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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통학 차량에 경유차 퇴출…2035년까지 무공해차 전환

    어린이 통학 차량에 경유차 퇴출…2035년까지 무공해차 전환

    정부가 2035년까지 모든 어린이 통학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환경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 차량 전환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총 8만 3000여대다. 2020년 12월 기준 경찰청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 중 88%(7만 3000대)가 경유 차량이며 전기버스는 11대에 불과했다. 배출가스로 인한 어린이 보호 및 생활 속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했지만 그동안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차 없어 보급이 저조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다양한 전기·수소버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2015년 이전 제작된 4만 5000대를 2030년까지 생산 연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내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2010년 이전 제작된 차량 300대를 무공해차로 시범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에서는 경유차 어린이 통학 차량의 신규 등록이 제한돼 무공해차 보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무공해 통학 차량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의 무공해차 보급목표제에 통학 차량 생산·판매 실적에 대한 가산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무공해 차량 의무구매제 대상에 어린이 교육시설을 포함시켜 통학 차량 구매·임차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내년에 어린이 통학 차량 구매보조금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 할당하는 한편 무공해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동킥보드 살 때 품질 확인하세요”

    “전동킥보드 살 때 품질 확인하세요”

    한국소비자원 직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가격·품질 비교정보 브리핑에서 시험 대상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시험 대상 제품별로 주행거리 및 주행속도, 등판 성능, 충전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뉴스1
  • “전동킥보드 살 때 품질 확인하세요”

    “전동킥보드 살 때 품질 확인하세요”

    한국소비자원 직원들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가격·품질 비교정보 브리핑에서 시험 대상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시험 대상 제품별로 주행거리 및 주행속도, 등판 성능, 충전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1
  • 교육부 “국민대, 김건희 논문 조사 계획 다시 제출하라”

    교육부 “국민대, 김건희 논문 조사 계획 다시 제출하라”

    교육부가 국민대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해 사실상 재조사를 요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일 국민대로부터 김씨의 학위논문 검증과 관련한 자체 조사 계획을 받았으나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재검토 계획이 없어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김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에 제기된 연구 부정 의혹에 대해 연구윤리위원회를 꾸려 예비조사를 실시했으나 “만 5년이 지나 접수된 제보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자체 규정에 따라 검증 시효가 지난 것으로 보고 본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1년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 시효를 폐지한 교육부는 국민대에 김씨 논문에 대한 조사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국민대의 조사계획서에 따르면 국민대는 다음달 30일까지 예비조사결과에 대한 재검토와 박사학위 심사 및 수여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박사학위에 대해서는 조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예비조사결과는 규정 준수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계획만 있고 실질적인 재검토 조치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이날 “연구윤리의 검증시효를 폐지하도록 한 연구윤리 규정의 개정 취지를 반영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국민대에 회신했다. 또 국민대에 오는 18일까지 김씨 논문에 대한 조치 계획을 다시 제출하도록 했다.
  • [포토] ‘고운 한복자태’ 유은혜 부총리는 근무중

    [포토] ‘고운 한복자태’ 유은혜 부총리는 근무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부총리-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입장해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1.10.12 연합뉴스
  • 국감서 고개 숙인 한성숙 대표 “다 바꾸겠다”

