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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품위 내려놓은 감정 폭발 연기 ‘찬사’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품위 내려놓은 감정 폭발 연기 ‘찬사’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가슴 아픈 내면 연기로 뜨거운 찬사를 얻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으로 매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희선(우아진 역)이 어제(14일) 방송에서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과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정리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우아진은 윤성희의 전화를 받고 새벽같이 달려 나간 안재석에게 또 한 번 배신을 당해 오열, 시청자들의 감정을 이입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집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그녀이기에 계속해서 닥치는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터. 이에 어제 방송에서 윤성희에게 무릎 꿇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딸 안지후(이채미 분)와 가정을 위해서 남편을 더 이상 흔들지 말아달라는 우아진의 애처로운 모습은 그녀가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 또한 자신 대신 윤성희에게 복수를 해주겠다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붙잡지 않은 그녀의 태도는 그동안 가슴에 쌓아 둔 분노와 배신감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간병인으로 들어와 집안을 송두리째 흔들며 시어머니 자리를 차지한 박복자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 응징해주겠다는 박복자를 말리지 않은 것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그녀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 그동안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문제 해결에 나서던 우아진이 안재석의 뺨을 때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윤성희와 헤어지지 못할 것 같다는 말 같지도 않은 안재석의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감정이 폭발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감정적인 대응은 그녀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특히 방송 말미에는 갤러리 서대표(전수경 분)가 안재석의 불륜 사실을 알고 갤러리에 걸려 있는 윤성희의 작품을 내리려하자 이를 만류하는 우아진의 모습이 그려져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김희선은 완벽한 우아진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직 우아진의 시련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김희선이 보여줄 열연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이유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 김희선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범인과 인질들의 기막힌 동거…‘로마의 휴일’ 티저 예고편

    범인과 인질들의 기막힌 동거…‘로마의 휴일’ 티저 예고편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주연의 코미디 영화 ‘로마의 휴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로마의 휴일’은 인생역전을 노리고 현금 수송차를 턴 인한(임창정), 기주(공현진), 두만(정상훈) 세 남자가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여러분, 드디어 오늘이 로마의 휴일의 마지막 밤입니다”라고 외치는 ‘기주’의 말에 환호하는 인질들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인한’이 클럽에 들어가 무기로 사람들을 위협하는 이전 상황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 후, 그곳은 모두가 어울려 파티를 즐기는 듯한 상황으로 변해있다. 일주일간 ‘로마의 휴일’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오늘만 사는 3인방이 온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케 한다. 진지하게 웃기는 리더 임창정과 달리 나사가 풀린 듯한 공형진, 정상훈의 포복절도 웃음 케미와 쫓고 쫓기는 카체이싱 추격전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범인과 인질들의 기막힌 동거라는 새로운 설정과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빚어내는 코믹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로마의 휴일’은 8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정상훈에 분노의 불꽃 따귀 “개자식”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정상훈에 분노의 불꽃 따귀 “개자식”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우아함을 잠시 접어두고 ‘무개념 남편’ 정상훈에게 분노의 불꽃 따귀를 날린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는 우아진(김희선 분)이 ‘최후의 경고’에도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와의 관계를 끝내지 못하는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을 “개자식”이라며 부르며 응징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위기 때마다 이성적으로 대처해온 우아진이 불륜남녀를 대응하는 태도에서 변화를 예고한 것. 지난주 방송에서 우아진은 새벽에 내연녀 윤성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몰래 빠져나가는 안재석을 울면서 쫓아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늘(14일) 방송에서 안재석은 우아진이 감정 콘트롤을 하지 못하고 불꽃 따귀를 날리게 할 정도로 분노를 유발할 일을 벌인다고 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새벽에 집을 빠져 나간 안재석과 내연녀 윤성희의 밀회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밀회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안재석이 참담한 표정의 우아진에게 제대로 맞은 듯한 놀란 표정이어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희선은 현장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끝없이 이어진 우아진의 수난을 연기하느라 감정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였지만 처음으로 남편 안재석을 제대로 응징할 수 있는 장면이어서 기대감이 컸다고.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이번 주 우아진의 끝없는 수난이 정점을 향해 달려간다. 남편 안재석을 향한 불꽃 따귀는 ‘NEW 우아진’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면이어서 의미가 크다. 김희선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가정과 자식을 위해 못할 게 없는 우아진의 변신을 완벽히 그려내고 있다. 김희선의 무르익은 연기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선이 불륜남편을 향한 통쾌한 불꽃 따귀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품위있는 그녀’ 9회는 오늘(14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녀’ 김희선, 불륜녀 이태임에 “넌 이미 쓰레기야” 사이다 한방

