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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결제(눈높이 경제교실)

    ◎현금없이 쇼핑 “척척”/1년뒤 전자화폐 시대로/연말까지 제품개발·단말기 설치/백화점 우선적용… 통신·운수업체로 내년 10월쯤이면 백화점에 갈때 현금을 지갑에 넣고 가지 않아도 된다.신용카드같이 생긴 전자화폐가 실용화되기 때문이다. 전자화폐는 IC(직접회로)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에 화폐가치를 저장했다가 물건을 살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급 수단이다.자기앞수표와 같이 자체로 화폐가치를 갖고 있어 「미래 화폐」로 불린다. 가령 소비자가 은행에 가서 10만원을 주면 은행에서는 이를 전자신호로 입력한 전자화폐를 발행해 주며 고객은 백화점 등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고 전자화폐로 결제하게 된다.충전액수가 떨어지면 현금을 주고 재충전(재입력)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 예금계좌와 연결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직불카드나 상품권 등의 기능만 갖는 선불카드와는 다르다. 전자화폐는 예금은행과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하게 된다.한은 관계자는 그러나 전자화폐 사용이 정착되기 까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올 연말까지 제품개발 및 단말기 설치작업을 끝낸 뒤 내년 3·4분기까지는 오류 검증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뒤 통신이나 운수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자금결제의 시작과 끝 우리는 상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 보통 현금이나 수표 또는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급한다.그런가하면 월급을 주거나 가정에서 전기료같은 공과금을 낼때 은행으로 하여금 자신의 예금계좌에서 직원들이나 한국전력의 예금계좌로 자동이체시켜 결제하기도 한다. 이때 현금으로 물품대금을 내면 당사자간에는 그 즉시 결제가 완료된다.현금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화폐로서 법에의해 무제한의 강제통용력이 부여된 최종 결제수단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현금이 아닌 수표,신용카드 및 타행환 등으로 결제할 때에는 지급인과 수취인의 거래은행이 다를 경우 반드시 은행간 결제가 추가로 필요하게 된다.그 이유는 이러한 결제수단들은 이를 발행하거나 제공한 기관의 부채에 불과해 현금과 같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최종결제수단에 의한 정산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월급·공과금·송금처리 이렇게 한 예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을 송금한다고 하자.자신의 거래은행(A은행)에 입금의뢰서를 현금과 함께 제출하면 A은행은 부모님의 거래은행(B은행)앞으로 즉시 송금내역을 전송 (금융결제원 경유)하며 동시에 B은행은 부모님의 예금계좌에 입금시켜준다.이때 A은행은 B은행앞으로 입금의뢰지시만 전송할 뿐 실제로 현금을 B은행에 보내지는 않는다. 국민들의 물품구입,송금(계좌간의 이체),공과금 납부 등은 대부분 소액이고 건수가 대단히 많다.때문에 이를 건별로 그때마다 관련 은행간에 주고 받는다는 것은 매우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다.따라서 각 은행들은 하루동안 고객과 거래한 내용중 다른은행과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는 그 다음날 서로 주고 받을 금액을 계산한뒤 차액만을 주고 받게 된다.그런데 이 차액도 은행들이 직접 현금으로 주고 받지 않는다.각 은행들은 한국은행에 설치한 당좌예금계좌를 통해 계좌이체를 실행함으로써 결제를 마친다. ○실물·금융거래의 동맥역할 만일 일부은행이라도 한국은행에 예치한 당좌예금잔액이 부족해 그 차액을 이체할 수 없게 될 경우에는 이로 인한 은행들의 연쇄적인 결제불이행사태 등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과 혼란이 크므로 한국은행은 차액결제시점에서 자금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치금 상황 등을 늘 지켜보고 지도한다. 지급결제제도는 이처럼 실물.금융거래 등의 경제활동이 실행되는 통로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지급결제제도의 유지·발전은 금융시장의 원활화와 건전한 신용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이런 이유로 많은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지급결제의 원활화를 설립목적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자금결제 종류와 이용법 한국은행과 은행들은 다양한 결제수요에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지급결제수단의 개발과 결제시스템을 구축,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공과금처럼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지급거래를 위해 편리한 결제서비스 제공과 물품구입대금,개인송금 등의 경우와 같이 비정기적인 지급거래를 위한 결제서비스 모두를 조화있게 제공하는 일이다. ○정기적 자동이체 수단 납부자의 개별 이체의뢰 없이도 수납기관의 청구내역에 따라 해당금액을 납부자의 예금계좌에서 출금하여 수납기관의 예금계좌로 자동이체시켜주며 고객은 이용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이용대상=전화·전기·상하수도요금,보험료,신용카드 대금 등 이용방법 ·고객:예금거래은행에 자동계좌이체 신청(예금통장,도장,전월영수증지참) ·수남기관:금융결제원에 이용신청 납부자 자동계좌이체 고객이 예금거래은행이 아닌 타은행에 정기적으로 납부해야할 일정액의 정기적금 등을 예금거래은행의 본인 예금계좌에서 타은행의 해당계좌로 자동 이체시켜준다. 이용대상=적금·대출금 이자·청약저축예금·각종 회비·부모님용돈 송금 등. 이용방법=예금거래은행에 납부자 자동계좌이체신청(예금통장,도장 지참) 대량지급이체 종업원에게 매달 지급하는 급여 등과 같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대량지급을 지급기관의 예금계좌에서 종업원들의 예금계좌로 자동이체시켜 준다. 이용대상=급여,연금,배당금 등 이용방법=금융결제원에 이용신청 ○비정기적 자동이체 수단 한편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급거래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는 ⊙수표·어음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계좌이체 ⊙타행환송금 ⊙고객이 지로전표와 함께 은행에 납부한 대금을 수납업체의 예금계좌에 자동입금시켜 주는 지로일반계좌이체 ⊙신용·직불·선불카드를 이용한 대금결제 등이 있다.또한 고객이 안방에서 PC,전화를 이용하여 잔액조회,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자동응답서비스(ARS)도 예금거래은행에 신청,낮은 수수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래의 자금결제는? 앞으로도 정보통신 및 컴퓨터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더 편리하고 저렴한 새로운 결제수단이 개발되고 전자결제시스템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1995년 10월 시큐리트 퍼스트 네트워크 뱅크(SFNB)가 세계 최초로 전세계에 연결된 전산망인 인터넷에 은행로비 및 창구를 그래픽화면으로 구성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인터넷뱅킹을 시작했다.이용자는 인터넷 등 공중통신망으로 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금.계좌이체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PC세대의 젊은이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폰·PC뱅킹→무인점포→가상은행 우리나라는 아직 인터넷뱅킹이 도입되지 않았다.그러나 은행들은 지점중심 영업형태에서 전화를 이용한 폰뱅킹,PC통신을 이용한 PC뱅킹의 운영을 거쳐 화상무인점포(Virtual Branch)와 형체없이 컴퓨터화면상에 존재하는 가상은행(Virtual Banking)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이미 몇몇 은행이 컴퓨터은행인 화상무인점포를 시범적으로 전철역부근 등에 설치함으로써 대화형멀티미디어 컴퓨터를 통해 은행원과 대화를 나누며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대출신청 등을 할 수 있게 했고 또한 집에서 PC화면에 나타난 가상은행을 통해 역시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결제수단면에서는 이미 각국에서 미래의 화폐라고 불리는 전자화폐를 개발해 시험사용하고 있어 화폐.신용카드 등에 의한 종래의 결제관행을 얼마나 바꾸어 놓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우리나라도 현재 IC칩이 내장된 플라스틱카드형 전자화폐(현금·직불·신용카드 겸용)를 은행공동으로 개발중이고 내년중에 일정지역에서 시범사용할 예정이다.IC카드형 전자화폐는 IC칩에 전자신호의 형태로 돈 가치를 저장하였다가 이 카드의 판독기를 갖춘 상점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전자신호로 된 돈이다. ○은행점포서 자택·사무실 결제로 끝으로 전화 PC 등의 통신망을 이용한 전자결제의 확대에 따라 은행과 고객이 만나는 곳이 점포로부터 자택,사무실 등으로 옮겨가게 된다.점포의 결제기능이 크게 축소되는 것이다.따라서 은행들은 각종 통신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가갈수 있는 전략수립과 투자가 필요하다.국내은행들이 외국은행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타업종인 부가가치통신(VAN)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 등 지급결제업무 진출 확대로 은행의 결제업무분야에서의 고유영역이 줄고 있어 더욱 그렇다.
  • 퇴직금 중간정산제 은행서도 도입한다/신한은 월말까지 접수

