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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조원 핵잠, 값싼 드론에 뚫리나”…美 해군 초비상 [밀리터리+]

    “수조원 핵잠, 값싼 드론에 뚫리나”…美 해군 초비상 [밀리터리+]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은 바닷속에 들어가면 좀처럼 위치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항구에 정박하거나 출항을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온 순간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값싼 드론이나 기뢰, 대전차로켓도 수조원짜리 잠수함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핵탄도미사일 잠수함과 관련 기지를 보호할 새로운 방어 기술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군 전략체계프로그램국은 최근 업계에 제안요청서를 내고 무인체계를 탐지·추적·식별한 뒤 무력화할 시제품 기술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적용 범위에는 항구와 연안, 수로뿐 아니라 원양 작전도 포함됐다. 잠수함은 수중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때 강점을 발휘한다. 반면 항구에 묶여 있거나 입·출항 과정에서 수상 항해를 하면 움직임이 제한되고 수상함처럼 근접방어무기를 충분히 갖추기도 어렵다. 소형 드론이 함교나 열린 해치를 노리거나 폭발물을 떨어뜨리면 작은 탄두로도 화재와 장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항구·수로 지나는 순간 ‘노출’ 미 해군은 특히 잠수함이 기지와 잠항 지점을 오가는 구간에 주목했다. 해안에 숨어 있던 공격자가 대전차유도미사일이나 휴대용 로켓발사기로 잠수함을 기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군은 이 구간에서 전략자산을 호위할 감시체계와 물리적 방어수단을 찾고 있다. 해상기뢰를 조기에 발견·회피하고 해안에서 날아오는 대전차미사일과 로켓추진유탄을 막을 기술도 요구했다. 핵무기와 장비를 육상으로 수송하는 차량 행렬에는 날아오는 로켓을 요격하는 능동방어체계를 적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한다. 위협은 이미 가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에 정박한 잠수함을 수중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해군은 일부 전략핵잠수함의 함교 위에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며 공중드론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드론은 드론으로 막고 AI 교란까지 미 해군은 수상 무인정과 지상 무인차량, 로봇 점검장비를 활용해 기지 주변을 순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항만에 센서를 설치하고 여러 탐지 정보를 결합해 소형 드론과 수중 무인체계를 조기에 찾아내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은 영국과 함께 항구로 접근하는 수중드론을 막을 체계도 개발하고 있다. 고정식 부표와 해저 케이블,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하고, 그물이나 기포 장벽 같은 비살상 수단부터 직접 파괴 방식까지 폭넓게 검토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드론 군집과 정찰, 사이버 공격도 대비 대상에 올랐다. 미 해군은 자율비행 드론 무리를 무력화하고 핵시설을 겨냥한 AI 기반 감시와 기만·교란 공격에 대응할 기술을 찾고 있다. 첨단 핵잠수함의 생존성을 지키려면 수중 성능뿐 아니라 항구와 이동 경로까지 방어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비싸고 맛없는 휴게소 바뀐다”…2000원대 커피·24시간 편의점 도입

