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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공무원 3백27명 훈·포장

    정부는 20일 전남 해남군 지방행정사무관 윤상렬씨등 8명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등 대민행정 모범공무원 3백2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외무부 외무행정주사보 김성오씨등 1백77명을 격려했다. 이날 포상에서 충북영동세무서 세무서기 윤성호씨등 6명은 옥조근정훈장을,경북 영주지방철도청 철도원 김영희씨등 14명은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으며 강원도 원주영림서 임업기사 오병수씨등 1백71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조달청 행정주사 임정수씨등 1백28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흑인폭동 여파/LA에 통기 구입 붐(특파원코너)

    ◎남가주선 8일새 5천여정 팔려/“규제 필요”­“소유 불가피” 큰 논란/「왓츠폭동」후와 흡사… 미 개인보유 5억정 추산 「4·29인종폭동」이후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에 총기류구입 붐이 일고있어 이에대한 규제의 필요성과 자기방어상의 불가피성 주장간에 큰 논란이 일고있다. 「4·29폭동」과정에서 보여준 경찰의 무능력을 지켜본 많은 주민들과 상인들이 『결국 내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킬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낌에 따라 「방어용 총기류」구입이 급격히 증가,총포상들에 때아닌 호경기를 안겨주는 이변까지 낳고있다. 「왓츠폭동」등 60연대에도 미국내 대도시 도처에서 폭동이 발생,한때 총기류판매가 기록적으로 늘어난적이 있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그러니까 「LA폭동」발생 8일만에 LA일원에서는 작년동기간에 비해 무려 5천5백정의 총기류가 더 팔린것으로 최근 집계됐다. 현재 미전국에는 약2억정의 각종 총기류가 각가정에 보관돼있는것으로 집계되고있으며 이는 70년대에 비해선 약2배가량,50년대에 비해선 약4배가량늘어난 숫자다.총기류구입의 이같은 증가에 비례하여 개인또는 가정의 안전도도 그만큼 높아졌느냐하면 그렇지가 않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으로 전문가들은 총기류의 확산에 우려를 나타내고있다. 비극적인 사실은 작년에 발생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수가 67년에 비해 약2배나 늘어난것으로 집계되고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총기류 소지자들은 자기방어용등으로 적법하게 사용하고있으나 파괴적 요소로 이를 사용하는 예가 적지 않다는데에 찬·반양론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90년의 경우 미 전국에서 발생한 총기류에 의한 살인사건 1만1천7백여건중 정당방위로 밝혀진 경우는 고작 2백15건에 불과했다는 놀라운 사실도 최근 밝혀졌다. 지난해 LA에서는 모두 1천5백54명이 총기류에 의해 사망,이는 70년의 4백64명보다 무려 2.5배나 늘어난것이며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웃도는 수치로 밝혀졌다.이중 약25%는 19세 미만의 「틴 에이저」들이며 총기류사고 부상자치료비도 5천4백만달러에 달했던것으로 한 통계자료는 보여주고있다. 지난2년간 LA카운티에서는 매6가정당 1가정이 총기류사고와 관련됐었으며 남가주전역에서의 총기류관련사고 비율도 8대1이나 됐다. 총기류사고가 이처럼 폭증하고 있는 이유는 소지자들의 불법적 또는 부적법한 사용에 그 큰 원인이 있다. 그러나 소관행정당국의 감독 내지 관리 소홀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총기류판매허가는 미연방 주류·담배·화기류 관할국(ATF)소관이나 현재의 ATF소속인원 숫자로는 늘어나기만 하는 총기류사고를 줄이기엔 역부족이다. LA인근에만도 3천여개의 총포상이 있으나(LA카운티 전역에는 약 4천여개) 이의 감독청인 LA지역 ATF소속인원은 고작 12명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총기류구입희망자는 가까운 총포상에 30달러와 함께 구입신청서를 제출,수사기관에 의한 범죄관련여부조회를 거쳐 약 2주후쯤이면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엔 정신병력 소유자로 투표권까지 유보돼 있던 「찰스·맥도날드」란 사람이 총기류판매허가를 취득,89년부터 2년여간 약 1백여정의 총기류를 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큰 물의를 빚기도 했다.더구나 그가 판 총기류 중12정이 강도·살인 등의 범죄행위에 사용돼 사회문제화되기도 했다. 많은 총기류 판매상들이 상점도 차려놓지 않고 집이나 호텔방 개인 오피스 심지어는 정부소유 건물에서까지 총기류 판매가 이뤄지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선량한 시민들을 전율케 하고 있다. 이같은 부작용을 막기위해 갖가지 대책이 검토되고 있다.LA타임스의 경우는 지난 2개월 사이에 총기류소지확산에 관련된 사설을 3번이나 게재할만큼 큰 관심을 보여왔다. 카운티검찰청 산하에 총기류단속전담반을 신설,지역 검찰청간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총기류관련 범죄를 단속하자는 의견도 LA타임스는 제시하고 있다. 연방정부 관할아래 모든 총기류를 일련번호로 등록하자는 안,자동차면허 취득시험처럼 총기류소지면허도 보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발급하자는 안,정신병력의 소유자나 범죄기록보유자에겐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자는 안에 이르기까지 대책마련에 모두가 부심하고 있다.
  • 부처별 에너지대책/중·대형차 할부금융 규제 강화

