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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보다 권력다툼… 집권당의 민낯

    민생보다 권력다툼… 집권당의 민낯

    이준석·배현진 ‘비공개회의’ 설전최고위 반말·고성 오가며 난장판선거 연승 뒤 ‘내부 분열’ 고질병당내 “국민에게 죄송” 자성 발언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험악한 설전을 주고받으며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감정 섞인 반말과 고성이 난무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회의는 난장판이 됐다. 물가 폭등 등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이 민생 걱정보다는 당권과 총선 공천권 등 권력다툼에 매몰돼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승하자 또다시 ‘내부 분열’의 고질병이 도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 대표 조기 사퇴를 둘러싼 윤핵관들의 압박과 공천권, 이 두 가지로 인해 싸움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권 여당이라면 국정을 먼저 챙겨야 하는데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이 되면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볼 것이고 정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국민과 동떨어진 싸움을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문제”라며 “국정 운영에 관계 있는 싸움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나온 내용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오늘부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고 안건 처리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현안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공개회의를 철저히 단속해서 당내에서 필요한 내부의 이야기는 건강하게 이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맞섰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입장을 고수하자 배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없애시면 어쩝니까. 누차 제가 제안드리지 않았습니까. 회의 단속을 좀 해 달라고”라며 반말조로 언성을 높였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말을 “발언권을 득해서 말씀하시고요”라고 끊은 뒤 “특정인이 참석했을 때 유출이 많이 된다는 내용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이 상황을 묵과할 수 없고”라며 반말조로 응수했다. 배 최고위원은 “대표님 스스로도 많이 유출하지 않으셨습니까. 본인이 언론에 나가서 얘기한 것을 누구 핑계를 대면서 비공개회의를 탓합니까”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 대표도 “단속해 볼까요, 한번?”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마이크를 끄고 “그만합시다. 두 분 다”라며 답답한 듯 책상을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이 대표는 이내 “의사권을 권 원내대표에게 이양하고 이석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권 원내대표는 “그렇게 나가면 안 되지. 이 대표, 빨리 와”라며 불러 세웠다. 배 최고위원은 나가려는 이 대표에게 “본인이 유출 많이 하셨어요, 여태까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대표는 흥분한 듯 “내 얘기를 내가 유출했다고?”라며 반말로 두어 차례 되물었다. 충돌이 격화하자 권 원내대표는 “잠깐 잠깐”이라고 두 사람의 말을 막고 “비공개하겠습니다”라며 취재진의 퇴장을 요구했다. 회의는 이후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 대표는 2분 만에 자리를 떴다. 당내 일각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영남 출신의 한 중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결과적으로 비치는 모습이 좋지 않다. 국민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이라며 “최고위원 회의가 끝나고 나오면서 몇몇 최고위원들은 ‘책임지는 여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드려야 하는데’라고 걱정하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 민생보다 권력 다툼… 여당의 민낯

    민생보다 권력 다툼… 여당의 민낯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험악한 설전을 주고받으며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감정 섞인 반말과 고성이 난무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회의는 난장판이 됐다.물가 폭등 등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이 민생 걱정보다는 당권과 총선 공천권 등 권력다툼에 매몰돼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승하자 또다시 ‘내부 분열’의 고질병이 도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나온 내용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오늘부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고 안건 처리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현안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공개회의를 철저히 단속해서 당내에서 필요한 내부의 이야기는 건강하게 이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맞섰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입장을 고수하자 배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없애시면 어쩝니까. 누차 제가 제안 드리지 않았습니까. 회의 단속을 좀 해 달라고”라며 반말조로 언성을 높였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말을 “발언권을 득해서 말씀하시고요”라고 끊은 뒤 “특정인이 참석했을 때 유출이 많이 된다는 내용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이 상황을 묵과할 수 없고”라며 반말조로 응수했다. 배 최고위원은 “대표님 스스로도 많이 유출하지 않으셨습니까. 본인이 언론에 나가서 얘기한 것을 누구 핑계를 대면서 비공개회의를 탓합니까”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 대표도 “단속해 볼까요, 한번?”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마이크를 끄고 “그만합시다. 두 분 다”라며 답답한 듯 책상을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이 대표는 이내 “의사권을 권 원내대표에게 이양하고 이석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권 원내대표는 “그렇게 나가면 안 되지. 이 대표, 빨리 와”라며 불러 세웠다. 배 최고위원은 나가려는 이 대표에게 “본인이 유출 많이 하셨어요, 여태까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대표는 흥분한 듯 “내 얘기를 내가 유출했다고?”라며 반말로 두어 차례 되물었다. 충돌이 격화하자 권 원내대표는 “잠깐 잠깐”이라고 두 사람의 말을 막고 “비공개하겠습니다”라며 취재진의 퇴장을 요구했다. 회의는 이후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 대표는 2분 만에 자리를 떴다. 당내 일각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영남 출신의 한 중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결과적으로 비치는 모습이 좋지 않다. 국민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이라며 “최고위원 회의가 끝나고 나오면서 몇몇 최고위원들은 ‘책임지는 여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드려야 하는데’라고 걱정하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 대표 조기 사퇴를 둘러싼 윤핵관들의 압박과 공천권, 이 두 가지로 인해 싸움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권 여당이라면 국정을 먼저 챙겨야 하는데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이 되면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볼 것이고 정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국민과 동떨어진 싸움을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문제”라며 “국정 운영에 관계 있는 싸움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 개인정보위, 3주간 개인정보 보호 인식 캠페인

