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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투자 확대와 선제적 정책수립 필요”

    “‘탄소중립’ 투자 확대와 선제적 정책수립 필요”

    탄소중립 세계시장 30년간 275조대 쏟아 부어야정책 수립·투자확대 시급…2억개 일자리 창출 전망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회장 홍기웅)와 공동으로 20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제55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상훈 이사장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협력사와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국제동향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 시 세계시장은 매년 9.2조 달러씩, 30년간 275조달러를 쏟아부어야 하며 2억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변화로 유럽연합, 미국, 중국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투자 확대와 선제적 정책 수립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상응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50년 Net Zero 달성 시나리오와 △CO₂배출량과 온도상승 전망 △에너지원별 세계 1차 에너지 소비 추세 △2050년 Net Zero 시나리오에서 세계에너지 공급 전망 등 세계 최종에너지 소비변화를 연료와 전력 사용으로 나누어 설명한 뒤 “IEA에서는 에너지 수요 감축 및 탄소중립으로 가는 최우선 정책 수단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기류는 글로벌 금융권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최대 자산 운영사인 블랙록(Black Rock)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ESG 지표를 투자 기준으로 활용하고, 세계 최대 은행인 제이피 모간(J.P.Morgan)도 장기적인 저탄소 배출 기업에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관련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의 GDP와 에너지 소비는 탈동조화(Decoupling)추세이나 우리나라는 GDP와 에너지소비가 동조화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및 발전 비중에서도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에 비해 크게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의 대응으로 에너지 절약은 친환경 경제활동이라는 문화확산과 함께 새정부 5대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실현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믹스(탄소중립 목표는 존중하되, 실현 가능성 향상) △시장 기반 수요 효율화 △신성장 동력으로서 에너지산업 △튼튼한 자원안보 △따뜻한 에너지 전환(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정책 강화) 등 정부의 5대정책 이행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단 차원의 대응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 “개발이익 배당 다시 산정을” 성남도개공, 성남의뜰 상대 이익배당 무효 확인 소송

    “개발이익 배당 다시 산정을” 성남도개공, 성남의뜰 상대 이익배당 무효 확인 소송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가 이르면 이달 안에 대장동 개발사업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성남의뜰을 상대로 배당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4인방이 받는 배임 혐의 재판에서 최근 이들의 배임 액수가 2년 전 기소될 당시 산정된 ‘651억원+α’보다 많이 증가한 ‘4895억원’으로 공소장이 변경되면서 성남도개공의 손해액 규모도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성남도개공은 소송대리인 선임도 마쳤다. 앞서 검찰 1차 수사팀은 지난 2021년 11월 이 사업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4인방 등을 기소할 때 성남도개공에 최소 651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여기에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5개 블록의 분양이익도 부당 이익으로 산정해 액수 미상의 이익 ‘+α’를 더해 배임액을 추산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새로 구성된 검찰 수사팀은 보강 수사를 통해 대장동 사업의 총이익을 9600억원으로 산정했고, 성남도개공은 이 중 70%인 6725억원을 받아야 했다고 봤다. 하지만 성남도개공이 환수한 수익은 확정 이익 형식으로 가져간 배당금 1830억원뿐이었고, 그 차액인 ‘4895억원’(6725억원-1830억원)을 성남도개공의 손해액이라고 판단했다. 성남도개공은 이에 따라 성남의뜰이 2019~2021년 전체 주주들에게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시행 이익을 합쳐 5903억원을 배당한 당시 이사회의 배당 결의는 무효라고 보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이다. 성남도개공은 성남의뜰이 지난 3년간의 배당 결의를 무효 조치하고, 배당금을 다시 산정해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밖에도 성남도개공은 대장동 사업의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2건의 소송을 더 진행하고 있다. 대장동 사업 시행사 성남의뜰에 참여한 화천대유는 지난해 2월 공사를 상대로 사업 이행보증금 72억4000만원을 돌려 달라는 ‘상계 등 의사표시 무효 확인’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냈다. 공사가 추후 시행사를 상대로 제기할 손해배상 확인 부당이득 반환청구 채권의 일부로 시행사가 미리 납부한 사업 이행보증금을 상계 처리하겠다며 이를 돌려주지 않겠다고 통보하자 화천대유가 이를 돌려 달라며 소송을 낸 것이다. 성남도개공은 또 지난해 8~9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282억원 규모 차명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내 인용 받았고, 같은 법원에 본안 소송인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성남도개공 관계자는“이행보증금 72억원 소송은 1년 5개월이 지나도록 한 차례도 재판이 열리지 않았다”며 “대장동 일당의 배임 혐의 재판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 공사는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다각도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 차기 사장에 김동철·김종석 등 정치인 하마평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19일로 한 달이 된다. 한전은 조만간 차기 사장 공모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조직 논리에 휩쓸리지 않을 정치인 출신들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자산 235조원, 10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차기 한전 사장으로 4선(17~20대)의 김동철 전 국회의원,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정치인 출신이다. 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준동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김동철 전 의원과 김종석 위원장에게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2021년 이후 45조원에 달하는 적자 등 과제가 산적한 한전의 현 상황에서는 기존의 조직 논리에 매몰되지 않는 외부 인사의 개혁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김동철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으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특별고문을 맡았고, 당선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김종석 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냈다. 대통령 직속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개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수 진영의 금융·경제 전문가로 불린다.
  • 中기술 뺏기에 K반도체 비상…“산업 스파이, 안보 차원 철퇴” [이슈 포커스]

