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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금실 법무장관 밀착취재 이틀 “장관 독주없다… 오해·불안감 곧 사라질 것”

    부장검사 기수의 40대 여성 장관으로서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강금실(康錦實) 법무부장관의 업무 방침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3일 아침 일찍 과천 정부청사 장관실로 출근한 그는 취임 6일째를 맞아 법무,검찰의 개혁안을 구상하면서 회의를 주재하고 업무보고를 받느라 생의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강 장관을 지난 2일 오후부터 3일까지 밀착취재했다. 강 장관은 3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이춘성 공보관의 보고를 받은 뒤 차관 인사에 대해 언급했다.정상명 기획관리실장이 내정됐지만 파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요지였다.윗기수의 사표도 독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강 장관은 젊은 여성 장관이 부임함에 따른 내부의 동요를 걱정하고 있는 듯했다.용퇴니 뭐니 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강 장관은 신문 가판 구독을 중단시켰다.언론 대응방안도 새로운 각도에서 연구하라고 이 공보관에게 지시했다. 여성 법무장관이 아직 익숙지 않은 듯 이날 강 장관과 법무부 간부들이 통화할 때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했다.장관의 휴대전화를 바로 받지 못한 장윤석 검찰국장은 전화에 찍힌 (장관)번호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다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가 “저,장관입니다.”라고 말해 몹시 당황했다고 한다.이 공보관도 한 여기자와 통화한 뒤 바로 이어 강 장관의 전화를 받고 또 뭐가 궁금해서 전화했느냐고 반말조로 얘기를 했다가 상대방이 “강금실인데요.”라고 대답해 ‘혼비백산’했다. 앞서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빌라 자택에서 강 장관을 만났다.거실에서 마주 앉은 기자에게 강 장관은 보통의 어머니요,아줌마처럼 보였다.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옷차림이 인상적인 강 장관의 모습은 행정에서도 격식을 따지지 않을 것처럼 섣부른 생각마저 들게 했다.그러나 소박한 외모와는 다르게 강단이 있어 보였다.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총장이나 차관,청와대 인사의 전화가 계속 걸려와 말을 잇기가 곤란했다.강 장관의 대답은 파격적인 인사만큼 파격적일 것으로 여겼던 예상을 빗나간 것이었다.강 장관은 “검찰 인사권과 지휘·감독권은 장관의 고유 권한으로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일부에서 제기된 장관의 수사 지휘권 폐지와 인사권 이양 주장을 단호하게 일축한 것이다.강 장관은 “개혁은 법에 있는 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며 또 다른 정치권력을 휘두를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장관 독주의 개혁 드라이브가 검찰 조직을 흔들 것이라는 오해와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강 장관은 “장관이 검찰의 소신있는 수사를 보장하는 만큼 의심과 불안감을 버리고 본인을 이해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강 장관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신임 차관이 내정되지 않았나. 청와대로부터 차관 내정자를 통보받았다.‘개혁장관 안정차관’의 구도다.당초 대통령께 차관 인사는 순환보직 차원에서 검사장 인사와 같이 해야 한다는 의견을 건의했다.청와대가 종전과 달리 차관 인사를 직접 했다.개혁과 안정이라는 인사 구도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검사가 임명됐다. -검찰 인사방향은 기수파괴형인가. 검사장급 인사에 관심이 너무 쏠려 있다.그래서 인사 시기를 먼저 알리고,인사 방향과 원칙에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현재로선 자세한 언급은 할 수 없다.검사장급 인사는 10일 전후 이뤄진다.장관이 직접하는 인사다.검토할 사항이 많아 10일 이전은 힘들다.검사장 인사에 고심을 많이 하고 있고 여러 의견에 귀기울이고 있다. -법무·검찰 이원화와 관련해 총장의 인사권 행사 주장도 제기됐는데. 현행 정부조직법과 검찰청법의 대원칙을 바꿀 수 없다.법무부는 법무·행정을 위한 기관으로,검찰은 독립적인 수사기관으로 이원화하자는 것이다.장관의 인사권 행사는 검찰의 지휘감독 기관으로 당연하다.다만 인사평가제와 자문 역할에 머물고 있는 인사위원회에 심의 기능을 부여,장관의 인사권을 견제하도록 할 방침이다.이것으로도 장관의 인사를 충분히 감시할 수 있다.그러나 인사위원회의 의결기구화는 법에 맞지 않다고 본다.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도 변화가 필요한 것 아닌가. 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해 갖고 있는 지휘권은 유효하다.총장에 대한 소극적 견제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장관이 지휘감독자의 역할을 당연히 해야 한다.단 지휘감독권은 행사하되 검찰수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축소를 지시하거나 왜곡하는 등의 권력 남용은 없애겠다는 것이다. -판사 출신으로 검찰 내부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새로 임명되는 차관이 검찰 내부의 의사소통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검찰의 건의사항 등 각종 내부 의견을 차관이 맡아 전달한다.충분히 귀를 기울이겠다. -개혁의 방향과 원칙은 무엇인가. 법무부 문민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참여정부의 큰 프로세스이다.개혁도 법에 있는 원칙대로 하자는 것이다.장관이 기존의 다른 방향과 방식으로 가게 되면 검찰이 소신껏 수사를 할 수가 없다.장관이 또 다른 정치권력을 휘두르겠다는 것이 아니다.오해와 의심,불안감이 있겠지만 곧 사라질 것이며 이해하게 될 것이다. -외부인사 영입은 어떻게 추진되나. 현재의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해 당장은 힘들다.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국가 고용변호사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외부인사를 개혁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영입하는 것은 곤란하다.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판사로 13년을 보낸 강 장관은 개인변호사로 활동하다 후배 변호사들의 ‘러브콜’을 받아들여 법무법인 지평 대표를 맡았다고 한다.지평 양영태 변호사는 “강 대표는 젊은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며 쾌히 승락했다.”고 말했다.2000년 4월 설립된 지평은 고속 성장중이다.변호사는 32명으로 늘었고 진행중인 소송사건도 400여건에 이른다.강 장관도 최근까지 5400억원짜리 소송을 비롯해 10여건을 맡아 왔다.강 장관은 지평에서 토론과 합의를 통해 주요사안을 결정했다.토론 후에는 대표를 포함한 변호사 18명이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지평 관계자는 “강 대표는 소탈하고 당당했다.”