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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700억 넘는 전폭기 잃었다…“‘하늘의 탱크’ T-34 격추 성공” [밀리터리+]

    푸틴, 700억 넘는 전폭기 잃었다…“‘하늘의 탱크’ T-34 격추 성공”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4년째 이어가는 러시아가 최근 전장에서 700억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전투폭격기를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산하 허위정보 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소장은 최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전투기 2대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중 한 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유도 폭탄을 투하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최신 Su(수호이)-34 전투폭격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 키릴 표도로프와 전쟁 관련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해당 전투폭격기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흑해 상공에서 격추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종사와 무기 시스템 담당자의 생사는 불확실하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승무원 두 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는 주력 전폭기를 잃은 셈이다. Su-34 전폭기는 최대 속도 약 마하 1.8, 전투 행동반경은 약 1100㎞, 항속거리 약 4000㎞, 탑재량은 최대 8t으로 폭격기지만 전투기급의 속도와 기동성을 자랑한다. Su-34 전폭기는 KAB-500, KAB-1500 등의 유도폭탄과 Kh-29, Kh-59, Kh-31 미사일 등 공대지 무장뿐 아니라 공대공 무장도 가능하며 이론적으로는 핵무기 운용 능력도 있다. 더불어 강력한 전자전(EW) 포드와 레이더 정보 수신기 등을 장착했으며, 저고도 침투 비행에도 특화돼 있다. 군 전문가들 사이에서 ‘스텔스는 아니지만 스텔스가 맞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괴물 폭격기’, 하늘의 탱크‘ 라는 평을 받는 Su-34 전폭기의 대당 가격은 약 3500만~5000만 달러(한화 약 500억~714억 원)에 달한다. Su-34 전폭기의 손실은 러시아가 전장에서 유도 공중 폭탄에 지속해서 의존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국방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10월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를 겨냥한 공습에서 유도 공중 폭탄 투하 횟수를 크게 늘렸고, 여기에는 장거리 드론뿐 아니라 여러 전폭기가 활용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Su-34 전폭기 손실 주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러시아, 종전 협상 중에도 고강도 공세한편, 러시아는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고강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던 여객열차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3대의 드론이 객차 2량 이상을 타격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2명 이상이 다쳤다. 열차에 있던 200명 이상의 승객은 모두 대피했다. 러시아는 전날에도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는 여객열차를 공격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열차에는 291명의 민간인이 타고 있었다. 이 밖에도 남부 오데사,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에서도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등 약 30명이 다쳤다. 최근 러시아의 공세는 최악의 난방·전력난으로 이미 극한으로 내몰린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더 압박해 영토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동부 도네츠크주의 소유권을 두고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체를 포기하라고 요구하나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며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경북 포항시, 생성형 AI로 민원 상담한다…“다음 달 2일부터 운영”

    경북 포항시, 생성형 AI로 민원 상담한다…“다음 달 2일부터 운영”

    경북 포항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29일 경북 내에서 최초로 생성형 AI를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인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을 다음 달 2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하고, 1월 한 달 동안 내부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응답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 운영 기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시민 대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이다.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상담 서비스는 여권 민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복지·환경·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제공된다. 향후 서비스 운영 결과와 시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전 행정 분야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원영 비방해 ‘2억대 수익’ 챙기고 부동산 구입…30대 유튜버의 최후

    장원영 비방해 ‘2억대 수익’ 챙기고 부동산 구입…30대 유튜버의 최후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을 상대로 악의적인 비방 영상을 퍼뜨려 억대 수익을 챙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3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2억 10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도 유지됐다. 박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7명을 상대로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 영상을 23차례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장원영이 질투해서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 등 거짓·비방 영상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이 영상들을 통해 거둔 수익은 약 2년간 총 2억 5000만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 수익으로 부동산 등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박씨는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모욕한 혐의 등도 받았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가요계에서는 해당 채널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해왔다. 현재 채널은 삭제됐다. 박씨는 장원영 외에 다른 아이돌에 관한 악성 루머 유포로도 잇따라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지역의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한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8일 열린 소관 상임위(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및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그리고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사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에 따른 역기능으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정안을 제안하였다. 주요내용으로 ▲제명을 ‘경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로 변경하고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 사항 및 ‘청소년 보호법’ 정의 규정을 반영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종합적 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중앙행정기관이 보급하는 사이버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 확대 보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전문기관 및 행정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악용 범죄, 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청소년이 피해를 입기 전에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전부개정안은 지역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조례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월 6일 개최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국방부, 계엄날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등 대령 4명 파면