    은행도 퇴직금 중간정산제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20일 퇴직금 중간정산제를 실시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금을 중간정산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은행으로서는 처음이다. 올 3월들어 법적으로 허용된 퇴직금 중간정산제는 목돈이 필요한 직원이 회사와의 합의하에 퇴직 전에 이미 적립된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직원들은 필요한 시점에 목돈을 만질수 있어 좋고 회사로서도 퇴직금 누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시적인 자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리한 측면이 있다.
  • “차산업 구조조정 대상 아니다”/재경원

    ◎별도 지원책 마련계획 없어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정부 차원의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정부가 특정산업이면서 특정기업과 관련된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의 방식으로 직접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한 것이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10일 삼성의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보고서 파문과 관련,『경쟁력이 없는 다른 업종이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의 방식으로 나설 계획은 전혀 없다』며 『강경식 부총리도 삼성의 자동차 구조개편과 관련한 보고서 파문이후 실무진에 아무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특정산업이나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닌 전체 산업에 무차별적으로 적용될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기업 인수합병 금융·세제지원”/임 통산

    ◎업체 자율적 구조조정 유도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9일 기업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 부실여신의 출자전환 허용 등 각종 금융.세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업의 구조조정의 핵심은 금융.세제지원』이라고 밝히고 『금융기관의 부실여신 출자전환이나 특별부가세 감면 등과 같은 각종 지원제도를 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이 만들어지는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이는 특정산업이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개별 기업들의 자율적인 인수.합병(M&A)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통상산업부차관은 『특정 산업의 진입 및 퇴출을 조정하는 산업의 구조조정은 필요하지 않다는게 현 경제팀의 생각』이라며 『이에 따라 산업의구조조정보다는 기업의 구조조정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통산부가 고려하고 있는인수·합병 지원방안으로는 합병시 의제배당소득 및 청산소득 비과세,기업합병후 중복자산 매각시 특별부가세 50% 감면,경쟁제한적인 기업결합이 아닌 인수·합병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인정 등이다. 또 부실징후기업의 경영내실화를 촉진하기 위해 양도기업 및 양수기업에 대한특별부가세와 법인세 감면,금융기관 부실여신의 출자전환 허용 등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임장관은 삼성자동차의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보고서를 받아본 적이 없으며 업계가 공동질의서를 제출할 경우의 대응방안 등도 아직 고려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 백두산 주변 큰불/두만강변 삼림 수십㎢ 태워

