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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이달부터 부모급여…만 0세 어린이집 다니면 차액 18만 6000원 지급

    [Q&A]이달부터 부모급여…만 0세 어린이집 다니면 차액 18만 6000원 지급

    이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부모급여로 월 70만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원을 받는다.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원을 받게 된다. 3일 보건복지부의 설명을 토대로 부모급여 대상과 신청방법을 알아봤다. Q. 2022년생이다. 올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나. A. 받을 수 있다. 2023년에 만 0세(0~11개월)가 되는 아동이라면 해당 개월 수에 맞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만 1세의 경우 영아수당 대상자와 동일하게 2022년 출생아부터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2021년 이전 출생 아동은 0~11개월 20만원, 12~23개월 15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Q.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 A. 부모급여는 영아수당을 확대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영아수당을 받고 있었다면 별도 신청 없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아이가 태어나 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은 출생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Q. 가정양육자와 어린이집 이용자가 받는 금액이 다른가. A. 어린이집 이용자에게는 만 0세와 만 1세에 각각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가 지급되고 있다. 만 1세는 부모급여(35만원)보다 보육료 바우처 금액이 크다. 따라서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별도의 현금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만 0세는 부모급여(70만원)가 보육료 바우처 금액보다 많아 그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에 다닐텐데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하나. A.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 아동은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금처럼 보육료 바우처 지원을 받으면 된다. 현금 부모급여를 받으려고 전환신청을 하면 51만 4000원 상당의 보육료 바우처 대신 35만원의 현금을 받게 돼 손해다. 다만 만 0세 아동(2022년 2월~12월생)이 올해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보육료 바우처 외에 부모급여 지급액(70만원)과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계좌등록을 해야 한다. 4~15일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에 계좌번호를 입력·제출하면 이달부터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Q.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보육료바우처로 꼭 변경신청을 해야 하나. 현금 부모급여를 받으며 자비로 보육료를 내면 안되나. A. 보육료바우처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연장보육·장애아 보육 등 부모보육료 이상의 각종 보육료 지원을 받으려면 자격을 변경해야 한다. 변경없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발생하는 보육료는 전액 자부담으로 결제해야 한다. Q.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가정양육을 할 때는. A. 어린이집을 퇴소하고 현금 부모급여 신청을 해야 한다. Q. 짧은 시간 비정기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A. 현금 부모급여를 수급하고 시간제 보육이나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 부모급여를 신청해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 A. 현금 부모급여 70만원을 지원받는 아동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을 받고 싶으면 현금 부모급여를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면 종일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 시간이 적다면 부모급여를 선택하는 게 좋다. Q.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데 부모급여도 받을 수 있나. A. 부모의 육아휴직 급여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 정부·기업에서 20만원 받고 휴가 가세요

    정부·기업에서 20만원 받고 휴가 가세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 기업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모두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올해 근로자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한다. 적립한 국내 여행경비는 40만원 상당 포인트로 전환해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에 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정부지원금 외에도 ‘휴가샵’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가족친화인증(여가부), 여가친화인증(문체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고용부) 등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홈페이지와 전담지원센터(1670-13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동시장 개혁 ‘원년’…노정 관계 ‘지뢰밭’

    노동시장 개혁 ‘원년’…노정 관계 ‘지뢰밭’

    정부가 올해를 노동시장 개혁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노정관계가 요동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과제 중 노동 개혁을 최우선 강조한 가운데 정부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의 권고문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노동계가 반대하는 노조의 재정 투명성 강화 조치 및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도 본격 추진을 예고하면서 사안에 따라 노정간 갈등 수위는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됐다. 1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노사 법치 원칙’ 하에 지난달 9일 종료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기점으로 노동 개혁에 강공 드라이브가 걸리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회는 지난달 12일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최대 연장 12시간)를 업종·기업 특성에 맞게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유연화하고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를 성과 중심 개편 등을 권고했다.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70년간 유지돼 온 노동시장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사실상 정부 개혁안의 초안에 대해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과 임금 삭감이 불가피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 부패’를 정조준한 노조 재정 투명성 강화도 새로운 갈등 요소로 대두됐다. 노조 재정 논란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노조 활동에 대해 햇빛을 제대로 비춰서 국민이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조합비로 운영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는 문제를 직격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노조 활동도 투명한 회계 위에서만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용부는 노조 재정 투명성 강화방안으로 이달 노조 회계장부 비치·보존 의무 이행 자율점검를 실시하는 한편 회계감사 자격 강화 및 감사 결과 공표 의무화 등을 담은 법 개정 추진 계획을 내놨다.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방침은 확고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도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개혁의 출발점으로 ‘노사 법치주의’를 거론하며 “직무 중심 성과급제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은 차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에 엄중히 대응하며 노사의 채용 강요나 비리를 근절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등 노동 개혁과제가 최우선으로 논의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노동계가 ‘개혁이 아닌 개악’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입법 과제가 많아 정부의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불확실하다. 야당 및 노조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 동아리 지원금으로 尹퇴진 집회, 유령직원 인건비… “제2 정의연 많아”