    국방부, 계엄날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등 대령 4명 파면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침투한 김현태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는 29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봉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전 단장 등 대령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면된 대령은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과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이다. 김현태 대령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김 대령은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명이다. 정보사 소속 대령 3명은 선관위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파면은 군 징계 가운데 최고 수위에 해당하는 중징계로, 본인이 낸 원금에 이자만 받을 수 있어 군인연금 수령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실증 사업 전 과제 ‘우수’ 평가… 공공 AX 역량 확인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실증 사업 전 과제 ‘우수’ 평가… 공공 AX 역량 확인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서 수행한 전 과제가 ‘우수’ 평가를 받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사업에서 부산광역시, 국민연금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소방, 국토안전관리원 등 6개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각 기관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실증을 수행했다. 대민 서비스 지원부터 내부 업무 효율화까지 기관별 실무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구현한 결과, 참여한 6개 과제 모두에서 ‘우수’ 평가를 이끌어냈다. 실증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기관 내부 데이터를 분석·분류해 현장 업무에 활용 가능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실증을 통해 복잡한 행정 절차와 데이터 환경에서도 AI가 민원 응대 및 내부 행정 지원 등 실무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6개 기관과의 실증을 통해 초거대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확보했다”며 “기관별로 상이한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을 반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AI 기술이 업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AI·데이터 융합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AI 데이터 융합 사업을 잇달아 진행하며, 공공·민간 분야 전반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 속에서 중동 지역에 해·공군 전력을 연쇄적으로 증강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항공모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자정찰기, 전자전기, 방공 자산까지 속속 배치되면서 제한적 군사행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2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구축함과 미 공군 전자정보 수집기(RC-135V 리벳 조인트)가 중동에 추가 전개됐으며, 전자전·통신 중계·구조 전력까지 연쇄 이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심으로 구축함 10척 집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 향하는 거대한 함대가 이동 중”이라며 중동에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타격단(CSG)을 직접 언급했다. 미 해군은 링컨함과 함께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3척이 이미 중부사령부(CENTCOM) 작전 구역에 진입했다고 확인했다. 워존에 따르면 최근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델버트 D. 블랙’함이 추가 합류하면서 현재 중동에는 총 미 해군 군함 10척이 전개된 상태다. 이들 구축함은 순항미사일과 드론 요격을 위한 방공 임무는 물론, 원거리 정밀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전력은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 공격 시 미·이스라엘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핵심 방어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 ‘전장의 귀’ RC-135 리벳 조인트, 카타르 도착 해군 전력뿐 아니라 공군의 핵심 정보자산도 움직였다. 미 공군 RC-135V 리벳 조인트 전자정찰기 1대가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영국 RAF 밀든홀을 경유한 뒤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도착한 사실이 항공 추적 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RC-135는 통신·레이더 신호를 포착·분석해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미군 최상급 신호정보(SIGINT·시긴트) 자산이다. 워존은 “공격 작전 직전 최신 전자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이라며 방어 목적뿐 아니라 작전 준비 단계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전자전기·구조기까지…공습 대비 포석? 이와 함께 E-11A BACN 전장 공중 통신 중계 임무 항공기가 그리스 수다 베이 기지로 이동 중인 정황도 포착됐다. BACN은 서로 다른 통신 체계를 연결하는 ‘공중 네트워크 허브’ 임무를 수행하며, 과거 중동 작전에서 장기간 집중적으로 운용된 바 있다. 또 미 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6대, HC-130J 전투탐색구조(CSAR) 항공기, 요르단 기지에 전개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증강 배치, 공중급유기와 패트리엇·사드(THAAD) 추가 이동 정황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워존은 “대규모 장기 공습보다는 제한적 타격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전력 구성”이라면서도 “이스라엘이 전술 전력을 제공할 경우 작전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사 전문 매체들은 전자전 전력을 단순 지원 자산이 아니라 전투 개시 이전에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흔드는 ‘전장 개방 전력’으로 규정하며, 전용 전자전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한국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전용 전자전기 개발에 착수했다. ◆ “이란 정권 붕괴 이후는 아무도 모른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 상원 증언에서 “중동에 주둔한 미군 3만~4만 명이 이란의 무인기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있다”며 “선제적 방어 옵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체제가 붕괴할 경우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는 “누가 다음을 이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 재개를 압박하며 “합의하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이란은 “위협 속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는 자국 영토와 영공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미군의 작전 선택지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동에서는 무력 충돌 대신 강경한 경고와 전력 과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워존은 “경고등이 점점 붉어지고 있다”며 실제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국면 이라고 평가했다. ◆ 中 매체 “미군 전력은 이미 ‘배치 완료’…이란도 최고 경계 태세”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군 항모와 해·공군 전력 증강을 두고 “중동 내 미군 군사 태세가 사실상 배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항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투기, 지원 자산이 연쇄 전개되면서 실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전력 구성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움직임이 곧바로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외교적 협상 가능성과 방어·억지 목적이 혼재된 국면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했다.
  • ‘99원 생리대’ 나온다…李 대통령 호통에 “손실 감수한다”는 ‘이 회사’