    ◎중 연변지역까지 피해 북한 함경북도 남양에서 종성,회령에 이르는 두만강변의 광대한 삼림지역에 지난달 30일 산불이 발생,1주일 가량 인근지역으로 번지면서 광범위한 지역의 삼림을 태우는 피해를 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 산불은 이날 현재도 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경의 한 북한소식통은 이 불은 지난달 30일 북한의 회령 등에서 발생,두만강변의 수십㎞의 삼림지대로 번져지면서 때마침 불어온 강한 바람을 타고 두만강을 넘어 중국의 도문과 개산둔,지신,삼합의 일부 지역에 옮겨 붙는 등 중국쪽 지역까지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서 발행된 연변일보 등은 지난 3일 도문 지역에 북한의 산불이 바람을 타고 옮겨붙어 인민해방군 주둔부대의 군인들과 예비부대까지 총동원돼 산불을 진화했다고 보도했다.또 이 신문은 용정시 북유향 인근 평정산에 북한의 산불이 옮겨 붙어 100㏊룰 불태웠으며 용정의 개산둔,삼합,부유,백금향과 평정산 등의 지역으로 번지는 산불을 시관리등 1천680명이 현장 진화작업에 나서 산불을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NHK방송은 6일 중국 중앙TV를 인용해 백두산에서 동북 방향으로 산불이 번져 있음을 보여주는 지도를 방영했다. 중국 임업당국은 이와 관련,삼림을 관리하는 각지의 관계기관에 산불대책에 힘을 기울일 것을 긴급 시달했으며 강춘운 부총리도 전력을 기울여 삼림화재의 발생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 중도퇴직금 세부담 경감/국세청 퇴직소득 인정

    지금까지 근로소득으로 간주됐던 중도 퇴직금이 앞으로는 퇴직소득으로 인정돼 세금부담이 줄어든다. 국세청은 지난달 23일 신설된 소득세법시행규칙 제17조(근로기준법 제27조에 따라 퇴직금을 중간정산받는 경우 현실적인 퇴직으로 본다)를 근거로 그동안 근로소득으로 간주해 온 중간정산퇴직금을 퇴직소득으로 보고 소득세를 과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1일부터 발효된 근로기준법 제27조는 「사용자는 근로자가 요구할 경우 퇴직 전 입사 이후 근속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퇴직금 중간정산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정년퇴직 전에 퇴직금을 지급할 경우 현실적인 퇴직이 아닌 것으로 판단,퇴직금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근로소득에 따른 세금을 부과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중간정산 퇴직금을 퇴직소득으로 간주키로 함에 따라 공제혜택이 근로소득보다 많아져 이전 보다 세금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손성진 기자〉
  • 고소득 사업자 5만명 소득세 중점관리/국세청 신고 관리방향

    ◎연수 30억이상 등 대상/2년연속 불성실신고땐 정밀세무조사 연간 수입금액이 30억원을 넘거나 표준소득률에 의한 추계소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개인 대사업자 5만여명은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집중관리를 받는다. 또 올해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실시되는 첫해로 지난해 1년간의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함께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소득세 신고 관리방향을 발표하고 올해에도 소득세 자율신고 납세제를 적용,신고전에 세무간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관리는 더욱 엄격해진다.지난해 5월 95년분 소득세 신고에서 불성실 신고자로 분류된 납세자가 올해 다시 불성실신고할 경우 지난해에 세무조사를 받지않았다면 2년치 소득에 대해 정밀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소득세 신고가 마감되는 다음달 31일 이후 신고성실도 전산분석 평가자료와 각종 개인별 세원관리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 작업에 착수,서면분석 및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하기로했다. 이번 소득세 신고대상자는 지난해 근로소득이나 퇴직소득이 있는 사람으로서 연말정산을 한 사람을 제외하고 사업·부동산·이자·배당·근로·일시재산·기타소득 등의 종합소득이나 퇴직·양도·산림소득이 있었던 사람으로 지난해에는 1백35만명이었다. 이자나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부부합산으로 4천만원이 넘는 사람은 초과분을 신고해야 한다.초과분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산,누진세율로 종합과세한다.
  • 진로에 긴급자금 1천억 지원/채권은행단