면서 “격식이나 권위적인 태도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글이면 글,노래면 노래,말이면 말,못하는 게 없다고 한다.노래실력은 판사 시절부터 유명했다.가곡과 클래식도 멋들어지게 부른다.특히 ‘비목’을 잘 부른다고 한다.법원에서 행사가 열리면 대표로 노래 솜씨를 뽐내곤했다.한국춤에도 ‘일가견’이 있어 요청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춤사위를 펼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고 지인들은 말한다.주량도 상당하다.맥주·소주는 물론 한때는 폭탄주도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선·후배들과 어울려 밤늦도록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강 장관은 즉석 연설을 즐길 만큼 달변이다.취임식에서 준비된 원고없이 10여분간 거침없이 연설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목소리는 작지만 내용은 논리정연하다.지평 양 변호사는 “겸손하지만 당당하기에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몇년전 출판사를 운영하던 남편과 헤어져 독신이다.지금 살고 있는 삼성동의 G빌라는 언니 집이다.언니 식구들과 함께 산다.이혼한 이유는 남편의 출판사가 부도가 났기 때문이라고 한다.한때 남편이 진 빚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다.그러나 아직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강 장관은 책도 열심히 읽는다.요즘은 ‘대한민국사’와 ‘야생초편지’를 손에 쥐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정부 기자실 통폐합/2~3개 부처 묶어 운영

    새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춘추관(기자실)이 개편된 데 이어 중앙·과천·대전의 3개 정부청사내 기자실이 통폐합되는 등 운영이 확 바뀐다. 정부부처 가운데 상주 기자실을 운영하고 있는 40개 부처(청 포함) 공보관들은 이르면 이번주 중 중앙부처 공보관 회의를 열고 개편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뒤이어 올 상반기 중에는 기자실 개조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청와대 기자실 개편에 준해 3개 정부청사별로 기자실 운영 및 통폐합 개편안을 마련한 뒤 조만간 국정홍보처장이 임명되는 대로 공보관 회의에서 기자실 운영개선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측이 청와대 기자실과 마찬가지로 정부청사 기자실 운영을 개선키로 한 것은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현 기자단을 사실상 해체하고 다양한 매체의 취재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공직사회에 대한 언론의 고압적인 취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가 마련중인 과천청사 개편안(가안)에 따르면 청사 건물 5개동(棟)에 부처별로 따로 운영하고 있는 기자실을 동별로통폐합,각 동에 1개씩만 두도록 했다.이에 따라 1동의 재경부·법무부,2동의 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비상기획위원회,3동의 산자부·농림부,4동의 노동부·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5동의 건설교통부 등 11개 부처의 기자실은 5곳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또 5개 청사별로 브리핑룸과 휴게실을 별도로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기자들이 각 부처 국·실장급 이상 간부를 취재하려면 공보관실에 사전 면담을 요청한 뒤 취재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울러 현 출입등록 기자를 ‘상주 기자’와 ‘비(非)상주 기자’로 나눠 상주하는 기자에겐 기사작성대와 개인사물함을 제공하기로 했다.그러나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상주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되는 페널티 제도도 둘 방침이다.기자실 출입이 제한됐던 인터넷 매체 등도 요건만 갖추면 상주기자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부처는 이르면 이달부터 조간신문 가판 구독을 중단하기로 했다.2일부터 구독을 중단한 산자부의 경우 연간 1000만원가량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민주당도 현행 대변인제와 출입기자실 운영제를 폐지,국회 기자실을 브리핑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기업과 시중은행들은 정부와 민주당측의 기자실 축소 통폐합 조치에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경운기자 kkwoon@
  • 참여정부 첫 내각/강법무 맞는 법무부.검찰

    ‘곤혹스럽다.그러나 개혁을 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한다.’ 강금실 변호사를 새 장관으로 맞은 법무부와 검찰은 고요함 속에서 큰 변화가 닥쳐오고 있는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다.시험 기수와 나이에서 10년 이상의 차이가 나는 서울지검 부장검사급의 장관과 취임식장에서 처음 대면한 법무·검찰 간부들은 겉으로는 태연해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오후 5시 과천 정부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일부 검사장들은 ‘장관님께 경례’라는 사회자의 구령에도 고개를 제대로 숙이지 않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강 장관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오늘 대통령께서 서열을 무시하고 여성을 법무장관에 임명한 배경을 설명하셨습니다.그것은 조금 부적절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검찰개혁이 최우선적인 역사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일성을 냈다.“개혁은 내가 잘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잘되고 법무·검찰이 잘되고 결국 국민이 잘되는 일입니다.저도 헌신하겠습니다.여러분들도도와주십시오.” 강 장관은 이렇게 말하며 취임사를 마쳤다.대검의 한 검사장급 간부는 “판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우리와 시각이 다른 것 같다.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 장관의 선임을 강력히 반대해온 법무부·검찰이었기에 난감함은 더하다.더욱이 이날 검찰의 서열주의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이 있은 터라 간부들은 혼돈스러운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앞으로의 변화를 숨을 죽인 채 기다리고 있다.조직의 일대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일로 닥쳐온 것이다.물론 혁신에는 두려움만이 아니라 기대감도 충분히 뒤따른다. 검찰 관계자들은 먼저 노 대통령이 밝힌 ‘법무·검찰 이원화’ 원칙에 주목하고 있다.이는 수사는 검찰이 맡고 법무부는 법무행정에만 전념한다는 것이다.그동안 법무장관이 ‘인사권’과 ‘수사지휘권’을 쥐고 검찰 수사에 개입해 왔던 관행을 타파하자는 취지다.때문에 강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법무부내 검찰 관련 부서를 통·폐합하는 작업에 직접 나설 것으로 보인다.