    ‘99원 생리대’ 나온다…李 대통령 호통에 “손실 감수한다”는 ‘이 회사’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의 높은 가격을 질타하자 업계가 가격을 낮춘 생리대를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손실을 감수하고 자체 브랜드(PB) 자회사를 통해 1개당 100원 안팎의 생리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정부와 국회, 수사기관의 표적이 된 쿠팡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납작 엎드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생리대 전문 PB 브랜드 ‘루나미’의 개당 생리대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29% 인하한다고 밝혔다. 1개당 120~150원 선이었던 생리대는 중형 99원, 대형은 105원에 판매되며, 중형 18개입 4팩은 기존 9390원에서 7120원으로, 대형 16개입 4팩은 9440원에서 6690원으로 각각 낮아졌다. 쿠팡은 이번 가격 인하로 발생하는 손실을 전액 사측이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측은 “생리대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이러한 행보는 정부가 생리대를 비롯한 생활 필수용품, 특히 여성의 필수 위생용품 물가 안정과 접근성 확대를 의제로 띄운 가운데 나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해외 생리대보다 우리나라 제품이 40% 가까이 비싸더라”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과점 구조의 생리대 시장에서 국내 제조사들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하며 가격을 높이는 반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의 공급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수년간 이어져 왔는데, 이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을 콕 찝어 비판하면서 생리대 가격에 대한 공론화가 이어지고 있다. 여성환경연대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리대 1개 평균 가격은 해외 제품보다 196.56원(39.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업계는 저렴한 가격의 생리대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순수’, ‘코텍스 오버나이트’ 등 중저가 제품 3종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해왔으나, 이를 오프라인에서도 확대 판매하는 한편 프리미엄 제품 대비 공급가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수퍼롱 오버나이트’ 신제품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유니참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가격을 절반가량 낮춘 제품을 3월 중 선보이며, 깨끗한나라도 중저가 제품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족 [핫이슈]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족 [핫이슈]