    ◎시설투자의 10% 손비인정/정부구매입찰때 에너지효율 반영 정부가 19일 윤성태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개최한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점검회의는 각 부처별로 수립한 절약대책의 추진상황을 체크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나타나는 미비점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절약대책은 지난 4월30일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대부분 결정된 사항들이지만 효율적인 계획이행을 위해 필요한 법령개정과 장기적인 연구·조사가 병행될 사항들을 점검하고 독려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미 발표된 총66가지의 정부대책 가운데 청사내 에어컨사용중지,네온사인사용시간단축(하오11시까지),주유소영업단축(〃),에너지다소비향락업소 신·증설억제 등 12개시책은 적극 실시돼 절약분위기를 확산시키는등 효과를 보고 있으나 중·대형승용차구입시 수요자 금융규제강화등 적절한 효율점을 찾거나 법령정비가 필요한 사항들은 아직 시행되지 않아 이에대한 조기실시방안들도 논의됐다. 정부가 앞으로 시행하기위해 방안을 논의한 에너지절약대책을부처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내년예산반영검토 ▷경제기획원◁ 절약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자금지원기금확충을 위해 93년 예산편성시 정부출연을 검토하고 있고 각부처가 신청한 신축예정건물에 절약시설비용을 94년부터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절약시설설치를 위한 이·전용신청은 예산절감 해제조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내무부◁ 교통부에서 관계법률에 세대개념을 분명히하고 자동차등록의 온라인전산망이 완료되면 지방세법을 개정·중과세할 방침이다. ○지프차도 세금인상 지방세법 개정때 승용차와의 형평을 고려,현재 사업용으로 분류해 싼 세금을 내는 지프차에도 세금을 올릴 방침이다. ▷재무부◁ 조세감면규제법을 개정,연4백만KwH이상 사용건물 1백18개 가운데 10%이상 절전시 이익만큼 세금을 공제해줄 방침이고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재원마련 지원을 위해 준비금적립시 에너지 사용시설가액의 10%까지를 손비로 인정할 계획이며 준비자금은 산업은행을 통해 협조,지원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정부구매입찰때 동력자원부가마련할 평가기준안에 따라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종합낙찰제를 도입시행하며 중대형 승용차에 대한 수요자금융규제도 검토중이다. ▷교육부◁ 학교건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 냉·난방부하계산때 효율점을 점검,앞으로 건축에서 이에 맞추도록 하며 에너지절약교육관련 책자 팸플릿·VTR테이프등을 적극 활용,절약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공부◁ 석유화학·철강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억제하기위해 신규 자금대출을 억제하고 첨단기술 개발등으로 에너지 절약기반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96년까지 철강·비철금속·석유화학·섬유원료·염색·시멘트·요업등 8개업종의 에너지 다소비업종 에너지절약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유화설비투자억제 ▷동력자원부◁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전문기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이에따라 우수건물에 대해 정부포상을 검토중이며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문기업에 창업지원금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네온사인과 주유소 사용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여름·겨울철 적정기준온도를 적극 규제할 계획이며 청사내 2단계절수식 양변기를 설치하고 쓰레기소각 열이용 방안을 널리 알려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7월 전력수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를 반상회를 통해 적극 알리며 「에너지 자원기술개발촉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건물별평가제도입 ▷건설부◁ 95년까지 노후송수관 1만3천4백60㎞를 바꿔 누수를 막고 건물의 설비기준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에너지절약 계획서」제출대상 건물에 연면적 1만㎡이상 건물을 포함하는등 확대,절약건물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기술연구소에 92년 연구과제로 건물의 에너지성능평가제 도입을 위한 기초 용역이 끝나는대로 「건물별 에너지소비 상한제」실시를 할 방침이다. ▷보건사회부◁ 냉방병등 에어컨사용 부작용을 홍보하고 사우나등 에너지 다소비 향락업소의 신·증설을 계속 억제해나갈 방침이다.
  • 보훈단체 임원 초청/노 대통령,위로 격려

    노태우대통령은 18일 하오 금년도 정부포상을 받은 보훈가족과 광복회등 9개 보훈단체 임원등 1백38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함께하며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은 임기동안 경제의 안정기조를 굳건히 지키면서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선진국 진입의 공고한 기반을 다져 다음 정부에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 모범 국가유공자 20명 포상

    정부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경을 딛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모범국가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민경배보훈처장으로부터 포상을 받은 박용실씨(67·서울 강남구 대치동503 우성1차아파트1동405호·인터뷰15면) 등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활자립에 성공,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사람들이다. 대통령표창 이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동백장) ▲박용실(대방동 재활용사촌회장) ◇〃(목련장) ▲유승호(68·전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국민포장 ▲구양숙(65·여·미망인회 서울지부장) ▲임광서(65·성애목장대표) ▲오금손(64·여·호국안보강연 강사) ◇대통령표창▲김태동(48·창훈실업과장) ▲도동환(54·대동흥업대표) ▲변승기(47·경남은행지점장) ▲김도환(64·농업) ▲정정호(47·상이군경 대구지부사무국장) ▲박춘화(55·여·미망인회 전남지부장)
  • 건설진흥촉진대회 유공자 포상

