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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동호회에 새로운 신입 회원으로 합류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허경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이 등장과 동시에 남성 회원들 중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혀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입 회원들에게 숙소로 함께 이동할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고, 김가영은 망설임 없이 허경환을 선택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과 둘만의 시간을 보낸 후 숙소에 도착한 허경환이 소감을 묻는 남성 회원들의 질문에 거침없는 폭탄선언(?)을 던졌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허경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다른 회원들은 김가영에게 허경환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물었고, 이어진 김가영의 답변에 “솔직하다. 이런 얘기 숨길 법도 한데”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은 진실게임에서도 계속되었는데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적극적인 표현을 이어갔고, 지켜보던 다른 남성 회원들은 “항상 허경환에게는 여성분들이 직진한다”라며 시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허경환도 내심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과연 그들의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과거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동호회에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되는 가운데 그 이야기는 4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자정결의안」 발표

    서울특별시의회, 「자정결의안」 발표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26일 오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개최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제2차 지방분권 간담회’에 참석, 의회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고 자정의지를 약속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를 발표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신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들에게 전달하며 서울시의회의 진정성과 의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자정노력 과제들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발표에 앞서 신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무관심의 원인이 지방의회에 있기 때문에 의회 스스로 책임감 있는 자정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자정노력을 통해 비로소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방분권 과제 해결과 지방의회 위상 정립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시민사회단체와의 제2차 간담회는 지난 3월 26일 개최된 제1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써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전달과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지방분권 공동 대응 및 협력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는 총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개월간의 내부 논의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자정결의에 대한 대표성과 내부 합의를 위해 지난 15일 각 정당별 의원총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전체 의원(110명)에게 그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동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겸직제한, 영리행위 금지, 의정비제도 개선, 지방의회 정보공개, 지방의회 시설개방, 윤리특별위원회 강화,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자정노력을 마련했다. 24개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시 의원의 친인척 채용을 배제함은 물론 채용절차를 법제화하여 국회와 달리 의원이 임의로 직원을 채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 개선과 관련하여 사전심의 강화 및 심의내용 홈페이지 공개, 예산 내역 공개 및 성과보고회 개최 의무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지방의원 겸직과 관련해서도 겸직신고 내용 공개, 겸직신고 위반 등에 대한 징계 규정 도입을 규정했고, 영리행위로 인한 이해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식 백지신탁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취업청탁 및 인사개입 금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의원의 의정비 지급기준 및 금액, 의원별 출석률 및 조례발의 건수, 의원 공약사항 및 이행실적, 상임위원회 회의 및 본회의 인터넷 공개, 예산심의 계수조정 공개, 표결 실명제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의회 내 회의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각종 회의에 시민방청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감시단을 제도화하여 문제 발생 시 외부기관에 지방의회 공개감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 밖에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사전 인권교육, 청렴교육, 젠더감수성교육 등을 의무화하고 사후적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어 ‘셀프징계’ 를 방지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쪽지예산 근절을 위한 자정선언 및 신고제 도입, 자료요구 온라인 시스템 도입 및 법적 처리기한 준수 등을 통한 의회 갑질 금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현행 법령상 개최 신고 및 수익보고의 의무가 없는 ‘출판기념회’에 대해서도 개최 신고 의무화와 함께 소득신고를 규정하여 지방의원의 정치적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류종열 공동대표(흥사단 이사장), 백미순 공동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순영 전 공동대표(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이태호 운영위원장(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윤순철(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이승훈 사무처장, 김모드 활동가(이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회의 진정성과 개선 의지가 담긴 「서울특별시의회 자정노력 결의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회의 자정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서울시의회가 선도하여 지방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신원철 의장을 비롯해,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태 지방분권TF 단장(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진수 의원, 성중기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권수정 의원(정의당) 등 시의회 의장단 전원과 각 정당 시의원이 참석하여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고, 자정결의를 통해 앞으로 시민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지지를 얻는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발표된 ‘자정노력 결의서’를 오는 5월 개최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전국 지방의회로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정결의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자치법규 개정 등을 진행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와 논의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쁜 농심