    “비싸고 맛없는 휴게소 바뀐다”…2000원대 커피·24시간 편의점 도입

    정부가 ‘비싸고 맛없는 휴게소’를 개선하기 위해 휴게소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입점업체의 부담을 낮춰 ‘2000원대’ 커피 판매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장기간 휴게소 운영 특혜를 받아온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의 운영 참여도 차단하기로 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휴게소 운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홍 차관은 미흡한 휴게소 서비스의 배경에는 도로공사와 운영업체, 입점업체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휴게소 입점업체는 매출의 평균 33%, 많게는 51%에 달하는 임대료를 휴게소 운영업체에 납부했다.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입점업체는 음식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 절감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비싼 가격과 낮은 서비스 품질을 감수해야 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국토부는 휴게소 운영을 전담하는 전문 조직인 ‘공공관리회사’를 설립해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임대료를 매출의 평균 8%~9% 수준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또 입점업체를 선정할 때 기존처럼 높은 임대료를 제시한 업체보다 음식 품질과 가격 경쟁력,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기로 했다. 공공관리회사가 출범하기 전까지는 도로공사가 신설 또는 계약이 종료되는 휴게소 8곳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대상은 올해 신설되거나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휴게소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관리회사를 출범시키고 계약 만료 또는 운영 평가 미달 등으로 관리 전환이 가능한 휴게소를 포함해 최대 100곳까지 운영 대상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국토부는 임대료 절감 효과가 이용객에게 돌아가도록 가격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4시간 편의점 운영 확대, 원플러스원(1+1) 할인,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추가하고 전문 외식 브랜드 입점을 추진한다.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면 저가 커피 브랜드나 지역 맛집의 입점도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평균 4800원 수준의 아메리카노가 2000원 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도로공사의 전관단체인 도성회가 자회사를 통해 장기간 휴게소 운영에 참여해온 구조도 개선하기로 했다. 도로공사가 도성회 측에 휴게소 사업 관련 입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특혜성 운영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이에 도성회 자회사가 운영 중인 휴게소 6곳도 매각하도록 정관을 개정하고, 휴게소 입점매장 입찰시 도로공사 현직자·퇴직자와 직계 가족은 입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 기초 연구에서 임상까지…의생명 발견 가속할 ‘AI 비서’ 등장

    기초 연구에서 임상까지…의생명 발견 가속할 ‘AI 비서’ 등장

    많은 사람이 실험실과 과학자라고 하면 피펫과 시약이 오가는 장면을 떠올린다. 전형적인 생명과학 실험실 풍경을 바꿀 혁신적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연구자가 지시만 내리면 AI가 스스로 유전자 가위 클로닝 프로토콜을 짜고, 액체 취급 로봇을 구동할 자동화 코드를 작성해 낼 수 있게 한다. 연구자들이 반복적 노동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가설 생성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스탠퍼드대 의대 병리학과, 암 생물학 연구실, 소아과, 워싱턴대 컴퓨터과학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전기전자컴퓨터과학과, 프린스턴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 에이전틱 AI 개발사 사일로, 생명공학 기업 제넨텍, 아크 연구소,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 타마린드바이오 공동 연구팀은 다양한 의생명 연구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의생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비옴니’(BIomn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7월 10일 자에 실렸다. 현대 의생명 연구는 질병 기전, 진단, 치료제 개발을 이끌고 있지만 파편화되고 복잡한 작업 흐름 때문에 새로운 발견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실험, 데이터, 도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다룰 연구자 수는 턱없이 부족해 수많은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옴니는 의생명과학 분야 25개 하위 분야의 논문 2500여 편을 분석해 ‘행동 공간’을 통합적으로 구축했다. 행동 공간은 AI 에이전트가 의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가용한 모든 연구 도구와 자원의 총체를 뜻한다.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틱 AI인 비옴니는 105개 소프트웨어 패키지, 150개 전문도구, 59개 데이터베이스가 통합돼 있다. 사전에 설정된 템플릿 없이도 검색 증강 계획과 코드 기반 실행을 통해 작업 흐름을 동적으로 구성한다. 성능 평가 결과 비옴니는 전문가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얻은 수만 개의 이름 모를 세포 데이터에 생물학적 이름표를 붙여주는 단일 세포 RNA 시퀀싱 주석 달기는 의생명과학 연구에서 필수적이지만 노동집약적 과정이기도 하다. 인간 전문가가 약 230분 걸리던 작업을 비옴니는 75분 만에 마쳤다. 희귀질환 진단은 약 3분, 전장유전체 연관분석(GWAS) 원인 유전자 탐지에서는 단 4분 만에 작업을 완료해 인간 전문가와 대등한 정확도를 입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옴니의 범용성은 웨어러블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생리적 지표 및 생체리듬 분석, 다중 오믹스 데이터를 통한 인간 배아 골격계 세포의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 분석, 단백질 열안정성 최적화, 액체 취급 로봇 구동을 위한 자동화 코드 생성까지 광범위한 임무를 자율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입증했다. 연구를 이끈 유레 레스코베츠 스탠퍼드대 교수는 “비옴니가 복잡하고 노동 집약적인 분석을 자동화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가설 생성, 학제 간 협력에 노력을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인간 과학자와 협력해 기초 연구부터 중개 연구까지 의생명 분야의 발견을 가속하는 연구 환경 변화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임수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언어지능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 과학자’(AI Scientist)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로 새로운 생명과학 전용 모델을 개발했다기보다, 대규모 언어모델이 문헌 검색, 데이터베이스 활용, 생명정보학 도구 실행, 코드 작성, 실험 프로토콜 생성까지 연구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수행하도록 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임 실장은 “비옴니는 연구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는 연구 보조 플랫폼일 뿐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나 창의적인 가설 생성 능력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도 “연구팀에서 밝힌 것처럼 전문가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과장이다”라며 “AI 과학자가 좀 더 발전한다면 미래에는 AI는 반복 계산과 도구 조립을 맡고, 인간은 연구 개발의 방향·가치·철학 판단을 맡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시교육청은 일상적 언어로 인공지능(AI)에 명령하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코드를 생성해주는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영도구 영일유치원을 AI 유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영일유치원은 ‘AI·디지털 기반 그림책 질문놀이를 통한 유아 미래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수업에 접목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 과정에서 영일유치원 교사들은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 놀이를 통해 유아가 글자를 스스로 깨치도록 돕는 문해력 향상 앱 ‘글자친구’를 개발했다. 또 아이들의 귀가 정보를 교사 등이 실시간 공유해 유아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하원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단순히 디지털 교육자료 제작에 그치지 않고, 유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실 환경을 교사가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가 크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이런 영일유치원의 성과를 공유해 교사 주도 교육자료 개발 문화를 시내 모든 유치원으로 확산하고, 교실 맞춤형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일유치원의 연구학교 운영은 AI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선도적으로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현장의 창의적인 실천이 미래형 유아교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TKOV(티케이오브이), 훈련병 위한 영양보급팩 1P-38D 리뉴얼 구성 공개

