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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티메프 확인된 빚만 1.6조… 위성몰 미정산 피해도 커질 듯

    [단독] 티메프 확인된 빚만 1.6조… 위성몰 미정산 피해도 커질 듯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체 추산한 전체 부채액이 1조 64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메프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자체적으로 확인한 총부채 규모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검찰 등이 추산한 부채 금액(1조원)보다 훨씬 더 많다. 티메프는 정산 주기가 긴 만큼 8~9월 정산 기한이 도래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총 부채액을 각 1조 2000억원, 4400억원으로 신고했다. 이 중 거래업체 미정산 금액 등이 포함된 빚인 상거래 채권액은 두 회사 합쳐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회생 신청일 뒤 티메프를 통해 발생한 거래 상황과 소액 채권자 등에 대한 변제를 감안하면 최종적인 ‘빚’의 규모에는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메프가 아닌 큐텐의 다른 계열사가 운영하는 ‘위성몰’(티몬월드·인팍쇼핑·위메프플러스 등)에 대한 미정산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큐텐 계열사이자 글로벌 쇼핑몰인 큐텐닷컴(위시)에 입점한 한 판매자는 “7월 8일부터 미정산돼 받지 못한 돈이 6억원가량인데 어느 부처에서도 정부의 ‘티메프 지원책’ 대상에 속하는지 뚜렷한 답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수천만원대 미정산 피해를 보고 있는 또 다른 판매자는 “미정산액 80%가 인팍쇼핑과 위메프플러스 등 위성몰에서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정부 차원에서 정확한 미정산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진단한 뒤에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어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를 지난달 31일 기준 2745억원,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찰도 큐텐과 티메프 경영진에게 1조원의 사기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부채액이 모두 사기나 횡령액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기나 횡령의 고의가 입증돼야 한다. 전체 부채 규모는 수사가 진행되면서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메프는 현재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으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에 돌입했지만 두 회사의 자구안 마련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압수물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했다. 류화현 대표는 ‘투자자나 인수자 중 연락해 온 곳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저께 오후 3시에 제가 가장 바라던 곳으로부터 최종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답했다.
  • “10일부터 진접선·별내선도 이용 가능”

    “10일부터 진접선·별내선도 이용 가능”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관해 시민들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 7일 일문일답 형식으로 안내했다. -이용구간은 어떻게 되나. “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돼 있고,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된다. 지하철은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해도 이용범위 외에서 하차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는 하차 가능하지만 해당 역에서 승차할 수 없다. 서울시를 운행하지만 타 시도의 면허로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 별도 요금제로 운영되는 신분당선, 광역버스·공항버스 등은 제외된다.” -잔액 환불은 어떻게 받나. “사용 만료일 이전 신청자만 환불 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는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만 환불신청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500원이다.” -충전금을 연말정산에 반영하는 방법은 “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은 “국립발레단 공연(10% 할인), 페인터즈 공연(2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30% 할인), 서울시립과학관·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50% 할인) 등이다.”
  • 쿠팡 매출 10조 첫 돌파… 영업익은 2년 만에 적자

