’에게서 묘한 호감을 느끼며 증폭될 감정의 폭이 초반 시청률을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여느 사극과 마찬가지로 권력 다툼도 다루지만 내시들의 직업 세계를 세밀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 낸다는 계획이다. 판타지 사극을 표방하는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는 타임 슬립(시간을 거슬러 과거 혹은 미래로 떨어지는 일) 설정을 극에 들여보내 환상성과 상상력을 한껏 부풀린다. 고려의 4황자 왕소가 고려 소녀 해수(이지은)의 몸에 미끄러져 들어온 21세기 대한민국 화장품 회사 여직원인 고하진의 영혼을 만난다는 게 극의 큰 줄기다. 1000여년의 간극이 있는 만큼 고려 시대에서 튈 수밖에 없는 해수의 현대적인 의식과 행동, 말투는 곧 여덟 황자들의 눈에 들게 된다. ‘송악에서 가장 대담한 여인’으로 불리게 된 해수의 좌충우돌, 괴물 취급을 받고 피의 군주가 되는 왕소를 비롯한 황자들의 암투 등이 현대적 감성의 멜로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정통 사극은 허구 논란 때문에 표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판타지 사극, 퓨전 사극은 궁중 사람들의 고뇌와 역사적 사실들을 녹이면서도 시간을 건너뛰거나 신분 격차를 뛰어넘으려는 인물 등으로 이야기에 다양성과 재미를 불어넣는다”며 “‘구르미 그린 달빛’이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보검과 남장 여자를 맡은 김유정의 조합이 신선하다면,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는 고려 시대인 만큼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더 많아 보인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브라질 다이빙 선수, 섹스스캔들 휘말려 선수촌 퇴출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브라질의 미녀선수가 섹스스캔들에 휘말려 선수촌에서 쭃겨났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가 다이빙선수 잉그리드 데 올리베이라(20)를 선수촌에서 퇴출했다고 AS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룸메이트이자 동료인 지오바나 페드로사의 폭로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짐을 쌌다. 리우올림픽에서 올리베이라와 함께 여자수영 싱크로나이즈드 10m 다이빙에 출전한 페드로사는 "올리베이라가 경기 전날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했다"고 올림픽위원회에 제보했다. 올리베이라와 경기 전날 밤을 보냈다는 남자는 브라질의 남자 조정선수 페드로 곤칼베스다. 올리베이라는 "페드로와 오늘 밤 함께하고 싶다"며 페드로사에서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다. 동료의 청을 뿌리치지 못한 페드로사는 방을 옮겨 잠을 청했다. 이튿날 올리베이라와 페드로사는 싱크로나이즈드 10m 다이빙에 출전했지만 최하위권 성적을 내고 탈락했다. 부진한 성적이 올리베이라의 '뜨거운 밤' 때문이라는 생각에 화가 치민 페드로사는 올림픽위원회에 '사건'을 제보했다. 올림픽위원회는 경기 전날 남자와 밤을 보낸 건 국가대표선수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올리베이라의 퇴출을 결정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에서 25위에 그치는 등 선수로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빼어난 외모로 브라질에선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선 브라질을 대표하는 미녀선수로 외신에 소개되면서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올림픽 개막 전 올리베이라는 "얼굴과 몸매보다는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지만 섹스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부끄러운 퇴출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납세 자료 공개한 클린턴… ‘탈세 의혹’ 트럼프 정조준

    납세 자료 공개한 클린턴… ‘탈세 의혹’ 트럼프 정조준

    트럼프 ‘공화당 선거 조작’ 제기클린턴, 4대 경합주 지지율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얼굴) 진영이 기업가 출신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탈세 의혹을 정조준하며 승세 굳히기에 나섰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아시아계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세에 몰린 트럼프 진영은 부정선거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격을 고심하고 있다. 클린턴 캠프는 12일(현지시간) 클린턴 부부가 지난해 총 1060만 달러(약 117억원)를 벌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2015년 소득신고서와 납세 자료를 전격 공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의 2790만 달러(약 308억원)에 비해 62% 감소한 액수다. 이 가운데 빌 클린턴이 440만 달러(약 48억 6000만원), 힐러리가 110만 달러(약 12억 1000만원)를 각각 강연료로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부는 연방 소득세 34.2%를 포함해 총 43.2%를 소득세로 냈고, 총소득의 9.8%에 해당하는 100만 4000달러(약 11억 4500만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 같은 납세 자료 공개는 트럼프를 겨냥한 승부수다. 트럼프는 그동안 국세청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11월 대선 이전에 납세 자료를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했다가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최근 국세청 감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물러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같은 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시아계 미국 언론인 협회(AAPI)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 연설을 통해 힐러리 지지를 호소했다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다. 그는 부인 힐러리의 국무부 장관 재직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대해 “문제의 문서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밀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편 트럼프는 올해 대선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작될 수 있다는 ‘부정 선거론’을 본격 제기하며 선거 감시단 모집에 나섰다.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지 않는 펜실베이니아의 관행을 지적하며 “공화당 지도자들이 선거 조작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질 수 있는 길은 선거 부정행위가 있을 때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은 4대 경합주에서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클린턴, 트럼프 세금 탈루 의혹 겨냥 승세 굳히기...트럼프 ‘부정 선거’ 주장하나 반격 고심

