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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노인복지상담원 제도 폐지, 실직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고 가장의 실직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주택을 무자격자에게 양도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안을 의결, 국가 차원에서 건강검진 정책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건강검진기관 및 의료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국가건강검진위 심의를 거쳐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확정하도록 했다. 회의에선 또 공무원 징계종류인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 제도를 신설하는 공무원징계령 개정안과 경기도 의왕시와 하남시, 동두천시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경찰청 직제 개정령안도 통과됐다. 이밖에 부양자녀 1명당 5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연말정산시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하는 소득세법 개정 공포안 등 30건도 일괄처리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불황 풍속도 4題

    불황 풍속도 4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은행에서는 퇴직금 중간정산 행렬이 이어지고, 이른바 명문대 졸업자들이 취업원서를 들고 대부업체로 달려가기도 한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체불임금은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기만 한다. 글로벌 금융 위기 소용돌이에 휘말린 풍속도다. ●은행원 퇴직금 끌어쓰기 국민·기업 절반이 중간정산 고액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이 노후를 대비해 모아둔 퇴직금을 끌어 쓰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실시한 퇴직금 중간정산에서 전체직원(1만 8000명)의 절반 가까운 8500명이 신청했다. 기업은행도 노조의 요구로 지난달 7000명 중 3700명이 퇴직금을 지급 받았다. 두 곳의 퇴직금 중간정산은 지난 2001년 은행권의 퇴직금 누진제도가 폐지되면서 한 차례 실시한 뒤 8년 만이다. 표면적으로는 곧 퇴직연금이 도입될 예정인 데다 누진제 폐지로 퇴직금을 오래 묶어 두는 것이 별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퇴직금 정산을 절반 가까이 신청했다는 것은 최근 경기 탓이 크다. 2007년 주식 호황으로 여유자금 상당수가 펀드에 묶여 있다가 지난해 말 펀드가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일부 은행원의 경우 지인들 앞으로 든 펀드 손실 일부를 갚아준 경우도 있다. 또 최근 신입직원에 이어 기존 직원들의 임금반납 움직임까지 보이자 불안한 마음에 주택 대출금 명목으로 정산받기도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저축銀·대부업도 고학력 SKY·MBA 유학파 러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에도 고학력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취업 문턱이 높다 보니 제2금융권과 비(非)제도권 금융기관에도 우수인재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해당 업계는 반기면서도 내심 이직(離職)을 우려한다. 때문에 ‘로열티(충성심)’를 주요 채용 잣대로 삼았다는 얘기도 들린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공채를 실시한 현대스위스·한국·토마토·동부 저축은행에 응시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 지원자는 850여명이다. 전체 지원자(2만명)의 5%에 불과하지만 1~2%에 그쳤던 예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늘었다는 설명이다. 경영학석사(MBA) 등 유학파도 200여명이다. 여기에는 저축은행 급여가 대기업 못지않은 수준으로 개선된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저축은행의 대졸 초임은 3000만~3500만원 수준이다.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직원 공채에도 서울 소재 대학 출신 지원자가 10%에 이르렀다. 러시앤캐시측은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체불임금 작년보다 71%↑ 근로자 4만 2166명 못받아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체불된 임금 규모는 17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02억원에 비해 71.2% 늘었다. 지난해 지급되지 못한 임금 455억원까지 포함하면 2160억원(5만 2000명)에 이른다.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4만 21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4889명보다 69.4% 증가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인 지난해 9월까지 월평균 임금 체불 근로자는 1만 9000명, 체불액은 714억원이었다. 노동부는 전체 체불임금 2160억원 가운데 44.5%인 961억원(2만 7000명)을 근로감독관 지도를 통해 해결하고 31.8%인 686억원(1만 4000명)에 대해서는 업주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회사 도산으로 임금 체불을 당하는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체당금 지급액은 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억원에 비해 107% 증가했다. 이에 노동부는 생활안정 자금 대부사업 예산을 당초 3098억원에서 8631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카드사들 신규발급 기피 연체율 상승… 고객 ‘과거’ 살펴 카드사들도 카드 발급을 꺼리고 있다. 연체율이 늘어나자 고객 관리를 강화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한·삼성·현대·롯데·BC 등 5개 전업 카드사들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3.43%였다. 수치가 높지는 않지만 카드사들은 2003년 카드대란 이래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던 연체율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카드사들은 신청자의 소소한 과거 행적까지 모두 뒤지고 있다. 실제 D증권사에 다니는 유모(36)씨는 3~4년 전쯤 10만원 남짓한 돈을 두어달 연체한 게 문제가 돼 카드 발급을 거부당했다. 별 다른 뜻(?)이 있었던 게 아니라 계좌이체를 해둔다는 것을 깜빡했을 뿐이다. 다른 카드사에는 우량 고객으로 등록돼 사용 한도가 1000만원에다 각종 우대 혜택까지 받아 왔던 유씨로서는 당황스러웠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이 경기후행적 업종이다 보니 카드사 입장에서 경기 침체는 아직 시작도 안한 셈이라 신규 발급을 극히 꺼리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신용등급 자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요소라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광주 쓰레기 혁명’ 자동화 시스템 실험 착수

    ‘광주 쓰레기 혁명’ 자동화 시스템 실험 착수

    광주광역시 남구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없애는 첫 실험에 착수했다. 남구는 6일 청사 광장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환경운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자동화 처리시스템(이하 ‘생생하우스’·서울신문 2월25일자 1면 보도) 시운전을 이틀째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재활용품 많을수록 처리 비용 덜어줘 남구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생생하우스’란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일반·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분리 배출한 뒤 재활용품이 많을수록 처리 비용을 덜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처리 방식도 현재의 부피 중심에서 무게 중심으로 바뀌었다. 주민들이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생생하우스에 내놓으면 무게에 따라 배출 비용이 자동 정산된다. 남구는 당초 다음달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신 직접 발급한 스티커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생생하우스 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관급봉투를 당분간 사용할 방침이다. ●정착 되면 종량제 봉투 대신 바코드 스티커로 남구 관계자는 “시험가동 결과 생생하우스 시스템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한 만큼 이를 아파트단지로 확대 설치하는 데 많은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 중간 단계에 도입 예정이던 스티커 발부 방식을 재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간 쓰레기 규격봉투 제작비 2억 4000만원(전국 491억원)이 절감되고, 배출량과 재활용률은 각각 20%와 300%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시운전에 참석한 이만의 장관도 “광주 남구가 생활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혁명적으로 개선했다.”면서 “이 문제는 남구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정책인 만큼 타당성이 인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장판사들과 함께하는 법률상담 Q&A] 퇴직금을 미리 받고 싶다면?