    쿠팡 매출 10조 첫 돌파… 영업익은 2년 만에 적자

    쿠팡이 지난 2분기(4~6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대를 기록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과징금이 미리 반영되면서 2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7일(한국시간)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매출은 73억 2300만 달러(약 10조 357억원)로 전년(58억 3788만 달러) 대비 30.8% 늘었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등 프로덕트 커머스(제품 상거래) 부문이 64억 3100만 달러(8조 8132억원)로 18% 올랐고 대만 사업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483% 오른 8억 9200만 달러(1조 2224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500만 달러(342억원) 적자였다. 2022년 3분기(7~9월·7742만 달러) 처음 흑자를 낸 후 8개 분기 만의 적자다. 쿠팡은 “공정위가 부과할 과징금 추정치 1억 2100만 달러(1630억원)와 파페치의 영업손실 3100만 달러(424억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회계기준에 따르는 상장 기업은 실제 비용이 나가지 않더라도 사건이 발생하거나 공표된 시점의 비용을 실적에 미리 반영한다. 지난 6월 공정위는 “쿠팡이 홈페이지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에 긍정적인 후기를 작성시켜 자체브랜드(PB) 상품 구매를 유도한 것은 공정거래법에 위반된다”며 제재를 의결했다. 공정위는 이날 쿠팡 측에 1628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한 의결서를 발송했다. 국내 유통업계에 부과된 과징금 중 최대 규모다. 쿠팡은 실적에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했지만 실제 부과 여부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공정위 의결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의식한 듯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2분기 쿠팡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5억 3600만 달러(7조 5867억원)로 지난해 말보다 2억 9300만 달러가 늘었다. 쿠팡은 이날부터 와우 멤버십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렸다. 신규 회원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올랐다. 다만 현재까지 회원 이탈은 없는 상황이다. 쿠팡에서 3개월간 한 번이라도 제품을 산 활성 고객수는 1분기(1~3월) 2150만명에서 2분기 2170만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회비 인상으로 쿠팡의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크다. 회비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 여부는 3분기 실적에 나타날 전망이다. 창업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에 대한 역대급 투자가 한때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분기마다 확고한 성장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단독] 티메프 법원 신고 부채 최소 ‘1조 6000억’…큐텐 ‘위성몰’ 미정산 피해도

    [단독] 티메프 법원 신고 부채 최소 ‘1조 6000억’…큐텐 ‘위성몰’ 미정산 피해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체 추산한 전체 부채액이 1조 64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메프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자체적으로 확인한 총 부채 규모다. 앞서 금융감독원과 검찰 등이 추산한 부채 금액(1조원)보다 훨씬 더 많다. 티메프는 정산 주기가 긴 만큼 8~9월 정산 기한이 도래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총 부채액을 각 1조 2000억원, 4400억원으로 신고했다. 이중 거래업체 미정산 금액 등이 포함된 빚인 상거래 채권액은 두 회사가 합쳐 1조 3000억 수준으로 파악됐다. 다만 회생 신청일 뒤 티메프를 통해 발생한 거래 상황과 소액 채권자 등에 대한 변제를 감안하면 최종적인 ‘빚’의 규모에는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메프가 아닌 큐텐의 다른 계열사가 운영하는 ‘위성몰’(티몬월드·인팍쇼핑·위메프플러스 등)에 대한 미정산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큐텐 계열사이자 글로벌 쇼핑몰인 큐텐닷컴(위시)에 입점한 한 판매자는 “7월 8일부터 미정산돼 받지 못한 돈이 6억원가량인데 어느 부처에서도 정부의 ‘티메프 지원책’ 대상에 속하는지 뚜렷한 답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수천만원대 미정산 피해를 보고 있는 또 다른 판매자는 “미정산액 80%가 인팍쇼핑과 위메프플러스 등 위성몰에서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정부 차원에서 정확한 미정산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진단한 뒤에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어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를 지난달 31일 기준 2745억원,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검찰도 큐텐과 티메프 경영진에게 1조원의 사기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부채액이 모두 사기나 횡령액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기나 횡령의 고의가 입증돼야 한다. 아직 수사 초기인 만큼 전체 부채 규모는 수사가 진행되면서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메프는 현재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으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에 돌입했지만 두 회사의 자구안 마련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압수물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했다. 류화현 대표는 ‘투자자나 인수자 중 연락해 온 곳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저께 오후 3시에 제가 가장 바라던 곳으로부터 최종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답했다.
  • ‘제2의 티메프’ 없도록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로 못박는다