    ◎정상화대상 6개사 2∼3개월 채권유예 진로그룹의 채권은행들은 진로그룹에 1천억원선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진로그룹의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주)진로 등 6개 계열사에 대한 채권유예는 일단 2∼3개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진로그룹의 채권 금융기관들은 28일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6개 계열사에 이같은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주)진로에 2백억∼3백억원,진로유통에 4백억∼5백억원,진로종합식품 등 나머지 4개사에 3백억원 정도 지원할 방침이다. 상업·서울·제일·한일·외환은행 등 5개 주요 채권은행들이 거래업체별로 우선 지원한 뒤 다른 은행과 함께 기존의 대출비율에 따라 정산하는 방식이다.진로그룹의 계열사들은 근로자임금·하도급 및 납품 업체의 어음결제자금 등 정상 영업활동에 쓰게 된다. 한편 채권 금융기관들은 중립적인 신용평가회사에게 진로그룹에 대한 재무상태와 전망 등에 관한 조사를 맡기기로 했다.이 기간은 2∼3개월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채권 금융기관들은 28일의 대표자회의에서 채권유예기간을 일단 2∼3개월 연장할 방침이며 추가연장 여부는 재논의할 계획이다.
  • 목단강유역 발해유적(송화강 5천리:25)

    ◎발해 도읍지 오동성터에 푯말만 외로이…/일제,성터 뭉개고 대규모 공장 건립/400m 성곽 간곳없고 남은흔적 고작 80m/23개 강동괴석에 역마울음 들리고 옛 암자터에 세운 정각사만 한때 영화 말하듯 송화강은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모여 강을 이루었다.그 가운데 가장 큰 지류가 목단강이다.길림성 돈화시 목단령에서 발원한 목단강은 흑룡강성으로 접어들어 경박호에 이른다.그리고 나서 의란현 서쪽에서 흑룡강 본류와 만나는데,길이는 670㎞를 헤아렸다.당나라때는 홀한수라 불렀던 이 강은 왕조가 바뀌면 이름도 따라 바뀌었다. 청나라때 목단울라라 한 것이 목단강으로 강 이름을 굳힌 계기가 되었다.그 목단강유역은 옛 발해의 강토다.강의 상류 오동성에서 발흥한 발해는 오늘날의 영안시 동경성에서 멸망하기까지 220년 동안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다.「신당서」 발해전을 보면 「발해는 본래 고구려에 복속한 속말말갈이며,성은 대씨다.고구려가 망한 다음 그는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동모산을 지켰다」는 기록이 나온다. ○왕조따라 강이름도 바뀌어그러면 동모산은 어디인가.오늘날 길림성 돈화시 현유향 성산자촌의 산이라고 한다.해발 600m밖에 안되는 산이었지만,돈화분지 넓은 평야 한 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터라 제법 웅장했다.동모산 동쪽으로 10리 안쪽에 목단강이 남으로부터 북으로 흘렀다.그리고 대석하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들어와 목단강과 합류했다.이들 물줄기야말로 동모산을 지켜주는 천연의 호성하 그것이었다. 그 동모산에는 성산자산성이 있다.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 그 흔적이 보였다.성은 본래 반월형으로 길이가 2천m였으나 지금은 얼마 남지않았다.동문으로 들어서자 50여기의 반움집터와 군사 조련장이었을 것이라는 넓은 마당이 나왔다.조선족 고고학자 엄장록 선생은 「연변지구 발해시기의 옛 성터 고찰」에서 이렇게 썼다.「역사기록과 지리적 위치에 근거하면 성산자산성은 대조영이 698년 진국을 세운 동모산으로 추정된다」 오동성은 오늘의 돈화시 고성거리에 있다.동모산 성산자산성을 근거로 국력을 키운 대조영이 새로 성을 쌓고 도읍을 옮긴 곳이 오동성이다.돈화임업국의 사택이 꽉 들어차서 성터를 찾는데 힘이 들었다.한참만에 사택 나무울타리에 가린 오동성유적지 팻말을 가까스로 찾아냈다.그러나 팻말 뒤쪽은 장작더미가 쌓여있는 바람에 새겨놓은 글귀는 읽어 볼 처지가 못되었다.아쉬울 뿐이었다. 오동성은 길림성의 성급보호문물로 되었다.팻말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한 일인지 모르나,서글픈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방치한 것이나 다름없었다.오동성만 그런 것이 아니라 발해유적들이 종종 수난을 당했다.지난 1995년 4월에는 화룡시 서성건 북고성촌 서고성이 큰 피해를 입었다.곽보위(34·화룡시 두도건 명성촌)라는 사람이 발해의 중경 현덕부자리인 서고성 동쪽 토성벽 5㎡를 허물어 못자리판 객토로 썼다는 것이다.사실이 탄로나 5천원의 벌금을 물기는 했다. 오동성 역시 흙을 다져 쌓아올린 이른바 판축의 토성이다.외성과 내성으로 이루어졌던 오동성은 본래 동서 400m,남북 200m에 이르는 토성이었다고 한다.지금은 겨우 80m 정도가 남아있다.그것도 성터였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들여다보아야 간신히 눈에 들어왔다.오동성이 본격적으로 파괴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때다.일제는 성터를 뭉개버리고 대규모 목재공장을 지었다. 오동성과 동모산 성산자산성의 거리는 15㎞다.그러니까 도성과 산성이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구려 도읍지인 집안에 평지성인 국내성과 그 외곽에 산성인 환도성이 자리한 이치와 똑같다.도성과 산성을 가까이 배치한 이유는 전쟁 때문이었다.발해가 오동성을 수축할 당시 당나라와의 관계는 전쟁상태였던 것이다. 연변조선족 사학계에서는 더러 오동성이 발해의 첫 도읍지가 아니라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그러나 1949년 육정산에서 발해의 무덤떼가 발견되고,그 무덤의 일부는 왕실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정은 달라졌다.오동성이 발해의 수도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킨 것이다.그리고 청나라 연호로 광서 11년인 1885년에 조정걸이 쓴 「동삼성여지도설」에서도 여러가지 지리적 여건을 감안,오동성을 수도로 보았다. 발해의 무덤떼가 나온 육정산은 돈화시에서 남쪽으로 5㎞ 떨어진 강동향 승리촌에 자리했다.동서로 6개의 봉우리가 낙타등처럼 이어졌다.해발 603m의 두번째 봉우리가 주봉이다.그 주봉 동남쪽 산길 동서 양쪽의 평지에 무덤떼가 있다.동쪽 무덤떼는 신분이 낮은 계층의 무덤이고 서쪽 무덤떼는 발해 전기에 묻힌 왕이나 왕족의 무덤으로 밝혀졌다.이 육정산 무덤떼에서 가장 유명한 무덤은 제3대 문왕인 대흠무의 둘째딸 정혜공주묘다. ○성급 보호문물로 지정,유지 정혜공주묘는 북으로 육정산 주봉을 등지고 남으로는 활짝 트인 광활한 목단강 충적평야를 바라보고 있다.그리고 강 서쪽 연안은 사원유적을 품에 끼었다.무덤에서 동모산까지는 시오리가 채 안되었다.그러고 보면 정혜공주묘는 배산임수의 좋은 땅을 차지한 것이다.1950년대 이 무덤 발굴 당시 참여했던 전 연변대 사학부 교수 방학봉선생은 정혜공주묘를 이렇게 묘사했다.「무덤은 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넓은 들을 향했다.무덤의 주인이 마치 북쪽 산에 기대고 누워 남쪽 벌판을 멀리 내려다보는 것 같았다」 공주의 묘는 무덤방,무덤 안길과 바깥길로 이루어졌다.무덤방인 묘실은 네모꼴이다.무덤방 네 면의 벽은 크기가 서로 다른 용암석과 현무암을 다듬어 8∼9층 정도를 쌓아 만들었다.무덤에서는 비석·돌사자·구슬·청동못 따위의 유물이 나왔다.돌사자는 암수 한쌍이었다.머리를 쳐들고 입을 벌린채 앞을 바라보고 앉은 돌사자는 날쌔게 보이면서도 의젓했다.발해무덤에서 돌사자가 나온 것은 당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오늘날 밖에서 볼 수 있는 발해의 유물이 있다면 24괴돌유적이다.흑룡강성에 2군데,길림성 연변지역에 6군데 남아있다.돈화시에만 3군데가 있는데,그중 하나가 강동괴석이다.돌 하나는 없어지고 지금은 23개가 남았다.목단강을 사이에 두고 오동성과 마주한 강동괴석은 강에서 동쪽으로 300m 거리에 위치했다.한 줄에 8개씩 3줄에 모두 24개의 돌을 나란히 세운 이들 돌유적은 발해시대의 역참으로 추정하고 있다. 돈화시에는 새로 지은 정각사라는 절이 있다.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이 절은 발해시대부터 광복 이전까지 명맥을 유지한 한 암자터에 다시 세운 것이다.해방 이전까지는 이씨 성을 가진 한 보살(여자신도)이 암자를지켰다고 한다.그러다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보살은 싱가포르로 가서 세상을 떠났다.그런데 보살은 암자에 큰 절을 세워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그 유언은 손자대에 이루어져 중국돈으로 2천5백만원을 들여 정각사를 세웠다는 것이다.
  • 규제개혁추진회의 「규제개혁방안」 요지