    ‘품위녀’ 김희선, 불륜녀 이태임에 “넌 이미 쓰레기야” 사이다 한방

    ‘품위있는 그녀’에겐 따귀도, 물세례도 필요 없었다. 우아진 역할의 배우 김희선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이 난 내연녀 앞에서 품위 넘치는 독설로 차분하지만 차갑게 모든 상황을 정리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7회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이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외도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아진은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러 가는 안재석의 뒤를 밟았고 안재석이 윤성희(이태임 분)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우아진은 개인 비서 허진희(최윤소 분)를 찾아가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말해라.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허진희는 “형부(안재석)가 미술수업 끝나면 자기가 픽업하겠다고 한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선생님과 형부가 서로 사귀는 남녀 사이에서나 할 법한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우아진은 안재석, 윤성희와 삼자대면 했다. 우아진은 윤성희에게 “내 남편이랑 사적으로 만났다면서요? 새벽에 그집 가서 뭐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윤성희는 “잤어요”라며 “죄송해요. 당신 남편과 나 서로 사랑해요. 운명이에요”라고 뻔뻔하게 답했다. 우아진은 남편에게 “안재석,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당신이 나, 딸 지우와 남남이 되느냐 가족으로 남느냐는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다시 만날 거냐”고 물었고 안재석은 “다신 안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눈물을 흘리는 윤성희에게 우아진은 “남의 것 뺏으려고 하지 말고 네건 네가 사”라며 “내 말 알아는 들어?”라고 사이다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네 부모한테 가서 물어봐. 당신 딸이 유부남 만나러 다니는 거 허락해달라고. 너 이미 쓰레기야. 내가 지금 말만 지나치지, 내 남편 한번만 더 만나면 그때는 말로만으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살벌하게 경고했다. 사진=JTBC ‘품위있는 그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상훈 아내, 미니홈피에 쪽지 보낸 팬과 결혼 ‘동양적인 미인’

    정상훈 아내, 미니홈피에 쪽지 보낸 팬과 결혼 ‘동양적인 미인’

    정상훈 아내가 재조명됐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독일 동포 간담회 참석차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정상훈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정상훈이 김영철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입담을 폭발한 가운데, 10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정상훈은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아내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음을 고백했다. 이날 정상훈은 “아내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장모님이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정상훈은 이어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며 “200석 규모라 대충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인데 관객도 꽉 차지 않았다. 딸이 결혼하면 고생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라고 아내와 속도위반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정상훈의 팬이었던 박은혜 씨가 정상훈의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기면서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 정상훈은 지난 2012년 9월 10살 연하 박은혜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 코리아9’ 정은지, 대사 잊어버린 뒤 정상훈에 떠넘기기 ‘폭소’

    ‘SNL 코리아9’ 정은지, 대사 잊어버린 뒤 정상훈에 떠넘기기 ‘폭소’