    정부는 18일 건설부창립 30주년을 맞아 건설회관에서 건설진흥촉진대회를 갖고 건설업발전에 공이 큰 장영수 대우사장등 11명에게 훈포장을,정종민신세기건설산업사장등 52명에게 대통령,국무총리,건설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한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박승전건설부장관이 「한국경제발전과 해외건설」,정훈목 현대건설회장이 「최근의 건설환경 변화와 향후 건설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 환경의 날 기념식/유공자 22명 포상

    정부는 제20회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환경단체관계자·시민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환경의날 기념식및 「환경보전 국가선언」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정의채선언문제정위원장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야기된 환경파괴와 오염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국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환경보전 국가선언문을 낭독했다. 전문과 14개 기본원칙으로 구성된 국가환경선언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공동노력을 강조하고 ▲기업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 ▲국제적인 환경보전 노력에의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있다.선포식에서 노대통령은 위인선 전남대 교수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이충식 한국자원재생공사 사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는등 환경보호유공자 22명을 포상했다.
  • 서비스료 관리대상 44개로 확대/내무부

    ◎불고기·햄버거등 20가지 추가 지정/모법업소 7월부터 수도료 30% 감면/1회용품 사용자제 적극유도/「양줄여 값올리기」 특별단속 내무부는 지속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요금관리대상에 20가지를 추가 지정토록 하고 모범업체에게는 수도료를 30% 감면해 주도록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개인서비스요금행정지도지침」을 마련,2일 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33개 개인서비스요금관리대상에 불고기 햄버거 상하수도료 VTR테이프대여료 등 20가지를 관리대상으로 추가시켜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 나가도록 했다. 그러나 기존관리대상 가운데 유명무실해진 9개 관리대상은 제외시켜 실제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요금은 11가지가 늘어난 44가지가 됐다. 이와함께 업소들이 정부의 물가안정시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수도료를 30% 감면해주고 세무조사유보와 입회조사 배제,과표서면결정 등의 세제헤택과 함께 정부포상도 실시토록 하고 위생환경개선시설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현재 이들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나무젓가락을 쇠젓가락으로 대체토록 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인상요인을 흡수하라고 시달했다. 이밖에 최근 일부 업소에서 「특제」표시나 양을 줄여 가격을 올리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도록 했다.
  • 「핵사찰 규정」 이달안 채택 추진/LA피해교민 대출금상환 유예조치

    ◎어제 고위당정회의서 결정 정부와 민자당은 9일 남북이산가족및 예술단 교환방문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쌍방 적십자간 실무접촉을 통해 세부계획을 협의토록 하고 남북이 이미 합의한 대로 5월중 핵사찰 규정이 채택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정부제1종합청사에서 정원식국무총리·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상옥외무장관과 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회의에서 정부측으로부터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LA교민대책·임금교섭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LA교민대책과 관련,생계유지가 곤란한 피해교민 5백여 가구에 대해서는 미연방정부의 구호자금과 현지모금자금을 활용하고,피해복구를 위한 한국계 은행의 대출기간연장·이자율 인하· 상환유예조치 및 신규융자는 은행별로 자율처리키로 했다. 이상옥외무장관은 보고를 통해 ▲각지역 한·흑친선협회 조기구성과 활동활성화 ▲흑인지도자의 방한초청 ▲흑인자선단체지원 ▲한·흑갈등해소에 기여한 교민유공자에대한 포상 등 한·흑갈등 해소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렬노동장관은 총액기준 임금교섭 현황을 보고 『3백∼5백인 미만의 기업등 3백24개 업체는 가급적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교섭이 안정적으로 타결될수 있도록 권고하고 1백∼3백인 미만 4천1백71개 업체는 총액기준으로 임금교섭토록 지도하겠다』고 보고했다.
  • 효자·효부 5백20명 포상

    정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한 어버이와 효부·효자등 5백20여명에게 훈·포장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훈·포장을 받은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조용순(64·여·경기도 시흥시 계수동331의2·동백장) ▲원득희(71·여·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4가11의6·목련장) ▲은순기(60·여·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광명아파트 가동302호·〃) ▲노진옥(51·농림수산부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남지소 울산출장소·석류장) ▲박귀연(64·여·부산시 동구 수정1동1011·〃) ▲김경학(61·대구 영락양로원장·〃) ◇국민포장 ▲김영임(62·여·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475) ▲금기호(54·경북 경주군 안강읍 검단2리1036) ▲김영자(54·여·경남 충무시 명정동247) ▲조어빈(64·여·광주시북구 운암동447의 29) ▲김자현(62·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김종백(54·전북 부안여상 교사) ▲양순임(44·여·서울 도봉구 창동241의4) ▲오세의(45·여·인천시 북구 부평동177의7) ▲김월화(46·한국방송공사 대구방송국 직원) ▲임완순(51·여·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아파트216동502호)
  • 오늘 「체신의 날」