    中기술 뺏기에 K반도체 비상…“산업 스파이, 안보 차원 철퇴” [이슈 포커스]

    ‘연봉 2배 이상’ 내걸고 이직 제안중국 내 韓공장에 ‘헤드헌터’ 기승“처벌 수위보다 얻는 富가 너무 커지재권 아닌 국가안보로 접근해야” 중국 반도체 기업의 한국 기술과 인력 빼가기가 점점 노골화하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가 한국 반도체 기술 탈취 시도 등의 ‘풍선효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중국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사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인재 이탈 방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반입 금지 조치 시행을 계기로 중국의 ‘반도체 기술·인력 사냥’이 더욱 거세지면서다.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시안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우시 D램 공장 주변에는 현장의 중국인 엔지니어는 물론 한국인 직원을 중국 기업으로 빼가기 위한 ‘헤드헌터’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서 대기하다 퇴근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은밀히 접근해 ‘현재 보수의 2배 이상’ 등을 약속하며 중국 기업으로의 이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사 근무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의 한 임원은 “거액 이적료 조건에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내부 자료 유출과 같은 불법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한국 검찰에 적발된 ‘삼성전자 공장 복제’ 사건은 사태의 심각성을 극명하게 보여 줬다. 앞서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 박진성)는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장 설계 자료 등을 빼돌려 시안에 ‘복제 공장’을 지으려 한 혐의로 중국 반도체 기업 대표 최모(65)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 수사 발표 직후 주범 최씨가 과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을 거친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로 확인되면서 업계에서는 충격과 동시에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D램 공정 설계 전문가인 최씨는 2009년 ‘제2회 반도체의 날’에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한국공학한림원과 서울대가 선정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씨와 관련해 “국내에서 승승장구하던 그가 중국 반도체 기업 대표로 자리를 옮긴 직후부터 ‘국내 기술과 인력을 중국에 이식하고 있다’는 뒷말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최씨는 업계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퍼지자 2017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 메모리 기술자가 중국으로 가 봤자 팽당하고, 돈도 못 번다”며 항변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산업 스파이 행위에 대한 국내 처벌 수위에 비해 중국에서 얻을 수 있는 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범행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면서 “반도체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는 개별 기업의 지식재산권 개념이 아닌 국가 안보 자산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검찰청의 ‘기술 유출 범죄 양형기준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년간 해당 범죄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496명 중 20%(73명)만 실형을 살았고 80%(292명)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것으로 집계됐다.
  •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국민의힘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을 두고 ‘국익 해치는 자해 행위’라며 맹폭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등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더욱 친중 노선을 택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전날 출국한 민주당 의원 7명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주최 환영 만찬 및 티베트 현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하고 현지 당국자들과 교류한 뒤 18일 귀국하는 일정을 수행 중이다. 중국 길에 오른 박정 민주당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외교활동을 더 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도 12~15일 베이징을 다녀온 바 있다.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 대사의 내정 간섭으로 우리 국민들은 자존심이 상했는데, 한둘 더 떠서 중국까지 찾아가 ‘조공 외교’에 나섰다”며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든 것을 넘어서 한미동맹을 약화하려는 중국 외교 책략 지원행위”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간도 쓸개도 다 내주는 굴욕외교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던 이재명 대표의 굴욕외교”라며 “정략에 치우쳐 국익을 위태롭게 하는 자해행위를 이쯤에서 멈춰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화교류만 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중국 원전은 안전한가 답을 찾아오기를 바란다”며 “중국 원전 55기에서 서해로 내뿜는 삼중수소 총량이 후쿠시마(원전) 배출량의 48배에 달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을 들어 중국 원전의 안전성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역공을 편 셈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티베트 행사에 참여한 것을 지적하며 “좀 심하게 비유하면 나치 선전 행사나 킬링필드(캄보디아 공산주의 정권의 학살) 행사에 간 것과 비슷하다”고 쏘아붙였다.한편 민주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가상화폐 투자금 러그풀(먹튀) 의혹’이 불거진 아들의 코인 투자내역 공개를 거부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김 대표 아들의 가상자산 의혹 총공세를 통한 여론 뒤집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원래 적반하장·후안무치 전문인데, 김 대표 역시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언급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격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진상규명 TF’(가칭)도 출범시켰다. 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여야가 합의한 국민권익위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관련해 167명 의원 전원의 동의서 취합을 완료하고, 국민의힘에도 동의서 취합을 촉구했다.
  • 한미 첨단 전력 총출동… 尹 “우리 힘으로 지켜야 진정한 평화”