    ◎법 근거없는 규제 연말 실효/규제 신설·강화땐 반드시 관보에 예고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23일 열린 규제개혁추진회의 제1차 회의는 규제개혁추진방안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주요 규제개혁방안을 요약한다. ▷규제개혁추진회의 운영계획◁ ▲규제총량조사와 단계적 규제일몰제 추진=법제처가 법률에 근거가 없는 규제와 모법의 정신에 어긋나는 규제를 점검하여 각 부처에 통보한다.각 부처는 이에 따라 규제개혁실천계획을 6월말까지 수립하여 보고한다.모법에 근거가 없는 규제와 법제처에 보고되지 않은 규제는 올해말로 효력이 상실된다. ▷경제규제개혁 추진방안◁ ▲진입규제 폐지=특정산업의 지원이나 과당경쟁방지를 위한 진입규제를 폐지한다.다만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시책은 본래목적이 달성되도록 개선한다. ▲사업활동규제 폐지=가격·사업지역·판매량·판매방법 관련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한다.다만 진입장벽,개방미흡 등으로 유효경쟁이 안되고 있는 분야는 경쟁여건을 먼저 조성한다.사업자의 활동을 제약하고 각종 준조세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각종 협회·단체제도를 정비한다. ▲5∼6월중 우선추진과제=수도권에 환경영향이 적은 벤처기업이나 첨단산업이 입지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규제개혁법률 제정◁ ▲행정규제의 기본원칙 명문화=규제의 법적 근거는 최소한 대통령령 이상으로 해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치도록 한다. ▲사전규제심사제도의 도입=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때는 반드시 관보에 규제예고를 하고 규제영향평가를 의무화한다. ▲규제개혁과 정부조직 관리의 연계=규제개혁이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규제를 심사할 때 조직과 인력심사를 병행,규제기능이 폐지·완화되면 관련조직이나 인력을 동시에 감축하거나 재배치한다. ▲중립적인 규제개혁 상설전담기구의 설치·운영=범정부 차원의 규제개혁을 총괄하고,기존의 규제와 신설되는 규제를 심사토록 하기 위하여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소속 아래 민간위원을 주축으로 하는 상설전담기구를 설치한다.
  • 산업 구조조정 가속 예고/부실채권 정리 전담기구 설치 의미