    바쁜 농심

    강원 산간지역에 비와 눈이 예보된 25일 오전 정선군 임계면 주민들이 명이나물을 출하하기 위해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명이나물은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 연합뉴스
  • 월드옥타, 차세대 對北사업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월드옥타, 차세대 對北사업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대북 경협포럼 개최 및 북한 경제정보 간행물 발간도 추진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4일 대북경협추진 위원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대북사업 전문가 육성’과 ‘대북 경제협력 포럼 개최’, ‘북한 경제정보 간행물 발간’ 계획을 밝혔다. 대북제재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계획을 세운 제재 해제 시점에 북한에 진출하면 다른 나라의 기업에 선점을 빼앗길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월드옥타는 먼저 대북사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한편 차세대 회원들이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있는 점을 반영하여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발 추진키로 했다.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에 북한관련 전문가(옥타 내부, 국내 북한학 교수 등)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게 하고, 대북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는 차세대를 대상으로 추후 대북사업 관련 전문가 과정 개설도 추진키로하였다. 오랜 폐쇄 경제에 따른 북한 특유의 무역 관행과 에티켓, 송장 개설과 환율, 법률 등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옥타는 이와 함께 연 2회 정기적으로 ‘대북 경제협력 포럼’ 개최 계획도 밝혔다.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들의 대북 비즈니스의 잠재적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월드옥타가 추후 대북 비즈니스가 현실화 될 경우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월드옥타 대북경협 포럼에는 옥타 회원뿐만 아니라 북한 분야 교수, 변호사, 언론인, 대북사업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킴으로써 대표적인 대북경협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북경협 자문 위원단’도 구성함으로써 대북 사업을 추진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전문가의 자문으로 추후 대북 비즈니스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북경협 자문단 회의는 반기별 1회 개최 예정이다. 월드옥타 대북경협 추진위원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제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북한 경제정보 간행물’을 발간할 계획이다.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정보들도 간행물에 게재함으로서 북한 경제 사정에 대해 더욱 잘 알 수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글·사진 정선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146개도시 800명 한인 경제인 한 자리에,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146개도시 800명 한인 경제인 한 자리에,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3~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 중이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도시 지회의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성학 이사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와 조병태, 이영현, 서진형, 천용수, 권병하, 김우재, 박기출 명예회장, 각국 지회장 등 월드옥타 회원 800여명과 강원도 내 중소기업·유관기관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김정훈(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이상민(더불어민주당), 홍일표(자유한국당), 백재현(더불어민주당), 이원욱(더불어민주당), 이용주(민주평화당) 의원을 비롯해 코트라 김종춘 부사장, 강원도 류태호 태백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한규호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수출 유관기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제, 사회, 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고향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우수한 한인 대표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강원도와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하도록 월드옥타가 돕겠다”며 “강원도와 우리가 만나 평화와 번영의 100년을 함께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면서 “재능 있는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어 절망할 때 우리 월드옥타가 힘을 보태야 한다”며 “우리는 올해 200명의 목표를 넘어 300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찾아준 한인경제인들을 환영 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과 이번 대회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최승준 정선군수도 축사를 통해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각각 영상메시지와 축전 영상을 전달해 대회를 축하했다. 국회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은 이번 월드옥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환영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둘째 날인 24일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강원도 내 중소기업과 한국수산회, 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대학교와 기관 내 취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외취업 상담회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20대 집행부의 핵심 비전인 ‘함께하는 OKTA, 힘 있는 OKTA, 자랑스러운 OKTA’를 실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의 활성화와 회원 간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대회 하루 전 지회장과 상임이사의 글로벌 CEO 역량강화 및 추진사업의 이해를 높여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치’ 박훈, 또 한번 증명한 존재감 “美친 몰입”

    ‘해치’ 박훈, 또 한번 증명한 존재감 “美친 몰입”

    역시 박훈이다. ‘해치’ 박훈이 반란의 위기 속 명성에 걸맞은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2,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궐의 안팎에서 ‘이인좌의 난’에 맞서 격렬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긴박하게 흘러가는 서사 속 철두철미한 정보력과 뛰어난 무술 능력을 겸비한 달문(박훈 분)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달문은 우선 피난민으로 위장해 정보를 얻은 뒤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자금을 뿌려 반란군을 회유했다는 사실을 박문수(권율 분)에게 전했다. 울분을 터뜨리는 박문수에게 “누가 나라의 주인이 되든 상관 없는 자들도 있습니다. 눈 앞의 쌀 한 톨이 더 중요한 것을요. 저들을 그리 만든 것 또한 이 나라인 것을요”라며 세태를 빠르게 파악했다. 이어 반란군과 마주한 치열한 전투 현장에서 박문수가 위병주(한상진 분)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일촉즉발의 순간, 달문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박문수를 검으로 내려치려 하는 위병주에게 총을 발사했고 위병주 생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달문은 역당들을 가차없이 베어나가며 공격을 주도, 관군의 승리에 일조했다. 기쁨도 잠시, 망가진 몰골로 자신을 찾은 채윤영(배정화 분)에 달문은 영조(정일우 분)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그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간절하게 부탁했다. 달문은 마지막까지 채윤영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지 못하고 외면할 수 밖에 없는 괴로운 심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달문은 영조가 진정한 군주가 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임을 다시 한 번 아로새겼다. 그는 반란이 발생한 급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함을 유지하며 전투에 든든한 보탬이 되었다. 때로는 무술로 상대를 제압하는가 하면, 알기 힘든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지략가로 활약하며 큰 힘이 됐다. 이 과정에서 달문으로 분한 박훈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달문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결의를 다지는 비장한 마음부터 채윤영을 용서할 수 없는 고통에 찬 아픈 모습까지 묵직한 연기로 풀어내며, 달문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렸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훈. 남은 방송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해치’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주택도시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 창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3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감독은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코치 등을 지낸 임명웅(47)씨가 맡았다. 선수는 2015년 8월 육군 제1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비무장지대(DMZ) 정찰 도중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중사 출신 하재헌(26)과 특전사 중사 출신 남지현(25) 등 2명이다. 하 선수는 사고 이후 장애인 조정을 접한 뒤 재능을 발견, 장애인 조정선수로 제2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지난 1월 전역, SH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에 입단했다. 그는 군인 신분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조정대회 1위, 아시안컵 2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 선수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올핸 전국장애인체전 우승과 2020년 일본 도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게 목표이고, 2022년 중국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선수는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 중사로 복무하다 지난해 전역한 뒤 시력을 잃어 장애인조정에 입문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봄밤’ 정해인, 애틋한 로맨틱 눈빛 포착 ‘멜로 감성 제대로’

    ‘봄밤’ 정해인, 애틋한 로맨틱 눈빛 포착 ‘멜로 감성 제대로’