    한미 첨단 전력 총출동… 尹 “우리 힘으로 지켜야 진정한 평화”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건군 75주년·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된 훈련을 마친 뒤 인사말에서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이며, 대통령의 화력훈련 주관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일곱 번째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압도적 위력과 첨단 전력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매우 든든하고 흡족하다”면서 “정부는 확고한 안보 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나라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장교, 전역을 1개월 이상 연기한 병사,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인 미군 장병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인의 본분에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늘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이 진행된 승진훈련장에 대해서는 “1951년 미군이 최초로 조성하고 우리가 발전시킨 곳”이라면서 “동맹 70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앞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한미의 첨단전투기 등 항공기 610여대와 71개 부대 2500여명의 한미 장병이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을 보고받았고 표적을 명중시키면 박수를 쳤다. 제5군단장인 김성민 육군 중장의 보고로 시작된 훈련은 1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공격 격퇴에 이어 2부 반격 작전 순서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대응해 연합 공중전력, 대화력전 실사격 등으로 일반전초(GOP) 일대 북한 공격을 격퇴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부에서는 한미 연합 감시·정찰자산으로 식별한 핵심 표적을 공중·포병전력으로 정밀 타격해 반격 여건을 조성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지상공격부대의 기동과 사격, 한미 연합·합동부대의 동시 통합 사격, 한미 장병의 행진 등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훈련이 끝난 뒤 외부 관람대 앞 전시장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강한 국군이 지키는 평화’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후 K808 차륜형 장갑차, 다연장로켓 천무, 드론을 비롯해 미군이 보유한 다연장로켓포(MLRS) 등 한미 양국 군의 주요 무기 체계와 장비를 관람했다. 이후 군 주요 직위자 및 한미 훈련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훈련 참관에는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개 모집한 국민참관단과 각군 모범장병,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 미8군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직위자와 국방혁신위원회 위원들, 정계 인사 등이 포함됐다.
  • 美재무부, “미사일 부품조달” 관련 北국적자 2명 제재

    美재무부, “미사일 부품조달” 관련 北국적자 2명 제재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개발을 위한 부품 구매 및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2명을 제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베이징에 거주하는 북한 국적의 남성 최철민(45), 여성 최은정(45) 등 2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는 “북한은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수행에 필요한 부품을 불법적으로 수입하기 위해 중국과 이란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 尹 역대급 화력격멸훈련 주관… “강군이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 보장”

    尹 역대급 화력격멸훈련 주관… “강군이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 보장”

    한미 첨단 전력·장병 2500명 참가동맹 상징 포천 승진훈련장서 개최北 도발 대비 합동작전 수행 점검尹 “우리 힘으로 지켜야 진정 평화”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된 훈련을 마친 뒤 인사말에서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이며, 대통령의 화력훈련 주관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번째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압도적 위력, 첨단 전력들을 보니까 국군통수권자로서 매우 든든하고 흡족하다”면서 “정부는 확고한 안보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나라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장교, 전역을 1개월 이상 연기한 병사, 6·25 전쟁 참전 용사의 손자인 미군 장병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인의 본분에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늘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이 진행된 승진훈련장에 대해서는 “1951년 미군이 최초로 조성하고 우리가 발전시킨 곳”이라면서 “동맹 70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에서 연합 훈련을 진행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한미의 첨단전투기 등 항공기 610여대와 71개 부대 2500여명의 한미 장병이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망원경으로 전투기 비행 등을 지켜보고 중간중간 국방부 장관의 설명을 들었다. 제5군단장인 김성민 육군 중장의 보고로 시작된 훈련은 1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공격 격퇴에 이어 2부 반격 작전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대응해 연합 공중전력, 대화력전 실사격 등으로 일반전초(GOP) 일대 북한 공격을 격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2부에서는 한미 연합 감시·정찰자산으로 식별한 핵심표적을 공중·포병전력으로 정밀타격해 반격 여건을 조성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지상공격부대의 기동과 사격, 한미 연합·합동부대의 동시 통합 사격, 한미 장병의 행진 등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훈련 종료 후 외부 관람대로 이동해 참관 국민들에 인사하고 훈련에 참가한 대표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K808 장갑차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 한미 양국 군의 주요 무기체계와 장비를 관람하고 장병 20여명과 ‘승진’ 석비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훈련 참관에는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개 모집한 국민참관단과 각군 모범장병,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한미연합사령관, 미8군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직위자와 국방혁신위원회 위원들, 정계 인사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훈련 현장에서 방명록에 ‘강한 국군이 지키는 평화’라고 적었다.
  • 출시 3시간 만에 3만 4000명 몰린 ‘청년도약계좌’…김소영 “연 7~8% 적금과 동일”