    TKOV(티케이오브이), 훈련병 위한 영양보급팩 1P-38D 리뉴얼 구성 공개

    입대를 앞둔 훈련병과 가족 사이에서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준비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TKOV(티케이오브이)가 훈련병을 위한 종합영양제 ‘영양보급팩 1P-38D’의 리뉴얼 구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양보급팩 1P-38D는 군 훈련소 일정을 고려해 설계된 38일 분량의 영양제 패키지다. 하루 섭취 가이드에 맞춰 개별 포장된 형태로 구성돼, 입대 전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별도로 구입하거나 소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멀티비타민·미네랄 16종과 오메가3, L-테아닌 등이 담겼다. 훈련병이 하루 단위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훈련소 생활 중에도 보관과 사용이 쉽도록 기존 하루 한 팩 구조를 유지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영양제 구성에 더해 입대 초기 활용할 수 있는 부가 구성품을 강화한 점이다. 새롭게 포함된 마음스티커는 가족이나 지인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적어 제품에 붙일 수 있는 구성품이다. 훈련병은 매일 제품을 꺼내며 응원 문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인수첩도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다. 군번, 관등성명, 일정, 메모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제작돼 훈련소 생활 중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보호자를 위한 엄마용 리플릿도 함께 제공돼 제품 정보와 훈련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TKOV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입대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 관리, 응원 메시지, 기록 기능을 하나의 구성에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대 선물을 고민하는 가족들이 실용성과 의미를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TKOV 관계자는 “입대 준비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를 챙겨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구성이 중요하다”며 “영양보급팩 1P-38D는 훈련병에게는 간편한 영양 관리, 가족에게는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입대 준비 패키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전면전 안 한다더니…“美 공중급유기, 이스라엘로 복귀 중” 전쟁 재개되나 [핫이슈]