    체신부는 22일 상오9시 체신부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체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이계철씨가 홍조근정훈장을,이종구아세아화학공업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등 체신사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체신공무원과 외부인사에 대한 정부포상과 체신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전국의 우체국은 이날 우편창구업무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취급하지만 일반 배달업무는 휴무한다.
  • 장애인 재활사업/정부 투자등 확대/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제12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재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장애인의 복지향상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수상자등 1백5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함께 하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정부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어제 임정수립 73돌/유공 2백여명 포상

    정부는 13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임시정부관련인사및 유족·정당대표·시민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식을 갖고 독립유공자 2백명을 새로 포상했다.기념식에서는 임정 교통차관을 지내고 군무부 참모차장으로 광복에 헌신한 김철남선생등 3명에게 건국훈장 독립장,광복군 정훈조장과 임정 문화부 선전부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송면수선생등 7명에게 건국훈장 애국장,그리고 일제고관을 살해하고 탄약제조및 제조기술자 양성과 흥사단항일활동을 했던 김공즙선생등 10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서훈했다. 이밖에 독립유공자 가운데 민병두선생등 13명에게는 건국포장,강대년선생등 1백67명에게는 대통령표창등이 수여됐다.
  • 4월은 과학의 달… 각종 행사

    ◎9일 국립중앙과학관서 별무리관측 교육/18일부터 수영만서 부산과학축제 펼쳐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각종 과학기술 진흥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부에서는 오는 21일 제25회 과학의 날 공식행사로 기념식과 기념포상을 한국과학기술원 존슨강당에서 개최하며 민간에서는 노벨상수상자 초청강연,92부산과학축제,발명왕 에디슨전 등 흥미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해외석학초청 기념세미나=한국정보학회등 4개 학회가 존 A·암스트롱(IBM 부사장),하인리히 루러(86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박사를 초청,22일 세미나를 갖는다. 루러는 물질의 구조를 원자수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주사식 터널 현미경을 발명한 스위스학자. ◇부산과학축제=부산일보사와 부산커뮤니케이션주최로 18∼26일 수영만올림픽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전엑스포를 예견할 수 있는 과학단,최첨단 대형고화질화면이 장착된 이동식 점보트론이 보여주는 컴퓨터 영상축전,「과학부산」 시민대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야간천체관측회=국립중앙과학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9일 하오 6∼10시,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열린다. 천체망원경 20여대,천체추적장치 1대가 동원돼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성단 성운관측법 실습교육을 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무료공개=과학주간인 21∼26일 천체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공개한다. ◇발명왕 에디슨전=미국 에디슨재단 일본 에디슨협회의 후원으로 1일 서울랜드 특별전시관에서 개막돼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백열전등 축음기 전화기 축전기 영사기 커피포트 다리미 선풍기 등 에디슨이 발명하고 개량시킨 2백27종의 발명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발명원리와 과정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전시,에디슨이 직접 제작한 무성영화 「대열차 강도」 및 에디슨이 직접 출연한 에디슨일대기 전기영화 상영도 있다. ◇「과학과 여성의 역할」 세미나=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주최로 30일 상오 10시30분부터 럭키금성 연암사이언스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열린다. ▲컴퓨터와 가정생활(유경희·정보산업표준원장) ▲인간 100세 가정생활(허정·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 ▲환경오념과 가정주부의 역할(정용·연세대 공해연구소장). ◇과학기술자 모교방문=한국해양연구소 남극연구단 월동대장 장순근씨등 21명의 과학자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자신의 모교를 방문,후배들을 격려한다. ◇「과학차」 순회지도=벽지 초·중학교를 순회해 실험실습 및 공작지도와 과학영화를 상영해 주는 「과학차」가 과학의 달을 맞아 전남 승주군 황전면 북국민학교를 비롯,42개교를 방문하고 영화상영도 13회 실시할 계획이다.
  • 상공의 날 1백45명 포상/세종회관서 기념식

    제1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8일 상오 11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유창순 전경련회장,한봉수 상공부장관 등 정부와 재계 관계자 및 상공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범상공인,관리자,사원,재외상공인 등 1백45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업훈장 ▲김탑=남상수(남영산업 회장) ▲은탑=정보영(롯데제과 고문) ▲동탑=송종봉(동양석판공업 부사장) ▲철탑=임성기(한미약품공업 대표)김영상(영도산업대표) ▲석탑=김호수(신흥기업사대표)최영주(팬코 회장) ◇산업포장 ▲곽민식(효성중공업 부사장) ▲권상현(화천기공 부사장) ▲배경조(문화직물 대표) ▲김백수(한국씨엠비 대표) ▲임평규(현대강관 대표) ▲정화영(의성실업 대표) ▲이근호(금성산전 공장장) ▲이순정(SJL무역 대표) ◇대통령표창 ▲홍교선(우성 부사장) ▲조영수(영성산업 대표) ▲오세욱(금호 부사장) ▲신동찬(태평양화학 상무) ▲박경호(반석산업 전무) ▲이기성(애지현한국인상공회 회장)
  • “중병 시내버스” 이대로는 안된다