    개인정보위, 3주간 개인정보 보호 인식 캠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 동안을 ‘2022년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표어는 ‘개인정보, 지키면 ‘프라이-벗(友)’ 놔두면 ‘프라이-빚’이다. 국민이 직접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국민참여’, 민간기업과 정부가 함께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협력’ 두 갈래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국민참여 부문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개인정보 보호 함께 서약’을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다짐 서약을 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캠페인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연기자 권혁수와 가수 정유진·마르코, 래퍼 수진 등도 참여한다. 협력 부문에서는 중고 거래 플랫폼 및 배달 앱과 손잡고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에 나서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과 중고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다.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과는 배달 주문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인식주간 배너와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기관 간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남교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함께 노력해서 정착시켜야 하는 사회적 문화”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을 통해 모든 국민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크라軍 가담 ‘한국인 용병’ 13명, 4명은 사망” 이근 제외한 나머지는?

    “우크라軍 가담 ‘한국인 용병’ 13명, 4명은 사망” 이근 제외한 나머지는?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한 한국인 '용병' 4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한국인 용병 13명이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했으며 이 중 4명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한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용병 현황' 자료를 보면 러시아군은 한국 국적자 13명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고, 4명은 숨졌으며, 1명은 아직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이라는 게 러시아군의 주장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동행자를 이끌고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한 바 있다. 이씨는 부상 때문에 지난달 27일 귀국했다. 그러나 이씨 외 다른 인물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지난 3월 KBS가 국제여단으로 우크라전에 참전한 한국인 남성 2명을 인터뷰한 바 있으나 이후 이들의 행적에 대해선 알려진 게 없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4월에도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한 한국 국적자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를 우리 측에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이고르 코나셴코프 소장은 우크라이나군에 합류한 외국인을 '머리 없는 기병'(살인을 위해 떠도는 민담 속 귀신)이라고 지칭했다. 이어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국제 '용병'을 감시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64개 국가에서 6956명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 주장에 따르면 이 중 사망자는 1956명, 출국자는 1779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 출신 의용군이 가장 많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폴란드인 1831명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했으며, 이 중 378명이 전사했고 272명은 본국으로 귀환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루마니아(입국자 504명·사망자 102명), 영국(422명·101명), 캐나다(601명·162명), 미국(530명·214명) 순으로 참전 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코나셴코 대변인은 이어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실패에 따라 외국인 용병의 유입이 줄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키예프(키이우) 정권이 보수도 올리며 노력했지만 용병이 '다른 세계'로 떠나거나 본국으로 귀국하는 것을 막진 못했다"며 "2만 명의 외국인이 러시아군과 맞서 싸우고 있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한 공허한 거짓말"이라고 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의 이 같은 발표에 따라 외교부는 러시아 주재 대사관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러시아 쪽 자료 외에 우리 측이 추가로 확보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시에 적국 부대의 구체적인 인적 구성과 현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자료가 러시아군의 선전용 허위 자료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 [속보] 러 “우크라 의용군 한국인 4명 사망…총 13명 참전”