    트럼프, 전면전 안 한다더니…“美 공중급유기, 이스라엘로 복귀 중” 전쟁 재개되나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간 이스라엘에서 철수했던 미군 공중급유기가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란을 둘러싼 중동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미군 공중급유기가 순차적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항에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돕기 위해 파견됐던 공중급유기 32대가 배치됐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난달 17일부터 해당 공중급유기들은 이스라엘에서 유럽 기지들로 철수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등 내각 주요 인사들도 안보 협의를 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전날부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 공격에 맞대응하기 위해 이란 남부 해안지대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는 등 재공습을 시작하자마자 안보 회의를 시작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방위군(IDF) 안팎에서는 이란군의 기습, 갑작스러운 사태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작전계획과 최신 정보에 기반한 공격 목표를 다시 세웠으며 전투기도 무장 대기 상태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격이 재개되고 사실상 휴전 협약과 종전 협상이 백지가 되면 곧바로 이란과 레바논을 향한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전 재개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란과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의 공격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美 공습에 이란 북동부 철도 교량 피격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면전에 선을 그었지만 미국의 공습에 이란이 큰 피해를 보며 향후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9일 “미군은 골레스탄주 아크칼라시 외곽에 있는 ‘아크 테케 칸’ 철도 교량을 폭격했다”면서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교량 일대에 적의 발사체 7발이 떨어졌으며 이 가운데 2발이 철로에서 폭발했다”고 전했다. 아크칼라는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에 위치한 도시로, 해당 철도 노선은 북부 지역의 물류와 교통을 연결하는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격으로 철도 교량이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나 철도 운행 차질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 파키스탄, 자제 촉구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고 미국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본토를 타격하면서 현재 양측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다시 무력 충돌한 양국에 자제를 촉구하면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약속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모든 당사자가 자제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라. 지속적 협력, 대화, 외교 외에 다른 대안은 없으며 분쟁 재발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가 이슬라마바드 종전 MOU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 이 MOU는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 토대”라고 덧붙였다.
  • ‘김건희 통일교 청탁’ 혐의 윤영호·건진법사 전성배 징역형 확정…대법, 상고 기각

    ‘김건희 통일교 청탁’ 혐의 윤영호·건진법사 전성배 징역형 확정…대법, 상고 기각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통일교 현안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9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번 대법 판단은 김 여사 및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이날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 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도 윤 전 본부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씨는 김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7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 명목으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약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원심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22년 4월 김 여사가 받은 샤넬 가방에 대해서도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했고,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맞다고 봤다. 또 전씨가 알선의 대가로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면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 기업들로부터 청탁을 받고 2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와 이를 위해 통일교 재단 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대선 직전 권 의원에게 교단 행사 지원을 요청하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됐지만,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원정도박 관련 경찰 수사 정보를 권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뒤 증거를 인멸한 혐의에 대해선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소 기각이 선고됐다. 이번 대법 판단으로 직접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 여사와 권 의원 재판도 하급심 판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여사는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2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권 의원도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 상명대-천안공업고, ‘청년 진로·취업’ 맞손

    상명대-천안공업고, ‘청년 진로·취업’ 맞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본부는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갑)와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 협력 체계 구축과 일자리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기술 인재 양성과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 및 취업 상담 지원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채용 및 취업에 관한 정보 교환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상명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취업 청년과 졸업 후 진로를 찾지 못한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부터 취업 역량 강화, 고용 안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천안공고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갑 천안공업고 교장은 “대학의 전문적인 고용 서비스가 고등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계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을 수행 중인 상명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 내 정보도 중국에 넘어갔나?…경찰, 4000만 명 정보유출 혐의 카카오페이 압수수색

