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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태극기 흔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포토] 태극기 흔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이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독립 운동은 자유,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위대한 국민, 자유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오래전 자유를 찾아 출발한 여정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헸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면서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축식에는 국내로 영주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와 김영관 애국지사 등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0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벽안의 선교사·통영 10대 기생 등 ‘독립정신 계승’

    벽안의 선교사·통영 10대 기생 등 ‘독립정신 계승’

    영명학교 설립 美윌리엄스 포장광복군에 영어교육, 작전 돕기도통영 출신의 함복련 선생도 표창17세에 만세 시위 참여 옥고 치러생존 애국지사 없고 여성은 13명 유관순 열사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 공주의 영명학교를 세운 업적으로 미국인 프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는 등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00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국가보훈부가 14일 밝혔다. 감리교 선교사인 윌리엄스는 30여년간 영명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인을 교육하는 데 앞장섰다. 또 1943년 인도에서 일본군에 맞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의 인면전구공작대 대원에게 영어를 가르쳐 한영 연합작전을 도왔다. ‘인면’은 인도와 미얀마의 줄임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인 영국이 관할하던 지역이다.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는 영국군 산하 인도전구선전대에 투입됐다. 통영 출신 기생으로 1919년 3·1운동에 동참해 옥고를 치른 함복련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함 선생은 3·1운동 때 동료 기생 6명과 함께 앞장서다 일본 군경에 체포됐다. 함 선생은 1902년생으로 만세 시위에 참여했을 당시 17세에 불과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천대받던 신분인 기생의 만세 시위 참여는 경남 통영뿐만 아니라 평남 평양, 황해 해주, 경기 수원 등 예기 조합이나 권번(일제강점기 기생조합)이 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3·1운동이 나이와 계층을 불문한 거족적 독립운동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3·1운동 1주년이 되는 시점인 1920년 전남 나주에서 나주 신사 내외곽 시설을 훼손하고 독립 의지를 표명하는 글을 남긴 남상홍 선생에게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1930년 부산에서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끌다 퇴학당한 박재선 선생(대통령 표창), 경남학도 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에서 편파 판정을 일삼은 심판장인 노다이 겐지를 응징한 김영조 선생(애족장), 중국 상하이에서 친일파 수괴인 상해조선인거류민 회장 이갑녕을 처단한 김현수 선생(애국장) 등도 포상 대상이다. 이번에 포상받는 독립유공자 100명 중 건국훈장은 30명, 건국포장은 5명, 대통령 표창은 65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3명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권 상실이라는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온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부, 광복군 작전 도운 선교사 등 독립유공자 100명 포상

    보훈부, 광복군 작전 도운 선교사 등 독립유공자 100명 포상

    유관순 열사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남 공주의 영명학교를 세운 업적으로 미국인 플랭크 얼 크랜스턴 윌리엄스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는 등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00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국가보훈부가 14일 밝혔다. 감리교 선교사인 윌리엄스 선생은 30여년간 영명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인을 교육하는데 앞장섰다. 또 1943년 인도에서 일본군에 맞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의 인면전구공작대 대원에게 영어를 가르쳐 한영 연합작전을 도왔다. ‘인면’은 인도와 미얀마의 줄임말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인 영국이 관할하던 지역이다.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는 영국군 산하 인도전구선전대에 투입됐다. 통영 출신 기생으로 1919년 3·1운동에 동참해 옥고를 치른 함복련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함 선생은 3·1운동 때 동료 기생 6명과 함께 앞장서다 일본 군경에 체포됐다. 함 선생은 1902년생으로, 만세 시위에 참여했을 당시 17세에 불과했다.보훈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천대받던 신분인 기생의 만세 시위 참여는 경남 통영뿐만 평남 평양, 황해 해주, 경기 수원 등 예기 조합이나 권번(항일기의 기생조합)이 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3·1운동이 나이와 계층을 불문한 거족적 독립운동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3·1 운동 1주년이 되는 시점인 1920년 전남 나주에서 나주 신사 내외곽 시설을 훼손하고 독립 의지를 표명하는 글을 남긴 남상홍 선생에게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1930년 부산에서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끌다 퇴학당한 박재선 선생(대통령 표창), 경남학도 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에서 편파 판정을 일삼은 심판장인 노다이 겐지를 응징한 김영조 선생(애족장), 중국 상하이에서 친일파 수괴인 상해조선인거류민 회장 이갑녕을 처단한 김현수 선생(애국장) 등도 포상 대상이다.이번에 포상받는 독립유공자 100명 중 건국훈장은 30명, 건국포장은 5명, 대통령 표창은 65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3명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권 상실이라는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온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도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 2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수장… ‘난중일기’에서 경영 해법 찾아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지난해 1월 사장에 취임한 직후 5개 본부 업무보고를 단 1장의 보고서로 대체해 받았다. 캠코 내부 출신으로 이미 전반적인 업무 파악을 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대신 두 달여 동안 부산, 대구, 광주 등 12개 지역본부를 직접 다 돌아보는 강행군을 펼쳤다. 권 사장은 캠코 설립 후 22년 만에 최초인 내부 출신 사장이다. 그동안 캠코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고위관료 출신 인사가 사장을 맡아왔다. 캠코 관계자는 “권 사장이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업무보고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업무보고를 생략한 채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이 캠코 사장직에 도전하게 된 것도 코로나 이후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권 사장의 과거 경험들이 유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권 사장은 1961년 2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에 재직하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 캠코에 합류했다. 대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위한 배드뱅크인 ‘한마음금융’ 설립단장을 맡기도 했다. 당시 심사위원들도 부실채권,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서 보여준 권 사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사장은 내부 출신답게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점심 약속이 없을 때는 직원들을 사장실에 불러 같이 도시락 미팅을 하곤 한다.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경영에 반영한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업무노하우 공유 플랫폼 개선, 희망 근무지 우선 배치를 위한 이동포인트제 운영 등을 도입했다. 권 사장은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소통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022 정책소통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권 사장은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서 경영의 해답을 찾곤 한다. ‘이순신 장군의 100만분의1이라도 닮아보자’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순신 장군의 치밀하고 전략적인 판단력과 결단력, 전투에서 늘 선봉에 서는 솔선수범,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 콜롬비아 마약왕 ‘오토니엘’ 징역 45년 선고

