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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인천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422가구 건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에는 지하 5층, 지상 39층짜리 아파트 422가구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된다.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최근 석남역 인근에서 3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는 등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만 8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광주4)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로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오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안 및 환경시설물을 살핀 후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학교 현장에는 박덕동 도의원을 비롯하여 오포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교육청 관계자, 오포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섭 오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의 현황과 노후화된 체육관 시설 등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체육관 내부의 벽면 보수 및 체육활동 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한 시설 개선공사,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사로의 계단화 등 정비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을 살펴본 박 도의원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 등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육관의 보수공사 시행으로 학생들이 활발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예산반영 및 개선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 드론이 항공기 동체도 점검한다

    드론이 항공기 동체도 점검한다

    항공기 점검도 이제 드론으로 실시한다. 드론을 이용하면 정비사가 직접 육안으로 점검하는데 10시간 걸리던 시간을 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항공기 동체 외관상태를 점검·정비하는 제도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항공기의 동체 외부 파손, 부식, 변형 여부는 정비사가 직접 육안으로 점검했다. 항공기 동체 윗부분 점검은 지면에서 12~20m 이상 떨어져 크레인이 달린 높은 작업대를 이용해야 했는데,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뿐만 아니라 동체 표면 미세 부위까지 정교하게 점검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항공기 검사용 드론은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가로·세로 약 1m, 중량은 5.5㎏이다. 자율·군집비행도 가능해 동시에 4대의 드론이 설정된 검사영역과 비행경로를 따라 항공기 외관상태 확인 영상을 지상 정비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국토부는 항공기 기체 점검에 드론을 이용할 수 있는 근거와 항공기 및 검사 요원 안전관리 방안 등을 담은 정비규정을 인가했고, 이날 김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보잉 737 항공기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정비를 시연했다. 다만, 안전을 위해 격납고(실내)에서만 실시하고 장애물 충돌방지 및 회피 기능을 상시 작동해야 한다. 국토부는 항공기 점검에 드론을 이용하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 손상을 최소 1㎜까지 식별할 수 있어 점검 효과와 정밀도를 크게 높이고 점검 소요시간을 6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장기 방치 건축물 철거 않고 아파트로 활용 가능

    내년 3월부터는 오랫동안 방치된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새 방치건축물정비법 시행에 앞서 이런 내용을 담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시행규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공사가 지자체로부터 정비사업을 위탁·대행 받아 방치 건축물을 공동주택으로 정비할 때는 주택건설기준 특례를 부여할 수 있게 했다. 현재는 기존 건축물을 지체 없이 철거한 뒤 공동주택을 다시 지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을 경우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적용되는 주택건설기준도 완화된다. 시·도 건축위원회 허락을 받아 공장 등 인접 시설과의 이격거리 기준이나 승강기 설치 기준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가 방치건축물 정비 촉진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할 때는 지자체장과 협의해야 한다. 선도사업계획의 사업 기간을 1년 범위에서 변경하거나 총사업비를 10% 내에서 변경하는 경우 이는 경미한 변경으로 간주해 건축주와 협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방치건축물을 철거할 때 건축주에게 지급하는 보상액은 감정평가사 2인이 산정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값에서 철거 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정했다.
  • 고찬석 경기도의원 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고찬석 경기도의원 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4일 제356회 정례회 제5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찬석 도의원(더민주·용인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비사업이 완료되었음에도 해산하지 않는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합원의 피해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해산을 위한 전문조합관리인의 선정 권고 근거를 명시해 조합원의 부당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고 도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1년 이상 불합리한 이유로 해산하지 않는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히며 “조례 개정안이 처리되면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도 해산하지 않는 조합에 대해 적극적 행정조치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서울 등 대도시에 49만여 가구 공급… 10개월 만에 목표 물량의 60% 발굴