    ‘SNL 코리아 시즌9’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생방송 도중 실수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에서는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는 배우 정상훈과 함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패러디한 콩트를 준비했다. 극 중 정은지와 정상훈은 19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인 H.O.T.와 젝스키스 팬클럽 회장으로 만났다. 앙숙인 두 사람은 과거 같은 학교를 다니며 좋아했던 사이임을 확인하고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두 사람은 말이 없어졌다. 정은지가 대사를 할 차례인데 대사를 잊어버린 것. 당황한 정상훈이 “왜”라고 말하자 도리어 정은지는 “네가 말할 차례다”라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대사를 생각해 낸 정은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번에 너 젝스키스 팬클럽 회장 된 것 같은데”라며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자 정상훈은 거봐 네 잘못이잖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9’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문화정책관 김정배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심재덕△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김부성◇과장급 전보△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장 유승오◇도원국장 승진△경기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최미용◇도원국장 전보△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봉환 ■서울시 ◇행정△대변인 언론담당관 강옥현△서울혁신기획관 청년정책담당관 강석△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 이미숙△감사위원회 감사담당관 박범△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박진영△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 임출빈△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 고경희△비상기획관 민방위담당관 고영대△정보기획관 데이터센터소장 김현규△복지본부 복지정책과장 정환중△복지본부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안찬율△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 구종원△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과장 이병수△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장 김수덕△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이상훈△행정국 인사과장 김권기△재무국 재무과장 신종우△재무국 자산관리과장 정상훈△재무국 세제과장 천명철△재무국 세무과장 조조익△재무국 38세금징수과장 서문수△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김명주△관광체육국 관광사업과장 김태명△도시재생본부 재생정책과장 강희은△지역발전본부 서남권사업과장 김윤규△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전명수△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 조세연△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장 박영헌△상수도사업본부 동부수도사업소장 이구석△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장 김두성△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오진완△서울대공원 관리부장 박진순△금천구 전출 전재선△기획조정실 시민참여예산반장 박숙희△일자리노동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직무대리 박경환△경제진흥본부 공정경제과장 직무대리 김창현△경제진흥본부 도시농업과장 직무대리 송광남△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정윤△관광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최한철△관광체육국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영준△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순희△푸른도시국 서울로운영반장 조영창△시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직무대리 송인상△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최생인△기획조정실 재정관리담당관 윤재삼◇기술△안전총괄본부 보도환경개선과장 권완택△안전총괄본부 도로시설과장 박상돈△안전총괄본부 교량안전과장 한유석△안전총괄본부 북부도로사업소장 신응수△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 양용택△도시계획국 토지관리과장 조봉연△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장 유영봉△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설비부장 구자훈△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 유성종△상수도사업본부 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가길현△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 최진석△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송임봉△동대문구 전출 서관석△노원구 전출 임우진△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 직무대리 김중영△상수도사업본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신동호△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장 직무대리 하재호△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직무대리 최태석△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장 직무대리 김선찬△서북병원 약제부장 직무대리 정덕숙△광진구 전출 이도우△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건축부장 직무대리 정택근△정보기획관 공간정보담당관 직무대리 박문재△정보기획관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직무대리 김완집△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4급 상당) 김일영△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4급 상당) 이목영△도시재생본부 광화문광장기획반장 박상보△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장 임창수 ■한국관광공사 ◇전보△국제관광전략팀장 김만진△숙박개선팀장 이병선◇파견△㈜서울관광마케팅 주상용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강원지역본부장 고성일△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황진△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장보형△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조진희△서울지역본부장 최덕기△안전기획단장 최효진△인천지역본부장 황규찬◇1급 이동△부산울산지역본부장 권기영△홍보실장 권순천△전기안전연구원장 김권중△대전충남지역본부장 류인희△경기지역본부장 민병현△전력설비검사처장 이범욱△안전관리처장 이주호 ■철도시설공단 ◇1급 승진△재산용지처장 김공수△수도권본부 민자사업단장 김종호△충청본부 시설관리처장 이인희 ■한국감정원 ◇본사△홍보실장 권화중△주택공시처장 박철형△부동산통계센터장 장종권◇지사△서울중부지사장 임명수△서울남부지사장 최규성△경기안산지사장 권영식△강원춘천지사장 정진락△강원강릉지사장 채성훈△대전지사장 이성영△부산서부지사장 한익현△충남홍성지부장 김세기△충북충주지부장 조철희△경북포항지부장 윤관성 ■연합인포맥스 △취재·방송본부장 김경훈△취재·방송본부 부본부장 배수연△콘텐츠기획1부 부국장대우 이두수△콘텐츠기획2부 부국장대우 오석곤△정보사업부장 고미향△산업증권부장 이장원△정책금융부장 이성규 ■중앙미디어그룹 ◇중앙일보데일리△대표이사 박장희◇중앙M&C△대표이사 최훈◇중앙일보△광고사업본부장 정선구 ■한양대 ◇서울캠퍼스△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정성훈△공과대학2학장 송윤흡△공과대학3학장 백운규△공과대학4학장 유홍희△생활과학대학장 엄애선△대외협력처장 오성근◇ERICA캠퍼스△과학기술융합대학장 차민철△국제문화대학장 정하미△언론정보대학장 전범수△교무처장 이한승△기획홍보처장 윤성호
  •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선 넘은 불륜 행각 “욕 먹을수록..”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선 넘은 불륜 행각 “욕 먹을수록..”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이태임 커플의 아슬아슬한 불륜행각이 날이 갈수록 더욱 대담해져가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는 안재석(정상훈 분)과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가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의 눈을 피해 회사 사무실에서 밀회를 가질 예정이다. 극 중 안재석은 완벽한 아내 우아진의 눈을 피해 딸의 미술선생 윤성희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 있어 시청자들의 눈총을 제대로 받고 있다. 이태임은 자신을 신뢰하는 우아진을 배신하고 그의 남편을 유혹해 욕망을 채우는 윤성희 역을 얄밉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재석, 윤성희는 사랑에 풍덩 빠진 연인들의 눈빛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만당하고 있는 김희선을 향한 일말의 배려도 없는 모습이어서 씁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매일 새벽 밀회를 갖는 것도 모자라 회사에서까지 만나는 두 사람의 대담함은 김희선에게 이들의 관계가 발각 나는 순간이 머지않았음을 예감케 한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선을 더욱 넘어선다고 해 시청자들의 분노지수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더군다나 6회에서는 우아진이 두 사람이 밀회를 즐기고 있는 사무실에 깜짝 방문한다고 해 ‘불륜 커플’ 정상훈과 이태임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다”는 정상훈의 바람대로 ‘밉상 커플’ 정상훈, 이태임의 사무실 애정행각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 정상훈, 이태임 커플의 선을 넘는 애정행각은 극에 긴장감을 더해주며 극적 재미를 배가할 것이다. 밉상이지만 2%가 부족한 듯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은 폭소를 터뜨리게 하며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불륜커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선과 정상훈, 이태임의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품위녀’ 정상훈, “불륜남 연기, 두 여배우에 죄짓는 기분” 왜?

