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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6300만원 받아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뭐길래?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뭐길래?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뭐길래?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의사 쇠고랑, “가슴 안 커지면 환불” 결국 쇠고랑..어떤 시술이길래?

    한의사 쇠고랑, “가슴 안 커지면 환불” 결국 쇠고랑..어떤 시술이길래?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준다며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20일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침을 놓아 가슴 쪽으로 기를 유도해 비대칭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 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3천천∼5천만원 등으로 매월 1억5천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 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천 만 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의사 쇠고랑, “가슴 한 컵 사이즈 커지게 해주겠다” 결국 쇠고랑..이유는?

    한의사 쇠고랑, “가슴 한 컵 사이즈 커지게 해주겠다” 결국 쇠고랑..이유는?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안 커지면 환불” 침 시술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준다며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20일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침을 놓아 가슴 쪽으로 기를 유도해 비대칭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 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3천천∼5천만원 등으로 매월 1억5천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 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천 만 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천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한의사 쇠고랑, 한의사 쇠고랑, 한의사 쇠고랑, 한의사 쇠고랑 사진 = 서울신문DB (한의사 쇠고랑-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위생불량 어패류 가공식품, 어린이집-학교에 51억어치 납품

    식품안전관리인증제(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업체가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작업장에서 가공한 식품을 360여곳의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대량 유통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7일 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위반 등 혐의로 모 식품업체 대표 박모(4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새우 값이 폭등하자, 지난해 4월 21일부터 올 6월까지 중국산 냉동 백새우살 1t을 구입해 국내산과 절반씩 섞은 뒤 해썹 인증마크 및 국내산 표식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4076만원 상당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위생이 열악한 지하 작업장에서 새우·바지락살 등 어패류를 가공해 어린이집과 학교, 관공서 등에 51억 6000만원 상당을 납품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유통업체를 통해 식품을 납품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 확인은 어렵지만 서울 경기 일대 최소 36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유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썹 인증이란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가공·소비 과정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를 말한다.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단속 중 현행 식품위생법 고시 규정상 비닐랩 등으로 포장해 시각·후각 등으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포장된 자연상태의 제품은 원산지나 유통기간 등 표시기준 규정에서 빠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시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사항을 식약처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17부·5처·16청 ‘컨트롤 타워’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17부·5처·16청 ‘컨트롤 타워’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대한민국은 대통령제이면서도 내각제의 수반인 국무총리를 두고 있다. 총리는 일종의 부통령 격이지만 대통령제의 부통령에 비해선 국무위원을 통할(統轄·모두 거느려 다스림)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실 공무원은 다른 17부, 5처, 16청의 공무원보다 직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총리실은 장관급 기구인 국무조정실과 차관급 기구인 총리비서실로 나뉜다. 총리실은 역대 출범 정부에 따라 그 위상과 역할이 조금씩 달랐다. 5~6공화국 때는 각 부처로부터 모든 공문서를 직접 보고받았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정상황실을 설치함으로써 감사원이나 수사기관과 별도로 공직 기강 감찰 활동까지 했다. 더욱 막강한 권한을 지녔던 것이다. 현 정부에서는 부처 중심으로 각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고, 총리실은 부처 간에 얽힌 문제를 푸는 조정 업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정부가 출범 때부터 강조하고 있는 규제 개혁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업 활동 현장 등으로부터 접수된 609건을 심사해 55건을 중요 규제로 지정한 뒤 이 가운데 38건(69.1%)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도 138건 중 84건을 개선한 바 있다. 불필요한 규제를 푸는 게 민생 경제 발전의 지름길이라는 게 현 정부의 규제 정책 기조다. 예를 들어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홍대 클럽 등 이른바 ‘감성 주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춤추는 행위가 법으로 금지돼 있었다. 그러나 총리실이 나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기준과 영업시간 등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춤추는 것을 허용했다. 또 야영장의 천막 안에는 난방용 전기용품이나 액화석유가스(LPG)용품을 반입할 수 없었으나 사고 발생 위험이 낮은 캠핑용품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은 현 정부 공약인 140개 국정 과제가 부처별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정부업무평가를 통해 독려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국조실은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도 한다.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추모 사업과 광복 70년 기념사업 등을 지원해 마무리했다. 현재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추진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녹색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황교안 총리가 강조하고 있는 사회 전반의 부패 척결과 공직 기강 확립을 중요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 총리의 역할 가운데 꽤 중요한 것이 외국에 대한 국가 의전과 국내 생활 현장에서 민심을 달래는 일이다. 국가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 대통령의 순방을 원하거나 방한 때 대통령 예방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때 수상 격인 총리가 대통령을 대신했을 때 의전에도 허술함이 없게 된다. 또 총리는 민생 안정을 위해 사회 곳곳을 찾기도 한다. 황 총리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북성초등학교와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를 찾아 시설 안전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황 총리는 “교육안전 분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불량 식자재 유통, 스쿨존의 교통 불안전 등이 여전하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이처럼 총리실은 정부 사업을 직접 집행하지는 않지만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정책 사안들을 두루 살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공직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총리의 정책적 행보를 수발하는 게 비서실의 역할이다. 시민사회와 국회 등에 대해 정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국민 불편 사항의 민원을 접수해 부처에 할당하거나 직접 처리에 나선다. 비서실은 올해 1만 4495건의 민원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1만 2440건을 부처별로 이첩하고 2055건을 직접 해결했다. 한편 국조실에는 5급 141명, 9급 26명 등 총 360명이 근무하고 비서실에는 5급 19명, 9급 21명 등 94명이 일하고 있다. 1~2급 고위 공무원단의 인원이 각각 26명과 11명으로 다른 부처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미리 보는 ‘롯데 국감’ 이슈 Q&A