또 법무부에 대한 인사권에는 전권을 가지되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한발 뒤로 물러설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역시 변화를 피할 수 없다.이미 대검 중수부를 축소하고 각 고검에 특수부를 설치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문제는 이럴 경우 검사장으로 대표되는 검찰 고위직의 자릿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인적청산’도 병행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법무·검찰 이원화 등 큰 틀에서의 제도개혁에는 파격적인 외부인사가 적합한 측면도 있다.”면서 “다만 과거 관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열파괴식 인사를 도입하면 큰 반발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kdaily.com ◆강금실 신임 법무장관 검찰인사위 심의기구 격상 장관이 하는 인사도 견제케 강금실 신임 법무장관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진 검찰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법무부를 제자리에 놓는 것은 역사적·시대적 과제입니다.” 강금실 신임 법무부장관은 2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검찰은 수사권을 보장받고 법무부는 인사권으로 이를 철저히 견제할 것”이라며 권력의 분산과 균형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지난날 검찰이 외부의 영향 때문에 사건을 은폐·축소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날카롭게 비판했다.또 “법무부를 행정 전문기관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이 장악해 온 법무부내 검찰국과 법무실을 ‘문민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검찰총장과 취임식 전에 법무부·검찰을 이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총장도 이같은 개혁 방향에 동의했다.”고 전했다.또 “자문기관인 검찰 인사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장관의 인사권도 견제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심의기구에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검찰인사와 관련해서는 “시간은 촉박하지만 평검사 한사람 한사람을 파악할 만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앞으로 여성·아동·장애인·난민 등 소외계층의 인권 보호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호주제 폐지 등도 인권 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지검 수사팀이 대북송금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데 대해 강 장관은 “수사검사들의 소신은 높이 평가하지만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됐고 사건규모를 볼 때 재론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한국전자통신硏 신기술 세계적 기업에 기술이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네트워크 신기술이 세계 1위의 통신·반도체사에 기술 이전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네트워크연구소는 19일 초고속 광통신 가입자망 기술연구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스위치 인터페이스 브리지 기술’을 미국의 어기어시스템스에 10만달러를 받고 기술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이 기술은 ATM 교환기와 라우터,이더넷 스위치 등 통신장비 내부 핵심 모듈들을 인터페이스(연결방식)에 관계없이 호환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와 함께 어기어시스템스는 연구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후속 기술 공동연구를 ETRI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기어시스템스사는 전자 소자·회로 및 시스템 분야를 개발하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개발 기업으로,직원 1만 4400명에 연구인력 27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 총 수입이 40억달러에 달한다. 대전정부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경제관료 ‘잠 못이루는 밤’

    *장·차관 외부서 발탁땐 인사적체 가중 예상 산하기관 낙하산 부임도 새정부선 어려울듯 경제부처가 몰려 있는 과천정부청사가 뒤숭숭하다.새정부 대통령 비서실의 비서관 내정에 관료출신이 완전 배제된데다,경제부처 장·차관의 외부발탁까지 이루어질 경우 인사적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서열 파괴의 발탁인사도 우려되는 사항이다. ●문제는 1급부터 현 정부에서 청와대에 파견나가 있는 1급 공무원들은 줄잡아 20명을 웃돈다.재경부 2명,금융감독위원회 2명 등 경제부처마다 1∼2명씩 되며,해외근무자까지 포함하면 2∼3명씩 된다.문제는 청와대에서 내려올 이들을 소화해 낼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현재 1급만 무려 11명인 재경부는 특히 문제가 심각하다.그렇지 않아도 인사체증이 빚어지는 터에 청와대 비서관 자리가 없어져 인사적체를 가중시킬 전망이다.예전 같으면 산하기관 등으로 옮겼으나,재경부 1급→산하기관장→재경부 차관 등의 오랜 관행이 더이상 지켜질지도 불투명하다.그이하 국·과장급까지 인사적체의 파장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관의 장관 승진이 변수 차관이 바로 장관으로 승진한다는 하마평이 있으나 관리들은 반갑지 않다.재경부의 경우 지금까지 다른 부처 장관을 거친 뒤 부총리(장관)로 승격되는 것이 관례.그러나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 김종인(金鍾仁) 전 청와대경제수석 등 비관료 출신과 학자 등이 급부상하자 관리들은 착잡해한다.재경부내에서는 외부발탁이 될 경우 고위 간부들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하다. 반면 ‘고참 관료’들이 많아 산하기관으로 갈 곳이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재경부 관계자는 “재경부가 인사적체를 빚으면 다른 경제부처,산하기관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관 ‘뒷자리’전망도 막막 재정경제부의 경우 지금까지 그래도 상당한 대우를 받아왔다.재정경제원 시절 차관을 지냈던 임창열(林昌烈)씨는 통상산업부장관,이석채(李錫采)씨는 정보통신부장관을 역임했다.현 정부의 초대 재경부 차관을 지냈던 정덕구(鄭德龜)씨도 산자부 장관을 지냈다.엄낙용(嚴洛鎔) 전 차관은 산업은행 총재로 나가 있었다. 기수파괴로 후배기수의 차관이 장관이 될 경우 현재 차관들은 갈 곳이 없어진다.실제 일부 전직 차관들의 경우 현재 일자리가 없어 놀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에 달한다. ●낙하산도 없어진다? 한 관리는 “경제부처의 전직 고위 간부들은 그동안 이래저래 산하기관 등에서 일할 기회를 가졌다.”며 “그러나 새 정부의 인사스타일을 보면 이같은 관행이 지속될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또다른 관계자는 “이런 노후 보장의 메리트라도 없다면 엘리트 관료들의 사명감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정권말기 부처마다 기강 다잡기