    출시 3시간 만에 3만 4000명 몰린 ‘청년도약계좌’…김소영 “연 7~8% 적금과 동일”

    청년도약계좌 신청 가입자가 출시 3시간만에 3만 4000명을 기록했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시중 11개 은행에서 출시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3시간 만인 정오 기준 3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70만원 5년간 납부하면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으로 11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광주·DGB대구·경남·전북·은행)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SG제일은행은 내년 1월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신청자가 몰릴 것을 고려해 오는 21일까지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3, 8인 대상자가 신청이 가능하고 ▲16일 4, 9 ▲19일 0, 5 ▲20일 1, 6 ▲21일 2, 7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다음날부터는 매월 첫 2주간 가입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34세 청년이나 병역이행기간을 최대 6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개인소득은 과세기간인 지난해 기준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일 땐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6000~7500만원인 경우 이자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가구원 소득의 합이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하는데,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가족 구성원을 기준을 판단하며, 확인 과정에서 추가 서류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인 청년 대상 공약이었던 만큼 이날 오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서울 중구 소재의 비대면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현장에선 정부기여금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정부 기여금은 최대 한도가 2만 4000원으로 총급여 구간과 납입금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월 납입금도 1000원에서 7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는 연 7% 내외에서 8% 후반의 일반적금(과세상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기존 적금 상품 만기보다 훨씬 긴 5년간 유지할 수 있어 중장기 자산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 중 6개 일반은행에서 가입한 경우 향후 기준금리가 5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5년간 개인소득이 2400만원 이하일 때 연 7.68~8.86%의 이자를 받게 되며, 6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도 연 6.86~8.0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취급 은행들은 전날 최종 금리 공시에서 기본금리(3.8~4.5%)와 소득우대금리(0.5%), 은행별 우대금리(1.0~1.7%)를 더해 최대 6.0%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금리는 3년간 고정되며 남은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3년 후에도 기본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김남국 논란 핵심은 여야·P2E 이익공동체…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박현갑의 뉴스 아이]

    “김남국 논란 핵심은 여야·P2E 이익공동체…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박현갑의 뉴스 아이]