    [속보] 러 “우크라 의용군 한국인 4명 사망…총 13명 참전”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해 참전한 한국인 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7일 내놓은 ‘특별군사작전’ 우크라이나 측 외국 용병 현황 자료를 통해 “한국 국적자 13명이 우크라이나로 들어와, 4명이 사망했고 8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났으며 1명이 남아있다”고 발표혔다. 우크라이나 입·출국자, 사망자, 잔류자 등의 숫자 외에 더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매일 인명과 군사 장비의 대규모 손실을 보는 상황에서 외국 용병 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실상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에 참전한 국가별 용병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나라는 폴란드로, 1831명 입국해 378명이 전사하고 272명이 본국으로 귀환했다. 이밖에 루마니아, 영국, 캐나다, 미국, 조지아 등에서도 각각 수백명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러 한국대사관 측은 한국인 사망자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 외에 추가로 확보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 갤럭시Z플립4 실물 유출!? 보톡스 맞은 듯 주름 눈에 띄게 줄어.

    갤럭시Z플립4 실물 유출!? 보톡스 맞은 듯 주름 눈에 띄게 줄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4 실물이 온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갤럭시Z플립4의 예상 디자인은 변화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소식을 최초로 전파한 유튜버 테크토크TV가 올린 영상 속 갤럭시Z플립4의 외형은 몇몇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해당 영상은 시청할 수 없도록 조치되어 있다.먼저 베젤 두께가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베젤 두께는 얇을수록 화면 몰입도를 가중 시켜준다. 또한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의 특성상 디스플레이의 주름(crease)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화면 주름이 전작 대비 눈에 띄게 얕아져 만족스러운 눈치다. 다만 다양한 각도를 연출하지 않아 실제 주름이 얼마나 줄었는지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개선 원인으로 새롭게 설계된 경첩이 지목되고 있는데 디스플레이가 최대로 접히는 부분에 주름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려한 모양새다. 그동안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경첩은 2개의 부품을 하나로 통일해 무게, 내구성, 화면 주름 등에서 어느 정도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갤럭시Z플립3와 비교해 보면 알루미늄 프레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경첩의 설계가 확실히 변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그간 출시 예상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는 6.7형 크기에 FHD+(1080×26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전작의 1.9형 크기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2.0형(inch) 이상으로 커진다는 예상이 있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최신작 스냅드래곤8 1세대플러스(Snapdragon8 Gen1 Plus)가 지역에 관계없이 전 모델에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 또한 전작 대비 3700mAh(밀리암페어시)로 400mAh 증가한다. 하지만 충전 속도는 15W(와트)의 완속 충전에서 25W 급속 충전으로 개선되어 더 빠르다. 전력 효율이 개선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배터리 용량 증가로 그동안 단점으로 지목된 짧은 사용시간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4는 갤럭시Z폴드4, 갤럭시워치5 시리즈와 함께 오는 8월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하반기 스마트폰의 예상 판매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예상대로 폴더블폰의 수요만은 증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LG 올레드 기술 유출 혐의’ 삼성 직원들 7년 재판끝 무죄 확정

    ‘LG 올레드 기술 유출 혐의’ 삼성 직원들 7년 재판끝 무죄 확정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삼성디스플레이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대표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법정 공방이 벌어진 지 7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6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를 받는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사장 A씨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페이스실 기술과 관련해 2010년 5~6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그 자료를 이메일로도 전달한 혐의로 2015년 2월 기소됐다. 페이스실이란 OLED 소자의 공기 접촉을 막아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4명도 LG디스플레이에 손해를 입힐 목적으로 영업비밀을 취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쟁점은 페이스실 기술이 담긴 자료가 영업비밀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피고인들은 이것이 이미 업계에 알려진 기술이고 협력업체 직원이 판매 확대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 법원은 A씨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에게 넘긴 자료 중 일부가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봤다. A씨가 메일을 보내면서 “민감한 부분은 삭제했습니다”라고 부연했는데 이것이 영업비밀에 관한 인식이 있었다는 근거로 판단한 것이다. 결국 1심은 A씨에게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에게도 징역형의 4~6개월 집행유예 1~2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 판단은 정반대였다. ‘페이스실 주요기술자료’는 이미 수년 전부터 업계에 알려진 기술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비밀스럽게 관리해야 하거나 이것이 경제적 이득을 크게 가져다줄 정도의 영업비밀이라고 인정하기 어렵고 봤다. A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 정보가 LG디스플레이와 일부 공동 개발한 기술 정보와 혼재돼 있다는 점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도 이와 같은 2심 판단에 법리 오해와 같은 문제가 없다고 보고 판결을 그대로 확정지었다.
  • “엄마, 나 휴대폰 고장났어”…지난해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신고 ‘역대 최대’