    말레이시아의 한 저택에서 일본인 남성이 두 명의 아내, 자녀들과 함께 일부다처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대 위에 현금다발을 쌓아두는 이색적인 생활 방식부터 한 남자와 두 아내가 함께 꾸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며 일본 사회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일본 매체 오리콘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방송된 아메바(ABEMA) 오리지널 프로그램 ‘사랑의 하이에나 시즌5’에서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한 고급 주택에 거주하는 일본인 남성 다카(37)의 생활이 공개됐다. 그는 제1부인 에리(39), 제2부인 아야(43),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월세 40만엔(약 370만원) 상당의 3층 저택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 “침대 위에 현금 다발”…자산 20억 엔 주장한 투자자 프로그램에서 다카는 자신을 투자자로 소개하며 “자산이 약 20억엔(약 186억원)에 이른다”고 스스로 밝혔다. 특히 개인 침실 침대 위에 현금다발을 그대로 쌓아둔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트레이드는 혼자 하는 일이라 외롭다”며 “현금을 눈에 보이게 두는 것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리포터는 “아이들이 봐도 되는 광경인지 모르겠다”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도 “너무 노골적이다”는 반응과 “부를 과시하는 방식 자체가 하나의 퍼포먼스 아니냐”는 해석이 엇갈렸다. ◆ “처음 만나서 ‘아이 낳아볼래?’”…일부다처가 된 과정 다카가 일부다처 가족을 꾸리게 된 과정도 공개됐다. 그는 2016년 제1부인 에리와 결혼했으며, 결혼 생활에 특별한 불만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로 경제적 성공을 거둔 뒤 “행복이 더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두 번째 아내를 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에리는 남편의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일부다처에는 반대했다. 그럼에도 다카는 2020년 지인 주최 세미나에서 현재의 제2부인 아야를 만났고, 거의 첫 만남에서 “내 아이를 낳아볼 생각 없느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애초 에리에게는 “연애까지만”이라고 설명했지만, 아야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급변했다. 에리는 강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지만, 고민 끝에 직접 아야를 만나 대화를 선택했다. 아야 역시 “물을 끼얹을 각오로 만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두 아내는 각자의 방을 사용하며, 남편과는 하루씩 번갈아 함께 잠자리를 갖는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두 아내는 “서로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동지가 됐다”고 말하며,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합의된 선택인가, 돈이 만든 구조인가”…엇갈린 시선 해당 방송 이후 일본 온라인에서는 일부다처 가족의 생활 방식보다 그 관계가 무엇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법적으로 문제없고 당사자들이 합의했다면 외부가 비난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경제적 여유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관계의 중심에 애정보다 자산이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내들이 소유물처럼 다뤄지는 구조 아니냐”, “아이들이 성장하며 이 가족 형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특히 침대 위에 현금 다발을 쌓아두는 장면을 두고는 “부를 과시하기 위한 연출일 뿐”이라는 반응과 함께 “가족과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다처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말레이시아라는 공간과 일부일처제가 당연시되는 일본 사회의 시선이 교차하면서, 이 가족의 생활 방식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사회적 논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방송은 ‘이해할 수 없는 삶’이 아니라 ‘존재하는 선택’이라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취지였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부와 관계,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게 만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해 특허 출원 26만건 돌파…세계에서 ‘4번째’

    지난해 특허 출원 26만건 돌파…세계에서 ‘4번째’

    우리나라의 한 해 특허 출원 건수가 처음으로 26만건을 넘어섰다. 2013년 20만건 돌파 이후 12년 만이다. 지식재산처는 29일 지난해 출원된 특허가 26만 797건으로 전년(24만 6245건) 대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간 특허 출원이 26만건을 돌파한 국가는 일본·미국·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4번째다. 지난 2024년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출원국에 오른 뒤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NPE) 등에 의한 특허분쟁이 증가하면서 선제적으로 지식재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지재처는 설명했다. 출원인별로는 개인(15.0%), 중견기업(13.7%), 대기업(5.6%), 중소기업(4.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산업별로는 인공지능(AI)·양자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상승한 2만 7033건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대기업 중심으로 출원이 늘면서 1년 전보다 14.4% 증가한 1만 624건으로 나타났다.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에 출원된 해외 특허는 전년(5만 6989건) 동기 대비 17.6% 증가한 6만 7025건을 기록했다. 이중 미국 출원 건수가 전체 49.2%(3만 2976건)를 차지했고, 중국 출원은 1만 6621건으로 증가율(72.3%)이 가장 높았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AI 대전환 시기에 AI·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 조기 권리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울산시, ‘AI 사업단’ 출범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울산시, ‘AI 사업단’ 출범

    울산시가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는 29일 오후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 운당홀에서 AI 대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 AI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에는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사업을 수행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는 사업 지원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240억 6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느끼는 기술적·재정적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또 기업 맞춤형 상담, 데이터 구축, 실증 지원, 전문 인력 연계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단은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개방형 혁신거점 조성, 공유형 AI 핵심 인프라 조성,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으로 AI 솔루션 도입 50개 사를 선정했다. 기술 검증 지원 7개 사와 기술 실증·육성 지원 15개 사도 선정했다. 오는 3월부터는 2차 연도 사업을 위해 추가로 중소기업을 모집, 선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소기업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AI 수도’ 울산에 속도를 배가시켜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발 ‘노쇼 사기’ 적극 가담한 한국인…210명에 71억 뜯어내