    ‘봄밤’ 정해인의 애틋한 로맨틱 눈빛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2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측은 정해인(유지호 역)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은 서로에게 흠뻑 빠진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감성을 전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이 만나 올 봄, 전국을 촉촉한 사랑비로 적실 예정인 것.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로 변신한 정해인의 다양한 무드가 담겨있다. 즐거운 대화중인 듯 해맑은 미소로 통화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자동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 정도로 선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또한 누군가를 깊게 주시하는 눈빛은 여심을 두드릴 만큼 깊게 몰입, 그만의 멜로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설레게 한다. 그런가하면 어두운 조명 아래 홀로 생각에 잠긴 자태는 내면의 고독함이 느껴져 과연 유지호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인물일지 궁금해진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한 여자를 만난 후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한다. 특히 마음이 향할수록, 감정의 진폭이 커질수록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유지호의 고뇌는 가슴 저미는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22일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왕이 후궁 처소를 찾을 때 썼던 이 물건, 아시나요”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왕이 후궁 처소를 찾을 때 썼던 이 물건, 아시나요”

    고미술 수집 40년 최형술씨가 말하는 골동품“이 향난로는 아마 한국에서 하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약재를 가루로 만드는 약연과 한약을 달이는 약탕기, 약주전자, 약탕관 등 한약과 관련된 모든 도구가 한 세트입니다. 약주전자와 약맷돌에 새겨진 이 문양을 보세요. 용, 불로초, 사슴, 잉어가 보이죠. 그리고 이번에 청자철제귀면종에 대해 문화재 등록신청을 했습니다.” 골동품 가게 앞에 5층 8각 석탑 두기 서 있어“14세기 청자철제귀면종, 문화재 등록 신청해”서울에서 가장 큰 고미술점을 운영했다는 최형술(81)씨를 인터뷰하려고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청계8가 한국도자기 뒤에 있는 골동품점 갤러리 미(취강당)을 지난 17일 찾았다. 철물점 상가들 사이에서 두 기의 8각형 5층 석탑이 가게 앞을 지키고 섰다.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그의 가게에 들어서자 세월의 더께에 쌓인 갑옷과 놋그릇, 제사용품과 서화, 가구 등이 가득했다. 그는 처음엔 골동품 사진을 찍지 못하게 했다. 사진이 나가면 짝퉁이 나돌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기사화 하려면 사진이 필요하다고 설득한 끝에 촬영을 허락받았다. 사진을 찍으러 공예품 먼지를 털자, 먼지도 털지 못하게 했다. 최씨는 가리킨 약주전자에는 뚜껑은 용이 똬리를 튼 특이한 모양새다. 물이 나오는 주구 부분 역시 특이하다. 손잡이는 나무로 만들었다. 이 주전자를 끓일 아궁이 역시 커다란 돌덩이로 만들어졌다. 그 옆에는 향난로가 놓여있었다. 사각형의 돌상자에는 다시 작은 돌상자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사방으로 구멍이 2개에서 4개씩 나 있었다. 들어보니 아주 묵직했다. “장수곱돌로 만든 거예요. 이게 옛날에 임금님이 어느 후궁 처소로 가겠다고 하면 상궁들이 이것을 미리 그 후궁방에 두고 방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향기롭게 하는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용도를 몰라 궁금해했는데 수년 전 한 스님이 이렇게 설명해 줬습니다만 좀 더 정확한 용도와 고증이 필요합니다.” 기자가 이 사진을 한의사에 보여줬지만 그 한의사 역시 처음본다고 했다. 이렇게 한약방과 관련된 도구가 100여 점에 이른다. “장수곱돌로 만든 한약방 도구 100여점용 무늬, 불로초, 잉어 등의 그림 새겨져충청도 대갓집에 3년간 공들여 수집해”- 한약 도구세트, 어떻게 소장하게 됐나. “1980년대에 충청도의 한 가문으로부터 수집했습니다. 99칸에 이를 정도의 대갓집이었는데 그 집 할아버지로부터 사들였습니다. 처음엔 안 팔겠다고 했는데, 한번 내려갈 때마다 술, 고기 등을 사들고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팔아달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설득하면 그 할아버지가 한꺼번에 팔지 않고, 한점 팔고, 몇 달 뒤에 또 내려가면 3점 팔고…. 이렇게 해서 다 사모는데 한 3~4년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이 한약방 도구들의 출처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하지 않고, 집안에 내려오는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현재 소장한 가장 비싼 미술품은. “글쎄, 가격을 다 매겨보지 못해 잘 몰라요. 그런데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있습니다. 고려시대인 14세기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가마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철제귀면종’은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요. 청자로 만든 종의 사금파리는 전하고 있지만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청자 종(鐘)으로는 아마 국내에서 유일할 겁니다. 사찰에서 쓰였을 것 같은데, 전문가들의 감정을 받아보면 가치와 용도를 알 수 있겠지요. 또 한가지 백자대호(달항아리)는 다음 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한 달간 전시할 생각입니다. 18세기 전후에 광주 분원리에서 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가품은 분청사기…신사동 땅값 100배골동품 안목 수업료로 집 몇 채 값 날아가”- 그러면 최고가 수집품은. “미련을 갖지 말아야지요. 박수근·김환기·이수근의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겸재 정선·단원 김홍도 그림도 제 손을 거쳐 간 것이 제법 됩니다. 한번은 평당 강남 땅값의 100배로 샀던 것도 있습니다. 1976년인가에 분청을 그때 돈 2000만원에 샀습니다. 그때 허허벌판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비포장이었지만 도로 옆에 붙은 좋은 땅은 평당 2만~3만원이었고, 안쪽 구석에 있던 것은 5000원도 안 되었습니다. 분청사기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 그 분청 아직도 갔고 있나. “벌써 임자를 만나 나갔지요. 