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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김포·구리 서울 편입 지속 연구”… 구리시장 “서울·구리 모두 이익”

    오세훈 “김포·구리 서울 편입 지속 연구”… 구리시장 “서울·구리 모두 이익”

    여권에서 추진 중인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을 만났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 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들었다. 오 시장이 서울 편입 논의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과의 만남은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백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며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백 시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구리시가 행·재정 권한을 포기하지 않는 형태로 (서울에) 통합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 특별법 발의를 건의하겠다”며 “구리시만 특별자치시를 요구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차후 희망하는 시·군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하고 이를 재차 오 시장에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로서는 (통합할 경우) 인구 집중 요인이 되는 문화·예술과 취업 등 기능을 개발 계획이 있는 구리시로 이전할 수 있고 서울시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청량리 농산물도매시장 등을 구리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백 시장에게 서울시가 구리시와 합동으로 연구반을 꾸려 이번 제안에 대해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양 도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의 동의’를 전제로 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구리시와 함께 편입에 대한 효과 및 장단점 등을 정밀하게 심층 분석하기 위해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된 논의는 총선과 관계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서울 인근 지자체의 편입이 시민 삶의 질뿐만 아니라 서울 도시경쟁력과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 시장은 오는 16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과 3자 회동을 열고 서울 편입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남, 광명시 등에서도 일부 주민을 중심으로 서울 편입 문제가 논의되고 있어 추후 다른 지자체장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열악한 ‘하남대로777번길’ 환경개선사업 재추진해야”

    오지연 하남시의원 “열악한 ‘하남대로777번길’ 환경개선사업 재추진해야”

    하남시가 원도심 노후화 방치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환경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8일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원도심 쇠퇴 방지를 위한 대체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4조에 의해 해당 지역 내 지역 주민 3분의 2 이상인 67%의 동의로 신장동 재개발 정비계획이 입안 제안됨에 따라 기계획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축소·삭제해 종료하게 됐다. 오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지 못함에 따라 원도심 침체가 더욱 악화할까 우려된다”라며 “기존 진행 또는 추진 예정이었던 사업 중 주민 호응이 좋았던 사업은 지속·확대하고 문제점은 보완하는 정주환경 개선 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신장동 가로환경개선사업 2단계(777번길)의 재추진 검토를 강력히 주장했다. 오 의원은 “하남대로777번길은 ‘마을 옛길’이라 불릴 만큼 과거에서 현재까지 주민들과 공존하며 지역의 정체성·역사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고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개발 사업에만 기대어 이런 의미있는 길을 노후화된 상태로 두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자체 예산을 세워서라도 하남대로777번길의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지역의 정통성도 지키며 깨끗해진 거리 환경을 시민들이 단 몇 년이라도 누릴 수 있다면 투입한 예산,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오 의원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범죄예방·도시미관 개선 효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셉테드 사업 확대 등도 함께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등 제대로 된 도시계획이 선행하고, 이와 함께 연속성있는 도시재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공청회 등 지속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적극적 의견수렴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찰 ‘압구정3구역’ 희림건축 무혐의...서울시 “징계 절차 진행”

    경찰 ‘압구정3구역’ 희림건축 무혐의...서울시 “징계 절차 진행”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서울시에 고발당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시는 경찰의 무혐의 처분과는 별개로 징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결찰서는 최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희림건축의 사기 미수, 업무방해 및 입찰 방해 의혹을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재건축 사업 설계 공모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다며 희림 건축과 나우동인건축사무소를 각각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나우동인건축 관련 수사는 서초경찰서에서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두 건축사무소가 압구정3구역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설계사 선정을 앞두고 시가 정한 용적률 등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안을 제시해 조합원과 주민을 속이려 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희림건축은 용적률 360%를 기반으로 70층 높이 설계안을 내세웠다. 무혐의 처분에 대해 서울시는 입장문을 내고 “입찰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뜻는 아니다”라며 희림건축이 시의 행정조치에 따라 설계자 선정 총회 개최 전에 용적률 300% 이내의 설계안을 다시 제출하도록 조치해 경찰은 형사처벌 수준의 위법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시는 “희림건축은 윤리 강력 위반 이슈로 건축사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것인 만큼 징계를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설] 봇물 터진 메가시티 구상, 체계적 논의를