    클린턴, 트럼프 세금 탈루 의혹 겨냥 승세 굳히기...트럼프 ‘부정 선거’ 주장하나 반격 고심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진영이 기업가 출신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을 정조준하며 승세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아시아계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고, 수세에 몰린 트럼프 진영은 부정선거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격의 한 수를 고심하고 있다.  클린턴 캠프는 12일(현지시간) 클린턴 부부가 지난해 총 1060만 달러(약 117억원)을 벌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2015년 소득신고서와 납세자료를 전격 공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의 2790만 달러(약 308억원)에 비해 62% 감소한 액수다.  이 가운데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440만 달러(48억 6000만원), 클린턴 본인이 110만 달러(12억 1000만원)를 각각 강연료로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부는 연방 소득세 34.2%를 포함해 총 43.2%를 소득세로 냈고, 총소득의 9.8%에 해당하는 100만 4000 달러(11억 4500만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이같은 납세자료 공개는 트럼프를 겨냥한 승부수다. 트럼프는 그동안 국세청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11월 대선 이전에 납세자료를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했다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최근 국세청 감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물러섰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같은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시아계 미국 언론인 협회(AAPI)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 연설을 통해 부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다. 그는 부인 힐러리의 국무부 장관 재직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대해 “힐러리는 사설 서버로 기밀 문서를 주고 받지 않았다”면서 “문제의 문서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밀이 아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편 잇단 막말 파문과 공화당 지지층의 이탈로 수세에 몰린 트럼프는 올해 대선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작될 수있다는 ‘부정선거론’을 본격 제기하며 선거 감시단 모집에 나섰다. 트럼프는 12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투표소에에서 유권자에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지 않는 펜실베이니아의 관행을 지적하며 “공화당 지도자들이 선거 조작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질 수 있는 길은 선거 부정행위가 있을 때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4~10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클린턴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콜로라도 등 주요 4대 경합지역에서 트럼프에 5~1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를 쥔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이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39%를 얻은 트럼프를 5% 포인트 차로 앞섰다. 또한 콜로라도의 경우 클린턴 44%, 트럼프 32%로 지지율 격차가 14%포인트에 달했고 버지니아 역시 격차가 13% 포인트(클린턴 46%, 트럼프 33%)나 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폭염 한풀 꺾일까?…강원도 소나기 소식

    연일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강원지역에 14일 소나기가 예보돼 ‘가마솥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강릉 27.7도, 동해 26.9, 속초 26.7도, 삼척 26.5도 양양 26.4도, 춘천 25.8도, 원주 25.7도, 철원 25.2도, 홍천 25.1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강원도 내 곳곳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밤까지 소나기가 내길 것으로 예보돼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5∼50mm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 동해안 32∼33도, 산간(대관령, 태백) 27∼30도, 내륙 30∼33도로 전날(13일)보다 지역별로 1∼3도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태백, 강릉, 양양, 고성, 동해, 삼척과 양구·평창·홍천·인제·속초·정선 산간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된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춘천, 원주, 횡성, 화천, 철원, 영월과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 중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서동철 칼럼] 리우에서 평창 올림픽을 바라본다

    [서동철 칼럼] 리우에서 평창 올림픽을 바라본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남녀 모두 금메달을 확정 지은 이튿날이다. 한 동료는 “이러다 올림픽 종목에서 양궁이 아예 없어지는 것 아니야?” 하고 조금은 진심이 어린 듯한 농담을 했다. TV는 잇따라 한국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양궁에 걸린 금메달 4개를 휩쓸 가능성이 크다고 흥분하고 있었다. 세계 양궁계는 그동안 한국을 견제하고자 끊임없이 룰을 바꾼 것도 사실이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올림픽 8연패라고 하지 않았나. 다음날 남자 양궁의 세계 랭킹 1위인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 32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 직전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니 실망이 없을 수 없다. 그런데 상대가 한국에 적지 않은 이주근로자와 결혼이민자가 있는 인도네시아 선수라는 소식은 다소 위안이 되기도 했다. 예선 33위가 세계 최강을 꺾었으니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는 큰 격려가 됐을 것이다. 게다가 김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승윤 선수가 16강에 진출했으니 우리에게는 금메달의 희망도 여전하다. 인도네시아는 런던올림픽에서 역도에서만 은·동메달을 한 개씩 따는 데 그쳤다. 개인적으로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을 역대 어느 올림픽의 그것보다 마음 편하게 시청하고 있다. 역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던 남자 유도 선수들이 줄줄이 금메달에서 멀어지는 장면도 웃으며 볼 수 있게 됐다. 선수와 그 가족, 그리고 지도자의 원통함은 뼈에 사무치고도 남을 것이다. 하지만 고국의 시청자들은 매운 고추처럼 당찬 여자 유도 정보경의 은메달과 두 아이의 엄마라는 윤진희의 역도 동메달에서 더 큰 보상을 받고도 남았다. 올림픽에 목숨을 건 듯 침을 튀기는 사람도 중계방송을 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자 말고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성적에 완전히 초연해 즐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아직 과장이다. 하지만 경기를 치른 선수는 물론 국내에서도 아까운 패배에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던 과거와는 다르다. 이만큼 의젓하게 올림픽과 만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분명히 우리 사회가 진보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을 즐기게 됐다는 것은 오로지 ‘나’에서 벗어나 ‘주위’를 바라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공기권총 10m에서 한국인 박충건 감독이 지도한 호앙쑤안빈 선수가 베트남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는 소식은 매우 뜻깊다. 물론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던 진종오 선수가 5위에 그친 안타까움은 별개다. 베트남 며느리의 기쁨은 남달랐을 것이다. 그 2세가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이다. 다문화 인구의 출신 지역이 대부분 아시아 국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아니더라도 아시아 선수라면 ‘이웃’을 넘어 ‘사돈’이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하면 아직은 목숨을 걸다시피 해도 올림픽에서 성적을 내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후년 평창올림픽을 연다. 서울올림픽에 이은 동계올림픽의 개최는 변방의 한국 스포츠가 세계 중심으로 확고하게 진입함을 알리는 일종의 세리머니다. 그런 점에서 평창에서는 ‘성적’에 대한 강박을 떨치고 ‘공헌’을 목표를 삼아 보면 어떨까. 넓게는 세계인, 좁게는 아시아 이웃에 대한 공헌이다. 리우올림픽을 느긋하게 즐기는 국민의 모습에서 여건은 성숙하고도 남았음을 확인한다. 평창올림픽이 아시아 이웃들을 동계 스포츠 불모지에서 벗어나게 하는 노력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개·폐회식 행사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면 한다.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 지원센터’의 본부로 공표하면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 평창, 정선, 강릉에 들어서는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아시아 각국을 위해 쓰겠다는 선언이다. 한편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인 시설을 올림픽 이후에도 놀리지 않는 길이다. 외교력을 발휘해 아시아 각국이 모두 참여하는 동계 스포츠 진흥기구를 조직하고 중국과 일본에는 비용을 분담케 하는 방안도 있다. 금메달 몇 개를 더 따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dcsuh@seoul.co.kr
  • [2016 공직열전 기획재정부(상)] 정책효과 극대화 이끄는 나라살림 ‘컨트롤타워’