    ‘품위녀’ 정상훈, “불륜남 연기, 두 여배우에 죄짓는 기분” 왜?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안재석 역)이 극 중 조강지처 김희선(우아진 역)과 내연녀 이태임(윤성희 역)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 무개념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 역으로 신흥 국민 밉상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정상훈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안재석은 지난주 방송에서 본격적인 두 집 살림에 들어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금) 방송될 5회에서는 윤성희(이태임 분)가 안재석의 회사에 찾아가는 등 불륜행각이 더욱더 대담해질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관계가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에게 언제 발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상훈은 먼저 김희선, 이태임과 삼각관계를 연기하게 된 소감으로 “복받았다. 다들 부러워하시는데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태임과 연애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김희선이 뒤에서 모니터로 보는데 왠지 부끄럽고 죄 짓는 기분이 들었다. 김희선과 알콩달콩한 장면을 찍을 때도 이태임이 생각이 나 미안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분 다 매력적이어서 나라도 갈팡질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연기를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불륜남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정상훈은 “일단 연기니까 큰 부담감은 없었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며 “방송이 되면 무조건 욕을 먹을 건 각오했다.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후 아내는 이해해주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장모님이나 장인어른, 심지어 아파트 주민들이 아내한테 괜찮냐고 물어본다”고. 마지막으로 정상훈은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안재석 캐릭터에 대해 그는 “순수해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바람을 피우는 건 나쁜 일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아내를 끝까지 맘속엔 1번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은 둘에게 마음을 50대 50으로 나눠줄 수 있다는 아주 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석은 이것이 심각할 정도로 나쁜 행동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게 문제다”며 “앞으로 큰 고난을 겪을 테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점입가경에 들어선 정상훈과 김희선, 이태임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맨날 예쁜 김희선 부럽다”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맨날 예쁜 김희선 부럽다”