    [사설] 봇물 터진 메가시티 구상, 체계적 논의를

    국민의힘에서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카드를 꺼내면서 촉발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서울을 넘어 부울경, 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야권에선 총선용 카드라는 등의 비판 목소리도 있으나 주민 편익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면 여야는 물론 정부, 지자체가 함께 체계적으로 논의할 일이다. 메가시티 논의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봇물이 터진 상황이다. 여당이 메가 서울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만든 ‘수도권주민편익개선특별위원회’의 조경태 위원장이 “메가 서울도 중요하지만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으로 확대되는 것이 맞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는 “부산도 메가시티가 되고 싶다”(박수영 의원),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통합이 필요하다”(이철우 경북지사)는 호응과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서병수 의원) 등의 반발이 뒤엉키는 상황이다. “메가시티 논의가 필요한 곳은 서울이 아니라 부울경, 충청, 대구·경북, 호남”(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이라며 야당도 논쟁에 가세했다. 하지만 이 사안은 총선을 앞둔 선거전략 차원의 유불리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서울 규제, 지방 지원’이라는 기존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 시대에 도시의 경쟁력을 어떻게 제고할 것인지에 초점을 둬야 한다.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40년 넘게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국토 면적의 11.8%인 수도권에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모여 사는 등 균형발전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수도권도 살고 비수도권도 사는 동반성장의 메가시티 전략 마련에 지혜를 모을 때다. 메가 서울 방안은 교통혼잡 비용이나 비싼 집값, 쓰레기 매립 문제 등 집중화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경제의 집적 효과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때 의미가 있을 것이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메가시티화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적합하고 서울에 기대지 않는 발전 전략을 세우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난해 4월 어렵게 출범했으나 두 달 뒤 지방선거에서 울산과 경남지사 당선자들이 재검토를 주장하면서 무산된 상태다. 당리당략이나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국가경쟁력 제고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어떤 국토전략이 최선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 도시침수 예방 하수시설 확충, 21개 중점관리지역 추가

    도시침수 예방 하수시설 확충, 21개 중점관리지역 추가

    최근 기후위기로 자연재해의 세기가 강해진 가운데 정부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환경부는 31일 지난 7월 집중호우에 침수돼 230여명 이재민이 발생한 충남 공주 옥룡동 일대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하수도 용량 부족 및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2029년까지 48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77㎞) 개량과 펌프장(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 환경부는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가 범람해 침수 피해가 발생 또는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과 공공수역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3~2022년까지 총 173곳을 지정해 하수관 용량 확대와 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부산 금정 등 사업이 완료된 51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26곳, 설계 진행 53곳, 정비계획 마련 43곳 등이다. 환경부는 내년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올해보다 2배 많은 3256억원을 편성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잦아진 집중호우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로 도시침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 및 침수 예방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통치 않은 서울시 신통기획...순항 기대한 재건축, 난항으로 곤혹 중”