    [2016 공직열전 기획재정부(상)] 정책효과 극대화 이끄는 나라살림 ‘컨트롤타워’

    기획재정부는 세제와 재정, 예산, 경제 정책 등 우리나라의 살림살이 전반을 다루는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다. 그래서 기재부에서 ‘유능하다’는 건 ‘벌교에서 주먹 자랑, 여수에서 돈 자랑’처럼 큰 의미가 없다. “기재부, 진짜 깐깐하네.” 예산이나 정책 협의 등을 이유로 기재부를 처음 방문한 다른 부처나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 4동 건물을 나가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다른 부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공들여 만든 예산안과 정책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빈틈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기재부 직원이 얄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책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적만 하기 때문에 수긍하지 않을 수도 없다. 기재부는 신입 시절부터 이런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사고를 격의 없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훈련받는다. 서울 법대 82학번, 행정고시 29회 동기로 이런 과정을 30년간 밟아 온 1963년생 동갑내기 최상목 제1차관과 송언석 제2차관이 이 공룡 부처를 이끌고 있다. 최 차관은 경제정책과 금융 분야의 주요 보직을 대부분 거쳤다. 탁월한 관료라는 평가를 달고 다니는 그는 재경부(옛 기획재정부) 시절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내면서 현재의 자본시장통합법을 만들어 낸 주역으로 꼽힌다. 그런데 그 바쁜 와중에 경제와 역사를 다룬 ‘경제와 역사, 그들의 동반 여행기’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후배들은 “항상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려고 애쓰는 완벽주의자라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다그치기보다는 차근차근 도와주며 잘 이끌어가는 스타일”이라고 평한다. 상대의 감정선 파악이 빠르고, 누구를 만나든 혼자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송 차관은 공직생활 내내 예산과 재정 분야에서 일해 왔다. 예산총괄심의관 시절에는 보고를 받을 때 족집게 과외 선생처럼 미흡한 부분을 콕콕 짚어내며 혼쭐을 내는 경우가 많아 ‘호랑이’로 통했다. 예산실장 때인 2014년 12월 2일, 국회가 12년 만에 다음해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키는 데 이바지한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차관이 된 뒤에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기재부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던 공기업 노조 간부들을 직접 만나 담판을 짓기도 했다. 후배들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사석에서는 격의 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터놓고 하며 분위기를 이끄는 스타일이다.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미래경제전략국 등을 지휘하며 대형 경제정책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이찬우(50·31회) 차관보는 경제·경영학 전공 및 재경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재부에서 정치학 전공에 일반행정직 출신인 드문 케이스다. 평소 과묵하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잘 제시하고, 실현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후배들은 “악센트가 거의 없이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는 말투를 잘 못 알아 들어 힘들 때도 있다”고 한다. 송인창(54·31회) 국제경제관리관은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협력국, 대외경제국을 이끌고 있다. 해박한 업무 지식과 치밀한 추진 능력으로 여러 현안 과제의 해결능력이 탁월하고, 소탈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기재부 안팎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부하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이상 이름을 올려 2010년 신설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흐트러짐 없이 술을 잘 마시기로 기재부에서 으뜸이라는 것이 후배들의 전언이다. 국고국, 재정관리국, 재정기획국, 공공정책국 등을 이끄는 노형욱(53·30회) 재정관리관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을 정도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예산실 핵심 요직인 예산총괄서기관, 예산총괄과장 등을 거쳤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재정정책 및 전략의 중장기 비전과 큰 그림을 제시하는 정책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 공공기관 기능조정, 성과연봉제 등 저항이 만만치 않은 과제를 저돌적으로 추진해 업무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영록(51·30회) 세제실장은 실장 임명 뒤 2주 만에 올해 세법개정안을 완성해 발표했다. 조세기획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거친 세제통으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며 국회와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는 등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배들은 “우리나라에서 세제에 가장 정통한 사람이라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한다. 기재부의 안살림과 대(對)국회 업무를 맡고 있는 고형권(51·30회) 기획조정실장은 민간금융회사, 몽골 재무부장관 자문관,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속정이 깊고 소탈하다는 것이 후배들의 평이고, 야당 관계자들은 고 실장이 야당과 매끄러운 관계를 이어가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나라살림의 지출을 책임지는 박춘섭(56·31회) 예산실장은 걸어다니는 ‘예산 백과사전’이다. 각 분야 예산 담당 사무관과 과장도 외우지 못하는 통계를 줄줄 외워 직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28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산실에서 근무했다.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술자리를 좋아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부하직원에게 화를 내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사설] 포퓰리즘의 산물 48% 면세자, 국회가 책임지라

