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산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대원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력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에바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64
  • 추곡수매가 수확량조사뒤 결정

    ◎정부/냉해면적 주장 달라… 새달중순 매듭/5∼6일부터 작년가격 잠정수매 정부는 올해 추곡수매가와 수매량,냉해지원대책 등을 벼의 실수확량 조사를 토대로 11월 중순 확정,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방침이다.정부는 따라서 오는 5∼6일쯤 일단 지난해 가격으로 추곡수매를 시작하고 수매가격이 결정되면 차액을 정산해 줄 예정이다. 농림수산부 고위관계자는 30일 정부가 추곡수매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민자당 등과 협의를 하고 있으나 냉해농민과 정부의 시각차이가 큰 만큼 실제 수확량조사를 토대로 정부안을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따라서 올해 추곡수매가,수매량,냉해지원대책 등에 대한 정부의 최종안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새달 중순에야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9·15작황조사」에서 올해 쌀생산량이 목표대비 3백70만섬(10.1%),지난해대비 4백20만섬(11.4%)이 각각 줄어든 3천2백80만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그러나 최근 전국농가를 대상으로 냉해면적을 조사한 결과 벼의 경우 전체재배면적의 18.3%(20만8천㏊)에 달해 농민들이 「9·15작황조사」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수매가는 80㎏기준(정곡)으로 1등품이 가마당 12만6천3백60원,2등품이 12만6백70원이었다. 정부는 이번 수매를 위해 1일 시·도별 수매량 배정기준,수매시기,수매방법 등을 각 시·도에 시달할 방침이다.
  • 91·92년 누락 소득세 소급징수/“너무 가혹” 공직사회 불평

    ◎1인당 60∼70만원 총1천5백억 규모/“「수당 비과세 불공평」 감사원 지적”/국세청/“적은봉급 보전성격… 이중의 고통”/공무원 정부가 올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앞두고 공무원봉급에서 91년,92년 누락분 소득세를 소급징수하고 있어 공직사회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8월 감사원이 국세청에 대해 공무원의 시간외 수당,효도휴가비,체력단련비,직무수당등 봉급외 수당을 비과세해온 것은 형평에 맞지않는다며 소급징수를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감사원의 지적에 맞춰 누락세금의 추징에 나섰고 정부 각 부처는 지난 9월 혹은 10월분 공무원 봉급부터 일정액을 공제하기 시작했다. 91·92년 2개년에 걸친 봉급외 수당에 대해 소급징수해야될 총 추징세금액은 1천5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해당 공무원들은 1인당 60만∼70만원,많은 경우 1백만원까지 소급 추징당할 처지에 몰렸다. 이와 관련,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26일 『봉급외 수당은 공무원의 적은 봉급을 보전해주는 성격이 강한데 이를 꼭 과세해야하는지 의문』이라면서 『더구나 지급 당시부터 원천징수했으면 몰라도 이제와서 추징해 일괄징수하겠다는 것은 봉급동결,사정한파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및 경찰공무원들에게는 누락소득세를 소급징수하겠다는 세무서의 통보서가 날아와 집단 조세불만이 일고 있다.
  • 성주 소성동(한국의 종교성지:12)

    ◎원불교명 지은 종법사 송규종사 탄생지 원불교 2대 종법사인 정산 송규종사가 탄생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동 달마산 기슭으로 원불교 5대 성지의 하나. 정산종사는 종친인 영남의 거유 송준필선생으로부터 유학을 배운후 17세때 「큰스승」을 찾아 전라도로 가 정읍 모악산 대원사를 거쳐 북면 화해리 김도일의 집에서 수도중 이듬해인 원기3년(1918) 수위단 중앙의 자리를 비워놓고 인물을 찾던 소태산 대종사를 만나 중앙단원으로 입교했다. 정산종사는 원불교 창건사를 기초하고 대종사 열반후 2대교주로 종통을 계승,교명을 원불교로 정하였다.그는 또 대종사의 교재정비 유업을 이어 「원불교교전」을 편수했으며 교화·교육·자선·생산등 각기관의 터전확립은 물론 삼동륜이로 일원세계를 건설할 대세계주의의 깃발을 높이 드는등 원불교의 기틀을 다졌다. 이곳에는 정산종사의 탄생가와 그가 기도를 드리던 거북바위,또 성장구도지인 박실마을에 세워진 「소성구도지」비 등이 있어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무협임직원 63명 징계/상공부/「무역특계」 편법사용

    한국무역협회의 홍성좌부회장 등 임직원 63명이 무역진흥특별회계자금 등을 불합리하게 처리했다가 상공자원부로부터 무더기로 문책 및 경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 상공자원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3일 국회에 제출한 무역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93년)에 따르면 홍부회장은 특계자금을 박용학회장이 실소유자로 있는 K영자지와 N경제신문의 증자에 각각 전용,출자했다 경고처분을 받았다. 조남홍전무이사는 학술연구 용역대금을 제대로 정산하지 못해 경고를 당하는 등 임원 7명이 무역특계자금 사용과 관련,처벌을 받았다
  • 29일 추석귀성 “고속도 피하라”/전국 지방·국도 이용안내