    콜롬비아 마약왕 ‘오토니엘’ 징역 45년 선고

    세계 최대 규모 마약 조직을 이끌었던 콜롬비아의 마약왕 ‘오토니엘’이 미국에서 45년 징역을 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마약 조직 ‘걸프 클랜’의 두목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1·일명 오토니엘)에게 징역형과 함께 2억 달러(약 2850억원)가 넘는 범죄수익 몰수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6000명이 넘는 마약조직을 이끌던 오토니엘은 2021년 콜롬비아에서 체포됐다. 파나마 국경과 카리브해 일대를 장악하고 월평균 20t의 코카인을 세계 각국에 공급했다. 사실상 군사 조직에 가깝던 오토니엘의 조직은 경쟁 조직원과 일반 시민에게 잔혹한 폭력을 행사해 악명을 떨쳤다. 그의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콜롬비아 군경도 200명을 넘어섰다. 오토니엘에 대한 정보에 최대 30억 페소(약 9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건 콜롬비아 정부는 특전사 500여명과 무장 헬리콥터 22대를 동원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밀매범’을 생포했다. 콜롬비아는 1970년대부터 ‘마약 왕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내전 와중에 정치진영은 좌우익 모두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카르텔에 의지했다. ‘원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는 파나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코카인을 유통해 재미를 봤다. 무장군단 조직을 이끌며 대통령을 꿈꾸었고 1982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콜럼비아 정부의 공조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쫓기다가 1993년 특수부대와의 교전 중 사살됐다.
  •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콜롬비아 마약 흑역사 “하나 추가요”

    세계 최대규모 마약 조직을 이끌었던 콜롬비아의 마약왕 ‘오토니엘’이 미국에서 45년 징역을 살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마약 조직 ‘걸프 클랜’(스페인어로 클란 델 골포)의 두목이었던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1·일명 오토니엘)에게 이와 함께 2억 1600만 달러(약 2851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 몰수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10월 콜롬비아에서 체포된 오토니엘은 미국으로 넘겨져 올해 초 마약과 관련한 각종 혐의를 시인했다. 그가 이끌던 마약 조직에 몸담은 조직원은 한때 6000명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국경과 카리브해에 접한 넓은 지역을 장악한 오토니엘의 조직은 국제 마약 조직들과 제휴해 월평균 20t의 코카인을 세계 각국에 공급했다. 최근 우리나라 배우 Y씨의 마약복용 혐의 조사에서 밝혀진 코카인의 1㎏ 판매 가격은 15만 달러(1억 7000만 원)에 이른다. 걸프 클랜은 월 340조원을 챙겼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604조 4000억 원)의 절반을 한층 웃돈다. 가히 천문학적 금액이라고 할 만하다. 사실상 군사 조직에 가깝던 오토니엘의 조직은 유명 인사들과 경쟁 카르텔 조직원, 일반 시민들에게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의 명령에 따라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콜롬비아 군경도 200명을 넘어섰다. 콜롬비아는 오토니엘에 대한 정보에 최대 30억 페소(약 9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국도 500만 달러(약 59억 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특전사 500여명과 무장 헬리콥터 22대를 동원해 특수작전을 펼친 끝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밀매범’을 생포했다. 오토니엘은 2009년 뉴욕에서 궐석 기소된 상태였다. 콜롬비아는 1970년대부터 ‘마약 왕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할 무렵이다. 조직들은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을 암살하는 등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내전 와중에 정치권에선 좌우익 모두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카르텔에 의지하고 있었다. ‘원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993)는 파나마를 오가며 미국에서 코카인을 유통시켜 재미를 봤다. 고향 이름을 딴 조직 ‘매데인 카르텔’을 이끌며 무장군단에다 항공기 15대와 헬리콥터 6대를 갖추기도 했다. 대통령을 꿈꾸며 1982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의 공조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쫓기다가 1993년 12월 특수부대와 교전 중 사살됐다. ‘칼리 카르텔’은 1980년대 후반 매데인 카르텔과 필적하며 테러 등 소란을 피우는 대신 뒷돈을 주고 루트를 뚫는 방식을 즐겼다. 칼리 시 전역에 걸쳐 감청하고 정보를 얻었다. 미국 마약수사국(DEA)은 그들을 역사상 최악의 범죄 조직으로 불렀다. 한때 세계 코카인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했다. 그러다가 두목 힐베르토 로드리게스 오레후엘라(1939~2022)가 미국 옥중에서 사망하면서 와해했다.
  • “제2 누누티비 신고 땐 최대 30억 검토”… ‘도둑 시청’ 뿌리 뽑는다