    최재란 서울시의원 “신통치 않은 서울시 신통기획...순항 기대한 재건축, 난항으로 곤혹 중”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잡음이 발생,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공격적인 정책 추진과 대대적 홍보로 신통기획을 확정한 곳이 빠르게 늘어났지만, 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의 재건축 사업에서 신통기획이 영 신통치 않은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신통기획 상세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는 89개 구역(재개발 65, 재건축 24)이다. 이 중 58%에 해당하는 52개 구역(재개발 35, 재건축 17)에서 신통기획을 완료하였고, 재건축만 따지면 70%가 넘는다. 신통기획을 도입한 지 2년여 만에 달성한 성과이기에 서울시에서는 “오세훈표 정비사업 ‘신속통합기획’ 순항”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일부 단지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공자 선정 입찰지침서를 마련,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서울시에서는 기존 정비계획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시공자 선정 절차 중단을 영등포구청에 요청했고,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가이드라인일 뿐 정비계획이 확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신통기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것을 완료로 보지만, 한양아파트 사례에서 보았듯이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가이드라인만 마련한 곳들을 신통기획 완료로 홍보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많은 대상지가 신통기획을 완료했지만, 신속한 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라며 “신통기획 가이드라인 마련만으로도 대단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했는데, 정작 문제가 발생하니 신통기획은 가이드라인일 뿐이라고 한다. 서울시의 이중성에 주민들은 혼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통기획 흥행을 위한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뚜렷한 출구대책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으며, 통합심의를 통해 속도를 높이려 신통기획을 신청했던 재건축 단지 중에서 서울시의 과도한 개입, 높은 기부채납 비율, 임대주택 확대 등을 이유로 철회를 요청하거나 이미 철회를 한 곳들도 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 철회에 대한 절차나 기준을 서울시에서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지만, 서울시는 입안권자인 자치구의 결정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신통기획을 통하면 다 될 것 같았는데 주민반발로 철회를 요청하면 출구대책은 자치구로 떠넘기고 있다”라며 “적어도 재건축에서의 신통기획은 정비사업의 기본을 간과한 정책 설계에 결함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이 되어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재개발의 경우, 신통기획 외에는 뚜렷한 선택지가 없다. 신통기획 완료 후 통합심의까지 서울시에서 꼼꼼하게 지원해야 한다”라며 “재건축은 이미 문제가 드러나고 있으니,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출구대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야”…제36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야”…제36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전략,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한 ‘제36회 고양시정포럼’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개최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실행’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과 기업유치 전략 등에 대한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특례시는 수원, 용인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1인당 지역총생산(GRDP)는 경기도 전체 26위에 불과하고, 재정자립도는 32.8%에 불과하다"면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는 인구 108만 명의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 성장과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수도권 정비계획 등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고양시가 경제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이 필수 과제이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김현호 원장은 개회사에서 “세미나가 고양특례시가 가고자 하는 “직(職)-주(住)-락(樂)”이 있는 도시, 자족성 높은 도시로 도약할 수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하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국가 시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에 대한 기조발표와 함께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경기 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전략', 최장성 코트라 투자전략팀 연구위원의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전략' 등이 발표됐다.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양천구, ‘도심 속 흉물’ 빈집 전수조사

    양천구, ‘도심 속 흉물’ 빈집 전수조사

    서울 양천구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장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1년부터 5년마다 의무적으로 빈집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자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구는 전기·상수도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304호를 사전 선별했다. 구는 빈집 여부와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현장 조사와 함께 노후 상태와 위해성 등에 따라 빈집 등급을 매기는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마련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북 최대’ 마포 성산시영 최고 40층 4823가구로

    ‘강북 최대’ 마포 성산시영 최고 40층 4823가구로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노후 대단지 아파트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4823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9일 전날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정비구역 지정요청 신청을 받아 지난 8월 지구단위구역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정안 가결로 성산시영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초 조합설립(조합설립인가)을 거쳐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986년 33개 동 3710가구(유원·선경·대우)로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과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교통 중심지에 인근 성원·신북초등학교·중암중학교 등 학교까지 갖춰져 있어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재건축 기대 단지로 평가받아왔다. 재건축이 완료된다면 강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지난해 주민공람 시 최고 35층이었던 층수도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의 높이 기준인 120m 이하를 적용해 최고 40층까지 높아졌다. 이번 계획안에는 불광천변 성미다리를 중심으로 반원형태의 열린 공원이 조성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월드컵경기장과 지하철역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마포구청변에는 4m 이상의 양방향 자전거통로를 만들도록 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1988년 29개 동, 762가구로 준공된 궁동 우신빌라는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이번 경관심의안 수정 가결로 우신빌라는 최고 30층 이하 총 1127가구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기존에 단지 내 고립돼 거주민들만 이용하던 녹지공간은 대지 내 4곳의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주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급제동…서울시 “시공자 선정과정 위법”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급제동…서울시 “시공자 선정과정 위법”

    서울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 위법 사항이 발견돼 서울시가 시정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시는 시공자 선정을 강행하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법에 따라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시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법을 위반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113조에 따라 시정하라고 영등포구청에 요청했다. 시는 KB부동산신탁이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하고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은 채 입찰 공고해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시는 사업 시행자가 시공자 선정을 강행하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혐의가 인정되면 시행자와 시공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588세대 규모의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이다. 2017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2018년 여의도 통개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시는 1년여간 주민들과 논의한 끝에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해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지원하는 최고 200m 이하 1000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과 규정을 위반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면 향후 법적 분쟁이 발생해 정비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원인이 된다”라며 “압구정3구역 사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설계자와 시공자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한 경쟁을 통한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강북 랜드마크 될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환영”