    우리나라는 4대 게임 강국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올 초 발간한 2022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게임시장 매출액 규모는 167억 3400만 달러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다. 백서는 게임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한다. 하지만 최근 게임업계는 위기 상황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에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합법화를 위해 P2E업계가 정치권에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P2E 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가상자산이나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사행성 우려로 불법이다. 이에 위메이드, 넷마블 등의 회사들이 해외에서 서비스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위기가 게임업계와 우호적이던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59)의 문제제기로 촉발됐다는 점이다. 학회는 정치권을 강타한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원대 P2E 코인 투자 의혹이 나오자 지난달 10일 성명서를 통해 P2E업계의 입법 로비 의혹을 폭로했다. 지난 5일 중앙대 교수연구실에서 위 회장으로부터 로비 의혹을 제기한 이유와 게임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위 회장은 2018년부터 게임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 위원회 게임분과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위메이드·게임산업협회 “사실무근” -어떤 근거로 로비설을 제기했나. “국회를 방문하다 보면 어느 업체, 어느 단체에서 왔다 갔다는 얘기가 자주 들렸다. 이를 확인할 방법이 애매했는데 김 의원의 코인 사태가 터지면서 가닥이 잡혔다. 그래서 ‘P2E업체의 국회 로비’와 ‘위믹스 이익공동체’의 존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위메이드 등 P2E업체들의 게임산업법 32조의 환전 금지 조항 무력화 움직임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하지만 위메이드나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고 있다. “그들이 게임산업을 망치는 확률형 아이템이나 P2E에 대해 한번이라도 비판적 목소리를 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게임, 메타버스 특보단장을 했다. P2E 허용 반대를 주장했는데 이 후보가 “P2E가 세계적 흐름인 만큼 나쁘게 볼 필요 없다. 무조건 금지하면 쇄국 정책을 펴는 꼴”이라고 했더라. 누가 이런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는지 당혹스러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게임특별위원장이던 하태경 의원도 최근 P2E업계의 집요한 합법화 시도를 확인했다. 민주당 김종민 의원도 이 업체들의 로비를 주장했다.” ●입법로비, 코인게이트로 불러도 무방 -위메이드는 명예훼손으로 위 회장을 고소했다. “코인 기업이 학자를 공격하는 참담한 상황이다. 입법 로비를 밝힌 하 의원은 왜 고소하지 않느냐. 난 학자의 양심을 걸고 문제 제기를 했다. 이번 의혹은 가히 위메이드발 코인게이트로 불러도 무방하다.”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실 방문기록은 없었다. “당연한 거다. 사실상 이익공동체에 있다면 찾아갈 이유가 없지 않나. 위메이드에는 전 청와대 출신 행정관이 있어 로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 출입기록과 실제 방문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후원금 지출자료 다 있어 -학회가 후원금을 받지 못해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는 얘기도 있더라. 위메이드 후원금 내역 등은 공개할 용의가 없나. “근거 없는 음해다. 후원금은 모두 영수증 처리했고 지출 근거 자료도 다 있다. 학회 후원금이 문제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학회가 문제될 것이다. 기업이 학술단체에 후원금을 내는 건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발전을 위한 비판적인 연구와 발표를 해 달라는 것이지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바라는 건 아닐 것이다. 오히려 후원금 받고 할 말 못하는 학술단체가 있다면 문제 아닌가.” -그동안 학회는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 “도박성이 강한 확률형 아이템 뽑기를 규제하는 법안을 6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해 통과시켰고 세계보건기구에서 게임중독을 규제하겠다며 질병코드를 도입하려 할 때, 100여개 단체로 된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저지했다. 자율적으로 공개 중인 확률형 아이템 정보는 내년부터 법에 따라 공개하게 되나 이걸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국회, 로비설 입장표명 없어 실망 -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제외하고는 위메이드로부터 로비받지 않았다는 입장표명이 없다. “그 점이 실망스럽다. 떳떳하다면 빗썸, 업비트와 실명 확인 가상계좌 이용계약을 맺은 농협은행, 케이뱅크 계좌를 공개하거나 수사기관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면 된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도 모두 꿀 먹은 벙어리처럼 반응이 없는데 겁을 내는 것 아니겠느냐.” -겁을 낸다는 건 무슨 뜻인가. “여러 가능성이 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건 무상으로 코인을 받았건 어쨌든 밝혀질 수 있으니까.” -고위공직자가 1원이라도 코인을 갖고 있으면 재산 신고를 하도록 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처벌조항도 없고 보좌진은 빠졌다. 난 살해위협을 받으면서도 P2E 입법로비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국회는 자신들 이해관계만 생각하는 듯해 실망이다. 하지만 열린 디지털 세상에서 더이상 부정이나 편법 행위를 숨기긴 어려울 것이다.” -살해위협이라는 건 뭔가. “위메이드가 나를 형사고소한 뒤로 나와 내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이메일이 두세 건 들어왔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최근 동서대, 고려대, 서울대 등 일부 대학들도 10억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기부받은 것으로 나왔다. 왜 대학에 코인을 기부했다고 보나. “코인을 기부하며 이익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본다. 지난해에 위믹스의 상장폐지 이후 모 대학은 왜 10억원이 휴지가 됐느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이익공동체에 들어가면 위메이드를 비판할 수 있나. 10억원이 100억원이 될 수도 있는데.”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부패 가능 -김남국 코인 투자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무엇인가. “논란의 핵심은 김남국이라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P2E업계와 여당, 야당을 아우르는 이익공동체의 가능성이다. 이는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이슈다. 정경유착이라는 말은 있었지만 ‘코정유착’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할 판이다. 모든 것이 투명하다는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부패는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문체부는 P2E를 반대한다지만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3일 열린 국감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P2E 게임 허용 질의에 “솔직히 해 주고 싶다”고 했더라. 문체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입장이 다른 건가. “이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과거 바다 이야기가 얼마나 한국 사회를 파괴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다. 문체부가 게임위를 통제하지 않아 생긴 의견 차이로 보인다.” ●“국회, 게임 산업 규제 철폐해야” -게임산업이 도약하려면 업계나 정부, 국회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 “게임업계는 확률형 아이템이나 P2E 같은 사행성을 자극해 쉽게 돈 버는 구조에서 탈피해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리스크를 안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좋은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인디게임이나 중소개발사에 대한 지원을 늘려 새로운 게임 개발 시도가 시장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 국회는 법적, 제도적으로 산적한 게임산업을 둘러싼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예를 들어 VR·AR 게임은 게임법과 관광산업법 두 개에 걸쳐 이중 규제를 받고 있다.”
  • 조태용 “한미일 협의 중요한 때… 한미 회담서 핵협의그룹 조기 가동”