    “제2 누누티비 신고 땐 최대 30억 검토”… ‘도둑 시청’ 뿌리 뽑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K콘텐츠 불법 유통과 관련해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드라마와 영화 등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사이트를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사이트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대법원 양형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양형 기준 상향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한 구체적인 손해배상 기준은 기존에 발의된 법안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향후 논의한다. 현재 국회에는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담은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안과 최대 5배까지 인정하는 박완주 무소속 의원 안이 계류 중이다. 당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하고, 저작권 침해에 대해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불법사이트 신고포상제’(최대 30억원) 적용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소위 ‘도둑 시청’이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데 공감하고 제2의 누누티비의 신속 차단 등 집중 대응, 국제수사 공조 강화 및 해외 불법유통 대응체계 개선 등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표적 콘텐츠 불법유통 피해국인 미국과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조만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사이트에 대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집중 단속에는 경찰청,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피해 규모가 커 단속이 시급한 사이트를 ‘중점관리 사이트’로 선정해 접속을 차단하고 수사 및 국제공조 등을 하며, ‘저작권 전문경찰’을 지정해 콘텐츠 불법유통 수사에 나선다. 검색어로 불법 사이트를 자동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추적·분석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 기재차관 “하반기 빠른 경기반등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성화 역점”

    기재차관 “하반기 빠른 경기반등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성화 역점”

    정부가 28일 하반기 빠른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내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세제·재정·금융지원등 전방위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수급 관리방안, 수출 현장 애로 해소 실적 및 향후 계획, 한·UAE 투자협력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하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호우피해가 컸던 시설채소의 경우 상추 재정식 비용 지원, 오이·깻잎 등 대체 품목 출하 장려비 지원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닭고기는 8월까지 할당관세 물량 3만t을 전량 도입한다.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다음 달까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을 확대한다. 여름·겨울 배추, 여름·겨울 무, 마늘, 양파, 대파 등 7대 주요 품목의 채소가격안정제 농가가입률을 현재 17%에서 2027년 35%로 높인다. 방 차관은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 서비스 확대, 자동차 수출 컨테이너 위험물 검사 수수료 할인 확대, 정부포상 및 건설실적 영문 증명서 발급 지원,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절차 개선 등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월 ‘원스톱 수출 119’를 가동해 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여 수출 애로를 밀착 지원하겠다”며 “8월부터는 핀테크, 에듀테크 등 서비스 수출 유망분야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정부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하루 1kWh 줄이기’ 등 절약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부터 에너지 캐시백 규모를 최대 100원/kWh로 확대했다면서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해 전기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작년보다 오히려 전기요금 부담이 낮아지며 8월말까지 신청하면 7월분부터 소급하여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설치 비용의 4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킹더랜드 고마워!” 태국 정부 드라마 촬영지 홍보 나서 [여기는 동남아]

    “킹더랜드 고마워!” 태국 정부 드라마 촬영지 홍보 나서 [여기는 동남아]

    드라마 ‘킹더랜드’의 전 세계 인기몰이에 힘입어 태국 문화부가 드라마에 등장하는 태국 촬영지 홍보에 나섰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티폴 쿤쁘롬 문화부 장관은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는 태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드라마 촬영지에 한국인을 비롯한 드라마 팬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 문화와 삶의 방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준 ‘킹더랜드’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킹더랜드’ 10화는 천사랑(임윤아 분)이 친구들과 함께 태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나 태국의 다양한 장소를 누비면서 구원(이준호 분)과의 달콤한 비밀 연애를 한다. 드라마에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왓아룬, 왓 라차나다의 로하 쁘라삿 등의 사원들과 전 세계 배낭족들의 집합소인 카이산 로드, 유명 쇼핑몰 아이콘시암, 시암광장을 비롯해 방콕 호텔, 오리엔탈 빌라, 반얀트리 호텔 및 태국 중부의 고대 도시 사뭇쁘라깐 등이 등장한다. 또한 태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툭툭이(2~3명이 앉는 좌석을 붙인 오토바이)와 다양한 음식점들도 소개되면서 태국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태국 관광청(TAT)의 타파니 끼아빠이뿐 부총재는 “전 세계 팬들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촬영지를 보고 싶어 할 것”이라면서 “태국에서 촬영을 진행한 킹더랜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한국인 관광객 최소 100만 명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미 80만 명의 한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킹더랜드'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16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정상에 등극, 2주 만에 1위를 재탈환하며 전 세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8일 기준 태국의 넷플릭스 TOP10 TV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 [단독] “복지망, 민관 협력 필수… 통·반장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단독] “복지망, 민관 협력 필수… 통·반장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 리포트-4회]