비싸게 매입한다고 다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골동품과 관련해 수업료로 집 몇 채 값은 날아갔습니다. 수십년 골동품을 거래한 저도 사람의 손때를 탄 물건, 어찌 보면 혼이 담긴 물건이기에 알기가 무척 어려워요. 살 때 분명히 진품으로 보였는데, 가게에 와서 보면 다르게 보이고 해서….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일반인도 아닌 전문 장사꾼이라 무를 수도 없고 집 한 채 값 그냥 날아가지요.” - 그 분청사기 누가 사갔나. “이름은 말할 수 없지요. 의사와 변호사, 교수 등이 우리 집에서 물건 많이 사갔습니다. 예술품이나 골동품은 소장자가 누구냐에 따라 가치가 또 확 달라집니다. 같은 분청사기라도 골동품상인 제가 가진 가치와 유명 교수나 학자가 소장한 것의 가치가 다르다는 거죠.” - 현재 보유한 고미술품 수는. “고미술품과 민예품 등을 합쳐서 아마 1만 점이 넘을 겁니다. 중간 상인이 차로 100점~200점 갔고 옵니다. 그중에서 서너 점이 마음에 들면 차떼기로 전부 다 샀던 겁니다. 중간 상인도 값나가는 서너 점을 알거든요. 좋은 것만 사고, 나머지를 사지 않으면 다음엔 거래하러 오지 않아요. 그 서너 점으로 본전을 뽑고, 나머지를 팔아서 이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많을 때 10만 점가량 보유했습니다. 다 보관을 할 수가 없어서 팔기 시작한 겁니다. 가구와 같은 목제품, 그림이나 글씨와 같은 서화는 비바람을 맞아 곰팡이가 피면 안 되잖아요. 여기 가게에도 있지만 개운사 옆 카페 봄에도 삼국시대의 토기 등을 전시하고 있지요. 창고에도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자개 농과 같은 나무 제품은 공간도 많이 차지합니다. 사람이 쓰는 물건이 3만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 대부분을 다루어봤을 겁니다.” “50~90년대 광장시장서 복지점으로 돈 벌어1970년대 우리 민예품 해외 마구 팔려나가남아있는 게 없겠다는 생각에 수집 시작박물관 생각에 마구 수집…여건 달라져 포기수집품 한때 10만점쯤 …지금은 1만점가량 보유”- 고미술 수집엔 돈이 엄청 든다. “동대문과 광장시장에서 양복을 짓는 데 쓰는 옷감인 복지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1958년부터인가 시작했는데, 그 당시 신랑이 장가갈 때 양복 한 벌 맞춰 입으려면 쌀 10가마의 돈이 들었습니다. 저는 도매와 소매를 겸해서 전국에 거래상을 두고 팔았지요. 그때 돈을 제법 만졌습니다. IMF(국제통화기금) 사태가 닥친 1998년 복지 가게는 다 정리했습니다.” - 왜 고미술에 빠졌나. “1970년대에 보니깐 우리 공예품이 외국으로 많이 팔려나갔습니다. 심지어 수석까지 미국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등으로 팔려가가더군요. 소련에도 팔려나갔습니다. 이래서는 우리 것이 남아있지 않겠다는 생각에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것을 사 모아야겠다는 사명감에 보이는 대로 사서 모았지요. 그러다가 우리 공예품, 민예품을 보는 눈도 생기고, 알게 되니깐 더 애착이 가더라고요. 어느 순간 더 이상 보관할 수가 없게 되어서 골동품 가게를 열었습니다. 매장 면적이 170평으로 전국은 몰라도 서울에서는 가장 컸습니다. 18~19년간 하다가 땅 주인이 건물을 새로 짓는다고 해서 여기로 이사해 소일거리로 하는 겁니다.” - 아무리 고미술에 빠져도 그렇게 사모을 수 있나. “처음엔 박물관을 하나 운영할까 생각했습니다. 서울에다 박물관 하나 하려다 보니 땅값이 엄청나게 올라 있고, 박물관 운영비 마련도 쉽지 않아 보여서, 그냥 나자빠진 거죠. 결국, 이렇게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게 된 거죠. 한창때는 귀하거나 없는 물건을 보면 안 사고는 못 배겼어요.” - 고미술 수집과 복지점 운영하면 물려받은 게 많았겠다. “저는 1939년생으로, 고향이 전남 해남인데, 그때 꿈이 교사였어요. 중학교 졸업하고 해남고등학교에 합격했어요. 그런데 집안이 어려워 진학 대신 농사일을 도우며 서당에 3년가량에 다녔습니다.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싶어서 무작정 상경해서 동대문시장에서 행상을 해서 돈을 아끼고 모으고 해서 복지점을 낸 겁니다. 복지점을 낸 지 3년 만에 해남에서 농사짓는 아버지한데 논 20마지기(4000평)와 기와집을 사드렸습니다.” “아파트 거주공간에 고미술 둘 공간 없어져조상 손때 묻은 골동품, 갈수록 가치 올라”- 고미술 대신 강남에 땅을 샀다면. “강남에 땅을 샀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잖아요. 잘 되었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요. 신사동의 좋은 땅이 평당 2만원할 때 고려대 뒤 개운사 옆에 7500만원을 들여 큰 한옥을 지어 살았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화목하게 살았으니, 강남에 땅을 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어요. 남들은 뭐라 생각하든 우리 고미술 보존에 나름의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 고미술 찾느라 전국 많이 다녔겠다. “복지점을 할 때 전국 거래처를 다녔지만, 고미술을 할 때는 가지 않습니다. 골동품도 수십년 거래한 믿는 중간 상인들이 있습니다. 중간 상인들은 지역별로 골동품을 모아두는 사람들을 두고 있었지요. 그래야 탈도 없고, 외상거래도 떼어먹는 일도 없지요. 집안에서 대대로 쓰던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급하잖아요. 그래서 언제든지 현금으로 지불할 준비는 해 놓고 있었습니다. 물론 속은 경우도 더러 있었지만, 그 또한 제 안목을 탓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엔 곁눈질로 한번 보면 10가지 이상이 파악됩니다. 그리곤 가격이 바로 매겨집니다. 수십년 경험이지요.” - 문제는 없었나.“무슨 문제요? 아~, 한번도 경찰에 조사받은 일이 없습니다. 수십년 거래한 중간 상인들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거래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골동품이라는 것들이 무겁고, 부피도 커고 해서 귀금속과는 많이 달라요. 이 부근 한자리에서 20년가량 장사를 하는데 손님을 속이고 그렇게 운영해서는 오래 못가요. 손님들이 수년 지나서 찾아와 물러달라거나 다른 것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손님들 요구대로 다 해줬습니다.” - 요즘 고미술 인기는. “한때 한국화가 잘 나갔습니다만 아파트가 못도 박지 못하게 하잖아요. 소품의 유화라도 그림을 걸어둘 곳도 없어졌습니다. 동양화는 액자나 족자를 하게 되면 무겁고 공간도 넓게 차지하는 단점이 있지요. 병풍을 쳐 놓을 공간도 없고, 조상의 손때 묻은 물건들을 별로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것같아요. 고미술을 사려는 사람도 적지만,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하지만 고미술, 골동품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가격도 비싸졌고…. 동묘에도 골동품상이 한두집 밖에 없어요. 요즘엔 물건이 안 나오니깐 못하는 거지요. 그래도 조상들의 혼이 담긴 골동품, 갈수록 가치가 올라갈 겁니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3일 강원 정선서 개막...26일까지 계속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23일 강원 정선서 개막...26일까지 계속