    캄보디아발 ‘노쇼 사기’ 적극 가담한 한국인…210명에 71억 뜯어내

    캄보디아 사기 조직에 가입해 강제 송환된 한국인 50여명이 공무원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7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노쇼 사기’ 조직 일당 52명을 전기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단체가입 혐의로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일당은 지난해 8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고 ‘노쇼 사기’를 벌여 210명으로부터 7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공무원 등으로 사칭하고 공공기관과 거래 경험이 있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 특정업체의 물품을 구매해 납품해달라고 속였다. 피해자가 소개받은 업체에 전화하면 다른 조직원이 받아 위조한 사업자등록증과 견적서를 피해자에게 보내고, 대포 통장으로 물품 대금을 받고 연락을 끊었다. 공공기관과 원활한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을 악용한 것이다. 일당은 이런 방식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군부대, 병원 등 144개 기관을 사칭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조직은 중국인 총책과 관리책, 한국인 관리책을 두고 5개 팀에서 1, 2선 역할을 나눠 운영했다. 1선은 온라인에 공개된 공공기관 수의계약, 과거 거래 업체 등 정보를 수집해 피해자에게 보내 거래를 제안하는 역할이다. 2선은 피해자에게 연락이 오면 사업자등록증이나 견적서를 보낸 뒤 대포통장 계좌로 돈을 받았다. 중국인 총책은 조직원에게 하루 50곳 이상에 범행을 시도하라고 지시했고, 5개 팀은 사칭할 기관 이름과 목표 업체를 날짜별로 배분해 겹치지 않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다. 피해자들과 통화할 때는 ‘시청과 공기업이 갑이다. 매달리거나 비굴한 말투를 쓰지 말라’는 등의 매뉴얼도 공유했다. 조직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 한 건물에 본거지를 두고 운영했다. 이 건물 출입구에는 전기 충격봉을 든 경비원이 지키며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조직원은 카지노, 마사지숍 등을 갖춘 건물에서 지냈으며, 관리자나 실적이 좋은 조직원만 외출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당은 사기 조직에 자발적으로 가담했으며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원들이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보면 “10명이 하루에 1억 이상 사기를 치고, 유흥업소에 가서 놀자”는 내용이 있었다. 조직원 상당수는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을 판매하다가 범행에 연루됐으며, 브로커 등을 통해 기본금과 성과급으로 사기 성공 금액의 5~13%를 받는 조건으로 가담했다. 일부는 도박 빚 등에 시달리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항공권을 제공받아 캄보디아로 가기도 했다. 한 조직원은 포섭되기 전 브로커와의 대화에서 “돈을 많이 벌면 징역을 살게돼도 괜찮지만, 한 건밖에 못 하고 잡히는 게 걱정된다”고 하더니 브로커가 “10년 넘게 잡혀본 적 없다”며 안심시키자 “큰돈 버는데각오하고 가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약속한 것 보다 적은 돈을 받았으며, 이마저 본거지에 있는 카지노 등 여러 시설에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한국인 여성 관리책 2명에 대해 인터풀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한 추적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쇼 사기의 사칭 범위가 관공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고, 범행 시나리오도 점차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다. 구매·납품 요청 등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과천시, 지정타 내 경로당 2곳 새로 문 열어…38곳 경로당 운영

    과천시, 지정타 내 경로당 2곳 새로 문 열어…38곳 경로당 운영

    경기 과천시는 29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오르투스(S1) 경로당을 개소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린파밀리에(S8) 경로당이 문을 열어 지식정보타운 내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가 잇달아 마련됐다. 새로 문을 연 두 곳의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히 머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방용품과 사무용 가구, 컴퓨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고 냉난방 설비를 완비해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이 공동주택단지 안에 자리한 만큼 어르신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생활 속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하루가 이어지는 가장 가까운 공동체 공간”이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을 포함해 도시 전반에 걸쳐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을 차근차근 늘려가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모두 38곳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다. 시는 우렁각시 사업을 통한 급식 지원과 식사 준비 도우미 운영을 비롯해 요가교실, 노래교실,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판교 2배 규모’ 6만가구 공급…용산·과천 ‘금싸라기’ 땅에 1만가구씩