    과다한 근로소득세 면세자 축소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2014년 기준으로 근소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면세자 비율이 48.1%에 이르면서 조세 왜곡 현상을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여야 3당 모두 그 당위성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증세에 가장 적극적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경제통인 최운열 의원이 지난주 “근로소득자 중 48%가 근소세를 납부하지 않는 것은 비정상적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근로자 면세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0% 포인트 높다면 공평과세의 원칙에 어긋날뿐더러 늘어가는 복지 예산을 충당하기도 어렵다. 선거를 앞두고 늘 무원칙한 세금 감면 조치를 남발했던 정치권이 자신의 원죄를 깨닫고 결자해지할 때다. 그런데도 여야 3당이 또 차기 대선에서 표를 의식해 주저하고 있는 게 문제다. 면세자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서로 ‘고양이 목에 방울은 네가 달아라’는 식이기 때문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소비 위축이 심각한 현 상황에서는 무리라는 핑계를 대고 있다. 제1야당인 더민주는 “정부가 먼저 면세점(상향)과 관련한 대안을 가져와야 한다”며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2013년 정부가 근로자 연말정산 방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연봉 3450만원 이상의 세액 부담이 다소 늘자 “중산층에 세금 폭탄” 운운하며 ‘융단 폭격’을 하더니 이제 안면을 싹 바꾼 형국이다. 물론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부의 재분배 기능에 초점을 맞춘 조세 정책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민주가 마련한 세법 개정안대로 연봉 5억원 이상 과세표준을 새로 정해 세율 41%를 적용하더라도 늘어나는 세수는 연 6000억원 정도라고 한다. 부자를 혼내 생색을 내는 의미 이상의 복지 재원 조달 효과는 없는 셈이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언급한 대로 “고소득층에 대해 증세를 추진하는 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포퓰리즘 차원서 남발한 조세 감면 거품부터 걷어내야 할 이유다. 현재 근로자 중 48%, 다시 말해 2명 중 1명꼴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면? 이는 조세 정의의 실종이라는 원론을 넘어 장기적으로 국민경제의 건강을 해치는 영양제 주사만 과잉 처방하는 꼴일 게다. 이는 역으로 국민개세주의 원칙에 따라 세원은 넓히고 세율 인상은 적정선을 지켜야 할 근거다. 그래야만 장기적으로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경제 체질 개선과 복지 재원 확보를 위한 안정적 세수기반을 구축할 수 있음을 여야는 유념하기 바란다.
  • 절제되어 더 뜨거운… ‘덕혜옹주’의 남자 박해일

    절제되어 더 뜨거운… ‘덕혜옹주’의 남자 박해일

    “이제껏 겪어온 경험들, 터득한 노하우를 이번에 집약하고 정리, 융합해서 만들어내고 싶었어요. 그러고 나면 앞으로 (연기를) 새롭게 탐구해볼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죠. ‘덕혜옹주’라는 작품은 제게 어떠한 지점으로 가는 단계였던 것 같아요.” 부드러움에 단단함을 갖춘 박해일(39)은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상업 영화로, 때로는 독립 영화로 관객들과 20여편의 신뢰 관계를 쌓아오다가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전환기에 택한 작품이 바로 ‘덕혜옹주’(3일 개봉).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역사의 격랑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다간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주인공이다. 박해일은 덕혜옹주(손예진)를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 ‘김장한’을 연기한다. 원래 김장한은 실제 기록에선 고종이 환갑에 얻은 딸로 애지중지하던 덕혜옹주와 정혼시키려 했던 것으로 단 한 줄 언급되는 인물이다. 덕혜옹주는 그러나 고종이 돌연 세상을 떠나며 일제와 친일파에 의해 강제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해방 이후에도 이승만 정부의 반대에 막혀 좀처럼 고국 땅을 밟지 못하던 덕혜옹주는 1962년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다. 이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게 서울신문사 김을한 기자로, 김장한의 형이다. 영화 속 ‘김장한’은 이들 형제를 하나로 녹인 캐릭터다. 여기에 허진호 감독은 김장한이 젊은 시절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영친왕과 덕혜옹주 남매를 상해로 망명시키려고 일본에서 탈출 작전을 벌였다는 픽션까지 버무리며 자칫 분위기가 처질 수 있는 영화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영화에서 덕혜옹주와 김장한은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미묘한 감정선을 오간다. 박해일은 감정신이 단 한 장면에 불과할 정도로 절제된 연기를 보탠다. 덕혜옹주에 대한 김장한의 마음은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그 부분이 이번 작품에서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박해일은 말했다. “적정하게 거리를 두고 남녀 관계를 풀어가는 허진호 감독님만의 특화된 방식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감독님은 사소한 동작이나 모습에서 인물과 인물 사이의 정서를 끄집어 내는 데, 정말 대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관계의 지점들을 풀어내는 데 거기서 깊이가 나오죠.” 덕혜옹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인물이었느냐에 대해 어느 정도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 영화는 애써 미화하려 하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과 극화된 영화는 비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왔고, ‘덕혜옹주’도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관객들이 더 나아가 이야기하려는 게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좋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충북·강원 지자체 8곳, 제천~삼척 고속도로 착공 촉구