    ‘제2의 티메프’ 없도록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로 못박는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규모가 확산하자 정부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정산 기한을 대규모 유통업자보다 짧은 40일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별도의 법적 제한이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주기가 긴 탓에 판매 자금을 유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이커머스 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판매 대금도 별도 관리하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티메프 사태 대응 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56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경영안정자금 6000억원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일반 상품은 이번 주 내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기업은 대출 만기를 최대 1년 더 연장 받을 수 있다. 환불 주체를 두고 ‘폭탄 돌리기’ 논란이 제기된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의 피해에 대해선 이번 주까지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접수 받은 뒤 신속하게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50명 이상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일반 상품에 대해서도 조정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선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금리 3.51%에 기업당 1억 5000만원까지, 중진공은 3~4%에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에 소진공이 대상을 심사하고 금융기관이 대출해주는 대리대출 방식에서 소진공이 대출까지 실행하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하게 자금이 공급된다. 신청은 9일부터 가능하다. 긴 정산주기를 악용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책도 마련된다. 현재 ‘대규모유통법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 유통업자에 직매입 60일, 위수탁은 4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티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정산 주기를 마음대로 늘려 대금을 유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커머스에 대해 대규모유통업자에 적용되는 40일보다 정산주기를 짧게 규정하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이달 중 구체화하기로 했다. 강기룡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은 “정산주기가 길어지면 (이커머스 업체가) 자금을 돌릴 유인이 커질 수 있다”며 “대규모유통업법에서 적용하고 있는 40일보다 더 짧은 수준으로 가겠다는 부분에 당정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 등을 무분별하게 발행했다가 소비자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선불 충전금은 100% 별도 관리해 선불업자가 파산하더라도 소비자에게 충전금의 환급을 보장되도록 했다. 최 부총리는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내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재출하겠다”며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티메프 사태 진화 나선 당정… 피해 기업에 5000억 ‘긴급 수혈’

    티메프 사태 진화 나선 당정… 피해 기업에 5000억 ‘긴급 수혈’

    정산기한 단축·대금 별도 의무 관리‘그림자 금융’ PG사 등록요건 강화 일반상품 구매자 이번 주 환불 완료서울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700억 당정은 6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같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 기한을 도입하고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일반상품 구매 피해자에겐 이번 주 환불을 완료하고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겐 50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도 공급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어 지난달 29일 1차 대책에 이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2차 대책을 논의했다. ‘한동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당정 협의다. 당정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PG사의 정산 기일을 현행 40~60일에서 단축하고 판매대금 별도 의무 관리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판매대금 별도 의무 관리를 위해 은행 등 제3자가 결제대금을 보관하다가 물품 배송을 끝낸 뒤 사업자에게 돈을 주는 ‘에스크로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의 성격을 띠면서도 금융회사가 아니어서 감시와 규제를 피해 왔던 PG사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등록 요건과 경영지도 기준을 높이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제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선 선불 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하도록 제도를 강화한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이번 주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그림자 금융이 돼 버린 이커머스 업계와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상의 미비점을 확실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3000억원 이상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을 개시해 최대 30억원 한도로 정산 지연액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지점에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보증 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금리는 3.9~4.5%다.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도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미정산 금액에 대해 중진공은 한도 10억원, 소진공은 1억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금리는 각각 3.40%, 3.51% 수준이다. 국민의힘은 긴급 유동성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 금리 인하도 요청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추가 금리 인하 여지는 없는지, 업체당 한도를 확대할 수 있는지를 요청했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도 이날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7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지도부 첫 당정회의 ‘티메프 사태’ 제도개선 논의 [포토多이슈]