    동아리 지원금으로 尹퇴진 집회, 유령직원 인건비… “제2 정의연 많아”

    대통령실은 28일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논란과 같은 제2, 제3의 “도덕적 해이”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업 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활동에 보조금을 사용하거나 이른바 ‘유령 직원’을 만들어 인건비를 부정수급하는 행위 등이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경기 안산시가 공동으로 6년간 110억원을 지원한 세월호 피해지원 사업 보조금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학습과 희생자가 아닌 민간단체 가족들의 펜션 여행 등에 사용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 대통령실은 이외에도 한 세월호 관련 재단이 예산으로 건강보조 식품을 구입하거나 업무추진비를 주말·심야에 사용한 사례를 적발해 1400만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사업계획으로 세웠던 피해자 활동 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지도 않았다.국고를 정치행사에 사용하다 적발된 단체들도 있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가운데 지원금으로 반정부 집회를 주도한 5개 단체는 ‘목적 외 사용’으로 등록 말소 조치됐다. 경기 지역 한 청소년 단체도 정치적 집회를 준비한 정황이 드러나 사업비 반납이 추진 중이다. 한 독립운동가 기념단체는 현충원 탐방 및 역사해설사 프로그램을 위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은 후, 정치인을 초빙해 사업계획과 무관한 ‘친일파 파묘 퍼포먼스’를 하다가 지원금을 전액 회수당했다. 이 단체는 현충원 탐방 등에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 집회’를 예로 들며 “여가부와 서울시 공동예산이 들어간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에 촛불 중고생 사례가 있었다”며 “이런 집회에 어떻게 정부지원금이 나간 것인지 궁금증에서 출발해 점검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인력을 허위로 만들어 보조금을 받거나 증빙서류 없이 인건비를 지출한 사례도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청소년 모바일 상담사업을 하는 한 사단법인은 상담 인력을 부풀려 인건비를 과다수급하고 허위 용역비를 지급하다가 적발됐는데, 이 단체에 지원된 48억원 가운데 8억 9000억원이 환수 조치됐다. 강원의 한 청소년 악단은 음악회 보조금을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이중수령했다가 지원액 4600만원 가운데 4300만원이 환수됐다. 대통령실은 2016년 이후 전 부처에서 적발한 문제사업은 총 153건으로 환수금액은 34억원으로 집계했는데, 국고보조금 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부정사용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자체나 시도교육청,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원한 민간보조금 사업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대통령실은 이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한다