    #사례 A씨는 입사 5년차 직장인이다. 지금 당장 직장을 그만둘 뜻은 없지만, 갑자기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월급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Q A씨가 지금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는다면 10년 뒤 회사를 그만둘 때는 몇 년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 퇴직금을 분할해 매달 월급에 포함시켜 지급하는 약정이 퇴직금 중간정산으로서 효력을 지니려면 어떤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가? A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8조 2항은 근로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는 퇴직하기 전에, 계속 근로한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퇴직금 중간정산이라 하는데 퇴직금 중간정산은 근로자가 요구한 경우에만 할 수 있고, 고용주가 강요할 수는 없다. 중간정산 뒤 퇴직금 산정은 정산시점부터 새로 계산한다. 이에 따라 A씨가 지금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고 10년 뒤 퇴직한다면 15년을 근무한 것이지만 퇴직시 퇴직금은 10년치만 받게 되는 것.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부칙은 “법 시행 당시(2005년 12월) 종전의 근로기준법 제3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설정된 퇴직금제도와 미리 정산해 지급된 퇴직금은 이 법에 의해 설정되거나 지급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정 이전에 퇴직금을 중간정산한 경우에도 이 법이 적용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퇴직금을 분할해 매월 임금에 포함해 받는 것도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대법원은 이 약정이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유효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간정산을 요구하는 근로자의 요구가 명시적이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두 번째 조건으로는 중간정산을 요구하기 이전의 근속기간에 대해서만 퇴직금을 분할지급할 수 있고, 장래에 계속 근로할 것을 전제로 미리 중간정산할 수는 없다고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봉제 계약을 맺었을 때는 연봉 중에 포함되는 퇴직금의 액수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다. 이 가운데 특히 두 번째 요건에 대해 보면, 퇴직금은 후불임금으로서의 성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할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당겨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령 2009년에 계속 회사에 다닐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이에 대해 발생할 퇴직금을 2009년 1~12월 임금에 균등분할해 지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2008년에 이미 발생한 퇴직금을 2009년 1~12월까지 균등분할해 지급하는 것은 퇴직금 중간 정산에 의한 지급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한편 1년 연봉을 지급하고 마지막 달에 1개월치 월급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른바 ‘13개월분 월급 지급 약정’은 이미 발생한 1년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퇴직금의 후불임금적 성격에 어긋나지 않는다. 따라서 퇴직금 중간정산에 의한 지급으로서 유효하다. 김수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서울시·한전 1000억 전봇대 소송

    서울시·한전 1000억 전봇대 소송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의 ‘전봇대 전쟁’ 2라운드가 막이 올랐다. 양측은 결국 1000억원대의 ‘전봇대 소송’으로 맞붙었다. 한전이 패소하면 전국 지자체로 확대돼 수천억원짜리 소송으로 바뀐다. 한전은 또 경영악화로 잠정 중단했던 신규 전선지중화 사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올해 디자인거리 11개 사업 26곳의 지중화사업을 진행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3일 한전과 서울시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전봇대 전선의 도로 점용료를 둘러싸고 첫 변론을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정평가 결과, 상계동과 도곡동 2곳만으로도 한전의 부당이득금이 37억원을 웃돈다.”면서 “서울시 전체로는 1000억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전 패소 땐 다른 지체들 줄소송 설마 소송까지 이어질까 했지만 법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울시는 전봇대 점용료뿐만 아니라 전봇대끼리 연결한 전선 아래의 도로점용료도 받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봇대 1개당 연간 925원을 받고 있다. 서울엔 전봇대 16만개가 있다 한전도 이 기회에 ‘털고 가자.’는 분위기다. 전선은 도로점용료의 부과 대상이 아닌 만큼 밑질 게 없다는 판단이다. 한전은 전선 설치로 케이블TV 등 통신업체로부터 연간 1만 8000~2만 5000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봉이 김선달 장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양측이 첨예하게 맞선 까닭은 법적 미비에 따른 것이다. 도로법시행령엔 전선도 점용료 부과 대상이다. 하지만 ‘점용료 산정기준표’엔 빠져 있다. 서로 유리한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소송의 파급 효과는 적지 않다. 한전이 패소하면 전국의 지자체가 들고 일어선다. 수천억원짜리 소송으로 확대될 수 있다. 다만 한전도 믿는 구석이 있다. 도로법 개정 수순이다.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부가 나몰라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서울시 지중화 사업비 선부담 ‘전봇대 소송’의 원인이었던 전선 지중화사업이 서울에선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 등 전국의 지자체로 확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전 관계자는 “(지중화사업과 관련) 경영여건이 나아지면 갚는 방법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이 3조원 적자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전선 지중화사업에 다시 뛰어드는 이유는 뭘까. 삼성동 한전본사 부지 개발을 앞두고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에 밉보여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가 층고와 용적률, 기부채납 비율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사업 수익성이 달라진다. 여기에 서울시의 ‘당근 전략’도 컸다. 시는 올해 지중화 사업비 815억원을 선부담하기로 했다. 한전이 사후에 정산(407억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 무이자 혜택과 사업구역에 대한 도로점용료도 없앴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그동안 지자체와 한전이 비용을 50%씩 부담해 진행했었다. 하지만 한전은 지난해 경영악화로 신규 지중화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도심 미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나눔플러스]