    한동훈 지도부 첫 당정회의 ‘티메프 사태’ 제도개선 논의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신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 이후 첫 당정협의회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국민의힘 당대표회으실에서 진행됐다. 당정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티메프 사태 관련 재발 방지 대책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이달 1일 기준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2783억원이다. 정산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6~7월 거래분을 포함하면 총 피해액은 1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지난달 29일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긴급경영안전자금으로 5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런 일의 첫 번째 원칙은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라며 정부에 광범위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에 “필요시 추가 유동성 공급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협의회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긴급유동성자금에 대해서도 금리를 더 낮출 방안은 없는지, 업체별 한도를 더 늘릴 수는 없는지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당정은 임금 체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대지급금과 생계비 융자 지원도 함께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한다…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화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한다…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이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커머스에 정산 기한을 도입하는 한편 판매 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티메프 사태와 관련한 당정협의에서 “이번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의 등록 요건과 경영지도 기준을 강화하고, 미충족 시에는 제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와 같은 상품권 문제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선불충전금도 100% 별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티메프 사태에 따른 판매 대금 미정산 규모가 2783억원(8월 1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피해 양상도 물품 미수령, 여행상품 계약 취소, 가맹점의 상품권 사용 중단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티메프 사태 1차 대책으로 5600억원+알파(α) 지원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당정은 이날 티메프 일반상품 구매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금주 내로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티몬 피해기업에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등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티메프에 등 돌린 판매자들, 전통 유통강자가 흡수하나

    티메프에 등 돌린 판매자들, 전통 유통강자가 흡수하나

    네이버·쿠팡·G마켓 쏠림 가속안전장치 있고 빠른 정산 강점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 받아 판매자·소비자와 자율적으로 협의할 시간을 벌게 됐으나 사태 해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사태로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일간활성이용자 수는 지난달 1일 각각 121만명, 82만명 수준에서 지난 1일 25만명, 20만명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23일을 전후해 티몬·위메프의 카드 결제 및 취소가 막히게 되면서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유통업계와 증권가에서는 대형 이커머스 기업으로의 판매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라 본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판매자에게 대금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던 점, ▲정산 주기가 길었던 점이 꼽히는 만큼 안전장치가 있고 정산 주기가 짧은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 규모가 큰 업체나 쿠팡, SSG닷컴 등 대기업 플랫폼으로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까지도 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티몬·위메프는 지난달 23일에야 제3의 금융기관에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이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에스크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객이 결제하면 대금을 갖고 있다가 판매자에게 정산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때문에 자금을 다른 곳에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대형 이커머스 기업에서는 에스크로를 활용 중이다. 정산을 빠르게 해 주는 기업으로 판매자들이 사업을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G마켓과 11번가 모두 빠른 정산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내외 경쟁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미 판매자 모시기에 혈안이다. 롯데온은 이달까지 신규 입점 판매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모두 20억원 규모의 판촉비를 지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기업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입점 및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구매 확정 후 1~2일 내 판매자 정산을 해 주기로 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판매자들이 안정적인 플랫폼에 집중하려고 먼저 움직이면서 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티몬·위메프 비중만큼 비슷한 판매 형태를 지닌 오픈마켓 플랫폼이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런 흐름이 전통적인 유통 기업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몬·위메프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더디지만 온라인 산업 내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유통 산업 내 경쟁 완화에 긍정적이고 쿠팡, 이마트, 롯데 등에 신뢰도를 높여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尹 지지율 32.8%…4주 만에 하락

    尹 지지율 32.8%…4주 만에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을 기록한 설문조사가 나왔다. 4주만에 하락한 결과다. 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 포인트·응답률 2.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8%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9% 포인트 내린 것으로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국면이 4주 만에 멈추며 30%대 초반을 기록했다”고 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8% 포인트, 인천·경기에서 2.2% 포인트 떨어져 각각 30.5%와 31.2%를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3.9% 포인트 하락해 12.8%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지지율이 8.3% 포인트 떨어져 25.7%를 기록했다. 주요 지지층인 60대와 70대도 각기 2.4% 포인트와 4.8% 포인트가 떨어져 44.5%와 52.2%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 별로 보수층도 3.5%포인트 내려가 55.6%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63.2%였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 가결 등 야당의 탄핵 공세 등 지속되는 정쟁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등 경제·민생 사안들도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 경찰 “티메프 사태 관련 고소·진정 12건 접수”