    서울 등 대도시에 49만여 가구 공급… 10개월 만에 목표 물량의 60% 발굴

    2025년까지 83만 가구 공급 땅 확보서울 49곳 등 65곳 도심복합사업에공공정비사업 35곳 후보 지정 탄력도심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을 발표한 지 10개월 만에 서울 등 대도시에서 49만여 가구(목표 물량의 59%)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찾아내 후보지로 지정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4대책’은 주택 수요가 높은 대도시권에 주택을 획기적으로 공급하려고 공공이 사업시행자로 나서서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는 주택 정책이다. 2025년까지 서울, 경기·인천, 지방 대도시에 83만 6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복잡하고 지지부진한 도심 주택공급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개발이익 사유화를 막고 집값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주택 공급사업이다. 도심 주택공급의 3대 축은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소규모·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부는 141곳을 찾아내 후보지로 지정했다. 주택 15만 6500가구를 새로 지을 수 있는 땅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43곳을 비롯해 모두 65곳(8만 9600가구) 후보지를 찾아내 도심 주택공급 선도사업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22곳(3만 가구)에서는 법정 지구지정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고,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9곳은 예정지구 지정까지 마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사전청약으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이 사업 시행자로 나서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결과, 후보지 선정부터 주택 분양까지 1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민간이 추진하는 일반 정비사업(후보지 선정∼지구지정까지 5년, 지구지정~분양까지 13년)과 비교하면 사업을 무려 10년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았다. 공공정비사업 35곳(3만 7000여가구) 후보지가 지정됐다. 공공재개발 29곳 3만 4000가구, 공공재건축 4곳 1500가구, 공공직접시행 2곳 1000가구 등이다. 이중 동대문 신설1구역 등 6곳은 시행자를 지정하고 나머지 후보지도 정비계획 수립·변경 절차를 밟아 곧 사업 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시내 신규 구역 16곳 중 15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와 양해각서를 맺고 시행자지정 전 정비계획 수립·사업관리 지원을 받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협업도 날개를 달았다. 서울시는 민간재개발(신통기획)로 후보지 25곳을 선정하고, 민간재개발에서 탈락한 구역은 12월말로 예정된 공공재개발 2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규모정비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9곳을 선정했고, 8곳은 올해 소규모 관리지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4대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사업기간 단축, 용도지역 상향, 민간 시공사 선정 등 주민선택권 보장”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개발을 제안할 정도로 반응이 좋고 민간 건설사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 李, 박태준 추모행사 참석...尹, 강북 재건축 현장 방문

    李, 박태준 추모행사 참석...尹, 강북 재건축 현장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성주와 포항을 차례로 들르며 3박 4일간의 대구·경북(TK)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마무리한 뒤 상경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성주시장을 방문, 휴일인 장터에서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지역화폐의 효용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국민반상회’를 진행한다. 이어 성주의 특산품인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한 뒤, 오후에 포항으로 이동한다. 이 후보는 우선 포항의 중심 상권이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상설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가 민심을 경청한다. 이후 포항공대를 방문, 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헌화한 뒤 서울로 돌아간다. 그는 추모 행사에서 경제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자신의 구상인 ‘전환적 공정성장’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성주에서 포항으로 이동하는 도중 독도경비대장 및 대원과 영상통화도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대구와 경주를 시작으로 구미, 의성, 봉화, 칠곡,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등 TK 곳곳을 저인망식으로 훑으며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의 민심 잡기 행보에 진력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강북 지역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현장을 방문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 시장이 추진하는 서울 강북권의 재개발 규제 완화 및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택 정책과 관련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미아 4-1 구역은 서울시가 하반기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새롭게 선정한 9곳에 포함된 ‘오세훈표 정비사업’의 대표 사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윤 후보 대선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을 설계한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에서 활동하는 심교언 건국대 교수 등이 동행한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오전에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 정책투어 ‘장문현답(장애인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다. 장애인본부는 내년 1월초까지 전국 현장을 돌며 장애인을 직접 만나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이준석 대표,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인 이종석 지성호 서정숙 의원 등이 자리한다.
  • 모스크바에 中 건설한 지하철 완공…붉은 기둥 등 중국色 가득