    대한지적공사 신입 초임 20%삭감 대한지적공사가 신입사원 연봉 20%를 삭감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입사원의 초임은 기술직 7급을 기준으로 3000만원(기본급+수당, 성과상여금 제외)이다. 공사는 절감한 예산으로 청년인턴을 당초 계획했던 160명보다 34명 많은 194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정규직 채용 때 경력을 인정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적공사는 청년인턴과는 별도로 올해 신입사원을 40명 뽑기로 했다. 韓銀 1급직원 급여 5% 기부 한국은행이 임원에 이어 1급 직원들도 연말까지 매월 급여 및 상여금의 5%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총재, 금융통화위원, 집행간부, 감사는 이미 연봉의 10%를 각각 삭감했다. 한은은 직원들의 임금 반납분은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어려운 계층을 돕는 공익재단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신규채용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금통위원과 집행간부 등의 연봉 삭감분으로 자체 인턴 직원 채용 비용이 어느 정도 충당되는 까닭도 있지만 소득공제 불이익을 감안한 측면도 있다. 정부는 임금 삭감액의 절반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시적 성격’의 임금 반납분에 대해서는 이같은 혜택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집행간부 등은 소득공제 혜택을 다소라도 볼 수 있지만 직원들은 월급도 깎이고 연말정산 혜택도 볼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임금 반납분을 자체적으로 소화하지 않고, 다른 공익재단에 내놓거나 기부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한은 측은 “자체 인턴채용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고 직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나눔 바이러스 2009] 큰 기업이 내민 손, 작은 파트너를 춤추게 하다

    [나눔 바이러스 2009] 큰 기업이 내민 손, 작은 파트너를 춤추게 하다

    ■ 삼성전자의 기술 지원 “지금 만들고 있는 제품이 탤런트 전지현씨가 선전하는 삼성전자 스타일폰 앞면에 들어가는 터치패드입니다.” 3일 오후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바로 옆에 자리한 아담한 전자부품 공장. 삼성전자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만드는 중견 기업 시노펙스다. 첨단 제품을 만드는 몇 안 되는 중견기업이다. 지금은 휴대전화 부품제조업체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처음부터 휴대전화 부품을 만들던 회사는 아니다. 이 회사가 삼성전자와 처음 손을 잡은 것은 1980년대 말. 삼성전자에 오디오 스피커를 납품하면서 협력사가 됐다. 이후 10년 이상 스피커를 안정적으로 납품하면서 착실히 성장했다. 그러나 평탄한 경영은 오래가지 못했다. 생산기지 중국 이전 바람을 타고 삼성전자가 2000년 오디오사업부를 중국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납품처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1000억대 매출 중견기업 성장 도와 박내성 시노펙스 부회장은 “실의에 공장을 접을까도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어둠 속을 허우적거릴 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키패드 생산을 제의해 일단 받아들이긴 했지만 막막했다. 사업 분야가 달라 자신이 서지 않았다. 여기서 사업을 접을까 고심할 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기꺼이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박 부회장은 “당시 키패드를 만드는 기술이 전혀 없어 삼성전자의 기술지원이 없었더라면 새 기회를 붙잡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키패드 양산에 들어갔고 2007년 삼성전자는 시노펙스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 정전기를 이용한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스크린 개발을 하자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기술지도를 받아 6개월간 터치스크린을 만들어 수십차례 테스트를 거친 뒤 마침내 그해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스크린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경영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승한 시노펙스 경영지원 이사는 “삼성은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생산장비 설치비용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또 “직원 기술교육 등 전문교육은 물론 회계·경영 등 일반교육과 경영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회사가 커지면서 전사자원관리(ERP), 물류시스템 구축 도움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바로 옆에 4410㎡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새 공장도 지었다. 공장 안으로 들어갔다. 휴대전화 부품 공장이라고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반도체 공장처럼 조립장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직원은 방진복과 마스크로 무장하고 먼지와 정전기를 막아주는 특수신발을 신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에어샤워까지 받은 뒤 들어간 작업장의 청정도는 1ft³내에 0.5㎛ 이상의 먼지가 1000개 이하인 ‘1000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납기단축·조달안정 윈윈” 제품 종류도 늘려 지금은 키패드·터치스크린·액정표시장치 모듈·필터 등을 만들고 있다.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회사도 급성장했다. 2005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후 500억원, 800억원을 거쳐 지난해에는 10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년 동안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일방적인 퍼주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해 납기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물론 제품 경쟁력도 갖출 수 있었다.”면서 “‘24시간 내 원인 분석 및 48시간 내 문제해결’이라는 대응체계를 갖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핵심공정 부품은 자국 내에 유지해야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이고 이것이 상생경영의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효과”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SK텔레콤의 업무 지원 중소 콘텐츠업체에 비즈니스 센터 무료 개방 SK텔레콤의 서울 을지로 본사 3층에는 3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다. SK텔레콤 본사인 만큼 SK텔레콤 직원들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은 SK텔레콤의 직원이 아닌 휴대전화 게임 등 이동통신사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소 콘텐츠회사 직원들이다. 이들은 SK텔레콤의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을 찾은 것이다.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는 2005년 4월 SK텔레콤이 대·중기 상생협력을 위해 본사 3층에 231㎡(70평)규모로 만든 중소 협력사 전용 공간으로 사업제안 접수·기술관련 상담·과금 정산 등의 업무지원과 휴식 및 회의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에 대한 인기도 높아 지난달에는 만들어진 지 4년여만에 이용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협력사들의 테스트용 단말기 구입비용 및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단말기 테스트룸의 인기가 단연 높다. 네이트 비즈니스센터는 400여개 기종, 1000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업체들의 70%는 소규모 벤처나 1인 개발자들이라서 자체적으로 다양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힘들다.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ANB소프트 최동완 대표는 “모바일 게임은 단말기 종류마다 테스트가 꼭 필요하다.”며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의 테스트 룸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 운영에 연간 5억원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 중소 콘텐츠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홍성철 SK텔레콤 NI사업부문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며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우남건설의 결제 지원 공사대금 현금으로… 협력사 어음 공포 탈출 3년 동안 협력업체 건설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주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우남건설은 300개에 이르는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을 현금으로 주는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의 현금 결제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됐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주택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어음결제의 유혹에 빠질 법하지만 여전히 현금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금 결제를 실천하는 데는 이종국(43) 사장의 ‘고집’도 한몫했다. 이 사장은 1994년 공사현장의 ‘기사’로 입사해 13년 만에 대표이사가 된 ‘샐러리맨’의 신화다. 그 과정에서 하도급 관리, 자재관리, 분양소장, 입주 관리 등 안 거친 자리가 없다.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절절히 목격했다. 우남건설이 300여개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은 연간 1000억원 정도. 중견 업체로서는 엄청난 자금이다. 이 돈을 6개월만 굴린다고 해도 투자를 확대할 수 있고, 이자 수입도 꽤 된다. 하지만 이 사장은 “공사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되 절대 할인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우남건설 현금 결제로 협력업체들은 어음 부도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현금결제 소문이 나면서 우남건설은 재무구조가 탄탄한 KT, 한국전력공사,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약하는 KB파트너십론을 2007년 체결할 수 있었다. 우남건설 하청업체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여신규모나 이자율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충북도, 추가 공사비 문제로 골머리