    “갑자기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지?” 요즘 과천 정부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려면 전보다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점심시간이면 가는 곳마다 장사진이다.지난주 금요일 구내식당 이용자 수는 3500여명.연초에 비해 30%가량이 늘었다.이유가 뭘까.오후 1시까지는 반드시 사무실에 들어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권 교체기를 맞아 정부부처들이 살벌한 ‘집안 단속’에 들어갔다.출근이나 점심때 제대로 청사에 들어오는지 직원별로 일일이 점검하는가 하면 자리 비우기,문서관리 소홀 등에 대해 암행감찰까지 빈번하다.‘군기’ 잡힌 공무원 사회에서는 “너무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이달 중순 이후 수시로 직원들의 근태(勤怠)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오전 9시까지 출근하는지,점심식사를 마친 뒤 오후 1시까지 들어오는지 등을 총무과 직원 등을 동원해 점검한다.지각하면 곧바로 이름이 적혀 윗선에 보고된다.정해진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뜀박질을 하는 직원들이 한둘이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감사원 감사를받고 있는 터라 시간엄수와 자리 지키기,보안철저 등을 더욱 다그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장관 지시로 출근 및 점심시간 체크를 하고 있는 농림부는 사무실에 서류를 방치하고 나가는 사례가 많아 최근 특별조사를 하기까지 했다.같은 문제가 자주 적발되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경고까지 해 놓은 상태다.정부부처 직원들은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결코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재수 없으면 걸리니 일단 지키고 보자.’는 생각이 많다.적발됐을 때 재수가 좋으면 철야숙직 정도로 끝나지만 잘못하면 주의·경고·견책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김태균 김성수기자 windsea@
  • 中대학생 수천명 시위/허페이市 교통사고 관련 후진타오 해결 직접지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동부 안후이성(安徽省) 성도 허페이(合肥)시에서 7일 대학생 수천명이 19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학생 시위를 벌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시위 현장 목격자들이 9일 밝혔다. 이 시위는 대학생 3명이 허페이기술대학 정문 앞에서 6일 횡단보도를 건너다 붉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한 트럭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다음날 분노를 참지 못한 대학생들이 주도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대학생들은 7일 공산당 청사로 몰려가 15분간 점거하고,1000여명은 정부청사 문 앞에서 2시간이나 시위를 벌였다.대학생들은 주요 도로들을 점거한 채 관영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사과와 대학가 주변에 지하 횡단 터널이나 육교를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안후이성은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의 고향으로 후 총서기가 이번 사태 해결에 개입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후 총서기는 사고 트럭기사를 엄하게 처벌하고 대학 주변에 도로 안전 시설을 설치해주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허페이는 중국에서 주요시위가 자주 발생한 곳이어서 중국 당국은 이번 시위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oilman@
  • 체첸 정부청사 차량폭탄 테러

    (모스크바 AFP AP 연합) 체첸 수도 그로즈니의 정부청사에 27일 오후(현지시간) 폭탄을 적재한 차량 2대가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최소 41명이 숨졌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루슬란 차카예프 체첸 내무장관은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쯤 폭탄을 실은 트럭과 지프형 자동차가 정부청사 건물로 잇따라돌진해 폭발,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체첸 당국이 정확한 희생자 수를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공격으로 정부청사 건물은 거의파손됐다.체첸 당국은 이번 테러에 쓰인 폭탄이 약 1t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체첸 검찰 소식통읨 말을 인용,사망자가 최소 41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으며 병원 소식통은 현재 20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NTV 방송 등 러시아 방송들은 이날 폭발로 체첸 정부 청사 정면에 직경 5∼7m의 구멍이 생기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건물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전하면서 파괴된 건물의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상자를 이송하는 장면을 상세히 보도했다.현장에는 경찰관 외에도 군인들도 투입돼 부상자 이송작업을 벌이고 있다. 폭발된 건물은 평상시에 150∼200명 정도가 근무해 왔다.특히 사건 발생 당시는 점심시간이 끝난 직후여서 건물 안에 상당수의 방문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건물은 내전으로 폐허가 된 그로즈니에서 수리복구된 몇 안되는 건물 중의 하나였다. 폭발 당시 아흐마드 카디로프 대통령과 미하일 바비치 부통령은 청사 안에없어 화를 모면했지만 청사 안에 있던 많은 정부 관리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방송들은 덧붙였다.카디로프 대통령은 현재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즉시 사태를 보고받았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그러나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폭탄 테러는 인질범과 인질 17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0월 모스크바극장 인질극 이후 가장 강도가 높은 체첸 반군의 공격으로 추정된다.당시 러시아 당국은 마취 가스를 투입,반군을포함해 17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인질극을 진압했다.이에 대한 반격으로 체첸 반군은 경찰서를 공격 25명을사살했다. 체첸 반군은 지난 99년 러시아가 분리주의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체첸에 군을 투입한 뒤 친러시아적인 현 정부를 배신자로 규정,정부 관리들 일부를 살해하기도 했다.체첸인의 대다수는 이슬람 교도들도 그동안 9·11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와의 연계설이 계속 제기됐다.