    전북도의 문패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뀐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28일 제401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법이 시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법은 지난 3월과 8월 여야 의원들이 각각 3개 법안을 발의한 이후 김관영 전북지사의 공약에 여야 협치가 더해져 전격적으로 국회 통과가 이뤄졌다.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50년 소외된 지역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돼 전북은 축제 분위기다. 가장 큰 변화는 이름 외에 특별법에서 정하는 특수하고 독특한 지위를 부여받아 행정체제 개편을 단행하게 된다. 지위와 그에 걸맞은 특례를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 전북만의 별도계정이 설치돼 안정적인 정부지원이 가능해진다. 국무총리 소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지원체계도 작동된다. 지원위는 3개월 후 먼저 시행된다. 위원회 안건심의를 통해 전북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행정·재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감사기구를 독립해 설치하고 내부감사 투명성을 높여 기존보다 더 특별한 신뢰도가 향상되는 결과도 기대된다. 감사위는 중앙부처 감사를 받지 않았을 때 내부통제를 강화키 위해 독립기관으로 운영하는 취지다. 맞춤형 특전을 부여할 특별지원 규정도 확보됐다.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전북은 중앙부처의 행정상 재정상 특별지원을 받게 되며, 각종 시책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특별법 제24조에 따라서도 시군 역시 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 특례를 요구할 수 있다. 이 밖에 주민투표 청구권자 수가 20분의1에서 30분의1로 완화돼 주민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인사교류와 파견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고, 조례에 따라 지역인재를 선발해 3년간 수습 후 7급 이하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등 인사 자치권도 확보됐다. 또 ▲특례 발굴 ▲전담조직·추진체계 확보 ▲대도민 홍보 ▲법시행 행정 준비 ▲새만금 개발 효과 내륙 확산 ▲특별자치도 간 연대 협력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김 지사는 “새 출발에 대한 기대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세심하게 챙겨 전북의 특별한 비상을 준비하는 힘찬 2023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 불가피…무임수송 정부 지원 무산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 불가피…무임수송 정부 지원 무산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원분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이 결국 제외됐다. PSO 예산은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 무임수송에 따른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책정된다. 정부는 그간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제32조에 근거해 코레일에만 PSO 예산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3796억원을, 올해는 3845억원을 지원했다. 정부가 내년에도 3979억원을 책정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손실 보전분 3585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총 7564억원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본회의에서는 교통위의 수정안이 아닌, 기존 코레일 손실보전만 반영한 정부 원안이 통과됐다. 도시철도 무임수송 예산 반영이 결국 무산된 만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최근 언급했던 ‘자구책 마련’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 오 시장은 국회 예산안 의결을 앞둔 지난 19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도와주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다면 요금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면서 지하철 요금 인상 가능성을 지난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언급했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도움이 없으면 자구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면서 “더는 ‘교통은 복지다’라는 차원에서 연 1조원의 적자를 매년 감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운임은 2015년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인상된 후 8년째 그대로다. 기존에 3∼4년 단위로 버스요금과 함께 인상돼온 점을 고려하면 조정 시점을 한참 넘긴 상태다. 게다가 인구 고령화로 해마다 무임수송 인원이 늘다 보니 1인당 평균 운임이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쳐 1인당 운임손실은 2019년 494원에서 지난해 1015원으로 급등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승객 운송 수입까지 줄면서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당기 순손실은 2019년 5865억원에서 2020년 1조 1137억원, 2021년 964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적자에서 무임수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784억원)다. 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교통약자 무임승차제도가 1984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만큼 정부가 손실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련 지자체들은 여러 차례 정부에 예산 지원을 건의해왔지만, 재정부담 우려로 매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하철 요금 인상 방침이 정해지면 시내버스 요금도 함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통상 동시에 인상됐다. 2007년 4월에 100원씩, 2012년 2월에 150원씩 같이 올랐고, 2015년 6월 인상 폭은 지하철 200원, 버스 150원이었다. 지하철 요금 인상이 8년째 동결된데다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이 더 커진 만큼 이번 인상 폭은 기존의 100∼200원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이나 수준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 “경기도나 버스회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치면 최종 결정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이정근 “사업가 박씨 대선 후 돌변… 고금리 사채 유도”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59)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 조사 당시 “박씨와 금전거래를 했는데, 연 20% 넘는 ‘고금리 사채이자’를 유도해 거절했더니 박씨 태도가 지난 대선 이후 급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정한 것이라 향후 재판에서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총장은 “지난 3~4월쯤 박씨가 고금리 사채를 권유해 거절했더니 음해성 폭로가 시작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총장은 당시 돈을 빌린 박씨의 요구에 따라 불법 정치자금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에 있는 40억원 상당의 자택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씨 측이 사채업자와 나타나 5억원가량을 연 20% 이상인 고금리 사채로 빌려 돈을 갚으라고 종용했고, 이를 거부하자 폭로가 시작됐다는 게 이 전 부총장 측 입장이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9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도 재판부에 같은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 변호인은 “지난 10월 구속 전까지 이 전 부총장은 박씨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수천억원대 자산가로 알고 있었고, 이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급전이 필요해 계좌로 돈을 주고받았다. 박씨도 얼마든지 빌려줄 테니 천천히 갚으라 했다”며 “박씨와는 2019년부터 ‘오빠, 동생’이라 칭하며 3년 넘게 친분을 쌓아 온 만큼 변제일을 정하거나 차용증도 쓰지 않았는데 박씨가 정권이 바뀐 후 태도를 바꿔 빌린 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총장 측은 빌린 액수도 검찰 수사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수십회에 걸쳐 박씨에게 정부지원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청탁 등의 명목으로 총 10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전 부총장 측은 “청탁 자금을 계좌를 통해 받는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며 “10억원이 아니라 7억원가량을 계좌로 빌렸고 4억원은 이미 갚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씨 측은 이 전 부총장이 청탁을 들어주겠다면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의 이름을 자주 언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알려진 녹취록에서 박씨는 이 전 부총장과 나눈 대화 등이 공개되면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고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씨 측은 “이 전 부총장에게 대부업체를 소개해준 것은 맞지만 연 20% 넘는 고금리가 아니라 14% 이자인 정상적인 대출이었고, 상담과정이 녹음돼있기 때문에 언제든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근저당권 설정 문제도 이 전 부총장 측이 먼저 ‘집을 가져가라’고 제안했는데 알아보니 12억원도 안되는 집이었고 그마저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자기에 내가 거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판이하게 다른만큼 재판에서 ‘진실공방’ 결과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총장의 첫 공판은 오는 14일이다.
  • [단독]이정근 “연20%넘는 고금리 사채 거절했더니 음해” 혐의 부인