    충북과 강원 지자체 8곳이 제천~삼척 간(123.2㎞)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 구간은 평택과 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250.4㎞) 전체 노선 중 아직 착공조차 안 된 곳이다. 나머지 구간인 평택~제천 간(127.2㎞)은 이미 개통했다. 충주, 제천, 단양,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기초단체 8곳은 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2017년 예산심사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조기 착공을 이슈화해 예산 반영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예비타당성 조기시행, 예비타당성 조사 시 지역낙후도에 대한 가중치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이 조기 착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동서고속도로 잔여 구간인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에 낙후지역들이 모여 있어서다. 낙후지역들은 전체 인구는 물론 생산인구, 취업인구 등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 또한 폐광지역 대체산업활성화와 동·서 양방향 인구유동성, 물류수송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서도 도로개통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는 5조 5214억원으로 예상된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장한은 실제 고종이 덕혜옹주와 정혼 시키려 했던 인물 ”

    “김장한은 실제 고종이 덕혜옹주와 정혼 시키려 했던 인물 ”

     “이제껏 겪어온 경험들, 터득한 노하우를 이번에 집약하고 정리, 융합해서 만들어내고 싶었어요. 그러고 나면 앞으로 (연기를) 새롭게 탐구해볼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죠. ‘덕혜옹주’라는 작품은 제게 어떠한 지점으로 가는 단계였던 것 같아요.”  부드러움에 단단함을 갖춘 박해일(39)은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상업 영화로, 때로는 독립 영화로 관객들과 20여편의 신뢰 관계를 쌓아오다가 어느 덧 마흔을 바라보는 전환기에 택한 작품이 바로 ‘덕혜옹주’(3일 개봉).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역사의 격랑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다간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주인공이다.  박해일은 덕혜옹주(손예진)를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 ‘김장한’을 연기한다. 원래 김장한은 실제 기록에선 고종이 환갑에 얻은 딸로 애지중지하던 덕혜옹주와 정혼시키려 했던 것으로만 단 한 줄 언급되는 인물이다. 덕혜옹주는 그러나 고종이 돌연 세상을 떠나며 일제와 친일파에 의해 강제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해방 이후에도 이승만 정부의 반대에 막혀 좀처럼 고국 땅을 밟지 못하던 덕혜옹주는 1962년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다. 이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게 서울신문사 김일한 기자로, 김장한의 형이다. 영화 속 ‘김장한’은 이들 형제를 하나로 녹인 캐릭터다. 여기에 허진호 감독은 김장한이 젊은 시절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영친왕과 덕혜옹주 남매를 상해로 망명시키려고 일본에서 탈출 작전을 벌였다는 픽션까지 버무리며 자칫 분위기가 처질 수 있는 영화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박해일은 ‘은교’에서의 파격 이후 이후 4년 만에 또 노인 특수 분장을 했다. 핸드헬드 롱테이크로 찍은 첫 장면에서부터 장년의 모습을 보이더니 일제강점기의 청년 시절을 오간다. “경험이 큰 도움이 됐어요. 한 번 제대로 해봐서 그런 지 물리적인 불편함이 없이 연기를 할 수 있었어요. 분장을 받았을 때의 불편함과 예민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배우는 결국 감정으로 배우의 역할을 해내야 하잖아요. 그 부분에 집중하기가 좋았죠.”  영화에서 덕혜옹주와 김장한은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미묘한 감정선을 오간다. 박해일은 감정신이 단 한 장면에 불과할 정도로 절제된 연기를 보탠다. 덕혜옹주에 대한 김장한의 마음은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그 부분이 이번 작품에서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박해일은 말했다. “적정하게 거리를 두고 남녀 관계를 풀어가는 허진호 감독님만의 특화된 방식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감독님은 사소한 동작이나 모습에서 인물과 인물 사이의 정서를 끄집어 내는 데, 정말 대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관계의 지점들을 풀어내는 데 거기서 깊이가 나오죠.”  덕혜옹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인물이었냐에 대해 어느 정도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 영화는 애써 미화하려 하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과 극화된 영화는 비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왔고, ‘덕혜옹주’도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관객들이 더 나아가 이야기하려는 게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좋은 관심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낙후지역 모인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하라

    충북과 강원 지자체 8곳이 제천~삼척 간(123.2㎞)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 구간은 평택과 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250.4㎞) 전체 노선 중 아직 착공조차 안 된 곳이다. 나머지 구간인 평택~제천 간(127.2㎞)은 이미 개통했다. 충주, 제천, 단양,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기초단체 8곳은 1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2017년 예산심사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조기착공을 이슈화해 예산 반영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예비타당성 조기시행, 예비타당성 조사 시 지역낙후도에 대한 가중치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이 조기착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동서고속도로 잔여구간인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에 낙후지역들이 모여 있어서다. 낙후지역들은 전체인구는 물론 생산인구, 취업인구 등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 또한 폐광지역 대체산업활성화와 동·서 양방향 인구유동성, 물류수송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서도 도로개통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는 5조 5214억원으로 예상된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여름아, 강원도랑 놀자!

    여름아, 강원도랑 놀자!