    내 정보도 중국에 넘어갔나?…경찰, 4000만 명 정보유출 혐의 카카오페이 압수수색

    ‘카카오페이’가 고객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업체 알리페이에 넘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2024년 5월까지 고객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 542억 건을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 측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에는 참고인과 피의자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카카오페이 임직원과 법인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카카오페이를 고객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제공한 고객 정보의 규모와 관련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자 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 무단 제공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9억 6000만원을 부과받은 데 이어 지난 2월 금융감독원에서도 기관 경고와 함께 과징금 129억 7600만 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당시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카카오페이는 애플이 알리페이에 위탁한 ‘NSF 점수’ 산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체 이용자 정보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NSF 점수’는 애플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대금 부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산출하는 일종의 고객별 점수다. 카카오페이는 적법한 업무 위수탁에 따른 정보 제공이었다고 주장하며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11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항소한 상태다.
  • [속보]‘최태원 동거인 간첩설’ 유튜버, 1심 벌금 700만원

    [속보]‘최태원 동거인 간첩설’ 유튜버, 1심 벌금 7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대상으로 ‘중국 간첩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박순혁씨가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경제·정치 분야 유튜버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권민정 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권 판사는 “증거에 의해 이 사건 공소사실이 유죄로 판단되고 채널 매체의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다만) 피고인은 자백했고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SK가 사실은 친중적이고 위험한 행태를 많이 보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희영”이라며 “그게 다 연결이 돼 있다.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박씨가 영상을 게시하고 약 한 달 뒤인 지난해 2월 경찰에 박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후 같은 해 7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 충남교육청, 22년째 이어온 라오스 사랑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 22년째 이어온 라오스 사랑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9일부터 16일까지 라오스 교원 25명을 초청해 ‘교육 정보화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라오스 교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마주온(충남 미래 교육 통합 마당) 내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자료 제작·수업 설계 △국제 교육 정보 기술 활용 협력 수업 구성 △실물 인공지능 활용 로봇 수업 체험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 학교와 기관 방문을 비롯해 국제 교육 정보 기술 기업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충남의 선진 미래 교육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양국 간 상호 호혜적 디지털 교류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청의 국제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살 처조카 반복 성폭행한 60대男… 피해자 모친이 집 비운 틈 노렸다

    9살 처조카 반복 성폭행한 60대男… 피해자 모친이 집 비운 틈 노렸다

    法, 징역 8년 선고 “인간 도리 벗어나” 초등학생인 처조카를 수년간 성추행·성폭행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서범욱)는 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0대)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여름 피해자의 집에서 피해자를 강제추행하고, 이후에도 수차례 유사범죄를 저질렀다.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만 9세였다. A씨는 2025년 9월에는 피해자를 성폭행하기도 했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있다. 그는 이후에도 피해자를 상대로 수차례 성폭행과 성착취물 제작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이모부임에도 피해자 모친이 생계를 위해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만 9세에서 12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장기간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강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크게 벗어난 범죄로 죄질과 범정이 극히 나쁘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크고 피해자의 성장과 발달에 미칠 영향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질타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피고인 측과 합의한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클로드 코드 쓰지 마!” 중국 기업, 왜 금지령 내렸나