    ◎노·사 교대로 임금·요금 인상투쟁 연례화 전국 15개 시·도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는 교통분담률이 45%로 시민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다.그렇지만 해마다 되풀이 되는 「파업」과 「운행중지」위협으로 시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다.올해도 요금인상때는 업주가,임금협상때는 노조가 버스를 세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버스업계의 그릇된 관행은 왜 되풀이되며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난맥상 업계실태/업체 95.6%가 적자… 87개사 부도위기/물가파급 우려… 요금 올리는데도 한계/호황기에 재투자 외면한 업주도 큰 책임 2만5천대에 달하는 시내버스의 문제는 그것이 구조적이라는데 심각성이 있다.경영능력만의 문제거나,일시적인 경기때문이 아니라 시내버스업 자체가 하나의 「사양산업」일 수 있다는 점때문에 해결전망을 어렵게 한다. 여기에 문제해결의지 없이 땜질처방식으로 일관해온 교통당국의 정책부재와 노사양측의 전근대적 경영·노사관이 문제를 실제보다 더 심각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면키어렵다. 시내버스 업계가 안고 있는 전반적인 경영난은 시내버스문제의 출발점이자 전부이다.경영난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경영난은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통부자료에 따르면 전체 4백5개업체중 적자업체가 3백87개로 95·6%를 차지하고 있다.이대로가면 올해중 87개업체가 부도위기에 시달릴것이란 전망도 나올 정도다. 전반적인 경영난의 제1원인은 물론 정부의 공공요금인상 억제정책으로 인해 업계의 원가인상 요인이 버스요금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데 있다.이로인해 업계는 경영에 애를 먹고 있으며,경영의 악화는 운전사저임금→운전사부족→서비스부재의 악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고있다.그러나 현재의 정부버스정책구조아래서는 정부가 업계의 경영난을 이해하면서도 도와줄 뚜렷한 방안이 없는 상태다. 교통부등 관계당국은 시민들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요금인상을 통해 적자분을 메워주려고 하지만 번번이 물가당국의 제동에 걸리고 있다.버스요금인상이 갖는 폭발성,특히 버스요금이 여타산업부분의 원가인상을 선도하게 된다는 점때문에 물가당국 역시 악역을 포기하기 어려워 보인다. 시내버스 업계의 경영난은 요금인상부족외에 교통체증으로 운행횟수가 줄어든데 따른 운송수입감소,원가상승에서 파생되는 운송비용증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운송횟수는 지난 88년 하루대당 7·5회에서 지난해에는 6·5회로 13.3%가 단축됐다.대당 운행거리도 3백10㎞에서 2백78㎞로 11.5% 줄어들었다. 또 자가용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대당수송인원도 1천1백18명에서 9백39명으로 16%나 감소됐다. 이와함께 인건비 등 원가상승비율은 매년 요금인상률을 앞질러 적자폭을 늘리고 있다.지난 88년부터 4년동안(지난해)버스요금은 한차례 21%가 올랐으나 인건비는 매년 올라 3배 가까운 61%가 뛰었다. 그렇지만 업계의 임금은 타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운전기사들의 이직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태다.전국적으로 1만5천2백69명(25.5%)의 운전기사가 부족하며 전체버스의 12.3%인 3천1백27대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서 운전기사부족의 심각성이 잘 드러난다. 업계의 경영압박이 풀리지 않으면 전면운휴·파업위기는 언제든 올 수 밖에 없다. 언제나 파업카드를 앞에 놓고 이루어지는 시내버스업계의 임금협상태도는 공공요금인상억제시책의 직접 피해자라는 점에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파업부터 결의해놓고 협상에 나오는 노조나 대화보다 정부의 공권력에 의존하는 업계의 태도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높다. 업계가 경영합리화노력은 없이 모든 것을 정부탓에 돌리는 것은 수긍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많다. 이를테면 일부 전문가들은 시내버스업계가 규모에 비해 경영능력은 가내공업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곳이 많다는 것,호황 때 번 돈을 재투자 하지 않는 것 등도 만성적자 요인의 한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문제의 원인제공자는 노·사·정 모두에게 있는 셈이고 그 해결책도 삼자가 힘을 합쳐야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잘하는 곳도 있다/경영 과학과… 부품까지 전산관리/70년 20대로 시작,「좌석」포함 1백37대로/신용조합·구판장 운영… 사원사기 돋워/서울 3개노선 운행 김포교통 『상호 신뢰감을 갖고 인격을 존중하면서 과학적인 경영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김포교통의 유기만사장(45)은 이같은 독톡한 경영방식과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경영의 어려움과 노사간 마찰을 극복,많은 운수업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70년 시내버스 20대로 출발,공항∼영등포(22번) 공항∼미도파(41번)구간과 김포∼광화문(130번)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1백37대를 보유하고 있는 김포교통은 「이웃을 사랑하고 일찬 삶으로 복지사회를 이룩한다」는 사훈이 말해주듯 전사원이 회사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생각하는 주인의식으로 가득차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과학적인 경영과 다양한 복지대책. 3년전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복잡하기 그지없는 종업원의 급료계산은 물론 수천가지가 넘는 각종 자제·부품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산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독일제 자동윤활유주입기를 모든 버스에 부착,기름과 부속품을 아껴 차량수명을연장시키는 것은 물론 자동세차기와 정비의 자동화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다. 김포교통은 회사가 설립되자마자 자체적으로 신용협동조합을 운영,매월 직원들이 1만∼2만원씩 저축을 거듭해온끝에 현재는 무려 10억여원이라는 액수가 모아졌다. 이같은 저축액은 사원들이 필요할 때 수시로 대출되고 있다. 이와함께 운수업체로서는 드물게 회사건물 지하1층에 각종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공산품등을 갖춘 자체 구판장을 운영,시중가격보다 15∼20% 싸게 판매하고 남는 이익금은 연초에 저축량에 따라 개인에게 배당,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이밖에도 해마다 20여명씩 「저축왕」을 뽑아 포상하는가 하면 근속자 취학자녀에게 매학기 등록금의 70∼1백%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지난해에는 모두 5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사원들의 정서를 위해 구판장에 베스트셀러등 1천여권의 책자가 구비돼 있기도 하며 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원 숙소를 마련,쌓인 피로를 풀어주기도 한다. 