    ◎엑스포 겹쳐 대전부근 체증 극심 예상/서울∼천안/영등포∼평택 1번국도 이용 “무난”/호남방면/조치원서 대전우회 「36번」 활용을/수도권 IC 7곳 통제 등 도로정보 출발전 숙지해야 이번 추석 연휴때 귀향하는 차량이용자들은 28일 정오부터 29일 새벽2시 사이와 29일 상오7시부터 자정까지를 피해야 극심한 정체현상을 덜 겪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귀향객들은 이 시간대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절연휴(29일∼10월3일)에는 지난해보다 50%가량이 늘어난 2천6백여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탈서울인구만도 3백30여만명에 달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차량이 경부·중부등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차량이용 귀향객들은 교통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고속도로등에 수시로 고지되는 교통소통상태를 파악하는 요령으로 극심한 정체를 파해야 하겠다. 특히 손수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이외의 이면도로나 국도등을 잘 이용만 한다면 수시간씩의 정체를 덜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미리 갈 길을 점검한 뒤 떠나는 것도 한 요령일 것이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또 대전EXPO행사와 겹치기 때문에 대전을 중심으로 한 각 도로의 사정은 다른 때보다 더 정체될 것임을 미리 예상해야 하겠다. 이에대비 차량이용자들은 고속도로 교통종합상황실(02­253­0404·0342­48­0404)과 고속도로 자동안내전화(전국동일 700­2030)를 자주 이용,교통상황을 체크해 운행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정체에 대비한 국도를 알아본다. ▷서울→천안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미리 어느정도의 정체는 예상해야 할 것이다. 올해는 톨게이트까지의 진입로가 4차선으로 확장됐다고 하지만 어느 일부구간의 확장만으로는 이미 몰려드는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정체가 예상된다는 판단에서 이다. 서울에서 천안까지는 서울∼부산구간의 약4분의1거리에 해당하는데 고속도로이용차량의 70%이상이 몰리는 구간. 이 구간까지는 서울 영등포에서 안양을 거쳐 북수원IC∼수원∼오산∼평택등으로 이어져 천안에 이르는 1번 국도 이용이 고속도로보다는 수월할 전망이다. 이 구간(다른 국도도 마찬가지)에는 물론 신호등도 있고 보행자횡단보도도 있어 중간중간 정차해야하는 곳이 많으나 극심한 고속도로의 정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전구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대전에 이르는 국도로는 17번국도가 있다. 서울에서 가려면 양재동쪽에서 성남을 거쳐 용인∼양지∼진천∼청주로 갈수 있으며 성남∼용인구간은 45번국도,용인∼청주구간은 17번국도이다. ▷인천→천안구간◁ 인천지역을 비롯한 경기도 서부지역에서 출발하려는 차량이 천안부근까지 가기위한 국도로 이용해 봄직한 길이다. 인천에서 42번국도를 타고 안산을 거쳐 반월∼수원구간이나 북수원IC∼수원구간을 이용,다시 1번국도로 접어들어 오산∼평택∼천안에 이르는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안산→새물구간◁ 서울 서부지역과 경기 서부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원주 등 강원도 쪽으로 가기 위한 국도로 안산에서 42번 국도를이용,수원까지 간뒤 수원IC∼용인∼이천∼여주∼원주로 가는 길이다.원주∼새말구간으로 연장,영동 쪽으로 가는 구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새말구간◁ 앞서와 같은 방향이나 수원쪽을 안 거치고 영동쪽으로 가는 길이다. 서울∼와부∼횡성∼새말구간의 국도6번도로를 이용,영동쪽으로 갈 수 있다. ▷대전EXPO지역 우회도로◁ 서울등 중부지역에서 힘들게 충청지방까지 갔다가 대전의 EXPO지역에 이르러 정체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청주와 서청주IC에서 조치원으로 빠져나와 아래쪽인 종천∼유성으로 우회하는 1번국도와 36번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국도를 이용,호남선으로 접어든다면 전남북지방쪽 길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경부·중부고속도로를 피해 충청지방까지 가는 요령들이었으나 이미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정체를 피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 한다면 앞서 말한 국도와 연결되는 분기점을 잘 이용하면 된다. 천안부근까지 이른 차량들은 다음 요령을 잘 유의하면 수월할 듯. ▷천안→호남구간◁천안IC에서 1번국도로 나와 행정∼조치원∼유성∼논산으로 가는 방향과 행정에서 23번국도로 공주∼논산으로 가는 방향 등이다. 지금까지 서울·수도권지역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들이 유의해 이용할 국도 등을 알아봤다. 한편 고속도로 이용차량들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잠원·반포·서초·천안·청원IC등 경부고속도로의 5곳과 중부고속도로의 광주·곤지암등 2곳은 IC로 진입할 수 없다. 경찰청과 도로공사가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의 양재·판교·옥천·남이IC와 중부고속도로의 상일·하일·하남·증평·서청주IC는 소통이 가능하다. 또 이 가운데 서초IC는 진입시 갓길에 한해서만 부분적으로 진입이 허용된다. 고속·시외버스들은 IC의 진입이 모두 허용되지만 8t이상 화물차량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천안간 하행선 운행이 전면 금지된다. 고속도로 통행과 관련,한국도로공사는 서울과 동서울 톨게이트에 모두 5개소의 버스전용 요금정산소를 설치,만성 적체를 줄일 방침이며 고속도로 주요지점에 구급차 60대와 견인차등 구난차 1백20여대를 배치,운영케 된다.
  • 금융거래 자료로 세무조사 안해/실명제 후속조치 일문일답