    ◎금융기관 경쟁력 제고·부실기업 원활한 정리 포석/전담기구 가격산정 지연·기금출연 부작용 우려도 정부가 부실채권 정리와 부실징후기업의 자구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신설키로 한 것은 금융기관의 경쟁력 제고와 부실기업의 원활한 정리를 통한 구조조정의 가속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려는 조치다.부실채권의 정리를 위한 민간의 자율시스템을 구축,부실기업 정리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정부개입이나 특혜시비를 없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도 있다. 지금도 금융기관들은 성업공사에 부실채권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나 별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다.금융기관들이 성업공사에 위탁하는 부실채권 관련담보는 금융기관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힘든 이른바 악성담보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부실채권 정리 전담기구에서 1조5천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활용,금융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담보 자체를 아예 매입하게 되면 그만큼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기간이 단축돼 부실경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얻게 된다.금융기관이 부실채권 정리전담기구를 통해 부실채권 전액 또는 일부를 미리 정산받을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강경식 부총리는 『한보 및 삼미 부도사태에서 보듯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처리문제는 사건화되고 있다』며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회수문제가 이처럼 사건화되지 않고 일상 업무화되어야 한다는데 착안했다』고 제도 도입의 취지를 밝혔다.그는 부실채권 규모가 엄청나게 커질 경우 지금의 성업공사 혼자 만으로는 처리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전담기구를 통해 부실채권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함으로써 금융기관이 급하게 담보를 처리하는 등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금융질서가 교란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향후 시행 과정에서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부실채권 정리 전담기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부실채권(담보)을 사들일 경우 매입가격 산정 과정에서 시간을 끌수 밖에 없는 것은 뻔한 이치이다.예컨대 1천억원에 잡힌 담보를 전담기구에서는 수익성을 감안,절반 가격으로 밖에 살수 없다고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또 1조5천억원으로운용하게 될 부실채권 정리기금은 담보가 있는 부실채권을 정리하는데 활용되지만 금융기관들은 현재 담보가 있는 대출은 부실채권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부실채권 규모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직결되는 등 경영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보있는 부실채권을 투명하게 공시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아울러 금융기관들이 전담기구에 자본금 및 부실채권 정리기금으로 출연하게 될 자금조달이 또 다른 경영압박을 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수달 섬진강에 살고있다/지리산 자연생태보존회 비디오 촬영 공개

    ◎71년 오대산서 발견된후 26년간 자취감춰 섬진강 유역 바위섬에서 놀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 민간환경단체인 지리산자연생태보존회는 지난달 22일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수달 5∼6 마리가 섬진강 유역에 서식하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 환경부에 제출했다. 살아있는 야생 수달은 지난 71년 오대산 월정산에서 발견된 이후 26여년동안 자취를 감췄었다.일본에서는 지난 87년 이후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달은 19세기말까지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잡혀 목도리 등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일제시대 및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절종위기에 처해 세계적으로도 매우 휘귀한 동물이 됐다. 환경부는 수달의 배설물 등을 통해 섬진강과 거제도 지역에 서식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뒤 지난해 말 경남대 생물학과에 수달의 생태현황 및 보호대책 용역을 맡겼으며 이 과정에서 지리산자연생태보존회가 촬영한 사진과 비디오 필름을 입수,서식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 신용카드 사용 편리해진다/8월부터 「가맹점 공동이용제」 실시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제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카드회원들은 현재 자기가 가입한 신용카드사 가맹점 이외에 다른 신용카드사의 가맹점에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신용카드 이용대금은 나중에 신용카드회사간에 정산한다. 1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신용카드 회사들은 최근 실무자급 회의를 갖고 8월부터 「가맹점 공동이용제」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7월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끝내기로 했다.14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내에 가맹점 공동이용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며 5∼6월중 정산기구 설치 및 전산개발을 끝내고 7월까지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기로 했다.카드업계는 사단법인인 한국신용카드업협회 내에 정산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 「반야불경 신행론」 나와/조계종 호법부장 혜담 스님