    미리 보는 ‘롯데 국감’ 이슈 Q&A

    국회의 무분별한 무더기 기업인 증인 채택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는 롯데그룹 이슈가 전면에 부각되는 이른바 ‘롯데 국감’이 될 전망이다. 롯데 문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노동 개혁, 가계 부채 등 민생 관련 의제를 모조리 삼킨 모양새다. 7개 상임위원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출석을 추진 중이다. 국회의원들은 롯데의 국적 및 국부 유출 논란과 면세점, 호텔, 롯데월드타워 등 주요 사업의 특혜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측은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는 사과하되 사실과 다른 부분은 적극적으로 설명해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국감에서 다뤄질 롯데 관련 쟁점들을 질의응답으로 미리 짚어 봤다. Q:롯데는 일본 기업인가, 한국 기업인가. A:한국 기업이라는 게 롯데그룹의 주장이다. 재일교포인 신격호 총괄회장은 1965년 한·일 국교가 정상화된 지 2년 만에 모국에 롯데제과를 세웠다. 롯데는 식품을 시작으로 유통, 화학·건설, 금융 등 5개 사업 부문에서 80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자산 93조원의 재계 5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약 7000억원, 2013년에는 8000억원의 법인세를 냈다. 롯데는 9만 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간접 고용까지 합치면 3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채용과 투자를 늘렸다. 올해에는 사상 최대인 7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Q:계열사 지분 상당량을 일본 자본이 소유했는데도 한국 기업인가. A:외국인 지분 비율과 기업 국적은 무관하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 이상인 대기업도 많다는 것이다. KB금융지주(71.7%), 포스코(54.2%), 삼성전자(51.6%)의 사례가 그렇다. 롯데그룹의 매출 상위 5개 계열사인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의 평균 외국인 지분율은 39.6% 수준이다. Q:일본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주는데 국부 유출이 아닌가. A:일본으로 유출된 자금은 주주 투자에 대한 보상이며 이는 한국 상법에 있는 투자자의 권리라는 게 롯데의 입장이다. 2004년까지는 일본 주주에 대한 배당이 아예 없었다. 일본에서 한국에 보낸 투자금에 대한 이자를 오히려 매년 일본 롯데에서 부담했다. 일본 국세청이 이를 문제 삼아 롯데는 2005년부터 일본 차입금 금리 수준(약 2%)의 최소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주주가 가져간 배당금은 341억원으로 롯데그룹 전체 영업이익 3조 2000억원의 1% 정도였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롯데가 일본 주주에 배당한 돈은 모두 2486억원이다. SK텔레콤과 포스코가 지난 한 해 외국인에게 준 배당금(각각 2900억원과 2790억원)보다 적다. Q:순환출자 고리가 왜 이렇게 많은가. A:롯데그룹이 인수·합병(M&A)과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주주로 참여했고 순환출자 구조가 만들어졌다. 금융위기 전후인 2007년과 2009년에는 신 총괄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 2990억원어치를 경영 사정이 나쁜 계열사에 사재로 출연하면서 272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생겼다. 롯데 측은 416개 순환 고리 가운데 지난달 말 140개를 끊었고 연말까지 80% 이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Q:지난해 기준 면세점 시장 점유율이 51%인데 독과점 아닌가. A:최근 정치권에서 시장 점유율에 따라 면세사업자의 신규 특허와 재승인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산업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지나친 규제라고 반발한다. 롯데 관계자는 “면세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글로벌 경쟁 산업”이라면서 “중국, 일본 등 인접국 면세점과 경쟁하려면 집중화와 대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Q: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부지를 매입할 때 정부의 특혜를 받았나. A:롯데그룹은 1970년대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요청으로 호텔 사업을 하게 됐다. 지금의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는 당시 한국관광공사 소유로 계속 매각이 유찰됐는데 박 대통령의 부탁을 받은 신 총괄회장이 반도호텔 부지 입찰에 뛰어들어 낙찰을 받았다는 것이다. 호텔 건설을 위해 롯데는 4800만 달러를 일본에서 들여왔다. 이 역시 정부의 요구에 따른 조치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수은과 성동조선 공동경영? “삼성重, 발만 살짝 담근 것”