    “엄마, 나 휴대폰 고장났어”…지난해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신고 ‘역대 최대’

    지난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신고·상담 건수는 14만 3907건으로, 1년 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불법사금융 등과 관련한 피해 신고·상담은 7만 371건으로 16.9% 증가했다.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메신저 피싱,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고금리나 불법추심 등 불법 대부 피해 신고가 늘어났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신고는 15.9% 증가한 6만 453건으로 집계됐다. “엄마, 나 OO인데, 휴대폰이 고장나서 문자 보내”와 같은 형태의 가족·지인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대표적이다. 휴대전화 고장이나 신용카드 분실 등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금전이체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과 불법채권 추심 등 불법사금융 관련 신고·상담건수는 25.7% 증가한 9238건이었다. 유사수신 관련 신고·상담 건수는 680건으로, 1년 전보다 1.7% 감소했다. 유사수신의 수법 중에서는 ‘가상자산’을 언급하면서 “거래소 상장이나 대기업과 기술제휴 등이 예정돼 있다”며 투자자를 유혹하는 수법이 많았다. 단순 문의·상담 건수도 7만 3536건으로,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금융사 사칭 문자 메시지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상담이 특히 많았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상담 시 즉각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접수된 신고 가운데 불법사금융 관련 613건, 유사수신 61건을 수사당국에 통보했다.
  • M2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LED와 OLED로 이원화한다.

    M2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LED와 OLED로 이원화한다.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아이패드프로 시리즈에 새로운 크기의 모델을 선보인다는 전망이 있다. 미국의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인용하며 14.1형 아이패드 프로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로스 영의 디스플레이나 폼팩터(외형)에 관한 정보는 신뢰성이 매우 높아 예측률이 100%에 달한다.   애플의 태블릿PC는 입문형 아이패드(10.2형)와 중급형 아이패드에어(10.9형), 아이패드미니(8.3형) 그리고 고급형인 아이패드프로로 구분할 수 있다. 14.1형이 포함된다면 차세대 아이패드프로의 시리즈는 11형, 12.9형, 14.1형 총 세 개의 크기로 구성된다.  14.1형 아이패드프로의 디스플레이는 미니LED 패널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니LED는 LCD(Liquid Crystal Display·액정표시장치)의 한 종류이다. 백라이트에 들어가는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크기를 줄여 LCD 패널의 단점인 명암비(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 가를 나타내는 수치)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미니LED는 표시하는 내용에 따라 밝은 영역은 LED를 켜고 어두운 영역은 끄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방식을 사용한다.반면 로스 영에 따르면 12.9형과 11형 아이패드프로의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유기발광다이오드)는 LCD보다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색상, 시야각, 명암비 등에서 높은 강점을 보이며 제품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많은 제조사에서 최상급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14.1형보다는 12.9형과 11형 아이패드프로의 예상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초 해당 정보를 제기한 일본의 팁스터(정보 유출자)에 따르면 14.1형 아이패드프로의 가장 기본 모델은 512㎇ 저장 공간(SSD)과 16㎇ 통합 메모리(LPDDR)를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애플 제품의 기본 모델은 저장 공간과 통합 메모리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12.9형 아이패드프로는 128㎇ 저장 공간과 8㎇ 통합 메모리를 기본으로 하며 1TB 이상의 저장 공간을 선택해야 16㎇ 통합 메모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모델의 메모리 사양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출고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마냥 기뻐할 문제는 아니다.  차세대 아이패드프로 시리즈는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22(WWDC22)에서 공개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M2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아이폰처럼 맥세이프(magsafe·기기의 후면 자석을 이용해 무선 충전하는 방식) 충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다. 공개 시기는 2023년 상반기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유력하다. 
  • 광진, 스마트폰 저장 데이터 완벽히 삭제해 준다

    광진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스마트폰 안심 삭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운영체제(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의 사용자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지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을 방지할 수 있다. 구는 개인이 직접 데이터를 삭제하기가 어렵고, 전문 업체에 의뢰할 경우 불법 복구 가능성이 있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장비는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3층에 마련돼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광진구민이나 광진구에 있는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이다.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파쇄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하는 구민은 한국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폐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용은 무료이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담당자에게 착불 택배로 보내면 된다.
  • 우크라 세베로도네츠크 화학공장에 큰불…시가전 격화