    [단독]이정근 “연20%넘는 고금리 사채 거절했더니 음해” 혐의 부인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59)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 조사 당시 “박씨와 금전거래를 했는데, 연 20% 넘는 ‘고금리 사채이자’를 유도해 거절했더니 박씨 태도가 지난 대선 이후 급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정한 것이라 향후 재판에서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총장은 “지난 3~4월쯤 박씨가 고금리 사채를 권유해 거절했더니 음해성 폭로가 시작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채업자와 나타나 연20%넘는 사채로 돈 갚아라 종용” 주장 이 전 부총장은 당시 돈을 빌린 박씨의 요구에 따라 불법 정치자금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에 있는 40억원 상당의 자택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해주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씨 측이 사채업자와 나타나 5억원가량을 연 20% 이상인 고금리 사채로 빌려 돈을 갚으라고 종용했고, 이를 거부하자 폭로가 시작됐다는 게 이 전 부총장 측 입장이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9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도 재판부에 같은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 “정권바뀐 후 빌린 돈보다 더 큰 액수 요구” 이 전 부총장 변호인은 “지난 10월 구속 전까지 이 전 부총장은 박씨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수천억원대 자산가로 알고 있었고, 이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급전이 필요해 계좌로 돈을 주고 받았다. 박씨도 얼마든지 빌려줄 테니 천천히 갚으라 했다”며 “박씨와는 2019년부터 ‘오빠, 동생’이라 칭하며 3년 넘게 친분을 쌓아온 만큼 변제일을 정하거나 차용증도 쓰지 않았는데 박씨가 정권이 바뀐 후 태도를 바꿔 빌린 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빌린돈 7억 중 4억 갚아”주장, 검찰 수사 반박 이 전 부총장 측은 빌린 액수도 검찰 수사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수십 회에 걸쳐 박씨에게 정부지원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청탁 등의 명목으로 총 10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전 부총장 측은 “청탁 자금을 계좌를 통해 받는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며 “10억원이 아니라 7억원가량을 계좌로 빌렸고 4억원은 이미 갚았다”고 주장했다. 재판서 ‘진실공방’ 결과 판가름날듯...14일 첫 공판 반면 박씨 측은 이 전 부총장이 청탁을 들어주겠다면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의 이름을 자주 언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알려진 녹취록에서 박씨는 이 전 부총장과 나눈 대화 등이 공개되면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고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씨 측은 “이 전 부총장에게 대부업체를 소개해준 것은 맞지만 연 20% 넘는 고금리가 아니라 14% 이자인 정상적인 대출이었고, 상담과정이 녹음돼있기 때문에 언제든 확인하면 될 일”이라며 “근저당권 설정 문제도 이 전 부총장 측이 먼저 ‘집을 가져가라’고 제안했는데 알아보니 12억원도 안되는 집이었고 그마저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자기에 내가 거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판이하게 다른만큼 재판에서 ‘진실공방’ 결과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총장의 첫 공판은 오는 14일이다.
  • ‘우리 딸’ 전화 받았더니…“국제전화입니다” 음성안내 정체는

    ‘우리 딸’ 전화 받았더니…“국제전화입니다” 음성안내 정체는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칼을 빼들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외국에서 전화가 걸려왔을 때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 빈번하게 악용되는 국제전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수신 국제전화 음성안내, ‘미끼 문자’ 수신창 직접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 방지책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통신 분야 보이스피싱 후속 대책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심박스·휴대전화 등 단말기 네트워크 차단 ▲국제전화 음성 안내 ▲불법문자 간편 신고 체계 구축 ▲불법문자 신속 차단을 위한 식별코드 삽입 등이다. 이전까지는 발신 번호 뒤 9~10자리가 일치하면 단말기 주소록에 등록된 이름이 표시돼 피해자가 가족·지인 전화로 오해, 보이스피싱에 쉽게 휘말리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9월 보이스피싱 근절대책으로 국제전화를 국내 발신인 것처럼 번호를 조작하는 데 쓰이는 번호변작 중계기(심박스)를 차단했다. 더불어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안내 조치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외국에서 발신한 전화번호와 이용자 단말기에 저장된 번호 일부만 일치해도 저장된 연락처의 이름이 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 애플 등 단말기 제조사와 운영체제(OS) 업데이트 개선을 완료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보이스피싱의 시작은 서민대출·해외결제·정부지원금 등을 빙자해 피해자를 현혹하는 ‘미끼 문자’라고 보고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창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체계를 마련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문자 수신창에 의심 문자 신고란을 두도록 국내 단말기 제조사와 협의를 마쳤고, 해외 제조사에는 협조를 요청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살포되는 피싱 문자를 더욱 신속히 추적·차단하기 위해 문자에 사업자별 고유 식별코드를 삽입한다. 이를 통해 불법문자 신고 접수부터 발송자 차단까지 소요 기간을 7일에서 2일 단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는 금융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이용된 전화번호는 문자 발송이 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대포폰, 보이스피싱 등 불법 행위 이력이 있는 명의자는 휴대전화 신규 개통이 1년간 제한된다. 이밖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제전화 번호를 국내 이동전화 번호로 조작하는 번호변작 중계기 등 범죄에 활용된 기기는 오는 11일부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즉각 기능을 차단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온라인 개통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지목된 알뜰폰 개통 과정에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하는 등 본인확인 절차도 강화할 방침이다.
  • 불량비료를 농가에 판매… 57억 꿀꺽한 일당 덜미