    [경제 블로그] 수은과 성동조선 공동경영? “삼성重, 발만 살짝 담근 것”

    요즘 수출입은행(수은)의 행로가 가시밭길입니다. 성동조선 경영 정상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서죠. 엊그제 삼성중공업과 줄다리기 협상 끝에 내놓은 ‘성동조선 경영협력 협약’을 놓고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은이 성동조선의 인사·재무를, 삼성중공업이 영업과 구매·기술을 각각 지원하는 형태의 공동 경영이라는 것이 수은 측 설명입니다. 그런데 금융권에서는 이런 형태의 협약 전례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실효성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요. 말이 공동 경영이지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에) 발만 담근 것”이라는 신랄한 냉소가 나옵니다. 최장 7년간의 경영협력 기간 동안 성동조선이 수주하는 물량의 손실 책임과 재무적 부담은 모두 채권단 몫입니다. 위탁경영은 일반적으로 인수·합병(M&A)을 전제로 합니다. 성동조선의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아 보이니 삼성중공업도 사실상 한 발 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중공업은 성동조선 인수를 적극 고려했습니다. 해양 플랜트에 치중돼 있는 삼성중공업과 달리 성동조선은 중형 선박에 강점이 있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사이 사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해양 플랜트 부문의 눈덩이 손실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석 달 가까이 마라톤 협상을 벌이며 수은이 끈질기게 설득했음에도 끝까지 위탁경영을 거절한 이유입니다. 위탁경영을 자신하던 수은은 곤욕스런 표정이 역력합니다. 수은은 이달 말까지 성동조선에 2000억~3700억원을 홀로 지원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위탁경영이 불발되자 우리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다른 채권단이 추가 지원에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기간산업으로서의 성동조선 가치에 대한 논쟁은 일단 제쳐 두겠습니다. 다만 성동조선에 2조원(대출+이행보증) 넘게 물린 수은이 ‘부실의 늪’에 같이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당사자인 수은도, 금융당국도, 정치권도 냉철하게 돌아볼 때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수은 - 삼성重 7년간 공동경영 ‘성동조선 살리기’

    수은 - 삼성重 7년간 공동경영 ‘성동조선 살리기’