    배우 김선아가 김희선의 미모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 등 주연급 배우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행사 도중 김희선과 김선아는 취재진으로부터 서로의 매력을 칭찬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김선아는 “김희선은 어떻게 맨날 예쁠 수 있을까 부럽다”면서 “희선이만의 아름다움이 화면에 꽉 차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김희선도 김선아를 향해 “모든 작품에서 언니(김선아)만의 매력이 있다”면서 “작품을 하면서 기댈 수 있었던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또 김희선은 극중 남편으로 나오는 정상훈에 대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라면서 “역할에 몰입하다보니 정상훈과 이태임이 키스신을 촬영할 때 실제로 화가 났다”고 말해 발표회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품위있는 그녀’는 ‘워맨스’를 통한 여성들의 성장 드라마로, 욕망으로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과 그녀들의 선택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주원 수습기자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김희선과 이태임 사이에서 갈팡질팡”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김희선과 이태임 사이에서 갈팡질팡”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 극중 아내인 김희선과 불륜녀 이태임 사이에서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김윤철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정상훈은 “김희선과 이태임 중 누가 더 좋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촬영이) 끝난 마당에 일단 깨어났다”고 답을 피했다. 김희선이 답변을 요구하자 정상훈은 “처음엔 (김희선과 이태임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희선씨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느 순간 꼭두각시가 돼 이용당하는 느낌이었다”면서 “농담이고, 역할 상 매력적이었고 제압당하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태임씨는 내가 제압을 했다”면서 “키스하자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JTBC는 우아진(김희선)의 눈을 피해 키스를 나누는 안재석(정상훈)과 윤성희(이태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정상훈과 첫날 호흡을 맞추자마자 바로 부부가 됐다”면서 “드라마고 연기인데 이태임과 키스하는 걸 보는데 화가 나더라”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보여주고,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로 우아진(김희선 분)과 박복자(김선아 분)의 치열한 대립과 ‘워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6일 밤 11시에 첫방송. 이혜리 수습기자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정상훈, 불륜 키스 ‘김희선 보고 있나’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정상훈, 불륜 키스 ‘김희선 보고 있나’