    김기덕 서울시의원 “강북 랜드마크 될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18일 서울시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최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 ‘수정가결’ 된 것과 관련해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지역 시의원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를 통해 1986년 준공된 3710가구 규모의 마포구 성산동 446번지 일대 성산시영아파트(18.2ha)는 현재 33개동에서 향후 30개동 4823세대(공동주택 516세대)로 재건축되어, 향후 약 5000여세대에 육박하는 마포 최고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 도모를 통해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시영아파트는 2020년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주민동의율 72.68%를 확보해 같은 해 12월,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지만, 택지개발지구로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기 전, 관련 상위 계획인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고자 서울시에서는 2022년 4월부터 성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성산시영아파트는 지난 2022년 5월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지구단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8월에는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됐으며, 비로소 1년 만인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보다 신속한 재건축 사업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8월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결정·고시 이후, 12월 해당 아파트 높이계획에 있어 주민공람 시, 성산시영재건축예비추진위원회 등 주민공람 시 최초 35층 재건축을 목표로 계획한 바 있으나, 올해 초 서울시가 35층 제한 규정을 폐지하면서, 40층으로 층수를 높이는 안을 고려한 바 있다. 이에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120m 이하 범위에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높이기준을 준수하도록 결정함에 따라, 주민의 요청을 종합적으로 수용해 이번 심의 시 최고 40층 이하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심의에서 논의된 사항 중, 전체면적 18.2ha인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토지이용계획(안)의 경우,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약 11.7%, 획지(공공주택용지, 유치원 용지)는 약 88.3%로 계획되었으며, 이 중 도로(6830.9m2, 3.8%)는 사업대상지의 북동쪽에 있는 월드컵북로(25m)는 그대로 존치되며, 공원(1만 4500m2, 7.9%)의 경우, 이번 심의 과정에서 신설되는 근린공원 면적을 일부 축소하되, 대상지 서측 성중길변(8m)의 경우, 메타세콰이어 길과 연계되는 형상으로 조정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어 이를 수용해 최종 수정 가결됐다.이에 김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위 심의 의견과 관련해 “성중길변 일대 불광천 및 성미교와 연계한 공원이 일부 축소되는 점은 다소 아쉬우나, 불과 1년 전 서울시 특교금 15억원, 의원발의 5억원, 총 20억원의 예산확보로 뚝방길 메타세콰이어 일대 데크판 조성을 통한 주민을 위한 성산테마길 조성 사업 추진은, 재건축 사업 완료 후, 마포 최고의 랜드마크인 미래 성산시영아파트의 주변 입지를 고려해 예측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단히 잘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구단위계획 지침에 따라 결정된 이번 정비계획 수립에 있어, 향후 재건축 사업 대상지 서측 불광천 변 일대 반원형태의 열린 공원과 연계해, 서측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문화시설과의 연결은 물론, 신설되는 공원과 연접해 주민들이 공동이용시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해 향후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이 연계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통과를 기반으로 향후 연기되는 일 없이 차례대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교통, 녹지, 문화, 주거 등 인프라가 구축된 강북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충정로역 인근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조합직전설립 동의율 70%까지 올라”

    “충정로역 인근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조합직전설립 동의율 70%까지 올라”

    서울 중구청은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조합직접 설립 동의율이 70%에 이르렀다고 18일 밝혔다. 동의율 75%가 되면 구는 조합직접설립 지원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2020년 3월 재개발사업에 첫발을 뗀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난달 14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구역 면적은 2만 8315㎡로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791세대가 들어선다. 지하철 충정로역(2호선)에 접해 있고 도심에 가까운 요지다. 구는 남은 5% 동의 확보에 힘써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사업도 연내에 조합직접설립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중구은 조합직접설립을 통해 산업 기간 단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직접설립은 기존 절차에서 추진위원회를 생략하고 조합 설립까지 드는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조합장 선출까지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조합직접설립 제도를 활용하면 2년내에 만들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구역 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기적인 설명회와 직접 소통 노력을 통해 지난해 49%이던 동의율을 70%대로 올릴 수 있었다”며 “지난 11일 설명회에선 정비사업의 모범으로 꼽히는 신당10구역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 11층 주민센터, 중구 ‘힙지로’ 이름값