    ◎알기 쉽게 풀어 쓴 「반야경」 수행법 대한불교 조계종 호법부장 혜담 스님이 불자들이 가장 많이 대하는 반야경을 바탕으로 수행방법을 제시하는 「반야불경 신행론」을 불광출판사에서 출간했다. 「반야경의 신앙」 「대품 마하반야파라밀경」등의 저서와 역서를 낸 저자는 믿음의 단계와 교리이해과정 실천궁행과정 등으로 나누어 현대의 신도들이 불경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혜담스님은 『반야와 불교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불교를 무엇이라고 정의하든 반야 없는 불교는 상상할 수 없다.불교는 반야를 설한 것이고 반야를 일깨우기 위한 가르침이다』며 『현재우리 불교계에는 많은 종단이 금강경을 소의 경전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반야사상에 입각한 신행이 정립돼있지 않아 불자들의 신행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저자 혜담스님은 1949년 경남 울산에서 출생,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득도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나와 해군 군종법사 대위로 전역한 뒤 일본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반야파라밀 연구로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 창투조합 출자 개인투자자 세액공제에 상한선 두기로

    정부는 벤처기업의 창업촉진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창업투자조합에 출자할 경우 출자액의 일정비율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해 주되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는 금액에 한도(상한선)를 두기로 했다.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창업투자회사에 아무리 많은 액수를 출자하더라도 현행 개인연금저축처럼 일정수준의 한도를 넘는 부분(초과분)은 세제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정경제원 고위 관계자는 8일 『지난달 31일 열렸던 대통령 주재 경제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개인투자자들이 창업투자조합에 출자하는 시중여유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소득공제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형평성 등을 감안,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금액에 한도를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예컨대 소득공제 비율이 개인연금저축과 같은 40%로 정해지고 한도가 1천만원으로 설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창업투자조합에 1억원을 출자하는 사람은 연말정산시 4천만원이 아닌 1천만원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현행 개인연금저축의 경우도 소득공제비율은 불입액의 40%이나 연간 한도는 72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 011 택시폰 전국서비스/SK텔레콤 오늘부터

    SK텔레콤(구 한국이동통신)은 31일 서울·부산·인천지역에서 제공해 온 택시형 이동무선공중전화(011택시폰)서비스를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011택시폰은 택시안에 설치한 무선공중전화로 통화요금은 40초당 100원이며 승객은 전화요금 정산기에 표시된 요금을 내면 된다.
  • 산업정책 궤도수정 신호탄/경제활성화 대책­벤처기업 육성 배경

    ◎“대기업중심으론 경기회복 한계” 판단/「벤처중기 창업」 고용창출 기폭제 기대 정부가 마련한 경제현안 관련 후속대책은 벤처기업 창업촉진을 통한 구조정 쪽에 무게중심이 실려있다.그러면서 금리 및 환율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채권·주식시장 등의 자본자유화 일정을 대폭 앞당기는 등 거시경제안정과 관련한 획기적인 조치도 가미됐다. 정부가 경제난 타개를 위한 핵심 정책수단으로 벤처기업 창업에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은 기존 산업정책 방향에 일대 궤도수정이 가해지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경쟁력이 떨어지는 낡은 산업은 과감히 도태시키되 기술·지식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점 육성,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를 갖춘 벤처기업 창업을 통한 구조조정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조치다. 재경원 관계자는 『미국은 과거 불황기때 경쟁력 없는 대기업(고목)에 집착하지 않고 중소 벤처기업(새싹)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했다』며 『우리경제의 양적성장을 뒷받침해 온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사업 추진방식으로는 경제활력 회복 및 고용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특정산업이나 업체를 지정하는 구조조정방식에서 탈피,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새로운 유망업종에의 유인책을 강화함으로써 벤처기업이 경제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새싹론」이라 할 수 있다. 벤처기업 육성책은 고용창출을 위한 기폭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재경원의 다른 관계자는 『기존산업을 통한 고용확대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경기하강국면에서 생겨나는 실업자를 벤처기업의 창업을 통해 흡수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88∼92년에 벤처기업의 경우 연평균 19%의 고용증가율을 보인 반면 500개 기존 대기업은 0.8%가 감소했다.일본도 93∼94년 225개 주요 대기업 고용은 3.5%(7만6천명) 줄었으나 133개 벤처기업은 2.2%(2천8백명)가 증가하는 등 세계적으로 벤처기업은 산업공동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탈출구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첨단산업 연평균 생산증가율은 96∼2000년 15.8%에서 2001∼2005년에는 16.3%로 높아지는 반면 제조업은9.3%에서 8.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기술혁신 및 정보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로 신산업 비중이 확대추세에 있음을 반증한다. 채권 및 주식시장 개방시기를 앞당기거나 개방폭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자본자유화 일정을 앞당긴 조치는 외환시장 안정과 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이 내용이 발표된 31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899원80전에서 884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그동안의 급상승세와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조치는 국제수지 적자 확대에 따른 외환보유고 부족을 해소,환투기 차단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나 향후 핫머니의 급격한 유출입 등을 막을 추가적인 보완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 사립대 기부금 전액 소득 공제/세제혜택도 국·공립대 수준 확대

    정부는 사립대의 재정난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이 사립대에 기부금을 낼 경우 연말정산시 이를 전액 소득에서 공제해 주는 등 사립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을 국·공립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재정경제원 고위 관계자는 30일 『사립대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올 납입금 인상률을 한 자리수로 했다』며 『교육부가 건의한 사립대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올 세제개편시 반영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자유치 대상 15개사업 내용