    ◎추가 보완·경기활성화 조치 없어 이경식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재형재무장관,추경석국세청장은 24일 기획원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일문일답을 가졌다.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다. ­법인이 임직원 등의 이름으로 관리해 오던 것을 실명전환 하면. ▲(홍장관)8월12일 현재 제조·광산·농축수산·건설 등을 정상적으로 한 법인이 10월12일의 실명전환 기간내에 전환한뒤 법인자산으로 처리하면 세무조사를 받지않는다.이 때 92년 이전에 조성한 자금에 대해서는 92 사업연도 법인세로 수정신고해야 하고,올해 조성된 자금은 올해 법인세 신고때 합해서 신고해야 한다. ­비실명인 개인이 실명전환해 증여세를 스스로 낼 경우는. ▲(홍장관)실명전환 기간내에 실명전환한 사람이 증여세를 내겠다고 신고하면 그동안의 사업과 관련된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증여세만 내면 된다. ­장기채권을 발행한 것은 과거를 묻겠다는 실명제의 뜻과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닌가. ▲(이부총리)자신의 이름이 드러날 것을 꺼려 자금이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해주면서 산업자금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행하게 됐다.과거를 묻겠다는 것은 세금에 관한 것이다.세율이 가장 높은 증여세(현재의 최고세율은 60%)를 제대로 냈느냐가 초점이다.장기채의 이자율을 낮게 했기 때문에 사실상 증여세를 낸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어 실명제의 본래 뜻과 차이가 없다. ­금융기관에 있는 자금은 어차피 산업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장기채권 발행이 필요없다고 밝혔었는데 이 방침이 바뀌게 된 이유는. ▲(홍장관)장기저리채권 발행에 소극적이었다.장기채권을 무기명으로 해야 매력적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데 그럴 경우 실명제의 뜻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따라서 기명으로 발행되므로 방침이 후퇴한 것은 아니다. ­실명전환에 따른 자금출처 조사기준은 어떤가.또 현금 순인출이 3천만원을 초과하면. ▲(추청장)40세 이상은 2억원,30∼40세는 1억원,30세 미만은 5천만원까지는 자금출처 조사를 하지 않겠다.이 기준 이상이라도 변칙적인상속이나 증여,투기혐의가 없는 한 자금출처 조사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국세청에 통보된 현금 인출자료를 세무조사에 활용하지 않겠다. ­국세청은 어떤 과정을 거쳐 조사를 하게 되나. ▲(추청장)11월12일까지 통보되는 자료를 토대로 조사범위를 정할 것이지만 조사인력의 한계도 있고,실익도 없는 것은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한적인 조사가 될 것이다.통보되더라도 통보자체가 자금출처 조사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나이·직업·소득·사업규모 등을 참고할 것이다.국세청 본청에서 자료를 관리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처리기준을 통일하겠다. ­이번 조치는 돈 있는 사람들의 여론만 수렴한 것 아닌가. ▲(홍장관)장기채권 발행과 법인이 실명으로 전환한 경우 세무조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런 말도 있을 수 있지만 특정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종합적인 방안이다.과표 현실화로 어려움을 겪게 될 중소기업과 영세기업,특히 과세특례자도 도움이 된다. ­실명제로 과세표준이 드러나면 그동안 제대로 내지 않았던 세금을 추징당할 것을 걱정하는데. ▲(추청장)금융거래 자료를 근거로 세무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다.실명제 실시로 사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가 높아지더라도 이를 근거로 과거에 세금을 제대로 냈는지를 조사하는 일은 없다. ­이자와 배당소득세의 추징방법은 어떻게 되나. ▲(홍장관)금융기관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간이 계산방법을 이용하도록 하고 이 경우 정산기간을 현재는 6월로 되어 있으나 1년으로 연장한다. ­실명제의 추가적인 보완대책이 있나.또 경기활성화 대책은. ▲(이부총리)이번 조치는 각계의 건의를 충분히 수렴했고 당정간에 몇차례 논의도 거쳤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본다.별도의 후속조치는 없을 것이다.경기활성화대책을 당장 실시하는 것은 없다.
  • 진안 만덕산(한국의 종교성지:11)

    ◎원불교단 중요사적지·3대교주 탄생지/대종사가 24년 최초의 교리강습회 연곳 원불교 초선지가 있는 전북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의 만덕산성지는 원불교단의 중요한 사적지로 오늘날 훈련도량인 전주교구훈련원과 산업도량인 만덕산농원이 위치하고 있다. 원기9년(1924년)5월 교주 소태산대종사가 익산총부(현 이이중앙총부)가 건설되기전에 이곳에와 12명의 제자들에게 김씨문중의 산제당인 만덕암을 빌려 최초로 교리강습(선)을 가졌던 곳.3대교주인 대산 김대거 종법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소태산 대종사가 부안 봉래산에서 원기7년 2대교주가 될 정산종사를 만덕산 미륵사에 보내 화주승 최도화를 만난 인연으로 그해 겨울 3개월을 이 절에서 보내게 되었고,이태후 이곳에서 초선을 베풀게 됐던것.당시 11세 소년 김대거와 대종사와의 법연이 이루어졌다. 진안군·완주군·임실군등 3개군에 걸쳐있는 해발 763m의 만덕산 남쪽 7부능선 큰바위밑이 원래 초선지이나 그곳이 남의땅으로 되어있어 지난 19 85년 초선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만덕초선지비는현지에서 2㎞ 아래인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
  • 도로교통특별회계 19조 조성/정부 입법예고/내년부터 4년동안

    ◎유류관련 특소세 목적세 전환/도로등 간접자본 확충에 활용 정부는 유류 관련 특별소비세를 목적세(교통세)로 전환해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도로등 교통시설 특별회계법」(안)을 마련,9일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및 경유에 대한 특별소비세와 승용차 특별소비세,수입차량 관세 등을 주요 세입원으로 내년부터 오는 97년까지 모두 19조5백49억원의 특별회계 기금이 조성돼 도로·지하철·고속전철·공항·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쓰이게 된다. 법안에 따르면 특별회계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한시적으로 운용되며 도로,도시철도,고속철도 및 공항,항만등 4개 계정으로 나누어 건설부와 교통부 및 해운항만청이 각각 관리 운용하되 각 시설별 배분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다.각 사업의 세출 예산은 각 시설의 건설·정비 및 관리·운영 등에 사용토록 했으며 교통세는 전액 부족한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투자되도록 정산조항을 두기로 했다. 도로계정에는 목적세로 전환되는 유류 관련 특소세의일부와 승용차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연간 5천억원 정도)가,도시철도 사업에는 수입차량에 부과되는 관세액이 각각 포함되도록 했다.
  • 행정부 재산내역 게재 관보 “불티”