    청정 바다와 숲, 계곡을 간직한 강원 자치단체들이 흥겨운 여름축제로 피서객맞이에 나섰다. 홍천군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 찰옥수수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찰옥수수 먹고, 빙(氷)고 먹고, 전원도시 휴(休)’를 주제로 열리며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선보인다. 즉석에서 수확한 신선한 옥수수를 가마솥에서 찐 웰빙 찐옥수수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올챙이 국수, 찰옥수수 도넛 등이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올해는 2000명이 시식할 수 있는 대형 옥수수 비빔밥도 만들 예정이다. 29일부터 열흘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평창 더위사냥축제에는 물을 테마로 한 시원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축제장에 200m 길이의 물안개 분수터널과 물대포가 설치돼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트랙터 열차를 타고 시원한 광천선굴을 지나며 동굴에 얽힌 설화를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창순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한여름 ‘해피 700’ 평창을 찾아 산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추억도 만들어 가는 알찬 축제에 피서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국토 정중앙 도시인 양구에서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열린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수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이고, 양구 농산물로 캠핑요리를 만드는 청춘밥상 시식회 등 먹거리와 황금 메기 잡기 등 체험행사, 야시장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29, 30일부터 짧게는 이틀, 많게는 9일 동안 정선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테마축제가 열린다. 아리랑 발상지인 아우라지 일대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한읍 만항재 산상의 화원에서는 ‘함백산 야생화축제’, 사북뿌리관 광장에서는 ‘사북 석탄문화제’가 펼쳐진다. 해발 1000m가 넘는 함백산 정상에 펼쳐진 자연 야생화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뗏목을 타고 구슬픈 정선아리랑을 들을 수 있고, 석탄갱을 체험할 수 있어 방학을 맞아 가족 동반 여행으로 제격이다.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에서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황지연못을 무대로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열린다. 다음달 초에도 축제는 이어져 철원화강 다슬기축제,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화천 토마토축제, 인제 만해축전, 춘천 아트페스티벌, 강릉 경포 썸머페스티벌,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태백 해바라기축제, 화천 쪽배축제, 속초 장사항 오징어맨손잡기 축제, 영월 동강축제 등도 다음달 초순까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강원도의 인심과 즐거움 등을 주고 추억을 선사한다. 김귀자 홍천군 홍보계장은 “지역마다 독특한 특산물과 체험행사를 테마로 축제가 펼쳐져 아스팔트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신선한 힐링이 된다”며 “올여름에 강원도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권동욱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박석하△의료자원정책과장 이스란△공공의료과장 임혜성△구강생활건강과장 김기석△보건산업진흥과장 김주영△자립지원과장 김우기△기초의료보장과장 이경은△장애인정책과장 임을기△분석평가과장 조충현△요양보험제도과장 김혜선△질병관리본부 전략기획단(단장) 양종수△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 홍정익△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직무대리 공인식△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과장 이주현△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이종상△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 윤보영△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정종갑△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김동민△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지원총괄팀장 오태욱△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 윤영득△건강증진과장 권병기 ■국토교통부 ◇인사교류△부산광역시 문석준 ■서울시 ◇1급 승진△도시교통본부장 윤준병△시의회사무처장 김경호◇2급 승진△시민소통기획관 서정협△창조경제기획관 김선순△복지본부장 장경환△한강사업본부장 황보연△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고인석△재생정책기획관 강맹훈◇3급 승진△민생사법경찰단장 김용남△정책기획관 김태균△주거사업기획관 김성보△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정중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김병진△미래전략추진단장(서울지역본부장 겸임) 이충호△전북지사장 김도원△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 이인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다자협력인도지원실장 김병관△전략기획부장 김동호△월드프렌즈코리아(WFK)부장 김승범△경제사회개발부장 백숙희△해외운영안전실장 성춘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감사 오정환 ■사회보장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 임창빈△정보개발본부장 조봉오△복지정보본부장 최명경△바우처관리본부장 최재항△바우처정보본부장 박병환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 김현명 ■이화여대 △학사부총장 송덕수△대학원장 오정화△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겸임) 김경효△법학전문대학원장(법과대학장 겸임) 강동범△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사회복지대학원장 겸임) 정순둘△신학대학원장 정희성△정책과학대학원장 최대석△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 권오란△인문과학대학장 박창원△사회과학대학장 최은봉△자연과학대학장 윤영대△사범대학장 성효현△건강과학대학장 김경숙△호크마교양대학장 김정선△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이인성△교무처장 서혁△기획처장 박선기△학생처장 정현미△입학처장 남궁곤△총무처장 조미숙△재무처장 이외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오억수△국제교류처장 박인휘△대외협력처장 한종임△중앙도서관장 정연경△감사실장 오종근△교목 양현혜△건축본부장(의과대학) 강미선△교육혁신단장 송덕수△교육혁신센터장 정혜중△MOOC센터장 강영옥△이화학술원사무국장 권은미△박물관장 장남원△자연사박물관장 원용진△이화역사관장 함동주△국제하계대학원장 박인휘△이화미디어센터주간 차희원△출판문화원장 권은미△사회복지관장 정순둘△문화예술교육원장 이인성△기초과학연구소장 윤주영△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장 류철균△다문화연구소장 박창원△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소장 우정원△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장 박윤정△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소장 이지희△이화CNRS 국제공동연구소장 우정원△이화·잭슨랩암면역치료법연구센터소장 이상혁△세포항상성연구센터소장 윤영대 ■서울여대 △교목실장 김기숙△교무처장 이병걸△학생처장(취업경력개발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사회봉사센터장 겸임) 김경원△사무처장 이윤선△기획처장 오승현△입학처장(입학사정단장 겸임) 한승준△산학협력단장(연구지원실장·창업보육센터장·창업교육센터장 겸임) 노용환△국제교류단장(외국인지원센터장 겸임) 정낙원△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장 김명숙 ■신한금융투자 ◇임원 신임 <그룹장직무대행>△경영기획그룹 신동철(전략기획본부장 겸직)<본부장직무대행>△경영관리본부 최문영◇부서장 신임 <부서장>△디지털전략부 박상용△PBS준비팀 임일우(에퀴티 스왑부장 겸직)
  • ‘들꽃·피서·식도락’ 천국 강원 태백·정선