    모스크바에 中 건설한 지하철 완공…붉은 기둥 등 중국色 가득

    중국이 건설한 지하철이 러시아 모스크바에 첫 완공됐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7일 모스크바 지하철 제3환승순환 남서쪽 구간에 중국이 건설한 지하철이 첫 가동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개통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상 축전을 보내는 등 대규모 개통식이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1월 첫 삽을 떴던 중국 철도건설유한공사는 아민예보 역과 미추린 애비뉴 역, 베르나츠키 애비뉴 역 등 3개 역의 주요 구조 건설과 9개 터널 건설을 포함해 총 5.4㎞ 규모의 주요 사업을 맡았다. 특히 미추린 애비뉴 역은 붉은색의 기둥과 중국 전통 문양이 주요 디자인으로 채택돼 중국색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 역의 디자인이 현재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정을 확인하는 장소이자 다문화를 인정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신화통신은 미추린 역 디자인에 대해 모스크바 시 정부의 공식 입장문을 공개하며 “시 정부는 이 역이 중국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중국 건설 작업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하철 공사에 참여했던 콘스탄틴 오를로프 중국 청도건설 모스트바 수석 정비사는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러시아의 추운 겨울 날씨를 견디기에 중국의 자체 개발 기계가 최적화됐던 사업이었다”면서 “중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R&D를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의 장비를 직접 생산해 건설 현장에 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현장 근로자 나자로프는 “수년에 걸쳐 중국어를 공부했다”면서 “모스크바 남서부 지역은 인구 밀도가 특히 높아서 교통 체증이 심각한 대표적 지역인데, 향후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쉬워졌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최근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손잡고 서방 세계와 맞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러시아는 최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 한다는 미국 정부를 정면에서 비판, 자국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의사를 가장 먼저 밝히기도 했다. 더욱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대에 응해 올림픽 개막식 참석 의사를 가장 먼저 밝힌 지도자다.
  • 한미림 경기도의원 ‘지방하천 명소화 구현 토론회’ 개최

    한미림 경기도의원 ‘지방하천 명소화 구현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좌장을 맡은 ‘지자체 정비사업을 통한 지방하천 명소화 구현’ 토론회가 10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운중천 일대를 지역의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도심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지역의 김은혜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에게 자랑이자 지역의 명소로 생태환경 친화적인 운중천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정권 가천대학교 명예교수는 운중천 조성사업이 변화하는 하천 패러다임에 맞춰 경제적·사회적·환경적이라는 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운중천 중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언했다.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이양주 선임연구위원은 강벨트와 산벨트 자체의 연결성, 강벨트와 산벨트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운중천과 그 주변 공원의 연결 강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한미림 도의원은 “운중동을 시작으로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이매동으로 이어지는 운중천을 다기능 하천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자랑스러운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는 살기 좋은 운중천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연구하여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환경친화적 도심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깔끔도시 구로… 옥외 광고 정비 5년째 우수

    깔끔도시 구로… 옥외 광고 정비 5년째 우수

    서울 구로구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외 광고물을 깔끔하게 정비한 우수 자치구로 꼽혔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실적, 간판 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 대해 10개 항목, 2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평가 기간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 광고물 약 89만개와 돌출간판 등 고정 광고물 417개를 정비했다. 또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과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간판 개선 사업 우수사례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중앙로 154개 점포와 고척로 192개 점포를 대상으로 불법·노후 간판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한 정비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급 시그널’ 홍남기 “집값 하락 직전”… 시장선 “일시 숨고르기”