    충북도가 공사비 문제로 업체와 충돌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08 바이오코리아 오송’ 행사를 대행했던 디자인맥스 등 3개 회사 컨소시엄은 충북도가 추가로 발생한 공사 비용 4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청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도는 추가공사를 지시했을 때 업체들이 계약변경 요구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당초 계약한 공사대금 안에서 해결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업체들은 도가 사후정산을 해줄 것으로 믿고 추가공사를 했다고 호소한다. 디자인맥스 관계자는 “시간이 없어 공사가 급박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추가공사 지시가 있을 때마다 계약서 변경요구를 하거나 이를 거부할 겨를이 없었다.”며 “그러나 수차례 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공사라는 것을 분명하게 담당공무원에게 알려줬고, 이를 본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추가 과업의 대가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문서를 통한 대가요구 또는 계약변경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문서는 물론 구두로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며 “업체들이 스스로 절차를 무시해 지급할 근거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코리아 오송’은 지난해 9월 충북 청원군 오송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들 업체는 행사가 끝난 뒤 11월15일까지 행사부지를 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까지 진행했다. 당초 계약한 공사비는 30억4800만원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서울신문은 27일 올해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기업 우수상품’에 총 15개 기업과 상품을 뽑았다. 기술력, 성장성, 마케팅, 경영방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 1곳과 상품 14개를 소개한다. ■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2&T*옴니아’ - ‘만지면 반응한다’ 2009년 ‘만지면 반응한다’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애니콜 ‘햅틱’은 지금까지 총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햅틱의 다양한 기능은 ‘햅틱2’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 기능이 추가됐고 위젯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적 휴대전화기인 ‘T*옴니아’를 선보이며 애니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T*옴니아는 PC에 버금가는 일체형 휴대전화기로, 고가임에도 출시 2달 만에 4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 LG전자 ‘트롬’-운동화도 세탁… 살균·건조도 LG전자의 인텔리전트 세탁기 트롬(모델명 FR3228WA)은 의류는 물론 운동화 세탁, 살균, 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세탁물을 하트 모양으로 움직여주기 때문에 빨랫감 깊은 곳의 세제 농도까지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소음과 운동화 마모를 줄인 ‘운동화 세탁코스´로 세탁한 뒤 세탁기 하부 서랍에 넣어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하면 저온 열풍을 이용해 건조, 살균, 탈취까지 가능하다. 빨랫감이 1㎏ 이하의 소량일 때 29분 내에 세탁, 헹굼, 탈수를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코스도 있다.. ■ SK텔레콤 ‘T’ -소비자 생각 실현해 줘 ‘T´는 ‘SPEED 011´의 뒤를 잇는 SK텔레콤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였다. T는 브랜드의 대표성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Telecom, Top, Trust, Together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T PLAN, T WORLD, T STYLE, 등 하위 다양한 상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T는 기업과 고객의 소통·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들을 실현해 주는 브랜드다. T를 통해 고객들은 앞선 기술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파생되는 또 다른 생활 속의 부가가치를 누리게 되며 나아가 삶을 더 앞서게 된다. ■ 롯데칠성 ‘칸타타’ -세계 유명산지 원두의 맛·향 살려 ‘칸타타’는 맛에 따라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의 3종이 있다. 20~30대 남성들을 공략해 매월 2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읽어낸 것과 타깃 층을 집중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감성적인 만족도가 높으면 비싸더라도 기꺼이 비용을 내는 남성 소비계층인 ‘그루밍 가이’를 대상으로, 고급 원두를 사용한 음료라는 점을 어필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투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혼합해 정통 드립방식(더운물을 여과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원두를 배전(볶음) 뒤 3일 안에, 분쇄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해 깊은 맛과 그윽한 향을 살렸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공급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착공·분양하는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하고 있다.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에코 3리터 하우스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을 갖고 있다. 대림산업은 2003년 ‘오렌지 서비스’를 도입해 각 가정 집안과 외부 유리창을 대신 청소해 주고 단지 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더 로하스서비스’를 통해서는 보육시설, 실버존, 헬스장,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을 입주와 동시에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 750’ - 다양한 생활정보 쉽고 간편하게 보르도 750은 신개념 콘텐츠 라이브러리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통해 TV 자체에 내장된 갤러리·요리·어린이·게임·운동·리빙 카테고리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리모컨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네이버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 TV’ 기능이다. 