    ‘판교 2배 규모’ 6만가구 공급…용산·과천 ‘금싸라기’ 땅에 1만가구씩

    정부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집값 부담 심리를 안정화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총 6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서울 용산과 과천 등 ‘금싸라기’ 땅에 1만 가구 안팎을 신규 공급해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주택 공급 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수도권 내 역세권 등에서 그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곳과 노후 청사 등을 적극 활용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입지를 중심으로 총 487만㎡에 6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 2000가구(53.3%), 경기 2만 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다. 6만 가구는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2만 9000가구)의 2배 규모에 달한다. 면적으로는 여의도(2.7㎢)의 1.7배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서울의 핵심 입지인 용산구 일대에 1만 3501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용산역과 직결된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서울시가 공급하기로 했던 6000가구에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1만 가구로 늘렸다. 남영역·삼각지역과 가까운 캠프킴 부지는 녹지공간 활용을 효율화해 기존 공급 물량(1400가구)보다 1000여가구 증가한 2500가구를 공급한다. 주한미군이 반환한 미 501정보대 부지에도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주택 150가구를 공급한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경기 과천시에는 9800가구를 공급한다. 정부는 향후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가 이전하면 해당 부지를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통합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 당시 개발이 추진됐다가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무산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카드도 꺼내 들었다. 과거 공급 목표치였던 1만 가구를 6800가구로 조정하고, 조선왕릉 경관을 침해하지 않도록 중저층 주택을 공급한다. 국가유산청과 협조해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30년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성남시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성남금토·성남여수지구에 6300가구가 들어선다.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옛 국방연구원·한국경제발전전시관(1500가구),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행정연구원 등 연구기관 4곳(1300가구), 경기 광명경찰서(550가구), 서울 강서구 군 부지(918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2900가구), 경기 남양주 군부대(4180가구), 경기 고양시 옛 국방대(2570가구) 등 수도권 역세권 소규모 부지나 그간 사업이 장기 지연된 부지도 공급 대상지로 지정됐다.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 등을 철거하고 주택과 공공청사, 생활기반시설을 복합 개발해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518가구), 성동구 성수동 옛 경찰기마대 부지(260가구), 도봉구 쌍문동 교육연구시설(1171가구), 경기 수원시 수원우편집중국(936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스마트워크 센터 등 비즈니스 시설과 주택을 결합한 스마트워크 허브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성수동 기마대 부지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 공급된다.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돼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이 전면 차단된다. 정부는 해당 지구와 주변 지역에서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 등 280건을 선별해 분석한 뒤 수사 의뢰 조치하기로 했다.
  • 오산시, 설 맞아 오색전 인센티브 8%→10%

    오산시, 설 맞아 오색전 인센티브 8%→10%

    이권재 시장 “지역경제 안정 위해 지역화폐 확대 이어갈 것” 경기 오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커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월 1일부터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 확대는 설 차례상 준비 등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명절 시기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절 기간 한정된 인센티브 예산을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전 충전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최대 5만원이다. 오색전 인센티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충전 즉시 지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인센티브 지급은 조기에 종료된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해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에 전복 가두리 감축 건의