    우크라 세베로도네츠크 화학공장에 큰불…시가전 격화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로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 시내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유류 수t이 유출된 뒤 큰불이 났다고 전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 화력을 퍼부어 시내 거의 전 지역을 장악했으나 아조트 화학공장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통제하에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이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루한스크 지역 친러 분리주의 세력인 자칭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러시아 특사 로디온 미로슈니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아조트 화학공장을 봉쇄했으며 공장 내부에 갇힌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의 피난을 막고 이들을 인질삼아 이웃 도시인 리시찬스크로 퇴각하려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이다이 주지사는 “아조트 공장이 봉쇄됐다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정보는 거짓말”이라면서 “우리 군은 세베로도네츠크 공업 지대를 장악한 채 시내의 러시아군을 격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아조트 화학공장에 우크라이나군 병사 300~400명과 많게는 500명에 이르는 민간인이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공장에 직원 200여명과 주민 6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의 민간인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일어난 참사가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로 불렸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수백 명의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들이 고립된 채로 러시아군의 공격을 몇 주간 버티다 항복해 지난달 러시아에 포로로 잡혔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전략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는 최근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세베로도네츠크가 함락되면 루한스크주 전체가 사실상 러시아 수중에 떨어지는 셈이기에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말 이 도시의 70%까지 점령했다고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로부터 빼앗긴 영토의 20%를 되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세베로도네츠크와 마찬가지로 대형 화학공장이 있는 도네츠크주 도시 아우디이우카에서도 이날 폭발이 발생해 거대한 연기구름이 솟구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우디이우카는 도네츠크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근거지인 도네츠크시 바로 북쪽에 있으나 우크라이나군 통제 권역으로 분류된다.
  • 기술주 가고 가치주 부활… 증시 패러다임 바꾼 ‘S공포’

    기술주 가고 가치주 부활… 증시 패러다임 바꾼 ‘S공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혼란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0여년간 주식시장을 이끌던 ‘기술주’ 시대가 끝났다는 진단이 나온다. 반면 식량·원자재·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면서 엑손모빌, 코카콜라와 같은 전통적 가치주는 부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P500의 정보기술(IT) 부문지수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20% 하락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낙폭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4% 떨어져 200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신문은 “기술주 하락이 아직 저점을 찍지 않았다”고도 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등 인기 빅테크주들도 올해 모두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스냅(소셜미디어 업체) 주식은 43% 고꾸라지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60억 달러를 날렸으며, 핀테크 회사인 어펌홀딩스와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가도 올 들어 반토막이 났다. 자금 유출도 빨라졌다. 지난 4월까지 기술주 중심의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나간 돈만 76억 달러(약 9조 5699억원)에 달한다. 1993년 모닝스타 다이렉트 데이터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29년 만의 최대치다. 반면 가치주는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표적 가치주인 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 주가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올 들어 71% 치솟는 등 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주가는 1.2% 상승한 104.59달러로 2014년 6월 23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는 6.2% 뛰어올랐다. 데이터 제공업체 EPFR에 따르면 480억 달러 이상이 성장주식 펀드에서 빠져나갔고, 가치주식 관련 펀드에는 13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 이러한 ‘증시 패러다임의 변화’는 저물가 저금리 시대의 종료를 의미한다. 최석원 SK증권 지식서비스 부문장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짙어지며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 당장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는 가치주에 몰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일 발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높은 8%대로 예상되고, 오는 15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빅스텝’이 예정돼 있는 등 긴축에 따른 기술주 투자 축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엔데믹에도 일상화된 재택근무…에스원 보안 솔루션 판매 2배 ↑

    엔데믹에도 일상화된 재택근무…에스원 보안 솔루션 판매 2배 ↑

    보안기업 에스원이 재택근무가 근무 형태의 하나로 정착된 가운데 중소기업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9일 에스원에 따르면 문서 중앙화 솔루션은 올 1~4월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78% 급증했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 안에서 직접 문서를 작성하고 암호화해 저장하기 때문에 재택근무 중에도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업한 문서를 개인 PC로 저장하려면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부 임직원에 의한 문서 유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매니저 서비스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7%나 증가했다. 효율적인 주52시간 근무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로,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의 근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직원 출퇴근 데이터는 근무시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안전한 관리가 중요하다. 클라우드 매니저는 클라우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PC 고장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데이터 유실 위험을 줄였다.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를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시 즉각 조치하는 서비스다. 에스원 융합보안센터의 정보보안 전문 인력이 365일 24시간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상세 이력을 담은 주간, 월간보고서까지 고객사에 제공한다. 월 구독 방식으로, 올해 1~4월 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에스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해 중소기업 보안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기술주 추락, 가치주 활약…‘S(경기침체+물가상승) 공포’ 증시 패러다임 바꿨나