    ‘품위있는 그녀’ 이태임, 정상훈이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예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측은 극 중 불륜남녀인 안재석(정상훈 분)과 윤성희(이태임 분)이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의 눈을 피해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으로 벌어질 비극의 서막을 암시하는 이번 키스신은 높은 수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정상훈은 완벽한 아내 우아진과 딸의 섹시한 미술선생 윤성희 모두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무개념 남편’ 안재석으로 분한다. 이태임은 ‘수위 조절 불가’인 물욕과 명예욕에 무명화가이던 자신을 미술계에 입문시켜준 우아진의 뒤통수를 치고 그 남편 안재석과 불륜에 빠지는 윤성희 역을 맡아 전국 조강지처 여성 시청자들을 뒷목 잡게 만들 전망이다.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은 2회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탐색전을 벌이다 재석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황당한 첫 키스를 하게 되고 헤어 나올 수 없는 ‘욕망의 늪’에 빠져들 예정이다. 이태임, 정상훈의 첫 키스신은 코믹한 설정과 정상훈의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정상훈은 촬영 내내 이태임을 배려하며 촬영을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두 사람은 수월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측 관계자는 “키스신 촬영 당시 정상훈의 코믹한 연기 때문에 웃음이 터져 나와 NG가 났다. 그러나 프로페셔널한 배우들답게 금세 집중해 촬영을 마쳤다. 앞으로도 이들의 불륜은 드라마 속에서 심각하기보다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의 코믹한 연기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현진, 엉덩이 괜찮나…부상 이틀만에 캐치볼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DL) 등재 이후 처음으로 팀원들과 정상훈련에 나섰다. 류현진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들과 타격 연습을 소화한 뒤 캐치볼을 곁들였다. 973일 만에 승리를 거둔 지난 1일 경기 도중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 엉덩방아를 찧어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10일짜리 DL에 오른 뒤 첫 캐치볼이다. 다저스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현재 DL에 올라 있는 선수는 10명(누적 13명)에 이른다. 올 시즌 전체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밀워키(4명), 캔자스시티(3명), 피츠버그(3명), 시카고 컵스(1명)를 모두 합쳐도 부상자가 11명뿐인 것에 비춰 볼 때 다저스로선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같은 연고지인 LA 에인절스도 9명(누적 11명)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28명의 DL로 MLB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밀러 기자는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의 13번째 부상 선수다. 다저스에 거친 운동을 즐기는 선수가 없는데 발가락, 허리, 어깨, 팔꿈치 등 부상 부위가 다양하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부상은 류현진의 엉덩이 부상”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도 류현진은 DL 등재 이틀 만에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다저스가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한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려고 경미한 타박상임에도 DL에 올렸다는 분석도 있다. 이후 몸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12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콜로라도(17승11패)와의 홈 3연전 무렵 복귀할 수도 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9를 찍었다. 지난 2주간 2경기 이상 등판한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다. 다저스(15승14패)는 애리조나(17승12패)에 이어 지구 3위다. 올 시즌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2패, 평균자책점 5.29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홍준표와 ‘레드준표’의 만남…“허허, 많이 닮았나요”

    홍준표와 ‘레드준표’의 만남…“허허, 많이 닮았나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레드준표’ 개그우먼 정이랑과 만났다. 홍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대청년 오디션 미운우리프리지던트509’에 참석해 ‘레드준표’ 역으로 활약 중인 정이랑과 대면했다.홍 후보는 정이랑을 향해 “허허. 내가 이 분 하고 많이 닮았냐”며 웃었다. 그러자 정이랑은 “좋은 날이니까 좋은 이야기만 하자”며 지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논란이 됐던 홍 후보의 발언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 후보는 과거 고(故) 김경태 PD가 권유해 MBC 코미디언 공채에 응시했던 사실을 털어 놓으며 “내가 선배가 됐을 수도 있겠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정이랑은 홍 후보가 “그 회사가 돈이 많은 회사인데 돈은 많이 줍니까? 요즘 많이 받습니까?”라고 묻자 “거 자꾸 돈 얘기 하지말고”라며 “그것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정치가 국민한테 웃음과 즐거움을 줘야한다”며 “오늘 대선토론회도 재미있게 하겠다. 미스 정(정이랑)이 뜨면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 되면 팀을 청와대로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을 상징하는 ‘V(브이)’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사진 촬영할 것을 요청받은 정이랑은 “배우로서 그것은 좀…”이라며 사양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9’ 정치 풍자 코너인 ‘미운우리프로듀스101’의 출연자들은 대선후보를 직접 만나고 있다. ‘레드준표’ 정이랑 외에도 ‘문재수’ 김민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찰스’ 정상훈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목민’ 장도윤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불리’ 이세영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패러디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와 ‘안찰스’ 만남…SNL 방송에 안 나오는 이유는?