    완도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에 전복 가두리 감축 건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지난 28일 완도 전복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7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농특위 주최 ‘농어업 정책 대전환을 위한 전라남도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과 문승국 위원 등과 함께 완도읍 망남리의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전복 양식 방법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내성 우량종자 개발과 지속 가능한 전복 생산을 위한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건의했다. 또 전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양식 시스템 도입 등을 정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민 대표로 참석한 황지현 망남리 어촌계장은 “인건비와 시설 유지 비용, 종자 값 등 운영비는 해마다 오르는데 전복 산지 가격은 하락해 소규모 양식 어가들이 생활하기도 빠듯할 정도다”며 “전복 가두리 시설 감축과 판로 확대, 수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호 농특위원장은 “올해 농특위에서 수산업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므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 후 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김호 위원장 외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의 당연직과 대학교수, 농·어업인, 연구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이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디즈니+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 후 28일간의 시청 기록을 집계한 결과다.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흥행 기록을 써낸 것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지난 14일 최종회를 공개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과 함께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3(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당초 시즌1과 시즌2 각각 6회씩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연속 촬영 후 순차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의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2 촬영은 전체 분량의 3분의 2가량이 진행된 상태다. 시즌2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1979년을 배경으로 출발한다. 시즌1이 1~3회에서 빌드업, 4~6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면 시즌2에서는 이보다 밀도 높은 서사를 펼쳐낼 전망이다. 또 시즌1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이 중심적인 역할을 부여받는 등 인물 구도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앞서 디즈니+ 코리아는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 영상을 통해 시즌2 일부 장면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약 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복선이 곳곳에 배치됐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책상에 앉아 누군가를 매섭게 노려보는 백기태의 모습은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말해 그의 역할 변화를 암시한다. 특히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한 장건영이 “오랜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 돌아왔고, 어떤 반격을 준비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짧은 예고편에도 누리꾼들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를 기대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즌1으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이 기세를 시즌2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춘절 연휴 ‘2만 명 유커를 경기도로’…경기관광공사, 대대적 프로모션

    춘절 연휴 ‘2만 명 유커를 경기도로’…경기관광공사, 대대적 프로모션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 등 협업 리얼 코리아 경기 페스타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주요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1월 말부터 2월까지 춘절 황금연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대대적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2026 한·중 관계 전면 회복기 첫 춘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그룹’ 및 중국 유력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 기업인 ‘한유망’과 협업해 ‘가깝고 안전한 경기도에서 진짜 한국을 체험하자’는 홍보 콘셉트의 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말의 해 특집 경기관광 홍보페이지 개설 및 배너광고 ▲경기관광 브랜드 홍보 ▲경기도 관광콘텐츠 최신 정보 소개 ▲경기도 관광 상품 할인 판매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어 중국 최대 맛집 평가 및 종합 라이프 플랫폼인 ‘메이퇀’과 손잡고 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춘절 황금연휴 방한 중국 개별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GPS 위치 정보에 기반한 관광객 체류 장소 주변의 ▲경기도 K-푸드 맛집(수원 왕갈비, 남문통닭거리, 파주 장단콩 정식, 장어구이, 의정부 부대찌개 등) 추천 ▲경기도 지역별 다양한 이색 트렌디 감성 대형 카페 소개 ▲경기도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 체험 콘텐츠 홍보 등 중국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한·중 관계 전면 회복 및 무사증 등 양국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점에 맞춰 보다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MZ세대, 청소년 동반 가족여행 등 춘절 연휴 기간 2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중국 유력 플랫폼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 마케팅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7만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경기도로 유치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폭군의 셰프, 흑백요리사, 한류 드라마, K팝 인기로 외국인들의 K푸드, K컬처에 대한 선호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중국 춘절 마케팅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CIS 등 해외 다양한 국가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 외국인 유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 1터미널, 수하물 도착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인천공항 1터미널, 수하물 도착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도착하는 항공기 승객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수하물 도착 정보를 실시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오는 30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도착 수하물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관이 수하물 정보를 공사 시스템에 제공하면 공사는 별도 앱을 통해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과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앱’을 설치해 발권한 수하물 태그를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여객들은 수하물 예상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여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유관기관과 다방면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차 연비 맞춰 ‘최저가 주유소’ 콕… 오피넷 앱 10년 만에 새 단장

    내 차 연비 맞춰 ‘최저가 주유소’ 콕… 오피넷 앱 10년 만에 새 단장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모바일 앱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연간 2억3000만명이 이용하는 오피넷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개인화 서비스’다. 단순히 가격순으로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 거리와 차량 연비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하는 기능이 도입됐다. 검색 위치 기준 최저가 주유소를 즉시 확인하고, 메인 화면에서 전국·지역별 평균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공적 역할도 확대한다. 석유공사는 유가정보를 활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앱 내 전용 홍보 배너를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 한정됐던 데이터 이용료 무료 지원 대상을 벤처기업까지 넓히고,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이용료를 면제해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민에겐 편리한 정보를 민간 기업에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앱 개편을 기념해 새달 2일부터 대국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피넷 앱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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