    ​“클로드 코드 쓰지 마!” 중국 기업, 왜 금지령 내렸나

    중국이 미국 앤트로픽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도구인 ‘ 클로드 코드’에 개인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백도어’가 심겨 있다고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산업정보화부가 운영하는 국가취약점데이터베이스(CNNVD)는 8일 “앤트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코드’에 사용자의 위치 및 신원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동의 없이 원격 서버로 전송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기술기업 알리바바는 클로드 코드를 위험 소프트웨어 목록에 추가하고 10일부터 사내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이런 앤트로픽 사용 금지 조치는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 즈푸 등 AI 기업과 중국 AI 모델의 해외 접근 차단을 의논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해 딥시크의 등장 이후 중국 AI 모델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 해외 사용 금지 조치가 시행되면 AI 시장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7일 중국 상무부 주도로 국가보안법에 따라 독점 AI 기술의 유출이나 도난을 범죄로 규정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앤트로픽의 가장 진보한 AI 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에서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탈옥이 가능하다며 해외 사용을 금지했다가 약 3주 만에 해제한 바 있다. 앤트로픽의 AI에 ‘백도어’가 숨겨져 있다는 의혹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제기됐고, 실제 앤트로픽 직원은 ‘백도어’ 설치 사실을 인정했다. 앤트로픽 직원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승인받지 않은 계정의 남용과 AI 학습 결과의 가중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증류’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백도어 설치 목적을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알리바바 등 중국 AI 업체들이 ‘증류’를 통해 자사 모델을 무단 활용했다고 고발했지만, 중국 측은 대규모 AI 모델의 가중치로 더 작은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은 일반적 관행이란 입장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증류 기술은 전 세계 AI 업계의 표준 관행”이라며 왜 절도라고 규정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앤트로픽의 수출 금지 조치와 ‘백도어 심기’와 같은 윤리적 문제를 낳을 수 있는 행위는 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AI 패권 경쟁 속에 벌어졌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강력한 AI는 자국 먼저 쓰다가 시간 차를 두고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해 국력의 차이를 만드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서 “프론티어급 AI 모델 개발로 자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AI 협력에서 주도권을 갖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 미식 관광 길잡이 ‘2026 미식 가이드’ 관광 거점 배포

    부산 미식 관광 길잡이 ‘2026 미식 가이드’ 관광 거점 배포

    부산시는 맛집 정보 안내서인 ‘2026 부산 미식 가이드’를 외국인 관광객 접점이 많은 주요 관광 거점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안내서는 부산 전역을 금정·동래·연제, 해운대·기장, 부산진·동·영도, 수영·남, 강서·북·사상, 사하·서·중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세트 형태로 구성됐다. 수록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 부산의 맛, 택슐랭 선정 업소로, 식당명·메뉴·주소·연락처와 함께 각 업소 특징을 담은 소개 글을 수록했다. 안내서 내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과 네이버 지도·구글맵으로 연동돼 모바일 길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안내서 배포와 함께 부산 미식 관광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5년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산 방문 목적 1위가 맛집 탐방(68.8%)으로 조사될 만큼 미식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나만 놓쳤나”…코스피 출렁일 때 더 위험한 투자 심리는 [시냅스]