    안철수와 ‘안찰스’ 만남…SNL 방송에 안 나오는 이유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앞에서 유세를 앞두고 ‘안찰스’ 배우 정상훈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정상훈은 ‘안찰스’ 분장을 하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고, 안 후보는 “제 목소리로 하시는군요”라며 웃었다. 정상훈은 “만나뵙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안 후보의 선거 포스터에 나와 있는 ‘V포즈’를 취했다. 안 후보도 함께 “누굽니까!”를 외쳤다. 끝으로 정상훈은 안 후보에게 “건강하게 화이팅 하시길”이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2분여간의 짧은 만남은 이렇게 마무리 됐다. 대선 후보들과 SNL 배우들의 만남은 정작 ‘SNL 코리아 9’에는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선거법상 방송에서는 이번 만남이 다뤄질 수 없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선거운동원이나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지 않고 지지 연설이나 선거 유세에 나서면 ‘기부 행위’로 간주돼 선거법 위반이 된다. 이 때문에 대선후보와 SNL 배우들과의 만남은 선거 유세 장소가 아닌 곳에서 이뤄지며, 방송엔 나오지 않는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레드준표’와 데칼코마니 포즈

    홍준표, ‘레드준표’와 데칼코마니 포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대청년오디션 미운우리프레지던트509’에 참석해 개그우먼 정이랑씨와 만남을 가졌다. 개그우먼 정이랑씨는 tvN 예능 ‘SNL 코리아9’ 정치 풍자 코너인 ‘미운우리프로듀스101’에서 ‘레드준표’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정이랑씨는 홍준표 대선후보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홍 후보를 흉내 내며 같은 포즈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 ‘미운우리프로듀스101’는 ‘레드준표’ 정이랑 외에도 ‘문재수’ 김민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찰스’ 정상훈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목민’ 장도윤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불리’ 이세영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연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 “대한민국 확실하게 개혁”

    安 “대한민국 확실하게 개혁”

    文겨냥 “또 속겠느냐” 새정치 강조…‘협치·연정 개혁공동정부’ 주창 시민들과 수십장 셀카로 ‘스킨십’“1번, 2번 찍으면 바로 과거로 돌아갑니다. 10년 전, 20년 전 대한민국으로 갑니다. 그 선택 하시겠습니까? 오직 국민께만 신세 진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개혁하고 국민의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경기 수원역 유세 현장은 때 이른 더위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다. 유세 차량에 오른 안 후보는 쉰 목소리로 연설 내내 주먹을 불끈 쥐고 자신이 새 정치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 주말 유세를 이번 대선의 승부처 중 하나인 수도권에 집중했다. 수도권 2040세대 표심을 공략하면서 남은 기간 ‘안풍’(안철수 바람)을 재현해 막판 지지율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었다. 수원역 유세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손부채질을 하며 안 후보를 기다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덥고 미세먼지로 불쾌지수가 높은 와중에도 주최 측 추산 2500명이 모였다. 수원역 앞은 안 후보 지지자들과 호기심에 걸음을 멈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모도 많았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온 이정숙(58)씨는 “똑똑하고 진실함이 묻어나는 안철수를 응원한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양극단이 싫어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최안호(35)씨는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뜨면서 안 후보 지지율이 주춤하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날 유세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부인인 배우 최명길씨도 함께했다. 김 전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이제 남에게 기대는 후광정치를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수원역 앞 유세에서 “‘문재인 통합정부’는 계파 패권을 감추기 위한 껍데기 통합”이라면서 “선거 때만 통합을 말하고 선거 끝나면 도와준 사람을 모두 버리고 자기들끼리만 나눠먹는다. 또 속겠느냐”며 문 후보를 상대로 날을 세웠다. 안 후보가 “남경필 경기지사는 협치와 연정의 모범을 세웠다. 개혁공동정부는 대한민국 협치와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박수가 나왔다. 안 후보는 수원역에 이어 안양 범계 로데오거리, 부천역, 고양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청년층을 공략했다. 부천역에서는 tvN ‘SNL코리아9’의 정치 풍자극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미우프)에서 안 후보 역할 ‘안찰스’를 맡고 있는 방송인 정상훈씨와 만나 함께 만세 포즈를 취했다. 안 후보는 일산 유세에서 밀려드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수십번 ‘셀카’를 찍었다. 연설 도중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자꾸 배철수라고 들린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선일 9일 앞둔 후보들 주말 유세 총력전···“제게 한 표를”