    기술주 추락, 가치주 활약…‘S(경기침체+물가상승) 공포’ 증시 패러다임 바꿨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혼란 그리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로 스테그플레이션(경기 침체+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0여 년간 주식시장을 이끌던 ‘기술주’ 시대가 끝났다는 진단이 나온다. 반면 식량·원자재·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면서 엑손모빌, 코카콜라와 같은 전통적 가치주는 부활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P500의 정보기술(IT) 부문지수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날까지 20% 하락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같은 낙폭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악이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14% 떨어져 200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신문은 “기술주 하락이 아직 저점을 찍지 않았다”고도 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등 인기 빅테크주들도 올해 모두 두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스냅(소셜미디어 업체) 주식은 43% 고꾸라지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60억 달러를 날렸으며, 핀테크 회사인 어펌 홀딩스와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가도 올 들어 반 토막이 났다. 자금 유출도 빨라졌다. 올 4월까지 기술주 중심의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나간 돈만 76억 달러(약 9조 5699억원)에 달한다. 1993년 모닝스타 다이렉트 데이터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29년 만에 최대이다. 반면 가치주는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표적 가치주인 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 주가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올 들어 71% 치솟는 등 8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이날 주가는 1.2% 상승한 104.59달러로 2014년 6월 23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는 6.2% 뛰었다. 데이터 제공업체 EPFR에 따르면 480억 달러 이상이 성장주식 펀드에서 빠져나갔고, 가치주식 관련 펀드에는 13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 이러한 ‘증시 패러다임의 변화’는 저물가 저금리 시대의 종료를 의미한다. 최석원 SK증권 지식서비스 부문장은 “지난 20년간 경기가 나빠질 때마다 각국이 돈을 풀어 경제를 끌어올렸지만, 이는 물가가 낮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짙어지며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 당장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는 가치주에 몰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10일 발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높은 8%대로 예상되고, 15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빅스텝’이 예정돼 있는 등 긴축에 따른 기술주 투자 축소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 회복 주도 G2 경제 2분기 추락… 신흥국 연쇄 충격 우려

    회복 주도 G2 경제 2분기 추락… 신흥국 연쇄 충격 우려

    세계은행(WB)이 7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2.9%로 내리고, 최악의 경우 ‘제로 성장’을 관측하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물가 상승)을 경고한 것은 코로나19발 경기 둔화에서 회복세를 이끌던 G2(미국·중국)의 추락이 주요 배경이다. 이미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신흥국들은 미중의 경기 하강 충격까지 겹친 ‘퍼펙트 스톰’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자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집계하는 ‘GDP 나우’는 이날 미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일 발표한 1.3%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이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1.5%)에 이어 ‘경기 침체’의 정의인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의미다. WB도 이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3.7%에서 2.5%로 내렸다. 가장 큰 악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망 혼란 그리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수요 폭발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다. 미국 경제 사령탑인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을 가라앉히는 것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와 곡물가를 잡기가 쉽지 않다. 미국이 당장 전략비축유를 방출해도 대러시아 에너지 제재로 인한 유류 공급 감소분을 대체할 수 없고,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유통을 막기 위해 러시아가 흑해 항구에 살포한 기뢰를 제거하는 데만 6개월이 걸린다고 영국 가디언이 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미국 전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약 3.8ℓ)당 4.98달러로, 1년 전보다 59.1%, 2년 전보다 141.7% 올랐다. 올 들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국제 밀 가격은 38.5% 오르는 등 곡물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악재까지 겪은 중국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투자은행인 중국국제자본공사는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UBS도 1.4%를 제시했다. 1분기 성장률 4.8%에서 수직 낙하했다. 이에 대해 류위안춘 상하이재경대 총장은 “베이징·상하이 봉쇄 해제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6월에는 성장률이 5%대로 뛰어오를 것이다. 덕분에 2분기 평균도 (예상치보다) 0.5%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를 반영해도 2분기 성장률이 2%를 넘기기는 쉽지 않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격이 컸던 2020년 2분기(3.2%)보다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대혁명 이후 ‘최악의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이 커졌다. WB도 이날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지난 1월(5.1%)보다 0.8% 포인트 내렸다. G2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지난달 22년 만에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밟자 캐나다·뉴질랜드·멕시코 등에 이어 전날 호주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단번에 0.5% 포인트 올렸다.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출되거나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막으려는 것이지만 가계부채 부담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 “살색만 보인다”… 알몸 노출 유튜버에 네티즌들 ‘화들짝’ [넷만세]