이같은 회사분위기탓인지 일찍이 지난 77년 노동조합이 구성됐으나노사분규가 단 한건도 없다. 회사는 종사원을 위해 봉사하고 노조는 회사를 위해 양보한다는 서로의 입장이 잘 어우러지고 있기 때문니다.노조 총무인 유준식씨(40)는 『매해 임금협상으로 마찰이 빚어질 소지가 있어도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회사입장을 십분 이해,양보한다』면서 『회사측도 경비를 최대한으로 아껴 한푼이라도 종업원에게 더 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화합이 잘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사장은 『임금인상으로 회사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젠 경영합리화도 한계에 부닥친 것같고 정부의 세제혜택이나 보조금 지급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개선방안/“지역별 차등요금 도입해보자”/노선별 수익격차 줄이게 공동배차 실시 바람직/이재임 교통개발원 선임연구원 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시내버스는 몇가지 커다란 여건변화에 직면해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 첫째,자가용승용차의 급증,도시철도망 확장,택시 및 자가용버스 증가 등 대체교통수단이 늘어나시내버스 승차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둘째,도로교통체증의 심화로 버스의 1일 대당 운행횟수가 감소되고 또 정시성을 지키기 어렵게 되어 수송실적이 줄어들고 있으며 셋째,전반적인 근로인력 부족현상과 더불어 버스운전 취업희망자가 감소되고 이직률은 높아져 운전자 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버스업계의 경영악화는 그만큼 요금인상 압력으로 작용했으며 그래서 거의 연례적으로 요금이 인상되어 왔다.그러나 시내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특성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고려되어 요금인상 수준이 원가보상에 충분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서비스 수준은 저하되고,운휴차량이 늘어나고,운행노선이 감축되었으며 일부 도산하는 업체마저 발생,서민대중의 일상교통에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제는 저렴한 요금정책의 혜택이 크게 상쇄되고 오히려 그에 따른 역효과가 크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은 불행하게 앞으로도 호전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선진외국의 사례를 보아도 대략 50년대 이후 자가용승용차의 대중화와 도로교통 정체현상,운전자 수급애로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내버스는 빈번한 고율의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경영애로와 서비스 저하문제는 되풀이됐다. 우리로서도 이 시점에서 시내버스에 대한 획기적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종래 호황기에서의 운행절서 확립을 위한 규제강화나 경영애로시 요금인상처방 등 단순정책은 지금의 경제불황과 관련해 볼때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요이탈을 방지하고 높은 수송분담률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업체의 경영개선이 필요하므로 충분히 요금을 인상해 주거나 이것이 여의치 못하면 적자를 재정보조해 주는 방안이 있을 수도 있다.그러나 다수업체의 독점노선 운영체제로 업체간 수입격차가 극심한 여건하에서 이용시민의 부담과 재정보조에 따른 업체의 경영 비효율성및 재정부담을 생각해보면 단기적으로는 바람직한 방책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필요한 경우 요금인상이나 재정보조도 실시 되어야할 것이다.현재로서는 요금부담이 과다하지 않고 재정부담도 최소화 하면서 현행의 순수 민영체제에서 버스 운영이활성화되도록 각종 제도개선과 운영체제 개편,요금제도 개선및 각종 지원정책이 시행 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정책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먼저 시내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버스전용차선제등 버스 우선정책을 과감히 시행하고 둘째 원가보상이 한층 근접해지도록 지역별 차등운임제도와 동일지역내 업체간 노선 평준화 조정,공동배차제 등을 시행하며 셋째 요금을 장래 인상요인을 사전 예측반영하여 1∼2년 마다 정기 조정하고 넷째 버스업체가 자율적으로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 나가며 다섯째 업체 경영지원을 위한 공동차고지 확보나 금융세제상 지원을 촉진하고 여섯째 시내버스 수요 확대를 위한 환승시설 설치,정류소시설 개선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들 수있다. 이러한 대안들은 전부터 논의된 바있으나 정부가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안다.그러나 획기적 개선 정책이 요구되는 현 여건을 고려하면 정부의 정책결정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이다. ◎외국에선 이렇게/세계 297개 도시 80%가 공영/비용 30∼70% 정부·지자체서 부담/순수민영의 경우도 보조금등 지급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적자운영인 시내버스를 공영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운영비의 일정 한도를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해주고 있다. 최근 교통개발연구원이 「외국의 시내버스운영제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국 72개국 2백97개 도시중 정부가 운영하는 곳이 24도시,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곳이 2백12개 도시로 79.5%가 완전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1.1%인 33개 도시에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민간과 공동으로 운영,부분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다. 순수하게 민간에게 버스운영을 맡긴 곳은 홍콩등 28개 도시로 9·4%에 불과하다. 보조금의 경우 공영제를 실시하는 도시에서는 모두 지급하고 있는데 주로 총운영비의 30∼70%(2백41개도시)를 지급하고 있으며 호주 캔버라시(73%)등 18개 도시에서는 70%이상을 주고 있다. 순수민영제를 실시하는 28개 도시중 우리나라의 서울·싱가포르·브라질 포르트 알레그레·케냐 나이로비 등 4개도시를 제외한 24개 도시에서도 일정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적자분을 전액 보전해주고 있다.민영제인 홍콩에서도 전액 적자보전을 해주고 있으며 프랑스 니스에서는 총운영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공영제실시 지역인 도쿄는 15.7%,뉴욕 52.5%,런던 26.2%,파리 57%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독립유공자 2백명 새로 선정