    11층 주민센터, 중구 ‘힙지로’ 이름값

    서울 중구가 내년 말까지 을지로동에 도심 개발의 신호탄이 될 새 행정복합청사를 짓는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을지로3가 65-10일대에 새로 세워질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착공식을 지난 11일 열었다. 중구 관계자는 “세운지구 재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고려해 을지로동 주민센터 재건축을 기획했다”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해 청사 규모를 확대하고 2030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힙지로’의 명성을 이어 갈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가 될 예정이다. 2~4층에는 민원실과 동장실, 대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고 5~10층엔 일반 업무 시설이 유치될 계획이다. 11층에는 을지다움 카페가 차려져 주민들이 사랑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을지로3가 10지구 정비계획을 12지구와 연계하면서 새 행정복합청사를 기존 4층 규모에서 11층 규모로 확대할 수 있었다. 기부채납 방식으로 행정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을지로에 행복 거점을 무사히 안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 [박현갑의 뉴스 아이] “도시권 단위로 집중 투자… 성장 기반형 지역발전정책 추진해야”/논설위원

    [박현갑의 뉴스 아이] “도시권 단위로 집중 투자… 성장 기반형 지역발전정책 추진해야”/논설위원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각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는 건 그 당위에도 불구하고 이상에 가깝다. 지역 균형발전이 지닌 이런 난제는 정부가 국민통합 차원에서 지역 규제정책을 펴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지난해 7월 정부가 밝힌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다. 하지만 이에 대한 기대감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해 9월 국토연구원이 학계 등 전문가 50명에게 수도권 집중 극복과 균형발전 달성 전망을 물었더니 절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역문제 정책연구자들이 모인 한국지역학회 회장을 지낸 이상대(59) 용인시정연구원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성공조건을 들어봤다. 인터뷰는 지난 5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무실에서 했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나. “균형발전 정책을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격상시킨 노무현 정부에서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부가 균형발전을 추구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격차 완화는 거의 없었다.” -왜 잘 안 됐다고 보는가. “지역 간 격차 해소라는 정책목표의 비현실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균형발전 사업 자체의 비효율성과 비효과성, 다시 말해 행정구역 단위의 예산 퍼주기식 사업이 원인이었다. 여기에다 정부에 관계없이 중앙부처가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았던 점도 있다. 중앙부처에서 자기 권한을 내려놓지 않으면 지역별로 특성화된 분야에, 시의적절한 때에 지역발전 투자를 할 수 없다.” -그럼 중앙부처가 인식을 바꾸면 되나. “균형발전에 대한 접근 틀도 바꿔야 한다. 수도권 정비규제법이 1982년에 만들어졌다. 수도권은 규제, 지방은 지원하는 구조다.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정부는 지방에 국비를 지원하고 지방은 이 국비를 많이 따오는 식의 ‘중앙정부 의존형’ 균형발전 정책은 지방 성장을 끌어내지 못하고 나라 재정만 축내는 한계를 드러냈다.” ●부울경 시도별 몫 따지다 협의 잘 안 돼 -바람직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은 어떻게 해야 하나. “도로 등 교통인프라 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등 침체된 지역에 대한 재정투자에서 벗어나 지방마다 신성장산업 관련 인력 양성 지원, 영속적인 조세 감면 등 ‘성장 기반형 지역발전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포스텍이 있는 경북 포항에는 2차 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경남 사천에는 항공산업을, 한전이 있는 전남 나주권은 전력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효율성 제고다. 도시권 단위로 분산적 집중투자를 해야 한다.” -분산적 집중투자는 무엇인가. “전국에 골고루 지원하는 기계적 투자는 아무리 많은 재원을 쏟아부어도 나중에 재정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기존의 개별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도시권 단위로 선택과 집중의 투자를 해 투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시도마다 갈라먹는 투자를 40년 동안 해 왔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부산, 울산, 경남을 특별자치단체로 키우려던 ‘부울경 메가시티’는 무산된 상황이다. “아쉬운 대목이다. 3개 시도별로 자신의 몫을 따지다 보니 협의가 잘 되지 않았다. 수도권은 환경, 교통 등 나름대로 협의를 잘하는데 지방에서 자기들끼리 다퉈서야 되겠느냐.”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 추진 높이 평가 -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어떻게 보나. “과거와 달리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통합 추진하려는 건 바람직하다고 본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높이 평가한다. 다만 지방의 기업 유치를 위한 법인세 차등 등 좀더 과감한 정책 및 제도 설계가 없어 아쉽다.” -용인에는 삼성이 20년간 300조원을, SK도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어마어마한 반도체 투자가 예정돼 있다. 용인에는 희소식이나 수도권 집중을 가속하는 요인 아닌가. “용인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팹이 가동되면 직접적 일자리 7만 7000개가 창출된다. 