    경찰 “티메프 사태 관련 고소·진정 12건 접수”

    경찰이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총 12건의 고소·진정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소비자 관련 3건과 정산 못 받은 입점업체의 고소 2건, 상품권 관련 6건, 변호사들이 고소한 사기·횡령·배임 관련 1건 등 총 1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에 접수된 사건이 많고 부산, 대구, 경기 등에서도 고소·진정이 접수됐다. 검찰이 티메프 사태 전담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경찰은) 고소 진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필요시 검찰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에선 강남경찰서가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사안의 규모를 감안해 서울경찰청이 태스크포스(TF) 등을 꾸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강남서에서 하기로 했다”면서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왕정홍 전 방사청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왕 전 청장을 소환 조사했고 필요시 추가 소환할 수 있다”며 “입건된 다른 1명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HD 현대중공업 측은 지난달 26일 왕 전 청장과 HD 현대중공업 간 유착 의혹이 허위 사실이란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전달했다.
  • 티메프 채권자 11만명인데… 자율구조조정 고난도 출구 찾기

    티메프 채권자 11만명인데… 자율구조조정 고난도 출구 찾기

    자율구조조정 성공률 절반 안 돼“채권자 이해관계·업종 등 제각각”여행사·PG사 책임 떠넘기기 공방여행상품·상품권 환불 조치 보류‘감독 미흡’ 금감원 조직 개편 고심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에 대해 판매자·소비자와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지만, 앞서 이 제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티메프로부터 피해를 입은 판매자·소비자가 11만명에 달하고 구성도 다양해 ARS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많다. 티메프 일반상품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환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액이 큰 여행상품과 상품권은 환불 책임 소재를 놓고 여전히 법리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티메프가 전자상거래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병행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재발 방지 대책의 초점 역시 이 부분에 맞추기로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8년 ARS 도입 후 지난해 6월까지 이 프로그램 절차에 돌입한 22개 업체 중 10곳만이 자율 조정에 합의해 회생 절차에서 벗어났다. ARS는 회생 절차 개시에 앞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 자율적인 구조조정 협의가 이뤄지도록 법원이 지원하는 제도다. ARS로 정상화한 기업 대부분은 주요 채권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이었다. 금융기관은 자체적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갖춘 경우가 많아 협의하에 기업 구조조정 등을 추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티메프의 경우 전체 채권자가 11만명에 달하는 데다 금융사 채권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율 협의가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박시형 법무법인 선경 변호사는 “티메프 사태의 경우 채권자 간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고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개선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처한 상황과 업종도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티메프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한 법적인 환불 의무를 PG 업체가 갖고 있는지를 놓고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상품 결제는 ‘여행사→티메프→PG사→카드사→소비자’ 순으로 이뤄진다. PG사들은 판매 절차가 완료돼 여행이 확정됐다면 여행사가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환불 책임을 둘러싼 PG사와 여행사 간 다툼 속에 당장 여행을 앞둔 피해자들은 오픈 채팅방 등에서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며 항의하고 있다. 감독 미흡 문제를 지적받은 금융감독원은 향후 관련 부문 감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개편을 고심 중이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만을 전담으로 관리·감독하는 국 단위 조직 신설 계획까지 포함해 여러 조직 개편 방안을 궁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감원에서 전통적 금융 영역에 속하는 은행과 보험에 대한 감독 및 지도는 각각 6개국과 5개국이 맡고 있다. 하지만 전자금융업을 감독하고 지도하는 조직은 1~2개 팀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아예 이커머스와 PG 업무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정산 대금을 유동성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네이버나 쿠팡처럼 PG사를 별도 계열사로 분리해 운영하거나 외부 PG 업체를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 티메프, 자율구조조정 고난도 출구 찾기… “11만 채권자 이해관계 제각각”