    ‘들꽃·피서·식도락’ 천국 강원 태백·정선

    여름의 서슬이 대단하다. 올해 유난히 뜨겁고 끈적댄다. 하지만 습도와 열기가 뒤섞인 아열대 날씨가 범접하지 못하는 곳들도 있다. 고원 도시들이 그렇다. 나라 안에 여러 곳이 있지만 이번엔 강원 태백과 정선으로 간다. 고원 도시 여기저기에 여름 들꽃들이 별처럼 피었다. 탄광도시로는 드물게 맛집 순례를 할 만큼 먹거리도 풍성하다. 그러니 이맘때 태백과 정선을 간다는 건 탐화와 피서, 그리고 식도락을 동시에 즐긴다는 것과 뜻이 같다. 태백은 탄광도시다. 레저 스포츠와 휴양 도시로 성공적으로 변모해 가는 중이지만 근본을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다. 인구는 4만 7000명쯤 되는데, 그중 2만명 가까이가 석탄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태백과 인접한 정선 등은 탄광도시답게 옛 탄광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 대부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덕에 유명세를 얻었다. ‘태후’의 국내 촬영분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들 폐광지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태후’ 여운 가득한 한보광업소·삼탄아트마인 태백에서는 한보광업소 폐건물에서 촬영됐다. 한보광업소는 1, 2공구로 나뉜다. 이 가운데 태백 세트장을 복원해 조성해 놓은 곳은 1공구 부지다. 복원 세트장에는 메디 큐브, 태백부대 군 막사가 새로 조성됐다. 세트장 옆에는 지진 재해 장면 촬영 건물이 보존돼 있다. 2공구는 그야말로 전쟁 폐허 같은, 그로테스크한 풍경이 압권이다. 이번 태백 여정에서 가장 놀랐던 풍경이기도 하다. 옛 탄광 건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꼭 폭격이라도 맞은 듯 을씨년스러운 풍경으로 객들을 맞고 있다.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레펠하는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동백산역 위에 있다. 정선에선 삼탄아트마인에서 촬영됐다. 삼탄아트마인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송중기가 송혜교의 신발 끈을 묶어 주는 장면, 송혜교가 테러범에게 납치돼 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송중기가 입었던 군복과 막사, 침대 등도 그대로 전시돼 있다. ●야생화 반기는 두문동재~금대봉동산·만항재 이맘때면 태백과 정선 곳곳에서 여름 야생화들이 절정의 자태를 뽐낸다. 검은 탄광도시에서 피어난 꽃들이라 한결 더 명징하고 예쁘다. 두문동재에서 분주령(1080m)과 대덕산(1307m)을 거쳐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로 이어지는 능선은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만 이 코스는 등산 장비를 갖춘 뒤 나서야 한다. 단순 피서객이라면 두문동재에서 금대봉동산까지만 다녀오기를 권한다. 현지인들에게 ‘불바래기’로 알려진 코스로, 산책하듯 두어 시간 만에 다녀올 수 있다. 코스는 짧아도 마주하는 야생화 숫자는 적지 않다. 멸종위기종 2급인 솔나리, 두문동재 이외 지역에서는 관찰이 힘든 큰제비고깔을 비롯해 비비추, 동자꽃, 새며느리밥풀꽃 등 20여종의 들꽃들이 이방인을 맞고 있다. 태백 쪽의 야생화 트레킹 코스는 미리 생태탐방 신청을 해야 한다. 태백시청 관광 홈페이지(tour.taebaek.go.kr)에서 신청받고 있다. 태백 시내에서 사용한 5000원 이상 카드 영수증이 있으면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 정선 쪽의 만항재는 ‘탐화 여행의 고전’ 같은 곳이다. 태백과 달리 사전 신청 없이도 드나들 수 있다. 만항재는 태백과 정선, 영월이 경계를 맞댄 고개로 해안기후와 고산기후가 병존하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피고, 남방계와 북방계 꽃들의 경계가 이곳에서 그어진다. 규모는 두문동재보다 작지만 들꽃들의 종류는 엇비슷하다. 밀집도가 높다는 뜻이다. 만항재 정상의 삼거리 휴게소 오른쪽에도 들꽃 군락지가 있다. 쭉쭉 뻗은 낙엽송 사이에서 쉬어 가기 맞춤하다. 만항재나 두문동재 등은 기온이 퍽 낮은 곳이다. 구름이라도 끼는 날엔 살짝 한기를 느낄 정도다.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시내 황지연못엔 온도계가 세워져 있다. 서울이 29도에 이르는 열대야 현상이 빚어질 때도 황지연못 온도계는 19~20도를 가리켰다. 음료 하나 들고 밖에 서 있으면 초가을로 느껴질 정도다. ●구와우 마을 수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장관 이맘때 태백에서 꼭 기억해야 할 볼거리가 해바라기다. 소 아홉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는 구와우 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www.sunflowerfestival.co.kr)가 8월 16일까지 열린다. 해발 900m 고원 마을에 물결치는 수만 송이 해바라기가 장관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해바라기 숫자가 부쩍 늘었다. 김상구 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처럼 많은 해바라기가 피는 건 매우 드문 경우”라고 전했다. 고랭지 배추밭도 빼놓을 수 없는 계절의 ‘별미(美)’다. 배추밭 풍경이 빼어나기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과 귀네미 마을이 첫손 꼽힌다. 특히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태백의 대표 아이콘으로 여겨질 만큼 ‘전국구’ 관광 명소다. 다만 워낙 찾는 이들이 많아 마을영농회에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 특히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과 자주 실랑이가 빚어지곤 한다. 방문객들이 배추를 캐 간다거나 영농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 통제 이유인데,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방이 개활지여서 배추밭에 들어가면 금방 눈에 띌 텐데 ‘배추 서리’를 감행하는 관광객이 있을까도 의심스럽다. ●강추! 22도 매봉산 일대서 진짜 피서를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던 지난 21일 매봉산 일대는 22도에 머물렀다. 매봉산 아래는 삼수령이다. 비가 내리면 각각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나뉘어 흘러간다는 곳이다. 여기에도 온도계가 있다. 서울보다 대개 10도 정도, 대구 등과는 얼추 15도 가까이 차이날 때도 있다. 태백 시내 곳곳에선 29일~8월 7일 ‘2016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확대된 축제다. 도심에서의 워터 페스티벌,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과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벌어지는 발원수 족욕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얼수절수 물놀이 난장’은 도심에서 펼쳐지는 물축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물총과 물폭탄으로 전투를 벌인다. 물놀이 난장은 30~31일, 다음달 6~7일 각각 오후 1~3시에 펼쳐진다. 도심 300m 구간엔 국내 최장 거리의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쿨 시네마’도 준비됐다. 해발 800m의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광장에서 매일 저녁 8시에 상영된다. 30일 ‘사냥’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히말라야’까지 9편의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담요, 외투 등 보온 용품을 준비하는 건 필수다. 밤에는 온도가 뚝 떨어진다. 글 사진 태백·정선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33) 태백엔 맛집이 유난히 많다. 특히 ‘실비’를 강조하는 고깃집들이 많다. 분식집만큼 ‘흔한’ 게 고깃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전할 정도다. 대개 맛도 좋은 편인데 충남실비식당(552-5074)도 그중 한 곳이다. 소고기 갈빗살이 특히 맛있다. 된장찌개에 소면을 끓여 먹는 ‘된장소면’도 별미다. 고기를 먹은 뒤 후식처럼 먹는다. 강산막국수(552-6680)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이름난 집이다. 무엇보다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전이 압권이다. 상장동에 있다. 평양냉면(581-0101)은 요즘 ‘핫’한 먹거리로 꼽히는 평양식 냉면을 내는 집이다. 다만 육수에 넣는 동치미 맛이 강해 호불호는 크게 엇갈린다. 통리역 아래 연화반점(552-8359)은 탕수육을 잘한다. 꼭 전화로 예약을 한 뒤 찾아가야 한다. 황지동 쪽에 있는 태성각(552-1139)은 짬뽕으로 이름난 집이다. 다만 매운맛이 너무 강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年100일 이상 강원랜드 출입 2165명