    재외동포 경제인 800여명, 모국 경제발전 지원 위해 방문국내 우수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1200명 참가 재외동포들의 가장 큰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하용화)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고 강원지역의 우수 상품 수출을 모색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가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한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국회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재외동포재단,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이 후원한다.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에는 전 세계 57개국 112개 도시의 월드옥타 지회 소속 회원 800여명과 강원도 내 50개 중소기업, 한국수산회, 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40개사, 대학 및 기관의 취업 실무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태백·삼척·영월·정선·인제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등 강원도 내 18개 시군 관계자도 함께한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원년’이라는 목표로 경제, 사회, 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고향 상생발전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하용화 회장은 “올해 세계대표자대회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 한인 경제인들이 앞장선다는 콘셉트로 추진한다”며 “고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홈 커밍’ 행사의 하나”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월드옥타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원도와 월드옥타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호를 계기로 도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전날인 22일 월드옥타 지회장과 상임 이사진이 모여 최고경영자(CEO) 역량강화 및 추진사업의 이해를 높여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CEO 회의’로 대회는 문을 연다. 한민족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 방안, 강원도 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등의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23일 개회식은 하용화 회장의 개회사, 강원도지사 주최 환영 만찬, 웰컴 불꽃 축제 등의 순서로 열린다.  24일에는 월드옥타 통상위원회 14개 분과 회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통상위원회 친선교류의 밤 행사, 25일에는 대륙별 네트워킹 간담회, 월드옥타 주요사업 설명회, 차세대 네트워크 포럼, 강원 청년 인력 해외 취업 실무자 간담회, 해외취업자 선호지역 설명회, 강원도 투자환경 및 주력상품 소개, 폐회식 등이 차례로 열린다. 26일에는 한인 경제인 강원도 투어와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마련된다.  월드옥타 20대 집행부의 핵심 비전인 ‘함께하는 OKTA, 힘 있는 OKTA, 자랑스러운 OKTA’를 실행 하기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의 활성화와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가리왕산 해법 모색 사회적기구 23일 출범