    ◎언론기관외에 일반인도 “누가 얼마냐”에 관심/국회도 공보 3천7백50부로 증간,첫 판매 7일 이뤄진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가 정부와 국회가 각각 발행하는 관보및 공보를 통해 이뤄지자 시중에 관보·공보가 품귀현상을 빚는 소동이 발생.이는 언론기관뿐 아니라 공직자들의 재산상태를 자세히 알려하는 일반인도 많았기 때문. ○…정부가 이날 발행한 관보는 겉표지를 제외하고도 4백6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한권의 책.휴일을 빼고 매일 발행되는 관보는 정부 인사나 입법예고,법령공포등을 실어 평균 30∼40여쪽 발행되는 것이 상례이며 2만6천부씩 발간된다고. 그러나 이번에는 언론사들의 요청이 쇄도,1천여부를 더 만들었으며 1부당 3천5백원에 특별판매.각 언론사는 30∼50부씩 관보를 사갔으며 모 언론사는 2백80부를 한꺼번에 구매. 정부는 일반의 구매욕구에 호응,더 많은 관보를 제작해달라고 담당 인쇄소에 부탁했으나 일주일이상 야간작업을 한 인쇄소측이 인력난을 들어 거절. 국회도 4백38쪽 분량의 공보를 극비 보안속에 찍어 언론사에 50부씩 배부하고 추후 가격을 정산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반판매는 이번이 처음.부수도 평소 1천2백부에서 3천7백50부로 증간. ○…정부는 1급이상 공직자와 사법부,중앙선관위 고위 관계자의 재산공개내용을 실은 관보제작과정에서 보안에 무척 신경을 썼다는 후문. 박명재 총무처대변인은 6일 상오 7일자 관보를 언론에 배포한뒤 『최창윤총무처장관이 관보제작 의뢰사인 코리아 헤럴드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약속하는 각서를 받았다』면서 『결과적으로 기밀이 잘 유지된 셈』이라고 피력. 박대변인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관보제작은 주로 야간에 했으며 8일이 소요됐다는 것.공개대상자들에게는 등록서류와 함께 공개서류도 따로 받아 공개서류를 사진판으로 떠 인쇄했으며 총 2만7천부를 찍었다고.
  • 공직자 8명 14개 기관/감사원서 “모범” 판정

    ◎92감사년도 결산서로 본 모범사례/“최고 감독기관의 인정” 큰 영예로/수문관측 자료분석… 유량 예측/김동춘씨/폐기탄약 개량… 45억원 절감/권수열씨/외교행낭 발송조정… 4억 줄여/이종칠씨/야간에 운전시험… 적체 해소/이상집씨 공직자의 뒤를 캐고 비위를 적발하는 것이 감사원이 늘상 하는 업무다. 따라서 감사원을 바라보는 공직자들의눈길이 고울 리가 없다.감사원도 그 점을 잘 알고있는 것 같다. 이회창원장은 감사에 나가기 앞서 인사하러 오는 감사관들에게 반드시 한가지 당부를 한다. 『피감기관의 잘못만 파헤치려 하지 말고 잘하는 점이 있으면 반드시 그 내용을 파악해오라』는 것이다.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92감사년도(92년7월1일∼93년6월30일)결산검사보고서에는 8명의 공무원과 14개 기관에서 수집한 22건의 모범사례가 담겨져 있다. 이는 마치 감사의 「떡고물」같은 것이지만 오히려 떡보다도 맛이 좋은 사례들이다. 지난해 건설부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보임받은 김동춘 토목기사보는 업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수문자료로는정확한 홍수예측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관할 1백60개 수문관측소로부터 수신되는 모든 자료를 비교,분석했다.오·결측률이 높은 관측소는 직접 현지점검해 정상기능을 회복시키고 원격제어장치를 개발,정확한 유량관측이 가능하게 했다. 한걸음 더나아가 기존의 홍수형태를 모델로 비교분석하여 홍수 예·경보프로그램을 현실에 맞게 보완했다.우연일까.지난달 영남지방에 쏟아진 호우중에 낙동강은 아슬아슬하게 범람을 면했다. 외무부의 외교행낭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관리실 이종칠사무관은 가죽으로 만든 외교행낭이 필요이상으로 무거울뿐 아니라 제작비도 많이 든다고 생각했다.이사무관은 행낭을 낙하산천으로 교체해서 제작해봤다.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또 모든 재외공관에 일률적으로 주1회 발송하던 외교행낭을 공관의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 발송횟수를 조정해봤다.그 결과 연간운송료가 4억7천만원 절감됐다. 지난 5년간 감사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꾸지람을 듣던 국세청에서도 모범사례가 나왔다. 국세청본청은 서면으로 제출받던 근로소득 연말정산자료를 전산디스켓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업체의 자료작성부담과 일선세무서의 자료수집,편철,송부업무가 절감돼 연인원 6천1백명의 인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국방부 육군군수사령부의 권수열중령은 폐기처분될 평사포용탄약을 개량곡사포에 사용가능하도록 개조,45억2천2백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 밝혀졌다. 요즘 자동차면허를 따려면 몇달씩 기다려야 하는 것이 예사다.서울지방경찰청 면허과 이상집경사는 적체가 심한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하오10시까지 야간운전면허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건의,시행토록해 하루평균 1천1백명의 응시자 적체를 해소하고 적체일수 6.2일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 심리기획관실의 정운기서기관은 대형 마약·금괴밀수사건을 15건이나 검거하고 중국의 대한국차등관세를 철폐하는데도 기여했으며 농림수산부 국립식물검역소 인천지소의 박종우농업기사는 중국산 호두를 일본산인 것처럼 원산지증명을 위조,위장수입한 것을 적발해감사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4명 “창의적 공복” 이밖에도 관세청 심리기획관실의 정운기서기관과 농림수산부국립식물검역소 인천지소의 박종우농업기사,교육부 실업교육과의 두창묵연구사와 서울지방병무청의 공진형사무관이 창의적인 공무원으로 지목됐으며 국무총리실,조달청,공보처 홍보과,내무부,재무부,산림청 홍천관리소,상공부,공업진흥청,보사부,교통부,해운항만청 제주항건설사무소,체신부 서울우편집중국등에서 모범사례가 발견됐다. 감사원이 이러한 모범사례를 찾아낸다해서 직접 그들을 포상할 수는 없다.다만 이러한 사실을 해당기관장에게 통보하고 몇몇 간행물을 통해 발표할 뿐이다. 물론 이 가운데 일부는 기관장으로부터 포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아마도 사정기관으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이들을 가장 기쁘게하는 일일 것이다.
  • 이리 신룡벌(한국의 종교성지:10)