    “나만 놓쳤나”…코스피 출렁일 때 더 위험한 투자 심리는 [시냅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지는 가운데, ‘남보다 덜 벌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장기적인 자산 관리와 노후 준비까지 흔들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은 지난 8일 공개된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 영상에서 “주가가 반토막 난 기억보다 일찍 팔았는데 이후 크게 오른 경험이 훨씬 오래 남는다”며 “투자에서 시기심은 정상적인 감정이지만 그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토막보다 더 괴로운 건 ‘너무 일찍 판 주식’ 이 센터장은 투자자들이 느끼는 포모 심리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설명했다. 손실을 본 경험보다 수익을 일찍 확정한 뒤,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경험이 더 오래 심리적 부담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주식을 샀다가 반토막이 나면 처음에는 화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무뎌지고 결국 비자발적인 장기 투자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2배 수익을 내고 팔았는데 이후 10배까지 오르면 그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일찍 판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결국 돈을 벌었는데도 ‘더 벌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 때문에 포모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에서 인간의 시기심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며 “그 감정을 인정하되, 그 감정에 끌려다니는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돈 벌고도 괴롭다…FOMO에 빠지는 투자자들 이 센터장은 투자 판단을 흔드는 핵심 요인으로 시장 전망보다 인간의 비교 심리를 꼽았다. 남들이 돈을 버는 장면을 지켜보는 순간, 합리적인 투자 판단보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앞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포모는 내가 놓쳤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며 “남들은 다 부자가 되고 있는데 나만 가난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포모”라고 말했다. 이어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라고 봤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수입 자체보다 옆 사람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카너먼의 마지막 인터뷰를 언급하며 “평생 인간의 편향을 연구한 카너먼조차 자신의 편향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했다”며 “다만 실수를 빨리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기심과 원망, 복수심, 자기연민은 모두 투자 판단을 흐릴 수 있는 감정”이라며 “특히 자기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은 매우 파괴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장·미장 다 걸쳐라…포모 줄이는 투자법 이 센터장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흐름을 완벽하게 맞히려 하기보다 꾸준히 시장에 남아 있는 전략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 등에 나눠 투자하는 자산 배분이 포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봤다. 이 센터장은 “시장의 바닥에서 사고 꼭대기에서 파는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그럴수록 비겁하게 투자해야 한다.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에 다리를 걸쳐놓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증시가 아무리 좋아도 국내 증시에 일부는 발을 담그고, 반대로 국내 증시가 좋아도 미국 증시에 일부는 발을 담가야 한다”며 “자산 배분을 해놓고 투자하면 포모도 덜 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산을 분산하면 큰돈을 벌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길게 보면 가난해지지도 않는다”며 “투자에서 기회가 없어서 돈을 벌지 못했던 적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분산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직접 투자도 좋지만 먼저 자산 배분을 해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를 50대 50으로 나눠 투자했다면 매일 비율을 조정할 필요 없이 1년에 한 번이나 큰 이벤트가 있을 때 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것 중 하나가 월급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앞의 수익에 조급해하기보다 자신이 편안하게 오래 이어갈 수 있는 투자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디지털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구로구,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개최…로봇인재 찾는다

    구로구,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개최…로봇인재 찾는다

    구로구가 ‘제21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9월 19일 유한공업고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로구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운대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초중고 학생들이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루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린다. 대회는 로봇 창작과 코딩, 조종 능력을 겨루는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설계 역량을 평가하는 ‘로봇 창작’을 비롯해 당일 공개되는 과제를 수행하는 ‘로봇 코딩’, 무선 조종 기술을 겨루는 ‘로봇 조종’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61개 팀에게는 국회의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구로구청장상 등 다양한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중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 40팀을 접수한다.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완료한 뒤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희사이버대, 대학가 첫 ‘생성형 AI 콜봇’ 도입

    경희사이버대, 대학가 첫 ‘생성형 AI 콜봇’ 도입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생성형 AI(거대언어모델)를 탑재한 ‘AI 다국어 콜봇(Call Bot)’ 서비스를 이달 말 정식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입학부터 학사까지 학생 중심의 스마트 상담 체계가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콜봇은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 상담을 지원한다.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해져 국내외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있다. 향후 홈페이지와 모바일 메신저를 연동한 통합 상담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상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해숙 학생상담센터소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AI위원회를 출범하며 대학 행정 전반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 환자 3400명 정보 훔쳐 수면제 12만정 처방… 강남 피부과 원장 구속 송치

    환자 3400명 정보 훔쳐 수면제 12만정 처방… 강남 피부과 원장 구속 송치

    외국인 환자 3400여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허위 처방전을 발급하고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 약 12만정을 불법으로 사들여 투약한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과 의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 A씨와 의사 B씨를 지난달 30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 직원과 약사 등 사건에 연루된 1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약 3400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허위 처방전 4331장을 발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서울의 한 대형 약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해당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들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 12만 1849정을 불법으로 사들여 나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부작용으로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기 어려워지자 병원 금고에 보관돼 있던 프로포폴을 몰래 빼내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약사들은 타인 명의의 부실한 처방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약을 판매했고, 일부는 처방전 없이 일반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는 한 외국인 환자가 자신의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이 처방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허위 처방전을 발급한 의료진을 시작으로 병원과 약국을 연결한 약국 직원, 허위 처방전으로 약을 판매하거나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한 약사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거나 투약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北소통하는 몽골, 한반도 평화 역할 기대…공급망 전주기 협력”