    “살색만 보인다”… 알몸 노출 유튜버에 네티즌들 ‘화들짝’ [넷만세]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운동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선정적인 콘텐츠가 여과 없이 노출되는 유튜브에 비판 여론이 인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속옷조차 입지 않은 유튜버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 반응을 보였다. 유튜버 ‘맨몸맨’은 지난 6일 ‘풀스쿼트를 위한 스트레칭 교육자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구독자님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감사 인사였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올린 맨몸맨은 불과 열흘 만에 1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나체로 헬스를 하는 짧은 영상들을 올린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영향으로 보인다. 데드리프트를 하는 영상의 경우 20만 조회수를 넘었다. 네티즌들은 알몸 헬스 유튜버의 등장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 올라온 ‘요즘 운동 유투버 수위’라는 글에는 “맨몸이 아니라 알몸”, “안 잘리나” 등 높은 수위에 노출을 우려하는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도 “이거 정지 안 먹나”, “유튜브 인공지능(AI) 어떻게 뚫었지”, “삼각 수영복 정도는 입을 수 있잖아” 등 과도한 노출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오히려 다수의 댓글은 해당 콘텐츠의 선정성을 비난하기보다는 비교적 무난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서는 “근육 움직임이나 흔들림이 보여서 의외로 좋은가”, “보다 보면 피부 좋아서 부러움” 등 댓글이 달렸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성기 노출 안 되게) 각도 잘 잡음”, “용기가 가상하다” 등 반응도 보였다.펨코에서는 “여자들 유튜브에서 대놓고 저런 컨텐츠 찍는데 남자도 찍을수 있지”라는 댓글도 등장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거나 ‘룩북’ 콘텐츠를 명목으로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채널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운동 등을 핑계로 신체 특정 부위를 부각해 보여주는 ‘19금’ 채널도 많다. 지난해 12월엔 한 여성 유튜버가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룩북 콘텐츠를 만들어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대한항공 사측과 노조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법상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일도 벌어졌다. 선정적으로 비쳐질 수 있는 콘텐츠가 아동·청소년에게도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위험도 있다. 맨몸맨의 최근 영상 및 일부 영상의 경우 성인 인증 절차 없이도 시청이 가능한 상태다. 한편 유튜브는 ‘성적 만족을 위한 음란물’의 경우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채널을 폐쇄하는 방법으로 규제한다고 밝히고 있다. 유튜브코리아 홈페이지의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에 따르면 ▲성적 만족을 목적으로 성기·가슴·엉덩이 묘사(의복 착용 여부 무관) ▲성적 만족을 목적으로 성적 행위 또는 페티시즘을 묘사한 음란물 ▲자위 또는 성기·가슴·엉덩이 애무 ▲시청자에게 성적 만족을 주기 위해 섹스토이를 사용하거나 보여주는 행위 ▲유명인 의상 노출 사고 또는 누드 사진 유출 등의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상장 앞두고 ‘또’ 해킹 사고 터진 밀리의서재…“1만 3000여명 정보 유출”

    상장 앞두고 ‘또’ 해킹 사고 터진 밀리의서재…“1만 3000여명 정보 유출”

    지난 3일 해킹 공격으로 이메일 등 유출2019년 6월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해킹지난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독서앱 ‘밀리의서재’가 지난 3일 해킹을 당해 1만 3000여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가 해킹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최근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유출 시기는 이달 3일 오전 4시쯤으로, 1만 3182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 주소, 그리고 암호화되어 식별이 불가능한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다. 밀리의서재는 “유출 정보 중 전화번호와 비밀번호의 경우에는 암호화되어 있어 외부에선 해당 정보만으로 회원의 정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기 불가능하도록 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밀리의서재는 침해 사실을 인지한 즉시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초기 대응을 실시했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킹 사실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되기 전인 2019년 6월에도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1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밀리의서재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 서울 인구 950만명 아래로…1천만명 무너진지 6년만