    복지 현장을 누비는 공무원과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수급 빈곤층을 품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16일 서울신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공무원과 전문가 143명 중 125명(87.5%)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장이나 통·반장 등 주민과 손을 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민관 협력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 중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30.8%)으로도 꼽혔다. 단전, 단수, 체납 등 39종 정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추출된 위기가구 방문(23.8%), 아동 가구·만 65세 이상 가구 방문(23.1%)과 비교해 응답률이 높았다. 기존 인력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복지망에 편입하려면 마을 구석구석을 파악하는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고 본 것이다.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공은 지원망을 두텁게 하고, 동네를 자주 다니는 집배원이나 전기검침원 등 민간에 있는 분들이 사례를 발굴해 연계해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 와해’를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원인으로 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적극 개입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인적망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협력해야 하는 민간기관으로는 ‘이장과 통·반장 중심의 조직’ (56.5%·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지역 인맥을 동원할 수 있고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는 얘기다. 지자체와의 협업이 익숙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경찰서 등에 접근 가능한 종사자’(44.1%), 가정 방문을 하는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택배기사’(44.1%)와 협업해야 한다고 본 전문가와 공무원도 많았다. 서울의 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할 경우 포상금 같은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이 행복e음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자동화됐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품과 손품이 필요하다. 복지 인력 증원이 항상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72.6%는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않아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행복e음에서 추출한 발굴 대상자 수는 2018년 36만 7000건에서 2021년 134만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못하면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위기가구 조사 건수도 같은 기간 45.2건에서 113.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관련 영상은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 붙여 넣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38090687
  •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서울신문은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빈곤층 문제를 조명한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1~3회에서 복지 안전망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사연을 전하고 구조적인 원인을 짚었다. 4, 5회에서는 복지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이웃들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복지 현장을 누비는 공무원과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수급 빈곤층을 품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16일 서울신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공무원과 전문가 143명 중 125명(87.5%)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장이나 통·반장 등 주민과 손을 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민관 협력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 중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30.8%)으로도 꼽혔다. 단전, 단수, 체납 등 39종 정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추출된 위기가구 방문(23.8%), 아동 가구·만 65세 이상 가구 방문(23.1%)과 비교해 응답률이 높았다. 기존 인력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복지망에 편입하려면 마을 구석구석을 파악하는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고 본 것이다. 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공은 지원망을 두텁게 하고, 동네를 자주 다니는 집배원이나 전기검침원 등 민간에 있는 분들이 사례를 발굴해 연계해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 와해’를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원인으로 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적극 개입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인적망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협력해야 하는 민간기관으로는 ‘이장과 통·반장 중심의 조직’(56.5%·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지역 인맥을 동원할 수 있고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는 얘기다. 지자체와의 협업이 익숙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경찰서 등에 접근 가능한 종사자’(44.1%), 가정 방문을 하는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택배기사’(44.1%)와 협업해야 한다고 본 전문가와 공무원도 많았다. 서울의 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할 경우 포상금 같은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이 행복e음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자동화됐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품과 손품이 필요하다. 복지 인력 증원이 항상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72.6%는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않아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행복e음에서 추출한 발굴 대상자 수는 2018년 36만 7000건에서 2021년 134만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못하면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위기가구 조사 건수도 같은 기간 45.2건에서 113.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합계출산율 서울 1위 강동구, 인구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합계출산율 서울 1위 강동구, 인구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양육지원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국제연합이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행사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인구문제와 정책에 공헌이 큰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는 인구문제 대응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왔다. 올해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막내 아이의 나이가 6세가 되기 전까지 월 10만원, 네자녀 이상 가정에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특별장려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네자녀 이상 가정의 넷째 이상 아이가 초·중·고 입학 시 50만원을 지급하는 ‘입학축하금’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업과 민간단체가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를 운영,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출산·양육 친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6만원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했던 ‘강동 아이맘 택시’ 사업은 올해 5월부터 서울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으로 확대됐다. 1인당 연간 10만원의 택시 이용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는 이처럼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1년 이후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약의 성지?…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에스코바르 박물관 철거 [여기는 남미]