    조태용 “한미일 협의 중요한 때… 한미 회담서 핵협의그룹 조기 가동”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4일 “그 어느 때보다 한미일 3자 간 협의와 긴밀한 공조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이날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계속 북한 도발이 예상되고 국제 정세도 굉장히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실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양자 안보실장 협의를 했으며, 15일에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와 한미 양자 안보실장 협의를 잇따라 갖는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3월 취임한 조 실장에게는 첫 안보실장회의다. 조 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NCG는 조기 가동해야 한다”며 “그 문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한미 양자회담의 의제다. 한미 핵협의그룹”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참여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조 실장은 “한미일 간, 확장억제에 대해 정책적 수준의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열려 있다”면서도 “한미 간에 합의한 핵협의그룹과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가지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실장은 이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일본 측에서 NCG와 유사한 협의를 하자고 하는 요청이 없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을 접견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으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도상훈련(TTX)을 시행하고 미 전략자산 전개를 확대하는 것”을 꼽았다. 이에 대해 칼 차관은 “북한의 셈법을 변화시키기 위한 동맹의 노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 간 공조·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 北 상대 첫 소송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 정부, 北 상대 첫 소송

    북한이 3년 전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해 통일부가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 시효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민법상 손해배상청구권은 피해가 발생하거나 사실을 인지한 시기부터 3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손해액은 청사에 대해 감가상각과 개보수 비용을 고려한 102억 5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인접한 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선 취득원가와 감가상각을 고려해 344억 5000만원으로 집계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북한의 우리 정부와 국민의 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선 단호히 대처하고 원칙 있는 통일, 대북 정책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남북 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대한민국이고 피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소송 대상으로서 북한의 법적 지위는 국가가 아닌 권리능력 없는 사단인 ‘비법인사단’으로 규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기본합의서와 남북관계발전법은 남북 관계가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북한이 민법상 당사자 능력을 가지는 비법인사단이라는 전제 아래 불법행위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원에서 손해배상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북한 자산을 압류해 실제로 배상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설치됐다. 각종 분야의 남북 간 회담이 열리는 등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듬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2020년 1월 코로나19 영향으로 남측 인원이 철수한 가운데 북한은 대북 전단에 항의하며 같은 해 6월 16일 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
  •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에 손배소 제기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에 손배소 제기

    북한이 3년 전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해 통일부가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는 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 시효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은 피해가 발생하거나 사실을 인지한 시기부터 3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손해액은 청사에 대해 감가상각과 개보수 비용을 고려한 102억 5000만원으로 산정했다. 인접한 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선 취득원가와 감가상각을 고려해 344억 5000만원으로 집계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북한의 우리 정부와 국민의 재산권 침해행위에 대해선 단호히 대처하고 원칙 있는 통일, 대북 정책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남북 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소송의 원고는 대한민국이고 피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소송 대상으로서 북한의 법적 지위는 국가가 아닌 권리 능력없는 사단인 ‘비법인사단’으로 규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기본합의서와 남북관계발전법은 남북 관계가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북한이 민법상 당사자 능력을 가지는 비법인 사단이라는 전제 아래 불법행위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원에서 손해배상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북한 자산을 압류해 실제로 배상받을 수 있을지 실효성 문제가 제기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설치됐다. 각종 분야의 남북 간 회담이 열리는 등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듬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2020년 1월 코로나19 영향으로 남측 인원이 철수한 가운데 북한은 대북 전단에 항의하며 같은 해 6월 16일 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
  • 조태용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차 출국