인터넷 선을 연결만 하면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일기예보·증시 관련 정보를 TV시청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의 인기 UCC도 감상할 수 있다. ■ 현대카드 ‘PRIVIA’ - 세계적 호텔 체인과 제휴 ‘ PRIVIA’는 소비자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여행, 쇼핑, 교육, 공연, 레저, 리무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 카드는 독특한 컨셉트가 살아있는 재즈, 와인 등의 테마 여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틱호텔, 일본전통 료칸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 호텔 체인인 SLH와 OEHT&C와의 국내 단독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PRIVIA는 총 5만여 개 여행 상품, 3000개 넘는 디자인 아이템, 1000여개 모마 아이템, 27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 남양유업 ‘떠먹는 불가리스’ -특허 공법으로 부드러운 맛 강화 ‘떠먹는 불가리스’는 기존 발효공법과 달리 특허출원한 장기저온발효기술STT공법을 이용해 부드러운 맛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여성들에게 유익한 콜라겐, 진주가루, 피노틴,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돼 피부미용에 좋고, 아카시아 식이섬유와 전통소재 혼합추출물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오가닉 제품 ▲개별 용기에 15시간 이상 저온 발효시켜 푸딩 형태로 만든 홈메이드 타입의 제품 ▲레티놀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 등 총 11가지 종류가 있다. ■ 오리엔트골프 ‘2009 야마하 Inpres X’ -긴 비거리 위한 설계 ‘2009 야마하 Inpres X 4.6D r.p.m 드라이버 ’는 페이스를 4분할했던 X-멀티페이스에 비해 페이스 구조를 더욱 세분화하고 페이스 두께를 전체적으로 얇게 만들어 반발 영역이 4% 확대됐다. 초광폭 고반발이 된 3X-멀티페이스로 반발 영역이 확대돼 비거리가 늘어난다. 이 제품은 볼이 위로 치솟으면서 발생하는 비거리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r.p.m컨셉트 설계를 했다. 따라서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질 때 급격히 떨어지지 않고 더욱 뻗어나가, 더 긴 ‘캐리’와 ‘런’이 나온다.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 美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제네시스(GENESIS)’는 지난달 중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자동차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미국시장에 고급 차로서는 처음 도전한 상황에서 이뤄낸 대단한 결과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갖춘 V6 람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발휘한다. ■ KB국민은행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 해외株투자 간편하게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은 은행의 외화보통예금 기능과 해외주식 매매자금 정산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해외주식 매매대금이 은행의 외화예금통장을 통해 자동 정산되기 때문에 사전에 원화나 외화를 증권회사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환전수수료도 30~50% 절감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수대금은 거래체결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 이체되며 주식 매도대금은 국가별로 정해진 정산일에 외화통장에 자동 입금되므로 은행 외화예금으로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안정성도 누릴 수 있다. 가입 시 1개 통장으로 10개 통화의 외화예금을 할 수 있고 4개 통화의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 삼성생명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 -모든 보장을 하나로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장기간병보험(치매, 중풍 등),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보험이다. 가입자 자신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미혼이면 가입자 중심으로 설계한 뒤 이후에 배우자와 자녀가 생기면 피보험자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보험료는 각각의 상품에 따로 가입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30% 정도 저렴한 편. 이 상품은 28여개의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차별화 마케팅으로 ‘자부심’ 키워 래미안의 브랜드 철학은 바로 자부심(Pride). 래미안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혁신적인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최고 브랜드의 아파트에 사는 자부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사회, 국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부심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가 있다. 이 행사는 업계 유일의 정기 신상품 발표회로,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 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상품·디자인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출시와 함께 마케팅실을 업계 최초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투어 -국내 숙박 점유율 1위 연방제홀세일 사업, 골프 특성화 사업, PCO사업, 숙박 특성화 사업, IT사업 등을 펼치는 여행사 세계투어는 전국 770여개 관광숙박업체 중에 320여개 업체와 후급계약을 맺고 내국인의 국내 숙박 점유율에서 10년 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세계투어가 국내 650여개 여행사 중에 ‘외국인 유치·내국인 송객’ 순위에서 15~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투어는 올해 매출액만 78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여행사 업계 순위에서 홀세일(여행 도매업) 3위, 인바운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SK에너지 ‘ZIC 0W’ - 성능 높이고 가격 낮춘 엔진오일 ‘21C형 최첨단 엔진오일’이라는 뜻으로 ‘21C’를 형상화한 엔진오일 브랜드 ‘ZIC’는 1995년 10월 론칭과 함께 국내 엔진오일 시장에서 수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 왔다. ‘ZIC 0W(영더블유)’는 SK에너지 자체 시험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비시험 결과 연비가 2% 향상되고 저온 시동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 제품은 ZIC와 ZIC XQ를 생산해온 SK에너지의 배합기술 비법을 통해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엔진 마모·노후화로 발생하는 엔진 출력 감소와 소음 증가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
  • [전국플러스] 농작물재해보험 ‘先지원’ 전환