    마약의 성지?…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에스코바르 박물관 철거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전설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주택이 철거된다. 더 이상 ‘마약 투어’를 방치할 수 없다며 콜롬비아 당국이 내린 결정이다. 주택은 그간 ‘에스코바르 박물관’으로 사용돼 왔다. 현지 언론은 “메데인 당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10일 오전(현지시간) 철거가 시작됐다”며 콜롬비아 마약세계의 성지로 불려온 건물을 완전히 철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박물관을 방문하고 에스코바르의 무덤까지 둘러보는 투어, 일명 마약 투어가 인기를 끌어 그간 시의 고민이 많았다”며 “마약 투어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사용되어온 에스코바르의 옛 주택을 완전히 허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소탕작전 때 군에 사살된 에스코바르는 세계적 부호로 꼽힐 정도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콜롬비아의 전설적 마약사범이다.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주택은 마약사업을 총지휘하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 그가 생전에 보유했던 주택 중 하나다. 에스코바르의 동생 로베르토 에스코바르는 주택에 ‘파블로 에스코바르 박물관’ 간판을 달고 투어사업을 벌였다. 에스코바르 박물관에는 에스코바르의 생애 첫 자동차와 생전에 그가 수집한 오토바이, 수상오토바이 등과 함께 사진 90점이 전시돼 있었다. 에스코바르의 첫 자동차엔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총을 맞아 난 총탄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가 사살되기 전 1990년대 당국이 제작한 포스터도 전시돼 있었다. 콜롬비아 정부는 에스코바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포상금 10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포스터는 당시 콜롬비아 정부가 포상금을 걸면서 제작한 것이다. 에스코바르의 동생은 박물관을 차려놓고 부인과 함께 관광사업을 벌였다. 박물관부터 에스코바르의 무덤까지 둘러보는 투어 상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가이드의 안내까지 받는 투어 상품은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박물관을 찾을 정도로 에스코바르 박물관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보도했다. 특히 마약세계에서 에스코바르 박물관은 성지처럼 여겨졌다. 아프리카에서 하마까지 들여와 개인 동물원을 만들 정도로 천문학적 부를 쌓았던 에스코바르의 흔적을 직접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는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많았다. 그러나 박물관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나름 허가를 냈지만 서류상 미흡한 부분이 있어 투어상품 판매는 불법이었다고 한다. 메데인 당국은 이 점을 들어 박물관 철거를 결정했다. 메데인 당국은 “박물관이 마약 성지로 추앙을 받으면서 시는 오랫동안 오명을 벗지 못했다”며 박물관 철거를 계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정부가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홀덤펍’이 20여년 전 사행성과 중독성으로 사회문제가 됐던 불법도박 게임 ‘바다이야기’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카드 게임의 하나인 텍사스 홀덤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홀덤펍은 전국적으로 3000여곳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홀덤펍 대부분은 보드게임이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영업하지만, 업소 안에서는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 사실상 사행성 도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12일 홀덤펍 불법행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홀덤펍에서의 환전,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이 심각하다”며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와 같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홀덤펌 불법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10월까지 홀덤펍의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조사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된 홀덤펍 3곳을 적발한 바 있다. 홀덤펍 업주가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 가운데 수수료 명목으로 20% 정도를 떼고, 손님에게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 홀덤펍 등 도박장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41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홀덤펍에서의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도박에 해당한다. 업주는 도박장소 개설죄, 이용객은 도박죄가 적용된다. 아울러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도 현재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높여 제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은 단속에 대비해 CC(폐쇄회로)TV 설치하거나 회원제·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만큼 증거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는 관광진흥법에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해 처벌 수위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다른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이 없었다. 홀덤펍을 단속할 근거 규정이 없었다는 얘기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법상 도박장소 개설죄보다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 [공직자의 창]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위하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공직자의 창]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위하여/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유엔개발계획(UNDP)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자원 부족과 인구의 도시 집중 등 인구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문제는 다양하다.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 인구의 날 지정의 의미는 더욱 특별히 다가온다. 지난 30년간 유례없이 급격히 진행된 ‘저출산·고령화’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는 25만명,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각각 기록했다. 한 세대 이전인 1992년과 비교하면 출생아는 3분의1 토막, 출산율은 반 토막 났다. 2년 뒤인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히 감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역삼각형 인구구조는 생산연령 감소로 인한 경제 규모의 축소를 비롯해 학령인구와 병역 자원의 감소,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동반한다. 연금이나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인구문제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며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한 정부부처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역량도 함께 결집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추진 방향’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택하고 역량을 집중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사안과 관련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범부처 ‘인구정책기획단’을 발족했다. 정부기관뿐 아니라 연구기관,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한 기획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넘어 경제활동인구와 학령인구, 병역 자원 등과 관련한 축소 사회 문제도 다룰 계획이다. 민간 차원에서도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앞장서는 분들이 많다. 이번 제12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20년간 24시간 응급분만체계를 운영하며 서남부권 산모의 안전한 분만에 기여해 온 류춘수 충남 논산 모아산부인과 원장과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최대 1년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마련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등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이러한 현장 곳곳의 노력과 일상에서의 실천이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결혼과 출산을 행복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회가 찾아올 것이다. 인구의 날을 계기로 정부는 아이 키우는 가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면 한다.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때 인구 위기를 기회로 역이용하며 준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 지방자치·국민안전·조직 관리까지… 행정 살림 이끄는 ‘소통의 중추’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지방자치·국민안전·조직 관리까지… 행정 살림 이끄는 ‘소통의 중추’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19부 3처 19청 6위원회로 구성된 국가행정조직에서 ‘행정’이라는 명칭이 포함된 곳은 행정안전부가 유일하다. 행안부는 정부조직법상 다른 중앙행정기관의 소관에 속하지 않는 사무를 수행하는 부처로서 나라 살림을 이끄는 ‘행정의 살림꾼’으로 통한다. 행안부의 업무 영역은 지방자치, 국민안전, 디지털정부, 정부혁신, 비상 대응 등으로 상당히 방대하다. 특히 조직관리는 행안부를 대표하는 업무이기도 하다. 조직 개편 시기가 되면 각 부처의 차관, 실장의 전화가 몇 직급 낮은 실무자들에게까지 빗발치는 이유다. 디지털정부와 정부혁신도 행안부의 소관 업무다. 정부24와 국민비서로 대표되는 행안부의 주요 사업들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목표 아래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국민이 직접적으로 접하는 모든 행정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지방자치제도를 관리하는 행안부의 역할이 상당히 큰 편이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일을 할 때 지방의 입장을 대표해서 대변하기도 하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관리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행안부 조직은 차관실 산하의 행정 분야와 안전 및 소속기관 등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한창섭 차관은 지난 2월부터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흔들림 없이 행안부를 이끌고 있다. 행정학 박사 출신답게 늘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특히 부서의 서면 보고를 꼼꼼하게 읽은 뒤 명확한 업무 지시를 내리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지시를 파란색 플러스펜으로 써서 전하는 까닭에 ‘파란 펜의 사나이’로 통한다. 업무 범위가 넓은 행안부의 특성상 ‘정책협업회의’를 구상해 부서 간 칸막이를 깨고 무제한 토론을 하기도 했다. 경찰국 출범, 취임식 초청장 논란 등 다양한 현안에 합리적으로 잘 대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분권·균형발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 문턱이 닳도록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의정관 재직 시 우리 주변의 소리 없는 영웅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국민추천포상’을 기획·추진했다. 통상 장관은 화요일 국무회의, 차관은 목요일 차관 회의에 참석하는데 20주 가까이 매주 화·목요일 아침 회의에 들어가고 국회 본회의부터 각종 상임위원회 회의, 긴급 현장점검까지 전부 챙겨 체력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정다감하고 실용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본인에 대한 의전은 극도로 사양하고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존댓말로 대화해 ‘영국 신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장차관 직속] 이동옥 대변인은 기획, 지방재정, 정부혁신에 정통하며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중책을 맡아 온 ‘행안부의 해결사’다. 2017년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으로 ‘정부24’ 앱 출시를 주도했고,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당시 전국 지자체의 보증 채무 관련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정돈하고 지방채무의 조기 상환 계획을 마련해 채권 및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상반기 소형 차량 구매 시 지역개발채권 의무매입제도를 40여년 만에 철폐, 몇 달 만에 수백만명의 호응을 얻은 정책도 그의 손에서 나왔다. 김하균 의정관은 행안부 기획재정담당관과 정책기획관을 거친 기획관료로 예산을 확보하고 각종 정책의 입법을 추진했다.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참여했으며 충남경제비전 2030을 수립하는 등 광역시와 도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심재곤 감사관은 감사원에서 20년 넘게 감사 업무를 한 감사 전문가다. 원칙을 중시하고 치밀한 일처리로 지역 토착 비리 등 중대 비위에 중점 대응했으며 직원의 조사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감사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광용 인사기획관은 부내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활달하고 긍정적인 스타일로 올해 부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실시된 ‘본받고 싶은 상사’ 우수 사례로 선정된 주인공이다. [기획조정] 행안부 내의 각종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편성 등 행정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의 하병필 실장은 자타공인 ‘스마트한 상사’로 통한다. 법대 출신으로 탄탄한 논리에 기반해 제도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나의 멘토 공모전’이나 ‘책으로 만난 사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도 한 하 실장의 소통 능력은 최근 여소야대 국회를 설득하며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정영준 정책기획관은 행안부의 기획통으로 부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아이디어 뱅크’로 불린다. 법률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26개의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진원 국제행정협력관은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을 통해 다부처 연관 국제 정책의 쟁점을 조정하고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김영록 비상안전기획관은 비상·재난 분야 전문가로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 추진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부 중요 시설 사고 대응 매뉴얼 및 기능연속성계획 개정으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정부혁신조직] 정부의 국정 철학인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을 총괄하고 있는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탁월한 협상가로 통한다. 업무 특성상 다양한 부처의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할 때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식물위원회 정비, 공공데이터 관련 법개정 등을 추진했다. 매년 전 부처 정원의 1%를 통합활용정원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곳에 재배치하는 혁신적인 조직정책을 디자인한 인물이기도 하다. 서주현 정부혁신기획관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참고 넘어가는 과제를 발굴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개선해 ‘제도개선 굴착기’로 불린다. 온나라 지식에 정부 통합 익명게시판 구축을 주도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이 많다. 이용석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공공데이터 정책 분야 전문가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에 대한 핵심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것에 열려 있고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MZ세대 친화적 리더로 통한다. 한순기 조직정책관은 행안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핵심 관료로 국가보훈부, 재외동포청 출범 등 정부 출범 초기 국정운영의 큰 틀인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했다. 결정한 것은 책임지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서 성과를 내는 ‘베스트 상사’로 불린다. [디지털정부] 온라인 기반의 효율적인 디지털 정부를 구현하는 디지털정부국의 서보람 국장은 전산화를 시작으로 정보화를 거쳐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자정부의 역사를 함께한 공무원이다. 데이터기반행정법을 제정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전자신분증을 도입하는 등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을 이끌고 있다. 황규철 공공지능정책관은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IT 기술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전문성을 갖고 한국 전자정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정 서식에 디자인 개념을 최초로 적용해 현재의 민원 서식을 도입했다. [지방자치분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지방자치균형발전실의 수장은 최훈 실장이 맡고 있다. 지방분권부터 균형발전 정책까지 업무 범위가 넓고 현안이 많지만,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적극행정의 아이콘이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법 제정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지원했다.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 빠지지 않는 행안부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주례 요청이 쇄도해 ‘큐피트 실장’으로 불린다. 김민재 지방행정정책관은 비영리민간단체 관리, 과거사 문제해결 등 민감하고 첨예한 이슈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췄다. 의정관 근무 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본행사 사회를 맡아 노련한 진행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MZ 세대와 대화가 잘 통하고 직원들에게 집밥을 해 주는 세심한 배려 덕에 ‘따시남’(따뜻한 시골남자), ‘집밥 김선생’으로 불리고 있다. 안승대 지방분권정책관은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방행정분권 전문가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의결을 통해 지방시대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선조 균형발전지원관은 균형발전 정책의 선두 주자이자 오랜 지자체 근무 경험을 가진 실전형 지방행정의 달인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초 배분 등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철학과 출신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의 핵심을 찾고 “(해결할 문제가 드러나서) 오히려 좋아”라고 격려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믿음직한 상사이자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다. 구본근 지역기반정책관은 다부진 체격에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직원들의 작은 변화나 불편도 알아채고 챙기는 ‘겉바속촉 국장’이다. 모바일 주민등록, 사물주소처럼 기술 융합형 정책부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까지 해결해 나가는 비결은 ‘업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한다는 소신과 자세에서 비롯됐다. [지방재정경제] 지자체가 지역 주민을 위한 시정을 잘 펼치도록 재정 운용 자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맡고 있는 지방재정경제실의 최병관 실장은 중앙과 지방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내무 관료이자 엘리트다. 국회, 언론 등 대내외 소통 능력이 뛰어나 행안부의 ‘정책 영업 사원’이자 남다른 패션 감각과 최신 음악까지 섭렵한 센스를 갖춰 ‘멋쟁이 실장님’으로 통한다. 진명기 지방세정책관은 전문적인 재정세제 업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했으며 타 부처 업무 이해도가 높아 대외 협력 및 의견 조율 역량이 우수하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아무리 직급이 낮아도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신망이 두텁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재직 시 억울한 개인 납세자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김광휘 지역경제지원관은 지방과 중앙행정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인적 네크워크와 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했다. ‘백발의 문학소년’이라는 별명답게 폭넓은 독서를 통해 인문적 소양을 갖췄고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과 지방규제혁신을 진두지휘했다. 여중협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장은 지방행정과 관련된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해 종합적인 업무 분석 및 기획이 가능하고 업무 관계자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절충점을 도출하는 편이다.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주중국대사관 근무를 통해 각종 행사와 국제교류업무 경험도 많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농협중앙회는 최근 앰버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 회장은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국립묘지 환경정비 봉사 등 범농협 임직원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특히 보훈가족을 우대하고, 미래세대에 6·25의 역사를 알리며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대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3명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4명의 대외유공인사가 수훈 및 표창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포상으로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상훈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손혜원·김원웅 부친 재검증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손혜원·김원웅 부친 재검증