    서울 인구 950만명 아래로…1천만명 무너진지 6년만

    ‘천만 도시’에서 내려온 서울의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내국인)가 950만명 선마저 무너졌다. 1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지 6년 만이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949만 6887명으로 집계됐다. 1000만명이 처음 깨진 것은 2016년 5월말로 당시 999만 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후 50만명이 더 줄어드는 데 6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0년말까지만 해도 1031만명에 달했지만, 그 뒤 한해도 빠지지 않고 내리막을 달려 지금까지 80만명 넘게 감소했다. 2020년 말 서울 인구는 내국인(966만 8465명)에 등록 외국인(24만 2623명)을 합해서도 991만 1088명으로 집계돼 1988년말(1029만명)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 인구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유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1992년 내·외국인을 합쳐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해왔다. 서울을 둘러싼 경기도의 신도시 개발로 서울 인구가 계속 유출되는 데다 저출산까지 더해져 인구 감소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 주민등록인구가 950만명으로 줄어든 데 대해 “감소 속도가 빠르다”면서 “서울을 빠져나가 경기도에서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여전히 있으니 위기라고 보긴 어렵지만, 서울의 경쟁력을 갉아먹기 시작할 조짐이니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달리 경기도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는 5월말 현재 1358만 1496명으로 서울시보다 408만 5000명가량 많다.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수도권의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이 서울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한 사람들은 자가와 아파트 거주 비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주택 면적도 늘었다. 단순히 싼 집을 찾아가기보다는 결혼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늘어 ‘더 넓은 집’ 등 양질의 주거공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결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인구 감소 문제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지난달 저출산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 ‘최악 시나리오’에서 한국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에서 2050년 4736만명으로 8.6% 줄고, 서울은 2020년 962만명이던 인구가 2050년에는 720만명으로 25.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 ‘남자 n번방 주범’ 김영준 상고 포기…징역 10년 확정

    ‘남자 n번방 주범’ 김영준 상고 포기…징역 10년 확정

    남성 청소년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판매한 이른바 ‘남자 n번방’ 사건의 주범 김영준(30)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3부(부장 김복형·배기열·오영준)가 지난달 27일 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한 이후 김씨와 검찰 측 모두 정해진 기간 안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항소심에서 선고한 징역 10년과 추징금 1480여만원이 그대로 확정됐다. 5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보호관찰, 10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부과됐다. 검찰은 재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선고공판에서 “아직 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범행했고 피해자들은 이 사건으로 동영상이 광범위하게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여성인 척 접근해 영상통화를 하는 방식으로 남성 아동·청소년 피해자 79명을 속여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 8월부터는 성착취물 8개와 성인 불법 촬영물 1839개를 판매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영상통화를 한 남성 피해자를 협박해 강제추행을 하기도 했다. 김씨의 외장 하드에선 1576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5476개에 달하는 성인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다.
  • 스마트공장 보안 점검부터 솔루션까지… 정부, ‘찾아가는’ 서비스 개시

    스마트공장 보안 점검부터 솔루션까지… 정부, ‘찾아가는’ 서비스 개시

    스마트공장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정부가 현장에서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보안리빙랩’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스마트공장 제조·운영 설비에서 발생하는 융합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안리빙랩’을 처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부터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은 전 생산 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다. 이에 스마트공장에서 랜섬웨어와 악성코드, 해킹 등 사이버 침해가 발생할 경우 생산 공정 정보가 유출되거나 생산 중단 또는 테러가 발생할 수 있어 매출 손실과 소비자 인명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수요를 조사, 스마트공장 71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71곳에는 자체 보안 점검 및 조치를 위한 보안모델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 스마트공장별로 기술 수준과 보유 자료 등을 고려해 공장 5곳을 선별, 보안 컨설팅과 상세 점검으로 최적의 보안솔루션을 발굴해 맞춤형 보안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한다. 또 현장 방문을 희망한 공장 15곳에 제어설비의 보안성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성 점검 후 기술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공장에는 민간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으로 적용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스마트공장 운용 시 해킹 공격을 대비해 보안 조치를 강구하면서 보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면, 기업 자산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보안리빙랩을 찾아와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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