    강원 정선 가리왕산에 들어선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의 복원 여부를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인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칭)가 오는 23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이후 강원도와 정선군의 곤돌라 존치 요구로 갈등이 커졌던 가리왕산 알파인스키 경기장의 복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부와 환경당국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인 만큼 완전 복원을 주장한 반면 강원도와 정선군은 경기장의 곤돌라 존치를 요구해 왔다. 복수의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가리왕산 복원 현안을 논의할 사회적 합의기구인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23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대화를 통한 복원 해법 찾기에 나선다. 정부 측은 여전히 “경기장 활용의 전제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산림 복원이었다”며 전면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강원도와 정선군은 올림픽 유산 시설인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부분 복원을 의미하는 ‘합리적 복원’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총리실에 제의했고, 총리실은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림청, 환경부, 문화부 등 중앙부처와 강원도·정선군을 중재하는 실무기구를 구성했다. 이 실무기구는 지난 3개월 논의 끝에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논의를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이 협의회는 이해당사자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주민 대표와 환경단체, 산림·환경·지역개발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고, 간사는 총리실 측에서 맡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하며 가리왕산 복원 갈등 문제를 최종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곤돌라 존치 여부를 우선 결정하고, 이후 올림픽 유산 보존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광숙 선임기자@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천연덕스러운 역공 “안방 카타르시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천연덕스러운 역공 “안방 카타르시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그린 큰 그림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남궁민은 인기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도덕적이지 않는 방법까지 서슴없이 이용하는 다크 히어로 ‘나이제’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늘한 미소와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장, 악에는 악으로 대응하며 통쾌함을 선사 중인 나이제(남궁민 분). 그런 그가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과의 싸움에서 승리함 물론, 이재준(최원영 분)과의 대립구도까지 선명하게 그리며 복수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그동안 숨겨졌던 나이제의 최종 목표가 공개됐다. 선민식은 눈 가림에 불가, 모든 내막을 알고 있던 나이제의 최종 목표는 이재준이었던 것. 언제나 그렇듯 나이제는 빈틈없는 계획을 이어갔다. 선민식을 저격하기 위해 안진철(이재용 분)을 포섭하는가 하면,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와 손을 잡으며 차근차근 반격을 준비해 나갔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이재준이 모든 것을 아는 듯한 뉘앙스로 떠보는가 하면, 나이제가 형 집행정지를 기획하며 재소자 2명이 죽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 이에, 나이제는 특유의 포커페이스와 능청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선과장이 끝이 아니면 누구냐. 혹시 나냐”는 이재준의 질문에 천연덕스럽게 빠져나감은 물론, 형 집행정지 사망자 건으로 인해 오정희(김정난 분)와의 공조가 틀어지기 직전 “왜 판코니 빈혈이 아닌 백혈병으로 죽은 거냐?”는 한마디로 전세를 역전 시켰다. 결국 선민식과의 수 싸움은 나이제의 승리로 돌아갔다. 안진철, 정의식의 도움으로 하은 병원의 비리를 세상에 폭로, 선민식을 잡은 것. 이후 한빛(려운 분)의 접견 영상으로 또 한번 협박하는 선민식에게 역공을 날리며 사이다를 자아내 안방극장을 환호케 만들기도. 이처럼 남궁민은 치밀한 계획 아래 복수를 실행하고 있는 나이제의 눈빛, 표정, 몸짓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수 싸움 속 날카로운 눈빛과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말투, 대립구도의 긴장감을 더하는 냉정한 표정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나이제의 감정선을 완급 조절 연기로 소화하고 있는 남궁민이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변 없었다… ‘인니 오바마’ 조코위 대통령 재선 유력

    이변 없었다… ‘인니 오바마’ 조코위 대통령 재선 유력

    5년전 맞붙은 ‘엘리트’ 프라보워에 앞서 年 5% 성장률 등 경제 성과로 민심 획득 야권 선거 불복 움직임… 정국 격랑 우려이변은 없었다. 여론조사기관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의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표본 개표 집계가 90% 가까이 진행된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현재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권 대선후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 총재 측이 선거에 불복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지지자 간 충돌 등 정국 격랑이 우려된다. LSI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55% 전후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라보워 총재를 7∼10% 포인트 차로 앞선 것이다. 표본 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KPU)의 허가를 받아 지정된 투표소의 투표함을 조사기관이 실제로 개봉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표본 개표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5년 재임기간 중 연 5% 이상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역대 최저인 10% 미만 빈곤율과 5.6% 실업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경제적 성과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뺏은 것으로 분석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리는 출구조사와 표본조사가 가리키는 결과를 모두 봤다”면서 대선 승리를 시사하고 “선거는 정직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 나라의 형제·자매로 돌아오자. 우리는 형제·자매로서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총재는 “500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출구조사 결과에선 우리가 55.4%를 득표했다”며 “여론조사기관들이 특정 후보에 편향된 결과를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도발당하지 말라. 우리는 투표소를 계속 지키고 감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프라보워 총재의 선거 패배가 확정되면 야권 지지자들이 결과에 불복하고 대규모 시위와 소요 사태를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선거 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대선이 끝난 뒤에도 프라보워 총재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이와 관련, 알자지라는 “야권 지지자들은 투표함 도난 등 사건이 발생하면 항의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 수하르토 정권이 실각하고 2004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네 번째로 시행된 이번 대선은 상·하원 의원 711명을 뽑는 총선, 500여개 지방의회 의원 약 2만명을 뽑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졌다. 선거 당국은 이달 25일부터 새달 22일 사이 총·대선과 지방선거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우리 이제 큰일 났다”… 아니, 이미 큰일 냈지