    李대통령 “北소통하는 몽골, 한반도 평화 역할 기대…공급망 전주기 협력”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몽골은 신뢰받는 평화 파트너이자 북한과도 소통하는 국가로서 역내 신뢰를 축적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몽골 국영통신 몬차메가 이날 공개한 사전 인터뷰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몽골의 외교적 자산이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도 “지금은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가 장기간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국제사회가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나가고 역내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과 소통 가능한 몽골의 중재자 역할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도 몽골이 축적해 온 외교적 신뢰와 ‘울란바타르 대화’라는 중요한 자산을 바탕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더욱 큰 기여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처음 열린 울란바타르 대화는 동북아 안보·에너지·환경 등 전통·비전통적 안보 이슈를 다루는 국제회의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됐다. 이번 순방 기간에 나담축제에 주빈으로 초청받은 것에 대해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 현장에서 몽골 국민들과 함께 숨 쉬며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와 독립 그리고 주권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한몽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전환점이자, 한-몽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몽 간 협력 모델 관련 질문에는 “오늘날 핵심광물은 산업과 기술 그리고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전략자산이 됐다”며 “우수한 광물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몽골과 광물 탐사 개발 기술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중요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양국은 2023년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켜 제도적 협력의 틀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 핵심광물 공급망 사업의 전 주기에 걸쳐 함께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해 개소한 ‘희소금속센터’가 공급망 협력 확대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가와 국가를 진정으로 이어주는 힘은 결국 사람의 마음과 신뢰”라면서 지난해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36만명을 기록한 점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국민 간의 신뢰와 호감은 어떤 협정보다도 강력한 한몽 관계의 토대”라며 “양국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익을 늘리기 위해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하고 영사 협정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몽골 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의 처우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또한 항공 노선과 운수권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오가며 교류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도 함께 넓혀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몽 관계를 외교 문서 속에 머무는 협력이 아니라 양국 국민이 일상에서 몸소 체감하는 동반자 관계로 만들고 싶다”며 “수교 40주년이 되는 2030년 인적 교류 50만명 시대를 열고 몽골 청년들이 한국에서, 한국 기업들이 몽골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힐티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충전 공구 ‘뉴론 PowerUp’ 공개

    힐티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충전 공구 ‘뉴론 PowerUp’ 공개

    고객 초청 기념 행사 개최… Nuron 플랫폼 기반 고성능 제품군으로 건설 현장 생산성·안전성 제고 건설 전문 통합 솔루션 리더 힐티코리아(대표 김현민)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8일 수원메쎄에서 고객 초청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충전 공구 제품군 ‘뉴론 PowerUp(파워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yond 40 Years, Making Construction Better(40년을 넘어, 더 나은 건설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힐티코리아는 국내 건설 산업과 함께해 온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기술 혁신과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코어링, 브레이킹, 드릴링, 커팅, 파스닝, 측정, 앵커, 엔지니어링, 디지털 솔루션 등 총 10개의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건설 현장을 구현한 시연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힐티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뉴론 PowerUp은 2023년 출시된 ‘Nuron’ 충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충전 공구 제품군이다. 배터리 기술과 출력 성능을 개선해 기존 유선 장비로 수행하던 고강도·고하중 작업을 충전 공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의 생산성과 이동성,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힐티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산성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건설 솔루션 파트너로서 힐티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현민 힐티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40년 동안 힐티코리아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힐티는 고객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을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뉴론 PowerUp(파워업) 제품군은 기존 유선 장비 영역으로 여겨졌던 고하중 작업까지 충전 공구로 확장하며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힐티코리아는 앞으로 Nuron 충전 플랫폼을 중심으로 충전 공구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디지털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건설·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힐티 뉴론 파워업 제품은 2026년 7월 출시되며, 힐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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