    수출입은행이 성동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삼성중공업과 손을 잡았다. 앞으로 삼성중공업은 수출입은행과 함께 최대 7년 동안 성동조선 살리기에 나선다. 다만 당초 알려진 삼성중공업의 위탁경영이 아닌 양사의 공동 경영이란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과 ‘성동조선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경영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만큼 성동조선이 중형 조선사로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약 기간은 최대 7년이다. 기본 4년에 양측 합의를 거쳐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중공업은 영업, 구매, 생산, 기술 부문에서 성동조선을 물밑 지원한다. 성동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의 인사, 노무, 재무 부문을 책임지기로 했다. 주요 현안이 있을 때는 수출입은행, 삼성중공업, 성동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3자 경영협의회를 통해 협의하게 된다. 홍영표 수출입은행 전무는 “성동조선뿐 아니라 삼성중공업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얻는 게 많다”면서 “성동조선이 중소 선박에서 비교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형·대형 상선을 함께 발주하려는 선주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중공업 위탁경영 대신 수은과 공동 경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과 관련해 금융권에선 실망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당초 수은은 삼성중공업에 성동조선을 위탁경영시키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중공업이 막판에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1조 5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내부 구조조정이 임박한 분위기다. ‘제 코가 석 자’인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을 떠맡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중공업과 수출입은행 모두 애써 ‘경영 협력’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이 책임지고 경영을 맡는 위탁경영과 달리 수은이 경영에 개입하면 이해관계가 대립할 때마다 의사 결정이 늦어질 뿐 아니라 협약이 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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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의전기획관 이정일△개발협력국장 이용수△양자경제외교국장 천준호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대전지검 김영창△대구지검 임원주△부산동부지청 양희천△창원지검 성정주△광주지검 강진구△전주지검 이정범△제주지검 최상환◇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원용인△대전고검 구자익△대구고검 김태원△광주고검 김환영△서울동부지검 김진우△서울북부지검 최준용△서울서부지검 신준호△의정부지검 신순구△수원지검 유승준△부산지검 박규종△울산지검 정병호◇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중앙지검 이성범△대전고검 허섭△대구고검 방선배△부산고검 정순철△광주고검 임상원<사무국장>△고양지청 이해근△부천지청 복두규△안산지청 허웅◇검찰부이사관 전보 <대검찰청>△운영지원과장 양흥수△집행과장 백운기<총무과장>△서울고검 윤득영△부산지검 박상욱<사무국장>△성남지청 김성식△대구서부지청 노봉근△순천지청 배종궐◇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국무총리비서실) 김상우△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정안진△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소웅△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강귀남△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박천섭△울산지검 공안과장 박영규<의정부지검>△집행과장 정영덕△수사과장 김취관<부산지검>△사건과장 염인열△기록관리과장 홍승모△수사지원과장 김동룡△범죄정보과장 김문곤△공판과장 김학상△검사직무대리 윤병현 김영진△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박영서△부산동부지청 수사과장 국태홍<사무과장>△홍성지청 김천규△목포지청 서창수△정읍지청 성찬오<집행과장>△전주지검 이은묵△제주지검 배길문<검사직무대리>△서울동부지검 김도석△서울북부지검 오종희△인천지검 허철안◇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장관실 정연철△검찰과 박공우<법무연수원>△일반연수과장 이영철△용인분원 운영지원과장 이세규<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실(대통령비서실) 유정민△관리과장 정동진△수사지원과 여기열△디지털수사담당관실 김붕회△감찰1과 오만옥△감찰2과 문병대<서울고검>△사건과장 박천홍△소송사무제1과장 김근모△소송사무제2과장 김정호△관리과장 강갑진<부산고검>△사건과장 명관호<광주고검>△사건과장 남궁기운<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김성수△기록관리과장 유정우△피해자지원과장 함영휘△수사제1과장 권영준△조사과장 양우덕△범죄정보과장 박원혁△수사지원과장 장동준△검사직무대리 박재운 이운연<서울동부지검>△집행과장 최완식△수사과장 이연성<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조현철△조사과장 장문찬△수사과장 이길재△검사직무대리 송우섭<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이홍룡△집행과장 기성호△수사과장 이도영<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임재성△집행과장 이득수△검사직무대리 유재성<의정부지검>△총무과장 김용운△검사직무대리 유병규△고양지청 총무과장 최대진<인천지검>△수사과장 박범준△조사과장 서진태△부천지청 총무과장 임승철<수원지검>△사건과장 김길성△공판송무과장 변해근△검사직무대리 원종식△여주지청 사무과장 김웅용△안양지청 사무과장 김태현<춘천지검>△총무과장 서영종△수사과장 백문호<대전지검>△총무과장 오영남△집행과장 강귀형△수사과장 윤권호△조사과장 조의곤<청주지검>△수사과장 권상일<대구지검>△집행과장 김묵진△조사과장 서광윤△검사직무대리 서정호 강균일△포항지청 사무과장 강정춘△김천지청 사무과장 신현성<부산지검>△수사과장 이동은△조사과장 신종근<울산지검>△사건과장 이홍태△검사직무대리 최영근<창원지검>△사건과장 정평화△집행과장 박무선<광주지검>△총무과장 김형관△사건과장 박성익△수사과장 이상용△순천지청 총무과장 정병옥△군산지청 사무과장 이충기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임관식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대진△서비스표심사과장 서동욱 ■한국전력 △국내부문 부사장 김시호△기획본부장 현상권△신성장동력본부장 박성철 ■SH공사 △우면산인프라웨이 대표이사 전오식△보상실장 고장열△가든파이브사업처장 이건희 ■KEB하나은행 ◇위촉△상임감사위원 김광식<전무>△IT본부소속 공웅식△경영기획그룹 겸 경영기획본부 권태균△자산관리그룹 박종영△자금시장그룹 박형준△영업지원그룹 겸 영업지원본부 배문환△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송용민△충청영업그룹 오상영△IT본부 유시완△서울서영업그룹 윤규선△부산영업본부 윤석희△서울동영업그룹 정경선△여신그룹 정정희△고객보호본부 천경미△미래금융그룹 한준성△경기영업그룹 황인산<본부장>△부산경남영업본부 강대영△준법감시인 강동훈△대전영업본부 강성묵△자금운용본부 강창훈△신탁본부 곽민훈△용산마포영업본부 김동호△부천안양영업본부 김수환△변화추진본부 김재영△강서영업본부 김종덕△서초영업본부 류성욱△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미래금융사업본부 박병규△IB본부 박승길△중앙영업본부 박승오△동부영업본부 박원철△구로영업본부 박정순△기업사업본부 박지환△사무지원본부 서병찬△대외협력본부 안영근△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광주전북영업본부 양호철△종로영업본부 오광준△HR본부장 대행 오태균△여신관리본부 옥기석△강남중앙영업본부 윤종웅△북부영업본부 이경향△부산울산영업본부 이병태△영업기획본부 이선환△대구구미영업본부 이인화△행복노하우사업본부 이진형△기관영업본부 이태수△외환본부 이현수△영등포영업본부 이현재△PB사업본부 이형일△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송파영업본부 임흥택△충남북영업본부 정상봉△강남영업본부 정성관△경기남부영업본부 정성철△인천영업본부 정춘식△분당성남영업본부 정현주△수원안산영업본부 최민옥△대구포항영업본부 최영식△중부영업본부 최창원△서북영업본부 홍성민△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김병수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권주안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정희택△대외협력국장 겸 세계미디어플러스 본부장 정호원
  • [기고] 복합리조트 시장, 지방경제 살려야/장달영 변호사