  • 국민의 정부 ‘최장수’ 김명자 환경장관 “이해당사자간 갈등 조정능력 중요”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신념을 항상 마음에 두고 업무에 임한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학자로서의 전문성,부처의 수장으로서 조직 장악력 등을 두루 갖춰 교수출신으로는 드물게 행정가로의 변신에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특히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급증하면서김 장관의 성공은 뭇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그는 부처는 물론 각계각층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던 새만금사업과 낙동강·금강·영산강 등 3대강 수계특별법 제정 등의 현안을 매끄럽게 조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물론 ‘국민의 정부’ 최장수 장관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성탄절을 하루앞둔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 장관을 만나 공직생활의 성공비결을 들어봤다. ◆여성장관으로서뿐 아니라 DJ정권 최장수 장관이란 기록을 세우게 됐는데. 여성장관이라는 특정 시각에서 평가받는데 대해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남녀를 떠나 능력과 자질,그리고 객관적인 업무평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그동안작은 일,큰 일 가리지 않고 성심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했다.공직에 있는 동안에는 사심을 버리고,공복으로서의 책무와 사명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비결은 무엇인가. 조직의 생명은 사람이고 특히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고,역량과 능력을 기준으로 공평무사한 인사원칙을 지키면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다.주요 환경정책을 수립하거나 특정 현안이 불거져 나올때면 ‘전원수비,전원 공격’ 방식으로 일했다. ◆조직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사의 원칙은. 환경문제는 다변화·고도화·국제화 추세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그동안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인사는 철저히 능력위주로 하되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았다.올해부터는 승진심사에 동료직원 및 부하직원들의 평가를 30% 반영하는 다면평가제도와 개인별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분야별 보직관리제도도 도입했다. ◆업무추진과 관련,여성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고 보는지. 시대가 변하면서 최근에는 여성적인 것들이 오히려 보탬이 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다원화된 사회에서 섬세함과 치밀함으로 대처하고 이해당사자들간의 조화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여성적인 시각과 접근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공무원 스스로도 철저한 프로정신을 갖추는 자세가 필요하다.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을 이끌고 화합을 이루는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교수출신 장관들은 비현실적인 정책을 입안하거나,관료조직에서 따돌림을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이를 어떻게 극복했나. 자연과학 분야의 학문적 훈련과 경험은 공직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하지만 원만한 행정 수행을 위해서는 전문성만으로는 부족하다.특히 환경행정은다양한 시각과 요구가 상충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과학적인 방법론과 합리적 지식으로만 풀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이런 경우에는사람의 마음을 읽고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공직사회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지. 공직사회는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연공서열에 의한 인사,전문성없는 보직이동,상명하복 식의 정책결정 등은 공직 사회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가로막고 있다.예전처럼 몇몇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면 국민은 묵묵히 따르는 방식은 이제는 더이상 먹혀들지 않는다.특히 환경행정은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그 아픔과 불편을 이해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다른 부처와의 정책조정과 협의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은. 경제 부처들과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내는 것이 최종 정책결정의 주요 메커니즘이라 할 수 있다.뿌리깊은 개발우선 논리에 번번이 부딪히는 것이 사실이다.환경 투자는 우리 세대는 물론 후손들에게 그 몇배의 혜택이 돌아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개발우선에서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환경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과 어려웠던 일은. 3년의 진통 끝에 낙동강·금강·영산강 등 3대강 수계 특별대책과 특별법이 통과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3대강 특별법 제정은 무려 300여차례에걸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하지만 환경문제에 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언론과 일반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정부는 앞으로 현안을 풀기 위한 대국민 설득을 위한 메커니즘을 보완할필요가 있다. ◆퇴임 후 정계에 입문할 계획은 없나. 본래 성향이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그동안 장관직 수행을 위해 숙명여대에휴직계를 냈었다. 내년 봄학기부터 학교로 돌아갈 생각이다. 대담 함혜리 최광숙기자 lotus@
  • 대선후 새정부 경제정책 변화 불가피

    요즘 경제부처가 몰려 있는 과천 정부청사는 ‘정적속의 고요함’으로 표현할 만큼 조용하다.한마디로 소리없이 일만 하는 ‘정중동(靜中動)’의 형국이다. 선거철이 되면 으레 ‘누가 될 것 같으냐.’는 농담도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들다.애써 태연함을 보이려는 듯하다. 경제부처의 수장격인 재정경제부의 분위기가 이를 말해준다. 재경부는 18일 서울 시내 한식집에서 가진 ‘국장급 이상 망년회’도 올 한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반주를 곁들여 간단히 저녁을 먹은 뒤 2시간여 만에 끝냈다.이 자리에서 대선과 관련한 얘기도 없었다는 후문이다. 재경부는 대선 이후 새로운 정책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존의 현안 등을 재점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대선이 끝난 뒤 가동될 차기정권의 인수위원회의 예상 요구자료 등을 미리 챙기고 있다.대선 후보들이그동안 TV토론과 언론 등을 통해 주장한 경제관련 공약과 경제정책추진 방향 등을 참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금융·기업구조조정,공적자금 상환 및 회수 방안,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추진해온 정책평가 등이주된 점검 대상이다. 재경부 간부는 “차기 정권이 들어서면 어떤 형태로든 경제정책의 변화가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기존 업무가 차질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97년 대선 이후 인수위의 요구자료 등을 참고로 ‘예상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세종로 중앙청사 별관 완공/지하6층.지상 18층 규모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 별관이 완공돼 11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별관은 대지면적 2270평(7504㎡),건물면적 1만 8018평(5만 9564㎡)의 지하6층,지상 18층,옥탑 2층짜리 건물로 지난 1997년 10월 착공돼 총사업비 926억원이 투입됐다. 별관에는 외교통상부(6층 일부∼18층),청소년보호위원회(5층,6층 일부)와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행자부 거창사건 등 처리지원단,도로명기획단 등이 오는 14일쯤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가 빠져나가는 기존 중앙청사에는 현재 민간건물에 세들어 있는국정홍보처·여성부·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옮겨온다.별관은 중앙청사와 50m 길이의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정보통신,방재·방범,조명,온·습도,주차설비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시스템을 갖췄다.또 170평 규모의 국제회의장(3층)을 비롯해 100평의 리셉션장(18층),60석의 브리핑실(2층)과 조약체결실(18층) 등 특수시설을갖추고 있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별관 완공으로 민간건물에 세들어 있던 3개 부처가 중앙청사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임차보증금 75억원을 국고로 회수하고연 19억원의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16대 대통령직 인수위'입주 주목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이 11일 준공됨에 따라 대선 이후 가동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입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외교통상부와 함께 입주하려던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및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의 입주시기가 내년 3월로 미뤄지면서 대통령당선자의 취임 때까지 2개월여간 가동될 인수위가 별관에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별도 빌딩에 세들어 있는 조사심의관실의 경우 전세계약이 이달 말로 끝나기 때문에 행정자치부에 입주시기를 문의한 결과 내년 3월로 늦추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인수위 출범과 관련해 사무실을 비워두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소년보호위 관계자도 “당초 계획과달리 연말까지 별관 입주가 보류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수위가 정부청사가 아닌 별도 건물에 입주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실제로 역대 인수위는 지난 1987년 한국금융연수원,92년 여의도 새서울주택건설빌딩,97년 교육징계심사위원회 건물을 사용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아직 인수위가 입주할 건물이 정해지지 않았으며,여러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숙 이종락기자 bori@