    경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시·군비 보험료 지원방식을 올해부터 ‘선(先)지원’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중 국비 보조를 제외한 금액 가운데 우선 농민들의 돈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가을쯤 시·군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후정산’ 방식으로 운영돼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농민들이 보험 가입을 기피한 데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는 농협과 협의를 거쳐 올해 도내 1만 6000여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료 72억원 정도를 상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의료비공제 최저한도 연봉1%로 낮춰야”

    “애걔~이것밖에 안돼?” 연말정산 환급 작업이 한창인 요즘 각 직장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탄식이다. 많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통해 제법 두둑한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생각만큼 되지 않는 소득공제에 실망하기 일쑤다. 공제항목을 빠뜨린 경우야 자기 잘못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누락된 공제항목은 5월에 개별적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너무 까다로운 게 아니냐는 불만도 적지 않다.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 g)은 23일 연봉의 3% 초과분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의료비 공제 폭을 넓히는 등 연말정산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며 세법 개정을 촉구했다. 납세자연맹측이 주장하는 ‘불합리한 연말정산 공제내역’을 짚어본다.▲“의료비 공제범위 넓혀야” 지금은 의료비가 연봉의 3%를 초과할 때만 초과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다. 연맹측은 “연봉이 4000만원이면 그 해 의료비 사용액이 연봉의 3%인 120만원을 초과해야 공제를 받는데, 근로자 본인이나 부양가족 가운데 수술처럼 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없는 한 의료비 공제를 받기가 쉽지 않고 공제받아도 공제액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의료비공제 최저 한도를 현행 3%에서 1%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모·배우자 공제도 비현실적” 현행 세법에 따르면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금액이 연간 100만원(총급여 700만원) 이하여야 부모공제, 배우자공제를 받는다. 특히 많은 경우 소득금액(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을 총수입금액으로 착각해 공제 신청을 하지 않는 예가 많다. 부모 및 배우자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지 못하면 부모나 배우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보험료, 기부금 등에 대해서도 공제를 받지 못한다. 납세자연맹측은 “사업소득금액 계산 때 단순경비율은 4월에나 발표돼 연말정산 때 반영하지 못하는 불합리가 발생한다.”면서 “직전연도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하거나 업종별로 수입금액 기준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중교통비도 공제해야” 연맹측은 또 “치매나 중풍환자의 요양원 간병비용도 의료비 공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중풍 환자의 요양원 지출 비용도 의료비 공제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보장성보험료 100만원 공제도 한도를 높이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도 공제항목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SK텔레콤 무료지원 ‘네이트 비즈니스센터’ 이용자 10만 돌파

    SK텔레콤 무료지원 ‘네이트 비즈니스센터’ 이용자 10만 돌파

    벤처기업 A사의 김중기 이사는 설립한 지 1년이 안된 모바일 게임업체의 개발담당이다. 개발한 콘텐츠를 모든 휴대전화에 테스트를 해야 하는 콘텐츠사업의 특성상 많은 최신형 휴대전화를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한대당 수십만원짜리 최신형 휴대전화를 제조사별로 갖추기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그러나 김 이사는 SK텔레콤의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에서 무료로 해결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자사에 무선인터넷 관련 콘텐츠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2005년 4월 설립한 ‘네이트 비즈니스 센터’의 이용자수가 오픈 4년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95명 수준이며, 이용업체도 2000여곳에 이르며, 등록업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센터는 SK텔레콤이 서울 을지로 본사 3층에 70평 규모로 만든 중소 협력사 전용 공간이다. 7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사업제안 접수, 기술관련 상담, 과금 정산 등의 업무지원과 휴식 및 회의 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단말기 구입비용 및 통신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된 무료 단말기 테스트룸의 인기가 단연 높다. 이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협력사 교육프그램 개설 등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진다.  이 센터가 보유한 휴대전화는 400여 기종의 약 1000대이며 SK텔레콤 전용 단말기 외에도 타 이통사의 일부 기종까지 갖추고 있다.이곳 이용 업체의 70%가 소규모 벤처나 1인 개발자로 조사돼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힘든 업체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ANB소프트 최동완 대표는 “네이트 비즈니스센터는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0만 다운로드 이상의 히트를 거둔 리듬액션 게임 ‘리듬스타’의 경우, 단말기마다 서로 다른 사운드 하드웨어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했는데, 테스트 룸이 큰 힘이 됐던 것.  SK텔레콤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및 기술협력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성과공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SK텔레콤 홍성철 NI사업부문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며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학교법안 늑장, 경제자유구역 발목

    개발지역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계속 표류 중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다.사업시행자, 지자체, 교육청 등이 개정법이 통과되기만을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학교문제로 주택건설업체와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1-2공구에 아파트를 공급할 롯데·한화·한라 등 6개 건설업체는 학교가 들어서지 않아 아파트 분양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교육청 등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건설업체 관계자는 “학교 설립이 불투명한 곳에 누가 아파트를 분양받겠는가.”라면서 “분양이 늦어지면서 막대한 금융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청라지구 1-2공구에 초등학교 7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3개씩 모두 13개 학교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4750억원이 소요되지만 재원 마련이 막막한 상황이다.지난해 청라지구 1-1공구에서도 같은 문제로 건설업체들이 크게 반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아파트 분양이 학교문제로 계속 지연되자 업체들은 토지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토지공사가 일단 학교 설립비를 부담하고, 정산은 추후 정부의 정책결정에 따른다는 협약을 맺어 사태는 일단락됐다.정부는 개발지역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정부안 외에도 한나라당 임해규·황우여·박보환 법안, 민주당 김진표 법안 등 무려 5개의 유사 법안이 제출돼 현재 교육과학기술위 법제사법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이들 법안은 지역간 이해관계 때문에 의견 조정이 쉽지 않아 한나라당은 임시국회 중점 처리법안에서 이를 제외시켜, 문제 해결이 불투명한 상태다. 더큰 문제는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청라지구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개정안에서는 2000가구 이상 공영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했지만 이미 실시계획이나 사업계획 승인이 난 곳은 배제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부지 매입비를 지자체와 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하더라도 건축비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며 “인천시가 아직까지 시교육청에 주지 않은 학교용지부담금이 1500억원에 달해 부지 매입비마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이달까지 지급

    이르면 이달 안으로 연말정산 환급금이 각 사업장별로 지급된다.국세청은 19일 “근로자에게 연말정산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도록 기업·국가기관·지자체·학교·비영리단체 등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환급처리 기간을 현행 3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0일부터 각 사업장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를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액 환급을 신청하면 이달 말까지 환급금을 지급해 2월 급여 지급 때 각 근로자가 세액공제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환급신청 간소화를 위해 홈택스 홈페이지를 개편, ‘연말정산’ 코너를 통해 지급명세서 제출과 원천세 신고 등 환급신청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서류를 빠뜨려 이번에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게 된 근로자는 오는 5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금정터널 관통식 1주일전 붕괴