    ◎3·1절 73돌 맞아… 만세 운동 주도 선열 대상/순국 최항진선생등에 훈·포장/보훈처,연내 5백여명 추가 서훈키로 정부는 3·1절 제73주년을 맞아 기미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2백명을 새로 선정,포상한다. 3월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제7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될 독립유공자들은 만세운동을 주도했거나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 순국한 선열및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지만 형량이 낮거나 증빙자료가 없어 포상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이다. 국가보훈처가 새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백명 가운데 1919년 4월 독립만세를 부르다 순국한 최항진선생(1881∼1919·경기도 안성)등 7명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김두오선생(1898·황해도 평산)등 44명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되며 김중석선생(1883·함남 함흥)등 8명은 건국포장,강재식선생(1895·경북 청도)등 1백41명은 대통령표창을 받게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건국포장을 받는 김중석선생등 8명과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재식선생등 1백41명에게는 보훈연금은지급하지 않더라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예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도록 정신적 예우를 하기위해 보훈체계를 개선,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4·13임시정부수립기념일과 8·15광복절행사를 통해 올해 5백여명의 독립유공자를 새로 서훈할 계획이다. ◎훈­포장·표창받는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국장(7명)=구수암 김홍록 박로영 이맹삼 인한수 최항진 허경두 ◇건국훈장 애족장(44명)=김동하 김두오 김명규 김성복 김약준 김윤규 김충성 김치경 김태규 김필선 김화원 나상준 노윤길 목치숙 박두업 박장래 서승대 송병기 송지환 안은 여규병 오명근 유인수 유희탁 윤영주 이기육 이억근 이영화 이종국 이준용 이태학 이회리 임헌규 장문환 장영규 장원심 정공로 정제신 차철수 최경현 최덕용 최한두 허찬 홍세표 ◇건국포장(8명)=강락원 김상집 김유곤 김중석 백응선 송영찬 이봉철 전성철 ◇대통령표창(141명)=강기준 강재식 강태섭 구남회 구재균 구판돈 구판진 권석인 권석호 권석효 권세원 권오규 권점동 권종필 김기삼 김락원 김두영 김봉수 김봉준 김봉추 김삼도 김상직 김소지 김영옥 김용섭 김원술 김윤선 김응진 김이환 김일곤 김일봉 김종만 김종옥 김종태 김진봉 김찬선 김치만 김형렬 김호원 남경명 남병작 남병하 남호연 남호정 문명근 박도문 박명방 박명출 박문찬 박봉석 박수병 박수석 박수영 박순교 박재식 박재호 박중훈 배익조 백성흠 변희조 빈영섭 서진냉 손한조 송덕빈 승일상 신종환 신동개 신암우 안덕환 안도용 안만순 안상종 안화종 안효중 안희문 양일표 엄창권 여왕연 오창섭 윤강규 윤병관 윤상만 이근오 이길선 이두연 이만희 이범호 이상욱 이상호 이순근 이순철 이영섭 이영호 이원춘 이윤약 이린수 이인하 이정구 이종우 이주근 이준영 이중식 이중열 이창순 이홍근 임봉수 임삼선 임용섭 임정석 장영창 장재만 장정수 장형관 전병겸 전병항 전정길 정낙영 정백용 정 기 정세기 정재옥 정종호 조삼준 조쌍동 지도원 채송대 채희각 최기호 최무길 최봉용 최용문 최종하 최중모 하영규 하은호 한갑개 한용발 허 현 황인규
  • 남북 불가침합의서/17일 노 대통령 서명