  • 공공기관 분리수거 의식 낙제점

    공공기관의 자판기 주변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곳은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개 광역시·도청과 국회·정부청사 등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분리수거함 설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스테인리스컵 등 재활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된 곳은 환경부 한 곳뿐이었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쓰시협)’는 지난 9∼10월 전국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캔음료 자판기 주변에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전체의 42%에 달했고,설치됐더라도 다른 쓰레기와 섞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관별 상주인원을 기준으로 자판기 1회용컵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경남도청이 1인당 하루 2개,부산시청 1.5개,과천청사와 대전·대구시청,경기도청 등이 0.2개씩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강원도청은 0.03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19개 기관 중 가장 낮았다. 유진상기자 jsr@
  • [대한포럼] 醫·政의 네 탓 싸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 싸움이 한마디로 가관이다.2000년 7월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빚어졌던 이전투구가 재연되는 듯하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책임을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로,의사들은 실패한 의약분업 탓으로 돌리고 있다.‘네 탓’만 있고 자기 탓은 없다.의약분업으로 50% 이상 보험료를 더 물고도 건보재정 파탄의 멍에를 짊어져야 하는 소비자들로서는 분통이 터질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최근의 의(醫)·정(政) 갈등은 의료계측에서 먼저 촉발한 감이 없지 않다.의료계는 시행한 지 2년째 접어든 의약분업의 정착에 협력하기는커녕,대선이라는 호재를 ‘실패한 의약분업의 철폐’에 활용하기로 투쟁목표를 설정했다.건보재정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과 올 상반기 수가를 12.6%와 2.9% 인하한 데 이어 연말쯤 다시 추가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자 ‘울고 싶던 차에 뺨을 때린 격’이라며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지난달 22일자 일간지 광고를 통해 ‘부산에서 70대 생활보호대상자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 아래‘의약분업 이후 국민의 부담은 대폭늘고 의료 혜택은 계속 줄이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러자 복지부는 의약분업 이후 의료기관 이용률이 증가하고 의약품 오남용이 줄어드는 등 의약분업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광고로 되받아쳤다. 1차 광고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고 판단한 의료계는 지난달 27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복지부측을 압박했다.이에 복지부는 잃은 점수를 만회라도 하려는 듯 ‘의약분업 이후 의원의 진료비 수입 대폭 증가’,‘동네의원 진료 왜곡 심각’,‘동네의원 월평균 부당청구 102건’ 등 건보재정 파탄의 ‘주범’이 의료계임을 암시하는 자료들을 잇달아 쏟아냈다. 이어 11월1일에는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동시에 ‘이유없이 비싼 약값만 부담하진 않았습니까?’,‘재정파탄,원인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합니다.’라는 광고를 통해 맞삿대질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서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지만 ‘나는 잘 했는데 너 때문에’라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약국은월평균 680만원,의원은 월평균 598만원의 요양급여비 수입이 늘었다.증가분 4조 6785억원(2001년 기준)은 모두 국민들이 부담했다.의료계가 의약분업 철폐를 요구하는 것은 따지고 보면 약국이 더 많이 벌어들이는 꼴은 못 봐주겠다는 심사다.‘배 고픈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배 아픈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심술이 깔린 것으로 볼 수있다. 그렇다고 복지부가 잘했다는 뜻은 아니다.2년 전만 해도 원가의 80% 수준인 의료수가를 현실화시켜 주겠다고 했다가 건보재정 파탄 우려가 제기되자 정책 실패의 모든 책임을 의료계로 떠넘겼다.의료계의 압력에 밀려 의원 중심으로 수가를 현실화한 결과,중소병원이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를 초래했다.전공의들이 마취과나 일반외과와 같은 ‘3D 진료과목’보다는 안과,피부과,성형외과 등 개업하기 쉬운 과목으로 몰리면서 의료공급체계마저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자체 홍보 자료에서도 제시했듯이 의약분업 이후 의료기관 만족도가 32.9%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이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진 ‘히포크라테스’가 아니다.아플 때 먹을 수 있는 약과 치료해줄 의사가 필요한 것이다.복지부와 의료계는 국민들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
  • ‘의약분업 철폐’ 정치행동 나선다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 7000여명은 27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앞 운동장에 모여 ‘실패한 의약분업 철폐를 위한 전국 의사 궐기대회’를 갖고 정부의 잘못된 의약분업정책 철폐를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대통령 후보들의 의약분업 실시에 대한 견해 등 보건의료정책공약을 자체적으로 구성한 대선 의료정책평가단이 검증,언론에 공개하고 ‘올바른 의료정책’을 내건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전국 8만 의사 행동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치적 행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협이 이날 집회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행동 지침에는 지원 당에 입당하거나 후원회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 정치활동을 전개하고,올바른 의료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후보의 당선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의사들의 집회로 우려됐던 일선 병·의원의 의료공백은 일어나지 않았다. 상당수 의원들이 진료를 하지 않는 일요일에 열린 데다 오후에 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응급실 김모(26) 간호사는 “의사들의 집회가 있었지만 응급실의 경우 비번인 의사들 위주로 집회에 참가해 진료공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혜영 이영표기자 koohy@
  • ‘공무원 조합법’반대 공무원노조원 6명 행자부 장관실 점거 농성

    7일 낮 12시30분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차봉천) 서울시지부 안현호 조직부장 등 6명이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에 항의,한때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점거,농성을 벌였다. 안씨 등은 정부청사 12층 행자부 장관실에 들어가 ‘정부입법안 결사반대’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경찰에 검거된 차봉천 위원장의 즉각 석방 등을 요구하는 유인물을 창문을 통해 뿌리다가 출동한 청사관리소 방호원들에 의해 5분여 만에 강제해산됐다.이들은 폭력행위 등 업무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연행됐다. 이근식 행자부 장관은 당시 장관실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들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로 공무원 신분증을 패용하고 개별적으로 청사에 들어와 장관실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조 박재법 정책기획국장은 “8일이 입법예고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노조의 강력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조 행정자치부 점거농성단’을 결성했다.”면서 “점거노조원들이 연행된 종로경찰서로 수도권지역 지부장단이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 정부청사 별관 입주기관 확정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의 입주기관이 대부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체 18층 가운데 외교통상부가 8∼18층을 사용하고,나머지 층에는 현재 본관에 있는 청소년보호위원회와 국무조정실 일부가 이주하게 된다. 대신 본관에는 외부에서 ‘세살이’를 하고 있는 여성부·국정홍보처·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이 옮겨온다. 별관은 준공 후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준공식을 가진 뒤 내년 1월부터 정부청사로서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소측은 각 부처와 기관들이 별관에 입주하겠다는 민원이 쇄도해 입주기관 선정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종락기자
  • 근대건축물 5건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은 13일 옛 경상남도 도청 건물인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등 근대건축물 유산 5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함께 등록된 건축물은 ▲서울 번동 창녕위궁재사 ▲충남 논산시 강경 북옥감리교회 ▲전남 목포 옛 청년회관 ▲전남 나주시 양천리 천주교회다.이로써 문화재로 등록된 근대건축물은 서울 중구 태평로 옛 국회의사당 건물을 비롯해 모두 44건이 됐다.