    불량비료를 농가에 판매… 57억 꿀꺽한 일당 덜미

    불량비료를 제주도내 농가에 판매해 5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공정규격에 없는 저가 원료로 만든 불량비료를 도내 농가에 판매해 57억원의 불법 이익을 거둔 A업체 대표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범행 가담 정도를 고려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비료생산업등록증 상 공정규격에 적합한 원료를 쓰지 않고 규격에 없는 저가 원료나 규격 외 물질을 투입해 불량비료를 생산했다. A업체는 2018년 7월쯤 비료생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유기질비료 2종과 제3종 복합비료 8종 등 총 10종의 비료를 생산하기로 하고 비료생산업등록증 상에 비료원료 배합비율대로 투입·제조하는 것으로 제주시에 등록했다. A업체 설립 이후 비료 원료가격 상승으로 사정이 어려워지자 공동대표 B씨(54)는 불량비료를 제조·생산하는 역할을, 공동대표 C씨(54)는 제조·생산한 불량비료를 판매하는 역할을 맡기로 공모했다. 수사결과, B씨와 C씨는 2021년 5월쯤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정규격 상 표기된 원료배합 비율대로 배합하지 않고 비싼 원료는 적게, 상대적으로 싼 원료를 많이 투입하고 공정규격에도 표기되지 않은 저가의 원료를 대체 투입하는 방식으로 총 9억 6000여만 원의 비료원료 원가를 절감해 차익을 남겼다. 불법 제조된 유기질비료 2종과 제3종 복합비료 8종 등 총 10종의 비료 9340톤(20㎏짜리 46만 7013포대) 상당을 도내 1700여 농가에 판매해 총 57억여 원의 불법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기질비료에 화학원료를 투입할 경우 친환경 비료가 아닌 복합비료가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친환경 유기질비료 390톤(20kg짜리 1만 9500포대)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유안, 인광석 등 화학원료를 투입·제조한 후 친환경 비료로 속여 13개 농가에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과정에서 이들이 제조한 불량비료의 시료를 채취해 공인인증업체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질소전량, 인산전량, 칼륨전량, 구용성고토가 보증함량 기준치에 미달돼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B씨와 C씨는 비료의 공정규격을 거짓으로 기재한 불량비료를 정상적인 비료처럼 각종 신청서류를 위조하고 관계기관에 제출해 정부지원사업 공급계약을 성사시켜 보조금 6억 2000여만 원까지 불법 수급한 사실도 확인했다. 고정근 수사과장은 “제주의 주요 산업인 감귤을 비롯한 다수의 농작물에 사용되는 비료를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해 불량 제조·판매한 사건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농가와 작물을 최종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신뢰까지 저버리는 행위이므로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검찰과 적극 공조해 반드시 환수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부정수급 정부지원금 411억원 환수, 제재부가금 96억원

    부정수급 정부지원금 411억원 환수, 제재부가금 96억원

    올해 상반기 정부지원금을 부정청구해 환수된 금액이 4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환수 등 제재처분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정수급으로 환수액이 11만 1056건, 410억 5600만원에 달했다. 부정수급이 확인돼 부과된 제재부가금은 528건, 96억 2100만원으로 파악됐다. 기관유형별로 환수처분은 기초자치단체가 53%인 2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재부가금은 중앙행정기관이 91%(87억 5000만원)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환수액의 90%(365억원), 제재부과금의 85%(81억원)가 집중됐다. 이어 환수처분은 농림해양수산·교육·문화 및 관광, 제재부가금 부과는 산업·중소기업, 농림해양수산, 교육 순으로 많았다. 환수처분은 오지급(256억원), 허위청구(86억원), 과다청구(47억원) 등의 순이다. 제재부가금은 허위청구(83억 3000만원), 목적외사용(12억 7000만원), 과다청구(2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직원의 출·퇴근 기록 및 훈련실시 현황 등을 허위 작성해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하거나 법인에서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고 장기간 인건비 보조금을 편취한 부정 등이 확인됐다. 타인이 경작하는 농지의 농업직불금을 부당 청구자도 있었다. 권익위는 제재부가금 부과 대상임에도 부과하지 않았거나 오지급 사유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 제재부가금 부과 대상을 오지급으로 잘못 분류한 사례 등을 추가 점검해 환수 등 제재처분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김기선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정부지원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수급하는 행위는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공익사업에 대한 불신과 재정 누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강동지사장 활동

