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 각 부처의 주요기능
◎장관 9명 감축… 부처간 기능 ‘빅딜’/기획예산처총액예산제 도입… 각 부처 자율권 확대/중앙인사위1∼3급 고위공무원 인사 적법성 심사/외교통상부외교행정 기본틀 통상 중심으로 재편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은 부처와 폐지·확대개편·신설 등으로 기능이 크게 바뀌었다.유지되는 일부 부처도 기능이 강화됐으며 부처간 이동되기도 했다.바뀐 기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설, (확)=확대개편,(강)=기능강화,(현)=현행유지,(폐)=폐지
(신)예산 편성 및 기획조정,총액예산제 도입으로 부처의 예산자율권 확대
(신)인사 및 보수 제도 심의 의결,공무원 소청 및 권익보호,1∼3급 고위직 공무원인사의 적법성 심의,산하에 사무국 설치
(확)부총리제 폐지에 따른 정책조정기능 강화,규제개혁위원회의 사무국 기능,대외경제조정위원회가 총리실로 이관
(폐)정부간행물 및 신문관련 기능의 문화부 이관,해외공보관의 축소와 문화부 이관,국립영상제작소 및 정부간행물제작소의 문화부 이관 및민영화 추진,
(폐)기능의 일부만 총리 비서실로 흡수,단 대통령 부여 특정업무를 담당할 정무장관의 설치조항은 존치
(폐)여성특별위원회 설치,여성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부처에 여성정책담당간 설치
(축)차관급
(축)경제 부총리제의 폐지,경제정책·국제금융정책·세제·국고·국민생활기능만 수행,대외통상기능은 통상관련부처로 이관,재정경제부장관이 경제장관회의 주재,세무대학은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02년 2월 존속
(축)1급청으로 개편,부처 및 자치단체의 조달기능의 자율성 제고
(신)외교행정의 기본 틀을 정무·의전중심에서 경제·통상중심으로 재정립,통상교섭의 총괄·조정,재경원과 통상산업부의 관련기능의 이관,외무공무원제도의 전면재검토,외무부 상위직 직급의 합리적 조정,고위직 본부대사의 점진적 축소
(신)당분간 외교관보다는 민간인을 포함한 통상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인사상 우대,팀제의 도입,통상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신)중소기업정책기능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산업별 부서를 통합해 규제를 완화,에너지 및 자원정책 보강
(강)통상산업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수행,대통령 직속의 중소기업특위 신설,지방중소기업청의 조직보강
(강)특허법원의 설치에 맞춰 조직개편,특허심사 전문인력의 보강,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전환추진
(확)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은 대통령주재 회의에서 수행,기초과학 연구개발에 역점,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폐)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을 각각 농수산부 및 건교부 외청으로 신설,해양경찰청은 경찰청과 통합
(축)농림부의 집행기능의 대폭 지방이양,본부 및 소속기관을 과감히 정비·축소
(축)1급청으로 개편,환경부의 외청 이관
(축)1급청으로 개편해 기능 등 축소
(현)민간이양으로 조직의 간소화 추진
(축)초중등교육기능을 단시일내 자치단체로 대폭 이양,고등교육기관 축소,대학의 자율권 확대,내부조직의 대폭 축소·개편
(신)문화체육부를 개편,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체육기능은 민간단체 이관,체육조직축소
(현)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정청(1급) 신설,국립의료원 등의 민간위탁 등 추진
(현)고용안정 및 실업대책기능 보강
(강)내무부의 자연보호 운동 및 국립공원관리 기능 수행
(축)통일부총리제 폐지,통일관계장관회의 주재,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 기능을 수행
(신)자치단체에 대한 규제·감독권 축소,민방위재난통제본부 조직축소·정비,자치부 산하에 경찰청 설치,운전면허기능은 책임경영행정기관으로 전환,지방교통제도의 도입 추진
(현)조직 및 인력의 간소화,지방교정청의 폐지와 인권옹호강화 추진,검찰청의 중립성강화 제도 검토
(현)민간인의 국방공무원 양성방안 강구,비효율적인 기구의 대폭정비
(축)1급청으로 축소,기구 및 인력의 감량화 추진,일선기관의 광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