하지만 완제품인 반도체의 모든 공정이 용인에서만 이뤄지는 건 아니고 전 공정 및 후 공정인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수도권 외에 충청, 영호남 지역으로도 더 갈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법인세 감면 등으로 지방의 기업 유치를 돕고 지방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 ●수도권·비수도권 동시 발전 전략 필요 -집적경제 논리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멀수록 비효율 아닌가. “사람처럼 기업도 활동에 적절한 공간 즉 토지, 휴식, 자연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기업입지론은 토지, 교통비 등 생산비용의 영향력이 크지만 최근에는 인력 확보, 쾌적성 요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이 중요해지면서 앞으로는 전력 확보가 기업입지의 핵심요인이 될 것이다.” -수도권 경쟁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추구할 수 있나. “수도권을 묶어 놓고 지방을 발전시킨다는 도식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수도권에 환경, 교통, 주거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 놔두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까. 지방 발전을 위한 정책비용, 투자비용은 어디에서 조달하나. 이 점은 수십 년 동안 수도권·지방 격차, 지역 균형발전을 주장하던 전문가들이 답을 못 하는 부분이다. 2030의 균형발전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것을 제안한다. 이들은 지방에 있더라도 균형발전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이다. 나는 도시권 정책을 중시하지만 수도권, 비수도권의 동시 발전 추구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수도권은 집적의 편익으로 기업, 인력이 집중된 데다 최근 글로벌화가 심화하고 성장산업들이 입지 요건으로 질 좋은 인력 확보를 중시하면서 쏠림요인이 강하다. 하지만 수도권 기업과 지방 기업, 수도권 인력과 지방 인력 간 상호 의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균형발전 정책의 정밀도, 목표·전략·효과의 틀을 재정립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英 지역발전·지방분권 결합 정책 펼쳐 -경쟁국들은 수도권의 글로벌 산업 유치와 지방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연계시키나. “영국, 프랑스는 1990년대 후반에, 일본은 2002년에 우리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비슷한 공업제한법을 없앴다. 영국은 교통과 주택을 포함한 도시계획, 기업지원 등의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고 지자체 연합기구(Combined Authority) 설립을 유도하는 등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을 결합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행정구역 바꿀 수 없다는 인식 바꿔야 -저출산 시대다. 향후 30년 내 226개 시군구 중 37%인 85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지방소멸 현상은 막을 수 있나. “인구소멸을 지방소멸로 인식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행정구역을 바꿀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해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는데 이를 바꿔야 한다. 900년 전 고려시대, 500년 전 조선시대의 행정구역을 그대로 유지하는 건 난센스다.” ■이상대 원장은 수도권 정책, 국토 균형발전 정책을 연구해 온 지역문제 전문가다. 임창열 경기지사 시절(1998~2002년) LG필립스의 경기도 파주 유치 근거가 된 접경지역지원법을 연구책임자로서 입안했다. ▲1964년 경남 거창 출생 ▲1987년 고려대 건축학과 졸 ▲1996년 서울대 행정학 박사 ▲2019년 경기연구원 부원장, 한국지역학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 자문위원 ▲2022년 용인시정연구원장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사·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확정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사·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확정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건설도시국 소관 조례안 2건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건설도시국 소관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경우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비율을 완화함으로써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의원(문경2)이 발의한 ‘경북도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터널이나 지하차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하는 방재 시설과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사고방지를 위해 제정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와 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도정 주요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민생 관련 조례안 제·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는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현안사업 추진상황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허복 경북도의원,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허복 경북도의원,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국민의힘·구미3)은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비율을 완화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도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허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는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을 입안 제한 시 토지등소유자의 비율이 타 지자체 보다 다소 높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웠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동의 비율을 완화함으로써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번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에 필요한 주민 동의 비율 중 토지등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을 5분의 3 이상으로 개정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때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비율을 완화함으로써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왕십리역 인근 55층 호텔 신축… 631가구 주상복합 시설 들어서