    조태용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차 출국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4일 “그 어느 때보다 한미일 3자 간 협의와 긴밀한 공조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이날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계속 북한 도발이 예상되고 국제 정세도 굉장히 복잡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실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한일 양자 안보실장 협의를 했으며, 15일에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와 한미 양자 안보실장 협의를 잇따라 갖는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 후 9개월 만에 개최된다. 지난 3월 취임한 조 실장에게는 첫 안보실장회의다. 조 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NCG는 조기 가동해야한다”며 “그 문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한미 양자회담의 의제다. 한미 핵협의그룹”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참여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조 실장은 “한미일 간,확장억제에 대해 정책적 수준의 협의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열려 있다”면서도 “한미 간에 합의한 핵협의그룹과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가지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 실장은 이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일본 측에서 NCG와 유사한 협의를 하자고 하는 요청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을 접견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으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도상훈련(TTX)을 시행하고 미 전략자산 전개를 확대하는 것”을 꼽았다. 이에 대해 칼 차관은 “북한의 셈법을 변화시키기 위한 동맹의 노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 간 공조·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野 “대중 무역적자 심각…재정 확대를” vs 與 “재정건정성 중요”

    野 “대중 무역적자 심각…재정 확대를” vs 與 “재정건정성 중요”

    여야는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과 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중 무역수지 적자 등을 언급하며 정부를 압박했고,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총리에게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이고 수출도 8개월 연속 감소했다”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는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696억 달러에 달했고 이 중 80%가 중국에서 556억 달러 흑자를 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무역적자는 274억 달러에 달하고, 이 중 43%인 118억 달러가 대중국 무역에서 나왔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 정부의 대미 편중 외교를 꼬집은 것이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둔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만 늘리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답변했다. 같은 당 어기구 의원은 한 총리에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는데 경제 뿐만 아니라 복지, 교육, 외교, 부동산 모든 과목이 F학점”이라며 “윤 정부도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는 ‘줄푸세’인가”라며 적극적인 정부 역할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과도한 정부의 개입과 정부 부채 증가를 자제하고, 자유·혁신·연대의 기조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재정건전성 확보는 우리의 늘어나는 복지 수요, 저출산과 고령화 등을 단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성장 저하, 통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35조원 규모의 추경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지금 세수가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35조원을 더 쓰겠다고 하면 나라 살림을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추경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 때문에 불거진 가상자산 투자와 거래소 등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윤상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나 흐지부지됐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도 ‘가상자산은 투기’라고 했는데 금융위가 (가상자산 관련) 투자자 보호장치와 규제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인허가 시점부터 관련 공무원, 청와대, 국회의원 전원과 가족들까지 전수조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여야가 협조한 덕에 정무위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통과됐다”며 “총리실에서 태스크포스(TF)팀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윤 의원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변화가 있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방사능 검사 기준을 넘는 오염치를 가진 생선들이 아직도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또 국민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 이르기까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국민 안전에 끼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오염수 영향은) 4~5년 뒤 시작될 것이지만, 그때 한국에 유입될 해수 및 해류로 인한 전체적인 위험은 없다는 결론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민주 “가상자산 전수조사 14일까지 준비…오염수 특위 구성해야”

    민주 “가상자산 전수조사 14일까지 준비…오염수 특위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이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의 가상자산 업계 근무 논란을 계기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채비에 속력을 내고 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국회 검증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대여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위한 소속 의원 개인정보 제출동의 절차에 들어갔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하루빨리 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내일(14일)까지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함이다. 결의안은 21대 국회의원 전원이 임기 개시 이후 취득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변동내역을 인사혁신처에 자진 신고하도록 하고, 거래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러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에 대한 논의는 민주당에서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투기 논란으로 촉발됐다. 최근에는 김 대표 아들이 가상자산 관련 업체 임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민주당은 김 대표가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도 지체 말고 여야 전수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해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국회 검증특위를 조속히 구성하고 청문회를 실시해 국민에게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원전 오염수가)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되고 우리의 안전 기준에 맞는다면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음용 기준이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국민의 불안감에 공감하는 모습이 아니었다”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 문제에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자산관리공사, 금융 취약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에 1억 기부