    대선일 9일 앞둔 후보들 주말 유세 총력전···“제게 한 표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을 9일 앞둔 30일 주요 대선 후보들이 주말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충남 공주와 대전 중구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해 ‘중원 공략’에 나선다. 충청 지역은 역대 대선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캐스팅 보트’ 요충지라는 점에서 문 후보는 ‘균형 발전’과 ‘통합’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서울 신촌에서 유세를 하며 젊은 층 유권자들의 표심 몰이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수도권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수원·안양·부천·고양에서 집중 유세를 벌여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선다. 특히 부천역에서 최근 tvN ‘SNL코리아 9’ 정치 풍자극 ‘미운우리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방송인 정상훈과 만난다. 정상훈은 이 코너에서 안 후보 역할인 ‘안찰스’를 맡고 있다. 또 오후에는 EBS 2017 대통령후보 초청 특별대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보수 진영의 표밭을 집중 공략했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이날은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포천·연천·동두천·의정부 유세를 거쳐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친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부산과 대구를 각각 찾아 유권자들을 만난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수영로교회에서 인사 및 예배에 참석한 뒤 영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 및 문화정책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전날 오전 경남 사천에서 ‘2박3일’의 지방 유세 일정을 시작해 진주·창원·부산을 돌아보고 이날 대구를 거쳐 지방 순회 3일째인 다음달 1일 제주에 안착한다. 최근 TV토론에서의 선전으로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포항, 대구에서 유세를 펼친다. 포항 죽도 시장에서 유세하며 경북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최근 주한미군의 기습적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성주를 방문한다. 사드 장비가 배치된 성주골프장과 가까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청취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재인 김민교 만남 성사 “긴장되네요”…SNL 다른 캐릭터는?

    문재인 김민교 만남 성사 “긴장되네요”…SNL 다른 캐릭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7일 오후 6시20분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배우 김민교와 만날 예정이다. 김민교는 최근 tvN ‘SNL 코리아9’ 정치 풍자 코너에서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재수’ 캐릭터를 연기로 활약 중이다. 김민교는 문재인 후보와의 만남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만나뵈러 갑니다.. 긴장되네요. 텔레토비때도 시도했던.. 진짜 가르기”라는 심경을 밝혔다. 김민교와 문재인 후보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정이랑(‘레드준표’ 캐릭터)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정상훈(‘안찰스’ 캐릭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장도윤(‘유목민’ 캐릭터)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이세영(‘심불리’ 캐릭터)과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만남도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디오스타’ 이태임 “정상훈과 키스신, 너무 리얼해서 멘붕 왔다”

    ‘비디오스타’ 이태임 “정상훈과 키스신, 너무 리얼해서 멘붕 왔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태임이 정상훈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이태임이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정상훈과 했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나래는 “정상훈 씨와의 키스신이 그간 있었던 키스신 중에서 가장 리얼했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이에 이태임은 “감독님께서 정말 키스를 리얼하게 하길 원하셨다. ‘하는 척 하지 말고 드라마를 위해서 한 몸 불태워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태임은 “촬영에 들어가자 정상훈 씨가 정말 리얼로 (키스신에) 임하시더라. 그래서 너무 깜짝 놀랐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를 촬영하면서도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며 “촬영 이후 멘붕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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