    이수희 강동구청장, 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강동지사장 활동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하루 동안 구민 건강을 챙겼다. 28일 강동구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일 명예지사장을 임명해 공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민원 체험을 통해 현장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 구청장은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공단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으로 명예강동지사장 활동을 시작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건강보험 정부지원 종료 관련 이슈 등 공단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며 구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민원실 등을 돌며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상담업무를 맡아 내방한 민원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구청장은 “일선에서 구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직업훈련 자유롭게…‘사전승인제’ 28년만에 폐지

    기업직업훈련 자유롭게…‘사전승인제’ 28년만에 폐지

    직업훈련에 대한 ‘사전승인제도’가 폐지돼 기업들이 필요한 훈련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게 된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인천 서구의 우수 훈련 중소기업인 ㈜TPC 메카트로닉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직업훈련의 사전적 규제를 철폐하는 내용의 ‘직업훈련 규제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1995년 고용보험제도와 함께 도입된 사업주 훈련 지원제도는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해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훈련비를 지원받으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훈련과정 인정(승인)을 받아야 한다. 훈련 내용의 직무 관련성과 훈련강사의 전문성 등이 전제돼 적시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기가 어려웠다. 혁신안은 훈련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사전 규제에서 사후 성과관리로 관리체계를 전환키로 했다. 훈련내용 등을 근로자가 직접 선택하고, 기업의 훈련비용과 행정적 부담도 완화할 방침이다.내년부터 ‘자체훈련 탄력운영제’를 도입해 자체훈련 기업은 연간 훈련계획만 제출하면 별도 승인 절차없이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과정당 4시간 최소 기준도 폐지해 1~3시간 훈련도 정부지원이 가능해진다. 우수공동훈련센터는 신규 훈련과정을 사전승인없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고, 총액한도 내에서 예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근로자의 직업훈련 선택권이 강화된다. 그간 원격훈련제도는 사업주와 위탁훈련기관이 훈련과정별로 계약하고 근로자가 훈련과정을 전부 수강해야만 훈련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이 도입돼 사업주와 위탁훈련기관 간 다양한 훈련과정 계약이 가능해지고 계약된 훈련과정 중 근로자는 선택한 훈련콘텐츠만 수강하면 된다. 훈련시간 유연성 확보를 위해 10분 이내 ‘짤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STEP)에서 제공하는 2672개 학습 콘텐츠에 대한 ‘무제한 재수강’도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이 훈련기관에 위탁시 훈련비의 10% 부담이 면제되고, 훈련과정 신청도 간소화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낡은 관행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발표 예정인 제4차 직업능력개발 기본계획에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한다

    전북 무주군이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결정했다. 무주군은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 추진을 위한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가 지난 10월에 제정·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지원이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무주군 내 가정의 아이돌봄 지원,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용은 정부가 최대 85%를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본인부담금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무주군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에 따른 양육공백을 해소하고자 본인부담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 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간제 및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본인부담금 90%를 군비로 추가 지원(정부지원 시간의 60%)하고,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수당 외 추가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황인홍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도와 함께 아이를 안고 가는 따뜻한 동행”이라며 “무주군만의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통해 양육공백을 줄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양광 비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히

    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 차게 확대했던 태양광의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 체계, 계통 부담 가중, 주민 수용성 악화, 관련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 과정에서 위법·부당 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각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으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등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 지원을 부정·불법 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아울러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말 많은 태양광 확 낮추고 풍력 허가 깐깐해진다…“신재생 합리적·효율적으로”