    국감서 고개 숙인 한성숙 대표 “다 바꾸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6일 국정감사에서 회사의 ‘직장 내 괴롭힘’ 사망 사건에 대해 연신 고개를 숙였다. 한 대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나와 “함께 일하는 저희 직원에게, 또 돌아가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게 움직여야 할 플랫폼 기업으로서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 여러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면서 “바꿔야 할 것은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별도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계속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5월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네이버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담당하며 관리감독 책임이 있던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해피빈재단의 대표는 회사로부터 ‘경고’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은 뒤 사퇴했다. 하지만 겸직으로 맡던 네이버파이낸셜·해피빈재단의 대표 자리에서는 물러나지 않은 점을 노조는 문제 삼고 있다. 2017년 취임한 이후 5년 연속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낸 한 대표는 이날도 8차례 증언대에 불려 나와 의원들에게 강한 질책을 받았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가 글로벌 기업인데 하는 짓은 왜 이렇게 악덕이냐”고 호통을 쳤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대표처럼 직을 유지하는 것을 다른 기업에선 거의 못 봤다. 최 대표가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분신 같은 존재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여러 곳에서 말하는 것처럼 (최 대표와 창업자가) 특별한 관계여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네이버파이낸셜이 새로 만들어졌고 대표가 있는데, 후임을 찾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또 이 GIO가 사내 모임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듣고도 묵살했단 질의에 대해선 “그 미팅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며 노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이날 국감에 출석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6~7월 조사 결과 임금체불, 임신 노동자에 대한 불법적 시간 외 근로 등이 드러난 네이버 특별관리감독과 관련해 “이달 중 검찰 지휘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이달말 지급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이달말 지급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금이 늦어도 이달 말부터 지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법이 시행되는 8일 당일에 바로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늦어도 이달 말부터는 소상공인들이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보상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난주에 직접 만나 그동안 얼마나 큰 희생과 부담을 감수했는지, 지금 얼마나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총리로서, 방역을 책임진 중대본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자칫 보상금 산정과 지급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제하고 “보상 대상은 법이 공포된 7월 7일 이후 정부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조치와 같은 직접적인 방역조치로 인한 손실”이라며 보상금 산정 방식과 지급에 대한 일각의 불만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안타깝게도 그 이전의 손실과 간접적인 손실은 해당되지 않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에는 소상공인들에게 보상 대상과 규모 등 제도의 내용을 소상히 안내하고 이해를 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업계 전체를 살려내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것이 법의 취지로, 손실액 전액을 다 보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일정 부분 상한선과 하한선은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부실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도마 올라

    환노위 국감 “시나리오별 기술 제시를국민·산업계 설득할 예산 논의도 빠져” 탄중위 회의 장관도 불참 정부 무관심“정부만 대변” 민간·종교위원 잇단 사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가 지난 8월 공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장기간 진행될 시나리오로 구체적인 내용은 어렵더라도 최소한 시나리오별 실행에 필요한 기술의 적정 수준 및 비용이 제시돼야 한다”며 “국민과 산업계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산 논의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실현 가능성에도 의문을 표했다. 권 의원은 “탄중위 검토 결과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태양광·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에 최대 1248조원이 필요하고 10년마다 교체해야 한다”며 “태양광 패널만 서울시 면적의 1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중위 회의에 장관급 18명의 정부위원 참석률이 100%로 보고됐는데 확인 결과 장관이 아닌 부처 실무자들이었다”며 “환경부 장관조차 참석하지 않은 것은 탄중위 논의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및 종교위원들의 잇따른 사퇴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월 시나리오 발표 후 청년 기후활동가와 연구원이 정부와 산업계 이익만 대변한다며 사퇴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종교위원 4명이 그린워싱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 도구로 이용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떠났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현 정부가 들어선 2017~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정부가 이미 정해 놓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협의’라는 틀만 씌운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결과”라고 질책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연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는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위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손팻말 놓고 충돌

    국토위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손팻말 놓고 충돌

    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자 국토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왼쪽 세 번째) 의원이 일어나 팻말을 치워 줄 것을 요구하며 대립하고 있다.
  • [서울포토] ‘대장동 개발은 양두구육’ 질의하는 송석준 의원

    [서울포토] ‘대장동 개발은 양두구육’ 질의하는 송석준 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강아지 인형에 양의 가면을 씌워 놓고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2021.10.5
  • [서울포토]‘택시발전법 11조의 2 즉각 시행하라’

    [서울포토]‘택시발전법 11조의 2 즉각 시행하라’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고공농성 122일, 택시발전법 11조의 2 즉각 시행 촉구-택시사업자 위법 방치한 국토교통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10.5
  • [서울포토]화물연대 투쟁지도부 전국 순회 돌입 기자회견

    [서울포토]화물연대 투쟁지도부 전국 순회 돌입 기자회견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안전운임제 사수를 위해 총파업 투쟁에 나아갈 것”이라며 화물연대 투쟁지도부 전국 순회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10.5
  • “언젠가 부담” “합의 끝난 것”… 가스요금 놓고 ‘부처 힘겨루기’