    [기고] 복합리조트 시장, 지방경제 살려야/장달영 변호사

    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대세다. ‘삼시 세끼’, ‘집밥 백선생’, ‘수요 미식회’, ‘냉장고를 부탁해’ 등이 대표적이다. 국민들이 스스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리시장’이 열렸다. 국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으니 가족 구성원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필요 이상의 고가로 음식을 판매하던 식당들에 대한 국민들의 역습이기도 하다. 수출 의존형 ‘절름발이 경제’ 상태를 넘어 미래 먹거리를 찾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던 우리 경제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바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반의 ‘복합리조트’(IR) 시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IR 사업자 선정을 위한 콘셉트제안요청(RFC)에 34개 업체가 신청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걱정하던 정부로서는 본격적인 새로운 먹거리 IR 산업시장을 여는 데 동력을 얻은 셈이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IR 시장에서 다양한 재료(34개 신청 업체)들이 나온 건 좋지만 일부 지역에 편중돼 필요 이상의 재료들이 공급되면 국내 IR 시장의 미래는 장밋빛만은 아닐 것이다. 시장은 항상 수용 능력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수도권 IR 시장은 인천 영종도에서 공사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와 곧 사업에 착수할 LOCZ코리아를 포함하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에 더이상의 복합리조트 허가는 자칫 업계 공멸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두 곳의 투자금은 4조원. 2017년 이후 이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려면 연간 87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인천 카지노 1곳 매출액(1086억원)의 8배, 기존 수도권 4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전체 매출액의 무려 88%에 달하는 수준이다. 정상 영업이 힘들다는 얘기다. 게다가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외부 환경 요인에 매우 취약하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중국 정부의 규제로 GKL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하는 데 그쳤다. 파라다이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 났다. 막연한 장밋빛 전망이 IR 시장의 ‘숨통’을 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IR 시장 규제는 지방경제 활성화와 IR 산업의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이라는 명분과 실리에서 더 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균형’이다. 수도권발 공급 과잉에 따른 IR 산업 공멸을 막고, IR과 연계된 시장·지방경제·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이 지방의 IR이다. 현재 부산, 여수, 진해, 춘천 등에서도 IR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지역관광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관광 매력도도 상당히 높은 곳들이다. 이미 인프라가 구축된 곳도 있다. 다양한 외래 관광객들을 곳곳에 분산시켜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 IR 시장도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는 ‘카드’다. 정부가 시장의 현실을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해 경제도 살리고 지역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는 ‘카드’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서울광장] 배아픈 소비 배고픈 소비/주병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배아픈 소비 배고픈 소비/주병철 논설위원