    ◎원불교단 심장부… 각종 사적·기관 소재 원불교 중앙총부가 자리잡고 있는 전북 이리시 신룡벌 일대는 소태산 대종사가 변산에서 제법후 이곳에 18년간 머물면서 교화를 펴다 열반한 전법성지로 오늘날 원불교단의 심장부를 형성하고 있다. 원기9년(1924년) 일제의 민족종교 탄압 속에서 「불법연구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곳에서 교화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은 원광대학교를 포함,이리시 북부 50여만평에 교단 사적은 물론 원불교를 총괄하는 각종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1924년 9월에 최초로 지어진 본원실,대종사가 기거하던 금강원,사무소인 구조실,원광대 전신 유일학림의 강의실로 사용되던 상주선원,최초로 일원상이 봉안된 대각전,대종사 유골이 봉안된 대종사성탑,2대교주 정산종사성탑등 수많은 교단 사적들이 잘 보존돼 있다. 또한 대종사 이하 역대 선진들과 선성들의 위패를 모신 영모전,대종사의 유품및 유물 전시와 사상의 연구 발전을 위해 최근 건립한 소태산기념관,교단행정의 중심지인 교정원,교무들의 정기훈련및 교도들의 훈련을 담당하는 중앙훈련원이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다.길건너에 원광대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보광사,만석평,동산선원,원불교 문화회관등이 흩어져 있다.
  • 실명화계좌 간이세액 금융기관서 원천징수/내일부터

    재무부는 24일 실명전환 자산에 대한 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에 관한 규정을 마련,오는 26일부터 금융기관이 적용토록 했다. 이 방법에 의해 세금을 원천징수한뒤 최종 정산해 초과분은 환급해주고 모자란 부분은 국세청을 통해 징수한다.정산기간은 실명전환한 달의 다음달 10일부터 6개월이내이다. 원천징수의 기준은 이자소득의 경우 실명전환 직전 3개월간의 이자소득액을,배당소득은 6개월간의 소득이다.여기에 가입기간이 1년이면 이자소득 발생기간은 4회,배당소득은 2회가 되므로 이를 곱하고 다시 해당상품의 추가 징수율(표 참조)을 곱한 금액이 추가로 내야하는 최종 세금액이 된다. 예컨대 지난 90년 1월 차명으로 5% 과세하는 세금우대 저축에 가입한뒤 올 8월에 실명전환,최근 3개월동안의 이자가 10만원인 경우를 보자.지난 90년까지의 세율은 6.75%였고 91년이후 93년 8월까지는 세율이 바뀌어 16.5%가 됐다.따라서 90년의 연간 이자소득은 3개월간의 소득의 4배인 40만원이 되며 여기에 추징세율 6.75%를 곱한 2만7천원을 세금으로 추징당한다.같은 이치로 91년이후의 이자소득인 1백3만원(91∼92년 소득 80만원에 93년 1∼7월까지의 소득 23만원 합계)에 추징세액 16.5%를 곱하면 16만9천9백50원이 세액이다.따라서 추징세금의 합계는 이 둘을 합친 19만6천9백50원이 된다.
  • 실명제보완 몇가지 제언(사설)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행정능력이나 금융실무면에서 수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일부 조치의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금융실명제는 지금 그것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사이에 괴리현상이 나타나 국민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현재 세무당국과 금융기관의 행정능력이나 금융관행상 금융실명제의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문은 가명예금의 실명화 전환 때 자금출처조사와 차명의 실명전환 때 이자에 대한 소급과세 부문이다.실명전환의 경우 자금규모가 5천만원을 넘을 때는 국세청이 자금출처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세무당국의 인력으로는 출처조사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세청은 5천만원 이상에 대해 무조건 세무조사를 실시하기가 어려워 선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자금출처를 선별적으로 한다는 것은 세무공무원에게 지나치게 재량권을 주는 것과 같다.이로 인해 민원은 물론이고 비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그러므로 정부가 자금출처 조사의 범위를 행정이 소화할 수 있는 정도로 현실화하는 것이어떨까 한다. 금융기관이 현재 부딪치고 있는 어려움은 차명예금의 실명화 작업이다.차명예금은 가명예금과 같이 높은 이자소득세를 내야한다.종전의 21.5%의 이자소득세율이 64.5%로 높아진다.각 금융기관은 이에따라 과거 5년동안 이자소득세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데 일부 김융기관은 관계장부를 제대로 보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설사 보관이 되어있다해도 세금계산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어 가명의 실명화기간인 2개월내에 정산이 어려울 것이라고 금융당국은 밝히고 있다.또 차명의 경우 금융기관이 예금유치를 위해 차명을 알선한 것이 적지않아 금융기관 자체가 차명의 실명전환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이점을 감안하여 일정액이하의 차명예금은 이자소득의 소급추징을 면제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특히 영세기업은 그동안 무자료거래가 상당부분을 차지했으나 앞으로는 무자료거래가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부가세의 부담 등 세부담이 늘어나 자금난이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부가가치세 특례혜택을 받던 영세사업자가 일반과세자로 전환될 경우 부가세율이 종전의 2%에서 10%로 높아지게 된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의 상업어음 재할인 비율(현행 50%)을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영세사업자의 부가세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과세특례자의 연간외형규모(현행 3천6백만원)를 상향조정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김융실명제 실시로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완대책이 지속적으로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 부가세 납부절차 간소화/내년부터/온라인으로도 가능