    정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허위 논란이 제기된 유공자를 검증해 ‘가짜 유공자’ 서훈을 박탈하는 조치에 나선다. 기존에 서훈을 받았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친 손용우와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김근수·전월순 등이 검증 대상이다. 초대 농림부 장관 출신으로 서훈을 받지 못했던 죽산 조봉암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고문으로 활동했던 동농 김가진 등도 재검증된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대폭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는 “친북 논란이 있음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돼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기준을 명확히 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며 “공과(功過)가 함께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재평가 방안이 있는지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용우는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했다가 2018년 변경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준이 달라지거나 규정이 모호해 논란이 계속됐다”며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의 경우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활동했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또 김근수·전월순 사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수는 1963년 대통령 표창을, 전월순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적조서에 나온 출신지, 이름, 활동 시기 등이 달라 공훈 기록이 허위일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보훈부는 이어 “한때 친일 활동을 했더라도 이후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에 대한 기준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혀 조봉암·김가진이 서훈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봉암은 일제에 국방헌금을 낸 친일 흔적이 있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는 유족들 요청이 반려된 바 있다. 김가진은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즉시 반납했던 게 문제가 된 경우다. 친일 논란으로 서훈이 박탈됐던 인촌 김성수도 재검증 대상이다.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에 포함시켰고 2018년에는 정부에서 서훈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보훈부 관계자는 “공과라는 원칙은 물론 논란이 되는 친일 행위의 고의성 등도 따져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짜 유공자’에 대한 재검증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보훈행정이 미비해 부적격자가 서훈을 받은 사례가 많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1970년대 이전 초기 서훈자가 1차 대상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2019년부터 초기 서훈자 1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왔는데 현재 25%가량 마무리됐다”며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심사에 속도를 내고 공적 이상자에 대해서는 서훈 취소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그동안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외국인 및 자금 지원, 신사참배 거부 등에 대한 심사 기준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손혜원·김원웅 부친 재검증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손혜원·김원웅 부친 재검증