    “언젠가 부담” “합의 끝난 것”… 가스요금 놓고 ‘부처 힘겨루기’

    기획재정부가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연내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감한 사안인 공공요금을 놓고 부처 간 정책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에너지 현안 정례 백브리핑에서 “물가관리 차원에서 9월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지만, 원료비 인상이 계속되면서 적절한 시점에 요금 인상에 대해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천연가스 가격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가스공사가 감당할 수 있는지는 인상 추세 등을 보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북아시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지표인 JKM은 지난해 7월 100만BTU(열량 단위)당 2.56달러에서 9월 24일 기준 27.49달러로 10배 넘게 올랐다. 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7월 주택용 11.2%, 일반용 12.7% 인하 이후 15개월째 동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연말까지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산업부는 물가관리 주무부처인 기재부에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기재부는 전날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제동을 건 것이다. 하지만 산업부가 연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시사하면서 하루 만에 기재부 방침을 뒤집은 모양새가 됐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 논의는 홀수달마다 진행한다. 9월엔 요금을 동결했지만, 11월엔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게 산업부의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연말까지 동결했으면 한다는 것이지만 11월 동결 여부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은 언젠가 부담해야 한다. 지금 부담할지 나중에 부담할지의 문제”라면서 “누적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상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LNG 가격이 급등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원료비를 요금에 반영하지 않으면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인상되는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가 상승분을 다른 고려 없이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날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산업부가 이런 메시지를 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모든 공공요금을 통제할 순 없지만 인상 시기를 늦추거나 동결하자는 건 각 부처 실무진이 사전에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있는 공공요금 인상에 기재부가 손쉬운 ‘누르기식’ 통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이 문제”라면서 “기재부가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갈등이 장기화하고 혼란이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기재부 “동결” 하루 만에… 가스요금 인상 검토한다는 산업부

    기재부 “동결” 하루 만에… 가스요금 인상 검토한다는 산업부

    기획재정부가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연내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감한 사안인 공공요금을 놓고 부처 간 정책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에너지 현안 정례 백브리핑에서 “물가관리 차원에서 9월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지만, 원료비 인상이 계속되면서 적절한 시점에 요금 인상에 대해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천연가스 가격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가스공사가 감당할 수 있는지는 인상 추세 등을 보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북아시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지표인 JKM은 지난해 7월 100만BTU(열량 단위)당 2.56달러에서 9월 24일 기준 27.49달러로 10배 넘게 올랐다. 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7월 주택용 11.2%, 일반용 12.7% 인하 이후 15개월째 동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연말까지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산업부는 물가관리 주무부처인 기재부에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기재부는 전날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제동을 건 것이다. 하지만 산업부가 연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시사하면서 하루 만에 기재부 방침을 뒤집은 모양새가 됐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 논의는 홀수달마다 진행한다. 9월엔 요금을 동결했지만, 11월엔 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게 산업부의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연말까지 동결했으면 한다는 것이지만 11월 동결 여부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은 언젠가 부담해야 한다. 지금 부담할지 나중에 부담할지의 문제”라면서 “누적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상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LNG 가격이 급등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원료비를 요금에 반영하지 않으면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인상되는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가 상승분을 다른 고려 없이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날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공공요금 동결”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산업부가 이런 메시지를 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모든 공공요금을 통제할 순 없지만 인상 시기를 늦추거나 동결하자는 건 각 부처 실무진이 사전에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있는 공공요금 인상에 기재부가 손쉬운 ‘누르기식’ 통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이 문제”라면서 “기재부가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갈등이 장기화하고 혼란이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 총리 “2주 연속 연휴에 모임 자제…‘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