    ‘공급 시그널’ 홍남기 “집값 하락 직전”… 시장선 “일시 숨고르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일부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직전’ 수준까지 안정됐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부동산 고점론’을 펼치던 홍 부총리는 그간 ‘가격 상승세 둔화’(11월 17일), ‘상승추세 주춤’(10월 27일) 등 완곡한 표현을 썼으나 이날은 수위를 끌어올렸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게 지표로 드러나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중 서울에 2만 6000호 규모의 민간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급이 계속된다는 시그널도 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잠시 숨고르기 장세에 진입할 순 있지만 대세하락으로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많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사전청약 시행과 2·4 공급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 대해 “지난달 실거래 중 절반이 직전 거래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하락했다”고 했고 비수도권은 “세종과 대구를 비롯해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주간아파트 가격동향)와 경매시장 분위기 등을 근거로 들며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지난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2%에 달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1월 다섯째주에는 0.10%까지 낮아졌다. 매수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62.2%)과 평균 응찰자 수(2.8명)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도 입주 물량 증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종료 등으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 후 가장 많은 매물이 나왔다”며 “가격 상승세 역시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달 중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 6000호 내외를 선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해 속도를 내는 사업이다. 지난 9∼10월 첫 후보지 공모 이후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통합공공임대로 앞으로 매년 7만호 수준의 물량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집값이 완연히 안정세에 진입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증가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가 주춤하고 일부 지역은 이달 중 하락세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전세난이 여전하고 공급이 많지 않아 대세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공급대책으로 인해 실제 입주가 시작되는 2023년은 돼야 집값이 본격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부터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양도세 완화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 집값 메시지 수위 높인 홍남기 “하락 직전”...서울 2만 6000호 공급 이달 결정

    집값 메시지 수위 높인 홍남기 “하락 직전”...서울 2만 6000호 공급 이달 결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일부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직전’ 수준까지 안정됐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부동산 고점론’을 펼치던 홍 부총리는 그간 ‘가격 상승세 둔화’(11월 17일), ‘상승추세 주춤’(10월 27일) 등 완곡한 표현을 썼으나 이날은 수위를 끌어올렸다.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게 지표로 드러나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중 서울에 2만 6000호 규모의 민간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급이 계속된다는 시그널도 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잠시 숨고르기 장세에 진입할 순 있지만 대세하락으로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많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사전청약 시행과 2·4 공급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 대해 “지난달 실거래 중 절반이 직전 거래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하락했다”고 했고 비수도권은 “세종과 대구를 비롯해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주간아파트 가격동향)와 경매시장 분위기 등을 근거로 들며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지난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2%에 달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1월 다섯째주에는 0.10%까지 낮아졌다. 매수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62.2%)과 평균 응찰자 수(2.8명)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도 입주 물량 증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종료 등으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 후 가장 많은 매물이 나왔다”며 “가격 상승세 역시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달 중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 6000호 내외를 선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해 속도를 내는 사업이다. 지난 9∼10월 첫 후보지 공모 이후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통합공공임대로 앞으로 매년 7만호 수준의 물량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집값이 완연히 안정세에 진입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증가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가 주춤하고 일부 지역은 이달 중 하락세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전세난이 여전하고 공급이 많지 않아 대세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공급대책으로 인해 실제 입주가 시작되는 2023년은 돼야 집값이 본격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부터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양도세 완화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 [서울 인싸] 스피드 주택공급 처방책 ‘신속통합기획‘/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서울 인싸] 스피드 주택공급 처방책 ‘신속통합기획‘/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지난 6년간 서울을 떠난 인구가 341만명이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주요 지역의 인구는 오히려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을 보니, 결국 집값이 문제다. 부동산 가격 폭등은 주택 공급 부족에도 수요 억제에만 매달린 정책에 의해 촉발됐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어야 함에도 수요 억제를 이유로 공급을 지체하면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에게 주택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는 양질의 주택을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는 ‘스피드 주택공급’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재개발 6대 규제 완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으로 ‘신속통합기획’을 내놨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주택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확실한 시그널’을 통해 수요자의 불안 심리를 잠재워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꾀한 것이다. 신속통합기획은 SH, LH와 같은 공공이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과 달리, 공공이 민간 정비사업의 각종 절차를 돕는 민간 지원 프로그램이다. 즉 설계자와 시공사 선정 권한 등을 갖는 사업 시행의 주체는 주민(조합)이고, 공공은 사업 관련 절차를 지원하는 서포터 역할을 담당한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비계획에서부터 공공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별개로 진행되던 심의도 통합돼 사업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의 지원으로 역사와 문화, 지역 등 도시 맥락을 고려한 창의적인 단지를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센티브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립 등을 통해 공공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자치구·주민이 원 팀(One Team)이 되기에 사업성과 공공성이 균형을 이루면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에 맞는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매년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는 신규 재개발사업의 경우, 올해에만 102개 지역의 신청이 몰리며 신속통합기획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수시로 신청이 가능한 재건축사업이나 기존 재개발사업의 경우에도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 미도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신청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자칫 투기수요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투기방지책도 가동한다. 신규재개발 후보지에 대해서 공모 공고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해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한편, 후보지로 선정되는 즉시 건축허가 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은 어느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어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신속통합기획으로 그동안 지체됐던 재개발·재건축이 정상 궤도를 찾아 혼란한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
  • 경기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94% “수리비 보험금 삭감 경험”…경기도 실태조