    티메프, 자율구조조정 고난도 출구 찾기… “11만 채권자 이해관계 제각각”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에 대해 판매자·소비자와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지만, 앞서 이 제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협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메프로부터 피해를 입은 판매자·소비자가 11만명에 달하고 구성도 다양해 ARS로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많다. 금융당국은 티메프가 전자상거래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병행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재발 방지 대책의 초점 역시 이 부분에 맞추기로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ARS 도입 후 지난해 6월까지 이 프로그램 절차에 돌입한 22곳 업체 중 10곳만이 자율 조정에 합의해 회생절차에서 벗어났다. ARS는 회생절차 개시에 앞서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 자율적인 구조조정 협의가 이뤄지도록 법원이 지원하는 제도다. ARS로 정상화한 기업 대부분은 주요 채권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이었다. 금융기관은 자체적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갖춘 경우가 많아 협의하에 기업구조조정 등을 추진할 수 있었다. 지난 2019년 7월 유동성 우려로 ARS를 신청한 유통업체 티엔제이가 대표적이다. 티엔제이는 주요 채권자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국내 사업 수익성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자율 조정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티메프의 경우 전체 채권자가 11만명에 달하는 데다 금융사의 채권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율 협의가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박시형 법무법인 선경 변호사는 “티메프 사태의 경우 채권자 간 이해관계가 서로 다르고 ‘지금만 지나면 개선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처한 상황과 업종도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일 티메프의 ARS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하며 사측과 채권자 간 협의를 위해 한 달간 회생절차 진행을 보류했다. 보류 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채권자협의회와의 협의가 무산되면 법원은 강제 회생절차 개시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감독 미흡 문제를 지적받은 금융감독원은 향후 관련 부문 감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개편을 고심 중이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만을 전담으로 관리·감독하는 국 단위 조직 신설 계획까지 포함해 여러 조직 개편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감원에서 전통적 금융의 영역에 속하는 은행과 보험에 대한 감독 및 지도는 각각 6개국과 5개국이 맡고 있다. 하지만 전자금융업을 감독하고 지도하는 조직은 1~2개 팀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영역을 따로 떼서 관리할 수 있도록 인력 확충 및 조직 개편을 금감원에 요구한 상태”라며 “금감원이 조만간 관련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예 이커머스와 PG 업무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정산 대금을 유동성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네이버나 쿠팡처럼 PG사를 별도 계열사로 분리해 운영하거나 외부 PG업체를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판매업과 PG업을 완전 분리해 대금 유용 가능성을 차단하고 감독 기능 효율성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동훈 지도부’ 첫 고위당정 또 연기…‘티메프’ 재발 방지책 추진

    ‘한동훈 지도부’ 첫 고위당정 또 연기…‘티메프’ 재발 방지책 추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매주 일요일마다 정례적으로 만나 정책 현안 및 국정 전반 등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대 협의회가 지난 6월 30일 이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 협의회가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자정까지 이어진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인해 연기됐다. 당초 당정대 협의회는 이날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치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 논란을 계기로 지난 5월 말부터 당과 대통령실, 관계 정부 부처는 한자리에 모여 매주 한 차례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일요일마다 공개 또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로 주요 정부 정책의 발표 전 최종 조율이 이뤄졌다. 그동안 물가안정,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근절방안 등 주요 민생 정책이 조율됐다. 하지만 지난 6월 30일 열린 공개회의를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 접어들면서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6월 30일 이후 비공개회의도 열리지 않았다”면서 “전당대회 직전 한 차례 당정대 협의회 일정이 조율됐지만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때문이라기보다는 안건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 측 고위 관계자가 수시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찾아 각종 현안을 보고하는 방식의 당정 간 소통은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 취임 후 열릴 고위 당정 협의회는 국회 상황을 고려해 두 차례 미뤄졌다. 지난달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주말에 걸쳐 진행 중이었다. 한 대표가 지난 2일 김상훈 신임 정책위의장을 임명한 뒤 첫 일요일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당정대 협의회 역시 연기됐다. ‘한동훈 지도부’ 출범 후 당정대가 처음으로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날 자정까지 이어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에 대한 국회 필리버스터가 영향을 미쳤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자정까지 이어진 국회 상황을 고려해 당과 대통령실, 정부 측이 서로 배려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당정대는 이날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은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 대책으로 플랫폼 업체의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도입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에스크로는 물품 계약 이행이 끝나기 전까지는 판매 대금을 제3의 금융기관에 예치해 돈을 못 쓰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행법상 플랫폼 업체는 에스크로에 대한 의무가 없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 이와 함께 플랫폼 업체들의 정산 기일 표준화도 추진된다. 김 신임 정책위의장은 통화에서 “네이버, 쿠팡 등 플랫폼 업체의 정산 기일이 어떤 곳은 열흘, 어떤 곳은 40일, 60일인데 이를 표준화하는 방안을 정부 측에 주문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대표는 김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민생 정책을 거듭 강조했는데, 해당 방안이 추진되면 ‘한동훈호(號)’의 첫 민생 정책이 될 전망이다.
  • 尹 5일부터 여름휴가…휴가서 국정운영 ‘고심’