    자산관리공사, 금융 취약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에 1억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동나비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는 보일러 구입·설치에 사용될 예산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한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구입을 위한 정부지원금 신청과 보일러 설치를 전담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 11일까지 자산관리공사의 채무자 중 성실 상환자 및 신규 채무조정 대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 위탁관리회사인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중 경제 상황, 상환 기간 등에 대한 사항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0가구 이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다수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로 무더기 동정표를 던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킨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정당’ 이미지 고착화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번까지 5건이다. 앞서 민주당 노 의원(지난해 12월)과 이 대표(올해 2월) 체포동의안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하영제(올해 3월)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민의힘의 당론 찬성 속에 가결됐다.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한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은 부결되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만 가결된 것이어서 논란이 됐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 전 감사위원 등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할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도 있다. 두 의원은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3일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는데 ‘돈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봉투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한 고성과 항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찬성 입장을 정하고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임했다. 이날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112명과 정의당 의원 전원(6명), 민주당 의원 167명 중 164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성향의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고려해도 14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이 부결이나 기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번에는 가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돈봉투 의혹에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논란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무리한 검찰 수사에 대항한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긴 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 가결 시 자칫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아울러 검찰이 민주당 전체를 대상으로 과하게 수사를 넓히고 있다는 반발심에 동정 여론도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초반에는 국민 여론을 감안해 가결해야 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최근 검찰이 툭하면 국회를 압수수색하게 되자 ‘검찰에 놀아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한 중진 의원도 “검찰의 무도한 수사에 ‘나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이 의원들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라는 한 장관의 발언에 여러 의원이 모욕감을 느낀 것이 부결에 불을 댕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앞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가면서 결백함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대해 “민주당의 도덕 상실증은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거짓말인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돈봉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윤·이 의원에게 결국 갑옷과도 같은 방탄조끼를 입혀 주며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5년간 해킹으로 3.8조 턴 北, 핵무기 개발비에 절반 썼다”

    “5년간 해킹으로 3.8조 턴 北, 핵무기 개발비에 절반 썼다”

    북한이 2018년부터 사이버 해커들을 훈련시켜 30억 달러(약 3조 8805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게임머니를 탈취해 핵무기를 비롯한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베트남 게임사 스카이마비스의 애완동물 게임 ‘엑시인피니티’ 플레이어들의 계좌에서 6억 달러(7761억원)에 이르는 암호화폐를 털었다. 북한은 2017년 5월 ‘워너크라이’라는 랜섬웨어(해커가 피해 기업의 파일을 잠그고 이를 풀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를 이용해 10여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벌어들였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절도에 매달리고 있다. 체인널리시스의 조사 담당 부사장 에린 플랜트는 “북한은 암호화폐 시장에 일찍 뛰어들었고 초기에 암호화폐를 가장 빨리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앤 노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국(NSA) 사이버 보안 부보좌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외국 부품 구매에 쓰이는 외화자금의 약 50%가 사이버 작전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비 수준에 견줘 엄청난 금액이다. 미 국무부는 2019년 기준 북한 정권이 전체 경제 규모의 26%인 40억 달러(5조 1740억원)를 국방비로 지출했다고 본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의 암호화폐 탈취 공격시도 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와 성공이 급증해 지난해는 최소한 42회나 관찰됐다. 특히 미 당국자들은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북한 정보기술(IT) 그림자 부대 수천명이 한 해 많게는 30만 달러 이상씩 벌어들인다고 추정했다. 이들은 캐나다 출신 IT 회사 직원, 정부 공무원, 일본 프리랜서 블록체인 개발자 등으로 위장해 공격을 벌였다. 북한은 2년 전부터 랜섬웨어로 미국 병원도 공격하는 과감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초점을 현금 창출에 맞추고 대규모 절도를 감행하는 기술적 정교함도 눈에 띈다.
  •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野, 檢수사 반발 ‘무더기 동정표’與 “민주, 도덕 상실증 구제 불능”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다수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로 무더기 동정표를 던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킨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정당’ 이미지 고착화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번까지 5건이다. 앞서 민주당 노 의원(지난해 12월)과 이 대표(올해 2월) 체포동의안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하영제(3월) 무소속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론 찬성 속에 가결됐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살포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 전 감사위원 등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할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의원은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3일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두 의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달 30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범죄 사실 핵심은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송 전 대표 지지 대가로 민주당 국회의원 약 20명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것”이라며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는데 ‘돈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봉투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한 고성·항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찬성 입장을 정하고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임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112명과 정의당 의원 전원(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 성향의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고려해도 14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이나 기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번에는 가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돈봉투 의혹에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 좌초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무리한 검찰 수사에 대항한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긴 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가 자칫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고, 동정 여론도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개별 의원들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표결을 한 것으로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초반에는 국민 여론을 감안해 가결해야 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최근 검찰이 툭하면 국회를 압수 수색하게 되자 ‘검찰에 놀아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한 중진 의원도 “검찰의 무도한 수사에 ‘나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이 의원들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앞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가면서 제가 결백함을 분명히 증명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대해 “민주당의 도덕 상실증이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가 국민 앞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거짓말인 게 확인됐다”고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돈봉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윤·이 의원에게 결국 갑옷과도 같은 방탄조끼를 입혀 주며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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