    취재진 300여명 성황… 유튜브로 생중계 “타이틀, 작고 소박한 사랑 이야기 담았다” 할시, 안무 미리 숙지해 남양주로 찾아와 “올라갈수록 ‘그늘’ 길어지듯 무게 두려워”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17일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직후 귀국해 연 간담회다. 외신 기자 30명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 과정과 발매 직후 이룬 성과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활동 목표 등을 풀어놨다. 전 세계 150여개 매체에서 받은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이뤄진 간담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다음은 방탄소년단과의 일문일답. -새 앨범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 RM “지난 2년 6개월 동안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이어 오면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과 감정을 겪었다. 저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사랑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했다. 그 힘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인 만큼 솔직하고 직관적인 얘기를 담았다.”-타이틀곡 영어 부제 ‘보이 위드 러브’는 2015년 앨범 타이틀곡 ‘상남자’의 부제 ‘보이 인 러브’를 떠올리게 한다.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이 왜 중요한가. 슈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이 인 러브’와 맞닿아 있다. ‘보이 인 러브’가 어린 시절 사랑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얘기했다. 저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주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고, 그래서 저희의 시작에 대해 생각했다.” -할시, 에드 시런과의 협업은 어떻게 성사됐나. 슈가 “할시와는 2년 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만났다.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해 줄 아티스트를 물색하다가 할시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남양주까지 왔다. 안무를 숙지해 와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제이홉 “에드 시런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저희도 평소에 즐겨 듣던 아티스트였고 흔쾌히 수락했다.” -컴백 첫 무대로 SNL을 선택한 이유는. 지민 “첫 무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았다.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고 주저 없이 SNL을 선택했다.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곳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팬들이 많이 와 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빌보드 톱10, 그래미 시상식 참석, 스타디움 투어 등 슈가가 말한 목표가 차례로 이뤄졌다. 다음 목표는. 슈가 “(고개를 흔들고 쑥스럽게 웃으며) 뭔가를 말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럽다. 멀리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당장 코앞에 있는 것들을 잘 해내야 한다.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음 같아서는 2개 부문 다 받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하나 정도는 상을 탔으면 좋겠다.” -스캔들이 없는 것도 인기 비결의 하나인 것 같다. 멤버들끼리의 약속이 있나. 슈가 “규제를 얘기하기보다는 음악·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얘기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약속 아닌 약속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신곡 가사에서 ‘그늘’까지 얘기했다. 어떤 방법으로 이런 감정을 극복하나. RM “위치가 올라가고 키가 커지면 그늘이 길어지듯 저희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이런 밝은 조명의 무게가 무섭더라. 그래서 가사에서처럼 도망치고 싶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지금 이뤄 보고 싶은 게 더 많고, 팬들에게 받은 에너지를 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극복했다고 말할 수는 절대 없고 안고 살아가는데 이런 것이 더 소중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은. RM “저희도 사람이라 좋은 성적을 세우면 너무 기쁘고 자축도 많이 한다. 그런 마음이 들면 항상 조명의 무게를 동시에 생각한다. ‘큰일 났다. 이제 더 잘해야 된다.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저희 그릇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런 관심을 저희의 자양분으로 녹여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강원랜드, 국내 첫 알파인 스노보드팀 창설… 이상호·권용휘 영입

    강원랜드, 국내 첫 알파인 스노보드팀 창설… 이상호·권용휘 영입

    강원랜드가 지역 스포츠 인재를 영입해 스노보드팀을 창설했다.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 선수(24)와 권용휘 선수(19)를 영입해 알파인 스노보드팀을 창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상호 선수는 정선 사북, 권용휘 선수는 정선 고한 출신이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 알파인 스노보드팀을 운영하게 됐다. 이미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선수도 보유하고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알파인 설상 종목 최강팀이 됐다.강원랜드는 이상호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4년간 모두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권용휘 선수에게도 중학교 3학년부터 지난해까지 장학금 2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알파인 스노보드팀 창설을 계기로 강원랜드의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스키·골프 종목 스포츠 유망주 81명에게 6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사북·고한 지역 학교 스키·골프 운동부에 12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사] EBS