    경기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94% “수리비 보험금 삭감 경험”…경기도 실태조

    경기지역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보험수리 10건 중 9건은 보험사에 의해 삭감돼, 수리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11월 도내 정비업체 46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보험수리 관련 보험사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발표했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정비업체가 우선 수리하고 보험사가 나중에 손해사정을 통해 수리비(보험금)를 책정하고 있다. 도가 올해 초 정비업체 등으로부터 보험사의 불공정행위 민원을 다수 접수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정비업체의 수리비 청구액이 보험사의 손해사정 정산 후 전액 그대로인 비율은 5.3%에 불과하고 10% 삭감은 56.9%, 10~50% 삭감은 29.8%, 50% 이상 삭감은 8.0%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비 업체들의 57.2%는 청구액 삭감이유를 통지받지 못했다. 응답자의 89.0%는 보험사로부터 받는 자동차 정비요금의 책정 기준이 부적정하다고 인식했다. 그 이유(중복 응답)로는 임금인상률·원재료비 미반영(79.5%),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67.9%), 잘못된 기준 설정(55.8%) 등을 들었다. 또 다른 불공정 사례에서는 특정 정비비용 청구 프로그램 이용(30.3%), 작업시간 축소(37.9%), 수리 범위 제한(37.9%), 무료 픽업 서비스 제공(31.6%) 등을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사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지시를 불이행했을 때 수리 비용이 삭감됐던 업체도 29.5%나 있었다. 이에 따라 조사에 응답한 정비업체의 74.4%는 보험사와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표준계약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민 1000명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는 자동차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그중 26.1%는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인상되고 있다고 답했다. 김지예 공정국장은 “이번 조사에서 도내 영세한 중소 정비사업자, 부품판매업체와 보험사 간 공정한 거래관계 정립을 위한 기초적인 거래현황을 파악했다”며 “지속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불공정문제를 모니터링하고,제도개선과 법령개정을 건의하는 등 중소업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유일’ 대구 칠성 개시장 운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구 칠성 개시장 존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폐쇄 논란은 수년째 계속되지만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민관협동기구를 만들어 개 식용 종식문제를 다루기로 했기 때문이다. 칠성 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조성돼 7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성남 모란시장과 부산 구포시장과 함께 전국 3대 개시장이었다. 하지만 모란시장과 구포시장이 2018년과 2019년 문을 닫아 칠성 개시장만 남았다. 칠성 개시장은 한때 30여개 점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건강원과 보신탕집 등 14곳만 영업 중이다. 개소주 등을 파는 건강원 손님은 많이 줄었지만 보신탕집은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다는 게 상인들의 말이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개시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대구시청 앞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1만명이 넘는 대구시민들도 개시장 폐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구시도 2019년부터 칠성 개시장 폐쇄를 추진해왔으나 법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현행 법상 개 식용과 개 도축이 불법이 아니다. 개시장 폐쇄에 법의 도움을 받지 못한 대구시는 칠성 개시장의 재개발에 기대를 건다. 2025년까지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는 칠성시장 재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재개발에 포함되는 개시장 업소가 14곳 중 3곳에 불과하고, 나머지 업소들은 문 닫을 의사가 없다. 수십년간 개시장을 운영해온 상인들은 무조건 폐쇄하라는 행정기관의 조치에 따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한 상인은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데 폐쇄하느니 마느니 하는 자체가 불쾌하다”면서 “손님도 많이 줄어들어 정부나 시가 적절한 보상만 해 주면 손 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시는 지자체 예산으로 보상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시는 정부가 민관합동기구를 만들어 내년 4월까지 개 식용 금지 절차와 방법 등을 다루는 것에도 주목한다. 시 농수산과 관계자는 “정부가 개식용 문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방침과 관련 법안이 입법화되면 대구시도 그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명시 2022년 예산 9578억원 확정 … 안전한 일상회복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 집중