    소비가 늘지 않아 난리다. 통계청의 소비 지표 등을 들먹이지 않아도 소비 위축의 심각성은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 얼마 전 한국노동연구원이 올 상반기 자영업자가 10만 1000명 감소했다는 발표에 무덤덤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자영업자는 전년(1000여명)에 비하면 무려 100배 이상 줄었다. 자영업자의 몰락은 소비 위축과 고용 불안의 이중고다. 오죽했으면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내수 경기 활성화를 거론했겠는가. 정부는 백화점 등 유통업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하지만 일회성으로 해결 될 문제는 아니다. 소비 부진의 이유도 잘 알려져 있다. 수출·투자 부진에다 11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를 떠안고 있는 현실 앞에 소비를 외쳐 대는 게 사실은 앞뒤가 안 맞다. 설상가상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나이 든 층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100세 시대’라는 게 ‘잘살면 그렇다’는 얘기지 모두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돈주머니를 닫고 있다. 열심히 벌고 또 열심히 써야 할 청년 세대는 신세만 한탄한다. 그나마 지금의 소비는 직장 여성, 싱글족 등이 주도한다. 문제는 경기가 살아나는 것 말고 중뿔난 대안이 있느냐는 것이다. 찬찬히 뒤집어 생각해 봐야 할 대목이 있다. 하나는 소비 여력이 떨어져도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건 생산자의 몫이다. 발상의 전환이 전제돼야 가능하다. 한국농업벤처대학을 설립해 운영하는 민승규 전 농림수산부 차관의 얘기가 귀에 와 닿는다. “술집 사장한테 술집이 뭐 하는 곳이냐고 물었는데 ‘물장사’라고 답한다면 최악이다. 손님 주머니 털 생각만 하는 사고방식이다. 스트레스 해소 업체(돈 쓰고 가는데 기분 좋게 해준다는 뜻)라고 하면 그나마 괜찮은 발상이다. 우울할 땐 위로하고 기분이 좋을 때는 스트레스를 확 풀어 주는 프로그램 개발 업체라고 답하면 최상이다. 또 다른 사례를 보자. 미국에서 주 5일제를 도입하니까 종교 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한다. 이럴 경우 가보고 싶은 교회 100곳, 성당 100곳, 절 100곳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농산물 판매장과 연계하는 상품을 만들어 팔 수 있다. 고객의 정의를 다시 하고, 사업 방식을 바꾸고, 제품 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성공한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내용의 일부다. 또 다른 하나는 소비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다. 몇 명만 모여도 농담으로 주고받는 말이 있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는다.” 내가 잘못되는 건 참아도 남이 잘되는 건 못 본다는 얘기다. 그런 풍조가 소비문화에도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부자들의 고가 명품 소비가 그런 예다. 있는 자들의 돈 잔치로 폄하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위화감 조성까지 거론한다. 골프문화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해외골프 여행 등으로 쓴 돈이 무려 2조원 가까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 돈을 국내로 돌리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되고 고용유발 효과도 볼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의 정상적인 소비 활동마저 사회가 질시하는 풍토 때문에 해외로 나가 버리는 것이다. 건전한 소비문화를 죽이고 일자리를 깎아 먹는 꼴이 된다. 술집, 밥집, 골프장 등에 대한 비뚤어진 관행과 비리 등은 얼마든지 개선하고 시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소비 활동 자체를 감정적으로 매도하는 건 옳지 않다. 외제를 소비하면 막연한 죄의식을 가졌던 때가 있었다. 일제하의 민족 지도자들이 벌인 국산품 애용 캠페인에 영향을 받아서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가치가 바뀌듯 지금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0년 초만 해도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가 채 안 됐지만 지금은 15%를 훌쩍 넘고 있다. 소득이 높아지고 외제차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생긴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렇듯 부자나 기업들의 특정 소비 활동에 곱지 않은 시각으로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있는 사람이 더 쓰고, 써야 할 사람이 더 쓰도록 해야 한다. 더욱이 국내에서 써도 될 걸 해외로 내보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소비 진작의 단초는 ‘인식의 전환’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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