    국내 터널 중 가장 긴 경부고속철도 부산 금정터널이 관통식이 열리기 1주일전 붕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 터널은 관통식 당시에도 정전사고가 발생, 큰 혼란을 빚기도 했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북구 화명동 사이를 관통하는 금정터널 노포동 기점 10.5㎞, 지하 240m 지점에서 터널 관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 중국 철도부 총공정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행사가 열리기 전인 지난 6일 행사장에서 6㎞ 떨어진 곳에서 터널 일부가 붕괴돼 현재 보강 공사를 벌이고 있다. 터널이 붕괴된 곳은 금정산 정상부근 지하 350m, 경부고속철도 2단계 14-2공구로 흙더미로 막혀 있다. 공단측은 여러 곳에 규열이 발생해 일부를 흙으로 메웠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현장 근로자들은 관통식 날짜를 맞추기 위해 서둘러 공사를 하다 터널이 무너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단측은 관통식 일정 때문에 국토해양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박용기 홍보과장은 “터널이 붕괴됐다면 관통식을 치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년 착공한 금정터널(길이 20.3㎞)은 기존 국내에서 가장긴 KTX 황학터널(10㎞)의 2배에 이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임원승진 퇴직금 공제혜택 없다

    회사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퇴직금을 받는 경우나 중간정산으로 퇴직금을 받는 경우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퇴직금 세액공제(30%) 혜택을 못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경기침체에 대응한 추가 세제지원 대책을 통해 임원이 아닌 한 모두 퇴직금 공제를 해 주고 중간정산도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세부내용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퇴직이 아닌데도 퇴직금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수용해 공제 대상을 줄이기로 했다.정부는 또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의 교육비가 300만원 가까이 돼 공제한도를 거의 채운다는 지적에 따라 중·고생 교육비 공제한도를 분리, 고등학생의 경우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 선으로 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퇴직소득 세액 30%까지 공제…교육비 소득공제에 교복 구입비 추가

    퇴직소득 세액 30%까지 공제…교육비 소득공제에 교복 구입비 추가

    정부와 여당이 12일 경기 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추가 감세(減稅)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직자에 대한 세제 지원책이 마련됐다. 올 연말까지 임원을 제외한 퇴직 소득자를 대상으로 산출 세액의 30%까지 공제해 준다. 소득공제가 아니라 직접 세금을 깎아 주는 세액공제여서 감면폭이 크다. 예를 들어 20년을 일한 사람이 퇴직금으로 2억원을 받는 경우 급여비례공제, 근속연수공제 등을 적용받아 9800만원에 대해 세금이 부과돼 원래대로라면 588만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30%를 세액공제(588만원×30%=176만 4000원) 받으면 411만 60 00원(588만원-176만 4000원)만 내면 된다. 단 세액공제되는 금액이 근속연수에 24만원을 곱한 금액을 넘어설 수는 없다. 이를테면 20년 근속자의 경우 아무리 많아도 480만원(20년×24만원)까지만 세액공제를 받는다. 정부는 교복가격 상승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중·고등학생의 교육비 공제 범위에 교복 구입 비용도 추가했다. 값비싼 교복을 제외하기 위해 최대 50만원까지만 적용된다. 정부가 부처 합동으로 교복비 단속에 나섰지만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10~15%씩 교복 가격을 올리는 등 통제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존 교육비 공제 대상은 수업료, 입학금, 교과서비, 급식비, 방과후 학교 수강료 등으로 연간 300만원이 한도다. 주택담보노후연금의 소득공제 요건도 완화된다. 주택담보노후연금은 만 65세 이상 1가구 1주택자가 주택을 담보로 연금가입 후 사망 때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받는 것으로 ‘역(逆) 모기지’라고도 부른다. 지금은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 보유자에 한해 소득금액이 연 1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 중 이자 상당액(200만원 한도)을 연금소득에서 공제해 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기준시가 9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로 대폭 늘어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문답으로 본 주요내용 수도권 미분양 취·등록세 50% 감면…올 중간정산 퇴직금도 세액공제 대상 정부와 여당이 12일 확정한 추가 세제 개편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는 주택의 범위는. -올해 2월12일 현재 준공 여부에 관계없이 미분양 상태인 주택과 2월1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신규 분양하는 주택들이다. 12월31일까지는 주택건설업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상태여야 한다. →올해 신축주택을 구입한 뒤 5년 내에 팔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 -5년 이후 발생한 양도차익은 일반세율(6~33%)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연 3%씩 최대 30%) 등을 적용해 과세한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은 유지되나. -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은 내년 6월 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모든 주택에 적용된다. →지난달에 이미 퇴직소득세를 낸 사람은 이번 세액공제 조치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나.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발생하는 퇴직소득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것이므로 1월에 이미 세금을 낸 경우에는 내년 5월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퇴직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퇴직금 중간정산도 세액공제 대상이 되나. -그렇다.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뤄지는 것이라면 중간정산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위로금 등 정관에 명시되지 않은 소득은 공제대상이 아니다. 연금 형태로 받는 퇴직금도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이미 교복을 구입했는 데도 교육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 -그렇다. 내년 초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거래 사실과 거래 상대방, 금액,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미 현금으로 교복을 샀는데 현금영수증을 받지 않은 경우라면 거래일 후 30일 이내에 하는 ‘현금거래신고확인제도(현금영수증을 교부받지 못한 경우 세무서에 객관적 거래증빙을 첨부하여 현금거래사실 확인을 신청해 확인받는 제도로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효력이 있음)’를 통해 가까운 세무관서에서 거래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문의는 현금영수증상담센터 1544-2020.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KTX 금정터널 13일 관통