    ■ 부서장 승진 △ 유아·어린이특임국장 김형순 (유아·어린이사업팀장 겸직) △ 대외협력국장 김준범 ■ 부서장 겸직 △ 남북교육교류추진단장 추덕담 (방송제작본부장 겸직) ■ 부장 승진 △ 방송제작기획부장 문현식 △ 교양문화부장 문동현 △ 라디오부장 손희준 △ 유아·어린이부장 정재응 △ 영어교육부장 엄한숙 △ 수학창의교육부장 이재우 △ 기술기획부장 홍정배 △ IT운영부장 홍대용 △ 제작기술부장 김주호 △ 편집부장 김호식 △ 콘텐츠사업부장 공찬식 △ 온라인사업부장 오창호 △ 광고사업부장 정진성 △ 조직법무부장 송춘실 △ 편성기획부장 임철 △ 편성운영부장 김동열 △ 재무회계부장 박효영 △ 운영지원부장 이영봉 (시설관리팀장 겸직) △ 영상그래픽부장 김영아 △ 영상제작1부 강한숲 △ 영상제작2부 채연식 ■ 부장 전보 △ 진로직업·청소년부장 김광호 △ 애니메이션부장 남한길 △ 네트워크기술부장 박승건 △ 영상기술부장 하태익 △ 마케팅기획부장 김창용 △ 글로벌사업부장 정선경 △ 정책기획부장 김재천 △ 기획예산부장 김우영 △ 미래교육연구소장 이일주 △ 콘텐츠협력제작부장 심예원 △ 인적자원부장 이종일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이상민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백태현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석규 ■ EBS ◇부서장 승진 △유아·어린이특임국장 김형순 (유아·어린이사업팀장 겸직) △대외협력국장 김준범◇ 부서장 겸직△남북교육교류추진단장 추덕담 (방송제작본부장 겸직) ◇부장 승진 △방송제작기획부장 문현식 △교양문화부장 문동현 △라디오부장 손희준 △유아·어린이부장 정재응 △영어교육부장 엄한숙 △수학창의교육부장 이재우 △기술기획부장 홍정배 △IT운영부장 홍대용 △제작기술부장 김주호 △편집부장 김호식 △콘텐츠사업부장 공찬식 △온라인사업부장 오창호 △광고사업부장 정진성 △조직법무부장 송춘실 △편성기획부장 임철 △편성운영부장 김동열 △재무회계부장 박효영 △운영지원부장 이영봉 (시설관리팀장 겸직) △영상그래픽부장 김영아 △영상제작1부 강한숲 △영상제작2부 채연식◇ 부장 전보 △진로직업·청소년부장 김광호 △애니메이션부장 남한길 △네트워크기술부장 박승건 △영상기술부장 하태익 △마케팅기획부장 김창용 △글로벌사업부장 정선경 △정책기획부장 김재천 △기획예산부장 김우영 △미래교육연구소장 이일주 △콘텐츠협력제작부장 심예원 △인적자원부장 이종일 ■CBS △디지털콘텐츠국 콘텐츠제작부 2CP팀장 김지수 △디지털콘텐츠국 콘텐츠제작부 3CP팀장 김효은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 사업팀장 양솔휘 ■연합뉴스 ◇선임 전보 △제작시스템부 정태성 △〃 한상익 △경기북부취재본부 김병만 △사진부 이희열 △영문북한뉴스부 황석주 ◇부국장 전보 △편집국 외국어에디터 조채희 △인프라운영부장 서형준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성섭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성기홍 △안산주재 김광호 △대전·충남취재본부 조성민 △서산주재 이은파 ◇부장 전보 △제작시스템부장 안철수 △서비스개발부장 윤수 △전국부장 최이락 △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강의영 △경기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김경태 △대전·충남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정윤덕 △소비자경제부 정열 △전국부 이동경 △〃 박병기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승현 △제천주재 박재천 △융합뉴스부 김영만 △영문뉴스부 유청모 △총무부 김용웅 △제작시스템부 남경현 △전북취재본부 최영수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성기홍 △보도국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강의영 △보도국 뉴스총괄부 PD지원팀장 이경희 △보도국 행정팀장 심병한 △보도국 영상편집팀장 노일환 △경영기획실 뉴미디어사업팀장 조동옥 △경영기획실 방송사업팀장 김대기 △경영기획실 방송사업팀 선임위원 안경모
  • ‘아름다운 세상’ 제작진 “김환희, 추락사건 진전에 실마리”

    ‘아름다운 세상’ 제작진 “김환희, 추락사건 진전에 실마리”

    ‘아름다운 세상’ 김환희가 “사건 진전에 실마리를 줄 예정”이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에서 오빠 박선호(남다름)와 깊은 우애를 보여준 여동생 박수호(김환희). 자신만의 방법으로 선호의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서며,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수호의 이번 주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빠 선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진 수호. 오빠가 다시 일어날 때까지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경찰보다 뛰어난 수사력을 발휘했다. 선호의 교통카드 비밀 번호를 알아내고, 그 내역을 직접 조회해 사고 당일 행적을 찾아 나선 것. 그 덕분에 수호가 그날 꽃을 샀지만 전하진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아빠 박무진(박희순)도 일깨웠다. 가족들에 대한 억울한 소문을 퍼트리는 친구와 싸우자, 평소와 똑같이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아빠에게, “지는 건 그냥 지는 거야”라는 일침을 날린 것. “오빠도 맨날 그랬어. 좋은 게 좋은 거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그래서 오빠가 진 거야”라는 수호 때문에 무진은 그저 둥글게만 살려고 노력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똑같이 갚아 줄 거야”라는 수호가 어떤 방법으로 진실에 다가설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수호의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김환희는 오늘(12일) 방송될 3회부터 더욱 두드러질 행동파 수호의 활약을 예고했다. “수호를 통해서 내 가족이 누군가에 의해 피해를 보았을 때, 가슴 아파하고 고통받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환희는 “사건의 진전에 대한 실마리를 수호가 계속 찾아낼 예정이다. 비밀을 밝히는 가족들이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 선호의 학교폭력 동영상이 가족들에게 전달된 이후, 수호가 찾아낼 진실을 기대케 했다. ‘아름다운 세상’ 제3회, 오늘(12일) 금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문윤리위원장에 박재윤 전 대법관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으로 박재윤(71) 전 대법관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 전날 열린 윤리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정선구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장(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과 이선기 전자신문인터넷 대표를 2019-2020년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 이봉창 친필 편지·송금증서 일반에 공개

    이봉창 친필 편지·송금증서 일반에 공개

    지난 8일 문화재로 등록된 이봉창(1900∼1932) 의사의 친필 편지와 의거자금 송금증서가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9월 15일까지 여는 테마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에서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등록문화재 제745-2호)를 12일부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유물들은 1932년 일본 도쿄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진 이봉창이 김구에게 의거자금을 요청하며 보낸 편지와 이를 받은 김구가 돈을 송금한 증서 일체로 구성된다.이봉창은 의거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뒤인 1931년 12월 24일 ‘기노시타 쇼조’(木下昌藏)라는 이름으로 편지를 부쳤다. 그는 수신인 ‘백정선(白貞善) 선생’에게 의거를 ‘물품’에 비유하면서 “물품은 확실히 다음 달 중에 팔리니까 아무쪼록 안심하십시오”라고 반흘림체 일본어로 적었다. 김구는 이에 1931년 12월 28일 요코하마 쇼킨 은행 상하이 지점을 통해 100엔을 보냈다. 박물관 측은 “이봉창 유물이 거의 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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