    ◎고속철 천안역사­아산시 배방면에 총 7만7천평규모/인천신공항 철도­영종도∼서울 61.5㎞ 2단계로 건설/울산신항 1단계­접안시설 4,54㎞·배후부지 61만평/우면산터널­우면동∼수도권 도시고속도로 연결 올해 추진되는 15개 민자유치대상사업을 소개한다.(괄호내는 사업비와 사업기간) ▲경부고속철도 천안역사(9백48억원,97∼2000)=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에 역무시설 3만3천평과 부대시설 4만4천평 등 모두7만7천평 규모로 건설된다.역무시설은 오는 2011년 기준으로 연간 1천3백32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부대시설은 대형 소매점과 전문품 판매점 등을 갖춘 상가로 건설되며 민자사업자의 수익사업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1조7천8백58억원,97∼2001)=내륙 화물과 수출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시설들이다.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은 충북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 일대에 10만평 규모로,내륙컨테이너기지는 충남 연기군 동면에 20만평 규모로 각각 건설된다.영남권 화물터미널과 컨테이너기지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22만평 규모로,호남권 화물터미널과 컨테이너기지는 전남 장선군 서산면에 32만평 규모로 지어진다.각각의 사업에는 연결도로와 철도망 구축이 포함되며 컨테이너 기지에는 통관을 위한 시설도 갖춰진다. ▲인천국제공항 철도(2조7천1백13억원,97∼2005)=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이다.1단계로 2003년까지 신공항에서 김포공항을 잇는 41.0㎞ 구간이 완공되며 2단계로 2005년까지 김포공항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20.5㎞가 추가 개통된다.복선전철로 건설되며 정거장 10개소,차량기지 1개소를 두게 된다. ▲부산 초읍선 경량전철(2천1백24억원,97∼2002),경기 용인선 경량전철(5천4백21억원,97∼2003)=부산 초읍선은 사직운동장에서 서면에 이르는 7.3㎞ 구간에 건설되며 정차역은 9개다.경기 용인선은 신갈에서 용인시와 포곡면을 거쳐 에버랜드에 이르는 21.3㎞의 경전철로 15개 역을 포함한다. ▲울산신항 1단계(9천5백80억원,97∼2006)=울산시 남구 용연동 앞 및 온산항 남쪽 해상에 4.54㎞의 접안시설(19개 선석)과61만2천평의 배후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19개 선석은 컨테이너 4선석,광석 4선석,철강 2선석,목재 1선석,잡화 8선석 등이다.연간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3만개를 포함,2천만t의 하역능력이 늘어난다. ▲부산항 여객터미널 및 해양공원(8백32억원,97∼2006)=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준설토투기장 9만9천평에 관광여객터미널,국제여객부두,해양박물관,테마파크,친수공간 등을 조성,국내 처음으로 해양종합공원을 건설한다.정부가 부지를 임대해주고 부산시가 도로를 개설해준다. ▲우면산터널(1천2백25억원,96∼2000)=서초구 우면동 예술의 전당과 수도권 의왕∼과천간 도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로길이는 터널 포함 3.3㎞에 이른다.도로폭은 4∼6차선. ▲부산 산성터널 및 접속도로(1천9백50억원,97∼2004)=부산 금정구 60호 광장과 북구 화명동 낙동대로를 잇는 4.5㎞의 도로건설사업으로 도로폭은 4차선.금정구와 북구를 가로막는 금정산에 터널이 건설된다. ▲해운대 온천센터개발사업(2천1백12억원,97∼2001)=해운대구 중동 1058의 2 일대 2만2천평에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변도로(7천3백63억원,96∼2001)=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서 달성군 유가면 가천리를 잇는 도로 32.8㎞를 6∼10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신공항간 연육교(5천2백억원,97∼2005)=인천 중구 선화동과 중구 영종도 운남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도로 포함 1.6㎞이다.차선은 6차선.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송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 버스카드로 지하철도 탄다/인테크산업,7월부터 관련장비 납품키로

    ◎새달 제주지역선 GPS판독기 장착 운영 지난해 7월 서울지역에서 서비스에 들어간 버스카드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승차에도 이용된다. 지난해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된 인테크 산업(주)(대표이사 홍용남)은 최근 서울시가 「교통카드 표준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버스카드를 지하철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 카드 및 판독기,충전기 등 관련장비를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공사,도시철도공사 등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또 지하철및 전철구간 단말기 설치,회선공사,역이나 센터의 전산집계 시스템설치및 유지등도 맡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새달초부터 교통카드제가 실시되는 제주도 지역 7개 운수회사에도 시외 버스용으로 카드 및 관련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IC회로를 내장해 판독기앞에 카드를 비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주고받아 요금을 정산하는 비접촉식 카드로 충전기를 통해 미리 돈을 입력해야 하는 선불카드다.충전횟수는 10만번까지 가능하며 한번에 1만원·2만원·3만원·5만원씩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선 구간별 요금이 다른 시외버스인 점을 고려,인공위성에서 송출되는 전파로 탑승자의 승·하차지점을 알아내는 GPS판독기를 버스에 장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보급될 경기도및 인천광역시를 필두로 단계적으로 전국 대도시로 교통카드를 확대보급할 계획이며 택시카드,주차카드,신용카드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카드를 개발중이다.(02)57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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