    내년부터 부가가치세의 납부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재무부는 10일 납세자의 부가세 납부편의를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부가가치세법을 고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과세자가 연 2회 정기과세기간중 4월과 10월에 3개월단위로 거래실적을 예정신고한 뒤 부가세를 중간납부하던 절차를 간소화,직전기 납부세액의 50%를 낸 다음 확정신고시 6개월분 가운데 나머지 세액만 정산해 내도록 했다.이로써 납세자는 3개월마다 세금계산서를 내고 세무서를 찾아가는 불편을 덜고 신고서식 한장으로 은행·우체국등의 온라인과 우편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현재 사업자인 물품 또는 용역의 공급자가 거래시마다 세금계산서를 4장 발행,본인과 물건인수자가 보관과 세무서 제출용으로 각각 2장씩 나눠 갖던 것을 내년 7월부터 3장만 발행,공급자가 보관용으로 한장을 갖고 물건인수자에게 2장을 교부해주도록 했다.또 연간 매출액이 3천6백만원 미만인 부가세 과세특례자 가운데 직전기 과세기간 납부세액이 10만원 미만(매출액 기준 5백만원)인 소규모 영세사업자는 예정고지 및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따라서 이들은 연간 4회에서 2회만 6개월 단위로 확정신고한 뒤 부가세를 내면 된다.이같은 과세특례자는 전체 과특자 1백32만명 가운데 70%인 98만명에 달한다.
  • 위너스카드사 발매 엑스포이용권/“사용불가” 환불소동

    ◎4월부터 수십만장 판매 삼성위너스카드사가 엑스포 행사장내의 모든 유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전국에서 판매한 「위너스하나로 PP카드」가 사용할 수 없는 엉터리 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 카드를 구입한 수천여명의 관람객들이 7일 「사기카드」라며 항의,환불을 요구하는 소란이 빚어졌다. 이 카드의 정산소에는 관람객들이 환불을 요구하기위해 정오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빛탑옆 정산소 한군데에서만도 5백여명이 4∼5장씩 환불해갔다. 양동심씨(46·여·전남 여수)는 『8일전 조흥은행에서 산 카드를 음식점과 놀이시설등 10여군데에서 사용해봤지만 아무데서도 받아주지 않았다』면서『환불을 기다리는 데도 1시간이상 기다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안내도우미 송경화양은 『관람객들의 항의성 문의에 대답하느라 목이 아플 정도』라고 말했다. 각 업소측은 이에대해 삼성측이 카드를 판매하고도 행사장내의 각 영업장에 카드사용에 필요한 전산시설을 전혀 갖추지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코스 패스푸드점 운영책임자 정동렬과장(37)은 『조직위 사업본부의 협조요청을 받고 지난 7월부터 위너스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접촉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 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한 사실이 드러난 이날에도 행사장내 곳곳에서 판매했다. 이 문제의 카드는 위너스카드사가 엑스포 조직위 사업본부와 연계하여 엑스포행사장내의 모든 유료시설을 카드하나로 이용할 수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만든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조흥은행과 자사 영업망을 통해 전국에서 수십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는 입장권겸용과 유료시설이용카드등 2종류로 각각 2만원권,1만5천원권등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위너사 엑스포출장소는 이에대한 해명을 하지않았다.
  • 국제그룹 해체/전 전대통령 “신속정리” 지시

    ◎복원본부가 밝힌 「공중분해 진상과 문제점」/제일은,어음 432억원 지급거절… 1차부도/은감원,자구노력조건 2,842억 지원 승인/처리안 청와대 보고… “전면해체” 결정/준정산방식 동원… 받을어음도 계산 못해 헌법재판소가 국제그룹의 해체를 「위헌」이라고 결정한 이후 그 해체 경위와 문제점이 새삼스럽게 관심을 끌고 있다.국제그룹 복원본부(구 복권추진위원회)가 주장하는 해체의 진상과 문제점을 알아본다. 국제그룹은 지난 84년부터 자금사정이 어려웠다.삼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그룹들이 마찬가지였다.12월 들어서는 더욱 어려워졌다.은행이 다른 대기업처럼 일반대출을 해 주었으면 해결될 수 있었으나 은행은 그러지 않았다.1백억원을 빌려주고 다음 날 갚으면 다시 빌려주는 형식의 일시대만 지원했을 뿐이다.2주 정도 이런 일시대가 반복됐다. 그해 12월27일 국제그룹의 어음거래 계좌가 개설된 제일은행 광화문지점에서 1차 부도라는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났다.광화문지점은 교환에 돌아온 국제상사의 지급어음 4백32억원에 모두 「지급거절」이유를 붙여 하오 5시30분 각 어음 지출은행에 반송했다가 다음 날 회수,전액 결제했다. 이를 안 대부분의 단자사들은 즉각 국제그룹의 어음을 돌리기 시작했다.청와대가 국제그룹을 기피재벌로 찍었다는 소문이 나돌던 상황이었다. 국제는 어렵게 자금을 마련해 하오 6시쯤 은행에 갔으나 은행은 받아주지 않았다.당시에는 하오 7시까지 받아주는 게 관행이었다.대기업을 부도내는 일은 지점이 할 수 없는 것으로 은감원에 보고를 해야 했다.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이에 앞서 12월5일 김만제씨가 국제그룹에 일반대출 8백65억원과 사채발행등을 승인했으나 전두환씨가 거부했다.김씨는 85년 2월4일 국제상사·국제제지·원풍산업·국제상선등만 양정모회장에게 주고 나머지는 매각하는 안을 청와대에 올렸으나 거절당했다. 전씨는 6일 『구정(2월20일) 때까지 신속히 정리하라』고 지시했다.재무부는 전씨의 「뜻」을 알고 그날 야간 작업 끝에 국제그룹의 자금상황·처리방안·언론대책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김씨가 청와대에 보고했다.전면해체와 부분정리등 2가지 안 중 전씨가 전면해체를 선택했다.인수업체는 10일 결정됐다.전씨는 『한일합섬은(현한일그룹) 사옥을 갖고 싶어하니 재량권을 주라』고 했다. 이에 앞서 제일은행은 85년1월 말 「국제그룹 정상화계획」을 마련했으며 은감원은 2월5일 이미 지원키로 한 1천3백83억원 외에 1천4백59억원의 추가지원을 승인했다.부동산매각,계열사 통폐합,계열주 개인재산 처분 등으로 86년 말까지 2천12억원의 자체 재원을 조성한다는 조건이었다.한마디로 전씨의 독단적인 결정에 따라 해체됐다.양회장과는 사전에 말 한마디 없었다. 해체 방식도 선인수 후정산이라는 해괴한 식이었다.살아있는 회사를 망한 회사로 간주해 상표권과 영업권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으며 상품은 물론 받을 어음조차 계산하지 않았다. 인수기업들은 부채탕감,조세감면,종자돈(시드 머니) 지원 등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 부가세/26일 1기분 확정신고 마감… 절차를 보면