    광명시 2022년 예산 9578억원 확정 … 안전한 일상회복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 집중

    경기 광명시는 2022년 예산으로 올해 9454억원 보다 1.32%(124억 원) 증가한 9578억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예산 9578억 원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대응 예산 72억원을 편성하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청년일자리 마련에 145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27억원을 편성하여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마을정원, 꽃길조성 등에 23억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확장, 가로숲길 정비사업, 안양천과 목감천 환경개선사업 등에 136억 원을 편성하여 도심 속 곳곳에 정원을 만들고 거리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생활 속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시는 사회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노인복지증진 1188억원, 기초생활보장 431억원, 보육·가족·여성 분야 1200억원 등 3566억원을 편성해 기본서비스 정책을 확대하여 누구나 누리는 복지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노인 무상교통 지원 50억원, 학대피해 아동쉼터 설치 24억원,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44억원을 편성했다 차별없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여성새일센터, 여성비전센터, 광명자치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사업비와 학교교육 대응사업비로 265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뉴딜정책과 발 맞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광명형 뉴딜 사업에 410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차와 충전시설, 쿨루프와 태양광 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하고,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어르신 반려로봇 도입 등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광명형 뉴딜 추진, 평생학습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완전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 발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며 “코로나19가 야기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완전한 일상의 회복으로 선도적인 미래가치에 투자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대만은 지금] 민간인이 경찰차 몰다 사고 내…책임은 누구에게?

    [대만은 지금] 민간인이 경찰차 몰다 사고 내…책임은 누구에게?

    경찰 신분이 아닌 사람이 경찰차를 몰 수 있을까? 게다가 사고까지 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대만에서 민간인이 경찰차를 몰다 사고를 낸 일이 화제가 됐다. 3일 대만 징저우칸 등에 따르면, 2019년 10월초 타이베이시 베이터우구에 위치한 융밍파출소는 경찰차에 문제가 생겨 정비업체에 연락해 수리를 의뢰했다. 자동차 정비사 리(67)씨는 파출소에 와서 차키를 넘겨 받은 뒤 경찰차를 직접 몰고 정비소로 향했다. 견인차량은 사용되지 않았다. 리씨는 타이베이시 빈장제 사거리를 지나던 중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고 천(43, 여)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천씨는 두개내출혈, 지주막하출혈, 좌안신경손상, 골반골절 등 중상을 입게 됐다. 리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징역 5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피해자 천씨는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천씨는 의료비, 간호비용, 노동력 손실,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그는 경찰차 정비사, 정비업체, 타이베이시 경찰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비업체 측은 관리감독 의무를 다 했다고 주장했고, 타이베이시 경찰도 사고를 낸 리씨의 고용주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타이베이지방법원은 천 씨에게 손을 들어 줬다. 법원은 정비사 리씨와 리씨를 고용한 정비업체 및 타이베이시 경찰국은 천씨에게 578만 대만달러(약 2억30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은 “정비회사가 리씨의 고용주로 관리감독의 의무를 다 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보상할 책임이 있으며 경찰도 관련 법규에 의거해 경찰차는 경찰이 운전해야 했다”며 “경찰이 경찰차를 정비소까지 운전할 자체 인력을 배정해야 했지만 이를 위반했다”며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관할 경찰서는 2일 판결이 나오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민중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책임자 처벌도 예고했다. 항소 여부는 변호사와 논의 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과기대, ‘제1회 학생설계·제안사업’ 시상식 개최