    김 총리 “2주 연속 연휴에 모임 자제…‘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로 인해 2주 연속 연휴를 맞게 된 것과 관련해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까지 커지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예정된 지역의 축제·행사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별도의 방역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확진자의 16.2%가 국내 체류 외국인이라고 소개하며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 “외국인 밀집 거주지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신분이 불안한 미등록 외국인이 검사·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한 김 총리는 이들의 방역 완화 요구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높은 예방 접종률로 감염위험이 크게 줄고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통제돼야만 일상 회복의 여정이 순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속도감 있는 예방접종’과 ‘안정적 방역상황 관리’,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일상 회복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그 출발점도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확진자 급증세지만 ‘위드 코로나’ 계획대로…“야외라도 마스크 벗길”

    확진자 급증세지만 ‘위드 코로나’ 계획대로…“야외라도 마스크 벗길”

    김총리 “일상회복委 구성”정은경 “사회적 합의 필요” 추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예고한 대로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일상회복을 위한 핵심 조건인 예방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데다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함에 따라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는 위드 코로나 시행 방안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4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60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90%,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8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10월 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문대통령 “확진자 증가 안정화 총력” 추진단은 이같은 예측을 바탕으로 4분기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자원을 쏟기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로, 방역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일상회복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 10월 중 실천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가 극심했던만큼 경제 부처에서도 일상회복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야외라도 마스크 벗었으면”, “아직 빠르다”, “확진자 3000명 나오는데 위드 코로나?”, “자영업자 다 죽는다. 위드 코로나가 답”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에 시동을 걸면 확진자는 필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최근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우리 사회가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디까지 감당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방역체계 전환을 서둘렀다가는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 자체가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면서 방역 방향을 둘러싸고 또다시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경제부처로서의 입장을 정리해보라”면서 “특히 먼저 조치에 나선 해외사례를 면밀히 조사·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 檢,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관련 공정위 압수수색

    檢,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관련 공정위 압수수색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디지털포렌식과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위의 삼성웰스토리 관련 조사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6월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몰아준 혐의로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당시 삼성 계열사 5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2349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 홍남기 “가계대출 총량 쥐어짜야… 실수요자 피해 최소화”

    홍남기 “가계대출 총량 쥐어짜야… 실수요자 피해 최소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의 가계대출은 실수요자 비중이 높다며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관리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다음달 말 지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홍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묻는 질문에 “상반기에 지나치게 많은 대출이 진행돼 연간 대출 목표치를 유지하려면 하반기엔 ‘스퀴즈’(쥐어짜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러나 “서류상으로 파악된 대출을 보면 실수요자 비중이 생각보다 높다”며 “다주택자나 투기 의심 대출은 강하게 관리하겠지만 실수요자에겐 지나친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에서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달 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고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 금융당국 수장들이 함께 모이는 건 지난 2월에 이어 7개월만이다. 정부는 최근 가계부채를 줄이고 부동산 가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 담보대출을 누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신용대출로 우회하는 사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 1년간 서울 주택 매수자의 15%가 신용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19만 3974건 중 신용대출이 포함된 것은 2만 9978건(15.5%)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수자의 신용대출 사용 현황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소실보상에 대해선 “다음달 말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며 “다음달 8일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첫 심의위원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조원의 손실보상 재원을 확보했다. 부동산시장 논쟁 이슈인 양도소득세에 대해 홍 부총리는 “국회에 양도세 경감과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라는 서로 상충되는 조치가 계류 중인데, 세금 문제를 떠나 부동산에 어떤 영향 미칠 것인지 고려해 정치권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892명 발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일주일 전(3일)과 비교하면 184명 많은 규모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19∼22일)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자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으로 하루 전(69.7%)보다 4.9% 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의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면서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예방 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김 총리 “‘위드 코로나’ 시작? 방역 완화 결코 아니다”

    김 총리 “‘위드 코로나’ 시작? 방역 완화 결코 아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방역 기준을 조정한 것을 두고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방역 완화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바 있다”며 “일각에서는 이를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하고,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주에도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다시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라며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백신접종률, 자영업자의 고통, 두 번이나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신 국민들의 마음까지 고려하여 이번 방역대책을 마련했지만, 이것이 결코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히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 연휴를 맞아 느슨해진 긴장감 속에 방역의 빈틈이 커진다면 위기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765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926명보다 161명 적었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900명 안팎, 많으면 19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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