    ◎환급신청땐 수출면상등 내야/서비스 업소·도소매업체 중점관리/미신고땐 10%가산… 과시자 우편신고 가능 올해 부가가치세 1기분(1∼6월)확정신고,납부가 오는 26일 마감된다.부가세는 살품거래나 서비스제공 과정에서 얻어진 부가가치(이윤)에 대해 내는 세금으로,기업등의 법인세와 소득세를 산출하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하는 사업자는 과세특례자 1백32만2천명,법인 10만7천명,개인일반과세자 67만3천명등 2백10만2천명이다.이들은 이 기간내에 신고,납부해야 가산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특히 이번에는 유흥업소등 소비성 서비스업소와 고급 미용실등 호황업종,화장지·라면·설탕등 생활필수품을 세금계산서 없이 판매해온 도·소매업체들이 중점관리를 받게된다. 부가세의 신고방법 및 절차등을 알아본다. ▷신고방법및 요령◁ 과세특례자와 일반과세자(법인·개인)의 신고방법이 다르다. 연간 매출액이 3천6백만원 미만인 영세사업자로 장부를 기재할 능력이 없는 과세특례자는 업종·지열별 표준신고율 이상 신고하면세무조사를 원칙적으로 받지 않는다.그러나 탈세제보등 명백한 탈세사실이 밝혀질 때는 표준신고율 이상으로 신고하더라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과세특례자는 지난 1∼6월의 영업실적을 신고해야 한다.과특자는 이미 지난 4월에 직전기간(92년7∼12월)에 낸 세금의 반을 예정신고,납부했으므로 이번에는 그 차액만 내면된다.실적이 표준신고율 보다 적을 때는 실제대로 신고하면 된다. 택시용달·요구르트와 화장품배달원등 과세자료가 완전히 노출되는 사업자와 직전기간중 새로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를 제외한 과특자는 세무서에서 보낸 식고서와 납부서를 확인하여 우편으로 보내면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일반과세자는 이미 지난 4월에 1∼3월동안의 세금을 예정신고 했기 때문에 확정신고 때는 4∼6월의 세금만 내면된다.일반과세자의 경우도 신고내용이 단순하면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서 2부(서울·부산·인천·부천·안양·광명·수원·성남·의정부·안산지역은 1부),신고대상 기간중에 받은 세금계산서,거래건수가 많아 세금계산서분량이많을 때는 디스켓등을 제출해야 한다.금전등록기 영수증 또는 신용카드 매출분(봉사료부분은 제외)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할 때는 일일정산표 또는 신용카드 매출표 발행집계표등을 더 내야 한다. 이들 자료는 매출(전색)과 매입(청색)으로 구분해 각각 공급가액이 30만원이상인 자료와 미만으로 분류해 제출해야 한다.신고서를 작성할 능력이 없는 사업자는 세무직원이 대리로 작성해주지만 과세표준은 반드시 납세자가 써야한다. ▷세액계산 및 환급◁ 과특자의 경우 예를들어 표준신고율이 10% 올랐다면 직전기간의 과세표준(수입금액)이 1천만원이었을 경우 1천1백만원으로 신고하면 된다.과특자는 대부분 부가세를 매출액의 2%를 내고 있으므로(대리·중개·도급등은 3.5%)을 1기의 세액은 22만원이 된다.지난 4월 10만원을 냈으므로 이번에는 12만원을 내면된다. 일반과세자는 매출액의 10%에서 매입세액을 뺀 금액을 부가세로 낸다.부가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뺀뒤 계산하므로 매입세액이 클 경우 환급이 생길 수 있다.영(0)세율 또는 시설투자로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환급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수출면장사본,수출대금(외화)입금증명서,시설투자명세서등을 갖춰야 한다. ▷가산세와 수정신고◁ 신고를 하지 않거나 미달되게 신고할 때,세금납부를 하지 않거나 미달되게 신고할 때,세금 환급액을 초과해 신고할 때는 10% 가산세가 붙는다. 이밖에 ▲세금계산서를 예정신고 때 제출하지 않고 확정신고 때 제출 ▲영세울이 적용되는 사업자가 과세표준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 ▲세금계산서의 기재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누락된 경우도 각각 1∼2%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신고기한이 지난후 6개월 이내에 수정신고와 함께 덜낸 세금을 내면 과소신고가산세는 전액 면제되며,납부불성실 가산세도 50% 줄어든다.
  • 세무공무원 무더기 탈세/감사원 적발/영수증 등 위조 근소세 덜내