    정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허위 논란이 제기된 유공자를 검증해 ‘가짜 유공자’ 서훈을 박탈하는 조치에 나선다. 기존에 서훈을 받았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친 손용우와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김근수·전월순 등이 검증 대상이다. 초대 농림부 장관 출신으로 서훈을 받지 못했던 죽산 조봉암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고문으로 활동했던 동농 김가진 등도 재검증된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대폭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는 “친북 논란이 있음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돼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기준을 명확히 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며 “공과(功過)가 함께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재평가 방안이 있는지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용우는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했다가 2018년 변경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준이 달라지거나 규정이 모호해 논란이 계속됐다”며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의 경우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활동했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또 김근수·전월순 사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수는 1963년 대통령 표창을, 전월순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적조서에 나온 출신지, 이름, 활동 시기 등이 달라 공훈 기록이 허위일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보훈부는 이어 “한때 친일 활동을 했더라도 이후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에 대한 기준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혀 조봉암·김가진이 서훈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봉암은 일제에 국방헌금을 낸 친일 흔적이 있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는 유족들 요청이 반려된 바 있다. 김가진은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즉시 반납했던 게 문제가 된 경우다. 친일 논란으로 서훈이 박탈됐던 인촌 김성수도 재검증 대상이다.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에 포함시켰고 2018년에는 정부에서 서훈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보훈부 관계자는 “공과라는 원칙은 물론 논란이 되는 친일 행위의 고의성 등도 따져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짜 유공자’에 대한 재검증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보훈행정이 미비해 부적격자가 서훈을 받은 사례가 많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1970년대 이전 초기 서훈자가 1차 대상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2019년부터 초기 서훈자 1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왔는데 현재 25%가량 마무리됐다”며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심사에 속도를 내고 공적 이상자에 대해서는 서훈 취소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그동안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외국인 및 자금 지원, 신사참배 거부 등에 대한 심사 기준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 보훈부 친북 논란 독립유공자 공적 재검증 ‘가짜 유공자’ 서훈 박탈 추진