    왕십리역 인근 55층 호텔 신축… 631가구 주상복합 시설 들어서

    서울 왕십리역 옆에 지상 55층 규모의 호텔과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행당동 248 일대 ‘왕십리역세권4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곳으로 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이다. 왕십리로와 고산자로도 지나는 대중교통의 요지이지만 내부에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상업 및 교통중심지로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 지상 55층, 연면적 13만㎡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공동주택(631가구)가 들어선다. 정비계획에는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공공임대상가, 공공주택 등이 포함됐다. 지하 1층에 지하철 연결통로를 배치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왕십리 교차로와 남측의 소월아트홀 등 문화시설로의 보행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결정으로 주거·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입체복합도시 구축이 가능해져 역세권 중심의 공간구조가 실현되고, 왕십리 일대 생활권이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총 2466가구로 재건축되는 시범아파트는 이번 결정을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정안에는 한강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 신설 내용이 추가됐다.
  • 동작구 사당3주택 재건축단지 준공인가

    동작구 사당3주택 재건축단지 준공인가

    서울 동작구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당동 42번지 일대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건축심의 등을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아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준공 전 도로, 공원 부분의 기반시설 공사현황 및 측량결과가 부합하지 않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2021년 6월 아파트만 부분준공인가를 받았다. 장기간 준공 지연으로 조합은 이전고시를 통한 등기절차를 밟지 못해 조합장 교체 문제 등 내부 갈등이 커지자 구는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기존 정비계획을 측량결과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에 이르게 했다. 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아파트는 연면적 8만 835㎡ 규모로 2021년 총 514세대가 입주 완료했고 기부채납을 통해 구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며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통해 동작구 전 지역에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도시 가치를 높일 것”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시설계획에 ‘국제실내사격장’ 설치 제안

    황철규 서울시의원,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시설계획에 ‘국제실내사격장’ 설치 제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는 지난 4일 제320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 회의에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 시설 내에 ‘국제실내사격장’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황 의원은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은 코엑스~잠실 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및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잠실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전시·컨벤션, 공연·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글로벌 스포츠·MICE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시설기본계획은 완료된 상태이다. 이어 태능국제사격장의 철거로 현재 서울을 대표할 만한 사격장이 없고, 서울시 사격선수들이 먼 지방까지 훈련을 가야하는 고충을 설명하며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 계획안에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실내사격장 신설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지 여부를 질의했다. 태릉선수촌이 위치한 태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정비계획에 따라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 예정인 태릉사격장과 태릉선수촌 시설이 현재 단계적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황 의원은 “‘국제실외사격장’의 경우에는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사격테마파크’ 가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실내사격장’ 의 경우 서울시 내 대체부지가 없고, 국제대회 유치도 어려운 상황이며, 사격장을 이용해야 하는 사격선수 및 학생들의 연습장소도 부족한 실정이다.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의 시설계획 내에 ‘국제실내사격장’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재 시설기본계획이 완료된 상황이며, 시설계획 변경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다. 계획변경으로 사업비가 20%이상 증가하면 적격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하므로,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국제실내사격장 설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국제실내사격장’ 이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 시설 내에 입지한다면, 서울을 찾는 해외여행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사격장을 찾는 일반인 이용객의 증가로 수익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실 스포츠·MICE 사업시설내 ‘국제실내사격장’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 홍제동 267-1번지 신통개발 선정… 홍제3구역과 시너지 기대

    홍제동 267-1번지 신통개발 선정… 홍제3구역과 시너지 기대

    서울시는 21일 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 일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 대책에 따라 올해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지난해 1월28일로 적용 고시하고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의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한다. 시는 또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뿐만 아니라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행정 절차를 걸쳐 건축허가제한구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홍제동 267-1번지는 2021년부터 신통 기획을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올해 7월 다시 신청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재개발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높은 편이라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등 소유자 353명 중 74.5%인 263명이 동의서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발이 완료된 홍제3구역(홍제 해링턴 플레이스)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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