    ◎가족 2중계상… 최고 294만원 소득공제/국세청 직원 24명 처벌 통보 국세청 직원들이 무더기로 탈세한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이 7일 국세청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에 이르는 직원들이 연말정산때 의료비지출 영수증이나 근로자주식 저축납입 증명서등을 거짓으로 만들거나 세금공제신청을 하지 않고 세금감면혜택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4월 국세청 본청과 1개 지방청·2개 세무서에 근무하는 2천6백55명을 대상으로 지난 91년과 92년의 연말 세금정산 실적을 조사했었다.이 결과 5백33명이 1만∼2백94만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소득공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월급쟁이들은 소득에서 배우자공제·의료비공제등 각종 소득공제를 뺀 과세표준금액중 약 15∼20%를 연말에 세금으로 내기 때문에 세무공무원들은 최대 50만∼60만원의 세금을 부당하게 덜 낸 셈이다. 지방청의 K모사무관등 1백41명은 의료비를 비롯한 각종 세금공제를 위한 영수증이나 주식저축납입 증명서등을 거짓으로 만들어 제출,12만5천∼1백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다.지방국세청의 P모서기관등 1백2명은 의료비등 세금혜택을 볼 수 있는 서류와 주식저축 세액공제등을 신고하지 않고 1만∼2백88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으며 일선 세무서의 L모서기등 51명은 맞벌이하는 배우자가 자신의 근로소득에서 부양가족 공제등의 혜택을 받았음에도 이중으로 배우자공제 등을 받아 54만∼2백94만원을 공제받았다. 일선 세무서의 K모주사등 1백85명은 소득공제신고서에 의료비나 기부금 또는 주식저축세액등을 공제해줄 것을 기재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채 2만∼1백92만원을 공제받았으며,지방청의 C모주사등 54명은 의료비나 부양가족 공제에서 법정한도를 초과해 11만5천∼1백만원의 소득을 공제받았다. 국세청은 또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해 세금감면을 받은뒤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해약함으로써 감면혜택이 사라진 4백50명의 직원들에 대해 모두 5천1백30만원의 세금을 추가 징수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소득공제 증거서류를 조작해 제출한 국세청 직원 24명을 징계하도록 재무부장관에게 통보했으며 이번에 조사를 받지않은 6개 지방청과 1백28개 세무서의 직원들도 연말정산실태를 파악한뒤 보고하도록 했다.
  • 염소불고기 전문 부산 「우물집」(맛을 찾아)

    ◎방목 염소만 사용… 쫄깃한 맛 일품 부산의 웬만한 식도락가나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렀음직한 집-금정산에 자리잡고 있는 염소불고기 전문식당 「우물집」(주인 도성연·67)이 바로 그집 이다.독특한 맛의 염소불고기에 구수한 산성막걸리를 겻들이노라면 이집이 왜 소문이 났는지 알만하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금강식물원에서 구절양장같은 산길을 돌아 7㎞ 남짓 올라가면 이 음식점이 위치한 산성마을에 이른다.30년전만 해도 적막산촌이었지만 지금은 길손을 부르는 음식점이 1백여곳이나 들어선 음식촌으로 변했다.우물집은 여기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이집의 염소불고기의 맛은 세월의 두께만큼이나 깊고 독특하다. 질좋은 고기,갖은 양념 그리고 50년동안 전수돼온 「비법」이 밴 도씨의 손끝에서 그맛이 빚어진다.밀양·양산·진영 등 경남일대의 야산에서 방목해 키운 질좋은 염소만을 골라 쓴다.고추장에다 된장·마늘·양파·참기름·설탕등 8∼9가지의 양념을 고기와 정성껏 버무린 뒤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다. 이런과정을 거친 고기를 참숯불에 구워 싱싱한 상추에 싸 먹으면 염소불고기 특유의 쫄깃한 맛이 그대로 살아난다.노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연육제를 전혀 쓰지 않아도 육질은 유난스레 부드럽다.도씨가 직접 담근 「산성막걸리」한사발을 곁들이면 제격이다. 1㎏(2인분)에 2만5천원을 받는다.막걸리는 한되에 5천원.그래서 3만∼4만원이면 3∼4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금강공원입구에서 차편으로 20분정도 걸리며 좌석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다닌다. 단체손님을 위해 무료로 교통편이 제공된다.(051)­517­5130
  • 세제·유류제품에 환경부담금/당정/환경투자 재원확보·생산­소비 억제

    정부와 민자당은 오염유발 효과가 큰 샴푸 합성세제 휘발유 경유등 각종 유류제품에 대해 「제품부담금제」를 신설,부과해 오염유발제품의 생산및 소비를 억제하고 청정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신설된 제품부담금과 기존의 환경개선부담금,폐기물 예치금등 각종 환경관련 부담금으로 「환경기초시설설치 특별회계제도」를 도입,5년동안 2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환경시설과 기술개발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하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환경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지금까지 오염배출물질의 농도만을 기준으로 삼아 부과하던 현행 배출부과금제도를 강화,오염물질의 양의 다과도 기준에 추가시키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일부 중소기업의 공해방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위주로 했던 환경관리공단의 사업범위에 환경관련 기술점검 및 진단제도를 추가하고 지원대상을 공해방지시설 위주에서 환경산업,환경기술 분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