    서울과기대, ‘제1회 학생설계·제안사업’ 시상식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지난 1일 교내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학생설계·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2개 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등교일이 줄고 학생들의 대학에 대한 소속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이 대학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재학생 만족도를 제고하고 구성원 간의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학생설계·제안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부터 재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상설 창구를 개설하고 ▲교육 ▲연구 ▲시설 ▲학생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총 12건의 사업 중 재학생 선호도 조사와 학생 참여 심사를 거쳐서 최종 선정된 사업 2건에 대해 이날 시상을 진행했다. 금상에는 김재환(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17학번) 학생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한 ‘건물 표시등 이정표 정비사업’이, 은상에는 김태형(신소재공학과·17학번) 학생이 대학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제안한 ‘협동문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학생설계·제안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추진되고 행정에 반영돼 대학발전에 좋은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 6주째 상승률 둔화… 대선 관망세 심화

    서울 아파트 6주째 상승률 둔화… 대선 관망세 심화

    종합부동산세 급등에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삼각파도’를 맞은 부동산 시장에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6주째 상승세가 줄어들었다. 매수 심리가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차기 부동산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는 내년 3월 대선까지는이런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0.11%)보다 줄어든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셋째주(18일) 0.17% 상승률을 보인뒤 6주째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5월 넷째주(25일) 0.1%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부동산원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 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다”며 “매물 부족 현상을 겪던 일부 지역도 물량이 증가하며 상승세가 둔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게 꺾이던 강북구의 경우 이번주 77주 만에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0.02%→0%)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6월 첫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강북구와 함께 ‘노도강’으로 꼽힌 노원구(0.09%→0.08%)는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상승폭을 줄였으나 도봉구(0.05%→0.07%)는 되레 소폭 상승했다.반면에 용산구(0.23%)의 상승세는 전주와 같았다. 용산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최근 서울 상승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초구(0.19%→0.17%), 송파구(0.17%→0.17%), 강남구(0.17%→0.15%) 등 ‘강남3구’는 대출 규제 및 금리 인상과는 무관하게 강세를 이어갔다. 이들 지역은 대출 금지선인 15억원 이상의 아파트가 많다. 또 종부세 영향으로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세종에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대구(-0.02%→-0.03%)는 신규 입주 및 미분양 물량 부담으로 3주째 하향 조정을 받고 있다. 18주째 조정받고 있는 세종시(-0.21%→-0.26%)는 낙폭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심화됐다. 지난해 ‘천도론’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시는 단기 급등의 피로감에다 주택 공급이 지난해의 4배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이다.
  • 호반건설, 사당동 정비사업 수주… 수도권 사업 확장

    호반건설, 사당동 정비사업 수주… 수도권 사업 확장

    호반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획득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한 호반건설은 올해 6건을 수주했다. 2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206-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27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당동 206-1번지 일원에 지하 2~15층, 3개동 규모로 227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고, 남부순환로, 이수교차로 등을 이용한 서울 강남·북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남성초등학교, 행림초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이마트, 남성사계시장, 중앙대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좋아할 주택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월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 2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인천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 인천 서구 동진3차아파트, 부천 삼익아파트 1동·5동, 사당동 206-1번지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이달에 부천 삼익아파트5동과 사당동 사업까지 2건을 수주했다. 지난 21일엔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수도권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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