    文정부 보급 치중 신재생 정책서 완전 선회신재생 보급 목표 2030년 30→21.6%로신재생 의무공급비율 장기적 폐지 검토탈원전 정책을 표방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야심차게 확대했던 태양광 비중이 크게 낮아진다. 수월했던 풍력 사업 허가도 깐깐해진다. 신재생 보급 목표는 당초 세웠던 2030년 30%에서 21%대로 대폭 낮춰진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도 하향 조정되며 장기적으로 RPS 제도 폐지까지 검토한다. 원전을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 위주로 급속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위법·부당하게 집행되고 농지 잠식, 산사태 등 주민 불편 가중, 허위 광고로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전반적인 부실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체계, 계통부담 가중, 주민수용성 악화, 관련산업 경쟁력 약화 등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 첫 운영실태 조사 결과 재생에너지 예산·사업 집행과정에서 위법·부당사례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19년 12월 80%까지 지원되는 과다한 태양광 정부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태양광 업체들이 설치를 부추기거나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예방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무자격업체들이 태양광 사업 지원금을 대출하거나 부풀려 대출을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조작하기도 했다. 태양광 발전 비율 낮추고‘먹튀 논란’ 해상풍력발전 계획입지 도입  산업부는 먼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21.6%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춰 RPS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0월 발표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30%)에서 8.4% 포인트 낮춘 것이다. 2017~2021년 5년간 재생에너지 설비는 직전 5년보다 설비는 3배 이상, 발전 비중은 2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비율은 현재 87대13에서 2030년까지 60대40로 태양광을 낮춰 균형을 맞추도록 조정했다. 소형태양광 고정 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재검토해 일몰 또는 전면 개편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를 개편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게 유리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방식도 고칠 계획이다. 국정감사에서 전북대 교수의 7200배(720억원) ‘먹튀’ 논란 등이 일었던 해상풍력발전은 풍황계측기 허가 요건과 사업허가를 강화하는 한편 계획입지 개발방식을 도입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 또 풍력 발전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도록 입찰시장 도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경매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농지에 산지에 바다에 마구 못 만든다주민수용성 제고 가이드라인 제정 이와 함께 정부는 발전사업자가 정부지원을 부정·불법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조금 입찰제 도입 등 사업 체계를 개편한다.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수용 제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발전소 인접지역 주민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 수월한 허가 기준에 따라 풍황계측기가 난립하고 사업 초기 어업·환경 영향 등의 검토가 미흡해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 시위가 확산돼왔다. 또 각종 지원에 따른 농촌 태양광 확대로 농지 전용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과 대규모 염해농지에 태양광 설치로 임차농과 토지 소유주간 갈등이 확대되기도 했다. 안전과 경관을 무시한 산지 태양광 확대와 관리 미흡으로 산사태 등 안전사고 우려도 늘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가입 기업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실현가능하고 합리적·효율적이며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테크노파크,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 출범

    서울테크노파크,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 출범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중소, 중견기업의 ESG 도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지원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협의체)’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서울TP와 LG유플러스, LS일렉트릭, SK C&C, 한국공학대학교,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원회 등 6개 기관이 우선 참여해 중소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한다. 얼라이언스를 주관하는 서울TP는 지역 기업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 기관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및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업지원 경험을 활용해 기술력 있는 기업들과 협력사업을 발굴 및 운영한다. 특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ESG 및 DX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무료 컨설팅 지원 및 자사 제품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상생 컨설팅 사업 외에도 자사가 보유한 5G, IoT, AI 등 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은 자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를 활용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DX 전환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무료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최적의 ISP 수립 등을 지원하고, 필요 솔루션 공급기업과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서울TP와 함께 중소,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 개발 및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츠) Hub’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기술 개량 및 보급 대상을 확대하여 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 산학협력단장 정두희)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인재개발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TP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수행기업 대상 실무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얼라이언스 수요에 맞춰 ESG, AI분야 등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윤일철)는 스마트공장, AI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의 기술자문 및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의 본격적인 활동은 11월 16일 개막하는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 전시회에 서울TP 공동관 참여를 시작으로 추가 협력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서울TP 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ESG, DX,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각 기관들의 역량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게 맞춤 지원하고자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며 “얼라이언스와 뜻을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정부지원 전원마을 ‘상주 새빛들마을’, 잔여세대 입주자 모집

    정부지원 전원마을 ‘상주 새빛들마을’, 잔여세대 입주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주시의 정부지원사업인 전원마을 ‘상주 새빛들마을’이 잔여세대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주 새빛들마을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산5번지에 약 30억원의 지원금으로 35세대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돼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마을이다. 지원금으로 단지 내 도로와 상수도 공급, 공공 오수처리시설, 전기공사를 완료했으며, 개별 주택 건축 시 지하도 개발과 정화조 설치, 전기인입공사 등을 따로 시행할 필요가 없다. 또 주택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인허가를 제공하며, 개발행위허가에 필요한 부담금을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주택건축은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건설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고, 신규 계약자는 별도의 건설사 선정이 가능하며 기존 입주자가 계약한 건설사와 공동계약을 통해 검증된 건축을 공동 의뢰할 수 있다. 특히 코하우징 전문기업 민들레코하우징과 민들레건축사사무소가 함께 디자인한 마을로 천혜의 입지환경을 갖췄다.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에 위치해 전세대 주택과 마당에서 시야 간섭 없이 속리산 조망 가능 ▲배산임수 지형의 남향 배치로 충분한 일조량 확보 ▲국도 19호선, 남북6축 신규도로망 개설 계획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마을 측은 설명했다. 새빛들마을은 1가구 2주택 미적용 혜택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이다.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 4의 적용대상으로 도시지역 거주민이 기존 주택 매도 시 양도세와 비과세되는 예외 규정을 적용 받아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은퇴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빛들마을 관계자는 “민간이 제공하는 전원주택단지와 차별화된 정부지원으로 기반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사전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해 재해 및 각종 기반시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사가 완료됐다”며 “가격 또한 민간전원주택지 가격에 비해 합리적인 편으로 일반 전원주택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코하우징은 덴마크, 스웨덴에서 시작된 주거형태로 개인과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마을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일을 찾아서 보살피고 나누며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다. 상주 새빛들마을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민들레코하우징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010 번호도 조심’…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대응나선 경찰