    尹 5일부터 여름휴가…휴가서 국정운영 ‘고심’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는 윤석열 대통령은 당면 현안들에 대해 ‘고심’하고, 하반기 국정 운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휴가 기간 대부분을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보낼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을 포함해 지역 2~3곳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휴가지 주변 군 시설을 방문해 군 간부 등을 격려하고, 전통 시장을 방문해 내수 활성화에 초점을 둔 민생 행보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의 경우 여름휴가 첫날에 LS그룹의 대규모 2차전지 투자가 이뤄진 전북 군산을 찾았고, 이틀째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한 뒤 저도로 이동했다. 휴가 기간에 점검할 현안은 올해도 적지 않다. 8·15 광복절 특사,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체코 원전 순방 등이 주요 사안으로 꼽힌다.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등에 대해서도 경과를 보고 받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전 국민 25~35만원 지원법’ 등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 역시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5일 본회의 단독 통과를 예고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여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가 기간은 다소 유동적이다. 지난해 윤 대통령은 휴가 마지막 날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운영 상황과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올해도 국정 상황에 따라 휴가에서 조기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 영덕서 70대 등산객 쓰러져 헬기로 이송

    영덕서 70대 등산객 쓰러져 헬기로 이송

    경북 영덕에서 산행 중이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헬기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0분쯤 영덕군 남정면 내연산 정산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지원’ 승인한 법원… 향후 절차는[로:맨스]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지원’ 승인한 법원… 향후 절차는[로:맨스]

    법원이 2일 티몬과 위메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함에 따라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를 포함한 채권자들과 두 기업이 자율적으로 변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최장 3개월 간 협의할 수 있는데 채권자들이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돼 결과 도출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RS 프로그램이 실패하면 법원은 두 기업의 회생절차를 개시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법원의 ARS 프로그램 승인 결정에 따라 조만간 채권자 협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의 채권자는 대부분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거래 업체로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기에 구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기업과 채권자가 자율 협의절차를 거쳐 원만히 협의하면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회생절차 개시 신청은 취소된다. ARS 프로그램을 거치고도 자율협약이 도출되지 않으면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법원이 정한 관리인이 관리 및 처분권을 갖게 되고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다. 회생계획안이 채권자의 동의를 거쳐 법원에서 인가되면 기업은 일부 빚을 탕감받고 나머지는 정해진 기간에 상환하면 된다. 법원이 사업을 청산하는 것보다 계속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 반면 기업이 회생 가망이 없거나 회생절차가 채권자 일반의 이익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하고, 두 기업은 파산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더라도 이후 마련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의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받지 못하면 두 기업은 역시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법원이 회생을 최종 인가하면 판매자들은 일부 대금을 상환받을 수 있지만, 두 기업이 파산한다면 대금을 돌려받기 더욱 어려워진다.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전대규 변호사는 “회사가 영업이익을 올려 일부 채무를 변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야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할 것”이라며 “지금 티메프가 영업을 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여전히 갖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부장 김호춘·양민호)는 2일 류광진 티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에 대한 심문을 마치고 ARS 프로그램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회상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은 일단 다음 달 2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보류 기간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 법원,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지원 승인… 기업-채권자 협의 진행