  • 지식나눔운동/ 참여인사 명단

    ***자문위원 ■학계 ▲강영진 계원조형예술대학 학장 ▲강영희 연세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김기병 학교법인 삼문학원 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규 연세대의대 교수,호흡기내과장 ▲김영우 서울보건대 겸임 조교수 ▲김윤기 태화종합고등학교 재단이사장 ▲김종률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종희 상명대 사회체육학부 교수 ▲김현욱 한서대 교수 ▲김혜숙 한국수맥학회 학회장 ▲노승우 중국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민병천 서경대 총장 ▲민승기 성균관대 대외협력실장 ▲박경린 학교법인 중앙의숙 이사장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박용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철진 조선대 강사 ▲박치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서원식 선문대 지혜함양학부 객원교수 ▲송계일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신인용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강사 ▲양세훈 경민대 국제교류처장 ▲오응서 국제환경대학원 한국총장 ▲유종해 명지대 행정학 석좌교수 ▲이상찬 전북대 예술대 학장 ▲이성희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겸임교수 ▲이정국 대림대 학장 ▲이창훈 한라대학교 총장 ▲이철수 한국정보통신대 초빙교수 ▲장학식 인천대 명예교수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 ▲차영남 인하대 약리학과 교수 ▲최종기 서울대 명예교수 ▲최중재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한두석 프리랜서,한국정책연구회 ■사회·문화계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 ▲권기균 21세기지식사회연구회 회장 ▲권오숙 수의원 원장 ▲김강산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상임고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김상경 ㈜KSK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상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준 전 일은증권 고문 ▲김영찬 포르테클리닉 원장 ▲김용언 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김윤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종수 서양화가 ▲김주명 한국의학연구소강남검진센터원장 ▲김진홍 도예평론가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 ▲김한석 지역문제연구소 소장 ▲김형석 YES KOREA㈜ 고문 ▲노 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문병훈 ㈜다른신문 대표이사 ▲박길상 평화와참여 인천연대 사무처장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세직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총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 소장 ▲박찬무 대한도시·환경연구원 대표 ▲배효선 도서출판 법문사 대표 ▲서규석 MBC시청자주권위원회 위원장 ▲서창모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송종구 ㈜영화 이·엘·씨 회장 ▲송진세 서울 인사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신홍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 ▲안영목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 ▲안종만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이사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 사무처장 ▲오승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원장 ▲오영심 대명문화인쇄공사 대표 ▲오의교 삼일민족정신선양회 회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대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병기 사단법인 남우회 회장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 원장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이상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훈 한국전통예술문화원 대표 ▲이억영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재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이종섭 서울 밝은마을클리닉 원장 ▲이창우 로타리3650지구 기획위원장 ▲이창주 ㈜빈체로 대표이사 ▲임영주 시각환경조형연구소 대표 ▲장순자 ㈜예인모델에이전시 대표 ▲장한성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홍보위원장 ▲전형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 ▲정금출 부산통일교회 장로 ▲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상현 서울뮤직클럽 회장 ▲조정현 서울 바순연구회 회장 ▲차일만 화가,ST.LUCIA명예영사 ▲최 건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광수 청소년상담캠프 연구소장 ▲최홍균 최홍균치과의원 원장 ▲한격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옥자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협의회장 ▲허 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허광봉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홍건표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사장 ▲황석봉 서예가 ▲황의호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외과장 ■경제계▲강대원 ㈜예원기획 대표이사 ▲강병원 ㈜동원Enc 대표이사 ▲강태흥 ㈜IMI 사장 ▲고병우 서울상대 총동창회장 ▲구본택 유니온실업㈜ 대표이사 ▲구웅서 ㈜IBS인더스트리얼 회장 ▲권영석 제네시스 상무 ▲김광배 KT컨설팅 대표 ▲김광수 S-oil 법제팀 부장 ▲김규석 ㈜한국씨티에스 대표이사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 ▲김명하 ㈜코래드 회장 ▲김무언 ㈜종합건축사하나그룹 대표이사 ▲김백경 중앙남부광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성수 ㈜천일기술단 부사장 ▲김수운 ㈜에스엘엠 영창피아노 대표 ▲김영남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사장 ▲김영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김재천 동아유통㈜ 대표 ▲김종섭 ㈜스페코 회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선 경기중기센터 홍보실장 ▲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태 유레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해겸 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남 진 하나증권 상임고문 ▲문헌상 종합금융협회 회장 ▲민웅기 ㈜남이섬 회장 ▲박건규 예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경양 치프비전 오피스 대표이사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대표이사 ▲박공서 영상프로덕션 청음미디어 대표 ▲박광식 남주산업주식회사 회장 ▲박대욱 NH 스포터네트워크 대표이사 ▲박문수 전국종합부동산컨설팅 대표 ▲박상은 영화회계법인 상임고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박윤환 강서주유소 대표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준익 ㈜삼경물산 회장 ▲배 도 ㈜효성 고문 ▲백정기 롯데칠성음료 생산본부장 ▲서 구 ㈜SK엔지니어링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대표이사 회장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 ▲석진철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손영선 이엘피티슈 대표 ▲손용해 ㈜아이오비젼 회장 ▲송갑호 ㈜갑우통상 대표이사 ▲송병섭 미림시계㈜ 전무이사 ▲송병순 디지털 금융정보화연구소 회장 ▲송춘달 한국세무사회제도개선운영위원장 ▲신 영 현대해상화재보험강남대리점대표 ▲신복원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장건 ㈜삼원전설 회장 ▲양남식 국민은행 자산유동화 팀장 ▲양진석 ㈜게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양호석 ㈜서교개발,서교타운 회장 ▲오경희 온라인 에이전시 회장 ▲오동엽 오동엽세무사사무실 대표 ▲오성호 점보실업㈜ 대표이사 ▲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고문 ▲오해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유길상 중앙제대주식회사 회장 ▲유영소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평진 창평실업㈜ 부회장 ▲육보근 대림섬유㈜ 회장 ▲윤명렬 윤명렬세무사사무소 대표 ▲윤석두 ㈜레피드디아그노스틱스 대표 ▲윤석환 ㈜대한광고연합 대표이사 ▲이강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 ▲이근익 한국제남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기훈 신촌교통㈜ 대표이사 ▲이내흔 현대통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상근 동화기업주식회사 부사장 ▲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선호 상지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성철 ㈜형보제작소 회장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우 현대건설 사외이사 ▲이옥규 삼동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이원탁 ㈜상희목재 대표이사 ▲이재원 전 현대종합금융 감사 ▲이종성 쌍용화재해상보험㈜ 상임고문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이촉엽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태호 임정 국제경제연구소 회장 ▲장현수 ㈜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건축사 ▲전대신 동국디엠포장㈜ 대표이사 ▲전민희 코리아이코노믹리포트 발행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 회장 ▲정을섭 ㈜화양훼밀리 회장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정장현 뉴로메딕스㈜ 대표이사 회장 ▲정진원 ㈜원풍실업 대표이사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이사 ▲정필근 ㈜녹십자 고문,평통 자문위원 ▲정현호 포스코건설 송도신도시개발과장 ▲정희주 ㈜루넷 회장 ▲제갈정웅 대림아이앤에스 부회장 ▲조병두 ㈜동주 회장 ▲조윤형 동진특수화학㈜ 대표이사 ▲차동천 한솔제지㈜ 대표이사 ▲차재능 맥스경영연구원 원장 ▲최승욱 ㈜D&J 대표 ▲최용묵 ㈜여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일성 전 현대종합상사 이사 ▲최재동 ㈜VA컨설팅 대표 ▲한재희 용마선박㈜ 대표이사 회장 ▲한홍희 가나감정평가법인 이사 ▲함광남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허계성 ㈜나누리아카데미 회장 ▲홍대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홍성덕 로얄관광산업㈜ 대표이사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홍영기 ㈜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정식 ㈜에너진 자문위원장 ▲황상균 상진섬유공업㈜ 대표 ▲황용환 ㈜삼환토공 대표이사 ■정·관계 ▲강재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재방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권오갑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김광수 민주당 김원길의원 정책보좌역 ▲김대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김원길 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소설가 ▲노인숙 서울 도봉구의회 부의장 ▲박길성 한국행정DB센터 대표 ▲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박재택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박헌주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지구당 위원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석동연 외교통상부 공보관 ▲신동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부단장 ▲신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이기헌 국무총리민정비서실 민원비서관 ▲이소라 문화재청 전문위원 ▲이원창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이태윤 한미연합사 군수과장 ▲임석봉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사장 ▲장석효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정국환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계획관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 ▲정효성 서울시 기획담당관 ▲조명수 행정자치부 공보관 ▲지영환 국립경찰대학 마약연구실장 ▲최낙정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영만 재정경제부 해외홍보과장 ▲황철중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법조계 ▲김영수 변호사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양재호 법무법인 청솔 대표변호사 ▲한상호 변호사
  • 공정위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 이달부터 각종 회의등에 이용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이달부터 사건처리를 위한 검토회의와 본부·지방사무소간 업무협의에 이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를 위해 본부 및 지방사무소의 과장급 이상 간부용 PC 60대에 PC카메라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본부가 과천 정부청사내 3개동에 분산돼 있는데다 본부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4개 지방사무소가 있다.”면서 “민간인인 비상임위원이 있어 각종 회의에 따른 비용이 다른 부처에 비해 상당히 많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중앙부처 지방조직 합동청사 마련

    지방에 흩어져 있는 중앙부처 각 기관을 한 곳에 모으는 집적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15일 “‘특별 지방행정기관 합동화 청사’를 운영할 경우 민원인들의 편의 제고 및 각 기관 개별 운영에 따른 관리·유지비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기관간 업무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춘천지방 합동청사 건설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이미 부지가 확보된 대전청사의 설계비,행정타운이 새로 조성되는 제주지역의 부지 매입비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내년 완공 예정으로 춘천시 후평동에 신축중인 춘천청사에는 보훈지청과 노동·통계사무소,환경출장소 등 6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지방합동청사는 91년 정부대전청사 부지 구입시 별도로 1만 5000평을 마련,정부대전청사 입주 직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IMF로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예산확보가 안돼 빈터로 남아 있다. 대전지방합동청사는 설계비 15억원이 확정될 경우 조성사업이 급진전될 전망이다.대전지역에 있는 15개 정부기관이 입주대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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