    최근 1년간 강원랜드 카지노에 100일 이상 출입자만 2000명을 웃돌지만 형식적인 출입제한 조치로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강원랜드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은 ‘사행산업 관련 공공기관 수익금 집행실태’ 보고서를 26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과 매출액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각각 299만 1447명에서 309만 5838명으로, 1조 2131억원에서 1조 5561억원으로 늘었다. 2015년 3월 21일부터 1년간 카지노를 100일 이상 출입한 사람도 2165명이나 됐다. 1년 최대 출입가능 일수에 해당하는 180일을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50~99일 출입한 사람은 9566명이었다. 강원랜드는 연간 100일 이상 상습출입자를 ‘강박적 고객군’, 50~100일 출입자를 ‘문제성 고객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승인한 ‘카지노 출입일수 운영 내규’에 따라 2개월 연속 월 15일 출입할 경우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집단상담이나 개인상담 등을 받으면 바로 출입을 허용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70일 동안 9회 도박을 상습도박으로 본 판례나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을 월 6회로 제한하는 싱가포르에 비하면 매월 15일의 출입제한 기준으로는 도박 중독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그나마 1~3회 상담이나 교육책자 배포로 출입제한을 해제하는 정도로 그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폐광지역법에 따라 강원랜드로부터 납부받은 폐광지역 개발기금을 정선군 등 7개 시·군에 교부(연간 1700억원)하면서 사업부지 미확보 등으로 사업 착수조차 힘든 부문에까지 기금을 교부하는 바람에 2014년 기준으로 기금예산액 1718억원의 41%가 이월 또는 불용됐다고 지적됐다. 감사원은 또 강원랜드 사장이 정부 공공기관 임원 보수 지침을 어기고 지난해 차관 연봉(1억 1352만원)보다 많은 1억 5852만원의 기본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성석함 ■통계청 △경제통계기획과장 강유경△행정통계과장 은희훈 ■대구시 ◇4급 전보△기획조정실 공항추진단장 정의관△공항추진단 군공항이전과장 이원재△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배춘식◇4급 직무대리△공항추진단 공항정책과장 박대경△스마트시티추진단장 조욱제◇4급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선 ■한국공항공사 ◇임원 <상임이사>△전략기획본부장 임귀섭 ■코트라 ◇승진 <1직급(처장)>△운영지원실 조직망지원팀장 이성수△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유인홍△선양무역관장 김두희△전시컨벤션실 해외전시팀장 김용석△수출기업화지원실 수출첫걸음지원팀장 박종근△이스탄불무역관장 김태호△감사실 검사역 박한수△비서실장 전춘우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우주기술분야단장 신의섭 ■MBC ◇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뉴욕특파원 이진희△워싱턴특파원 현원섭 ■서울대 △인문대학장 이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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