    법원,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지원 승인… 기업-채권자 협의 진행

    법원이 2일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야기한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채권자와 협의해 자율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두 기업과 채권자는 최장 3개월간 변제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부장 김호춘·양민호)는 이날 두 회사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보류 기간은 1개월 단위로 최장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두 회사와 채권자는 서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변제 방안 등을 법원의 지원 아래 협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만약 ARS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가 도출되지 않으면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법원은 ARS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티메프 사건의 채권자인 소상공인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을 포함한 ‘회생절차 협의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 [포토] “돌려줘라 해피머니, 우리아들 학원비다”

    [포토] “돌려줘라 해피머니, 우리아들 학원비다”

    티몬·위메프(티메프)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해피머니 상품권 등이 사용 중단된 가운데 해피머니 피해 소비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적극적인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상품권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차익을 얻는 이른바 ‘상테크’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티메프는 해피머니 5만원권 상품권을 7.5% 할인 판매하는 등 해당 상품권 판매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티메프 사태가 발생하자 해피머니 상품권을 비롯한 티메프 구입 상품권들이 사용처에서 서서히 사용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해피머니 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소비자들의 환불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티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에 대한 환불을 중단하고 본사를 폐쇄했다. 사진은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뒤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 시민들이 환불 및 구제 대책을 촉구하는 ‘우산 집회’를 하고 있다.
  • 티몬·위메프 대표 “진심 사죄… 회생·ARS로 기회주시길”

    티몬·위메프 대표 “진심 사죄… 회생·ARS로 기회주시길”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야기한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표이사들이 2일 회생절차 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원 심문에 출석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부장 김호춘·양민호) 심리로 열린 비공개 심문기일에 출석했다. 류 대표는 “티몬을 믿고 구매해주신 고객분들과 판매자분들께 진심으로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서 사죄드린다”며 “법원 심문에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투명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ARS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피해 복구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팀원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회생을 통해 법정 대리인이나 법원에서 관리가 들어가면 자금 등 부분이 투명하게 경영되고 에스크로를 도입해 판매자분들의 정산금도 온전하게 보호가 될 예정”이라며 “투명한 자금 및 경영 운영 상황을 공유드리고 계속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회사의 계속기업 가치가 3000억원인가 4000억원 정도 많았다”고 밝혔다. ‘티몬의 인수합병이나 외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가’를 묻는 말엔 “(모기업 큐텐) 그룹 차원의 누력도 있겠지만 독자적인 생존을 팀원 대표로서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수합병이나 투자 유치도 당연히 염두에 두고 소통하고 있고 노력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인수합병이나 매각 대상 업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다면서도 “한두 군데 정도와 얘기 중이다”라고 전했다. 류 대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게 맞다. 죄송하다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정말 피해가 복구되고 그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사업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석한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피해를 본 소비자와 셀러, 스트레스를 받는 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기업회생이나 ARS가 꼭 받아들여져야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류화현 대표는 위메프의 계속기업 가치가 800억원, 청산가치는 300억~4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두 대표는 법원에 제출한 구체적인 채권단 수와 피해액(채권액)에 대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답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에서 두 회사의 회생 신청 이유, 부채 현황,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묻는다. 아울러 회생과 함께 신청한 ARS 프로그램과 관련한 심문도 한다. ARS가 받아들여지면 두 회사와 채권자는 서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변제방안 등을 법원의 지원 아래 협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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