    보훈부 친북 논란 독립유공자 공적 재검증 ‘가짜 유공자’ 서훈 박탈 추진

    정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심사 기준을 명확히 하고, 허위 논란이 제기된 유공자를 검증해 ‘가짜 유공자’ 서훈을 박탈하는 조치에 나선다. 기존에 서훈을 받았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친 손용우와 고(故)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김근수·전월순 등이 검증 대상이다. 초대 농림부 장관 출신으로 서훈을 받지 못했던 죽산 조봉암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고문으로 활동했던 동농 김가진 등도 재검증된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대폭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는 “친북 논란이 있음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돼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기준을 명확히 해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며 “공과(功過)가 함께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재평가 방안이 있는지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용우는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했다가 2018년 변경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준이 달라지거나 규정이 모호해 논란이 계속됐다”며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의 경우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활동했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또 김근수·전월순 사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수는 1963년 대통령 표창을, 전월순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적조서에 나온 출신지, 이름, 활동 시기 등이 달라 공훈 기록이 허위일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보훈부는 이어 “한때 친일 활동을 했더라도 이후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에 대한 기준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혀 조봉암·김가진이 서훈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봉암은 일제에 국방헌금을 낸 친일 흔적이 있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는 유족들 요청이 반려된 바 있다. 김가진은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즉시 반납했던 게 문제가 된 경우다. 친일 논란으로 서훈이 박탈됐던 인촌 김성수도 재검증 대상이다. 제2대 부통령을 역임했던 김성수는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에 포함시켰고 2018년에는 정부에서 서훈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보훈부 관계자는 “공과라는 원칙은 물론, 논란이 되는 친일 행위의 고의성 등도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짜 유공자’에 대한 재검증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보훈행정이 미비해 부적격자가 서훈을 받은 사례가 많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1970년대 이전 초기 서훈자가 1차 대상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2019년부터 초기 서훈자 1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왔는데 현재 25% 가량 마무리했다”며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심사에 속도를 내고, 공적 이상자에 대해서는 서훈 취소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그동안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외국인 및 자금 지원, 신사참배 거부 등에 대한 심사 기준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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