    정부는 오는 17일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및 「한반도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에 대한 노태우대통령의 서명식을 갖고 북방정책유공자 60여명에 대해 포상할 방침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 “더 일해 더 수출하자”결의 새로이

    ◎28회 「무역의 날」예년과 달리 진지한 분위기/“이대로 주저앉을순 없다” 뜨거운 열기/불황 뚫고 값진 결실 이룬 유공자 일일이 격려/노 대통령 ○…30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8회 무역의 날 행사는 예년의 잔치분위기와는 달리 비교적 숙연한 가운데 올해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자」 「주저 앉을 수 없다」는 다짐의 분위기가 역력했다.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1천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내년도 수출진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특허품 및 아이디어상품을 개발하거나 수입대체를 위해 애쓰는등 값진 결실을 이룩한 중소수출업체들이 각종 훈포장을 받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1천여명의 행사참석자들은 노대통령이 10여분에 걸친 치사를 통해 노사화합과 경쟁력회복을 당부하고 무역입국의 결의를 천명하자 『더욱 노력하여 내년에는 기필코 무역수지적자를 해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하는 모습. ○…노대통령은 이날 77명의 훈·포장자,대통령표창자를 대표한 15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하며 『그동안 고생 많이했다』고 일일이 노고를 치하하고 수출의 탑을 받는 2백98개사중 15개사의 대표에게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양을 수출해 달라』고 당부. ○…지난 87년부터 「무역의 날」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박용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에서 으뜸가는 많은 일류상품을 생산하면서도 자기상표를 붙이지 못하고 수출하는 경우가 전체수출의 절반을 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는 국제감각이 있는 자기상표의 개발과 자기상표제품의 수출을 늘려서 제값 받기에 주력해 나가자』고 제안. 또 이봉서상공부장관은 『10월말 현재 적자폭이 78억달러로 확대되었으나 수출은 전년대비 10.3%의 신장률을 나타냄으로써 89년의 3.0%,90년의 2.8%증가와 비교할때 회복추세에 있다』면서 『10% 더하기 운동을 확산시켜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면 무역수지 흑자기반을 앞당겨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기념식이 끝난뒤 종합전시장 3층 태평양홀에서는 포상자와 정부관계자,경제단체장등 3백여명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열렸다. 이자리에서 박무역협회회장을 비롯,유창순전경련회장,김상하대한상의회장,황승민중소기업중앙회장,이동찬경총회장등 경제5단체장들은 수상자들과 다과를 함께 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수출을 해 달라』고 당부. 평사원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포장을 받은 부산삼경화학 최애수씨(58·여)는 『오로지 신발공장에서만 25년째 일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발산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 ○…올들어 지난 25일까지의 무역적자는 통관실적으로 1백2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10.5%가 늘어난 6백16억3천2백만달러였고 수입은 18.5%가 증가한 7백35억8천만달러였다.수출 증가율은 89년의 2.8%,90년 4.2%에 비해 다소 회복되는 추세이지만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크게 웃돌아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64년 최초로 1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77년 1백억달러,81년 2백억달러,85년 3백억달러,88년 6백억달러,90년 6백50억달러의 고속신장을 거듭,세계 13번째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우리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해 12%로 전체 성장률 9.2% 가운데 1.1%가 수출에 의해 이루어졌다.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지난 87년 47.7%까지 이르렀으나 차츰 낮아지는 추세이다. 수출산업 취업자는 2백65만명,이 중 제조업 종사자는 1백68만1천명으로 전 취업자의 14.7%,제조업 전체 취업자의 34.7%이다.수출 1백만달러당 취업유발 인원은 41명이나 된다. 10대 수출상품은 70년대 섬유류,합판,가발,광산물,전자제품,과자제품,신발류,연초 및 제조담배,철강제품,금속제품의 순이었으나 올해는 선박,일반기계,화학제품,자동차,전자·전기,철강제품,수산물,금속제품,플라스틱,섬유등으로 바뀌었다.수출대상 국가도 62년 33개에서 70년 1백40개국,90년 1백97개국으로 늘어났다.수출대상 1.2위국은 계속 미국과 일본이다. 1인당 수출액수는 홍콩이 무려 1만4천4백65달러,대만 3천2백89달러,일본 2천3백38달러,미국 1천5백75달러인데 비해 우리는 1천5백19달러에 머물러 있다.
  • “다시 땀흘려 수출 늘리자”/28회 무역의 날

    ◎노 대통령,기술혁신­신제품개발 강조/「수출촉진기금」 신설,최대지원/시장개척 돕게 「보험공사」설립/대륭정밀등 36개사에 훈·포장 노태우대통령은 30일 『정부는 업계와 힘을 모아 해외시장개척,고유상표개발과 해외시장에서의 유통망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기금을 설치하는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 것이며 수출보험공사를 설립,기업이 안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리와 자금의 어려움을 완화해 주기위해 무역금융을 원활히 공급하고 설비투자자금을 확대하는등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기능·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기술,교육제도를 개편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이며 급속한 기술발전추세에 맞추어 산업구조조성을 지원하고 제2차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5개년계획도 내년부터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 수출이 왕성한 신장세를 되찾아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제,『정부는 임금안정과 산업평화정착,인력난해소와 사회간접자본확충 등 현재 추진중인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을 더욱 과감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전시장서 기념식 수출입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와 관련단체 및 업계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주)대륭정밀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14명이 각급 훈장을,22명이 산업포장을,41명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또 수출입에 공이 큰 업체와 근로자 및 수출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등 43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2백명에게 상공부장관 표창이 각각 주어졌으며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가 70억달러 수출탑을 받는 등 모두 2백98개 업체가 30억달러에서 1백만달러까지의 수출탑을 받았다.(포상자 명단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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