    KTX 금정터널 13일 관통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인 경부고속철도(KTX) 부산 금정터널이 마침내 관통된다.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14-1공구와 14-2공구 간의 경계인 금정구 구서동 지하 300m의 동래단층대 막장에서 13일 오전 10시30분 터널관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된 부산 금정구 노포동~동구 좌천동 부산진역간(길이 20.323㎞)의 금정산터널 공사는 전체 3개 공구 중 지난해 8월과 9월에 2개 공구를 튼 데 이어 이날 마지막 구간이 관통되면 착공 5년2개월 만에 완전 뚫리게 된다. 사업비 4500억원이 투입된 이 터널공사에만 연인원 60여만명과 장비 17만 8100여대가 투입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서울~부산간이 2시간40분에서 2시간10분대로 30여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정터널은 현재 개통된 국내 터널 중 가장 긴 경부고속철도 황학터널(10㎞)보다 2배나 길다. 또 경부고속철도 2단계구간 중 지난해 관통돼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 보은리~경남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간 원효터널(13.28㎞)보다도 7㎞ 더 길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부산~대구 고속철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인 금정터널과 대구 남연결선구간 등 공사를 내년 8월 말까지 끝낸 뒤 시험운전을 거쳐 당초 예정일인 2011년 1월보다 1~2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전대교(넥센타이어 사장)선교(미국 거주)원실(〃)원복(〃)씨 모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 (02)2650-2743 ●양주희(KBS 외신캐스터)씨 별세 권은중(한겨레신문 기획취재팀 기자)씨 상배 9일 이대목동병원,발인 11일 오후 1시30분 (02)2650-2751 ●권봉정(한나라당 포항북구지구당 본부장)씨 부친상 9일 포항의료원,발인 11일 오전 10시 010-3501-9021 ●박상대(캉가루 부회장)씨 상배 홍순(케이씨 대리)정순(자영업)씨 모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2 ●박준선(우리은행 탄현지점 차장)준수(코레일 광주지사)준섭(천주의성요한병원)씨 모친상 김범환(YTN 광주지국 기자)씨 빙모상 오미정(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정책관실)씨 시모상 9일 광주 천주의성요한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62)510-3176 ●오성석(김해시 교통행정과장)씨 모친상 9일 김해 장유 누가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55)313-4973 ●김철규(정산컴퍼니 전무)호규(대경정보산업고 교사)한규(한길컨설팅 대표)지현(수원과학대 강사)씨 부친상 지원숙(대원외고 교사)정재영(정신여중 〃)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36 ●김동욱(가수)씨 모친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31)787-1502 ●김동현(전 월간조선 출판부장)계현(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신장범(전 한국국제협력단 총재)임재우(지구레코드 사장)씨 빙모상 김소희(조선일보 교육미디어 대리)씨 조모상 9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 (02)590-2609 ●김재열(한국세정신문사 회장)씨 별세 정호(한국세정신문사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2227-7550 ●정장진(사업)태진(〃)경희(경북대 영상의학과 전문의)씨 모친상 김상한(캐나다 사업)이명기(신광종합주방백화점 대표)배병일(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씨 빙모상 9일 경북대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53)420-6146 ●김진수(서울시의회 부의장)씨 모친상 9일 대구 중구 천주교 계산성당,발인 12일 오전 9시 (053)256-2046 ●박란희(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이철원(신한은행 본부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1 ●이재원(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재현(잠실교회 목사)재훈(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52 ●신숙희(부산시의원)씨 상배 9일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256-7016
  • 월街, 법인카드로 성매매

    미국 월가 금융인과 변호사 등이 법인카드로 거액의 성매매 비용을 지불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 금융 위기 속에서도 고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지급 받는다고 비판을 받아온 월가의 도덕성이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르게 됐다.이같은 사실은 100여명의 여성으로 이뤄진 대규모 성매매 조직을 운영하다 지난해 검찰에 적발된 포주 ‘뉴욕 마담’인 크리스틴 데이비스(33)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 프로그램인 ‘20/20’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자신의 9800명 고객에는 월가의 금융인과 최고경영자(CEO), 방송사 임원 등이 포함돼 있고 이들은 시간당 2000달러에 이르는 성매매 비용을 종종 법인카드를 이용해 치렀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회사로부터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도록 컴퓨터 컨설팅비나 건축비 등으로 매달 대금을 청구했다.”고 말했다.고객들의 정보는 컴퓨터로 꼼꼼하게 관리됐다. 실제 명단에는 이름, 연락처, 소속 회사, 신용카드 번호, 성매매가 이뤄진 장소 등은 물론 성매매시 요구사항까지 정리돼 있다. 가령 뉴욕의 거물급 부동산 개발업자는 지금까지 성매매 비용으로만 10만달러를 썼으며 성매매 여성에게 속옷만 입고 올 것을 요구했다. 명단에는 NBC 유니버설의 부회장, 미 메이저리그 구단 공동 소유자와 함께 리먼브러더스, JP모건체이스 증권,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내로라하는 금융업체에서 일하는 금융인이 포함돼 있다. 데이비스가 자신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우선 자신의 포주로서의 경험담을 담아 이날 발간한 책 ‘맨해튼 마담’ 홍보를 노린 것이다. 또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검거됐을 당시 플리바게닝(유죄 협상)을 위해 고객 명단을 제시했지만 검찰은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 결국 데이비스는 3개월간 감옥 생활을 했고 47만 50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하지만 고객들은 단 한 명도 처벌 받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3월 엘리엇 스피처 당시 뉴욕 주지사가 ‘라이벌 업체’를 통해 성매매한 사실이 밝혀져 사퇴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검찰의 성매매 단속을 통해 검거됐다. 현재 검찰은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지만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데이비스는 4년 전 헤지펀드 회사에서 일하다 해직되자 성매매 사업을 시작했다. 시간당 최저 400달러에서 최고 2000달러를 받았고 일주일에 최고 20만달러까지 버는 등 그의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유명 클럽 등을 돌면서 여성들을 성매매에 끌어들였고 지금까지 고객 모집용 웹사이트 5개를 개설, 운영해왔다. 그는 웹사이트에 여성 사진과 함께 ‘학사 소지자’ ‘2개 국어 가능’ 등의 문구를 적어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데이비스의 성매매 조직에는 뉴욕과 파리 등에서 활동하는 일류 모델 등도 포함돼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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