    ‘010 번호도 조심’…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대응나선 경찰

    인터넷 전화번호인 ‘070’을 휴대전화 번호인 ‘010’으로 바꿔주는 변작 중계기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인 휴대전화 번호로 착각하게 만들어 원격제어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 깨졌어”로 시작되는 문자메시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이러한 문자메시지나 전화에 반응하는 사람에게 신분증 사진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하고,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획득한 이후에는 구글 선물용카드나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원격제어 앱으로 직접 계좌 이체를 하는 방법으로 금품을 가로챈다. 경찰은 전국에서 동시 집중 단속을 벌여 지난 4~6월 모두 9679대의 변작 중계기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2차 단속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변작 중계기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자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산속이나 폐건물 옥상에 변작 중계기를 설치하거나 배터리를 연결해 아예 땅속에 파묻는 방식으로 중계기를 숨기고 있다. 또 건설 현장의 배전 설비함, 건축 중인 아파트의 환기구 내부, 소화전, 도로 충돌 방지벽 옆 수출 속에서도 중계기가 발견되고 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중계기와 배터리를 싣고 다니기도 하고, 가방 안에 휴대전화 여러개를 넣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이른바 ‘인간 중계기’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설치 등 최첨단 통신기술이 동원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작위로 발송된 ‘대출·정부지원금’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으로 ‘대출신청서’, ‘보안 프로그램’ 등 링크를 보내는 경우를 사례로 들면서 “링크를 누르지도, 전화를 걸지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운영 시군민 안전보험 허술...경남도 개선방안 제시

    지자체 운영 시군민 안전보험 허술...경남도 개선방안 제시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사고 피해를 입는 시·군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입하는 시·군민 안전보험이 허술하게 운영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경남도는 18개 시·군이 가입한 시·군민 안전보험에 대한 성과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경남지역 시·군에서 추진한 시·군안전보험 운영실태를 확인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군민 안전보험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 18개 시·군이 2019년 1월 부터 올 6월까지 추진한 시·군민 안전보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감사결과 안전보험 보장항목을 설계할 때 정부지원사업과 중복해 보장를 하거나 보험 지급실적이 낮은 보장항목에 대한 필요성 검토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일부 시군은 정부에서 범죄피해구조금을 별도로 지원하는 ‘강도상해’를 비롯해 평균 보험료보다 4배나 높음에도 보험금 지급실적이 없는 ‘미아찾기 정액 지원금’과 ‘유괴·납치 일당 보상금’ 등의 보장항목을 최대 3년 6개월 동안 가입했다. 보험금 지급실적이 없는데도 사건 발생 빈도 등 원인분석을 통한 필요성 검토와 실효성 확보 노력을 소홀히 함으로써 보험료 예산이 부적절한 보장항목에 비효율적으로 쓰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강력범죄 상해 위로금과 무보험·뺑소니차 사고 보장항목은 최장 3년 6개월 동안 시·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건수는 모두 8건에 지나지 않았다. 감사팀이 관련기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보험금 지급조건에 해당할 수 있는 사례는 모두 1236건(강력범죄 108건, 무보험·뺑소니 1128건)으로 파악돼 해당 시·군민에게 보험금 지급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보험사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간에 보험료 비교·검토 없이 관련 법령에 따라 무입찰 가입이 가능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보험기관으로 선정하거나 민간보험사 대상으로만 보험기관을 선정하는 등 예산절감 노력 부족도 확인됐다. 또 시·군민 안전보험 가입·운영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권고안을 시·군 조례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군은 자체 조례에 보상범위 등 공고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규정해 놓았으나 이행하지 않았고 가입·운영한 보험정보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특히 보험 가입대상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험정보를 홍보하는 시·군은 한곳도 없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시·군민 안전보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군에 통보했다. 임명효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 취약분야 성과감사를 계속해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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